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이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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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사나운 열화의 엘리멘트! 천공용사, 울자드 파이어!"
("猛る烈火のエレメント! 天空勇者、ウルザードファイヤー!")
"맹렬한 열화의 힘! 천상용사, 우르저드 파이어!"
가능성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10]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등장인물. 울자드 파이어로 변신한다. 천공성계 마지토피아의 천공성자 중 한 명인 브레이젤이다. 오즈 미유키의 남편이자 오즈 5남매의 아버지. 또한 천공성자 선젤,[12] 천공성자 루나젤, 배신자 라이젤의 스승이기도 하다. 1인칭은 오레.[13]''용기다, 용기란 맞서 싸우는 힘! 그것이 우리 마법사들의 무기지, 용기를 모르는 네 녀석들한테 우리 마법사들이 지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다."[11]
이름의 어원은 불꽃을 뜻하는 BLAZE.[14] 의 일본식 발음인 브레이즈와 천사를 뜻하는 ANGEL을 합친 형태이다.
2. 특징[편집]
작품 내적으로 엄하지만 누구에게나 존경받는 전사로 묘사된다. 루나젤은 브레이젤이 자신은 필요로 하지도 않을 정도로 상냥함을 버린 전사라고 여겼지만,[15]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훌륭한 용사였다'고 표현하면서 "브레이젤의 가르침 따위 어차피 깨끗한 것은 힘이 되지 못한다."는 라이젤의 조롱에 발끈하기도 했고, 히카루는 항상 자신이 브레이젤의 제자임을 어필하며 언제나 그의 제자임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당장 등장 초기에 히카루가 오즈 형제들에게 언급한 것이 "나도 너희들의 아버님이신 브레이젤에게 여러가지를 배웠다. 이제는 내가 배운 것들을 너희들에게 가르쳐 줄 생각이다. 그것이 나의 사명이다." 라고까지 말할 정도였으며, 라이젤과의 결전에서는 아예 "브레이젤의 이름을 걸고 결투 신청을 받아들인다." 고도 말했다.[16]
가장으로서는 자식들에게 강한 신뢰감을 갖고 진중한 조언을 자주 하는건 물론, 필요에 따라 자신의 전투 기술을 가르쳐 주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자상한 아버지. 늘 엄격한 전사인 브레이젤만 봐오던 루나젤이 아버지로서의 오즈 이사무의 사진을 보고 이런 상냥한 웃음도 지을 수 있었구나 하고 놀랐을 정도로 가족을 한없이 사랑하는 가장이다. 다만 전사로서는 그 누구보다도 엄격하여 그 대상이 설령 자신의 자식이라도 얄짤없이 제자들을 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철저하고 엄격하게 대한다. 후술하겠지만 48화에서 이제는 아버지와 싸우더라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호언장담한 카이가 태산 같은 아버지의 기세에 눌려 꼼짝도 못했던 것이 바로 그 예. 어찌어찌 추스르고 레드 파이어로 선공을 날렸지만 이사무는 단 두 합만에 가볍게 털어버렸다. 물론 결투가 끝난 후엔 상심한 카이에게 아버지답게 격려와 조언을 해주는 것도 잊지 않는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마지레인저 본편[17][편집]
2화(☆)
미유키에 의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미유키는 울자드에게 패한 뒤 자식들에게 아버지가 탐험가였고, 남극 탐험을 떠났다가 조난당해 돌아가셨다고 알려줬었다고 하였으나,[18] 그렇게 2화에서 아버지의 진짜 정체를 밝힌다.
너희들이 아직 어렸을 때 일어난 일이었어. 마지토피아와 인페르시아는 인간이 모르는 곳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었지. 전쟁은 격전을 거듭했어. 하지만 용감한 천공성자가 자신의 목숨과 바꿔 인페르시아를 땅 밑에 봉인했지. 그 천공성자가 아버지란다.
-
히카루: 브레이젤은 자신을 위해 마법을 사용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지. 언제나 누군가를 위해서만 싸웠어.[19]
천공성자 루나젤: 15년 전, 인페르시아가 지상계를 침략하려 했을 때도...
히카루: 브레이젤은 지상계에 살고 있는 아이들, 바로 너희들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결심을 한 거야.
-33화
일본으로 내려가 인간인 미유키와 결혼해 가정을 꾸려 슬하에 자녀 5명을 두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길지 않았는데, 움마가 지상계 침공을 위해 명부문을 만들었기 때문. 브레이젤은 움마의 지상침공을 막기 위해 마지토피아로 복귀한 후 천공대성자 마지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자들[20] 과 인페르시아로 쳐들어가서 전쟁을 벌였다. 움마의 봉인은 성공했지만 브레이젤은 배신자의 계략으로 명수인 예티 지에게 왼쪽 어깨를 다쳐서 빈틈이 생겼고, 움마의 주박전생이라는 마지막 발악으로 모든 기억을 잃고 마도기사 울자드로 타락하여 오즈 5남매의 앞을 가로막는 적으로 나타난다. 초반부에서의 행적은 마도기사 울자드 문서 참조.
17화(☆)
루나젤에 의해 언급되었다.[21] 마지토피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천공전사로서 브레이젤만큼 강력한 존재는 없다고. 그만큼 마지레인저 세계관에서 절대신 움마 다음으로 강한 자다. 가정에서나 마지토피아에서는 언제나 정정당당함과 침착함, 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차가운 듯 하지만, 그 내면에는 그 누구보다도 자상하고 상냥함을 가진 천공성자다.
22화(☆)
일본 교토의 난젠지라는 사원에서 미유키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고 짤막하게 언급된다.
32화(☆)
마키토의 의해 언급되었다. 마키토가 아직 초등학생 시절, 오랜만에 이사무가 집에 돌아온 날 마키토는 야구 시합에서 아버지께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 했으나 시합 전날 레귤러 멤버에서 빠지게 되었다. 잔뜩 실망하여 토라진 마키토는 야구를 그만둔다며 야구모자를 집어던지자 이사무는 모자를 다시 씌어주며 강해지거라고 격려했다. 그리고 그 격려의 의미는 몸을 단련하라거나 야구 연습같은 기술적인 뜻이 아니라, 더욱 더 강인한 마음을 가지라는 의미였다. 비록 시합에는 나가지 못하지만 자신한테 아직 할 수 있는게 남아 있고 그것이 바로 응원이었던 것. 열심히 응원하면 그게 동료들의 힘이 될거라는 사실을 마키토에게 가르쳐줬다.
33화(☆)
절대신 움마를 부활시키기 위해 인페르시아로 끌려와 레전드 파워를 빼앗기는 오즈 5남매를 본 그는 서서히 모든 기억이 돌아오면서 본래의 모습인 천공성자 브레이젤로 돌아오게 된다.[22]메미: 헉! 그 모습은! 브레이젤!?!?!?
카이: 브레이...젤?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는 브레이젤)
마키토: 정말...아버지세요?
이사무: 그래. 내가, 너희들의 아버지다.
34화(☆)
원래 모습을 되찾은 뒤 간만에 자식들과 만났지만[23] 카이는 아버지를 여전히 믿지 못한채 저놈은 엄마의 원수라며 악을 쓴다.[24] 브레이젤은 엄마의 행방을 얘기하려던 찰나, 완전히 해방되지 않고 남아있던 주박전생의 영향으로 다시금 울자드의 모습으로 변한 뒤 키메라를 물리친 카이와 싸우다가[25] 카이의 간절하고 진심어린 외침으로[26] 마지토피아의 주문(고-르 고르 고르도)을 외치고 완전히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성장한 자식들과 그동안 서로 싸운 것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리고 화해와 해후를 나누지만, 그 기쁨도 잠시 이미 마력을 충분히 흡수한 명수제 움마가 기어이 부활하고야 만다.[일본판]
이사무: 미안했다, 얘들아. 마키토.
마키토: 네.
이사무: 호우카.
호우카: 흐흐흑, 네!
이사무: 우라라.
우라라: 네...
이사무: 츠바사.
츠바사: 네.
이사무: 그리고, 카이.
카이: 네...
이사무: 모두들 많이 컸구나. 그리고 강해졌구나.
카이: 아버지!
우라라, 호우카: 으아아앙!!!
(5남매, 아버지 품에 안기고 마키토를 제외하고 전원 흐느꼈다.)
[한국판]
라스카: 미안하구나, 얘들아. 유진.
유진: 네.
라스카: 루시.
루시: 흐흐흑, 네!
라스카: 미호.
미호: 네...
라스카: 요나.
요나: 네.
라스카: 그리고, 카이.
카이: 네...
라스카: 다들, 이렇게 컸구나. 그리고 강해졌구나.
카이: 아버지!
유진, 루시, 미호: 아버지!!!
(5남매, 아버지 품에 안기고 유진을 제외하고 전원 흐느꼈다.)
함께 싸우려고 나서는 아이들을 마법으로 다리에 힘을 빼 무력화 시키고는, 혼자서 인페르시아로 내려가 움마와 싸워서 이번에야말로 움마를 봉인시켰다.[27] 이후 알현의 방이 완전히 무너지기 직전, 5남매에게 엄마가 살아있다는 말을 남겼다.[28]
40화(☆)
회차 말미에서 살아있었음이 밝혀지며, 움마의 육신을 완전히 소멸시켜버린 후, 남은 혼을 자신의 육신에 봉인한채 인페르시아에 숨어살고 있었다. 이로 인해 겉모습은 여전히 울자드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곤이 어딨냐며 추궁하자, 말없이 검을 세우고 홀로그램인 채로 달려들고 사라진다.
41화(☆)
다곤이 늪으로 돌아와 이사무의 형상을 다시 불러내고, 이번에는 드레이크가 신벌집행 신으로 선택됐다는 말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어쩌라는 식으로 냉담하게 받아쳤으나, 드레이크의 무력에 카이가 당하자 동요한다.용기다, 용기란 맞서 싸우는 힘! 그것이 우리 마법사들의 무기지, 용기를 모르는 네 녀석들한테 우리 마법사들이 지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후 스노우젤이 드레이크와 싸우기 시작하자, 경악하는 다곤에게 위의 인용문을 읊어준다.
42화(☆)
5남매가 2극신 슬레이프닐에 고전해서 당하기 직전, 바리키온과 함께 울 켄타우로스의 모습으로 합체하여 인페르시아에서 튀어나온다.[29] 슬레이프닐과 호각으로 겨룬 다음, 슬레이프닐의 마도마차에 올라타 바퀴를 끊어버리고 점프한 뒤얘들아! 얘기는 나중에 하자! 지금은 눈앞의 적을 쓰러뜨리는 것만 생각해!!
울 카이저로 변신해서 슬레이프닐을 완전히 제압했다.[30] 그리고 슬레이프닐을 끌고 인페르시아로 사라졌다. 이후 슬레이프닐을 따돌리고 귀신같이 숨어버렸지만 브레이젤이 싸우는 도중 반큐리어가 다곤의 비늘을 몰래 늑대장갑에 부착해서 브레이젤의 위치를 알게 되었다. 이후의 대사는 당연하다듯이.고-르 루-마 고르 공가!
(슬레이프닐이 주춤거리는 사이)
천공마창베기!
(제압당하는 슬레이프닐 브레이젤에게 붙잡히는 사이 밤큐리어는 다곤의 명령으로 브레이젤의 오른쪽 늑대부분에 비늘을 날려버린다.)
지금은 서로서로... 해야할 일을 할 때야. 나도...너희들도. 부탁해, 얘들아!
43화(☆)
2화 초반부 당시 미유키를 마루데요나 세계인 영혼의 화원에 이송시켜 보호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그 노력이 무색하게 5무신 토드가 봉인에서 깨어난 동시에 그곳에 침입하여 미유키를 자신의 가시나무 정원에 납치해갔다.
움마의 혼을 되찾으려는 3현신 다곤, 5무신 타이탄, 5무신 와이번이 반큐리어가 부착한 다곤의 비늘을 이용해 브레이젤을 추적해 발견했다.[31]브레이젤: 명부신 셋이라. 거 참 영광이구나.
다곤: 돌려받도록 하마.
브레이젤: 유감이구나. 움마는 두 번 다시 부활 못한다!
44화(☆)
브레이젤은 움마의 혼을 감싸는 핸디캡 상황에서도 와이번을 제압했지만[32] 명부신중 순수 파워로는 최강인 타이탄에게는 밀리다가 다곤의 기습으로 쓰러지면서 본모습으로 되돌아간 뒤 쓰러졌다.[33] 결국 움마의 혼을 뺏기고 다곤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져 리타이어했다.
45화
미유키가 자신의 특기마법인 마음을 전송하는 마법으로 유체이탈한[34] 남편을 찾기위해 인페르시아를 탐색하던 중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46화(☆)
미유키의 마법으로 끝내 정신을 차려 절묘한 타이밍에 자식들을 구해내고[35] 울자드 파이어로 변신한다. 변신주문은 "초천공변신! 고-르 고르 고르 고르디-로!"
이를 비웃어 브레이젤과 다시 맞딱뜨리게 된 와이번은 다곤의 명령을 무시하고 브레이젤에게 달려들지만 그런 와이번을 브레이젤은 아무런 고전도 없이 간단히 그를 참살하는 포스를 보여준다.[36][37]이사무: 여기까지 잘 싸웠구나. 얘들아! 초천공변신, 고-르 고르 고르 고르디-로! 사나운 열화의 엘리멘트! 천공용사, 울자드 파이어!
카이: 붉은 울자드...?
이사무: 미유키 덕분에 난 눈을 뜰 수 있었다. 엄마가 나를 구한 것이다.
호우카: 아빠가 우리를 지탱해주고... 아빠를 엄마가 지탱해주고 있었어!
마키토: 이어져 있는거야. 나도, 호우카도, 카이도, 츠바사도, 우라라도, 히카루 선생님도, 그리고 티탄도...
마키토, 호우카: 모두가 지탱해주고 있어!!
다시 만난 5남매와 맞이한 사이 5무신 타이탄의 몸에 빙의한 움마의 촉수가 나오며 빠르게 폭주해 타이탄의 비늘이 녹는 그 순간 절대신 움마가 환생해 인페르시아에 귀환하기 위해 가는 모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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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
히카루와 함께 바다에 가며 지상계, 인페르시아, 마지토피아가 움마에게 두려워한단 안타까운 말을 한다. 미유키와 함께 스노우젤을 만나고 비밀의 힘에 대해 묻고 마지토피아로 다시 돌아가려는 히카루 때문에 슬퍼하는 우라라를 말없이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히카루가 다시 돌아와 우라라를 위로해서 상황이 다시 좋아진 걸 보고는 마법으로 결혼식장을 열었다. 그런데 그 때 갑자기 결혼식장에 와 쓰러진 루나젤이 움마가 마지토피아를 파괴했다는 것을 알리자 다들 놀라게 된다.5살이었던 우라라가, 어엿한 신부가 될 줄이야...
48화(☆)
아버지로서, 전사로서, 너에게 이 페이탈 블레이드를 전수하마!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마지토피아로 떠나려는 찰나 카이가 따라가겠다고 하자 카이와 대련을 함과 동시에 페이탈 블레이드란 자세를 전수했다. 전력을 다해 달려든 카이였으나 그는 단 2방으로 카이를 다운시켰다. 나약함에 좌절하는 카이에게 위의 대사로 격려를 해주고 제자 선젤과 함께 마지토피아로 떠난다. 폐허가 된 마지토피아에 도착했으나, 주군인 마지엘은 온데간데 없었고 그의 앞에 움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선젤과 함께 그와 싸웠지만 움마의 압도적인 힘 앞에 불과 몇 시간 전에 사위가 된 제자가 먼저 죽어버리고, 자신은 움마에게 아래의 대사를 날리고 페이탈 블레이드를 시전하여 끝까지 홀로 맞섰으나 결국 본인도 사위의 곁으로 가고 말았다.카이, 용기란 무엇이지? 용기란 자신을 알고 믿는 것. 난 그렇게 생각한다. 그 궁극의 경지에 도달했을 때 페이탈 블레이드는 분명히 기적을 부르지. 너는 너만의 용기를 찾아라. 그때, 넌 진정으로 강해질 것이다.
49화(☆)움마여. 나를 쓰러뜨려도 지상에 내 아이들이 있는 한, 세상은 너의 것이 되지 않으리라!! 가능성, 미래, 그리고 용기, 너에겐 없는 것이지. 빛 앞에서 어둠은 사라질지어다!!
움마가 시간조차 먹고 지구를 폐허로 만들자 카이는 남매에게 아버지에게 배운 페이탈 블레이드를 언급하고 카이가 이 페이탈 블레이드를 발동시켜 움마의 촉수를 썰고 마지-네 루루도로 지구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용기에 대해 알게 된 3현신 스핑크스의 주도 하에 요환밀사 반큐리어가 생명을 주며 선젤과 같이 살아나 카이 자신의 용기를 되찾은 아들과 가족 천공성자, 한편이 된 스핑크스, 나이와 메어, 모두 재회하게 된다.
가족과 함께 움마를 해치워냄으로써 역할은 끝이 난다.[38]
3.2. 극장판/V시네마에서[편집]
3.2.1. 마법전대 마지레인저 THE MOVIE 인페르시아의 신부[편집]
아내 오즈 미유키의 말에 언급된다.
3.2.2. 고카이저 고세이저 슈퍼전대 199히어로 대결전[편집]
번외전사 대표로 목소리 출연. 본모습으로 출연하진 않았지만 레전드 대전에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도기 크루거와 함께 거의 번외전사 팀의 리더격. 흑기사 휴우가, 데카 마스터 등의 번외전사들과 함께 잔갸크의 대군을 막아내며 아카레인저, 빅 원, 고세이저가 나머지 슈퍼전대들과 합류하는데 한몫을 했으며 이후 전 슈퍼전대가 힘을 모아 잔갸크의 함대를 괴멸시킬 때도 역시 힘을 보태주었다. 아래의 멋진 대사는 덤.[39]
우리도 힘을 바치자. 이 별의 모든 가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我々も力を捧げよ、この星の全ての家族の未来を守るため!
4. 능력[편집]
4.1. 마법[편집]
검과 방패를 무기로 쓰며 마법은 화염계 마법을 사용한다.[41] 마상전투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검술과 마법 모두 초일류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고 마법속성이며 전투방식까지 문자 그대로 막내아들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주 공격 마법은 불꽃으로 회오리를 일으켜 주변의 적을 쓸어버리는 광역기 마-지 고르 마지카(블레이징 스톰), 블레이징 스톰의 기운을 검에 휘감아 대상 1인에게 집중시켜 엄청난 치명타를 가하는 마-지 고르 지- 마지카(블레이징 스톰 슬래시). 울 카이저 상태에서의 필살기 (천공마창베기[42] ). 기관총에서 발사된 것처럼 날아오는것을 칼로 연속으로 막는 페이탈 블레이드
4.2. 전투력[편집]
마지토피아 최강의 전사. 그 강함은 명부 10신 중에서도 2극신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으며[43] , 와이번을 비롯한 하위 명부신 정도는 아예 작정하고 제대로 싸우면 웬만해서는 단칼에 해치울 정도로 검술이든 마법이든 다방면에서 뛰어나다.[44]
42화에서 2극신 드레이크를 지원하기 위해 온 2극신 슬레이프닐과의 마상전투에서 마차바퀴를 자르고 천공마창베기(천상마창베기)로 슬레이프닐을 한 방에 제압하여 강제로 귀환시키고 본인은 감쪽같이 숨어버렸다.[45][46] 다음 화에서는 몸에 봉인해둔 움마의 영혼을 신경쓰느라 제 실력을 낼 수 없어[47] 5무신 중 한 명인 5무신 와이번의 스피드에 고전하지만, 그가 방심한 틈을 타 오히려 반격해 그를 패배시켰다. 이를 통해 온전한 상태의 움마를 제외하면 대적할 이가 없는 세계관 2인자. 심지어 이 작품의 최종보스이자 세계관 최강자인 움마조차도 절대신으로 전생하기 전까지는 브레이젤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48][49]
하지만 명부 10신 중 파워 하나는 최강인 5무신 타이탄에게는 힘에서 패배하고 3현신 다곤의 기습으로 움마의 영혼을 빼앗긴다. 패배한 원인은 아직 울자드 파이어로 각성하기도 전이었고, 울 카이저나 울 켄타우로스 상태도 아니었던데다가, 움마의 혼까지 품고 있어서 본 실력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이었던 것.[50] 거기다 절대신으로 완전히 각성한 움마도 본인의 주박전생을 깨고 신체의 일부를 빼앗은 유일한 사나이라 말하며 자신 나름대로의 경의를 표했을 정도. 실제로 움마가 명수제였던 시절 브레이젤에게 한쪽 눈을 뽑혔는데, 이 눈은 이후 울자드의 방패인 사안 실드에 박아넣은 뒤 타이탄이 사안 실드와 함께 파괴해버리면서 회수를 못해 절대신이 된 뒤에도 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51] 추가로 브랑켄의 무기 헬팡은 움마의 이빨로 만든 무기인데 이 또한 울자드가 가져가 새로운 울 사벨로 개조하면서 눈뿐만 아니라 이빨도 손에 넣었다.
어째 움마에게 세뇌당해 마도기사 울자드로 있을 때에는 세뇌 전보다 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억지로 세뇌당하지 않고 자의로 어둠의 힘을 받아들인 메미는 이전보다 더 강해진 것을 보면 억지로 세뇌시킨 대가인듯. 48화에서 마지토피아가 움마에게 습격을 받아 전멸하여 브레이젤과 선젤이 마지토피아로 떠나려 하자 카이가 아버지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데려가달라고 떼를 써서 카이의 자질을 평가하기 위해 대결하는데, 울자드일 때는 막상막하로 치고 받으며[52] 심지어는 카이가 승리한 적도 있었으나 본 모습과 힘을 되찾은 아버지를 상대로는 그 거대한 기백에 완전히 압도 당하여 온 몸을 사시나무 떨듯 바들바들 떨면서 옴짝달싹을 못한다. 어찌어찌 멘탈을 추스리고 전력으로 달려들었으나 카이는 딱 두 합 만에 깨졌다.[53]
울자드 파이어로 변신후 오즈 일가를 압도적인 스피드로 압도하고 있던 와이번을 상대. 안 그래도 울자드 시절의 이사무에게 패배한 경력이 있는 와이번은 다시 덤비나 3분도 안돼서 숨통이 끊어지고 만다.[54] 그리고, 5무신 와이번에게는 비참하게도 저 3분이 이사무의 등장, 아이들과 제자에게 한 그동안의 일들에 대한 이야기, 변신씬 등을 다 포함한 시간이다. 순수하게 전투만 한 것은 단 30초에 불과하다.[55]
사실상 활약은 와이번과의 대결이 끝이며 47화는 일종의 마지막 휴식[56] 이라 전투씬이 없다가, 절대신 움마가 완전히 부활한 후 선젤과 함께 마지토피아로 넘어가 움마를 상대하지만, 움마의 상태가 예전의 불완전한 상태가 아니였기에[57] 선젤과 함께 공격은 모조리 흡수당하는 등 시종일관 밀린다. 결국 힘을 뺏겨 천공성자의 모습으로 돌아와버리면서도 페이탈 블레이드를 발동하면서 끝까지 덤볐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58] 최종화에서 요환밀사 반큐리어 덕분에 선젤과 함께 다시 되살아나고 가족들과 힘을 합쳐 움마를 물리친다.
4.3. 작중 언급[편집]
<<오즈 가의 아버지, 천공성자 브레이젤>>.
선젤(히카루), 루나젤(린)의 스승이기도 하며 최강의 천공성자. 15년 전 인페르시아와의 싸움에서 명수제 움마를 봉인함과 동시에 어둠의 힘에 의하여 기억을 빼앗기고 주박전생한 마도기사 울자드가(되었다). 그러나 아들 카이의 강한 마음이 주박전생을 깨뜨리고 브레이젤의 기억을 되돌린다. 하지만 부활한 움마를 봉인하기 위해 다시 한번 자신의 목숨을 걸고 땅 속 깊이 모습을 감추었다...
공식 설정.[59]
브레이젤은 전투 중에 결코 실수하지 않는 완벽하고 강한 마법사였어. 그리고 움마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천공성자지.
그의 제자 루나젤 by 17화
단 한 사람, 천공성자 브레이젤을 빼면 말이지.
명수인 사저왕 코볼트 블라테스[60]
by 29화
너희들, 브레이젤과 관계있는 건가. 그렇다면 쳐부수는 의미가 있겠군.
브레이젤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군.
명수인 사저왕 예티 지[61]
by 29화.
할 만 하겠군.
(음, 제법이군.)
by 42화
브레이젤, 주박전생을 깨뜨리고 나로부터 일부나마 빼앗은 단 한 명의 사나이.
(브레이젤, 넌 전생주술을 깨고 한순간이나마 내 힘의 일부를 빼앗은 유일한 사나이였지.)
by 48화
5. 기타[편집]
- 인간으로 위장했을 때의 직업은 탐험가로 마키토가 자신의 어린시절을 언급하면서 그때 이사무가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다는 말을 따르면 인간 시절에도 직업 특성상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았는 듯. 그래서인지 미유키가 브레이젤이 울자드화 되어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을때 탐험을 갔다가 조난을 당했다고 아이들에게 애둘러 표현했다.
- 자신의 다른 자식들과는 그나마 기억할 만한 추억이 있었으나 유독 막내 아들인 오즈 카이와는 추억이 없어서 카이의 경우, 아버지의 존재를 그동안 어머니나 남매들에게 말만 듣거나[64] 어릴 적 같이 찍었던 사진으로나마 봤었지 실제로 느껴보지 못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브레이젤이 사라진 것이 15년 전이고 카이는 본편에서 17세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그다지 없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본편에서는 같은 화염속성의 마법을 다루는 것부터 그 이전에 원감마법[65] 을 천공성자를 제외하고 알아채고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바로 막내 아들로, 알게 모르게 공통점과 접점이 많다. 게다가 카이는 브레이젤의 용기를 강하게 물려받았고 둘은 그 용기로 확실하게 이어져 있다는 루나젤의 언급도 있다.[66] 심지어는 1회성이었다고는 해도 아버지의 기술인 브레이징 스톰까지 사용한다.
- 아내인 오즈 미유키와의 금슬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미유키의 말에 의하면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본인은 전사인 만큼 언제 목숨을 잃을 지도 모르고 미유키마저 위험한 상황에 말려들까봐, 미유키의 마음을 무슨 일이 있어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고.[67] 울자드 시절에 미유키한테 받은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기억을 되찾았을 때 입자화 마법을 걸어서 미유키를 영혼의 화원으로 보낸 것도 어쩌면 미유키를 인페르시아와의 격렬한 싸움에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랬다는 해석도 가능하다.[68]
- 여담으로 나이는 불명이지만 작중 천공성자의 수명은 인간보다 월등히 긴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미 본편에서 중년 상태인 것을 보면 천공성자 기준으로도 나이가 굉장히 많은 듯. 당장 제자인 선젤과 루나젤이 15년 전에도 지금과 같은 청년의 모습인데가 최고 장로인 스노우젤은 마지토피아를 창설한 전설의 마법사의 직계제자다. 거의 건국시점의 인물인데도 정정하다. 실제로 아내인 미유키보다 훨씬 연상으로 추청되는 것을 보면 그는 굉장한 고령으로 추정된다.[71]
- 울자드 시절에는 오즈 남매들, 특히 오즈 카이에게 있어 어머니를 죽인 증오의 대상이나 다름 없었으나 알고보니 울자드가 그들의 아버지인 브레이젤임이 밝혀지고, 울자드가 죽였다는 오즈 미유키또한 죽지 않았으며, 순간적으로 기억이 되돌아온 브레이젤이 영혼들의 화원에 보냈음이 밝혀짐에 따라 오즈 남매들이 울자드를 증오하는일은 사라졌다.[72]
- 한국판에서는 아이들이 미유키(마리)를 "엄마"[73] 라고 부르는 반면 이사무(라스카)는 전부 "아버지"라 부른다. 다만 2화, 극장판 한정으로 "아빠"라고 호칭되었다.
-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서의 이름은 리엔보우(Leanbow). 여기서도 레드의 아버지로 묘사되며 레드인 닉은 자신의 아버지가 악당이라는 반발감에 단신으로 덤비지만 코라그(울자드)가 봐줬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털리고 만다. 이후 코라그가 자신을 이기고 싶으면 더욱 열심히 훈련하라고 충고를 하고, 자신의 나약함에 분노하여 움마와 계약 후, 자신이 가장 싫어하던 코라그의 모습(울자드)으로 변하여 일본판에서는 볼 수 없던 코라그(울자드) vs 울프 워리어(울자드 파이어)를 볼 수 있다.여기
- 한국 방영시 본의 아니게 미리 스포일러 당했다. 방영 초반 엔딩 화면에 성우, 더빙 스텝 목록이 뜨는데...자막에 '오즈 라스카: 시영준'이라고 떠버린 것이다. 당시 시영준은 울자드였고 이사무[74] 는 출연하지 않았으므로 원판을 안봤더라도 '울자드=시영준=오즈 라스카, 따라서 울자드=오즈 라스카. 오즈家에 아버지가 공석이므로 울자드=오즈 라스카=오즈 5남매의 아버지?'임을 추정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는 화수가 진행됨에 따라 33화에서 사실로 드러난다.
- 작중 후반부에 카이를 비롯한 오즈 형제들이 많은 좌절을 겪을 때마다 스스로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해준 명대사인 "가능성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15년 전 천공대성자 마지엘의 반대를 무릅쓰고 인페르시아에 단신으로 쳐들어가려 하여 히카루와 루나젤이 '인페르시아는 너무 강하다, 죽으러 갈 셈이냐.' 며 만류하자 위의 대사를 말하며 자신의 확고한 결의를 내비쳤다. 흥미롭게도 히카루와 루나젤이 이 이야기를 언급하며 브레이젤이 무슨 말을 했을 것 같냐는 물음에 아무도 못 맞췄는데 카이만이 이 말을 맞췄고 그것을 일종의 좌우명으로 삼기도 했다. 하여, 카이가 좌절을 겪을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리며 극복할 수 있었다.
-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로 번외 전사 레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