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드(발로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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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누구나, 두려운 게 있는 법이지."
"Everyone is afraid of something."
악몽과 공포를 다루는 발로란트의 레디언트 척후대 요원. 귀신을 통해 적의 위치를 드러내고 추적하며, 귀를 멀게 하거나 발을 묶는 등 공격적으로 정보를 취할 수 있는 요원이다.튀르키예 출신 현상금 사냥꾼 페이드는 악몽의 힘을 이용해 적의 비밀을 캐냅니다. 공포와 하나가 되어 표적을 쫓고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숨겨진 공포를 파헤친 뒤, 어둠 속에서 짓밟습니다.
2. 능력[편집]
2.1. 기본 능력[편집]
2.1.1. C - 추적귀(Prowler)[편집]
"놈들을 쓰러뜨려!", "놈들을 처치해!"
"Bring them down!"
-스킬 사용 시
"공포로 눈이 멀었어!", "공포에 눈이 멀었군.", "한 명 발견.", "한 명 찾았다!"
"They're blind with fear!", "We found one."
-적 시야 제한 시
정찰 겸 엔트리 스킬. 발사 시 2.5초간 직진 혹은 페이드가 조종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며, 지속 시간이 끝나면 소멸한다. 지속 시간 도중에 적이 인식 범위에 들어올 경우 자동으로 돌진하며, 돌진하는 동안에는 지속 시간이 잠시 멈춘다. 추가로 흔적을 찾았을 경우 페이드에게 누구의 흔적인지 인터페이스를 통해 알려준다. 파괴할 수 있는 유닛형 스킬이며, 사이퍼의 함정이나 아스트라의 중력의 샘과 같은 이동 방해 기술로 추적귀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
추적귀에 물린 적은 2.75초간 피해망상 디버프에 걸리며, 반대로 추적귀가 본인을 추적하고 있다면 반드시 파괴해야 한다. 스카이의 추적자와 마찬가지로 이동 도중 원래 정상적으로 넘어갈 수 있는 작은 턱이나 벽에 비비기만 하면서 지속 시간을 허비하는 버그가 있다.
스카이의 추적자를 일반 스킬화 하기 위해 성능을 낮췄다곤 하지만 너무 심하게 낮춰놔서 활용하기 힘들다. 스카이와는 달리 은신되는 것도 아닌데 히트박스가 큰 건 여전하고 소리는 더 커서 적 입장에선 매우 깨기 쉽다. 지속 시간이 엄청 짧기 때문에 본격적인 정찰 스킬로는 모자란 게 사실이고, 근처의 적 위치를 대략 가늠만 하고 있을 때 확인 하는 정도로만 쓸 만 하다. 똑같은 오토타겟팅 스킬이지만 인식 범위가 존재한다는 차이가 있는데 그 범위가 크지 않아서 뻔히 있는 근처의 적을 놓치는 경우가 너무 많고 체크하고 싶은 곳을 잘 봐주지 못할 때가 많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결국 직접 조종해주는 게 속 편하다. 궁극기와 연계시켜서 성능을 끌어올린 게 아니라면 효과를 보기 어려운 스킬이다.
추적귀가 어떻게 되었냐에 따라 페이드에게 들어오는 정보가 전부 다르다. 우선 추적귀가 성공적으로 적을 물었을 경우 벽 너머로도 무는 실루엣과 페이드의 전용 대사가 출력되고, 적이 총으로 쏴서 제거했을 경우에는 아무런 대사나 반응 없이 추적귀만 조용히 사라진다. 마지막으로 시전하고 2.5초가 지나 자연소멸 된 경우는 '추적귀 종료됨'이라는 문구가 페이드의 화면 상단에 출력된다. 이 세가지 인포는 꼭 알아두도록 하자.
일단 스스로 적을 찾는 능력은 너무 구리기 때문에(...) 예상 지점에 마우스로 직접 조종해서 밀어넣거나, 귀체/황혼 적중 시 생기는 흔적을 따라가도록 해야한다. 일단 제대로 물 수만 있으면 적을 찾는 용도와 CC기를 거는 용도 양쪽으로 잘 쓸 수 있는 스킬이다.
일단 스킬 하나에 피해망상이라는 CC기와 적을 탐색하는 인포 두가지 기능을 우겨넣었는데, 이것만 보면 좋아보이지만 다른것보다 파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미리 자리잡고 있는 적에게 사용시 피해망상까지 들어가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 체력까지 너프먹어서 어떤 총이든 세발 이내로 정리가 가능하기 때문. 특히 클래식은 우클릭으로 세발 발사하면 무조건 한방에 죽는다... 그렇기에 적당히 적을 찾는 인포 용도로만 쓰거나, 추적귀를 먼저 보내고 즉시 뒤따라가서 초탄을 허비하게 만들고 에임에 불리함을 만드는 정도로 응용하게 된다.
2.1.2. Q - 포박(Seize)[편집]
"가만히 있어!", "꼼짝 마!", "꼼짝 마라!"
"We'll catch them!", "Take hold."
-스킬 사용 시
투척형 속박 기술. 구체를 던진 후 구체가 땅에 닿으면 잠시 후 스킬이 발동되며 피닉스의 뜨거운 손과 마찬가지로 바닥에 닿기 전 스킬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서 바닥에 더 빨리 떨어뜨릴 수 있다. 투사체가 시끄러운 편이지만 범위가 넓고 발동 시간이 짧아 잘만 던지면 확정적으로 속박이 가능하다. 이 속박은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걸어서는 나갈 수 없으며 제트, 네온과 같이 이동 기술이 있다 하더라도 다시 범위 안으로 끌려오게 된다. 그러나 체임버나 요루처럼 텔레포트성 기술들은 속박 상태에서도 빠져나갈 수 있다. 적을 묶어둘 수 있음은 물론 귀도 멀고 부패 효과도 걸리기 때문에, 적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걸린 적은 중앙으로부터 바닥에 3인칭으로 모두가 볼 수 있는 시각 이펙트가 붙어있기 때문에 정찰 스킬도 된다.
부패 효과는 바이퍼의 부패 효과와는 조금 다르다. 스킬이 발동되면 즉시 75의 체력이 부패 효과로 감소하며, 지속 시간 동안 다시 천천히 복구된다.
포박 범위 안에 적이 없다면 발동하지 않고 곧 구체가 사라진다. 따라서, 낚시 자리의 정보 체크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발동된 포박 스킬은 파괴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이 포박당했다면 필연적으로 오는 추가적인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도망도 못가면서 최대 체력도 즉발로 75가 줄어들기 때문에 제대로 걸린다면 상당히 위협적인 스킬. 대신 궁극기의 부패 보다는 체력이 복구되는 속도가 더 빠르다.
여담으로, 포박이 땅에 닿은 후 범위 내에 적이 있다면 검은 손이 적을 잡아 채려는 공포스러운 시각 효과가 있다.
2.2. 고유 능력[편집]
2.2.1. E - 귀체(Haunt)[편집]
"내가 찾아주마.", "내가 찾아주지.", "어디 숨었어?", "어디 있지?"
"I'll find you.", "Where are you?"
-스킬 사용 시
"[한, 두, 세, 네, 다섯] 명 발견.", "[한, 두, 세, 네, 다섯] 명 찾았다!"
"Marked [one, two, three, four, five]!"
-적 위치 드러냈을 시
파괴 가능한 정보형 기술. 구체를 던진 후 구체가 땅에 닿으면 잠시 후 스킬이 발동되며 바닥에 닿기 전 스킬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서 바닥에 더 빨리 떨어뜨릴 수 있다. 구체가 땅에 닿으면 즉시 공중에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가 생성되고 잠시 후 스킬이 발동되며, 스킬이 발동되기 전 이 오브젝트가 파괴되면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발동 후 파괴되거나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 까지는 범위에 들어온 적의 위치를 실루엣으로 아군과 공유하고 바닥에 흔적 효과를 준다. 감시귀의 시야에 따라 효과가 발동되기 때문에 벽 너머에 있는 적은 적용되지 않으며, 역으로 발동 중 감시귀의 시야에 들어오면 효과가 적용된다.
효과가 발동 됐다면 오브젝트를 파괴해도 실루엣만 없어지고, 12초간 적용되는 '흔적' 효과는 감시귀를 기준으로 자신에게 향하는 경로를 바닥의 얇은 가닥 형태의 흔적을 통해 그대로 보여준다. 이 흔적은 아군과 적군 모두가 볼 수 있으며, 추적귀를 사용하여 여기 붙이면 자동으로 돌진이 발동되어 따라간다.
매커니즘이 거의 비슷한 탐색용 스킬인 소바의 정찰용 화살(E)과 비교해보면 튕겨내기가 없고 사거리가 짧은 대신 공중에 정지한 채로 적들을 탐지한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높은 공중에서는 위치만 잘 잡으면 상당히 넓은 각도를 탐색하는게 가능하다. 소바가 아이스박스에서 쓰는 정찰용 화살을 항시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2.3. 궁극기[편집]
2.3.1. X - 황혼(Nightfall)[편집]
"악몽을 선사하마! (Nightmare take them!)" - 본인 또는 아군 사용시
"공포를 맞이해라! (Face your fear!)" - 적 사용시
스킬을 사용하면 전방의 넒은 범위로 파동을 보낸다. 해당 파동에 닿을 시 흔적, 청력 약화, 부패 총 세 가지의 효과를 얻게 된다. 부패는 포박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한번에 소모되며 지속 시간 동안 천천히 복구된다.
파동의 속도가 빠르지만 브리치의 지진 강타처럼 당장 전투가 불가하게 만드는 기술은 아니기에, 범위의 가장자리에 있지 않는 이상 피하기보단 스킬을 사용하고 진입할 페이드와 적군을 잡는 것이 더 좋다.
3. 계약 보상[편집]
4. 평가[편집]
소바를 이은 정보전 특화 척후대 요원. 기본적인 포지션은 소바와 매우 비슷하지만, 시청각 능력을 제한하는 디버프의 존재와 궁극기 덕분에 소바보단 조금 더 공격적인 인포 캐릭터로 사용된다.
이전에 출시된 네온처럼 장점과 단점이 매우 뚜렷한 요원이다. 높은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음과 동시에 상대에게 여러 디버프를 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척후대임은 맞지만 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정거리가 짧거나 제약이 걸려 있고, 귀체(E)나 추적귀(C)는 파괴가 가능한 등 스킬들의 대응 방법이 명확하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근거리 정보 획득 능력은 다른 척후대 요원들의 추종을 불허하는데다 스킬 간 연계성도 뛰어나다는 점 때문에 페이드만의 이점 또한 많다.
덧붙여 만약 상대방이 페이드의 스킬에 대처하지 못했거나, 페이드가 각귀[5] 등 여러 테크닉을 통해서라도 한번이라도 적중에 성공한다면 리턴이 확실한 무시무시한 포텐셜을 가졌다.
실제로 출시 초반, 페이드에 대한 확실한 대응법을 몰랐을 때는 소바보다 월등한 픽률과 승률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일한 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만 그만큼 페이드가 확실한 정보형 척후대의 역할로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증명하며, 소바 역시 압도적인 픽률을 보이던 과거와 달리 경쟁할만한 정보형 척후대가 생겼다는 것.
4.1. 대회에서[편집]
거의 모든 팀이 사용하고 있으며 철밥통이던 소바의 픽률을 절반 가까이 빼앗을 정도로 정보전+서브엔트리로 많이 사용한다. 심지어 스카이까지 픽률을 떨어뜨리고 대신 그 동안 점점 밀려나던 섬광 특화 캐릭터들인 브리치와 피닉스 등이 다시 모습을 비추는데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정도로 출시 시즌에서 보여주는 페이드의 중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4.2. 장점[편집]
- 압도적인 영역 싸움
- 끊임 없는 정보 획득 능력
- 쉽고 뛰어난 범용성
4.3. 단점[편집]
- 사정거리가 짧고 지형지물에 크게 영향을 받음
- 부족한 강제력
5. 역사[편집]
5.1. 에피소드 4[편집]
- 4.08
- 신규 요원 페이드가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