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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여성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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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트랜스포비아
Transmisogyny
트랜스미소지니는 트랜스젠더+여성혐오의 합성어로 트랜스젠더 여성만이 당하는 특별한 구조적 형태의 사회적 차별과 혐오를 지칭할때 쓰인다.
TERF가 트랜스여성을 모욕할 때 '여성의 자리를 뺏는다', '여성만의 공간에 남성이 함부로 침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여성의 공간에 트랜스여성이 들어가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트랜스 미소지니이다.[1]
트랜스여성들은 시스 여성이나, 트랜스남성 등 다른 트랜스젠더보다 더 심한 차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가령 미국의 성전환을 한 트랜스여성들은 일반 여성들의 3분의 1 수준의 급여를 받지만 성전환을 한 트랜스남성들은 오히려 봉급이 인상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2]
이 개념이 따로 존재하는 이유는 트랜스젠더 여성은 상호 교차적인 이중적 차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시스젠더 남성들에게(혹은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측면으로 차별을 당하면서 동시에 시스젠더 여성들에게는 "남성" 취급을 받으며 타자화된다. 이러한 고충은 단순한 '여성혐오'라는 기존의 사회학적 용어만으로 다 설명히 안되는, 즉 트랜스젠더 여성만이 당하는 여성혐오의 형태를 트랜스미소지니라고 칭하는 것이다.
Transmisogyny
1. 개요[편집]
트랜스미소지니는 트랜스젠더+여성혐오의 합성어로 트랜스젠더 여성만이 당하는 특별한 구조적 형태의 사회적 차별과 혐오를 지칭할때 쓰인다.
2. 사례[편집]
TERF가 트랜스여성을 모욕할 때 '여성의 자리를 뺏는다', '여성만의 공간에 남성이 함부로 침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여성의 공간에 트랜스여성이 들어가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트랜스 미소지니이다.[1]
- 대한민국 내에서의 대표적인 사례는 2020년 1월에 있었던 트랜스젠더 숙명여자대학교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이 있다. 트랜스여성이 숙명여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숙명여대 내부 및 외부에서 해당 합격자를 남성이라고 비하하거나 해당 합격자의 입학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나타났다. 결국 해당 합격자는 숙명여대 입학을 포기하고 재수를 선택했다.
트랜스여성들은 시스 여성이나, 트랜스남성 등 다른 트랜스젠더보다 더 심한 차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가령 미국의 성전환을 한 트랜스여성들은 일반 여성들의 3분의 1 수준의 급여를 받지만 성전환을 한 트랜스남성들은 오히려 봉급이 인상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2]
3. 의의[편집]
이 개념이 따로 존재하는 이유는 트랜스젠더 여성은 상호 교차적인 이중적 차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시스젠더 남성들에게(혹은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측면으로 차별을 당하면서 동시에 시스젠더 여성들에게는 "남성" 취급을 받으며 타자화된다. 이러한 고충은 단순한 '여성혐오'라는 기존의 사회학적 용어만으로 다 설명히 안되는, 즉 트랜스젠더 여성만이 당하는 여성혐오의 형태를 트랜스미소지니라고 칭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