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스(아르디아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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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디아이 - 라베타이 왕국 4대 군주.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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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디아이 왕국 2대 군주 아그론과 티리테우타(Triteuta)의 아들이다. 아버지는 기원전 231년 이전에 티리테우타와 이혼하고 테우타와 재혼했다. 기원전 231년 아그론이 아이톨리아 동맹과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뒤 승리를 기념하는 연회에서 술을 지나치게 마셨다가 흉막염에 걸려 며칠 만에 사망했다. 그 후 그가 왕위에 올랐지만 통치하기엔 나이가 너무 어렸기에 테우타가 섭정을 맡았다.

기원전 227년, 테우타가 로마 공화국과의 전쟁에서 패하고 해안 지대를 로마에 송두리째 내주게 된 뒤 책임을 통감하고 퇴위했다. 이후 기원전 222년경, 파로스의 데메트리오스가 그의 어머니 티리테우타와 결혼했고, 그는 왕위를 데메트리오스에게 넘겨줘야 했다. 기원전 219년 데메트리오스가 로마 공화국과 전쟁을 벌이다 패한 뒤 마케도니아 왕국으로 망명했고, 그는 복위했다. 그러나 기원전 217년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후계자를 따로 두지 못했기에 아르디아이 왕국은 무너졌고, 아르디아이 왕국의 장군이었던 스케르딜라이다스가 스코드라 호수 주변에 거주하는 라베타이 인들의 추대를 받아 라바테아 왕국을 건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