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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발울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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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중국 오호십육국시대 선비족 탁발부의 수령이자 대나라의 제4대 국왕.
탁발부의 수령이었던 탁발불[1] 의 아들이었다. 탁발울률은 사후 북위가 건국되자 태조(太祖) 평문황제(平文皇帝)로 추존되었다.
2. 생애[편집]
316년 대왕 탁발보근의 왕자가 태어나자마자 죽자 대왕으로 즉위했다. 318년 유호(劉虎)의 침략을 격파한 후 오손과 지금의 지린성 일대를 점령했으며, 이때의 탁발부는 당시 문헌에서 매우 강력한 나라로 묘사되었다.
321년 탁발부 중부(中部)의 수령이었던 탁발의타의 처 기황후(祁皇后)가 탁발울률 개인의 강함과 민심의 지지가 자신의 아들 탁발하녹[2] 에게 난처해지는 상황이 올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탁발울률을 살해했다. 이후 탁발하녹이 즉위했으나 쿠데타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후 탁발울률의 후손인 탁발규가 북위를 건국하고 황제에 즉위하자 탁발울률은 태조 평문황제로 추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