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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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44년 12월 17일 서울특별시 출생.
대한민국의 군인. 육군사관학교 23기이다. 최종계급은 소장. 최종보직은 학생중앙군사학교장.
2. 상세[편집]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소장 계급까지 진급하여 제9보병사단장을 역임했지만 중장 진급에는 실패했고 이후 학생중앙군사학교장을 역임했다. 그 이후 2006년에 "새시대참사람연합"[1] 이라는 정당을 차려서 그 정당의 소속으로서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출마 슬로건은 지키자, 대한민국!이다.
대선 홍보사진으로 푸른 하늘을 바탕으로 다 낡은 철모를 앞에 놓고 이를 바라보는 사진으로 촬영했다. 나름 애국심을 강조하는 모양새이긴 하나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군사정권의 독재라는 좋지 않은 역사가 있던 나라에서 군 경력을 내세우는 것은 별로 좋지않은 자충수였다는 견해가 많다. 또한 2000년대 후반 포스터 치고는 촌스러운 특유의 디자인도 문제였다면 문제.
결국 7,161표를 받고 낙선했다. 이는 당시 선거는 물론 역대 대통령 선거 전체를 통틀어 최하위 기록이었던지라, 역으로 전관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2] 한편, 이 기록은 다음 다음 대선에서 오영국이 6,040표를 얻으며 깨졌고, 또 그 다음 대선에서 옥은호 후보가 5,000표가 안 되는 4,970표를 얻어 또 기록을 갱신했다.
훗날 JTBC의 예능성 인터뷰에 따르면 "장수는 이기고 지는 걸 보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 일단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싸운다..."라 했다는 후문이 있다고... 옥쇄의 마인드로 선거 전쟁에 나섰다는 이야긴데, 아무리 잘 봐줘도 무모한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여담의 여담으로, 저 M자 탈모가 진행된 머리를 동그란 두상에 맞춰 깔끔하게 포마드로 붙이고 나온 헤어스타일 덕분에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선 록맨이란 굴욕적인 별명으로 불리며 합성짤이 나돌기도 했다.
전관 소장이 학생중앙군사학교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교관으로 근무했던 장교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아래와 같다.
굉장히 깨어있는 마인드였어. 육군 소장이 출퇴근시에 청바지를 입기도 했고, 밑에 애들하고 토론할 때는 격의 없이 해서 이런 저런 의견이 많이들 나오고 그랬어. 나는 전관 그 사람 괜찮다고 생각했어.
네이버 블로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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