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로마2/페르가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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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식민지 문화팩 DLC로 제공되는 진영 중 하나. 옛 트로이 전쟁의 무대가 되었던 지역인 페르가몬에서 디아도코이 전쟁 무렵 탄생한 국가이다. 제우스 신전, 페르가몬 도서관을 비롯한 건축물로 유명했다. 팩션 특성과 위치, 병종 등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훌륭한 초심자용 팩션이다. 특히 건축 비용 감소 특성 덕분에 돈이 적게 들어 강력한 내정을 자랑한다. 게다가 사르데스를 차지하면 또 건설비용을 줄여주는 불가사의를 얻게 되어서 내정에 날개를 달아준다. 병종을 살펴보면 헬레니즘+갈라티아의 구성으로 특별히 뛰어난 유닛은 없지만 흑해 식민지 팩션들 중 유일하게 장창병이 지원되므로 기본적인 망치와 모루 전략을 펼치는데 적합하다. 하지만 그대신 후반 병종들이 모두 미묘하다.
초반에 싸우게 되는 적은 공공의 적 수준인 셀레우코스 왕조인데다 후방을 위협하는 적도 없어서 전선을 유지하기 편하다. 미션 목표도 다른 데 신경 쓰지 않고 셀레우코스만 밀어버리고 나서 그리스 지역을 다음 타겟으로 하도록 짜여있어 임무 수행 때문에 전선을 넓힐 필요도 없다.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팩션과 달리 페르가몬은 시작 시점에서 플레이어 가문의 영향력이 상대 가문보다 엄청나게 낮다.
전 팩션을 통틀어 가장 쉽고 강력한 내정 특성이다. 내정 수입에 보너스를 주는 특성은 딱히 없지만 가장 많은 돈을 소비하는 건물 건설비를 3/4로 줄여주는 특성 덕분에 돈이 남아돈다. 시작 지점인 페르가몬이 대리석 생산지인지라 1개 속주에만 한정되긴 하지만 가뜩이나 싼 건설비가 반토막으로 줄어들며 근처에 있는 불가사의인 마우솔로스 영묘를 얻으면 아시아 속주 한정으로 아예 건설비가 40% 까지 떨어지는 것도 소소한 보너스다. 마을 성장 특성은 건물을 더 빠르게 짓게 해주고 공공질서 페널티도 줄어들게 해준다. 덤으로 불가사의가 2개에 고유의 상하수도 건물 트리가 제공된다는 점도 내정에 보탬을 주는 것도 좋은 특징이다.
다만 시작지점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소아시아 지방이며, 헬레닉 팩션이지만 항구가 없기 때문에 초반에 무역으로 재미를 보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그래도 딱히 적대하는 강대국이 없으므로 조심스럽게 풀어나가면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 소소하지만 그리스 식민지 팩션들의 장점인 현지인과 로스터 공유로 오는 주둔군과 군사 건물 이득이 영향권이 좁은 갈라티아고 종류도 적은게 흠이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흑해 보너스인 외국 문화로 인한 공공질서 불이익 감소가 있는데 페르가몬 주변 국가들이 거의 헬레니즘 문화인지라 초중반에는 별 이득이 없다.
불가사의는 플레이어의 영향력에 매 턴 +2씩 추가해준다.
망치와 모루와 갈라티아 현지병
전체적인 특성은 디아도코이 + 갈라티아. 흑해 식민지 팩션이 전체적으로 헬레니즘 중에서도 그리스 계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해 페르가몬은 디아도코이 특유의 병종인 장창병과 고급 충격기병이 지원된다. 비록 고급 장창병은 없고 기본 장창병이 끝이지만 장창병의 특성상 웬만한 상위 병종과도 정면 승부가 가능하므로 흑해 식민지 팩션 중 제일 효율적으로 정석에 가까운 망치와 모루 전술이 가능하다. 2티어에서 갈라티아 검병이 나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헬레니즘 보병진은 저티어 충격 보병이 부족한데, 이를 훌륭하게 보완해준다. 고유 유닛인 아게마 창병대와 페르가몬 귀족 기병대도 각각 양질의 보조창병과 충격기병이다.
페르가몬의 문제는 보조로 쓸 투창병과 투레오스 계열, 기병은 충실한데 주력으로 쓸 보병들이 전부 2티어 이상이 없으므로 후반에 주력 보병진이 부실해져서 군단의 질이 저하된다. 특히 아게마 창병을 운용할때 중간 이라는 무게탓에 사각방진을 킨게 아니면 충격기병의 돌격을 아게마 창병대로 받아낼경우 여타 헬레니즘 유닛들보다 사상자가 많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일단 켐페인에는 페르가몬 포함해서 그리스권에 용병 베테랑 호플리테스가 적지 않게 나오는 만큼 이들을 모아서 주력 모루로 삼는게 좋다. 또 별개로 소아시아에 위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거리 병과가 동방계열이 아닌 서방계열인 것이 미묘한 단점이다. 물론 최강의 용병 중 하나인 로도스 투석병을 시작 지점에세 고용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약점극복을 위해 용병을 많이 쓰는 것도 결국 용병 유지비가 일반 정규군 유지비보다 비싼 만큼 돈이 더 들어가는거라 단점이 된다.
해군은 6단 돌격선에 창병, 5단 사격선에 궁병 태운 그리스 표준이다.
페르가몬의 멀티플레이에 제일 큰 단점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용병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다른 헬레닉 세력들은 약한 사격진을 보완할 용병들이 거의 무조건 주어지지만 페르가몬은 약한 그리스 사격진을 무조건 써야 하는 소수의 팩션 중 하나이다. 또한 보병진이 헬레닉의 어중간한 중간티어를 무조건 써야 한다는 큰 단점이 있다. 다른 헬레닉 세력들은 상위 티어 보병을 조커로 활용하는 선택지가 있지만 페르가몬의 최상위티어 보병은 전면전용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페르가몬의 기병도 가성비 좋은 선택지가 여러개 있지만 기병 특화 문명이라고 보기에는 로스터가 중간티어 면에서 부족하다. 그래도 최상급 대기병 창병이 있어 어느정도 중점적으로 활용 할 여지는 있다. 물론 대부분의 전술에는 다른 팩션의 하위호환이 된다.
이런 저런 면 때문에 페르가몬의 특화는 결국 투창이 된다. 최상급 투창병이자 예비병 수준인 정예 펠타스트, 투창병 수준의 투창능력을 지닌 아기마 창병, 준수한 기마 투창병인 타란툼 기병 등 투창 관련된 선택지는 다른 세력들을 뛰어 넘는다. 부족한 전면전은 상대가 들어오기 전에 수많은 투창으로 예봉을 꺽고 페르가몬의 아쉬운 보병들이 버티는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한다. 전면전이 시작되면 강한 대기병 창병들을 위주로 상대의 기병을 밀어내고 상대 방진의 후방을 들어낸뒤 거기로 후방 돌격, 투창, 그리고 기병 난입으로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운영이 필요하다. 강한 대기병 능력으로 하는 이 독특한 전략 때문에 사용 하기 어려워서 선호되는 팩션은 아니다.
1. 개요[편집]
- 인트로
지금까지 페르가몬은 그리 널리 알려진 세력이 아니었지만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세운 제국의 지배를 두고 '계승자들'이 서로 싸우는 동안 명성을 얻었습니다. '승리자' 셀레우코스가 리시마쿠스를 죽인 뒤 갑작스럽게 죽자, 부관인 필레타이로스는 셀레우코스 제국의 보호국 형태로 페르가몬을 차지했습니다. 점차 셀레우코스 제국의 영향이 줄어듬에 따라, 필레타이로스는 페르가몬을 문화와 학문의 절정 시대로 이끌었으며 거대한 성채와 페르가몬의 수호 여신인 아테나의 신전을 건설하였습니다. 아직은 페르가몬을 왕국이라 부르기 어려우나 현재 영토에서 확장을 할 절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갈라티아와 기만적인 폰토스, 카파도키아가 페르가몬의 새로운 위협이 되었습니다. 페르가몬은 이러한 위협들에 맞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 합니다. 그들에게 어떻게 진정한 계승자 왕국이 살아남을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 아탈로스 왕조 (Attalid Dynasty)
페르가몬의 환관 출신 지배자 필레타이로스는 후원자였던 셀레우코스 1세 니카토르가 살해당한 뒤 이 도시를 차지했습니다. 자애로운 지배자로서 그는 지식과 지혜로 다스릴 것입니다.
- 왕실 자문회 (Royal Philoi)
이들은 국왕의 국정 운영에 조언하는 명예로운 직책으로 선택된 왕의 영광스럽고 제일가는 친구들입니다. 경험과 신뢰로 무장한 자문회는 필요하다면 왕을 대신해서 지배할 수도 있습니다.
흑해 식민지 문화팩 DLC로 제공되는 진영 중 하나. 옛 트로이 전쟁의 무대가 되었던 지역인 페르가몬에서 디아도코이 전쟁 무렵 탄생한 국가이다. 제우스 신전, 페르가몬 도서관을 비롯한 건축물로 유명했다. 팩션 특성과 위치, 병종 등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훌륭한 초심자용 팩션이다. 특히 건축 비용 감소 특성 덕분에 돈이 적게 들어 강력한 내정을 자랑한다. 게다가 사르데스를 차지하면 또 건설비용을 줄여주는 불가사의를 얻게 되어서 내정에 날개를 달아준다. 병종을 살펴보면 헬레니즘+갈라티아의 구성으로 특별히 뛰어난 유닛은 없지만 흑해 식민지 팩션들 중 유일하게 장창병이 지원되므로 기본적인 망치와 모루 전략을 펼치는데 적합하다. 하지만 그대신 후반 병종들이 모두 미묘하다.
초반에 싸우게 되는 적은 공공의 적 수준인 셀레우코스 왕조인데다 후방을 위협하는 적도 없어서 전선을 유지하기 편하다. 미션 목표도 다른 데 신경 쓰지 않고 셀레우코스만 밀어버리고 나서 그리스 지역을 다음 타겟으로 하도록 짜여있어 임무 수행 때문에 전선을 넓힐 필요도 없다.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팩션과 달리 페르가몬은 시작 시점에서 플레이어 가문의 영향력이 상대 가문보다 엄청나게 낮다.
2. 내정[편집]
전 팩션을 통틀어 가장 쉽고 강력한 내정 특성이다. 내정 수입에 보너스를 주는 특성은 딱히 없지만 가장 많은 돈을 소비하는 건물 건설비를 3/4로 줄여주는 특성 덕분에 돈이 남아돈다. 시작 지점인 페르가몬이 대리석 생산지인지라 1개 속주에만 한정되긴 하지만 가뜩이나 싼 건설비가 반토막으로 줄어들며 근처에 있는 불가사의인 마우솔로스 영묘를 얻으면 아시아 속주 한정으로 아예 건설비가 40% 까지 떨어지는 것도 소소한 보너스다. 마을 성장 특성은 건물을 더 빠르게 짓게 해주고 공공질서 페널티도 줄어들게 해준다. 덤으로 불가사의가 2개에 고유의 상하수도 건물 트리가 제공된다는 점도 내정에 보탬을 주는 것도 좋은 특징이다.
다만 시작지점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소아시아 지방이며, 헬레닉 팩션이지만 항구가 없기 때문에 초반에 무역으로 재미를 보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그래도 딱히 적대하는 강대국이 없으므로 조심스럽게 풀어나가면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 소소하지만 그리스 식민지 팩션들의 장점인 현지인과 로스터 공유로 오는 주둔군과 군사 건물 이득이 영향권이 좁은 갈라티아고 종류도 적은게 흠이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흑해 보너스인 외국 문화로 인한 공공질서 불이익 감소가 있는데 페르가몬 주변 국가들이 거의 헬레니즘 문화인지라 초중반에는 별 이득이 없다.
2.1. 불가사의[편집]
불가사의는 플레이어의 영향력에 매 턴 +2씩 추가해준다.
5티어 신전 건물. 4티어 제우스 신전을 증축하여 건설한다. 다른 팩션의 제우스 신전 불가사의와 성능은 똑같다. 페르가몬의 유명한 제우스 신전.
5티어 도서관 건물. 4티어 도서관을 증축하여 건설한다.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과 동일한 성능. 역시 페르가몬의 유명한 도서관.
3. 외치[편집]
3.1. 캠페인 목표[편집]
[ 펼치기 · 접기 ] - 군사 승리
- 90개의 정착지를 직접 점유, 속국, 군사 동맹을 통해 지배할 것.
- 다음의 6개 속주를 직접 점령, 속국, 군사 동맹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 아시아, 비티니아&폰토스, 마케도니아, 메소포타미아, 아이귑투스, 마그나 그라이키아
- 총 180개의 유닛을 유지할 것.
- 총 60개의 해군 유닛을 유지할 것.
- 경제 승리
- 65개의 정착지를 직접 점유, 속국, 군사 동맹을 통해 지배할 것.
- 다음의 6개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 등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 아시아, 갈라티아&카파도키아, 보스포루스, 킬리키아, 시리아, 메소포타미아
- 15개의 세력과 무역 협정을 유지할 것.
- 모든 종류의 전략자원을 최소한 하나 이상 보유할 것.
- 턴이 끝날 때 90000 탈렌트 수입을 보유할 것.
- 20개 이상 내정 기술을 연구할 것.
- 총 120개의 유닛을 유지할 것.
- 문화 승리
- 다음의 6개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 등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 아시아, 트라키아, 다키아, 마케도니아, 헬라스, 일리리아
- 다음 건물을 건설할 것 - 페르가몬 도서관
- 다음 건물을 건설할 것 - 페르가몬 대제단
- 다음 건물을 건설할 것 -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역
- 자국 문화가 우세한 30개의 속주에 거주지를 하나 이상 보유할 것.
- 챕터 I - Audacibus Annue Coeptis[3] : 1개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 속국 등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보상 : 2500 탈렌트
- 챕터 II - Si Vis Pacem, Para Bellum[7] : 모든 유닛을 합쳐 총 60개 이상 보유할 것. 보상: 5000 탈렌트
- 챕터 III - Inveniam Viam[10] : 15개 이상의 정착지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 속국 등을 통하여 지배할 것. 보상: 7500 탈렌트
- 챕터 IV - Vae Victis[13] : 5개 이상의 세력의 마지막 남은 땅을 정복하거나 속국으로 삼을 것. 보상 : 10000 탈렌트
- 챕터 V - Exselsior[16] : 10개 이상의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 속국 등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보상 : 13000 탈렌트
- 챕터 VI - Veni, Vidi, Vici[19] : 10개 이상의 세력의 마지막 남은 땅을 정복하거나 속국으로 삼을 것. 보상 : 16000 탈렌트
- 챕터 VII - Per Aspera...[22] : 모든 유닛을 합쳐 120개 이상 보유할 것. 보상 : 20000 탈렌트
- 챕터 VIII - ...Ad Astra[25] : 20개 이상의 속주를 직접 점령, 군사 동맹, 속국 등을 통하여 완전히 지배할 것. 보상 : 25000 탈렌트
[1] 페르가몬 왕국은 기원전 281년에 계승자 리시마코스의 영토의 잿더미에서 일어났습니다. 리시마코스의 장군인 필레타이로스는 도시와 함께 셀레우코스에 망명했고, 그의 은인이 죽음에 따라 자신의 왕조를 출범시켰습니다. 적들에게 포위된 페르가몬은, 이제 동맹을 찾거나 파멸을 맞이해야 합니다.[2] 필레타이로스는 그 변절행위 때문에 친구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는 전에도 그런 짓을 저질렀던 기회주의자였습니다. 페르가몬은 다른 계승자 왕국들로부터 도움을 기대할 수 없었고, 심지어 마케도니아에 맞서 로마와 동맹을 맺었습니다. 폰토스 왕국의 미트리다테스처럼 마케도니아를 불신하는 자들은, 이런 점에서 페르가몬의 자연스러운 동맹이었습니다.[3] 나의 대업을 허하소서[4] 아탈로스 왕조의 아래에서 페르가몬은 번성하였고 그들의 국경과 위신을 넓혔습니다. 필레타이로스 이전, 그 지역에서 가장 강한 민족은 리디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페르시아의 손에 철저히 패배한 이후, 리디아 왕국은 그저 다른 국가의 속국으로만 존재했습니다. 예를 들면 페르가몬 같은 국가의 속국으로요.[5] 페르가몬의 강력한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군사력은 절대 얻을수 없었습니다. 크기와 인구가 작았기 때문에 제대로된 크기의 군대를 만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용병을 고용하는 것만이 제대로된 군사적 옵션이였습니다.[6] 명목상으로 페르가몬은 셀레우코스 제국의 속국이였지만, 페르가몬은 셀레우코스의 죽음 이후로 셀레우코스 제국에게 간섭받지 않고 자치권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셀레우코스 제국이 대왕 안티오쿠스 3세 치하에서 부활하자, 제국은 소아시아에서 페르가몬의 주권에 도전하였습니다.[7] 평화를 바라는 자 전쟁을 준비하라[8] 이전에는 브렌누스의 무리였던 갈리아 침략자들이 페르가몬에게 특별한 문제가 되었고, 아탈로스 왕조는 이 '갈라티아인들'의 침공에 맞서 싸우고 격퇴하는데 많은 자원을 투자했습니다. 페르가몬은 갈리아인들에게 대항하는 키지코스의 방어에 자금을 지원했고, 카이코강에서 그들을 패배시켰습니다.[9] 페르가몬은 아탈로스 왕조의 관대함과 자애로움으로 번창했습니다. 그러나 도시의 기반은 9000 탈렌트 위에 있었습니다. 뤼시마코스가 죽기전에 페르가몬에게 남긴것입니다. 필레타이로스는 이 돈을 그의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것에 사용했습니다.[10] 길을 찾으리라[11] 셀레우코스 제국의 부흥은 다소는 성공적이었지만 궁극적으로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셀레우코스의 힘은 쇠퇴하고 있었고,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욕구는 과도하게 억제되어 파르티아와 로마 모두에게 그 취약점을 드러냈습니다. 페르가몬 또한 셀레우코스의 약점을 이용하기에 적절한 위치에 있었습니다.[12] 아탈로스는 고대 시대에선 볼 수 없을 정도의 규모로 도시 토목 작업에 자원을 투자했습니다. 필레타이로스는 몇몇 신전 제작의 후원자였습니다, 그의 자손은 종교 중심적인 건출물로 도시를 크게 확장시켰습니다.[13] 패자에게 애도를[14] 역사적으로 페르가몬은 로마와 친밀한 동맹관계를 맺고 여러 번의 전쟁에서 로마를 도왔습니다. 페르가몬은 주로 재부상하는 셀레우코스 제국과의 분쟁에서 공화국을 지원했으며, 로마가 안티오쿠스의 강력한 군대를 몰아내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 보상으로 로마는 셀레우코스의 것이었던 기다란 땅을 페르가몬에게 주었습니다.[15] 아스클레피오스는 과거 그리스 의학의 신이였습니다. 사람을 죽음에서 살린것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결국 그것 때문에 제우스의 번개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페르가몬에 있는 아스클레피오스의 성지는 치료와 목욕의 천국이였습니다. 몇몇은 그들의 꿈에서 아스클레피오스를 보았다고 합니다.[16] 항상 위로[17] 페르가몬과 로마의 동맹은 다른 그리스 도시국가와의 관계를 껄끄럽게 만들었으나, 그래도 마케도니아와의 관계만큼은 아니었습니다. 페르가몬은 제 1차, 2차 마케도니아 전쟁에서 필리포스 5세에 맞서 로마와 동맹을 맺고, 한때 강력했던 계승자 국가에게서 영토를 뭉텅뭉텅 뜯어먹었습니다.[18] 아탈로스 왕조는 페르가몬에서 광범위한 규모의 공공 건축물을 발전시켜왔습니다. 아마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거대한 도서관일것입니다. 알렉산드리아의 대도서관 말고는 비견될 곳이 없던 이 도서관에는 20만권의 문서가 저장되어 있었다고 합니다.[19]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20] 로마는 펠레폰네소스 반도에 진출하자 바로 다수의 무력충돌을 발생시켰으며, 덕분에 이미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던 그리스 도시국가들은 극도로 취약해졌습니다. 로마의 동맹자인 페르가몬에게 이것은 완벽한 기회였습니다.[21] 페르가몬은 그 재력과 번영 덕에 작지만 무시못할 군대를 육성할 수 있었습니다. 군대에는 그리스의 최신예 장비가 지급되었고, 동방의 기병 기술이 융합되어 강력한 혼성 군대를 만들었습니다.[22] 역경을 넘어...[23] 아탈로스의 최고의 업적들 중 하나는 라이벌인 아테네에 대항해서 아크로폴리스를 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의 정점은 페르가몬의 대제단입니다. 건물 출입구 외벽에 걸쳐서 신 텔레코스를 영광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고대의 가장 훌륭한 프리즈 건축의 한 예입니다.[24] 비록 페르가몬의 도서관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다음이였지만, 두루마리들이 파피루스가 아니라 양피지로 만들어 졌다는것은 자랑할만 합니다, 이집트인들은 이걸 굉장히 부러워했고 결국 마르쿠스 안토니우스는 이 도서관의 내용물을 요구하고 클레오파트라에게 전달했습니다.[25] ...별들을 향해- 군사 승리
4. 군사[편집]
- 강점: 투창병과 투창창병의 성능이 제일 우수함, 저티어 보병진이 우수함
- 약점: 다소 아쉬운 장군 병종, 후반 주력 병종이 아쉬움
망치와 모루와 갈라티아 현지병
전체적인 특성은 디아도코이 + 갈라티아. 흑해 식민지 팩션이 전체적으로 헬레니즘 중에서도 그리스 계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반해 페르가몬은 디아도코이 특유의 병종인 장창병과 고급 충격기병이 지원된다. 비록 고급 장창병은 없고 기본 장창병이 끝이지만 장창병의 특성상 웬만한 상위 병종과도 정면 승부가 가능하므로 흑해 식민지 팩션 중 제일 효율적으로 정석에 가까운 망치와 모루 전술이 가능하다. 2티어에서 갈라티아 검병이 나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헬레니즘 보병진은 저티어 충격 보병이 부족한데, 이를 훌륭하게 보완해준다. 고유 유닛인 아게마 창병대와 페르가몬 귀족 기병대도 각각 양질의 보조창병과 충격기병이다.
페르가몬의 문제는 보조로 쓸 투창병과 투레오스 계열, 기병은 충실한데 주력으로 쓸 보병들이 전부 2티어 이상이 없으므로 후반에 주력 보병진이 부실해져서 군단의 질이 저하된다. 특히 아게마 창병을 운용할때 중간 이라는 무게탓에 사각방진을 킨게 아니면 충격기병의 돌격을 아게마 창병대로 받아낼경우 여타 헬레니즘 유닛들보다 사상자가 많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일단 켐페인에는 페르가몬 포함해서 그리스권에 용병 베테랑 호플리테스가 적지 않게 나오는 만큼 이들을 모아서 주력 모루로 삼는게 좋다. 또 별개로 소아시아에 위치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원거리 병과가 동방계열이 아닌 서방계열인 것이 미묘한 단점이다. 물론 최강의 용병 중 하나인 로도스 투석병을 시작 지점에세 고용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약점극복을 위해 용병을 많이 쓰는 것도 결국 용병 유지비가 일반 정규군 유지비보다 비싼 만큼 돈이 더 들어가는거라 단점이 된다.
해군은 6단 돌격선에 창병, 5단 사격선에 궁병 태운 그리스 표준이다.
4.1. 멀티플레이[편집]
페르가몬의 멀티플레이에 제일 큰 단점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용병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다른 헬레닉 세력들은 약한 사격진을 보완할 용병들이 거의 무조건 주어지지만 페르가몬은 약한 그리스 사격진을 무조건 써야 하는 소수의 팩션 중 하나이다. 또한 보병진이 헬레닉의 어중간한 중간티어를 무조건 써야 한다는 큰 단점이 있다. 다른 헬레닉 세력들은 상위 티어 보병을 조커로 활용하는 선택지가 있지만 페르가몬의 최상위티어 보병은 전면전용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페르가몬의 기병도 가성비 좋은 선택지가 여러개 있지만 기병 특화 문명이라고 보기에는 로스터가 중간티어 면에서 부족하다. 그래도 최상급 대기병 창병이 있어 어느정도 중점적으로 활용 할 여지는 있다. 물론 대부분의 전술에는 다른 팩션의 하위호환이 된다.
이런 저런 면 때문에 페르가몬의 특화는 결국 투창이 된다. 최상급 투창병이자 예비병 수준인 정예 펠타스트, 투창병 수준의 투창능력을 지닌 아기마 창병, 준수한 기마 투창병인 타란툼 기병 등 투창 관련된 선택지는 다른 세력들을 뛰어 넘는다. 부족한 전면전은 상대가 들어오기 전에 수많은 투창으로 예봉을 꺽고 페르가몬의 아쉬운 보병들이 버티는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한다. 전면전이 시작되면 강한 대기병 창병들을 위주로 상대의 기병을 밀어내고 상대 방진의 후방을 들어낸뒤 거기로 후방 돌격, 투창, 그리고 기병 난입으로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운영이 필요하다. 강한 대기병 능력으로 하는 이 독특한 전략 때문에 사용 하기 어려워서 선호되는 팩션은 아니다.
4.2. 병종[편집]
- 각 병종의 상세한 스탯에 대해서는 이 곳(영문)을 참조해주세요.
- ★는 장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병종.
5. 장군, 요원, 군단 스킬[편집]
5.1. 장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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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첩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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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관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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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투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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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군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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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함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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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적으로 유명한 병종으로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활약했으며 페르시아 전쟁이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페르시아 원정같은 굵직한 전쟁에서 활약했다. 다만 본작의 시대에서도 이미 구식 병종으로 워낙 오래전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약점이 노출되어서 로마처럼 호플리테스를 포기하고 다른 병종으로 바꿔 버리거나 경보병이나 기병등의 보조병으로 약점을 커버할 수 있게 운용법이 원형에 비해서 변형된 상태였다.[2] 팔랑기테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페르시안 원정 때 활약했던 것으로 유명한 병종으로 망치와 모루 전술의 모루 역할을 해줬던 것으로 유명하다. 다만 본작의 시대에서는 전성기의 끝을 향해가는 상황으로 잦은 전쟁으로 중무장화 되어서 기동력이 떨어져 있었다.[3] 투레오포로이[4] 캠페인에서는 투창창병의 특성상 전열의 측면을 노리는 기병을 견제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사격기병을 상대로 카운터를 칠 수 있다. 상급 궁기병인 귀족 기마 궁병대까지도 1대1, 집단전 모두 압도할 수 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첫째로 궁기병은 방패가 없고 투레오스 창병대는 방패가 있으므로 사격전에서 유리하고, 둘째로 기병과 보병의 차이로 병사의 숫자가 두배가 되어서 사격의 기대치가 훨씬 높기 때문이다. 셋째로 탄약을 모두 소비한 후 이어지는 근접전에서는 당연히 창병인 투레오스 창병대가 근접전 능력이 떨어지는 궁기병을 상대로 우위에 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거리는 궁기병이 더 길지만 AI의 척후 모드가 발동하는 거리보다 투레오스 창병대의 투창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투창을 던지기 위해 접근하는 동안 맞는 화살 몇 발을 제외하고는 일방적인 피해가 없어 사거리의 차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캠페인과 달리 멀티플레이에서는 오히려 투레오스 창병대가 궁기병에 카운터를 맞을 수 있다. AI와는 달리 유저는 직접 사거리 밖으로 거리를 벌릴 수 있으므로 상기한 척후 모드의 꼼수가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주력 보병으로 쓰기에는 전투력이 떨어지므로 일반적으로 4부대 이하의 소수만 군단에 편성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군단의 소수의 사격 기병은 압도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유목민 군단과의 전투에서는 숫자 차이로 밀린다. 궁기병으로만 편성된 군단을 상대할 때는 일시적으로 군단 내 비중을 높이거나 자전비로 밀어붙이는 편이 바람직하다. [5] 2위권은 트라키아 펠타스트, 폰토스 펠타스트, 박트리아 펠타스트, 누미디아 중갑 척후대로 장단이 있지만 정예 펠타스트에 비교하면 확실히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