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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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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조지아의 축구 국가대표팀. 현재 감독은 윌리 사뇰이다. 크루세이더(ჯვაროსნები, 지바로스네비)라는 별명이 있다.
2. 상세[편집]
1992년 대회 이전은 소련의 일원이었다. 소련 시절 성적으로 보려면 여기로.
독립 후 월드컵 본선과 유로 본선을 단 한 차례도 경험하지 못한 유럽의 약체급 팀이다. 그러나 소련에서 독립한 국가의 이름값은 어느정도 해서 가끔씩 유럽 강팀들에게 일격을 날리는 수준은 된다. 2016년 6월 8일, 유로를 앞둔 스페인의 정예 멤버를 1 : 0으로 이겨버렸다! 수비형 경기 + 스페인의 낮은 골 운+스페인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한 골이 만든 결과. AC 밀란에서 준주전급으로 활약했던 수비수 카카 칼라제가 조지아 국적이다. 조지아 대표팀으로는 83경기 1골을 기록했다. 혼자서의 힘으로는 부족했는지, 이 때도 월드컵과 유로 본선에 근접해본 적은 없다.
용품 후원사는 마크론이다.
홈 깡패의 성향을 나타내는데 유로 2020 예선에서는 홈에서 덴마크와 아일랜드를 상대로 비기는 등 홈에서 한수 위의 상대와 무승부를 자주 내는 등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이라는 것을 각인하며 직행을 실패하고 북마케도니아와 유로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메이저 대회 첫 진출을 앞두고 일전을 겨루었지만 0-1로 아쉬운 패배를 하였다.[3]
심지어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B조에서는 홈에서 스웨덴을 이겨버리면서 당시 1위를 달리던 스웨덴의 본선 진출에 고춧가루를 뿌리기도 했다.[4]
유로 2024 예선에서는 앞전에 네이션스 리그에서 승격에 성공한 상태 때문에 이번에도 플레이오프 경기가 남아있어 보험하나 들어 놓은 것과 다름 없다. 다만 플레이오프에서 2000년대 이름좀 남렸던 그리스, 튀르키예와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이 전대회 플레이오프에서 경쟁했던 벨라루스, 북마케도니아를 상대했을 때 보다 더 빡셀 예정이다.
상술한 레전드 카카 칼라제와 더불어 아약스에서 뛴 쇼타 아르벨라제, 1990년대 맨시티 주전이었던 기오르기 킨클라제, 조지아 최초의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인 레반 코비아슈빌리가 이 나라의 레전드 반열의 선수들이라 할 수 있다.
현역 대표팀 선수로는 세리에 A SSC 나폴리의 윙 포워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벨기에 리그 KAA 헨트에서 뛰고 있는 기오르기 차크베타제, 세리에 A US 크레모네세의 주전 수비수인 루카 로초슈빌리, 라리가 발렌시아 CF에서 활약하는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K리그 대전 시티즌에서 임대로 뛰었던 레반 셴겔리아가 포함되어 있다. 2021년 현재 대표팀의 주전을 맡고 있는 발레리 카자이슈빌리도 울산 현대 소속이다.
과거 구소련에 속해 있었다 보니 지금도 러시아 쪽으로 진출하는 선수들이 꽤 많은 편. 실제로 러시아 리그의 팀들을 보면 1~2명 쯤은 조지아 국적의 선수들을 볼 수 있다. 최근엔 키프로스리그에서 활약하는 장신 공격수 니카 카차라바의 전남 드래곤즈 단독 이적이 보도되는등, 한국과의 인연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현재 흔히 말하는 4대 리거는 세 명이다. 나폴리의 흐비차와 크레모네세의 루카 로초시빌리, 그리고 발렌시아의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다 어린 선수들이며, 근래 들어서 좋은 선수를 많이 배출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최근 좋고 유망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면서 캅카스 산맥 인접국 중 가장 강력한 연령별 대표팀을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루마니아와 공동개최국 자격으로 참가한 2023 UEFA U-21 챔피언십 조별예선에서는 네덜란드, 포르투갈, 그리고 벨기에와 같은 A조에 속하며 조기 탈락이 유력했으나,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2-0으로 잡아내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어진 2경기에서도 벨기에를 후반 체력에서 압도하며 0-2로 뒤지던 경기를 2-2로 마무리짓는 등, 과거의 조지아가 전혀 떠오르지 않을 정도의 저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3년 10월 13일 트빌리시 홈경기에서 태국을 무려 8:0으로 대파하며 최다 득점 승리 기록을 경신했다.
3.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편집]
4. 현재 선수 명단[편집]
[6]
5. 역대 전적[편집]
5.1. FIFA 월드컵[편집]
5.2. UEFA 유로[편집]
5.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전적[편집]
그동안 만날 일이 없다가 2019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중립지인 터키에서 9월 5일 평가전으로 처음 만나게 된다.[8] 해외 축구를 많이 본 축구팬들은 조지아가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잘 알았으나, 대부분의 라이트한 팬들은 조지아란 생소한 국가명에 혹해 유럽의 흔한 약체
이날 나온 4골 중 3골이 오프사이드(한 골은 오프사이드 의심)로 중요한 국가대항전이었다면 양팀 모두 난리가 났을 법한 경기였지만, 양팀 모두 베스트 일레븐을 가동하지 않고 전술 실험 및 평가전의 수준으로 가볍게 시작한 경기였기 때문에 크게 화제가 되지는 않았다. 거꾸로 벤투호에서 드물게 선보이는 3백과 수비 문제에서 많은 논란을 낳았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을 한 2선 공격수 발레리 카자이슈빌리는 현재 울산 현대에서 바코라는 등록명으로 주전급으로 뛴다.
그리고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 당시 올리버 비어호프 독일 대표팀 단장이 조지아 대표팀을 깎아내리는 발언으로 문제를 일으켰는데 불과 1년 전 그 독일을 이겼던 대한민국과 대등한 경기 끝에 무승부를 거둔 결과로 인해 여러모로 조롱을 당했다.
6. 연령별 대표팀[편집]
6.1. U-23 대표팀[편집]
6.1.1. 올림픽[편집]
[1] sakartvelos erovnuli sapekhburto nak’rebi[2] A B 조지아어[3] 이 경기 2년뒤에는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리그 C에서 북마케도니아를 만나 원정 3-0, 홈 2-0으로 복수하는데 성공하였지만... [4] 결국 스페인이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2위로 내려간 스웨덴은 플레이오프에서 폴란드에게 패해 탈락했다.[5] 볼프스베르거 AC에서 임대.[6] 2022년 3월 29일 기준.[7] 월드컵 본선 진출 비율[8] 투르크메니스탄과 경기장 장소인 터키는 꽤 가까운 편이다.[9] 올림픽 본선 진출 비율(1992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