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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에서 넘어왔습니다.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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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미[편집]
propose. 제안하다는 의미의 영어 동사. 청혼(請婚)한다는 의미로도 쓰인다. 한국에서는 명사화되어 청혼. 상대에게 결혼을 청하는 말이나 행동을 뜻한다.[1] 결혼을 생각한 한쪽의 연인이 상대의 의사를 정중하게 물어보는 일이다.
프러포즈라는 말에는 서로 결혼까지 생각한 감정이 충분히 쌓인 상황에서 남성이 여성 앞에서 한쪽 무릎을 기사처럼 꿇고 반지나 꽃 등을 내밀어 헌정하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다. 물론 각자 커플마다의 사랑방식이 있듯이, 프러포즈에도 단일한 절대적인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프러포즈란 '"결혼"을 이제부터 진지하게 생각해달라, 지금부터 함께 준비해나가자'라는 의사를 정중하게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프러포즈를 하는 사람이 원하는 로망이나 환상, 또는 이미지가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된다. 그리고 진지하게, 프러포즈가 끝나면 요청하는 이도 받는 이도 대화를 충분히 나누어보고 이야기해보면 된다.[2]
많은 사람들이 '프로포즈'로 사용하고 있고 아래 드라마 제목도 '프로포즈'라고 쓰지만, 이는 잘못된 표기며 '프러포즈'가 옳은 표기다.[3]
2. 상세[편집]
2.1. 프러포즈 반지[편집]
문화권에 따라 다르지만, 원래는 결혼 반지를 프러포즈용으로 쓰는 것이 기본이다. 이 경우 남녀가 모두 밴드 형태의 반지를 하며, 결혼식을 마치고서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바꾸어 낀다. 전통적으로 남녀 모두 약혼 반지를 착용하는 국가에서는 반지가 더 단순한 형태인 경향이 있으며, 두 사람의 약혼 반지 디자인 간에 별 차이가 없다.
하지만 미국의 영향을 받은 경우에는 다르다. 프러포즈용 반지가 따로 존재하며, 비실용적인 링의 형태이다. 화려한 장식의 다이아몬드인 경우가 많으며 여성 홀로 반지를 끼게 된다. 당연히 웨딩밴드보다 프로포즈링이 훨씬 더 비싸다.
미국에서 이러한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은 20세기의 대공황 무렵부터 '약혼 위반에 따른 처벌(Breach of promise)'이 주마다 점차 폐지되어 갔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폐지된 혼인빙자간음죄와도 비슷했는데, 처녀가 약혼을 한 뒤 안심하고서 약혼자와 혼전 성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았고, 순결을 상실했으리라 짐작되는 상태에서 약혼이 파기되면 혼인 시장에서 그녀의 가치가 폭락했기에 이를 처벌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법적 제재가 사라지니 여성 측에 약혼의 담보가 필요하게 되었고, 남성은 담보물로 값비싼 약혼 반지를 건네게 된 것이다. 이런 시대의 흐름을 잡고서 다이아몬드를 취급하는 드비어스 사는 마케팅을 펼쳐 프로포즈링에는 다이아몬드가 제격이란 인식을 세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미국에서는 독특한 프로포즈 반지 문화가 형성되어 자리 잡았다.
한국에서는 2010년대 중반부터 소셜미디어의 영향으로 사치스러운 프러포즈가 유행하면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 결혼식도 아니고 프러포즈에만 이벤트 비용으로 570만원을 들여서 하고 추가로 반드시 유행에 따른 특정 몇몇 유명 브랜드의 명품 가방과 보석을 선물해야 하는 등# 사회 초년생 연봉의 절반을 넘게 때려박는 막대한 돈이 없으면 시도도 못할 수준이 되었고,
이러한 프러포즈는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 '이정도는 해줘야' 같은 문구와 함께 올라와 자랑거리가 되고 이를 본 여성들은 이러한 허영심에 찌들은 프러포즈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어 결혼을 준비하고픈 젊은이들이"너는 왜 이정도도 못해줘?" 나 "나는 아직 저렇게 해줄 준비가 덜됐는데 결혼해도 될까?" 같은 생각에 휩싸여 결혼이 미뤄지거나 파토나고 있다.
이러한 전염병 같은 허영심에 대해서 인터넷 커뮤니티는 이런 프러포즈를 해준 사람을 무조건 까는 파, 못해주는 사람을 무조건 까는 파, 양쪽 의견에 끼여서 결혼상대 눈치보는 불쌍한 커플들로 시끄럽게 싸우고 있다.
상술했던 대로 비싼 반지로 프러포즈 하는 문화의 시작은 상대를 믿을 수 없어서 하는 담보계약이었다는걸 생각하면 촌극이 아닐 수 없다.
3. 제목이 '프러포즈'인 것[편집]
3.1. 드라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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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영화[편집]
3.3. 노래[편집]
3.3.1. 강타의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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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노을의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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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방탄소년단의 노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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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크리에이터 유닛 HoneyWorks의 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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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버나드 박의 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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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CeVIO 오리지널 곡 프로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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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유튜버 과나의 노래[편집]
2020년 7월 10일 업로드, 이 주제는 한 구독자의 메일을 보고 만든 것이다.
3.3.8. 클레오의 5집 수록곡[편집]
[1] 영어로는 명사형인 proposal로 원래는 제안이란 뜻이며 남녀관계에서는 청혼이란 의미도 갖는다.[2] 특히나 결혼과 관련된 대화도 오랫동안 진지하게 해본적도 없으면 다른사람 불러다가 프러포즈 도와달라 절대 하지말자.둘이 있을때는 미안하다며 아직 준비가 안 됐다는 등 둘이서 진지하게 조용히 대화라도 할수 있지만 이런 경우 옆에 있는 사람들이 분위기를 띄워주는데 막상 거절하자니 눈치가 보여 상대가 난감해진다.[3] 틀린 표기인 프로포즈를 이용해서 '전문가들이 취하는 자세'라는 난센스 문제로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