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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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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22화에 등장하는 열차 귀신 즉 선귀로 스티커 미니북에서 모습과 이름이 선공개되었다. 이명은 지옥행 열차.“승객 여러분 이번 역은 지옥, 지옥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얼굴이 해골이어서 사신의 힘을 받은 것으로 추정 되었는데 사실로 밝혀졌다. 다만 원래는 지하철 사이를 오가는 단순한 지박령이었지만 은혼귀 때 처럼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사신의 힘이 생겨 폭주한 것이다.
2. 특징[편집]
3. 작중 행적[편집]
3.1. 정체[편집]
구민찬: "한결아! 한결아... 너, 한결이 맞지?"
철륜귀: (물끄러미 구민찬을 바라본다.)
하리: "이건 대체?"
철륜귀가 어느 정도 진정되자 구민찬은 철륜귀의 앞으로 다가선다. 이에 의아해한 하리는 철륜귀의 사연을 보게 되는데...
상현: "조금만 보고 줄게!"
한결: "싫다고! 빨리 줘!"
상현: (한결에게 책을 뺏기면서) "에이~ 치사하게~"
한결: "내기 이기면 네가 준다며~."
회상 속 구민찬: "그만해. 이런 데에서 장난치면 위험해."
상현: "어디 간지럽혀도 버티나 보자."
한결: "야, 하지마." (구민찬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다.)
회상 속 구민찬: (떨어진 한결을 보고 놀라며) "어? 한결아! 괜찮아?"
한결: (다리를 다쳐 괴로워 한다.)
(지하철 진입음 소리가 들린다.)
상현: "열차 들어온다!"
회상 속 구민찬: "한결아, 빨리 올라와!"
한결: "다리를 삔 것 같아. 못 올라 가겠어!"
회상 속 구민찬: "안돼... 도와줘야 하는데!"
한결: "제발... 살려줘. 민찬아!"
회상 속 구민찬: (용기를 못 내 쩔쩔매다가 결국 한결의 죽음을 목격한다.)
알고보니 철륜귀의 정체는 한결이라는 중학생 아이.
중학생 시절, 한결은 만화책 문제로 상현의 간지럼 장난을 피하려고 했다. 그런데 옆에 있던 구민찬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승강장에서 떨어져 다리를 삐었다. 다시 승강장으로 올라오지 못해서 민찬에게 살려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민찬이 용기를 못내고 난 사이 결국 한결은 다가오는 지하철에 역사당하고 말았다.[4][5]
구민찬: "미안해... 한결아. 내가 그 날, 용기내서 너를 구해 줬더라면..."
두리: "저 형이 바로 누나가 본 기억 속의 친구였구나."
구민찬: "그 후로 난 매일 지옥에서 사는 것 같았어. 다시는 같은 후회를 하지 않으려고 용기를 내는 사람이 되보려고 노력했지만..."
철륜귀: "구민찬..."
구민찬: "내가 아무리 애를 써봐도 내 자신이 너무 미웠어. 꿈에서라도 널 만난다면 사과하고 싶었어. 한결아, 내가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한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네 마음 알겠어. 민찬아."
구민찬: "한결아."
한결: "네가 보여준 진심을 보고 깨닫게 됐어. 그날 일은 불행한 사고였다고. 그리고 너희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
구민찬: "한결아..."
그런데 영혼으로 돌아온 한결은 하리 일행에게 뜻 밖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한결: (하리 일행을 보며) "얘들아, 너희들한테도 사과할게. 사실 난 이렇게까지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어느 날 마주 친 이상한 기운이 내 영혼으로 스며드는 바람에 이성을 잃고 마구 날 뛰게 됐어."
하리: "이상한 기운이라고요?"
한결: "어, 난 원래 지하철에 숨어 사는 작은 귀신이었는데, 지하를 돌아다니다가 검은 기운을 마주치고 나서는 내 모습도, 힘도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멋대로 커져 버렸거든."
강림: '역시, 그 현상이...'
사실 애당초 원망과 증오를 할 생각이 없었던 그는 영혼이 된 후 지하철에 숨어 살았던 단순한 지박령으로만 살고 있었으나, 갑자기 자신 앞에 나타난 검은 힘인 그림 리퍼의 힘이 스며들어 철륜귀가 되었다고 한다. 그 바람에 이성을 잃어버려 날 뛰게 된 것.
한결: "야, 민찬아. 이제 괴로웠던 기억은 잊어버리고 내가 친구였던 사실만 기억해줘. 함께 웃고 놀던 추억 속 친구로."
구민찬: "응. 그럴게. 꼭 약속할게."
한결: (하늘로 승천한다.)
그 후 민찬과 마지막 인사를 한 한결은 그 길로 하늘로 승천한다. 이때 자신의 공간이 사라지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4. 능력[편집]
- 특기: 상대의 영혼을 빼앗아 흡수하는 무서운 검은 촉수.
- 필살기: 지하철들을 흡수해 합체하는 능력, 상대를 향해 돌진하는 공포의 몸통 박치기.
- 특수 능력: 자유자재로 몸통을 분리하는 능력, 지하철의 주변 전체를 암흑 공간 속에 가두는 능력.
5.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편집]
안녕 안녕 내 이름은 철륜귀
아주 기다란 열차 귀~신
여러분이 내릴 역은
바로 지옥입니다~
한번 타면 누구라도
절대 내릴 수 없지[6]
사람들의 에너지를
집어 삼켜 움직이는
내가 바로 철륜귀
무대가 끝난후 주비가 한번도 지하철을 타보지 않았다고 한번 타봐도 되냐고 물어보자 철륜귀가 허락하고 관객 고스트들과 주비가 함께 철륜귀에 타고 집으로 향한다.주비: “커다랗고 웅장한 무대 감사합니다. 철륜귀님은 정말 크고 길쭉한거 같아요.”
철륜귀: “네, 제가 귀신들 중에서 가장 길거에요. 열차를 더 붙이면 훨신 더 길쭉해진 답니다.”
주비: “와하, 역시 최고시네요. 사실 제가 한번도 지하철을 타본적이 없어서요. 혹시 저도 한번 타봐도 될까요?”
철륜귀: “그럼요, 여기 계신 귀신분들도 전부 타셔도 돼요.”
주비: “와하하, 그럼 오늘은 다같이 철륜귀님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볼까요?”
관객 고스트들: “좋아요!” (주비를 포함한 귀신들이 철륜귀에 탑승한다.)
주비: “모두 타셨으면 이제 출발합니다~!”
관객 고스트들: “네!”
주비: “그림, 여러분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같이: “칙칙폭폭, 칙칙폭폭!”
6. 기타[편집]
- 망태할아범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원귀이다.
- 이번 시리즈에 등장한 마지막 원귀다.
- 최초로 중학생이 귀신이 되었다.[7]
- 해당 에피소드의 연출과 사람들이 행방 불명된다는 것 그리고 철륜귀의 암흑 공간을 보면 일본의 유명한 지하철 역 괴담 키사라기역 괴담을 모티브로 한 것 으로 추정된다. 다만 12세 연령 시청가여서 수위를 낮춘듯 하다.
- 열차 귀신답게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에서 거대한 크기로 나온다.
- 유령과 탈 것이 합쳐졌다는 점은 일본의 오보로구루마와 비슷하다.
- 열차 내/외부와 무인열차라는 점을 보면 전동차의 모티브는 신분당선 D000호대 전동차이다.다만 디자인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외형 자체는 복잡하고 부수로 서울 교통공사 7000호대 전동차 2차분차량 및 일본의 205계 차량의 외형들도 차용했다.[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