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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아 료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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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주인공. 아바 레드(다이노 레드)로 변신한다. 파트너는 폭룡 티라노사우루스."원기 막대(元気 莫大), 아바 레드!"[4]
2. 작중 행적[편집]
2.1. 아바레인저 본편[편집]
아이치현 나고야 출신으로 미국에서 인터프리터 자격을 취득하고 있으며, 사망한 형 내외의 딸인 하쿠아 마이와[5] 함께 평범하게 지내던 도중 돌연 폭룡 티라노사우루스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다이노브레스를 받아 아바레인저로 선택받는다.
대부분의 전대물의 레드답게 상당한 열혈 바보. 그래도 성격은 엄청나게 착하다. 22살이란 나이에 조카를 저리도 잘 챙겨주고 잘 웃고 아바레인저에 참여하지 않으려는 산죠 유키토를 이해하려하는 등 대인배의 면모를 보인다.[6] 그 만큼 매사에 긍정적이라서 트리노이드가 싫어하는 것의 환각을 보게 하는 공격을 했을 때 혼자만 공격이 안 통했다. 성격과 어울리지 않게 의외로 존댓말 캐릭터기도 하다.[7]
그러나 불의를 보면 가차없이 나서며, 적이 민간인을 괴롭히거나 다치게 하면 곧바로 달려든다. 34화에서도 나카다이 미코토가 목성을 지구에 충돌시켜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 데다 그걸 단순히 게임으로 여기자, 그래도 생명의 은인이라며 이전까지 설득하려 했던 태도 따윈 집어치우고 정말 진심으로 분노해 완전히 눈이 뒤집혀 미코토에 달려들어서 복날 개처럼 신나게 두들겨 패버렸다.[8]
료우가: 만약 저희들이 패배하고 지구가 없어지면... 나카다이 선생님, 당신도 같이 죽어요!!
나카다이: 멍청하긴, 아직도 모르겠냐? 나는 그딴 거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고작 나라는 한 명의 존재 때문에 별 하나가 통째 사라진다. 64억명이나 되는 인간들이 내 손바닥 안에서 두려움에 떤다. 최고잖아?
료우가: 어떻게... 어떻게 그딴 말을 할 수 있는 겁니까...
나카다이: 자신의 목숨 따위 전혀 안 아까워. 남의 목숨은 더더욱.
료우가: 용서 못해... 당신은.. 당신은 인간이 아니야!!(아바레모드로 변해 달려들면서)난 분해! 분해서 견딜 수가 없어! 당신 따위에게 목숨을 구원받아서, 당신 따위의 게임 말이 되어서, 당신 따위의 계략에 걸려 있는 자신이!(미코토를 신나게 패버린 후 내팽개치며) 지금까지는 어떻게 해서든 당신을 돕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더 이상 그딴 건 상관없어!!
나카다이: 재밌군. 그 노골적인 기분, 겨우 본심이 나왔군. 두근거리는데?
료우가: 시끄러... 시끄러!!(계속해서 공격을 가한다.)
나카다이: 인간이란 그런 존재다. 결국엔 서로 이해 따윈 전혀 못해. 그러니 제멋대로 즐긴다. 그게 최고잖아?
료우가: 닥쳐… 닥쳐!!(스티라이저를 꺼내들고)다들 제게 다이노가츠를! 아바레 킬러는 제가!! 자기자신만을 위해, 멋대로 살아가는 놈이 어떻게 되는지를… 이 내가… 이 내가 보여주마!! 대기 폭렬! 맥스 필드!!
나카다이: (맥스 필드로 끌려오자 주위를 둘러보고)최고로 두근거리는군...!!(아바레모드로 변신하고 아바레맥스와 싸운다)
료우가: (아바레모드로 변한 미코토를 압도하며)"이 따위 게임… 이 따위 게임은 이제 오늘로 끝장을 내주겠어!"
하지만 그러면서도 미코토에 대한 일말의 애증과 동정심이 남아있어서, 미코토가 사명신 데스모조리아에게 지배당할 때 바보라고 울부짖기도 했다. 그전에 유키토가 자신과 마이와 동료들에게 미코토의 불행한 과거사를 설명하고 사진을 보여줌으로서, 그 불행 때문에 미코토가 비뚤어졌음을 알게 되고,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음을 인지한다.
이후 47화에서 이후 료우가 일행들을 뒤로 하려는 나카다이 미코토가 큰 소리로 자신의 몸에 데스모조리아의 조각이 있다고 일갈하자 이에 참다못한 료우가가 미코토에게 수정펀치를 날린다.[9]
이렇게 아바 레드로서 활약해가면서 아버지 때문에 괴로워하고 속상해하는 산죠 유키토의 과거사를 알게 되고는 인간들의 마음속에 악한 면, 추악한 면, 폭력적인 면, 무서운 면, 사리사욕, 증오심, 비뚤어진 이면을 비롯한 부정적인 면을 깨닫고[10] 고뇌하게 됨은 물론, 나카다이 미코토의 불행한 과거사를 깨닫고 고뇌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며 싸워나간다. 그리고 그의 그런 마인드가 나카다이를 아군으로 전향시키는 데에 이른다.
어째서인지 아바레 맥스(다이노 맥스)가 되면 성격과 목소리가 진지하게 바뀌어서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이 상태에서는 그 아바레 킬러를 맞다이로 발라버릴 정도.
2.2. 극장판/V시네마[편집]
2.2.1.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DELUXE 아바레섬머는 킨킨중![편집]
2.2.2.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VS 허리케인저[편집]
2.2.3. 특수전대 데카레인저 VS 아바레인저[편집]
마이와 떨어져 살고 있다. 오전 11시에는 꼭 전화하기로 약속했다고 하며[11] 맞닥뜨린 아리에나이저와 한창 전투 중에 빠져서 전화해서 같이 싸우던 아카자 반반을 화나게 만들었다.
2.2.4. 수전전대 쿄류저 VS 고버스터즈 공룡대결전 안녕히 영원한 친구여[편집]
파일:하쿠아 료우가 공룡대결전.png
데보스 군에게 이용당하여 쿄류저와 고버스터즈를 가로막은 후 게키와 함께 힘을 빼앗겼다가 고버스터즈의 활약으로 힘을 되찾고 공룡전대와 힘을 합쳐 보르도스&버그러스 연합을 쓰러뜨린다.
여담으로 아바레인저 본편에 등장했을 때와 얼굴이 하나도 변하지 않아 그야말로 최강 동안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다만 그렇다고 세월을 완전 피하지는 못해서 목소리에 힘이 많이 빠진 편. 하기야 10년이나 지났으니... 대신 한국판 성우 신용우는 그때와 변함없는 목소리를 보여주면서 배우가 목소리에 힘을 빠진 것을 커버해줘 초월 더빙이라는 평을 받는다.
마이의 등장은 없는데 이 시점이면 마이의 나이는 15세로 추정될 수 있다.
2.2.5.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with 돈브라더즈[편집]
유키토와 에밀리와 함께 카페 돈브라에서 사루하라 신이치와 키토 하루카에게 자신들을 소개한다. 이때 하루카가 료우가가 레드라는 말을 듣고 당신은 갑자기 공격하거나 하지 않냐(...)고 묻자 당연히 그러지 않고 동료를 소중히 여긴다고 말해 그간 타로에게 온갖 수난을 당했던 신이치와 하루카는 충격받는다.(...) 신이치 왈 레드는 다 안하무인인 줄 알았다고(...)
2.2.6.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20th 용서받지 못한 아바레[편집]
20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활기찬 모습으로 등장. 20년 만에 귀국하는 마이를 위해 유키토,에밀리와 파티 음식 재료를 사던 중 뭐만 하면 갑질을 운운하는 프로불편러들 때문에 힘들다는 유키토의 푸념을 듣고[12] 얼마전에 자신도 마이한테 갑질한게 아닐까 당황한다. 어떻게 된거고 하니, 귀국 전날 전화로 진로상담을 하던 마이에게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된다'고 했더니 갑자기 마이가 전화를 끊어버리자 왜 그런가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자신의 행동이 무관심 갑질[13] 에 해당된다고 설명되었기 때문. 물론 이건 마이의 의견은 아니고, 인터넷에서 그냥 유행어 마냥 이것저것 갑질이라 갖다붙이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유키토와 에밀리는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강력 백배! 단숨에 최강! 초 아바레 맥스!
剛力百倍!一気に最強!超アバレマックス!
그때, 마트 지하 주차장에 20년만에 트리노이드가 나타나자 유키토와 함께 변신, 오랜만에 아바레인저로 변신해 들뜬 마음으로 트리노이드 24호 '아바렌겟코'와 싸우는데 아바렌겟코는 도마뱀의 재생능력으로 아무리 썰어도 계속 재생되는지라 다이노봄버로 끝장내려 했지만, 다이노 봄버는 3명의 무기부터 가능했는데 란루는 이 당시 모나코 그랑프리 때문에 부재중이라 필살기를 쓸 수 없어 곤란한 상황에 20년 만에 어나더 어스로 날아온 아스카 덕분에 위기는 머겼지만 아바렌겟코는 놓치고 말았다.
이후 쿄류야에서 아스카와 그동안의 근황+이번에 등장한 트리노이드에 대해 얘기하던 중, 평소 즐겨보는 아침 TV 토크쇼에서 자신들의 얘기가 나오자 들뜨지만 그 내용이 아바레인저는 반사회 단체라고 저격하는 내용이라 경악한다. 그리고 자신들을 저격한 '이오타 아오이' 교수가 할 말이 있다면 내일 아침 토크쇼에 출연해 토론하자고 도발하자 유키토는 그냥 무시하자고 했지만, 료우가는 이 토크쇼의 팬이였던지라 TV에 나와보고 싶다고 고집을 부려서 결국 다음날 (여전히 모나코에 있던 란루를 제외한)3명은 변신한채로 토크쇼에 출연한다.
하지만 실상은 토크쇼를 빙자한 트집잡기의 연속. 이 때문에 유키토는 아오이와 말싸움을 하기에 이르지만 평소 토크쇼에서 아오이의 토크 스타일을 알고 있었던 료우가는 평소와 달리 감정적이라며,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물어본다. 이에 아오이는 아바레가 만든 눈물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며 자신이 과거에 아바레인저와 관련된 어떤 일을 겪은 이후 아바레인저를 용서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하지만, 말을 다 하기도 전에 아바렌겟코가 다시 나타나자 토크쇼에서 중도 퇴장한다.
아바렌겟코는 사람들의 마이너스 에너지를 모아 새로운 에볼리안의 세계로 만들 계획을 세웠는데, 계획을 위한 조력자로 그 분을 부활시킬 에너지를 모으고 있었다. 설마 그 분이 사명신 데스모조리아인가 경계했지만, 아바렌겟코가 부활시킨 건 나카다이 미코토, 그것도 갱생 전의 아바레 킬러였기에 또 다시 처참하게 털리고 만다.
미코토를 또 다시 적대하게 된 것도 심란한데, 아오이의 언론플레이로 사람들이 자신들을 질타하자 에밀리는 너희가 이렇게 노력해도 욕먹는데 그냥 아바레인저를 그만두자고 할 정도로 분위기가 처졌지만 모나코에서 귀국한 란루의 일침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그리고 여기서 밝혀지길 료우가는 아오이의 언론 플레이보다는 아오이 말고도 아바레인저한테 피해를 입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망설임을 품고 있었다. 란루도 이를 염두에 두어 아오이의 과거를 조사했는데 료우가의 염려와는 달리 아오이가 자신들을 증오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사소했다. 물론 본인 입장에선 트라우마가 될 일이긴 했고, 이를 공감했던 유키토는 아오이를 설득하고자 어디론가 가는 사이 또 다시 아바렌겟코가 나타나자 또 다시 한명 빠진 채로 출동한다.
이번에는 아바렌겟코가 아바레 킬러의 강화[14] 를 받고 지구 네오 에볼리안화 계획을 실행할 정도로 강해져서 공격이 통하지 않은 상황. 여기에 아바레 킬러까지 가세하자 료우가는 비록 아바레 킬러가 가짜더라도 미코토의 데이터를 재현시킨 인격이라면 그때의 따뜻한 마음도 남아있을거라며[15] 변신이 풀린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설득한 결과, 아바레 킬러는 료우가의 믿음에서 뿜어져나온 다이노가츠에 의해 기적적으로 생전의 인격이 전부 돌아왔고, 여기에 유키토의 설득으로 아바레인저에 대한 증오를 거두고 아바레인저의 엔딩 댄스를 추며 여론을 뒤집은 아오이로 인해 아바렌겟코가 약화되면서 형세가 역전된다.
그렇게
엔딩에서는 쿄류야에서 환영 파티의 준비를 마친 후 마이를 기다릴때, 혼자 앞서 언급된 무관심 갑질(?) 때문에 미움 산거 아닌가 노심초사하다가 마이가 찾아오자 반가움에 달려들지만, 마이가 옛날과 달리 화를 내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역시 미움 산건가 안절부절 못하는데... 쿠키영상에서 밝혀지길 그때 마이의 통화가 갑자기 끊긴 건 그냥 마이의 폰 배터리가 다 되어서였다. 귀국 후에 마이가 화낸 표정을 지은 건 전날, 료우가의 고민을 들은 에밀리의 연락을 듣고 장난쳤던 것. 마이는 삼촌하고 자신이 얼마나 신뢰가 강한데 갑질이 있겠냐며 오히려 자신의 판단을 믿어준 것에 오히려 고마워했고 료우가는 기쁜 나머지, 옛날처럼 마이를 번쩍 들어올려주는데... 20년만에 부쩍 큰 마이를 드는 건 힘든지 "'요새 무거워졌구나'''라는 말을 했다가 마이가 삐지자, 그거 여자한테 해선 안되는 말(...)이라는 란루의 지적을 듣고 이번엔 내가 무슨 갑질을 한거냐며 얼타는 것으로 끝.
3. 기타[편집]
- 이름의 유래는 백악기.
- 유일하게 변신 명칭 앞에 아바레가 아닌 '아바'만 붙는다. 아바레+레인저인 아바레인저인것 처럼, 이쪽도 아바레+레드인 아바 레드로 지은 듯 하다.
- 참고로 담당 배우인 니시 코이치로는 레귤러 멤버들 중에서 최연장자에 마지막 1970년대생 전대 배우이며 본편 1화를 처음 촬영했을 당시 료우가와는 완전 다른 나쁜 남자였다고 한다. 자신의 성격을 좀 고쳐보고자 오디션에 지원한 듯. 처음에는 자신이 슈퍼전대에 출연한다는 사실 자체를 수치스럽게 여겼지만, 아바레인저를 촬영하면서 자신의 나쁜 성격을 상당히 고치게 되어서 지금은 아바레인저에 출연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20] 그리고 2004년에 한국에도 방문한 적이 있다.[21]
파일:미끄러운 겨울길, 노인 넘어지면 큰일.jpg
- 신동립 기자가 쓴 미끄러운 겨울길, 노인 넘어지면 큰일이라는 건강 관련 기사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