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베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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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2호 메카. 국내명은 일본판과 동일한 트라베리언.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서의 명칭은 솔라 스트릭 메가조드(Solar Streak Megazord).
2. 트라베리온 익스프레스[편집]
- 전고 : 15.9m
- 전장 : 200m
- 무게 : 9,200t
마지 샤인의 마법으로 불려나온 마법의 기차. 마지 티켓을 찍고 고- 고르 루루도(고호 고르 루루도)라는 주문을 외우면 어느 장소건 마법의 레일을 타고 나타난다. 봉인이 풀린 뒤에도 마지토피아로 돌아가지 않고 지상계를 돌아다니는 마지 샤인의 전용 교통수단으로 모티브는 증기 기관차.
자체로는 아무런 무장도 없지만[2] 차원을 넘을 수 있는 작중 유일한 이동수단. 시간까지 넘을 수 있는지는 보여지지 않았다. 주인 관계없이 마지 티켓으로 호출만 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3]
소환된 것은 21, 22, 23, 24, 30, 33, 36, 37, 40, 45, 46, 47, 48화다.
3. 특징[편집]
트라베리온 익스프레스가 고- 고- 고르디-로(고호 고호 고르디히로) 주문으로 변형한 모습. 마치 램프의 정령 같은 형상이다. 객차 4대가 사지, 화차가 흉곽, 탄수차가 머리 및 몸통으로 변형한다. 팔다리가 길고 덩치가 크지만 예상외로 빠르기 때문에 격투전에 능하다. 또한 익스프레스 때와 달리 각종 무장을 사용할 수 있어 이런저런 전투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싸울 수 있다. 단지 마지 샤인의 안습함 & 4천왕 퇴장이 빨랐던 관계로 이후에 등장한 명부 10신의 터무니 없는 강함 때문에 참 약해 보이는 게 단점이다.
마법석탄을 연료로 쓰기 때문에 스모키든 누구든 이것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줘야 전투가 가능하다. 26화 한정으로 스모키가 조종하고 샤인이 석탄 공급을 담당했다. 이때 한정으로 양손으로 적을 붙잡은 뒤 튀어올라 연속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을 선보였다.
명부 10신 등장 이후 마지 레전드가 거의 활약을 많이 못한 만큼, 트라베리온도 활약이 거의 없다. 메카 상태의 본편 마지막 출연은 47화에서 스핑크스에게 발리는 것이며, 이후 48화에서 익스프레스를 타고 브레이젤과 선젤이 마지토피아로 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본편 출연이 끝났다.
3.1. 사용 기술[편집]
- 스팀 바주카[4] : 머리의 굴뚝에서 스팀을 발사한다. 아무래도 증기라는 이미지도 그렇고, 적에게 맞추려면 적이 상공에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트라베리온이 인사하듯 고개를 90도로 숙여야 해서 약해보이지만, 나이와 메어가 조종했을 때 펀치 한 대와 이것만으로 마지 드래곤의 합체를 해체시켜버린 걸 보면 언뜻 보이는 것과 달리 한 위력 하는 모양이다. 더빙판에서는 스팀 바주카포, 스팀 로켓포 등으로 현지화명이 오락가락한다.
- 리모트 라이너[5] : 양 다리에서 미니 트라베리온을 사출해 레일로 적을 포박한다.
- 피스톤 펀치: 초고속으로 펀치를 날리는 기술이다.
- 디스트럭션 파이어[6] : 흉부를 전개해서 적을 흡수해 트라베리온의 보일러에서 태워버린다. 흡수할 때 트라베리온은 무방비 상태가 되는데 울 카이저가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흡수당하려는 순간에 바리자벨린으로 베어서 공략해냈다. 그래도 울자드의 경우를 제외하면 이 기술을 파훼한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사이클롭스의 탄환이나 고곤의 방패를 없애버리고, 2극신 드레이크를 마무리하는 등 후반까지도 맹활약하며 주인과 달리 전적은 제법 괜찮은 편이다.
- 디스트럭션 파이어 역분사: "고르 고르 고지카" 주문으로 발동하는 디스트럭션 파이어의 강화형. 이름대로 적을 보일러에 넣는 디스트럭션 파이어와는 반대로 보일러 안에 불꽃을 역으로 상대에게 분사하는 필살기이다. 울 카이저의 합체를 강제로 해제시킨 것을 보면 충분히 강한 기술이지만, 이후 마도신관 메미한테 사용했다가 마력을 빼앗기고 합체명수인 키마이라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나이와 메아가 탑승했을 때는 머리의 보석에서 빔을 쏘는 기술도 썼다.
4. 완구[편집]
완구는 다소 실망스러운 프로포션을 자랑한다. 설정상으로도 마지킹이랑 비슷한 크기이니 완구가 마지킹과 비슷한 크기인 건 그럭저럭 납득이 가능하나, 팔다리가 너무 길어졌다. 흡사 고릴라가 생각나는 프로포션이다. 비슷한 변형방식의 그랜드 라이너가 거대기체이면서도 괜찮은 프로포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극중에서 나왔던 기믹에는 충실해서 리모트 라이너 사출이나 사운드 & 라이트 기믹으로 디스트럭션 파이어를 재현할 수 있으며 완구 오리지널 기믹으로 가슴팍의 기관차를 떼어낸 뒤 그 자리에 리모트 라이너를 붙일 수 있다. 이것만 놓고 보면 아무 의미 없는 기믹 같지만, 사실 이를 통해 조인트를 만들어 다른 마지렌쟈 로봇들과 흉부 파츠를 교환하는 게 가능하다. 마지렌쟈는 모든 로봇이 서로서로 흉부 파츠를 바꿔 끼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기 때문에 트라베리온에서도 그 요소를 살리기 위해 오리지널 기믹이 들어간 것.
9년 뒤 한참 퇴보한 디자인의 메카닉이 나오면서 트라베리온 정도면 그나마 멋진 메카였다는 걸로 재평가됐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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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기에 비해 상당히 무겁다. 크기는 마지 킹보다 아주 약간 큰 정도인데 무게는 거의 2배 가까이 나간다. 이보다 더 무거운 메카는 마지 레전드 뿐이다.[2] 그 크기로 5무신 와이번을 깔아뭉갠 적은 있다. 극장판에서는 기차 상태에서도 소드 오브 그룸한테 공격을 날린 적이 있다.[3] 실제로 21화에서 마르데요나 세계에 남겨진 마지레인저가 마지 티켓으로 호출했고 25화에서는 메미가 히카루에게서 강탈한 티켓을 이빨로 씹어서 트라베리온을 호출했다.[4]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서는 스팀 블래스터(Steam Blaster)[5]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서는 리모트 트레인 카(Remote Train Car)[6]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서는 퍼네이스 블래스트(Furnace B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