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S-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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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d S-MAX
1. 개요[편집]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포드 모터 컴퍼니에서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MPV 차량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2006~2015)[편집]
200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후 같은 해 6월부터 판매되었다. 출시 당시부터 MPV겸 SAV[1] 차량으로 마케팅이 이루어으며, 폭스바겐 그룹과의 제휴가 끊어진 후 개발된 2세대 갤럭시와 함께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초기 개발 목표는 세단 차량처럼 스포티하면서 MPV처럼 넓은 공간을 원했다고 한다.
치랭의 생산은 벨기에에 위치한 헹크 공장에서 주로 이루어졌으며, 창안 포드를 통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중국 충칭에 위치한 공장과 러시아 옐라부가 공장에서 제조되었다. 차량의 디자인은 후에 니오 EP9을 개발을 담당한 데이비드 힐튼의 주도로 개발되었다.
포드의 차량 중 최초로 당시 디자인 언어였던 '키네틱 디자인'을 적용한 차량이었으며, 각진 헤드램프, 이중 사다리꼴 그릴, 대형 휠 아치 등이 적용되었다.열선 내장 전면 유리, 주차 센서, AUX 입력 단자, 이중 실내 온도 조절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었다. 주요 강점 중 하나는 2열과 3열 시트를 바닥으로 매끄럽게 접을 수 있도록 해 여분의 수납 공간을 남겨둘 수 있는 '폴드 플랫 시스템'[2]이 적용되었다. 플랫폼은 포드 모터 컴퍼니의 유럽 시장 공략용으로 만든 EUCD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영국 등 영미권 국가들에서는 엣지, 제텍(Zetec) 및 티타늄 사양이 있었으며, 해당 시장에서는 최고급형인 티타늄 사양이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이외 시장에서는 트렌드, 티타늄, 티타늄 S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770mm, 전폭은 1,885mm, 전고는 1,660mm, 휠베이스는 2,850mm, 공차중량은 1,743kg이었다.
출시 당시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았으며, 2006년 11월에 이루어진 2007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S-MAX 트렌드'라는 이름으로 2010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일반 S-MAX와 차이점은 없지만, 3열 시트가 없어서 저렴하면서도 차량 수요층에게 더 많은 적재 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안전성의 경우, 혁신적인 안전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 않았으나, 유로 NCAP로부터 별 5개/36점[3] 등급을 받기도 했다.
안전 기능으로는 충격이 강한 사고 시 최적화된 내구성 및 차체 구조와 사고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치 및 운전자 보조 장치가 적용되어 충돌 시 부상 가능성을 줄이는 지능형 보호 시스템(IPS)이 적용되었다. 또한, 무릎 에어백과 흉부 에어백을 포함한 많은 수의 에어백이 탑재되었다.
이외에도 첨단 목 보호 시스템, 3점식 안전 벨트, 최적화가 이루어진 프리텐셔너, 중량 제한 장치, 흡착 방지 시트 서브프레임, 접이식 스티어링 시스템 및 안전 페달을 장착하였다. 핸들링을 위해 전자식 제동력 분배 장치(EBD) 및전자식 안정성 프로그램(ESP)과 함께 ABS까지 기본 적용되었다.
대한민국 시장에도 2008년경에 2.0 TDCi 모델이 정식 수입된 적이 있다. 다만 판매 저조로 1년만 수입하고 소리소문없이 수입이 중단된 탓에 중고로도 매우 보기 힘들다.
여담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당시 산하 브랜드였던 마쓰다를 통해 판매하려 했지만, 포드 모터 컴퍼니가 브랜드를 상당히 매각하던 시기라 해당 브랜드까지 매각하면서 결국 없던 일이 되었다.
2.1.1. 파워트레인[편집]
포드 듀라텍 및 듀라토크 엔진 라인업이 탑재되었으며,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 및 6단 MT,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2008년에 2.2L TDCi 디젤 커먼레일 I4 엔진 라인업이 추가되었으며, 173마력의 출력을 냈다. 제로백은 9.0초를 기록하였다. 같은 해 9월에 출시된 2.0L TDCi 디젤 I4 엔진+수동변속기 사양은 159g/km의 CO2 배출량을 기록하였다.
2.2. 2세대(2015~현재)[편집]
2014년 파리 모터쇼 때 최초로 공개되었다. 형제차라고 할 수 있는 3세대 포드 갤럭시는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같은 해부터 생산되기 시작했다. 북미 포드와 유럽 포드의 차량들을 하나로 통합하게 되면서 플랫폼 역시 통합이 이루어진 CD4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차량의 디자인은 클라이디오 메살리의 주도로 이루어졌고 차량의 생산은 스페인 알무사페스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차량의 사양은 포드 몬데오 및 엣지와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며, 제탹/티타늄/티타늄 스포츠/비그날리 사양으로 구성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796mm, 전폭은 1,916mm, 전고는 1,655mm, 휠베이스는 2,850mm, 공차중량은 1,743kg이다.
2.2.1. 파워트레인[편집]
갤럭시, 포드 몬데오 및 포드 엣지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들이 적용되었으며,출시 초반에는 2019년까지 생산된 2.0L 듀라토크 엔진 라인업이 있었지만, 현재는 2.0L 에코블루 I4 엔진 라인업으로 통합이 이루어졌다. 가솔린 엔진은 1.5L와 2.0L 에코부스트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2.0L 사양에는 포드 6F형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150 및 180마력 디젤 사양에는 6단 수동변속기 혹은 파워시프트[4] 변속기가 탑재된다. 210마력 사양은 파워시프트 변속기가 탑재된다.
일반적으로 디젤 사양은 평균 20km/L 이상의 연비를 보이며, 2.0L 듀라토크 120 사양의 경우 최고 연비가 24.2km/L로 알려져 있다.
3. 미디어에서[편집]
- 탑기어에서 고성능 사양이 복스홀 자피라 및 벤츠 B200 사양과 비교 시승을 한 적이 있었다. 해당 화에서는 가장 저렴하지만, 내외장은 최상이며 가장 편안한 차량이라고 칭했다. MC들 중 제임스 메이 및 리처드 해먼드는 이 차를 실용적이라고 말했으며, 3명의 MC 모두 해당 차량을 3대 중 가장 나은 차로 평가하였다.
-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1.26 버전과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 1.3 버전에서 추가된 트래픽카로 등장. 모델은 2세대. 그런데 ATS에서 나오는 차량은 설정오류인데 왜냐면 공식적으로 미국에서 안 팔았기 때문이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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