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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이벤트/흐르는 물로 빚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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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파일:원신-이벤트-흐르는 물로 빚은 시 콘텐츠.jpg
개방 조건 : 모험 등급 20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 마신 임무 제1장·제3막 「다가오는 객성」 클리어 권장. [권장임무]
1.1. PV[편집]
2. 시 이야기[편집]
2.1. 제1막: 즐거운 모임[편집]
몬드와 리월의 합동 이벤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여행자와 페이몬은 상황을 확인하러 직접 가보기로 한다…
2.2. 제2막: 잎새 사이로 흐르는 눈물[편집]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시를 읊으면 퍼져나가는 웃음 사이로 희미한 슬픔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2.3. 제3막: 샘물의 마음[편집]
낙엽은 과거를 싣고 흘러간다…. 이야기 속 두 사람은 아득히 멀어져 버린 그때의 감정을 다시 메울 수 있을까…
3. 시 교류회 이벤트[편집]
3.1. 투호례[편집]
청치가 망서 객잔 근처에서 바쁘게 일을 보고 있다…
3.1.1. 투호례·첫 번째[편집]
3.1.2. 투호례·두 번째[편집]
3.1.3. 투호례·세 번째[편집]
3.1.4. 투호례·네 번째[편집]
3.1.5. 투호례·의례의 장[편집]
3.2. 영감 폭발[편집]
몬드에서 온 빌레가 무언가를 고민 중인 듯하다…
3.2.1. 영감 폭발·깊은 사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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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영감 폭발·연상 추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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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영감 폭발·서적 참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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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영감 폭발·지식 축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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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그림 복원[편집]
몬드에서 온 바트로가 무언가를 고민 중인 듯하다…
3.3.1. 그림 복원·바람에 실린 풍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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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그림 복원·산과 물의 의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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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그림 복원·소중한 동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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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그림 복원·그림 속 진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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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 교류회 열기[편집]
4.1. 무기 보상[편집]
5. 기행 경험치 시즌 임무[편집]
6. 평가[편집]
스토리에 대한 평가는 불호가 많다. 특히 1, 2막에 대한 불호 의견이 많은데, 3.5버전 윈드블룸의 숨결 이벤트와 엇비슷하게 캐릭터들끼리 안면을 트고 이런저런 덕담은 나누지만, 정작 실속은 없어서 1, 2 막은 삭제하고 3막만 진행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다. 일명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사회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하는게 전부인 것 같다는 반응. 그나마 컷신이 포함된 3막은 원신 초창기의 샘물요정 떡밥을 아름다운 컷신과 함께 잘 풀어냈다는 반응도 있지만, 또 NPC 이야기 중심이냐는 불호의 반응도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이번 스토리에서 많이, 자주 등장하긴 했으나 의미없는 칭찬릴레이 텍스트가 대사의 큰 비중을 차지하다보니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늘어지고 유치해지게 되었다. 1, 2막까지만 공개된 시점에서는 그 악명높은 3.7버전의 '듀얼! 소환왕 결정전!' 이벤트와 비교되기도 하였다(..).
그나마 현실 시간으로 3년이라는 시간동안 존재했던 초창기 몬드의 '샘물 요정' 떡밥을 아름다운 컷신으로 풀어내는 결말로 잘 마무리 했기 때문에 3.7 이벤트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허나 결국 그 샘물 요정 이야기를 제외한 '시 짓기' 대회를 필두로 한 중심 스토리가 붕 떠버린 게 불호로 비판받는다. 악평을 받았던 소환왕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서로 연관점이 약한 에피소드를 억지로 한 이벤트 안에 엮어놓다 보니 또 산만하고 어설픈 구성이 되어버린 것. 그나마 다소 호평이 있는 것은 그저 샘물 요정 떡밥이 소환왕 제작자보다는 더 근본있는 소재였기 때문일 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호두와 벤티가 주최한 시 짓기 대회는 계기만 제공했을 뿐 결국 이야기의 큰 줄기 핵심을 벗어났고, 심지어는 도중에 유야무야되며 결말조차 제대로 나지 않았다. 호두가 종려까지 불러내어 열심히 시 작품들에 매겼던 점수는 결국 아무 의미가 없었고, 해등절 이벤트처럼 흔한 뒤풀이 식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심지어 호두와 노엘은 마지막에는 대충 이유를 만들어 이탈하고 결말부에 나오지도 않는다. 해등절 당시 최초로 집정관끼리 조우한다고 큰 화제가 되었던 것 또한, 후속작 격인 이번 이벤트에서 두 집정관이 지극히 평범한 사회자 역할만 하다가 퇴장하는 조연에 그치면서 무색해졌다.[13] 무엇보다 총 3일차로 구성된 대회가 2일차까지만 보여주고 3일차는 온데간데없이 증발하면서 허무함을 남긴다. 상기하였듯 노엘이 뜬금없이 이탈한 것도 있어서[14] 숨겨진 4막 에피소드가 있는 건지 두리번거리게 될 정도.
게다가 대형 이벤트마다 꼭 따라붙는 미니게임들 또한 이벤트 주제와 일치시키지도 않는 무성의함을 선보였다.[15][16] 덤으로 기존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다수 동원된 메인 이벤트의 경우 에피소드가 끝나고 맵에 캐릭터들을 배치해놓아 미니 후일담 같은 대화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9명이나 플레이어블이 동원됐음에도 호두와 소 이외에는 맵에서 확인되지 않으며 사소한 부분까지도 마감이 엉성한 느낌을 남겼다.
또한 원신 특유의 저퀄리티 NPC 모델링 돌려막기 덕분에 모브 NPC가 중심이 되면 아무리 좋은 스토리라도 몰입이 제대로 안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알면서도 또 이런 식의 NPC 중심 스토리를 짠 제작진을 비판하는 여론도 상당하다.
더군다나 호평을 받은 샘물 요정 에피소드 역시도, 3년이나 끌어온 떡밥을 또 1회성 이벤트로 풀고 넘어가면서 이벤트 종료 이후 유입될 유저들은 관련 내용을 알려면 인터넷 자료에만 의존해야 하게 생겼다. 지난 이벤트를 절대로 복각하지 않는 똥고집을 부리는 주제에 자꾸 중요 떡밥을 기간 한정 이벤트로만 다루려 드는 이유가 뭔지는 아무도 모른다.
종합하자면 NPC가 중심이 되는 스토리, 초중반 빌드업 없이 갑자기 방향이 바뀌며 급전개 되는 결말은 기존에 악평을 받은 이벤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그나마 그 중심이 되는 스토리가 이전 이벤트와는 달리 갑툭튀한 내용은 아니고, 오랫동안 게임 내에서 빌드업되었던 떡밥인 점은 다행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플블 캐릭터들의 의미없는 칭찬 릴레이, 지나치게 유아틱하고 평이한 전개, 흐지부지되는 도입부 내용 등 이전부터 지적받은 이벤트 스토리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하였다는 점이 매우 아쉬운 부분.
7. 여담[편집]
- 2023년 해등절 이벤트인 선율이 흐르는 밤의 후속 이벤트이다. 벤티와 호두가 해당 이벤트에서 안면을 텄고 이후 친해지면서 몬드와 리월이 함께하는 시 짓기 대회를 같이 주최하게 된 것.
- 초반에 호두와 벤티가 숫자를 소재로 시를 읊는 장면에서 상당한 초월번역이 이루어졌는데, 오역이 난무한 같은 회사 다른 게임과 비교되기도 했다. 다만 영어 번역의 경우 이번 이벤트의 시 번역이 난해했던 모양인지 중국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과는 달리 6줄이 넘어가는 장문의 대사로 번역되었다. 번역가와 성우의 고생을 직접 보자.
- 중국어로는 주로 오언시를 사용하였으며, 일본어로는 5-7등의 단어수를 맞춰 하이쿠-센류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 한국어의 경우는 주로 중국어를 직역하였다.
- 스토리 1막에서 시를 짓고 무슨 주제인지 맞추는 내용이 있다. 여기서 페이몬이 군옥각을 주제로 시를 썼는데(날개는 없지만 날 수 있고, 둥둥 떠 있어도 지치지 않네. 뱃속에는 모라가 한가득해서 바다에 빠지면 꼬르륵 가라앉네.), 사람들은 죄다 페이몬을 주제로 썼다고 생각했다. 페이몬이 날개 없이 나는데다, 식사량이 많아 뱃속이 여행자 모라로 산 음식으로 한가득에, 수영을 못해서 여행자가 구해준 적이 있기 때문.[17] 페이몬이 정답을 알려줘도 군옥각보다는 페이몬이 더 그럴듯하다고 하고, 본인도 설명을 듣고 설득됐는지, 주제를 바꿔서 정답처리하는 스토리가 나온다.[18][19]
- 스토리 2막에서 중운, 디오나, 소, 여행자&페이몬 일행이 '낙엽에 쓰인 시'를 발견하는데, 그게 하필 낙엽에 적힌 글자인지라 국내 유저들이 하나같이 주초위왕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 이벤트 스토리의 중심 소재인 샘물 요정은 원신 초창기부터 있었던 떡밥으로 몬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들리게 되는 샘물 마을[20] 에서 당사자인 핀치에게 말을 걸 수 있었다. 3년이 지나서야 떡밥이 풀린 것.
- 메인 이벤트에서는 처음으로 디오나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었다.[21] 이를 반영하듯, 디오나가 '맛없는 칵테일'을 만들려고 노력함에도 매번 맛있는 칵테일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떡밥도 어느 정도 풀렸다.[22]
- 대사 중의 '대구'의 발음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나무위키에도 나와 있듯이 수사법에 쓰이는 대구는 [대꾸]가 맞지만, 모든 캐릭터들이 [대구]라고 발음한다. 성우들이 전부 발음이 틀렸던 것을 보면, 디렉팅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공식에서 소와 루미네 커플링을 알게 모르게 밀어주는 편이었으나 이번 이벤트에서 시네마틱한 장면 전환 연출까지 넣어주면서 상당히 노골적으로 밀어주었다.
이 때문에 아이테르 유저들이 피눈물을 쏟는 반응을 많이 보였다... - 선율이 흐르는 밤에서 이번 이벤트를 암시했듯 마지막에 디오나와 칼리로에가 대화할 때 중운이 자신의 양의 체질도 디오나처럼 누군가가 준 선물이 아닐까라고 의문을 품으면서 떡밥을 던졌다. 마침 소가 양의 체질은 매우 드문 체질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 중국 유저들을 중심으로 미카와 노엘 파트에 대하여 뭐라 형언하기 힘든 해프닝이 일기도 했는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기존에 초대임무를 통해서 여행자와 플래그를 잔뜩 세웠다고 취급받던 노엘이 3.5 버전에 와서야 등장한 미카와 엮이며 사이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와중에 나온 "참새가 볍씨를 물어가니 숲멧돼지가 날뛴다"는 시에 몬드 속담인 "커플을 방해하면 숲멧돼지에 치인다"를 대입하고 이벤트 주 무대가 숲멧돼지가 많은 지형이라 플레이어가 멧돼지에 치이기 쉬운 환경이라는 점을 덧붙여서 "제작진이 남성 유저들을 엿먹이려고 대놓고 작정한거냐? 우리 노엘을 왜 다른 남캐와 엮냐"고 극대노한 것이다. 다만 국내 유저들은 중국 유저들의 분노를 보면서 그 가벼운 만담 속에서 저런걸 엮는게 더 신기하다, 과몰입같긴 한데, 여태 해왔던 게 있으니 쌤통이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온것 만으로도 좋아해야하는거 아니냐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고 대부분들은 별 신경 안쓰고 넘어갔다.
7.1. 스토리 출연 캐릭터[편집]
- 호두 [*스토리12 ][*후일담 ] (작중 행적)
- 벤티 [*스토리123 ] (작중 행적)
- 중운 [*스토리123 ] (작중 행적)
- 행추 [*스토리123 ] (작중 행적)
- 노엘 [*스토리12 ] (작중 행적)
- 미카 [*스토리123 ] (작중 행적)
- 디오나 [*스토리123 ] (작중 행적)
- 소 [*스토리12 ][*후일담 ] (작중 행적)
- 종려 [*스토리2 ] (작중 행적)
7.2. 스토리 PV[편집]
[권장임무] 권장 임무들은 클리어 하지 않아도 이벤트 화면에서 「빠른 체험」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1]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시와 술의 도시 위치.webp[2]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와이너리의 휴식 시간 위치.webp[3]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드래곤이 사는 땅 위치.webp[4]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누가 녹화를 지키는가 위치.webp[5]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이곳에 보물이 있을까? 위치.webp[6]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천주에서 그림 찾기 위치.webp[7]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작은 다리! 위치.webp[8]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큰 호수! 위치.webp[9]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작은 정자! 위치.webp[10]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조망 위치.webp[11]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천 개의 돛이 모이는 도시 위치.webp[12] 파일:원신-흐르는 물로 빚은 시-그림 복원-몬드의 풍물 위치.webp[13] 벤티는 그나마 샘물 요정 관련 사정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눈치를 주지만 말 그대로 알고만 있었다는 수준이고 비중은 전혀 없다. 종려 역시 정말로 특별 게스트라는 역할에 딱 맞게 몇 마디 시 평가를 하는게 전부다.[14] 호두의 경우 리월항에서 찾을 수 있으며 만문집사 사장과 시집 출판 건을 논의하는 대화를 들을 수 있다.[15] 시 영감을 찾는다는 코너에서 뜬금없이 전투를 시키질 않나, 그 외에도 풍경 찾기나 투호를 시키는 등 시 짓기 대회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미니게임들이 배치되었다. 예를 들어 풍경 찾기의 경우 해당 풍경을 주제로 한 시를 힌트로 제시하는 식으로 얼마든지 분위기를 맞출 수 있었는데 그 정도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았다.[16] 애당초 겉치레로나마 시를 언급하는 영감 폭발을 제외한 나머지 투호례와 그림 복원은 아예 시 짓기 대회와 상관이 없는 NPC가 마치 별개의 이벤트인 것처럼 진행한다. 그렇게 욕을 먹은 소환왕 이벤트조차도 미니 게임에 일성소를 소재로 써먹는 식으로 구색은 갖추었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퇴보한 셈.[17] 여기서 페이몬이 꼬르륵 거리면서 가라앉는 시늉까지 한다.[18] 실속없이 막 바꾼 건 아니고 정답을 다른 사람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규칙도 있어서 바꾼거다. 그 직전에 문제를 낸 칼리로에도 청심을 주제로 시를 썼는데 노엘과 미카가 정답이 세실리아꽃이라는 설명을 듣고 확실히 그렇다며 청심과 세실리아꽃을 모두 정답이라고 인정해줬다.[19] 사실 군옥각도 아주 틀린건 아니다. 부유석으로 하늘에 떠있고, 건설하는데 엄청난 양의 모라가 들어가는데다가 오셀과의 격전 끝에 바닷속에 수장됬으니..[20] 선령을 쫓는 기믹이 있기에 자연스레 가게 된다.[21] 전체 임무를 포함하면 일곱 성인의 소환 튜토리얼에서 디오나가 주역으로 등장하긴 했다.[22] 이 떡밥 자체는 원래부터 디오나 스토리에 답이 나와있었지만, 게임 내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건 이 이벤트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