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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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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배우. 배우로서 깔끔한 발성, 중저음의 낮고 중후한 톤으로 유명하다.
2. 생애[편집]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대학 시절 중앙동아리 극단 나루에서 연기를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충남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고 이후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도 중퇴했다.[6] 프로필에서 봤듯 출생지는 충청남도 부여군인데, 고교 및 대학 생활은 대전광역시에서 했다. 당대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변 대도시로 일종의 유학을 가는 일이 곧잘 있었는데, 이원종 또한 그런 케이스.[7]
주로 덩치와 얼굴과 목소리에 걸맞은 대인배 역할 혹은 악당 역할을 많이 하는 배우. 대표적인 배역으로는 《달마야 놀자》의 현각스님[8] , 《신라의 달밤》의 마천수[9] , 《야인시대》의 구마적과 《황산벌》, 《평양성》의 연개소문, 《쩐의 전쟁》의 마동포 역할 등 주로 산적 수염이 어울리는 털프가이 역할이 많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아주 세심한 성격이다. 그래서 역으로 덩치값을 못하는(?) 소심하거나 경박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한다.
《해신》 촬영할 때 최수종한테 형이라 하여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전해주었다.[10] 또 《야인시대》 1부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극 중에서는 아우라 칭하지만 한참 젊어 보이는 이창훈과 약 8개월 차이다.[11][12][13]
《긴급조치 19호》 이후 최고의 괴작이 된 《다세포 소녀》 영화판에서 여고생 분장을 한 바가 있다. #
무명 시절이던 1997년에 MBC 《경찰청 사람들》에서 범인으로 여러 번 출연했었는데, 이후 차츰 출연이 많아지던 2003년에는 KBS 2TV 주말 드라마 《보디가드》에서 경호업체 사장 역할을 맡았고,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재밌는 영화, 라이터를 켜라 등의 다른 출연작에서도 경찰 역을 맡았다.
경찰 역할도 많이 맡았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박형사, 미스터리 형사, 뱀파이어 검사, 냄새를 보는 소녀, 신분을 숨겨라에서 모두 경찰 역을 맡았다. 이 쪽 캐릭터로 거의 굳어지는 분위기인데, 실제로 경찰청 사람들에서의 범인 연기보다는 여러 출연작에서 연기한 경찰이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이 있기도 했었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는 반대로 구마적처럼 조폭 두목 역으로 나온다.[14] 그렇지만 액션신은 전혀 없다. 이권을 얻기 위해 힘쓰는 기업형 조폭에 가깝다.
추노에서는 단역으로 특별출연했다. 도망치다가 잡혀서 맞아죽는 노비 역할을 했으며 이원종이 울며불며 목숨구걸하는 거의 유일한 연기다.
2011년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감수성에 특별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
2013년 들어서 SBS 예능 심장이 뛴다에 출연했는데, 덩치가 있어서인지 힘쓰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12월 24일 방송에선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적이 있었는데 그걸 혼자서 열고 탈출했다는 경험담을 말해준다.
2016년엔 tvN의 배우학교에 출연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프로그램은 발연기하는 배우들을 가르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수업을 받는 학생으로 출연한 것.[15] 선생님 역할로 출연한 박신양도 "잘 하시는 분이 왜 여기에 참관했느냐"고 의아해했는데[16] 이에 대해 이원종은 "초심을 찾고 싶어 여기 지원했다"고 대답했다.[17] 이로서 출연진 내에서 다른 학생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교사인 박신양보다도 나이가 많은 최연장자 타이틀을 얻었다. 비록 연기를 아무리 잘하는 베테랑 배우라 할 지라도,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는 김일성을 맡았다.
3. 정치 활동[편집]
대표적인 민주당 지지자 연예인. 더불어민주당의 권리당원이며 매우 열성적으로 정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매 선거 때 빠짐 없이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것은 물론이고 민주당의 주요 정치 집회가 있을 때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 더욱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에는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여러차례 지원 유세를 펼쳤다. 그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중연예인·예술인 184명의 공동 지지선언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 #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남의 돈을 탐하지 않는다"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 이유를 밝혔다. 선거 유세에서 그는 "말도 안 되는 사람이 내 미래를 감당하는 것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고 외쳤다.[18]
- 조국 수호 집회에 참석하여 "정치검찰 물러나라"는 피켓을 들었다. 배우 전진기, 장혁진도 같이 참석했다. 셋이서 찍은 인증샷
- 2021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박영선의 유세 현장에서 지지 연설을 했다. 선거 유세에서 그는 "우리가 어떻게 만든 정권이냐. 그 추운 날 촛불을 들어서 만들어낸 정권”이라며 "이를 지키기 위한 길은 박 후보를 뽑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번만 더 믿고 도와주셔야 겠다”라며 “간절하다. 오죽하면 제가 나왔겠냐”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그는 “(상황이)절실하다”라면서 “여러분 옆에 있는 가족들 친척들 다 손에 손을 잡고 투표장으로 가야 한다. 거짓말 하는 사람은 안 된다. 사람은 절대로 쉽게 바뀌지 않는다 한번 거짓말 한 사람은 그 거짓말을 덮으려고 평생 거짓말을 하고 살아야 한다. 박영선은 거짓말 하지 않고 정직하고 열심히 일한다”라고 했다. “(오세훈 후보는) 15년 전부터 국격을 떨어뜨린 두 사람의 후예(이명박, 박근혜)다. 민주주의를 10년은 퇴보시켰던 그들의 후예다. 그걸 회복하는데 얼마나 힘들었냐. 다시 또 그 시절로 가고 싶냐. 저는 죽어도 못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2022년 지방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합동유세에 참석하여 지지 유세를 했다. #
- 2022년 지방선거에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장 후보와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대선 유성구청장 후보의 선거유세를 지원하였다. 허태정 후보와는 충남대 동기였다고 한다. 그는 “피를 토하는 간절한 심정으로 허태정을 대전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대전에 왔다”며 “이번에 여러분들이 상식 있는 나라로, 상식 있는 대전으로 만들어주셔야 된다.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온통대전을 지키고, 대전을 지키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펼쳤다.
- 열성 민주당 지지자인 것과는 다르게 대전광역시 교육감은 보수 성향의 설동호 후보를 지지했다.[19] 그의 성향상 의외라는 의견이 많지만, 아마도 설동호 후보와 개인적 친분, 인연이 있기 때문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굳이 이원종이 아니더라도 개인적 친분 때문에 본인의 정치 성향과 다른 인물의 지지 유세에 참여한 사례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4. 여담[편집]
- 워낙 구마적 캐릭터가 유명한 탓에 이원종이라는 배우는 알아도 구마적으로만 알지 본명이 이원종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마치 배우 이민호를 본명이 아니라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라는 이름으로만 아는 경우가 많은 것과 비슷한 사례다.
- 개그맨 김국진의 대학 1년 후배다.[20] 본래 김국진과 친구이다. 다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외모 때문에 이원종이 김국진보다 한참 선배인줄 알고 있다. 참고로 김국진은 1965년 2월 생이긴 하지만 빠른 생일을 적용하지 않았고, 이원종은 빠른 생일을 적용했지만, 대학 재수를 선택했다. 이원종이 경기대 연극동아리에서 활동할 때 김국진이 연극동아리 입부 오디션에 응시했으나 탈락했다고 명랑 히어로에서 밝힌 바 있다.
- 충청도 출신이지만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는 경북 사투리를 능청스럽게 구사한다. 부산 경남 지역과는 미묘하게 다른 억양과 악센트를 워낙 실감나게 구사해서 대구 경북 출신 배우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본인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사투리는 서북 방언이다.
-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와 똑같이 생겼다.
- 연예계의 소문난 주당이다. 명랑 히어로에 출연했을 때 술을 가장 많이 마셨던 양을 묻는 질문에 소주를 대두병으로 세 병까지[21] 마셔 봤다고 답한 적이 있다. 또 상상더하기에 출연했을 때에는 동료들과 함께 슈퍼에서 87만원어치 술을 먹었다고 밝힌 적도 있다. # 비싼 술도 아니라 소주, 맥주만 시켜서 마셨는데도 87만원 가까이 나왔다고 한다.
- 2023년 석가탄신일 봉축법요식에 조계사에서 불자대상을 받았다.
이원종 불자(법명: 현각)는 배우로서 '달마야 놀자' 영화 촬영을 위해 6개월간 행자생활을 하고, 매일 108배 수행을 하는 것은 물론 2018년부터 불교중앙박물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매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신심과 원력을 갖추고 불교를 널리 알리고자 연극제작과 불교 다큐멘터리 제작을 목표로 삼는 등 불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Mr. Lee Won-jong, a Buddhist with the dharma name Hyeongak, lived as a postulant for 6 months at a temple to prepare himself for his role in the film Hi Darma!. He does 108 prostrations as part of his practice every day. Having served as an honorary ambassador of the Central Buddhist Museum since 2018, he attends the opening ceremonies for its special exhibitions every year, faithfully fulfilling his role as its honorary ambassador. Possessing strong faith and firm voew, he plans to produce theater pieces and Buddhist documentary films as part of his efforts to spread Buddhism widely. In this way, he is a model Buddhist.
5. 출연 작품[편집]
5.1. 영화[편집]
5.2. 드라마/시트콤[편집]
5.3. 기타[편집]
- 1995년 MBC 경찰청 사람들 87회 (📺1995.03.15) [* 고민을 해결 해드립니다 편 _ 조일석]
- 1995년 MBC 경찰청 사람들 89회 (📺1995.03.29) [* 람보가 되고 싶어요 편 _ ]
- 1995년 MBC 경찰청 사람들 95회 (📺1995.05.10) [* 못믿을 우정 편 _ 이원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