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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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고의 라이벌이자 현재 남미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두 팀이 만났다.[1] 네이마르와 메시의 국가대표로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 걸린 피할 수 없는 대결이기도 하다.
네이마르는 지난 대회 때 브라질이 우승할 때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바랄 것이고 메시 역시 16년을 기다려 온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 국대 우승의 기회인 만큼 누구보다 간절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제외하고도 이번 대회에 파괴력을 가진 공격수들이 다수 포진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메시 의존증이 여전히 심하다는 게 문제. 거기다 브라질이 하루 더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브라질이 약간 유리하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아르헨티나는 가장 최근에 있었던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한 적이 있긴 하지만 당시 브라질에 네이마르와 아우베스가 없었다. 또한 결승전은 마라카낭 수용인원의 10%, 즉 7천 800명의 관중을 수용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약간 홈 어드밴티지에 작용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브라질 입장에선 지면 안되는 경기인데,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의 역사적 숙적인데다, 결승 경기장이 하필이면 마라카낭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번에 이긴다면 아홉수를 벗어나게 된다.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도 역시 지면 안되는 경기인데 무려 28년만의 우승 도전인데다 역사적 숙적인 브라질과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만약 이긴다면 우루과이와 우승 타이기록을 만듬과 동시에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뼈아픈 준우승을 잊을 수 있으니 더더욱 그렇다.
메시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반열에 올라섰지만 메이저 국가대항전 대회 트로피와는 거리가 있었다.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어쩌면 마지막으로 메이저 대회 타이틀에 함께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최근 5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미친 폼을 자랑하는 메시가 상대편 수비 라인을 흔들어주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4강전에서 콜롬비아 상대로 힘든 경기를 치렀지만 코파 아메리카 대회 내내 괜찮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6경기 11득점 3실점으로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헤르만 페첼라,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이어지는 백 3가 아주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라는 철벽 골키퍼가 있어서 은근히 든든했고 실제로도 콜롬비아전에서 그 많은 콜롬비아의 슈팅들 중 단 1개 빼고 전부 막아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도 3번이나 막아내 패널티킥으로 뚫기 매우 어려운 골키퍼임을 입증했다.
브라질의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비롯한 공격수들 역시 메시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 공격진 못지 않기 때문에 수비가 완벽하지 않은 아르헨티나 입장에선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전망이다.
코파 아메리카 녹아웃 단계에 접어들며 브라질은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호흡을 맞춰본 바 있는 치아구 시우바와 마르퀴뇨스가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추며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36세의 실바는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움직임을 보이며 신체적으로 다소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커버해 주며 브라질의 수비를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상대해야 할 실바와 마르퀴뇨스의 활약 여부에 따라 브라질의 순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유니폼
아르헨티나 : 하늘색 줄무늬 상의 하얀색 하의 하얀색 양말
브라질 : 노란색 상의 파란색 하의 파란색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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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너먼트 대진표[편집]
남미 최고의 라이벌이자 현재 남미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두 팀이 만났다.[1] 네이마르와 메시의 국가대표로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 걸린 피할 수 없는 대결이기도 하다.
네이마르는 지난 대회 때 브라질이 우승할 때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바랄 것이고 메시 역시 16년을 기다려 온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 국대 우승의 기회인 만큼 누구보다 간절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제외하고도 이번 대회에 파괴력을 가진 공격수들이 다수 포진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메시 의존증이 여전히 심하다는 게 문제. 거기다 브라질이 하루 더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브라질이 약간 유리하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아르헨티나는 가장 최근에 있었던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한 적이 있긴 하지만 당시 브라질에 네이마르와 아우베스가 없었다. 또한 결승전은 마라카낭 수용인원의 10%, 즉 7천 800명의 관중을 수용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약간 홈 어드밴티지에 작용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브라질 입장에선 지면 안되는 경기인데,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의 역사적 숙적인데다, 결승 경기장이 하필이면 마라카낭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번에 이긴다면 아홉수를 벗어나게 된다.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도 역시 지면 안되는 경기인데 무려 28년만의 우승 도전인데다 역사적 숙적인 브라질과의 경기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만약 이긴다면 우루과이와 우승 타이기록을 만듬과 동시에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뼈아픈 준우승을 잊을 수 있으니 더더욱 그렇다.
2. 상대 전적[편집]
- 아르헨티나 VS 브라질 - 브라질 약우세
3. 경기 내용[편집]
- 세르히오 아궤로[2] VS 이메르송 로얄 (FC 바르셀로나)
- 레안드로 파레데스, 앙헬 디마리아 VS 마르퀴뇨스 , 네이마르 주니오르(파리 생제르맹 FC)
- 니콜라스 오타멘디 VS 에베르통 소아리스 (SL 벤피카)
- 앙헬 코레아 VS 헤낭 로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경기 전
메시는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반열에 올라섰지만 메이저 국가대항전 대회 트로피와는 거리가 있었다.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어쩌면 마지막으로 메이저 대회 타이틀에 함께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최근 5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미친 폼을 자랑하는 메시가 상대편 수비 라인을 흔들어주고 있는 아르헨티나는 4강전에서 콜롬비아 상대로 힘든 경기를 치렀지만 코파 아메리카 대회 내내 괜찮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6경기 11득점 3실점으로 공수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헤르만 페첼라,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로 이어지는 백 3가 아주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라는 철벽 골키퍼가 있어서 은근히 든든했고 실제로도 콜롬비아전에서 그 많은 콜롬비아의 슈팅들 중 단 1개 빼고 전부 막아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도 3번이나 막아내 패널티킥으로 뚫기 매우 어려운 골키퍼임을 입증했다.
브라질의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비롯한 공격수들 역시 메시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 공격진 못지 않기 때문에 수비가 완벽하지 않은 아르헨티나 입장에선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전망이다.
코파 아메리카 녹아웃 단계에 접어들며 브라질은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호흡을 맞춰본 바 있는 치아구 시우바와 마르퀴뇨스가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추며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있다.
36세의 실바는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한 움직임을 보이며 신체적으로 다소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커버해 주며 브라질의 수비를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상대해야 할 실바와 마르퀴뇨스의 활약 여부에 따라 브라질의 순위가 결정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유니폼
아르헨티나 : 하늘색 줄무늬 상의 하얀색 하의 하얀색 양말
브라질 : 노란색 상의 파란색 하의 파란색 양말
- 경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