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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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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지원이 특기인 마음씨 고운 소녀
유이
ユイ
Y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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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58cm
체중
47kg
나이
17세
생일
4월 5일
별자리
양자리
혈액형
O형
종족
휴먼족
길드
트윙클 위시
취미
요리, 인간 관찰[1]
성우
타네다 리사

1. 캐릭터 정보
4. 비판
4.1. 원인
4.2. 결론
5. 여담
5.1. 고멘 유이



1. 캐릭터 정보[편집]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에 등장하는 히로인이자 전작인 프린세스 커넥트!의 타이틀 히로인. 프롤로그에도 등장하지만 초반 메인 시나리오는 미식전 중심으로 진행되어 이렇다할 분량은 없다.[2] 전작과 프롤로그의 사건에 대해서 희미하게나마 기억이 남아있는듯 하다.

페코린느, 콧코로, 캬루와 함께 초기 스타트 멤버로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메인 시나리오상으로는 1부 중후반에야 합류하지만 게임 외적으로 보자면 미식전 3명 중에 타인을 힐해줄 수 있는 캐릭터가 없고,[3] 전작 메인 히로인에 대한 예우로서 시작부터 사용 가능한 힐러 포지션으로 끼워넣은 듯.


2. 성능 및 캐릭터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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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유이(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성능 및 캐릭터 스토리#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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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유이(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작중 행적#s-"display: inline; display: 앵커=none@"
@앵커@@앵커_1@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비판[편집]


전작인 프린세스 커넥트!의 메인 히로인인 동시에 2부의 공동 주역, 처음부터 주어지는 힐러,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포지션 등 상당히 많은 푸시를 받았으며 부끄럼 많지만 분명한 짝사랑 구도 같은 스탠다드 히로인의 정석인 면이 많아서 인기가 많지만, 사실상 유이 단독주역이나 다름없던 2부 스토리가 질적으로 매우 처참한 퀄리티를 자랑하자 상당수의 커뮤니티에서 유이의 이미지가 매우 나빠졌다. 특히 스토리를 꼼꼼히 정독하고 탐구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유이를 아주 씹어죽일 기세로 싫어한다.

사실 후술할 유이의 비판거리들은 유이가 주역이 되기 전인 메인 스토리 2부 전부터 꾸준히 갖고 있던 문제였지만, 그 당시에는 유이가 주역이던 시절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4] 딱히 신경쓸 겨를이 없었고 기껏해야 유이 악성 팬덤 때문에 안티로 돌아서는 정도가 고작이었다. 2부 스토리가 연재되는 시점[5]부터 유이가 하루가 멀다하고 욕먹던 게 된 이유는 말이 미식전&트윙클 위시 공동 주역이지 사실상 유이 단독 주역이었던 스토리가 1차 문제였고[6] 그 유이 단독 주역으로 묘사된 2부 스토리는 1부 스토리가 수작으로 보일 정도로 망작인데다 그런 와중에 유우키와의 연애노선까지 독점하려 드는 행태가 2차 문제였다. 그 와중에 스토리 작가를 누군지 특정할 수도 없으니[7] 자연히 그 스토리의 주역인 유이에게 집중 포화가 쏟아진 환경도 유이 여론 악화에 일조했다. 이런 2부의 저질 스토리가 3년이나 되는 장기간동안 연재되면서 프리코네의 스토리 평가도 굉장히 악화되었고 2부 완결 이후 유이가 주역에서 하차한 3부에서도 잘나가다가 2부처럼 떡락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한 반응도 나올 정도로 3부 흥행에까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8]

한편 유이가 욕을 먹는 비판점들이 놀라울 정도로 혼다 미오가 욕먹는 비판점들과 똑같은지라, 본인들이 푸시하는 히로인이 게임을 살려낸 인기 히로인으로 등극할 때까지 뇌절하며 푸시하는 사이게임즈의 행보가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말 그대로 예쁘장한 혼다 미오, 핑크 혼다인 게 현재 유이의 위치인 셈.[9]

유이의 비판점들을 서술하면 다음과 같다.

  • 무성의한 기본 설정
유이의 설정은 어느 작품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다. 평범한 서민 가정의 딸, 반장, 몇 년 전부터 주인공을 짝사랑함, 히로인 본인의 소심함 때문에 관계가 진전되지 않음 같은 클리셰는 늘 있어왔다. 문제는 유이는 그게 전부다. 그냥 그 모습 그대로 어느 작품으로 보내도 위화감 없이 녹아들 정도로, 유이만의 강렬한 설정이 전무하다. 이 점은 히요리도 공유하는 문제점이지만 히요리는 딱히 비중이 없다보니 부각되지 않는 반면, 유이는 주인공과 함께 여행하며 설정을 쌓아가는 컨셉의 캐릭터로 지정한 탓에 비중이 어마어마해서 부각될 수밖에 없었고, 그 컨셉이 통하지 않는 리다이브에서는 여타 서브 히로인들만도 못한 무개성으로 전락한 게 문제다. 그 무성의한 기본 설정들을 더 상세히 서술하면 다음과 같은데
  • 유이가 유우키를 사랑하는 태도부터 무성의하다. 유이가 유우키를 짝사랑하는 이유는 바보같을 정도로 착한 유우키에 대한 동정 혹은 연민인데, 이는 유우키와의 맺어짐에 자신의 미래의 꿈과 삶까지 걸고 있는 다른 히로인들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어이가 없는 이유다.[10] 유이의 오랜 소꿉친구이자 이해자인 마코토조차 그거 진심으로 하는 말이냐며 황당해했다.[11]
  • 메인 스토리에 차용할만한 배경 설정도 없다. 메인 스토리 내내 쉴틈없이 억까를 받아온 페코린느, 칠관의 딸인 데다 가족 관련 떡밥이 도는 콧코로, 사이비 종교에 빠진 막장 부모 관련 서사가 있을 수 있는 캬루, '시죠'라는 성씨로 인해 생기는 갈등이 아직 풀리지 않은 레이, 현실세계에서조차 몸이 성치 않은 데다 어떤 경위로 아스트룸으로 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얼터 메이든 등 지금까지 메인 히로인으로 내세운 히로인들은 모두가 메인 스토리에 나오는 핵심 설정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설정을 갖고 있다. 그런데 유이는 전술했듯 무성의한 기본 설정들만으로는 이를 어필할 수가 없다.[12] 이를 보강하겠다고 미네르바의 징역이나 에리스와의 연관점을 두었으나, 후술하겠지만 이는 프리코네 IP 자체의 종말을 앞당긴 최악의 수가 되었다.
  • 성장이 너무나도 느리다. 이는 유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유우키와 맺어지는 순간 그대로 유이를 등장시킬 명분이 사라진다[13]는 근본적인 문제 때문인데, 유이와의 관계는 수없이 묘사되면서 관계가 맺어져선 안된다는 모순점이 맞닥뜨린 탓에 유이는 8년째 밥솥마냥 하와와 푸슈슉만 하고 발전이 없다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갖고 있다.[14] 서브 히로인들은 본인들이 주역인 이벤트 스토리와 인연 스토리가 나올 때마다 유의미한 활약을 보이며 유우키와의 인연의 성장이 돋보이는데[15], 유이의 성장이 묘사된 것은 유이의 서사가 시작된 지 7.5년만인 2부 14장 후편인 데다가 그마저도 성장이라 하기도 무안할 수준이고[16], 그때쯤이면 이미 유이와 메인 스토리의 서사에 환멸이 나서 하차한 유저들이 대부분이라 전혀 어필되지 못했다.
  • 푸시받을 때마다 다른 히로인들이 하향 평준화된다. 사실상 제작진도 유이의 개성이 다른 서브 히로인들에 비해 약하단 것을 시인하는 것인데, 그걸 인정하기 싫어서 타 히로인들을 내려치기해서 무개성으로 만들거나 무지성으로 유이를 찬양하는 바보로 만든다. 이는 안그래도 후술할 극성 유이단 때문에 열받은 타 히로인 팬덤이 유이를 더욱 혐오하게 되는 결과로 돌아왔다.
  • 공식에서 실드를 엄청나게 친다. 노골적이다 싶을 정도로 유이는 공주야 아껴줘야 해를 반복하는데, 문제는 이걸 묘사하기 위해 유이 주변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을 모두 유이의 베이비시터로 만들거나 유이보다 무능한 캐릭터로 하향평준화 시킨다. 심지어 차기 주인공인 미식전조차 이를 피하지 못했기 때문에[17] 미식전의 개성과 케미, 설정 등을 보고서 프리코네에 애착을 붙인 유저들에게 특히 악영향을 끼쳤고, 특히 2부 내내 유우키와 더불어 죽었다간 리다이브 프롤로그로 루프, 즉 적들도 유이를 물리적으로 공격할 수가 없는 무적 보정이 붙어있기 때문에 유이가 흑막 세력과 대치할 때면 긴장감이 뚝 떨어진다는 문제가 쭉 따라붙었다. 그러면서도 막상 이를 활용하여 전투할 생각은 하지도 않고 오직 유우키의 옆자리만 노리는 편안한 길만 걸은 덕분에 자연히 비중을 날로 먹는 버스충이라는 이미지가 붙었다. 3부 스토리 시점에서 유이도 피해자였을 뿐이라는 유이 팬덤의 호소가 안 통하는 이유도 이 편애 문제와 후술할 유이단 본인들의 취좆 문제 때문이다.
  • 그래놓고서 유이가 남긴 유의미한 활약은 하나도 없다. 무인편에 걸쳐 총 4년동안 빌드업을 쌓아왔건만 주역으로서의 활약도 히로인으로서의 빌드업도 전혀 진전된 게 없는 탓에 이럴 거면 왜 푸시했냐는 욕을 팬과 안티 모두에게 먹게 되었다.[18] 팬들 입장에선 유이의 서사를 완성시킬 절호의 기회가 허망하게 날아간 꼴이고, 안티 입장에선 유이 하나 밀어주자고 잃어버린 3년이 되어버렸다고 프리코네의 처참한 몰락 상태를 보고 한탄하고 있다.[19] 사실 리다이브의 전체적인 스토리도 냉정히 보자면 미네르바의 징역을 포함해 전작에서의 유이의 실책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일어난 온갖 사건 사고들을 피해자들인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이 대신 뒷수습을 해주고 있는 반면 정작 유이 본인은 해결에 기여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괴상한 구조가 되었다.

  • 불행 포르노
2부 메인스토리에서 각 챕터마다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유이를 가리켜 만악의 근원, 운명에 휘말린 불쌍한 아이라 부르면서 유이의 비극적인 서사를 강조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문제는 유이는 딱히 만악의 근원이었던 것도 아니며, 유이의 불행은 다른 히로인들이 겪은 불행에 훨씬 못 미쳤다는 것이다. 패동황제에게 가족과 지위를 박탈당하고 모두에게 잊혀졌던 페코린느, 사이비 종교에 빠진 부모 때문에 학대에 가까운 방치를 당한 캬루, 눈 앞에서 소중한 가족이 죽임을 당한 셰피, 정신이 박살나 온전치 못 한 인격을 가지게 된 유우키, 미식전이 겪는 험한 일들을 모두 함께 한 11살 콧코로 등 유이가 겪은 불행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험하게 구른 인물들이 메인인데, 유이는 작중 내내 만악의 근원이라 지목 받은 것이 무색할 정도로 유이의 잘못이라 할 만한 일은 없었다.[20] 징역을 일으킨 원흉은 패동황제이며, 징역을 해결하기는 커녕 전부 알고 있음에도 더욱 악화시킨 것은 에리스를 비롯한 구원의 손 멤버들인데 계속해서 유이를 원인으로 지목하니 스토리의 흐름이 어색하기 짝이 없다.[21]
거기다 유이는 갈등을 겪는다 싶으면 주변 인물들이 모두 나서서 비호해주며 보호하고 멘탈을 케어하기 위해 나서줬기 때문에 캐릭터가 겪는 위기감을 전혀 느낄 수 가 없었다. 유이가 처한 환경은 그 누구보다 좋은 조건에 있으며 사건의 무게조차 훨씬 가벼움에도 스토리는 계속해서 유이의 불행함만을 강조하려 하였기에 묘사와 실제 환경의 괴리감 때문에 제대로 강조되지 못했고, 이는 오히려 유이는 히로인들 중에서 최고로 풍족한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 징징대기만 하는 히로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인식만 갖게 하였다.[22]

  • 악성 유이 팬덤
리다이브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등판하는 문제로, 유이 광팬인 속칭 유이단은 타 히로인에 대한 취좆과 적대감이 상당하기로 악명이 높다. 유이단이 횡포를 부리는 사유도 꽤나 많아서 이를 세분화하면 다음과 같은데,
  • 유독 페코린느에게 적대적이다. 유이단이 가장 적대하는 캐릭터 셋은 패동황제, 미소라, 페코린느다. 그런데 패동황제나 미소라야 메인 스토리에서 유이를 집중 공격하여 괴롭게 했으니 그렇다쳐도, 엄연히 아군이고 사적으로도 서로가 우호적인 페코린느까지 죽일 기세로 싫어하며 그런 페코린느에게 악성 비난을 마구 퍼붓기 때문에 딱히 페코린느를 좋아하지 않는 유저들조차 유이단의 이런 선 넘는 비난은 절대 좋게 여기지 않는다.[23] 페코린느에게까지 이런 태도를 보이는 이유는 "유이만이 유일무이한 진히로인이며, 다른 히로인들은 감히 넘봐서는 안 되는 자리" 라고 여기기 때문인데, 반대로 Cygames가 리다이브에서 타이틀 히로인, 즉 얼굴마담으로 밀어주는 건 페코린느이기 때문이다. 이러니 유이단은 유이의 몫이어야 했을 자리를 페코린느가 빼앗았다는 적대감을 담았기 때문이다.[24]
  • 다른 히로인들을 깔개로 여긴다. 그렇다고 유이단이 다른 히로인들에게는 우호적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고, 오히려 다른 히로인들을 유이를 떠받들어주기 위한 깔개로 취급한다. 당장 유이와 똑같은 무인편 메인 히로인인 히요리와 레이, 조력자인 라비리스타 역시 유이단에 의해 깔개 취급이나 화풀이 취급을 당하고 있다.[25] 당연히 이런 식으로 은혜를 원수로 갚으니 히요리, 레이, 라비리스타 팬덤 역시 유이단을 매우 싫어한다.
  • 막상 유이가 팩트폭력 받으면 억울한 척 위선을 떤다. 유이 옹호론이 전혀 힘을 못 쓰는 이유이기도 한데, 조금이라도 유이가 잘못했다는 뉘앙스의 발언만 듣고도 '그건 유이가 아닌 다른 누군가[26]가 잘못한 건데 유이가 억울하게 덤터기 쓴 거다' 라며 꼬리 자르기를 시전하고, 그러면서도 유이 입지를 조금이라도 확보하겠다고 티 나는 거짓말까지 해서 설정충들의 분노를 일으킨다.[27][28] 다른 히로인이나 팬덤이 유이에게 뭐라고 하는 건 선 넘지 말라고 하면서 정작 자기들은 타 히로인들에게 선 넘는 비난을 일삼으니 당연히 유이도 피해자라는 옹호가 개소리 취급받는 것이다. 2부에서 유이가 편애받을 때 좋아할 때는 언제고 막상 2부가 끝나자 자신들도 피해자였다며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하니 더 위선적일 수 밖에 없다.
  • 이런 식이니 당연히 유이 이미지도 나빠지기 시작했다. 프커갤이 유이를 적대하는 1차 원인도 유이단이 도배하며 갤을 테러한 게 원인이었고[29] 유이가 메인 히로인이다 정실이다 하는 발언 자체가 사실상 프리코네 팬덤 내 발작버튼이 되었다.[30] 이런 형편이니 극소수의 온건파 유이 팬덤은 아예 페코린느 정실을 지지하면서 스스로를 변호하며 저들과 같은 부류로 엮이지 않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잔존한 극단적인 유이단이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반성은 커녕 상술한 문제점들을 계속 일으키면서 유이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긴 커녕 더 떨어지고 있다.

4.1. 원인[편집]


  • 너무나도 안일하게 유이 편애에만 목 매달았던 제작진
당장 제작진의 푸시 방법부터 잘못됐는데, 공식부터가 유이는 무인편 메인 히로인이니까 모두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유이의 서사는 유저들 모두가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서 서사를 썼다. 문제는 무인편의 유이가 어땠는지는 리다이브로 입문한 유저들 입장에선 알 방법이 없고, 설령 안다 해도 '그리 특별할 거 없는데 굳이?' 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31] 모두의 사랑을 받는다는 히로인의 묘사도 전술했듯 너무 구닥다리라서 공감해주기도 어렵다. 그래놓고서 유이에게 데미지가 가해질 사안은 히요리나 레이에게 덤터기를 씌우기를 반복하니 안그래도 더딘 성장이 더 더뎌졌고, 결국 온실 속 화초 타입의 히로인이 되었다.[32]
막상 그 누구도 실드칠 수 없고 오로지 유이 본인이 책임을 져야만 하는 사안을 맞닥뜨렸을 때에 이게 문제점으로 부각됐다. 배드 엔딩으로 끝난 무인편의 유이 엔딩 이후[33]후속작과 연계되는 세계라고 설정해서 미네르바의 징역2부 흑막은 유이와 연관이 있다고 연결다리를 만든 것도 제작진 본인들이고[34] 이걸 유저들 모두가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던 유이=에리스 건을 공식으로 적용시키기 싫다고 설정을 번복하다가 오히려 프리코네 IP 자체를 오와콘으로 만들 뻔했고 지금도 오와콘으로 점점 다가가고 있는 현실을 만든 것도 제작진 본인들이다.[35] 이 때문에 유이가 주역인 서사는 다시는 나오면 안 된다며 손사래를 치는 유저들이 매우 많다.[36]

  • 하렘물의 메인 히로인에 어울리지 않는 개성
유이가 프리코네의 메인 히로인으로 뜰 때마다 스토리의 질이 하락하거나 다른 캐릭터들의 푸시가 있어야만 진전이 될까 말까 하던 근본적인 원인. 정확히 말하면 유이는 남자 주인공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연애물이었으면 성공했을 타입의 히로인인 반면, 안그래도 하렘물이라 히로인들의 적극적인 어필이 중요한데 유우키의 정신 퇴행까지 겹쳐서 히로인 어필이 약해지는 순간 도태되는 프리코네 환경에서 유이 같은 속성은 메인 히로인 자리를 맡기엔 매우 부적합하다. 유이와 비슷한 개성을 가진 다른 서브 히로인들은 유이와 같은 이유로 욕을 먹진 않는다는 점이 이를 보여준다.
당장 타 하렘물의 메인 히로인들은 다른 히로인들이 백날 치고 올라온다 한들 스토리 후반에 큰 거 한 방 터뜨리면서 그 동안 다른 히로인들이 벌려놓은 격차를 단 한 방에 줄이는 식으로 강한 어필을 해왔다. 하지만 프리코네는 그와 정반대로 타 히로인은 어필할 틈새도 주지 않고 오직 유이에게만 어필할 기회를 몰빵하면서도 그걸 제대로 해주지 않으니 하렘물을 빙자한 유이 원툴에 허술한 편애가 겹쳤고, 이는 유이를 제외한 나머지 히로인들을 보고 달려온 유저들에게 프리코네를 붙잡을 동기를 상실하게 하는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했다.[37]
더군다나 장르 문제를 떠나서 유이의 포지션 -타인에게 보호받기만 하는 무력한 히로인- 은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등장할 때마다 온갖 비판과 논란에 시달리기 일쑤였다.[38] 그때마다 작품과 캐릭터의 이미지 모두가 걷잡을 수 없이 나락으로 가고 나서야 제작진들은 차기작에선 아예 그 캐릭터 자체를 묻어버리는 기록말살형에 처해서 기존 팬덤을 달래주기 바빴는데, 사이게임즈와 유이 역시 그것과 똑같은 전철을 밟고 말았다.

  • 연애 이외에는 없다시피한 목표의식
유이가 메인 히로인으로서 실패한 근본적인 원인이며 상술한 구식 기본 설정, 메인 스토리와 무관한 배경 설정, 느리기 짝이 없는 성장과 그 원인 등 유이의 대부분의 캐릭터로서의 결함은 모두 여기에 기인하고 있다. 프리코네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가상 세계를 모험하는 모험물인데 유이는 전작부터 3부를 통틀어 유일하다시피 연애 이외의 다른 목표가 없는 캐릭터다.[39] 문제는 반대라면 모를까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유우키에게 연애감정을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목표가 연애 밖에 없다는 것은 역으로 말하면 유이에겐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목표가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유이는 메인 히로인이라고 치기에는 연애 이외의 목표가 없어서 기본 설정과 배경이 너무 허접해서 타 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무개성이 된 것이고 연애가 성립된 순간 캐릭터로서의 수명이 끝나버리기 때문에 최대한 롱런해야 하는 가챠게임 특성상 성장 묘사를 넣을 수도 없었던 것이다. 작품을 이끌어가야 하는 모험물의 메인 히로인으로서 연애 이외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없다는 것은 결격 사유나 마찬가지이며 실제로 패동황제를 타도하여 페코린느의 왕좌를 되찾거나 셰피를 비롯한 로스트 플레이어들을 구출하는 명확한 공동 목표를 가진 1부와 3부에 비해 유이를 메인 히로인으로 삼은 2부는 명확한 목표 없이 그저 갈팡질팡하기만 하다가 상술한 문제점들까지 한꺼번에 겹쳐서 폭망하고 말았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유이에게 새로운 목표를 추가하기엔 주역에 강판된 상황에서 이미 늦어버렸고 에리스를 탄생시킨 탓에 미네르바의 징역을 일으킨 속죄를 하고 싶어도 한낱 민간인 여고생이 책임지기엔 너무 무거운 죄이며 이미 3부에서 속죄를 목표로 하는 얼터 메이든 3인방이 트윙클 위시를 밀어내고 공동 주역을 차지하였기 때문에 퇴로마저 막혀버린 상황이다. 캐릭터를 만들 때 처음부터 정해뒀어야 할 목표부터 이렇게까지 부실하기 짝이 없는 것을 보면 유이는 캐릭터 설계부터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결함덩어리라고 볼 수 있다.[40] 유우키를 사랑하게 된 동기도 가벼운 걸 넘어서 허접하기 짝이 없는 상태에서 연애 이외에 목표가 없다는 이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이는 2부에서 그렇게 밀어줬음에도 유우키와의 인연의 강도도, 그와 이어져야 할 당위성이나 간절함도, 메인 히로인으로서의 활약과 성장도 캐릭터로서의 모든 것이 프리코네 시리즈의 모든 주역들 중에서도 가장 최악이 되어버렸다.[41]
에리스가 페이크 보스가 된 것도 이 문제의 연장선상으로 메리 수급으로 엄청난 설정들로 푸쉬받아도 그 근본은 유이와 마찬가지로 유우키와 이어지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목표와 관심이 없어서 수동적으로 행동하고 그마저도 실패하면 정신적으로 무너진다는 건은 똑같기 때문이다.[42] 어떻게보면 2부는 연애 이외에는 목표도 관심도 없는 메인 히로인과 페이크 보스인 유이와 에리스, 목표 없는 쾌락주의자 빌런 미소라라는 환장할 3종세트 콜라보였던 셈이다.

당연히 가장 비중이 많은 메인 히로인으로 지목된 이상, 리다이브에서의 타이틀 히로인 자리를 차지하는 페코린느와 비교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런데 그 페코린느와 비교해도 유이는 리다이브에서도 압도적으로 편안한 노선을 타고 있으니 페코린느의 험난한 여정을 보고 달려온 유저들에겐 유이는 그냥 낙하산 인사+날먹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게 문제가 됐다.
당장 페코린느는 시리즈 시작부터 패동황제에게 자신의 모든 데이터를 강탈당하여서 내란범죄자라는 누명까지 쓴 채로 현상수배를 당하고 있는 신세였고, 프롤로그도 스파이 캬루가 소환한 마물에게 습격당한 시점이었다. 그럴 때도 페코린느는 쉽사리 우는 소리를 내지 않았고[43] 끝까지 투쟁하여서 승리를 쟁취했고, 2부에서도 패동황제가 싸놓고 튄 똥+레이지 레기온 및 반역자들 같은 새로운 골칫거리를 대면했음에도 네네카에게 잠시 왕좌를 맡긴 것을 제외하면 모두 직접 나서서 처리하였다. 그렇게 히로인 어필을 할 틈도 없이 골칫거리를 다 떠안았건만 돌아온 보답은 본인의 집안인 왕가가 공중 분해되어서 유우키의 집에 요양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는 것이었고, 3부 스토리에서도 아스트라이아 왕가를 완전히 절멸시키려는 흑막인 네트워크 관리 단체 '워록'의 공격을 받고 있으며 그것도 모자라 워록의 공작으로 고국인 아스트라이아 왕국에 괴뢰정권까지 세워졌다. 그런 때에도 약한 모습을 쉬이 보이지 않고 꿋꿋이 이겨내니 자연히 어떤 고난이든 이겨내며 의연하게 보이기 위해 애쓰는 히로인이란 인상을 심어주었다.[44] 그렇게 자기 잘못도 아닌 일로 왕국이 붕괴된 와중에도 페코린느는 방법은 아직 모르지만 로스트된 사람들을 현실세계로 돌려보내고 싶다는 각오를 하며 아스트룸으로 복귀했고 실제로 미래 시점인 아스트룸 파트에서 셰피를 비롯한 로스트 플레이어들을 찾기 위해 미식전 동료, 얼터 메이든과 함께 세계의 뒷면으로 갔다. 정작 비교 대상인 유이는 중요한 순간에는 멘붕해서 아무것도 못한 나머지 평가만 더 떨어졌다.
반면 유이는 미소라의 최면술을 당했을 때[45][46]와 라비리스타에게서 케어를 받을 때를 제외하면 항상 트윙클 위시 3인조와 어울려다녔고 그 이전까진 본인이 세계를 망가뜨린 흑막이라는 지적을 받는 것에 의문을 표할 뿐 이에 대한 충돌은 거진 히요리와 레이가 처리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데미지는 0에 수렴했다. 그렇게 고행을 겪질 않으니 성장이 더뎌졌고, 그런 성장이 덜 된 상태에서 에리스의 정체, 미네르바의 징역과 유우키의 정신파괴의 원흉 등 정신공격 연타를 맞고 나서 리타이어되어서 다른 이들을 고생시키고, 라비리스타가 케어해주기 전까진 정신이 붕괴돼서 완전히 전력 외 취급 받았다. 그러다 멘탈이 회복되자마자 귀신같이 유우키의 옆자리를 먹으면서 에리스와 갈등하니[47][48] 자연히 뭔 짓을 해도 눈엣가시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이런 꼴이니 한쪽은 남들이 다 버스 태워주면서 유우키의 옆자리라는 특등석을 매번 날로 먹고, 다른 한쪽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생사의 갈림길에 서는 고행길을 꾸준히 걸으면서 정작 히로인 어필할 시간도 없고 고생한 보답도 못 받는, 극과 극의 결과로 갈라지니 페코린느 팬덤이 매번 유이에 비해 압도적으로 불합리한 대접을 받는다는 것에 불만이 누적되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이런 불만이 폭발한 것도 유이 여론 악화에 일조했다.
연애 역시 페코린느가 앞서고 있는데 성페코 스토리에서 사고로 인해 눈에 젖은 상태가 되었는데 감기에 걸릴지도 몰라서 유우키가 옷을 벗자 유우키가 선을 넘으려는 것인 줄 알고 마이페이스인 페코린느 답지 않게 부끄러워 하며 이래선 안 된다며 냉정해지라고 하자 유우키는 무덤덤하게 감기에 걸릴지도 모르니 옷을 말리고 모닥불에 몸을 녹이자고 말하자 그것부터 말하라며 한소리하고 게다가 페코린느는 감기에 걸렸는지 재채기를 해서 결국 그러기로 한다. 그렇게 유우키와 같이 모닥불에 녹이는 과정에서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서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유우키에게 고백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감기 때문에 쓰러져서 실패한다. 다행히 유우키가 간호하고 나이트메어의 소대장으로부터 알리는데 성공해 페코린느는 회복했다. 유우키는 피곤해서 쓰러지는데 심지어 녹음기에서 페코린느에게 같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자라는 메세지가 들어있었는데 놀랍게도 담당 성우 아베 아츠시마저 참여해 유우키의 보이스까지 들을 수 있다. 현실 스토리에서도 국가 이벤트인 크리스마스 파티를 참여해야 하지만 숨이 막힌 나머지 몰래 빠져나왔는데 유우키를 만나 유우키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며 감사 인사로 유우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려고 하는데 유우키에게 우선 눈을 감으라고 한 후 얼굴을 붉히는데 아무래도 최소 볼뽀뽀이거나 최대 키스를 하려고 한 것 같았다. 하지만 공무원이 페코린느를 GPS로 위치를 파악해 유우키의 집에 가 페코린느에게 파티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하자 페코린느는 왜 하필 이 타이밍이냐며 상당히 아쉬워하며 다음에 꼭 주겠다고 하며 끝난다.[49]

  • 사실상 미소라에게 유리하게 돌아간 유이 푸시
편의주의적인 전개로 유이의 라이벌이 될 만한 히로인들을 유우키의 곁에서 떼어놓거나 개성을 죽이고 서포트 역할을 자처하게 만들어 유이보다 튀어보이지 않게 하였지만, 이것은 미소라에게도 똑같은 이점으로 작용했다. 대부분의 히로인들이 유우키 곁에서 배제되었기 때문에 히로인 어필 찬스는 유우키 곁에 남은 유이와 유혹하려는 빌런인 미소라, 두 사람이 많이 차지하게 되었고, 이는 곧 두 사람의 히로인 경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유이는 근본적으로 소심하고 소극적인 성격에 전작부터 리다이브에 이르기까지 주변 캐릭터들의 배려나 푸시로 유우키와의 관계가 조금씩 진전되어 왔기에 히로인 쟁탈전을 전혀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유이의 사정 같은 것을 전혀 봐줄 필요가 없는 미소라의 유우키를 향한 거침 없는 어필에 매력면에서 자연스럽게 밀릴 수 밖에 없었다.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된 2부 9장 이후에도 유이를 제외한 나머지 히로인들의 배제는 변하지 않았고, 오히려 유이가 정신적인 충격을 이유로 전면에 제대로 나서지 못 하게 되자 미소라는 별 다른 방해 하나 없이 손쉽게 유우키에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미소라의 방식이 상식과 어긋났을 지언정 유우키와 대화를 깊게 나누면서 어느 정도 둘만의 시간을 갖는데에 성공한다. 유이의 라이벌을 배제시킬 목적으로 히로인들을 떼어놓았지만 미소라 역시 그 라이벌들의 배제로 이득을 본 셈.[50][51] 다른 히로인들의 개성을 죽여놓는 것 또한 유이의 발목을 잡는데에 일조했다. 캐릭터의 개성은 단지 특이하게 잡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나 환경과 상호작용을 주고 받으면서 더욱 강해지는 것인데 [52] 유이 주변 캐릭터들의 개성을 죽인 결과, 유이 주변에는 대화를 나누고 감정을 공유하는 대등한 동료 캐릭터들이 아니라 단지 유이를 히로인으로 추대하기 위한 병풍들만이 남게 되었고, 이는 개성이 약한 유이의 고립을 더욱 부추겼다.[53] 정작 개성 죽이기를 당하지 않은 히로인들은 미소라의 주변에만 있었고 미소라는 버릇 없는 카리자와 서로 태클을 주고 받거나 란파와 이런 저런 흉계를 꾸미며 유우키를 유혹할 계획을 세우기도 하는 등, 미소라의 매력만 극대화 했다.

  • 중구난방한 푸시
사실 이는 2부 연재기간 내내 부각됐던 사이게임즈 특유의 이상한 푸시 방식이 문제인데, 하나의 캐릭터 서사를 여기저기 잘게 쪼개어놓아서 무인편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 신규 바리에이션의 인연 스토리, 메인 스토리, 메인 화면에 세웠을 때의 대사 모두를 꿰고 있어야만 이해가 가능하도록 복잡하게 꼬아 놓았다. 유이 6성 인연 스토리와 프유이 인연 스토리가 사실은 아메스가 만들어낸 가짜 과거였다는 게 메인 스토리에 떡하니 있던 건 이미 유명한 사실이고, 트윙클 서머 게임 이벤트에서는 트윙클 3인조 모두가 공유 선언을 했으면서 막상 그게 본심이 아닌(=사실은 유우키를 독점하고 싶은) 마음은 막상 수유이 3성 일러스트를 메인 화면에 배치했을 때에야 출력된다. 한마디로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직관성이 그 스토리와 직관성이 개연성도 없고 다른 히로인들 캐붕을 시켜가면서까지 얻은 거라는 건 차치하고서라도 너무 떨어진다.
즉 유이도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곳저곳에 잘게 쪼개어놨으니 안그래도 이해하기 힘든 서사를 더 이해하기 힘들게 꼬아놓은 건 물론이고, 메인 스토리에서의 유이는 서사다운 서사가 2부 엔딩에만 몰려있던 데다가 전술했듯 이 때는 셰피의 사망과 페코린느 왕가의 몰락이라는 더 직관적이면서도 충격적인 묘사 때문에 전혀 어필되지 못했다. 어찌보면 이때의 실패를 발판삼아 개선된 게 3부 스토리이기도 한 셈. 실제로 3부에서부터 실장되는 캐릭터들은 메인 스토리와 인연 스토리만으로도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게끔 직관적으로 만들어졌다.

  • 3부 스토리와의 비교
리다이브가 2부 엔딩 이후로 곧바로 섭종을 했다면 유이는 서브컬처에 흔히 있는, 제작진의 잘못된 편애로 작품을 망가뜨린 사례 정도로만 남았을 것이다. 그러나 유이가 편애받은 2부 스토리의 낮은 퀄리티로 기대가 낮아진 상황에서 유이가 메인 히로인 자리에서 쫓겨난 3부 스토리에서 트윙클 위시 대신 공동 주역을 맡은 얼터 메이든이 미식전 만큼의 임팩트는 없을지언정 무난하게 활약하는 동시에 유이 마냥 캐릭터 개인이 노골적으로 편애받는 일 또한 없었으며 지오 테오고니아 편이 초반부 파트라고는 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유이에 대한 비판 역시 다시금 나오기 시작했다.
비단 메인 스토리 뿐만 아니라 3부에서 새롭게 실장된 캐릭터들인 리리와 라이라엘이 인연 스토리 하나만으로 연애적인 의미에서도, 세계관의 중요한 설정을 푸는 의미에서도 유이보다 더 진도를 나가게 된 것은 물론이고[54] 기존 캐릭터들 역시 3부 이벤트에서 받은 바리에이션의 인연 스토리로 유이보다 진도를 나가게 되자 유이는 리다이브 시작 이후 5년 동안 바리에이션을 5개나 받아놓고는 대체 한 게 뭐냐는 비판에도 직면하게 됐다.[55]
유이가 작품 내외적인 문제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3부 스토리의 평가가 높아질 수록 유이에 대한 비판 역시 커질 수 밖에 없고 이는 후술할 유이에게 두 번 다시 주역을 주어선 안된다는 여론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 또다시 주역을 차지할까에 대한 불안
유이 안티 커뮤니티에서 유이를 언급하기 싫어도 굳이 언급하게 되는 결정적 이유. 상단에도 여러 번 적었지만 유이 단독 주역이다시피 한 2부 스토리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단점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매우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고, 이는 유이에게 두 번 다시 주역을 주어선 안된다는 극단적인 결론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런데도 사이게임즈에선 잊혀질까 하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슬금슬금 유이를 푸시하니[56][57] 저러다 또다시 유이가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을 들러리로 만들고 단독 주역을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싸여 있다. 안그래도 점점 하락세를 타고 있는 프리코네가 또다시 유이 단독 주역인 메인 스토리를 대책없이 내세우게 된다면 그땐 진짜로 프리코네 IP 자체가 오와콘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결국은 유이와 관련된 주제가 나올 수밖에 없다.

유이 담당 성우인 타네다 리사는 건강 문제 때문에 여러 번 장기 요양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주역들을 다른 이들에게 넘겨주게 되었을 정도로 목 건강이 매우 안 좋은 성우 중 하나다. 무인편인 프린세스 커넥트!만 해도 서비스가 종료되자마자 약 1년을 장기요양 떠났었고, 이후 리다이브에서도 잊을만하면 목 건강 문제가 터져버린다. 메인 스토리에서 중간에 이상할 정도로 유이 비중이 증발하거나 유이만 보이스 적용이 안 되는 구간이 있는데, 그 원인을 파헤쳐보면 90% 이상이 담당 성우인 타네다 리사가 목 건강 문제로 요양을 떠난 게 원인일 정도. 인게임 캐릭터 대사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아서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삑사리가 난다거나 기합이 느껴지지 않는 대사들이 상당히 많다.[58]
이 건강 문제는 21년 이후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 22년 상반기에 목 수술을 받고 회복중일 때에 4.5주년 방송에 출연하여 목이 완전히 망가져있는 상태임을 유저들에게 각인시켰고, 이 때문에 아메스와의 상호대사도 유이의 목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이질감이 심하다. 23년에도 상황은 다르지 않은데, 아예 닥터 스톱, 즉 활동 중단 권고를 진단받았음에도 이를 거부하고 활동중임을 인증했다. 3부에서 유이 비중이 많아지기 힘들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것도 타네다 리사의 목 건강 문제가 상당히 크다.[59] 그렇다고 당장 유이 비중을 늘리겠다고 성우를 교체하자니 무려 8년씩이나 맡은 배역인지라 함부로 손대기도 힘든 캐릭터라는 문제가 생긴다.[60][61]
요약하면, 비중을 늘리자니 타네다 리사의 목 상태가 더 악화될 위험이 너무 커지고, 그렇다고 대타 성우를 투입하자니 타네다 리사와의 마찰이 생길 게 뻔한 계륵인 상태가 유이 성우의 자리다.


4.2. 결론[편집]


과거의 향수에 지나치게 집착했다간 미래가 얼마나 망가지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사실상 메인 스토리 2부 전체가 유이 인연 스토리 확장판이라고 봐도 될 정도니 자연히 그 비판은 유이에게 모두 돌아가게 되었다.

이는 3부 스토리 전개에 대한 반응으로도 알 수 있는데, 3부 스토리를 반기는 케이스는 대체로 2부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신선한 서비스씬과 설정정리도 있지만 3부는 유이 없어서 좋네 하는 의견도 적지 않은 편이다.[62] 반대로 3부 스토리를 거부하는 케이스는 '기존의 프리코네와 이질적이다', '트윙클 위시가 없다'[63] 등의 이유를 꼽으며 싫어하는데[64] 뒤집으면 2부 엔딩까지의 스토리가 얼마나 유이의 존재에 얽매여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3부 스토리 기준으로 유이는 작품 내·외적으로 처한 상황이 매우 안 좋다보니 스토리에 등장할 수 있을지부터 확언할 수 없는 상태고, 유이에게 비교적 우호적인 팬덤도 유이를 밀어줬다가 스토리가 망했다는 주장에는 쉽사리 반박하지 못하거나 반박하려 해도 워낙 열세에 몰려서 안티 세력에게 전혀 어필하지 못하고 있다. [65] 이 때문에 현재로선 당분간 유이 비중을 낮추어서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는 의견이 종종 제시되고 있다. 또한 게임 외적으로 성우계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팬덤은 유이 담당 성우의 건강 문제도 있다보니 이참에 치료를 받고서 더 나아진 상태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으로는 유이를 푸시하다가 2부 스토리, 더 나아가 프리코네 프랜차이즈 자체가 망할 뻔한 사태를 겪은 탓에, 프리코네 팬덤은 유이가 주로 갖고 있던 속성들인 하와와, 뱅뱅 도는 눈 속성에 대한 경계가 심해졌다. 특히 프커갤 같은 유이 안티 커뮤니티는 하와와나 뱅뱅 도는 눈 속성 자체를 혐오하다 못해 증오하는 수준으로 싫어하는데, 어느 정도냐면 리리가 4컷만화에서 부끄러워한 나머지 타천사폼으로 타락하는(...) 컷씬이 나오자 얘도 유이 같은 타입이냐며 곧바로 혐오감을 드러내고[66] 카벙클 쿠루루의 스탠딩 모델 중 뱅뱅 도는 눈을 가진 표정이 있음이 발견되자 바로 쌍욕이 달릴 정도로 극혐한다. 그 정도로 하와와나 뱅뱅 도는 눈 같이 유이가 가진 속성들은 다른 캐릭터들과 메인 스토리의 서사를 모두 망치는 쓰레기 속성이라는 주홍글씨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3부에서 유이에 대한 언급이 간접적으로 나오자 제발 나오지 말아달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유이에 대한 평판은 아직도 회복되지 않았다.[67][68]

결론을 말하자면 제작진인 사이게임즈의 의도와 뒷사정이 어떻든 간에 유이는 이미 한 번 망했다가 리다이브로 회생한 프리코네 시리즈의 평가를 또다시 떨어뜨린 희대의 자캐딸 내지 메리 수 캐릭터가 되어버린 셈이다. 더더욱 아이러니한 건 보통 메리 수는 후속작 캐릭터가 전작 캐릭터나 스토리를 능욕하는 형태가 일반적인데 유이는 이와는 정반대로 전작 캐릭터가 후속작 서사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다는 전례를 찾기 힘든 사례다.[69]

이후 프리코네 스태프들이 꼽은 2부 스토리의 명장면에서도 유이는 단 한 곳에도 찍히지 않으면서, 유저들에게도 스태프들에게도 그리 큰 호응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유이의 현주소임이 밝혀지는 꼴이 되었다.

한편 3부 스토리에서 여러 사정상 유이를 등장시킬 수 있을지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이번엔 사이게임즈에서 미소라를 유이화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서, 특정 캐릭터가 게임을 살린 진히로인이 될 때까지 무지성 푸시한다는 특성이 전혀 고쳐지지 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5. 여담[편집]


  • 일본 플레이어 사이에서는 웃음 나오는 상황에 쓰는 '生える(쿠사 하에루;풀 자란다)'라는 표현을 '草野生える(쿠사노 하에루)'로 바꾸어 쓰기도 한다.

  • 당황하거나 패닉 상태에 몰릴 때 눈동자가 소용돌이 모양으로 자주 묘사되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이 모습이 귀엽다고 유이 팬이 된 유저들도 많다. 사실 이 표정은 주인공과 관련되어 연애 분위기가 되자 공황 상태에 빠져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2부에서 프린세스 폼이 나온 뒤 그 부작용으로 식사량이 늘었다. 그런데 평소부터 왕가의 장비와 먹보 성격 때문에 엄청난 식사량을 보이는 페코린느나 그와 함께 별의 별 요리를 먹는 다른 미식전 멤버들, 똑같이 프린세스 폼을 개방한 레이나 히요리와 달리 유독 살이 찐다는 묘사가 많다. 다른 캐릭터들은 단순히 식욕이 심해진다 정도이지만 유이만 변신하면 배가 고프다[70]는 한컷 로딩만화나 라비리스타의 체질 발언에 불안해하는 등 위기를 느끼는 장면이 많다. 그러다가 결국 6장에서 살이 찐것이 공인되어 2~4의 배수 간격으로 자기 몸만한 오크통 수십개를 몸에 묶고 달리는 운동을 한다.[71] 프린세스 폼을 가진 다른 캐릭터들은 마법사인 캬루마저도 기본적으로 활동량이 높은 반면 유이는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떨어져서 살이 잘 붙거나 체질적인 문제 같다.

  • 유이가 주인공을 부르는 호칭인 '기사군(키시쿤, 騎士クン)'은 팬덤에서 주인공을 공식적으로 부르는 호칭이기도 하다.

  • 유이 역시 유우키만큼이나 기구한 운명을 타고 있다. 원래는 유우키를 짝사랑하는 평범한 여고생이자 아스트룸 유저인데 너무나도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 나머지 패동황제의 타겟으로 찍혀서 패동황제에 의해 모든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최악의 악몽을 겪었고[72] 본인이 빈 소원[73]으로 인해 미네르바의 징역이 발생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동안 고통받고 있는 데다가, 만에 하나 미네르바의 징역의 원인이 유이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현실세계의 사람들의 귀에 들어가는 순간[74][75] 그 날로 유이의 일상은 끝장나게 된다. 작중 미소라도 이것을 꼬집으며 안그래도 혼란스러워하는 유이의 정신을 완전히 붕괴시킬 정도.[76] 유우키가 과거에 유우키에게 빚은 진 이의 섣부른 행동으로 인해 자신을 잃어버린 케이스라면, 유이는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이 화근이 되어 의도치 않게 만악의 근원이 되어버린 케이스.

  • 페코린느(오버로드) 캐릭터 스토리와 4주년 기념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유이의 대사가 미더빙 상태다. 프리코네 공식 홈페이지 공지에서는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녹음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알렸다. 실제로 2022년 시작부터 성우들의 코로나 확진 발표가 나오기도 하는 데다가 그 당시 프리코네는 여러 성우들이 참가하는 프리코네 4주년 오프라인 페스를 홍보하던 중이어서 성우들의 코로나 감염 문제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77] 다만 이전에 몇몇 캐릭터가 아예 녹음을 못했던 지난 코로나 사태 때와는 달리 유이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녹음이 다 돼있었기에 이에 의문을 가지는 팬들도 있는 편이다. 특히 타네다 본인의 몸상태가 다른 작품들에서도 노래를 비롯해 연기가 힘들어 보인다는 평이 많았기에 좋지 못한 몸상태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일단 4주년 타이틀콜은 녹음되었지만 나머지는 미더빙 상태로 남아있었으며, 시간이 지난 뒤 녹음이 완료되었다.

  • 무인편부터 메인 스토리에서 꾸준히 푸시를 받는 것과는 상반되게, 전술했듯 유우키의 방은커녕 집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다.[78] 문제는 유이를 제외한 나머지 히로인들 상당수는 이미 유우키의 방안까지 들어가본 적이 있으며[79] 아예 동네 사람이라 자유롭게 들락거리는 게 일상인 히로인들도 있고, 심지어 도피생활 중이라 요양할 데가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아예 유우키의 방 안에서 상주하는 히로인도 있을 정도다. 이러다보니 다른 히로인들이 유우키의 방 안에 들어갔다는 묘사가 나올 때마다 무인편부터 푸시받은 유이는 여지껏 뭐했냐, 유이 의문의 1패 추가 같은 농담 반 진담 반의 폭격을 받곤 한다. 결국 사라사리아 사렌 현실 인연 스토리에서 아메스가 뒤통수 맞아도 할 말 없을 정도로 유우키의 방이 들어가기 쉽다는 걸 인증하면서 조작된 꿈에서조차[80] 유우키의 방에 못 들어가는 유이는 웃음거리가 되었다.

  •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유일하게 최초 지급, 배포, 통상, 한정, 프린세스 페스를 모두 받은 캐릭터다. 나머지 최초 지급 캐릭터인 미식전 3인조는 통상 바리에이션이 없기 때문.

  •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중에 유이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당시 프린세스커넥트 리다이브 마이너 갤러리에 구인구직 탭이 없어서 이를 위해 만들어진 클랜전 구인구직·박제 갤러리로써 활용했다. 유이를 갤주로 대하다보니 유이 광팬이 등판해서 타 히로인을 까는 경우도 있었다. 허나 곧 프커갤에 구인구직 탭이 생기고 노루 박제 관련 카카오톡 봇이 생기자 존치 목적을 상실하고 몰락했다.

  • 망설이다가 패동황제에게 세뇌당해 왜곡된 소원을 빈 시점에서 무의미하겠지만 사실 전작에서 유이의 소원이었던 '유우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유우키와 계속 함께 지내고 싶다'라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소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히요리가 빌려고 한 소원인 '전세계 사람들이 웃었으면 한다'는 소원이 너무 애매모호한 나머지 미네르바마저 당황했는데 유이의 소원은 유이 자신이 바뀌지 않는 이상 미네르바로선 유이가 유우키에게 고백하게끔 세뇌하거나 유우키가 유이의 고백을 받아들이게끔 세뇌하는 것 이외에는 이룰 방법 자체가 없다.[81] 설령 소원이 이루어진다 한들 아스트룸 내에서만 유효한, 즉 현실세계에선 여전히 유이 본인의 짝사랑에 그칠 뿐인 반쪽짜리 소원일 가능성이 높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3부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유이는 본인도 망설일 정도로 확신이 없는 모순된 소원에 매달리다가 세계는 물론이고 자신의 인생까지 위태롭게 만들어버린 셈이다.[82] 게다가 자신이 유우키에게 선택받은 기회를 어처구니 없게 날려먹은 대가의 여파로 유이는 최종 승리자가 되긴 커녕 미네르바의 징역과 에리스의 탄생으로 인해 미식전얼터 메이든이란 연적을 자기 손으로 더 늘려버린 것은 덤이다.[83][84]

5.1. 고멘 유이[편집]


  • 탄생 기원

처음 고멘 유이라는 말이 나온 스토리는 2년차의 2번째 수영복 이벤트 스토리인 한여름의 마호마호왕국 물가의 소울 서머~!다. 이 때 마코토가 유우키에게 안기면서 이런 건 유이한테나 하라며 발버둥치지만 이내 본인의 마음에 굴복하여 독백한 말이 고멘 유이였다.해당 장면
이는 마코토의 주 캐릭터성과도 연관이 있는데, 마코토는 본래 중학교 시절[85]부터 유우키를 짝사랑하지만 혼자 망상의 늪에 빠지다가 벌겋게 상기되어 기절하거나 도망치기 일쑤인 유이와, 유이와 어울릴 여유도 없거니와 유이에게 관심이 없는 유우키의 러브라인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였다. 그런데 아스트룸을 플레이하는 시점부터 둘만의 접점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유우키에게 함락당하게 되면서 관계를 맺게 되었다. 거기다 마코토와 엮일 때의 유우키는 이상할 정도로 여심을 사로잡는 방법을 꿰뚫는 육식남이 되어버리기 일쑤고, 마코토는 그런 유우키의 페이스에 휘말리며 유이한테나 이러라고 소극적인 발버둥을 칠 뿐이었다.
물론 유이의 주변 히로인들이 차마 유이를 볼 면목이 없다는 이유로 고백이나 애정표현을 망설이는 묘사는 많았지만, 이내 그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외부로 표출한 건 마코토가 처음인 데다가 그 심리를 고멘 유이라는 단 4음절로 함축할 수 있었다는 것이 결정적이었다. 결국 그 장면부터 본격적으로 고멘 유이 밈이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 그 이후

이 고멘 유이란 말은 굉장히 히트해서 2주년 기념 방송에서 유이 성우인 타네다 리사가 등장하자 바로 실시간 채팅창이 고멘 유이로 도배될 정도의 파급력을 자랑했다. 고멘 유이 코드는 창시자인 마코토랑 아주 잘 엮이고 있는데, 드래곤즈 끝말잇기에서 마코토에 해당하는 끝말잇기 단어 중 하나가 '미안 유이'[86]였고, 유이 인연 스토리 12화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분위기가 끊긴 것도 마코토 때문이었다. 거기다 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유우키 성우인 아베 아츠시가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 역시 마코토.[87]
문제는 마코토만 있으면 다행이겠지만, 프리코네는 기본적으로 하렘물이라 진히로인이 되려면 무려 70명도 넘는 히로인들과의 히로인 쟁탈전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 수많은 히로인들 중에서 특히 고멘 유이 후발주자로 부각된 것은 루나의 탑에서 같이 등반한 마코토와 카스미, 그리고 같은 트윙클 위시 팀원들인 히요리레이였다. 히요리와 레이는 전작부터 쭉 붙어다녔던 팀원들인 데다가 이들도 유우키를 좋아한다는 게 명확했던지라 바로 라이벌 진영에 합류했고 카스미는 비록 합류가 늦은 후발주자[88]였지만 자신감 넘치는 탐정과 소심한 후배의 양면의 갭 모에가 제대로 먹힌 데다가 루나의 탑 현실 스토리[89] 덕분에 순식간에 고멘 유이 라인에 합류하였다.[90] 흔히 고멘 유이 네타로 써먹히는 멤버는 이렇게 4명으로 고정되었다.

  • 원인

픽시브 백과사전 고멘 유이 문서
상단 링크의 내용을 종합해서 설명하면, Re:Dive에서 유이의 지나치게 늦은 등장, 기껏 등장했더니 메인 히로인이 받아선 안 될 만악의 근원 플래그, 기회를 깔아줘도 그 기회를 제 발로 차버리는 유이 본인의 성향 등을 지적하고 있다.
무인편까지만 해도 트윙클 위시 3인조 중 가장 대놓고 푸시를 받는 캐릭터는 유이였다. 무인편 당시에는 유이만큼의 푸시를 받는 캐릭터는 없다시피했고, 설령 있다 한들 메인 스토리의 정규 멤버가 아니라는 근본적인 한계 때문에 유이의 아성을 넘어서지 못했다. 히요리는 예나 지금이나 인기가 그냥저냥하고, 레이는 초반부에 동료관계를 맺는 것을 거부하며 까칠하게 구는 성질을 극복해야 한다는 장벽이 있었던 반면, 유이는 처음부터 한결같이 유우키를 짝사랑하는 청순파 히로인이라는 것을 어필했기 때문에 진입장벽도 낮았고 그만큼 지지층도 탄탄했다.
문제는 후속작인 리다이브에서는 상술한 푸시들이 아무런 쓸모도 없게 되었다. 우선 두 사람 다 세계개변의 영향으로 기억을 잃어서 인연이 완전히 리셋당했고[91], 유이는 프롤로그와 1-1 스토리에서만 잠깐 엮이고 마는 최초 지급 캐릭터로만 나오고 스토리에선 완전히 퇴장한 채 메인 히로인 자리는 페코린느에게 완전히 내주게 되었다. 간신히 다시 합류한 1부 후반부 시점에서는 워낙 전개가 정신없이 전개되는 터라 히로인 어필을 할 여유도 없었고, 기껏 등장했더니 무이미에게 세계를 망친 만악의 근원이라는 불길한 지적을 받으면서 히로인은커녕 오히려 만악의 근원으로 찍히는 심각한 페널티만 잔뜩 떠안은 채 히로인 쟁탈전에 합류했다.
리다이브에서 인기 히로인으로 지목되는 다른 히로인들만 봐도 유이보다 합류가 빨랐거나, 아니면 유이가 합류하기 전에 이미 강렬한 어필을 다 한 뒤였기 때문에 기껏 합류했더니 히로인 어필도 안 하는 유이는 딱히 특별하게 여겨질 이유가 없었다. 사렌처럼 주인공 일행의 일상생활 기반을 지탱해주는 것도 아니고, 시즈루에리코처럼 노빠꾸로 강렬한 어필을 한 것도 아니며, 유니처럼 연애진도와는 별개[92]로 특유의 광기(...)를 유저들에게 어필한 것도 아니다. 합류 시기도 늦는데 어필할 기회도 없고 그나마 기회를 얻고 나서 선보이는 어필도 강렬할 게 없으니, 신규 유입층에겐 유이를 특별하게 여길 이유가 없으니 뒷전이 되는 건 당연한 결과였다.
그나마도 어필 기회를 주면 잘 어필하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다. 무인편 당시에도 다른 트윙클 위시 멤버들이나 피오, 아키라 등이 푸시해준 덕분에 진히로인 자리를 손쉽게 먹을 수 있던 거지, 막상 유이 본인은 어필 기회만 왔다 하면 초를 치기를 반복하는 문제가 있었다. 물론 이는 게임 외적으로 보면 하렘 요소를 끊어내지 못하게 막으면서 유이라는 캐릭터의 수명을 끝내지 않게 하기[93] 위함이지만, 이게 한두번이 아니니 팬들에겐 유이에겐 기회를 줘봤자 유이 본인이 말아먹는다는 인식이 생겨버렸다. 애시당초 무인편 유이 엔딩이 배드 엔딩이 된 것도 유이 본인이 하와와하다가 초를 친 게 원인이었고, 리다이브 현실 스토리에선 고백에 성공하고 연인이 된 유우키와 데이트를 하나 했더니 그건 또 아메스가 유이의 멘탈을 케어해달라는 의미에서 창작한 가짜 꿈이다. 이런 식으로 유이 팬들을 엿먹은 게 한두번이 아니니 팬들은 자연히 유이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게 되고, 동시에 유우키를 좋아하지만 유이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거리를 두는 다른 히로인들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마침 그 히로인들은 본인이 최후의 선을 안 넘으려고 스스로 자제해서 그렇지, 부끄럽다고 우왕좌왕하다 말아먹는 게 아니기 때문에 프리코네 팬덤은 그들을 적극 굴리기 시작했고 그것이 고멘 유이의 초석이 되었다.
이후로도 제작진은 고멘 유이를 종식시키려고 계속 노력하고는 있지만, 막상 다른 히로인들과 견제할 땐 여유만만한 태도를 보이면서 막상 유우키 앞에만 서면 푸슈슉하는 밥솥이 된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제작진들의 노력들이 모두 새로운 고멘 유이 네타가 되었다. 후술하겠지만 고마워 유이 하는 개드립도 묘사만 보면 유이와 마코토가 서로를 연적으로 인정하는 것이지만, 이 때문에 오히려 유이 눈치 볼 것 없이 유우키에게 들이댄다는 고멘 유이 밈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즉, 유이라는 캐릭터를 근본적으로 손보지 않는 이상 고멘 유이는 영원히 유이에게 따라붙는 꼬리표라는 것만 재차 인증하고 말았다.

  • 기타

고멘 유이 자체는 NTR밈으로 통용되고 있지만 사실 고멘 유이는 NTR이라고 칭하기도 민망한 위치에 있는데, 애시당초 유이와 유우키는 사귄 적도 없었기 때문에 '유우키는 원래 유이 것이다' 라는 NTR의 첫 번째 전제부터 어긋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멘 유이의 시초인 마코토가 유우키-유이 러브라인을 잇는 큐피트 역할을 자청하다가 도리어 본인이 유우키에게 마음을 내줘버리는 구도 때문에 NTR밈으로 통용될 뿐이다. 정확하게 따지면 고멘 유이는 NTR보단 그 하위 장르인 BSS에 더 가깝다.
이런 고멘 유이 네타의 영향으로 2차 창작에서의 유이는 하드코어한 얀데레사이코패스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만을 바라봐주지 않은 유우키와 그런 유우키에게 달라붙는 히로인들에 대한 분노로 타락했다는 것이 이런 레퍼토리의 기본. 얄궂게도 본편에서 등장하는 에리스가 그런 2차 창작에서의 유이와 똑같은 모습이다.
고멘 유이에서 파생되어 고멘 유이처럼 A와 친한 B라는 히로인이 A가 유우키를 좋아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유우키와의 진도를 나가려고 하면 이런 상황도 고멘 A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멘 사렌, 고멘 레이같은 예시를 들 수 있다.
마코토 6성 스토리 이후로는 마코토와 유이가 서로가 서로의 연적임과 동시에 서로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응원하는 관계임을 선언하게 되면서 고마워 유이 발언이 나오게 되었다. 이걸 또 4음절로 줄인 아리유이(ありユイ; 고마워 유이)라는 신조어도 나오기 시작했다.

[1] 원문인 인간 관찰(人間観察)은 일본에서 보통 '사람 구경'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말이지만 한섭에서 넘어올 때 이를 그대로 직역했는지 이상한 의미전달이 되어버렸다. 다수의 팬들은 이 부분 때문에 유이를 에리코, 시즈루 못지 않은 얀데레 의심환자로 보고 있다. 다만 캐릭터송 드라마cd에서 아유미의 스토킹 행위에 "부러울지도..." 라고 발언하거나, 똑같이 취미가 인간관찰인 라비리스타가 전작에서 아스트룸 내의 유우키를 리얼타임으로 도촬하던 걸 생각하면 이 인간관찰의 의미는 아마...[2] 사실 이건 담당 성우인 타네다 리사의 건강문제도 한몫했다.[3] 페코린느: 자힐가능한 탱커. 콧코로: 자힐가능한 버퍼.(6성을 찍어야 아군 힐 가능) 캬루: 힐 수단이 없는 마딜러.[4] 2부 스토리 이전까지 유이가 주역인 리다이브 스토리는 트윙클 위시 전원이 주역인 신춘 트윙클 크라이시스! 하나가 고작이었다.[5] 정확히는 레기온 워 직후 에리스의 정체가 밝혀진 순간.[6] 2부 스토리 전반부 땐 같이 까이던 히요리레이가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욕을 덜 먹게 되거나 오히려 재평가를 받은 건 이것 때문이었다.[7] 1부 스토리에서 상당수의 논란을 만든 작가는 누군지 명확했던 덕분에 애꿎은 캐릭터들이 욕먹는 참사는 면했다.[8] 사이게임즈니까 2부의 실패 이후 3부를 지속한거지, 3년이면 어지간한 모바일 게임들은 무난하게 운영했어도 서비스 종료를 고려했을 시간이다. 심지어 이 당시 프리코네는 5주년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어지간히 흥행한 거 아니면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은 5년도 못 버틴다.[9] 막상 혼다랑 비슷하게 생겼다는 외형 때문에 욕먹는 히요리는 오히려 프리코네 시리즈 메인 히로인들 중에서 가장 대우가 나쁜 데다가(...) 외형상의 호불호만 빼면 딱히 밉보일만한 요소가 없기 때문에 외형 외의 이유로는 욕먹지 않고 있다.[10] 유이는 유우키와 함께 모험을 했던 전작의 메인 스토리 줄기 자체가 캐릭터의 어필 요소였기 때문에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배경 설정과 서사가 다소 부실하게 설정되어 있었다. 리다이브는 장르 자체가 철저한 하렘물이고 메인 히로인 포지션도 미식전이 맡았기 때문에 유이를 다시 메인 히로인으로 내세우고자 했다면 새로운 개성이나 서사로 차별점을 뒀어야 했는데 제작진은 유저들이 무인편에서 그대로 리다이브로 넘어왔다는 전제 하에 유이를 전작 캐릭터성 그대로 가져와 버렸고 유우키의 파트너 포지션을 빼버린 유이는 그대로 배경 설정과 서사가 부실한 무개성 히로인으로만 남았다.[11] 현실에서도 동정혼이란 개념은 있지만 문제는 무인편이든 리다이브에서든 성격차를 고려하면 유이가 유우키를 동정하는 것보다 유우키가 유이를 동정하는 게 더 그럴싸하다는 것이 문제다. 실제로 누가 누굴 동정하는거냐며 유이에게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설령 저 말이 그 자리에서 곤란함을 모면하기 위해 일부러 없는 말을 지어낸 것이라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다.[12] 2부 13장부터 호평을 받은 것도 유이의 비중이 줄어든 것도 있었지만 세계관의 근간을 이루는 설정과 떡밥 풀이에 충실한 것도 있었다. 그런데 이 때 풀려진 설정들인 마지막 세븐 크라운즈 환경룡후의 동향, 3부 빌드업인 아스트라이아 왕국의 붕괴와 네트워크 관리 단체 워록의 설립, 초상현상의 근원인 신의 존재에 대한 암시, VR 기기인 mimi의 작동방식이 영혼을 전뇌세계에 다이브시키는 초능력을 재현한 것이며 이걸 개발한게 콧코로의 아버지인 장로였다는 것, 호마레가 언급한 12년 전 장로에게 있었던 사고 모두 유이와는 전혀 연관이 없다. 달리 말하면 유이 편애하겠다고 시간을 허비하지만 않았다면 이 설정들 모두 2부 후반부에 가서야 서둘러 풀지는 않았을 것이며 2부의 스토리 평가 역시 최악으로 치닫지는 않았을 것이다.[13] 좋게 말하면 서사가 완성된 완성형 캐릭터가 되는 거지만, 나쁘게 말하면 그 순간부터 유이를 스토리에 등장시킬 이유가 없다. 프리코네 스토리의 핵심 줄기는 가상 현실 게임 속 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지, 유이라는 캐릭터의 러브 스토리가 아니다.[14] 어이없는 점은 유이는 독보적으로 진도가 느린 축에 속하는데 유이에게 자리를 양보해주던 히로인들이 유이에게 자신도 유우키가 좋다고 고백하면 부끄럼쟁이 히로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며 자신은 상관하지 않으며 유우키를 두고 정정당당히 경쟁하자는 앞뒤가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다. 2부 16장에서 에리스에게 실은 자신만 봐줬으면 한다는 본심을 밝혔지만 시열대만 레기온 워 이전일뿐 3부 시점에서 쓰여진 게 분명한 6성 마코토 인연 스토리에서는 또 정정당당히 경쟁하자며 여유 부리는 등 제작진들마저도 유이를 어떻게 다뤄야 할 지 모른 채 갈팡질팡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스토리가 어느 정도 안정화된 것으로 보이는 3부 시점에서까지.[15] 유이가 부끄럼 많고 내향적이라서 그렇다는 변명조차 무의미한 것이, 유이 못지않게 내향적이고 부끄럼 많거나, 아니면 유이보다 인간관계가 더 엉망인 히로인들조차 딱 한 사람만 제외하면 유우키와의 인연만큼은 매우 끈끈하게 묘사되며, 히로인으로서의 성장도 크게 돋보이는 편이다.[16] 유이의 성장에 관하여 아예 나오지 않았던 것은 아니나, 그 성장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이 7.5년 동안 질리도록 나왔던 원수마저 사랑하는 천사처럼 착한 유이라는 단순한 서사라는 것이다. 어떤 사건을 겪든지, 미소라나 에리스에게서 극심한 피해를 입어도 아무튼 나는 너를 사랑하며 이해한다는 식으로 이어지니 성장이라 느끼기 힘들며 유이는 무조건 선이라는 1차원적이고 평면적인 캐릭터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17] 어느 정도냐면 유우키가 다른 히로인들과 스킨십하는 것을 참기만 할 뿐 극도로 싫어하는 콧코로 만우절 시즌 한정 외전작인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에서 유이의 기억이 회복되자 재회의 기쁨을 나누랍시고 유이를 껴안아주라고 한다. 정작 그 이후로도 콧코로는 일관되게 유우키의 여자 지인이 늘어나는 것을 극도로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지라, 유이 하나 밀어주자고 자기들이 쌓아올린 빌드업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버렸다는 것을 인정한 꼴이 되었다.[18] 아이러니하게도 2부 내내 제작진이 유이를 푸시하면서 모두에게 사랑 받는 공주님, 완전무결한 천사 이미지 등으로 다시 시리즈의 메인 히로인으로 복귀 시키려고 했으나 정작 2부 스토리의 인기 히로인으로 등극된 것은 유이의 아치에너미이자 절대악 캐릭터인 미소라다. 물론 미소라도 메인 스토리에서의 행적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미소라는 적어도 메인스토리와 연관된 큰 떡밥들과의 연결고리가 있는데다, 유우키 앞에서만 모습을 드러낸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등 방식이 어긋나긴 했지만 더 나아질 수도 있단 암시가 주어지고 있다. 유이를 엿먹인 예쁘장한 악녀 단 하나만으로 미소라가 인연 스토리 3위, 3성 일러스트 1위에 들었다는 것부터가 제작진의 유이 푸시가 삽질이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된 셈이다.[19] 당장 2부 후반부와 비교하면 명확한데 랜드솔이 거짓으로 된 세계란 걸 알게됐는데도 자신에게 있어서 지켜야 할 소중한 존재이기에 구원의 손 PQR을 상대로 죽음을 각오하고 홀로 싸운 페코린느, 자신이 있을 장소인 랜드솔을 지키기 위해 무리란 걸 알면서도 종염의 거신과 맞선 캬루, 프린세스 나이트로서의 힘으로 모두의 인연을 모아 거신을 쓰러뜨린 유우키와 콧코로, 전작에서의 기억을 되찾아 미네르바가 없어도 자신의 소원은 이미 이루어졌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 것과 동시에 미네르바의 이해자가 된 레이, 곤란한 사람들 모두를 돕는 게 꿈이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는 걸 깨달으면서도 이번에야말로 동료인 피오를 구하기 위해 석화를 무릅쓰고 돌격한 히요리, 자신을 희생해서 플레이어들을 현실로 돌려보낸 셰피 등 혹평받는 2부에서도 확실하게 내세울 활약이나 성장은 있었다. 그러나 유이는 노골적으로 편애받았음에도 라비리스타의 지시로 유우키를 옮기거나 호마레 덕분에 이미 초주검 상태인 에리스를 막타친 것, 감성팔이 빼고는 한 게 아무것도 없는 시점에서 2부가 망한 건 스토리 팀의 능력보다는 쿠사노 유이라는 캐릭터의 완성도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20] 전작에서 이어지는 설정을 참고하면 미네르바의 징역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건 패동황제가 맞지만, 유이가 미네르바에게 소원을 빌게 끔 레이와 히요리 뿐만 아니라 무이미와 오쿠토, 라비리스타까지 패동황제로부터 시간을 벌기 위해 희생한 상황에서 한시라도 빨리 소원을 빌어야 했는데도 유이는 자기 성격을 못 이기고 우유부단하게 망설이다가 패동황제에게 세뇌당해 '모두와 함께 계속 아스트룸에 지내고 싶다'는 왜곡된 소원을 빌었고 그것이 징역의 발단이 되어버렸다. 자신이 원하던 순간이 왔고 모두가 유이를 위해서 희생한 만큼 자신이 짊어진 책임에 부응하지 못한 유이에게 징역에 대한 책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으며 이 부분은 유이≠에리스로 설정한 제작진들조차 실드칠 수가 없어서 2부 16장에서 에리스가 탄생해버린 건 자신의 죄라는 걸 유이 본인도 끝내 인정하였고 3부 4장에서 프레이야를 통해 아스트룸이 왜곡된 원인이 유이의 망설임과 패동황제의 세뇌로 왜곡된 소원이란 것을 재차 못 박았다. 참고로 전작에서 유이 대신 레이나 히요리가 유우키에게 선택받았을 경우 두 사람 모두 유이마냥 망설이지 않고 곧바로 자신의 소원을 빌었기 때문에 유이는 전작 최종전에 가서도 중요한 순간에 망설인다는 자신의 결함을 끝내 넘어서지 못한 채 리다이브로 이어진 셈이다.[21] 유이의 소원이 원인이라고 언급은 수시로 되지만, 이것을 두고 갈등을 빚거나 극복을 하는 등, 스토리의 중심 소재로는 쓰이지 않고 오로지 유이를 비극의 히로인이라고 계속 강조하며 아무튼 스토리와 연관점이 있다고 주장하기 위해서만 쓰였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는 하는데 비중있게 다루어지지 않는, 앞뒤가 전혀 안 맞는 스토리만 보게되었다.[22] 이후 3부 4장 막간에서 캬루의 현실 집안 배경을 잠깐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진짜 불행한 히로인은 이런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면서, 3년 내내 유이가 푸시받은 불행 포르노 서사보다 캬루의 막간 스토리 5분이 더 알차다는 것만 입증해버렸다. 그나마 남아있던 불행한 성녀 컨셉마저 후배인 크리아가 가져가면서 유이에겐 불행 관련 캐릭터성은 껍데기조차 남지 않게 되었다.[23] 물론 이전부터 페코린느를 놀리는 밈은 여럿 있었지만, 그것들은 1부 작가 아키라가 집필하던 시절에 웃으면서 독설을 날리던 캐릭터성과 충돌하며 생긴 위화감, 2부 전반부 내내 패동황제가 싼 똥+레이지 레기온과 반역자들 때문에 생긴 복합적인 문제를 준비도 되지 않은 채 왕위 계승을 한 데다가 가능하면 좋게 해결하고 싶은 탓에 행적이 갑갑해서 그런 거였지, 이런 유저들도 페코린느의 인성을 진지하게 폄하하지는 않았다.[24] 어이없게도 후술할 각주의 링크에 있는 키무라의 발언에도 나오지만, 프리코네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하렘물이라서 공식에서 진히로인이 누구라고 지명하지 않는 이상 프리코네 시리즈 진히로인은 없다.[25] 이 때의 레퍼토리는 '너희들이 제대로 밀어줬었으면 유이가 진작 정실 됐었다' 인데, 유이는 푸시를 안 받은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무인편과 2부 내내 푸시를 받아놓고도 그 모양인 거다. 쉽게 말해 배은망덕.[26] 주로 미소라, 2부 스토리텔링 팀 등.[27] 2부 스토리 팀을 비난하는 유이단은 3부 스토리가 호평받으니 유이도 제대로 된 푸쉬를 받으면 나아질 수 있다고 궤변을 일삼지만 2부 때와는 다르게 3부에서는 스토리 작가가 변경되었다는 공지가 없었으며 레기온 워 이전의 인터뷰를 통해 3부 구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언급을 보면 2부 스토리 팀은 3부가 진행되는 현재에도 그대로 남아 있으며 2부가 망한 것도 스토리 팀의 능력 이전에 1차적으로는 사이게임즈의 높으신 분들의 무리한 유이 푸쉬, 2차적으로는 메인 히로인으로서 다루기엔 너무 저열한 유이의 캐릭터성 때문이라고 봐야 한다.[28] 미소라를 비난하는 유이단의 경우 미소라의 폭언을 전부 믿는거냐며 아예 2부 9장, 10장 자체를 부정하며 유이를 실드치는데 상술했듯이 유이에게 징역의 책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망설이다가 패동황제에게 세뇌되어서 왜곡된 소원을 빌었다는 한심한 과정을 감췄기 때문에 미소라는 결과적으로 유이를 미화한 것에 가깝다. 훗날 2부 15장에서 유이에게 이야기를 들은 라비리스타도 개발자인 자신들의 책임이라고 유이를 위로했을 뿐이지 미소라가 거짓말을 했다고는 말하지도 않았다.[29] 이 때문에 이 당시 걸레니 창녀니 하는 이미지는 캬루가 갖고 있었다가 유이에게 바톤터치 시켰다.[30] 유이단의 횡포가 극에 달했던 2020년 말에는 메인 프로듀서인 키무라 유이토 본인이 취좆을 삼가달라고 한 유이 광팬에게 직접 멘션을 보내기도 했다.# 바꿔 말하면, 메인 프로듀서씩이나 되는 사람이 직접 나서서 팬덤을 말려야 했을 정도로 유이 팬덤의 패악질은 막장의 끝을 달리고 있었다. 심지어 저 링크의 악성 유이단들은 23년 현재에도 일말의 반성도 없이 똑같은 짓을 일삼고 있다.[31] 특히 메인 스토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배경 설정을 가진 미식전 3인조에 비해, 유이는 본격적으로 푸시받기 전까진 전술했듯 흔해빠진 클리셰 덩어리일 뿐이어서 유이 자리에 다른 히로인을 대입해도 아무런 위화감 없이 대입이 가능한 수준이었다.[32] 갈등과 싸움은 다른 캐릭터들이 맡아주었던 덕분에 상대방을 상처주지 않고 상냥하게 손을 내밀어 주는 원수 마저 사랑하는 천사처럼 착한 아이 컨셉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후술할 페코린느가 겪었던 작중 고생과 맞물려서 남들이 고생할 때 혼자 좋은 이미지만 챙기려 하는 모습으로 비춰져서 호감을 만들 의도로 만들었던 장면들이 오히려 반발심리만 만들어냈다. 더군다나 유이의 갈등하지 않고 이해해주는 천사 이미지에 제작진 스스로도 매몰이 된 나머지 유우키를 상처 입힌 에리스가 치료를 하는, 명백하게 화를 내야 할 병주고 약 주고 상황임에도 이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는 엽기적인 상황마저 생겼다.[33] 히요리나 레이를 선택했을 경우에는 과정의 차이는 좀 있지만 공통적으로 패동황제를 두 번 다시 깨어날 수 없는 몸으로 만들고 아스트룸에서의 유우키를 부활시켜서 로그아웃시킨 해피 엔딩이라는 공통점이 있다.[34] 1부 11장에서의 무이미의 만악의 근원 발언, 왕도종말결전에서 굳이 유이만을 콕 집어 말하는 패동황제, 2부 극초반에서 굳이 유우키와 유이는 손대지 말라고 언질을 흘리는 레이지 레기온, 본색을 드러내라며 유이를 집중 공격해온 호마레 등, 유이는 세계의 종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캐릭터라고 밀어붙인 것도 제작진 본인들이다.[35] 키무라 유이토 프로듀서를 비롯한 사이게임즈 측은 시나리오 팀 구성에서 일부러 라이트 노벨 공모전 수상자들을 배제할 정도로 라노벨 전개를 싫어한다고 인터뷰까지 했지만 상술한 위험성이 이미 내재되어 있는 상태에서 유이 하나 밀어주겠다고 되려 3류 라노벨만도 못한 전개만 되풀이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이 오자 유이=에리스 설정을 번복시키는 추태를 벌인 셈이다. 요약하자면, 제작진이 능력도 안되면서 판은 크게 벌리고 오만한 발언을 일삼으며 호언장담하다가 막상 중요한 순간엔 무책임하게 캐릭터 하나가 욕먹기 싫다고 회피한 결과가 지금의 유이와 2부 스토리의 평판이란 소리다.[36] 이 문제는 프리코네 4컷 만화에서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유이가 등장했던 가장 최신화인 440화도 유우키와 더 친해진 것 같다는 무이미의 말에 또 다시 부끄럽다며 무이미를 공격해 날려버린다. 이 에피소드가 등장한 시기는 프리코네의 3부를 시작하는 시점인데 2부를 거치고 3부에 돌입했으면서도 캐릭터성에 일말의 변화도 없었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사실상 제작진은 유이에게 성장을 묘사할 만한 캐릭터성도, 다른 히로인들처럼 유우키를 향한 마음이 각별해지는 이유도 없는, 스토리를 이끌어나갈 주역의 역할을 맡기엔 캐릭터가 너무나도 부실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37] 오히려 2부 스토리에서 하렘물의 메인 히로인에 걸맞는 활약을 보인 것은 유이단이 그토록 싫어하는 페코린느였는데, 중반부까지는 존재감이 증발해있더니 후반부에 홀로 고군분투를 하거나 2부 에필로그에서 유우키 방의 침대에 함께 누워 있음을 어필하는 식으로 어필의 격의 차이를 보여주었다.[38] 붙잡힌 히로인의 대명사로 불리는 피치공주마저 붙잡힌 케이스는 마리오 시리즈 전체 중 절반도 안 되고, 설령 붙잡혔더라도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서포트 정도는 해주었다. 거기다 붙잡힌 작품들도 자세히 보면 '프롤로그 시점 때 찾아가보니 이미 붙잡혀 있더라' 하는 식으로 자세한 정황은 생략해서 멍청하고 무력하게 붙잡히기만 했다는 인상은 최대한 회피하려 했다. 그런 피치공주도 슈퍼 마리오 선샤인과 같이 한심한 이유로 붙잡히기만 하고 보호가 필요한 연약한 공주님이라는 컨셉만 밀어붙였을 땐 욕을 왕창 얻어먹었다.[39] 당장 다른 주역들의 목표들과 비교해도 페코린느는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캬루는 자신이 있을 곳을 지키는 것, 콧코로는 주인인 유우키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가이드로써의 역할, 레이는 자신을 옭아매는 가족들과 상류 사회로부터터 벗어나는 자유, 얼터 메이든 3인방은 에리스의 단말로써 저지른 악행들을 속죄하는 것이며 무개성이라고 비판받는 히요리마저 곤란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목표인 만큼 유이를 제외한 주역들 전원이 연애 노선만 있는 게 아니라 별도로 서사를 따로 지니고 있다. 유이 혼자만 연애가 전부인게 모든 문제의 시발점인 셈.[40]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하지 않거나 세계관의 중요 요소와 크게 관련이 없다는 부분은 단짝부도 공유하는 부분이 있으나 세계관과 크게 관련이 없는 만큼 캐릭터간의 케미와 개성, 개그 스토리에 치중했던 덕분에 단짝부는 미식전과 우열을 다툴 정도로 강렬한 인기를 자랑하게 되었다. 유이 역시 세계관과 관련이 있는 요소가 부족하더라도 유우키를 향한 연심을 다른 히로인들보다 애절하고 깊게 묘사를 했다면 주역으로서의 입지까지 위협 받는 일은 없었을 것이나, 앞서 서술했듯 유이는 갖고 있는 단 하나의 서사인 유우키와 맺어지는 것조차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 연심을 품는 이유가 가볍고 허술하게 설정되어 있었던 데다 연애 이벤트를 본인 스스로 쟁취를 하는 것이 아닌 언제나 남이 도와주거나 다른 히로인들이 양보해주는 식으로 받았기 때문에 결함 요소가 더 강조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이렇게 많은 히로인들의 양보로 생긴 자리조차 본인이 부끄럽다고 걷어차버리는 전개가 너무 많이 나온다. 이런 상황이니 유이를 향한 기대를 접게 되는 것도 악수로 작용했다.[41] 3부 3장 막간만 봐도 알 수 있는데 현실의 캬루와 유이를 찾으러 갈 때 유이는 마코토와 카스미에게 떠넘기고 유우키 자신은 페코린느와 함께 캬루를 찾으러 간 것만 봐도 유이보다 캬루를 더 우선시했다는 것이다.[42] 오죽하면 작중에서도 에리스의 이런 수동적이고 정신적으로 나약한 면에 대해 호마레와 미로쿠가 쿠사노 유이의 카피이기 때문이라고 대놓고 까버리기 까지 한다.[43] 물론 이게 페코린느에게 데미지가 없었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3주년 이벤트, 4주년 이벤트 스토리에서 드러나듯 페코린느는 다른 이들에게 존재가 잊혀진다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겼을 정도로 패동황제에게 입은 데미지를 3부 스토리까지도 끌어안고 있다. 1부만 해도 유우키가 부활해서 위로와 격려를 해줬기에 극복했지, 그렇지 않았다면 그대로 무너져서 패배했을 상황을 맞이한 적도 있다.[44] 에리스가 유이와 동일인물이 아니라는 작위적인 설정도 실은 미네르바의 징역으로 인한 페코린느의 몰락이라는 2부의 충격적인 결말의 원흉이 유이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유이≠에리스로 급하게 설정을 바꾼 것이라는 설도 있다. 안 그래도 유이 팬덤과 페코린느 팬덤이 사이가 안 좋은 건 유명한 사실인데 유이=에리스일 경우 페코린느 팬덤의 유이 팬덤에 대한 비난이 거세질 것이 뻔할 것이고 실제로 레기온 워 이전에 2부 엔딩이 사원들이 반대할 정도로 충격적이란 예고와 3부 스토리가 작업 중이라는 프로듀서의 인터뷰가 나온 적이 있었기 때문에 도중에 설정을 바꿨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45] 심지어 이 최면술도 평상시의 유이였다면 씨알도 안 먹혔을 정도로 굉장히 허접한 수준의 최면술이었다. 그 정도로 유이는 멘탈이 약해진 상태니까 보호해줘야 한다는 의도로 보이나, 문제는 이제껏 적대 세력으로 제대로 된 데미지를 받았다는 묘사는 이게 처음이었기 때문에 고작 폭언 한 마디 들었다고 멘탈붕괴했냐는 비아냥으로 빠지게 되었다.[46] 물론 2부 5장에서 호마레에게 기절할 정도로 데미지를 입긴 했지만 그건 호마레가 유이를 유이로 변신한 다른 누군가로 오인해서 그런 것이었고, 기절할 때까지 아무 일도 없자 자신의 판단 미스임을 깨닫고 곧장 회복 마법으로 치유시켜줬다. 진짜 유이와는 애초부터 적대할 이유가 없었다는 뜻.[47] 더군다나 이 당시 페코린느는 타락천사 3인조와 몇백명에 달하는 그들의 섀도우를 혼자서 상대하고 있었다. 쥰과 트와일라이트 캐러밴 등이 지원군으로 오지 않았다면 중과부적으로 죽을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48] 대립 장면 역시 여태 스스로의 어필 없이 다른 이들의 도움만으로 유우키 옆자리를 차지했던 유이나 에리스가 마치 자신들만이 유우키의 운명의 상대라도 되는 양 서로를 향해 유우키를 줄 수 없다고 말하니 비판이 굉장히 많다.[49] 오죽했으면 아메스는 스토리를 보자 아쉬워하며 공무원을 분위기를 읽으라며 욕했다.[50] 페코린느가 유우키 곁에 있었던 2부 4장과 가장 큰 차이점이다. 미소라의 첫 등장이기도 했던 에피소드이며 다른 에피소드와 다르지 않게 유우키를 유혹하려 하였지만 페코린느가 미소라와 적극적으로 대치하며 원천을 차단한데다 해질녘의 교실에서 유우키에게 애정 어필을 과시하면서 미소라에게 질투처럼 보이는 감정을 끌어올리기까지 했고 미소라도 다른 때처럼 쉽사리 유우키에게 접근하지 못 했다.[51] 비슷한 상황에서 유이와 대치한 미소라는 방해만 되니 나가달라는 말과 함께 손쉽게 유이를 쫓아내면서 가소롭게 여기는 반응을 보인다.[52] 콧코로를 예로 들자면 유우키나 미식전과 있을 때는 다소 엉뚱한 구석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해심이 많고 나이에 맞지 않게 똑부러진 가이드지만, 란파와 있을 때는 질투심도 보이며 유우키에게 오지 못 하도록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53] 말이 좋아서 사이 좋은 세 사람이지, 서로 물고 뜯는게 일상인 단짝부나 포지션이 정해져서 케미가 돋보이는 미식전에서 볼 수 있는 친밀함이 트윙클 위시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루나의 탑 에서 레이가 츠무기에게 보인 질투나 히요리가 다이고에게 보여준 맹함에서 오는 티키타카가 아니라 유이를 위로해주고 다독여주는 대화만 오간다.[54] 리리와 라이라엘과 같이 새롭게 실장된 3부 캐릭터인 클로체의 경우 연애적인 서사는 옅지만 유이보다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하였고 세계관의 중요 설정을 푸는데 충실하였다.[55] 유이는 바리에이션이 많지만 마땅히 강조할 만한 강렬한 개성이 전무했기 때문에 인연스토리의 대부분이 주변 인물들로부터 마치 부부 같다거나 커플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이가 이를 부끄러워한다는 천편일률적인 내용이 전부인데, 라이라엘은 유우키의 부인 역할을 자처하며 고작 인연 스토리 1화 분량에서 유이의 인연스토리 5가지를 합친 것 보다 더 밀도 있는 인연을 보여주었으며 리리의 경우에도 인연 스토리 단 2화만으로도 유우키를 사랑하게 된 사랑의 동기나 꿈에서나마 유우키의 방에 들어가게 된 모습을 보여주며 유이의 인연스토리보다 호평을 받았다. 기존 히로인들도 3부에 들어서면서 6성과 새로운 바리에이션의 인연 스토리에서 유이보다 노골적인 고백을 하는데 성공해 유이에 대한 평가는 더 떨어졌다.[56] 오프라인 행사 홍보 포스터에 미식전과 유이를 반드시 그려넣고, 마치 유이가 페코린느와 함께 2명이서 메인히로인이다, 라고 주장하듯 유우키와 같이 있는 일러스트로 내놓을 정도다. 홍보 포스터의 경우에는 유이가 속한 길드인 트윙클 위시의 멤버인 레이와 히요리도 내팽겨 친 채 미식전과 같이 있는 부분이 비판 받았고, 3부가 시작된 시점에서도 주역이 아닌 유이를 계속 광고 일러스트에 쓰는 점에서 유저들의 불안을 유발한다.[57] 인게임에서도 마찬가지, 2023년 7월 15일 기준으로 나왔던 3부 3장 스토리의 현실파트에서 국제경찰들이 캬루와 유이를 찾으러 유우키 일행이 떠났다고 언급하면서 현실파트에서 다시 유이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게다가 왕가의 장비가 칠원죄와 연관이 있다는 설정도 나오면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왕가의 장비 중 하나를 유이한테 귀속시켜서 출연시키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퍼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불안을 부추기는 데에 한 몫하고 있다.[58] 특히 인게임 성능상 들을 일이 많은 프유이의 UB 디바인 레인은 유이 목소리톤 떡밥이 나올 때마다 등판하는 안줏거리가 되었다.이하잉 에잉![59] 당장 본 작품에서 네네카로 출연중인 선배 이구치 유카는 2023년에도 신규 캐스팅이 몇 개씩이나 들어오고 있는 반면, 타네다 리사는 2023년에서의 신규 캐스팅은 고작 한두개가 끝이다. 그 정도로 타네다 리사는 연기할 때의 목 부담이 다른 성우들에 비해 상당히 가중된 상태다. 현재 출연중인 작품 관련 방송을 할 때도 연기하는 비중이 매우 적고, 기존 배역들도 이전에 비해 힘이 너무 빠져있다 평을 받을 정도로 목에 힘이 빠져있는 상태다. 즉 타네다 리사는 고질적인 목 건강 문제 때문에 배역이나 비중을 더 늘리긴커녕 기존 배역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지부터 걱정해야 할 판이다.[60] 같은 회사 작품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만 해도 성우 교체는 게임 출시 이전일 때나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정식 출시된 이후는 성우 본인이 성우계에서 완전히 은퇴한 경우에나 이루어졌다. 일례로 아이네스 후진은 담당 성우인 미네우치 토모미가 완전히 성우계를 떠난지라 성우 교체가 불가피했던 반면, 사일런스 스즈카는 담당 성우인 코우노 마리카의 적응장애가 나을 때까지 비중을 줄이며 복귀를 기다려줬지 함부로 성우를 교체하진 않았다.[61] 성우계라는 곳이 대타 성우도 신중하게 캐스팅하는 마당에, 잠깐 아프다고 성우를 휙휙 바꿨다간 안 먹어도 될 욕도 먹게 되는지라 성우계를 좀 아는 유저들은 섣불리 유이 성우를 바꾸라는 말도 못 한다.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게 아니라, 함부로 바꿨다간 안 하느니만 못한 꼴이 될 수 있으니까. 심지어 전술했듯 타네다 리사는 본인의 활동 의사가 굉장히 확고하기 때문에 유이 비중 좀 늘리겠다고 대타 성우 투입할테니 잠깐 쉬라고 했다간 오히려 극렬히 반발하며 나설 게 뻔하다. 이런 싸움을 벌이느니 차라리 비중을 최소화하는 게 낫다.[62] 물론 2부 스토리가 전반부에선 그럭저럭 평작 수준의 평가를 받다가 2부 흑막의 정체가 밝혀진 직후부터 수직 하락했던 것 때문에 3부도 같은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반응도 있다.[63] 사실 말이 트윙클 위시가 없다고 핑계대는 거지, 이런 의견을 피력하는 유저들 상당수가 유이가 없다고 불만을 토하는 것과 똑같다. 오히려 레이와 히요리의 팬들은 두 사람이 유이와 같은 길드원이란 이유로 2부 이후 강제로 주역에서 하차한 탓에 차라리 트윙클 위시를 해체하고 각자도생하며 따로 나오는 게 낫다고 할 정도로 유이를 싫어한다.[64] 심한 경우는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유이 없는 프리코네 따위 망해버리라'는 망무새가 되기도 한다.[65] 어느 정도냐면 3부 기준으로 작중 사건들이 유이 때문에 터졌다고 하면 직접적인 원흉은 유이가 아니라고 할 순 있어도 유이와 완전히 무관한 문제라고는 할 수가 없다. 그 정도로 유이가 어버버하는 바람에 터진 미네르바의 징역과 그 파급력을 체감할 수 있다.패동은 악당이 악당짓해서 터진 일이라서 그러려니 한다는 게 함정[66] 물론 프커갤은 미소라 같은 강렬한 악녀 타입 히로인을 애호하는 성향이 강한 것을 감안하면 일반화하긴 무리는 있지만, 그 정도로 안 좋은 선례가 생겼다는 것 자체가 유이에겐 안 좋은 문제다.[67] 유이에 대한 인식이 비교적 온건해진 커뮤니티에서도 유이 취급이 저렇게 된 건 안타깝지만, 그와 별개로 메인 스토리에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을 정도로, 유이가 또다시 비중을 독식하여 프리코네 스토리를 말아먹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68] 회복되지 않고 현 상황을 유지하기만 해도 다행인 것이, 3부 스토리가 공개될 때 마다 유이의 평가가 나빠지고 있다. 서사나 개성, 유우키를 향한 적극성 면에서 유이보다 월등히 앞서는 3부 히로인들이 나오면서 유이는 3년 동안 히로인으로 보여준 것이 뭐냐는 식으로 비판을 받는 가 하면, 유이를 히로인으로 내세운다고 뒷전으로 밀려났던 미식전이 그 동안 보여주지 못 했던 현실 세계에서의 서사와 아스트룸 내에서의 활약을 유감 없이 보여줌으로써 유이가 없는 것이 기존 히로인들의 서사 진행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에 큰 힘을 실리게 하고 있다.[69] 물론 Fate 시리즈네로라든가 쓰르라미 울 적에호죠 사토코 등 전작 인물이 후속작 서사를 붕괴시키는 사례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유이 같은 전작 주역이 후속작에서 중요한 설정들을 독점하면서 활약과 전적까지 비루한 경우는 정말 찾기 힘든 사례다.[70] 단순히 배가 고프다는 묘사가 아니라 원문은 "배가 꼬륵꼬륵(오나카 페코페코)"로 페코린느가 자기를 소개할때 하는 바로 그 대사다. 울상을 지으면서도 입에 밥풀까지 묻히고 페코린느처럼 주먹밥을 꾸역꾸역 먹고있는건 덤.[71] 다만 유저들은 살이 찐 유이가 아니라 유이가 살을 빼기 위해 실행한 운동의 과격함에 주목해 힘법사헬창드립만 나오고 있다.[72] 특히 유우키는 본인을 지키려다가 정신과 마음이 완전히 파괴되어 지금도 완전히 복구되지 못했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받았다. 이를 두고 미소라는 '당신이 알고 있던 유우키는 당신을 지키려다가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상태가 되었으므로 당신이 죽인 거나 마찬가지' 라며 유이의 정신을 좀먹었다.[73] 하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항은 그 소원 자체가 패동황제에 의해 세뇌되어 조작된 것이지 결코 자신의 의지가 아니였다는 것이다. 그 대상이 누구든, 패동황제에 의해 조작된 소원을 빌었을 것이므로 미네르바의 징역이나 에리스와 동급인 인물의 탄생, 그리고 그로 인한 리다이브 세계관의 등장은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된다.[74] 더군다나 작중 현실세계에서도 패동황제, 즉 센리 마나와 커넥션이 있는 높으신 분들이 적지 않다. 즉 이들이 수작 한 번 부리는 순간 유이에게 이런 낙인이 찍히는 건 한순간이라는 문제가 계속 남아 있다. 이들은 현역 의원레이의 부모도 서슴치 않고 습격하고 협박한 인간들이다.[75] 더욱이 2부 최종장 막간에서 밝혀지기로는 단순 투자만 했던 아스트라이아 가문에 비난의 화살이 향하고 성난 군중들이 폭동을 일으켜 왕족들을 죽이는 것도 서슴없는 군중들의 눈에 단순 투자도 아니고 패동황제 때문이였다지만 미네르바의 징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 평범한 일반 고등학생인 유이로 밝혀진다라면....?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76] 같은 길드원 레이는 아버지와 사이가 나쁘다지만 그렇다고 레이 본인이 미네르바의 징역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이 아니며, 히요리는 아예 걱정거리가 없다.[77] 1월 중순에 루카 역의 사토 리나가 감염된 적이 있고, 2월에는 린 역의 코이와이 코토리 역시 감염 소식을 전했다. 특히 콧코로 역의 이토 미쿠와 시노부 역의 오오츠보 유카는 원래 참석할 예정이었던 4주년 오프라인 페스를 코로나 감염으로 불참하는 사태로까지 번졌다. 프리코네 출연 성우들만 해도 이 정도인데 성우계 전체로 확장하면 더 심해진다.[78] 물론 아키노처럼 위치를 아는데도 안 간 사례는 있지만, 아키노 같은 경우는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찾아갔을 때에야 큰 의미가 있다고 여겨서 본인의 의지로 유우키 집 방문을 미룬 케이스다. 아키노 본인이 지독한 길치라서 불가능에 가깝단 게 문제지만, 유우키의 집에 대한 일언반구의 묘사조차 없는 유이보다야 훨씬 사정이 낫다.[79] 23년 10월 기준 무인편 스토리, 사실 기반 인연 스토리, 완전한 조작인 인연 스토리를 모두 포함하면 유우키 방까지 들어가본 히로인은 약 25명이나 된다. 전체 히로인의 약 ⅓ 정도가 이미 들어가본 적이 있는 것.[80] 심지어 3부 신규 히로인인 리리는 본인이 유우키의 방에 있다는 것이 조작된 세계임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조작된 꿈에서나마 유우키의 방 안을 들락날락하며 같이 식사까지 하는 관계로 등장한다.8년 푸시 ≪ 3개월 푸시[81] 히요리 본인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한 모양인지 미네르바가 웃었으면 한다고 타협했고 미네르바는 히요리가 웃지 않으면 본인도 웃을 수 없기에 유우키와 피오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히요리를 위해 두 사람을 부활시켜주는 방식으로 소원을 이뤄졌다. 그런데 유이의 경우에는 그런 타협마저 불가능한 소원이라서 문제다.[82] 사실 유이의 소원은 좋게 포장해주면 그 나이대 소녀 답다고 말할 수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겨우 그정도 가벼운 소원 빌려고 무인편에서 패동황제와 맞선거냐고 볼 수 있으며 가능하냐 아니냐 이전에 그런 소원마저 제대로 빌지 못한 탓에 미네르바의 징역이란 대참사가 일어난 것이다.[83] 심지어 미식전은 2부까지 함께 해온 인연이 있으니 기회가 닿는다면 기꺼이 유이의 힘이 되어주겠지만, 얼터 메이든은 반대로 유이의 얼굴 자체가 발작버튼인 탓에 유이를 돕긴 커녕 오히려 유이와 갈등이 생길 위험이 큰 편이다.[84] 사실 얼터 메이든 입장에서는 유이는 어처구니 없는 존재인데 자신들이 로스트당한 것도 모자라서 에리스에게 세뇌되어 단말로 개조당해 괴로워하고 있을 때 정작 에리스를 탄생시킨 장본인이자 원본인 유이는 레기온 워 이전까지 유우키 곁에서 아무런 고생도 없이 망상이나 하며 자아도취나 하고 있었다. 애당초 에리스가 얼터 메이든 세뇌를 포함해 미소라나 미로쿠 같은 인간 쓰레기들과 손을 잡으면서까지 악행을 저지른 이유부터가 원본인 유이로부터 그대로 복제된 유우키를 향한 일방적인 연심을 자기 손으로 이루기 위해서였던 만큼 유이가 얼터 메이든에게 사죄할 방법이라곤 자기 스스로 유우키를 향한 연심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밖에 없다.[85] 유이와 마코토는 초등학생 시절에 처음 만나서 쭉 같이 다녔다. 이 둘이 유우키를 만난 건 중학생 시절이 처음.[86] 한국판 한정. 일본판은 기껏해야 '유이의 소꿉친구' 정도의 평이한 단어밖에 없다.[87] 정확히는 아베가 프리코네에서 가장 먼저 얻은 3성 캐릭터가 마코토였고 그 당시 마코토는 인권캐라는 말의 원조일 정도로 1티어 캐릭터이던 시절이라 육성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던 덕분에 마코토를 특히 더 좋아한다고.[88] 단순 후발주자 정도가 아니라 무인편 기준으로는 거의 마지막으로 실장된 히로인이었고, 리다이브에서도 약 1년이 되어서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89] 유우키의 점심 도시락 케이스만 남고 내용물이 없어졌는데 잠시 후 다시 살펴보니 케이스 안에 유이의 도시락이 놓여있었다. 알고보니 마코토가 몰래 유우키의 도시락을 빼돌려서 먹은 뒤 그 케이스 안에 유이의 도시락을 넣어둔 것. 카스미는 그 정황을 눈치챘지만 그 구도 자체의 재미와 선배들에 대한 매너를 위해 함구하기로 한다.[90] 카스미 한정으로 현실에서의 관계를 고려해 고멘 유이 뒤에 '선배'가 붙는다.[91] 사실상 리다이브에서 유이 진히로인설이 힘을 못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92] 오히려 연애진도로 따지고 보면 유니 쪽이 유이보다 더 비참하다. 유이는 그래도 데이트 신청까지는 성공하기라도 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유니는 아예 신청 단계에서부터 대놓고 거절당한 탓에 그걸 비꼬는 밈으로 에스프레소 맛있다까지 있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팬덤의 인기순위로 따지면 유니는 유이와 비교하는 것부터가 실례일 정도로 인기가 압도적이다.[93] 당장 유이는 무인편 메인 스토리 자체가 캐릭터 개성이기 때문에, 고백해서 연인이 되는 순간 캐릭터의 유통기한이 끝나버린다. 고백해서 맺어진다 한들 거기서 끝이 아니고 전개할 서사가 더 많은 다른 히로인들과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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