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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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미국 기업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캐나다, 미국 삼중국적이며, 테슬라, 스페이스X, X(구 트위터)를 필두로 다수의 기술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이기도 하다. 혁신의 대명사로 호평받는 동시에 여러 기행으로 구설수에 오르고 비판받으면서 매 순간의 언행과 결단에 대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워낙 부자인데다 세계급 경영인인지라 말 한 마디에 주가가 요동치는 수준의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가 외부에 나설 땐 수많은 경호 인력이 붙어있다.
사람들의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인물로, 뛰어난 디자인 감각과 독특한 성격과 미래 지향적인 모습[8] 때문에 광팬도 많지만 괴이하고 파격적인 언행과 배려 없는 태도[9] 때문에 혐오와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2. 생애[편집]
자세한 내용은 일론 머스크/생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성향[편집]
자세한 내용은 일론 머스크/성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비판 및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일론 머스크/비판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어록[편집]
무언가가 충분히 중요하다면 확률이 당신에게 유리하지 않더라도 시작하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살고 싶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당신은 왜 살고 싶은가?
당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가?
어떤 미래를 사랑하는가?
나의 경우, 인류의 미래가 성간비행과 다행성종족화를 포함하지 않는다면 엄청나게 우울하게 느낄 것이다.
부끄럽게도 저는 비디오 게임을 좋아합니다. 그것이 제가 어렸을 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 빠지게 된 이유입니다. 더 나은 비디오 게임을 하고 더 나은 컴퓨터를 사기 위해 돈을 벌고 싶었습니다. 세상을 구하는 것과 같은 목적은 아닙니다.
어렸을 땐 어둠이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러나 그때 나는 어두움이란 가시 파장인 400~700나노미터의 광자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광자의 부족을 두려워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더 이상 어둠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혹시 저 때문에 감정이 상한 사람이 있다면, 그저 이렇게 말하고 싶군요. 저는 전기차를 재창조했고, 지금은 사람들을 로켓에 태워 화성으로 보내려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차분하고 정상적인 친구일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첫 번째 단계는 무언가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확률이 발생할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팔 매각으로 얻은 수익은 1억 8천만 달러였습니다. 저는 스페이스X에 1억 달러, Tesla에 7천만 달러, 솔라 시티에 1천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집세를 내기 위해 돈을 빌려야 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사이보그입니다. 당신의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당신의 확장이지만 인터페이스는 매우 느린 손가락 움직임이나 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수백 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마법처럼 보일 것입니다. 장거리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고, 이미지를 전송하고, 하늘을 날고, 오라클처럼 방대한 양의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몇 백 년 전에는 마법으로 여겨졌을 것입니다.
저는 세상을 변화시키거나 미래에 영향을 미치거나 사람들이 주목할만한 놀라운 신기술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와,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지? 어떻게 그게 가능합니까?"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높은 개념을 가지고 허세를 부리는데에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나는 엔지니어링 및 제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을 보낸다.
난 사람들이 교육과 지능을 혼동하는게 싫다. 당신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여전히 바보일 수 있다
훌륭한 회사는 훌륭한 제품 위에 세워진다.
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회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을 끝내기 위해 회사를 만든다.
헨리 포드가 값싸고 믿을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들 때 사람들은 "이봐, 말이 있는데 무슨 문제야?" 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한 엄청난 내기였고 효과가 있었습니다.
자동차는 굴러가는 것이 아니라 갈망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10]
저는 매력적인 제품을 만든다면 사람들이 기꺼이 그 매력에 대한 프리미엄을 지불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Apple이 사람들에게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훨씬 더 저렴한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살 수 있지만, Apple의 제품은 그 대안보다 훨씬 더 성능이 좋고, 사람들은 기꺼이 그 프리미엄을 지불합니다.
회사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조직된 그룹이며, 사람들과 그들이 만드는 것에 얼마나 열광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나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을 인정하고 싶습니다. 나는 우연히 회사의 얼굴이 된 것일 뿐입니다.
작동하기 위해 설명서가 필요한 제품은 고장이 납니다.
저의 가장 큰 단점은 성격이 아니라 재능을 너무 중시한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미래는 두 가지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다행성종이 되거나 한 행성에 국한된 채로 남아 결국 멸종 사건이 일어날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열정을 갖고 있는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것은 그들을 다른 어떤 것보다 행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사람들은 목표가 무엇이고 그 이유를 알 때 더 잘 일합니다. 사람들이 아침에 출근하고 즐겁게 일하기를 고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실리콘밸리 사람입니다. 나는 실리콘밸리의 사람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리콘밸리보다 기술 스타트업에 더 좋은 곳은 없습니다. 거기에는 엄청난 재능과 자본, 자원이 있습니다. 전체 시스템은 새로운 회사의 생성을 촉진하기 위해 설정됩니다.
인공지능으로 우리는 악마를 소환하고 있습니다. 오각형과 성수를 가진 남자가 나오는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그가 자신이 소환한 악마를 제어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까? 통제가 되지 않습니다.
기존 기술들을 무너뜨릴 정도로 파괴적인 혁신은... 새로운 회사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순히 당면한 문제들만 해결하면서 살 게 아니라 삶의 이유를 찾아야 하죠. 아침에 눈을 뜨면 펼쳐질 삶과 미래에 대해 기대해야 해요. 화성은 제게 그런 의미예요.
절대. 저는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아닌 별을 향해서 로켓을 쏘아야 합니다.
6. 기행[편집]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기업들을 경영하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인물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친 기행을 보여주고 있다. 아니, 어쩌면 그에 걸맞은 기행일지도. 특히 트위터를 통해 뻘글(Shitposting)을 싸지르는 실력은 그야말로 달인급이다. 본인이 펼치는 사업 계획과 중대 발표, 그리고 미래에 대한 원대한 비전을 담은 진지한 트윗들 사이로 온갖 뜬금없는 밈 사진이나 막드립들이 수도 없이 많이 업로드 되어있다.
그러나 아직도 일론에게 호의적인 여론이 많은 한국과 달리 2018년 페도필리아 발언과 그 후 여러 병크짓으로 안티가 폭증한 서구권에서는 이런 기행은 '50살 넘게 먹은 아재가 힙해보이려고 애쓴다', '다른 부패하고 돈에 미친 기업가랑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덮으려고 이러는 거다'라면서 까인다. 게다가 인터넷에 있는 밈들을 불펌해 가서 자기가 만든 오리지널 밈인 것처럼 둔갑해 Reposting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한번은 유명 풍자언론 Hard Drive의 유머성 기사룰 맘대로 불펌해갔다가 Hard Drive 기사진에게 걸리고도 뻔뻔하게 구는 추태를 보여줬다. #
한 번은 쿠파 공주 코스프레를 보여달라는 트윗[11] 에 동방 프로젝트의 이마이즈미 카게로 짤을 올리고서 "사실 난 고양이 소녀고 이게 내 셀카다"라는 답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사실 고양이가 아니라 늑대인간인데 대충 비슷해 보여서 아무 짤이나 올린 듯. 그 전에도 "I ♡ anime"란 트윗을 올리거나, 하츠네 미쿠 콘서트에 못 가서 한숨 쉬는 트윗을 올리거나 비트코인 모에화 짤을 올리는 등 오덕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기어이 카케구루이 티셔츠를 입은 모습을 찍은 사진으로 인해 오덕 확정되었다.
2018년 5월에는 세계 3위 부자 워렌 버핏을 이기기 위해 사탕 회사를 만든다고 했다. 버핏은 머스크가 자신이 투자하고 있는 사탕 사업을 무너뜨리진 못할 것이라고 하자 이를 반격한 것이다. 버핏 vs 머스크 '사탕 싸움'
2018년 7월에는 여자친구 그라임스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K-POP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신곡에 피처링을 했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이때 댓글에 뜬금없이 이달의 소녀를 샤라웃하는 트윗을 올렸다.
그라임스와는 코우사카 키리노, 코우사카 쿄우스케로 커플프사를 했었던 적도 있다.
2018년 9월 7일 코미디언 조 로건이 진행하는 생방송 팟캐스트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 출연해서 마리화나가 섞인 담배를 피우고 위스키를 마셔서 논란이 됐다. 단, 직접 불을 붙여서 태운 것은 아니며 진행자가 피우고 있던 마리화나를 권유에 의해서 한 모금 흡입한 게 전부였다. 또한 머스크는 진행자에게 합법적인 것이냐고 물어보고 흡입했다. 해당 장소가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주이며 미 서부에서 마리화나의 위치는 담배와 술이랑 크게 차이가 안 나는 수준에 속하긴 해도, 저명한 재계 인사가 공개적으로 마리화나를 피웠다는 사실만으로도 논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머스크가 일반적인 기업 경영자였다면 가십거리 정도로 끝났을 일이지만, 문제는 그가 경영하는 스페이스X가 미국 공군과 사업 계약을 맺은 상태라는 점이다. 미군 규정에 따라 미군과 계약한 회사 직원은 마리화나 흡연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이 문제로 또다시 조사를 받아야 할 처지가 됐다. 그리고 결국 미 공군이 2021년부터 사용할 발전형 소모성 발사체(Evolved Expendable Launch Vehicle) 사업 계약은 스페이스X 대신 노스롭 그루먼의 오메가 로켓이 선정되었다. 블룸버그는 국방부가 스페이스X의 비밀 취급 인가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9년 2월에는 릭 앤 모티의 저스틴 로일랜드와 함께 PewDiePie의 'Meme Review' 영상에 출연하면서 인터넷을 한바탕 뒤집어 놨다. 이미 1월달에 이를 암시하는 트윗을 올리긴 했지만 당시는 다들 그냥 드립으로 넘어갔던 터라 다시금 머스크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보에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2019년 3월 31일[12] 에는 사운드클라우드에 고릴라 하람베에 대한 랩을 올리며[13] 사운드클라우드 래퍼에 등극했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때이른 만우절 장난이라고 여기겠지만 워낙 쓸데없이 고퀄리티인데다[14] 사람이 사람이다 보니 다들 '역시 머스크'라는 반응이다. 그 이후로도 Don't Doubt ur Vive라는 곡을 올렸다.
2019년 4월에는 트위터 프사를 'Absolute Unit' 밈으로 유명한 양 사진으로 바꿨다가 또다시 뜬금없이 에드워드 엘릭 스크린샷으로 바꿨다.
2019년 6월에는 프로필 사진을 검은색으로 바꾸고 '트위터 계정을 삭제했다'는 트윗을 올리더니 닉네임을 'Daddy DotCom'으로 바꿨다. 이때 트위터 계정 삭제 소식에 테슬라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등하기도 했다. 물론 며칠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성에서 로드스터 보닛에 앉아 커피를 즐기는 스타맨#으로 프로필 사진을 바꾸고 다시 뻘글을 써대기 시작했다.
2019년 8월에는 벌 이모지 를 가지고 US라든지 Teletub 트윗을 한 다음에 바로 이어서 텔레토비 색의 옷을 입은 Queen 라든지 뻘트윗을 써댔다. # 원문 트윗 아래에도 온갖 Bee 드립을 친 멘션이 달리고 있다.
2019년 8월 19일엔 아이들과 함께 과자를 만들었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문제는 과자들 중에 커비 모양의 과자가 괴상한 생김새로 있었고, 이것을 본 일부 커비 팬들은 당연히 뿜었다.
2019년 12월에 개최된 더 게임 어워드에도 초청되어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하였다. 일론 머스크 옆에 있는 여성은 탱고 게임웍스의 개발자이자 지난 E3 2019 베데스다 프리젠테이션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나카무라 이쿠미(中村育美)다.
2020년 5월 2일에는 테슬라의 주가가 너무 높은 것 같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당연히 테슬라 주가는 -10%나 폭락하면서 하루 만에 시가 총액이 140억 달러(17조)가 감소하게 되었다.
5월 4일 여자친구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득남했는데 처음엔 이름을 X Æ A-12라고 지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주법에 의해 이름에 숫자와 특수문자가 아닌 로마자만 사용할 수 있어서 이름을 수정했는데 Æ를 'Ae'로, 12를 로마자 숫자로 바꾸어 X Ae A-Xii라고 지었다. 일론 머스크 본인의 말에 의하면 발음은 엑스 애시 에이-트웰브인데, 그라임스는 조금 다르게 보는 듯하다. 그녀의 설명에 의하면 Æ는 Ai를 의미하는 자신만의 요정 철자(my elven spelling)이며 '사랑'(愛의 중국어 및 일본어 발음), 인공지능을 의미한다고. 일단 Æ의 기호 이름이 애시(ash)인 게 맞기도 하고, 실제로 라틴어 등에서 유래한 -ae를 '아이'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15] 그라임스의 설명 역시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나, 어쨌든 자식의 작명에서 부모 간에 의견 불일치를 보인다는 게 코미디인 상황. 나아가 A-Xii는 일론 머스크가 좋아하는 비행기[16] 인 A-12(SR-71의 전신이었던 실험기)에서 따온 것인데 A가 '아크엔젤'(archangel)을 상징하며 그라임스 역시 이 의미라고 설명하므로 이를 모두 반영하면 엑스 에이아이 아크엔젤-트웰브가 된다.[17] X는 미지수(unknown variable)를 의미하며 첫아들의 애칭 역시 X라고 한다. 그런데 이름은 특이하게 지어주고 정작 본인도 기억을 못 했는지 한 인터뷰에선 자신의 아들 이름도 못 알아듣고 '무슨 암호 같네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같은 파트너 사이에서 낳은 둘째 역시 특이한데 Exa Dark Sideræl이며 '엑사 다크 사이디어리얼'이라고 읽는다. Exa는 컴퓨터의 연산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엑사플롭스'(EFLOPS)에서 따왔는데, 이는 초당 부동소수점 연산(Floating point operation per second)을 의미하는 '플롭스'(FLOPS)에 [math(10^{18})]배를 의미하는 접두어 엑사(exa-)가 붙은 것으로 '1초당 100경회 연산'을 의미하는 단위이다. Dark는 '미지의'(unknown)를 의미하며 Sideræl 역시 첫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sidereal(항성의, 별의)를 의미하는 자신만의 요정 철자라고 한다.
2020년 7월 말에 뜬금없이 트위터에 "이집트 피라미드는 분명히 외계인이 만들었다"고 올리자 이집트 국제협력부 장관이 이집트에 직접 와서 확인해 보라고 응수했다. 그런데 나중에 이런 사진을 올리면서 '외계인이 없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말하는 걸 보면 그냥 일루미나티 드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모델 S의 가격을 69,420달러로 인하하겠다고 트윗했다.
2021년 1월 13일에는 코시미즈 사치코 짤방을 트윗하였는데, 노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1월 13일은 사치코가 모바마스에 추가된 날이다. 이 트윗의 영향인지 반다이 남코의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2021년 3월 15일에는 테슬라에서의 본인의 직함을 CEO에서 테슬라의 테크노킹으로 변경하였다. 덤으로 CFO(현재 잭 커크혼)는 마스터 오브 코인으로 변경하였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에는 판돈으로 우크라이나를 걸고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개인 결투를 신청했다. #[18] 이후 SNS에서 벌어진 설전이 가관이다.
로스코스모스 사장 드미트리 로고진은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신부와 일꾼 발다 이야기>에서 나오는 시를 인용해 나부터 이겨보라는 투로 트윗을 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19]
Ты, бесенок, еще молоденек,
Со мною тягаться слабенек,
Это было б лишь времени трата.
Обгони-ка сперва моего брата.
작은 악마야, 넌 여전히 애송이고 약골이다. 나와 대결하는 건 시간 낭비야.
일론 머스크는 이 트윗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과 자신의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푸틴과 직접 상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체첸 공화국 수반 람잔 카디로프는 텔레그램으로 일론 머스크를 향해, 체첸으로 초대해 일대일 싸움에 적합한 총기 및 무술 교육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여자같은 일로나(Elona)에서 남자다운 일론(Elon)으로 만들어 주겠다고도 했다. ##
이에 머스크는 "제안은 고맙지만 그런 훈련은 나를 너무 유리하게 만들 것이며, 푸틴이 나와의 싸움을 두려워한다면 왼손만 쓰는 핸디캡을 걸고 싸울 의향도 있다"고 트윗했다. 그리고 자신의 트윗 계정 이름을 '일로나 머스크(Elona Musk)'로 변경했다.#
여기에 드미트리 로고진은 반데라와 엮인 후 아침엔 '일론', 저녁엔 '일로나'로 변했다며, 늦잠을 자면 다시 자신이 '일론'임을 느낄 수 있을 거라는 투로 비꼬았다.#
2023년, SNS를 갖고 설전을 벌이다 저커버그와 격투기 결투를 벌이기로 했다. 머스크 vs. 저커버그 참조
출생률 감소를 평소 매우 걱정했던 일론 머스크는 똑똑한 뉴럴링크 임직원인 시본 질리스에게 정자를 기증하였고, 그녀는 2021년 이란성 남녀 쌍둥이를 낳았다. #
7. 인간관계[편집]
- 유년 시절 환경은 유복했으나 남아공 탈출 이후부터는 부친 에롤 머스크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여[20] 학자금 대출과 인턴으로 대학교 학비를 냈다고 한다. 다만, 부친이 Zip2에 수 만 달러를 투자하며 사업에 도움을 주긴 했다. 어릴 때부터 정신적 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할 정도로 좋지 못한 관계이다. 머스크와 나눈 이메일 내용에 따르면 극우 음모론자에다 인종차별주의자이다.[21] 2010년 이후로는 머스크가 매달 2,000 달러를 입금하며 재정을 지원해주고 있다고 한다.[22]
- 카니예 웨스트와 친분이 있다. 실제로 카니예가 대선후보로 나왔을 때 응원한다는 말을 남긴 적이 있으며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물론 카니예의 정치 활동을 진지하게 지지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과학기술 종사자인 머스크가 생일이당 같은 기독교 반과학주의 정당을 지지할 리가 없다. 2022년에는 카니예의 부름을 받고 Donda 2 리스닝 파티에 특별 참여했다. 다만, 카니예의 트위터 건 때문에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2월 발매된 Vultures의 Carnival이라는 트랙에서 언급되었다.[23]
- 2017년부터 2018년 2월까지 앰버 허드와 교제했다. 두 사람이 불륜이라는 의혹이 데일리 메일을 통해 제기되었지만, 증거로 나온 엘리베이터 CCTV 사진 속 타임스탬프가 없어서 신빙성은 없다. 헤어진 후에도 인스타를 통해 허드가 머스크와는 계속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고 글을 올리고 서로 멘션을 주고받기도 했다.
- 2018년 5월 머스크는 멧 갈라(Met Gala)에서 뮤지션 그라임스와 연인임을 공식화했다.# 2020년 그라임스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 아이의 이름이 매우 특이하고 길어서 화제가 되었다. 2021년 9월에는 그녀와 별거중이며 자녀는 공동 양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너럴 모터스, 포드 유럽 지부, 크라이슬러, BMW의 전 경영진이었던 밥 루츠는 일론 머스크를 칭찬하면서도 비판적인 입장인데, 머스크에 대해서는 "전기자동차 하나로 엄청난 걸 달성한 최고의 세일즈맨"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테슬라 사에 대해서는 "팔면 팔수록 전기자동차는 손해인데, 각종 제품들의 공개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전기차만 취급하다가는 금방 파산할 것"이라는 등의 각종 비판적인 발언을 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나아가 2018년 9월에는 칼럼을 통해 테슬라의 CEO 자리에서 내려올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중에서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에 대한 충성심 높은 팬덤을 "컬트"라고 칭했던 것은, 머스크가 직접 비꼬는 투로 대응한 적이 있었을 정도. 네티즌들은 대체로 밥 루츠를 비판하는 입장이며, 친환경차 관련 매체들도 그의 주장에 허점이 있다며 비판하는 입장을 내놓았다.[24]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트렌드에 대해서도 "피할 수 없는 변화"라는 입장을 냈다.
- 마크 저커버그와 적대적인 관계이다. 먼저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전이 위험하다는 견해를 여러 차례 피력하였고, 이 때문에 인공지능 예찬론자인 마크 저커버그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원래는 인공지능 개발을 늦추거나 제한을 둬야 한다는 입장이었으나, 현재는 어차피 기술 발전을 막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체념한 듯하다. #
- 매년 래리 엘리슨의 저택이 위치한 하와이의 라나이 섬으로 휴가를 떠날 만큼 그와 절친하다고 한다. 앨리슨은 머스크 등장 이전에 실리콘밸리의 이단아로 악명이 높았는데, 이런 그를 멘토격으로 여기며 서로 존중하는 사이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앨리슨은 테슬라 이사회에 참여한 적이 있었으며 트위터 인수전에도 10억 달러를 투자하며 자금을 지원했다.
- 그는 업무를 위해 실리콘밸리에 출장올 때마다 래리 페이지의 집에서 묵곤 했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으나 인공지능 관련 이슈로 절연했다고 한다. 페이지는 인공지능 업계에서 향후 AGI가 나타나 모든 면에서 자연지능을 능가하게 되더라도 의식이 기계에 의해 복제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인간의 의식만큼 소중하다고 주장하며 구글 내에서 별다른 안전장치를 대비하는 것을 무의미하게 여긴 반면 머스크는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을 시 인간이 지적으로 우월한 인공지능이게 대체당할 수 있기 때문에 잠재 위험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페이지는 머스크가 인간의 종만 편향적으로 우월시하는 종차별주의자라고 비판했다. 머스크의 이런 견해는 딥마인드의 창업자 데미스 허사비스를 만난 이후로 확립된 것인데 이 때문에 2013년 하반기에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한다고 하자 크게 반발하며 인수 무산을 위해 공들인 적이 있다.[26] 이후 머스크는 샘 올트먼과 힘을 합쳐 구글-딥마인드에 대응하기 위해 비영리를 표방하며 OpenAI를 설립하기까지 하는데 이 과정에서 구글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인재였던 일리야 수츠케버를 수석 과학자로 몰래 영입하면서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았다고 한다.
8. 추천 도서[편집]
9. 비디오 게임[출처] [편집]
- 어렸을 적에 게임을 만들었고 게임회사에서 실제 일하기도 한 경험에서도 드러나듯이 게임을 상당히 좋아한다고 한다. 바이오쇼크와 폴아웃 3 같은 스토리가 있는 FPS 게임을 선호하고 전략 게임으로서의 워크래프트와 문명 시리즈도 역시 좋아했다고. 이런 게임만 하는 것도 아니고 퀘이크 시리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세인츠 로우, 매스 이펙트 등 다른 게임들도 자주 언급하고 테슬라 본사가 있는 실리콘밸리에 집이 없어서 래리 페이지 같은 친구들 집에서 게임하다 잠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 포브스지와의 인터뷰에서는 90분간 바이오쇼크를 하면서 게임에 등장하는 헤겔 철학과 현대 사회의 밈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 2016년 6월 5일에는 트위터를 통해 오버워치를 해보라 추천하기도 했다. PC로 플레이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오버워치에서 자신의 주력 캐릭터는 솔저: 76라고 언급했는데, 이 때문에 관련 밈이 생기기도 했다. 이후 2016년 블리즈컨에 방문했다. 2017년 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디오 게임에 대해 다시 언급했는데,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의 예를 들며 현대 게임의 빈약한 스토리텔링 방식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 이후 토르비욘으로 주력 캐릭터를 바꿨는데 유명 스트리머 Twomad가 뉴비라고 깠다.
9.1. 플레이 리스트[편집]
- 2017년
- 2020년
- 2023년
폴리토피아(Battle of Polytopia): 주변 사람들한테도 게임을 전파하고 다녔다고 한다. 남동생인 킴벌 머스크 또한 한동안 이 게임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한다.
10. 여담[편집]
- 마블에서 제작한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란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데 일부 모티브가 되었다. 정확히는 담당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를 연기하기 위해 이것저것 연구하던 중 일론 머스크를 직접 만난 게 영향을 준 것이라고 한다. 머스크의 소개를 받고 스페이스X와 테슬라 공장도 자세히 둘러보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한다. 이때 머스크에게 큰 감명을 받고 아이언맨 1에서 토니의 작업장에 테슬라 로드스터를 등장시키자고 감독에게 적극 어필했다는 뒷이야기가 존재한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사로잡혀 온몸을 불사르고, 한순간도 낭비하지 않는 인물'이란 점을 토니 스타크의 캐릭터에 많이 대입했다고. 아이언맨이 촬영되던 당시에는 이제 막 스페이스X를 차린 혁신가였기에 이러한 이미지가 로다주에게 큰 감명을 준 것 같다. 그래서인지 아이언맨 2의 모나코 GP씬에서 레이스 구경하러 온 기업가들 중에 하나로 카메오 출연했다.[28] 위에 나온 것은 실제 그 장면으로 얼굴이 분명하게 나온다. 토니가 로켓 엔진 멋있다고 말하자 머스크는 전기 제트기를 구상하고 있다고 답한다. 그런데 그 전기 제트기도 각본에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고, 진짜로 구상 중인 사업이라고 한다!
- 아이언맨의 모티브를 일부 제공했다는 뒷이야기도 있었고 천재, 억만장자, 혁신가 속성 때문에 슈퍼 빌런 후보 1순위라는 농담이 따라붙는다. Grand Theft Auto Online의 심판의 날 습격 DLC에 등장하는 에이번 헤르츠는 일론 머스크의 느낌이 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티븐 콜베어 토크쇼에 출연했을 때도 이 드립이 나왔다. 본인도 즐기는지 오스틴 파워의 악당 닥터 이블을 패러디해서 악당처럼 찍은 사진을 트위터 프로필 사진으로 해둔 적도 있다. 닥터 이블 vs 일론 머스크 물론 농담 삼아 하는 거고 미국 내에서의 인기와 인지도는 당연히 좋은 편이었지만 코인 관련 망언으로 반쯤 예언이 되어버렸다.
- 심슨 가족 시즌 26 12화에 본인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다. 심슨 가족의 집 마당에 크루 드래곤 캡슐을 타고 착륙한 후 슬럼프에 빠져있다가 호머에게서 영감을 받아 스프링필드를 더 살기 좋은 것으로 바꾸지만 돈이 되지 않는 머스크의 사업에 흥미가 떨어진 번즈와 머스크에게 싫증이 난 호머 때문에 결국 우주로 돌아간다. 데이비드 보위의 Starman이 흘러나오면서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외계인처럼 묘사된다.
- 유명 시트콤 빅뱅 이론 시즌 9 9화에서 추수감사절 무료 급식소에서 설거지를 하던 하워드 옆에 나타나 일을 돕고, 몰래 빼돌린 호박 파이를 나눠먹는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칠면조를 배식했는데 그레이비 소스를 너무 많이 퍼줘서 좌천되었다고 한다. 보러가기
- 2016년 6월 2일 “미래 인류가 가상 세계가 아닌 진짜 현실에서 살 확률은 10억분의 1에 불과하다"라고 발언하였다.#
- 중증 오타쿠다. 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을 좋아한다고 언급한 바 있고 한때 트위터 프사가 강철의 연금술사였던 적도 있다. 2021년 1월에는 코시미즈 사치코라는 캐릭터의 짤을 만들어 올리기도 했다. 아내 그라임스와 내여귀 프사를 맞추는등 상당한 덕력을 과시한다.
- 그런데 이제는 자기가 SF에 등장하고 있다. 제러미 오의 보이저나 닐 스티븐슨의 세븐이브스 등 최근 우주를 소재로 한 SF 소설을 보면 일론 머스크를 모티브로 한 게 명확한 모험적이며 진취적인 우주 회사 창립자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반면 돈 룩 업 처럼 풍자와 비판의 대상으로 나오기도 한다.
- 영화 돈 룩 업에서 지구를 구할 마지막 기회를 날린 악덕 기업가 피터는 스마트폰 판매가 주 사업이라는 점은 스티브 잡스를 모티브로 했지만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들은 누가 봐도 일론 머스크를 풍자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피터가 발사하는 우주선들을 자세히 보면 크루 드래곤의 디자인을 살짝 변형한 것을 알아볼 수 있고, 그의 우주선들이 고장나서 일을 망치는데도 극히 일부분의 사례라고 무시하는 부분은 테슬라 차량들의 결함 논란, 스타십 개발 지연 및 안전성 논란을 연상하게 한다.
- 혁신가로서의 빛나는 면모와는 별개로 각종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에서 그의 스피치를 들어보면 생전의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같은 스타급 CEO들에 비해 말을 상당히 더듬는 편이다.[30] 왕따를 당하던 고등학교 시절 일진들한테 맞아서 코 나가고 이 나가고 심하게 다친 적이 있었는데 그 후유증으로 말을 더듬는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함께 올라와 있고 자기가 무대를 100%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의외로 상당히 지루한 모습도 보인다. 예를 들어 드래곤 ISS 보급 미션 전후로 가끔 NASA TV의 로켓 발사 전/후 브리핑[31] 에 출연할 때의 모습은 그 머스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더듬거리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다만 전형적인 달변가가 아닐 뿐이지, 질문에 대해서 표정이나 어조의 변화도 하나 없이 기습적인 개드립으로 응수하거나 각종 행사에서 예상을 깨는 희한한 쇼를 준비하는 등, 유머 감각은 확실히 있다. 사실 자신이 주인공이 된 자리에서도 처음엔 긴장을 풀지 못하고 더듬거리다 서서히 힘을 빼고 개드립과 깜짝 쇼가 터지면서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 한편으로 영어 원주민 화자들에겐 조금 희한하게 들리는 발음을 갖고 있는데, 이는 남아프리카 출신이지만 아프리칸스어를 남아프리카에서의 의무교육 외에는 거의 쓰지 않았던데다 학교폭력으로 말더듬이 증상까지 겪다가 캐나다로 옮겨와서야 증상이 나아진 경험에 기인한다. 비영어권 외국인들에게는 그냥 말 좀 더듬는 북미 영어로만 들리지만, 원주민들은 남아프리카인 특유의 억양을 알아듣는다고. 남아프리카 출신의 다른 유명인사들을 예로 들면 샤를리즈 테론의 경우 미국에 정착하여 오래 활동하며 미국 억양에 가까운 영어를 구사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남아프리카 아프리칸스어 화자 특유의 억양이 많이 남아있었으며, 샬토 코플리의 경우 영어 억양에 아프리칸스어의 영향이 상당히 남아있어 특유의 발음이 밈으로도 돌아다니는데, 머스크의 경우는 사실상 단일언어구사자에 가깝기 때문에 억양이 아주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다. 억양뿐만 아니라 발음에 있어서도 남아프리카 영어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영국식 영어의 영향이 남아있는데, 스스로도 별로 일관적으로 발음하는 편은 아니라 외국 물 안 먹어본 평범한 미국인들에게는 독특하게 들린다. (미국인이 머스크의 억양과 발음을 분석한 영상 참조)
- 평소 존경했던 닐 암스트롱이 스페이스X를 비판하자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암스트롱의 전기 소설 퍼스트맨에 의하면 닐은 민간 항공 업체의 우주 진출을 부정적으로 평가했을 뿐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진 않았으며 직접적으로 일론 머스크나 스페이스X를 겨냥해 비판한 것은 아니었다.
- 평소 항공우주산업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았으며 실제로도 그 분야에 뛰어들기까지 했는데 일론머스크는 이 때문에 하마터면 파산할 번했으나 마지막 기회에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가 로켓 관련 부분에서 하나 개발한 게 있는데 1단 로켓이 본체로부터 분리되면 그게 천천히 발사된 지점으로 원위치하면서 착륙하는 기술이었다. 이로 인해 사용한 로켓을 회수하기 엄청 쉬워졌으며 로켓 재활용이 가능해졌다.
- 공매도를 굉장히 싫어한다. 본인의 회사이니만큼 당연한 소리겠지만 테슬라의 주가가 올라갈 때마다 쇼트 셀러들을 비웃거나 조롱하는 듯한 트윗을 자주 올리거나 2018년 6월경에는 아예 자신이 장 마감 후 주식을 대량 사들여 주가를 혼자서 또 1%가량 끌어올리는 등 주가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많고 공격적인 투자 성향을 갖고 있다. 결국 월가의 공매도 세력에 대항, 레딧 게시판의 개인 투자자들과 함께 세계 주가를 출렁이게 만드는 대형 사건의 배후가 되었다.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 참고. 해당 문서에서 공매도에 적대적인 이유를 볼 수 있다. 2017년 공매도 세력의 악성 루머 폭격으로 테슬라가 망할 뻔했다고.
-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시즌 1의 4번째 에피소드인 "The Butcher's Knife Cares Not for the Lamb's Cry"에서 역사적으로 이름을 남긴 발명가들 중 한 명으로 언급된다. 흠좀무한 것은, 라이트 형제 그리고 이 세계관에서는 최초의 워프 엔진 발명가로 레전설급 위인으로 그려지는 제프람 코크란과 함께 언급된다는 것인데, 만일 스타 트렉의 기술이 미래에 실현된다면 그의 업적이 어떠한 방식으로 미래에 기억될지를 현재의 시점에서 해석한 듯하다.#
-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초반부에서 외계인으로 표현된다.
- 레이지 2의 지역 중 '엘튼의 벙커'가 존재하는데, 벙커의 소유주는 멸망 전 세계의 부호였던 '엘튼 터스크'로 벙커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패드에 언급된 행적을 보면 딱 봐도 일론 머스크를 패러디하였다. 벙커로 들어오는 주인공에게 안내 방송을 통해 허세를 부리면서 접근하면 공격하겠다고 엄포를 부리지만 정작 있는 로봇은 정보 수집용 로봇이 전부였다. 엘튼 터스크 본인은 작중 시점에서는 벙커 시설 중 통 속의 뇌가 된 상태로 상주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 사실 심한 거북목이다. 그의 옆모습을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보면 알 수 있다.
- 2020년 9월 12일, 민간 우주 기업인 아스트라의 첫 궤도행 로켓의 첫 발사가 실패로 끝나자 아스트라 사에 트위터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 HBO가 2017년 출간된 'Elon Musk: Tesla, SpaceX, and the Quest for a Fantastic Future' 를 원작으로 스페이스X 창업 스토리를 제작한다.# 6부작 미니시리즈로 그린다.
- 2020년 12월, 캘리포니아를 떠나 텍사스로 이주했다.#
-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 니오의 10만대 양산 기록을 "니오가 이정표를 세운 것에 대해 축하를 보낸다. 쉽지 않은 기록을 달성했다."면서 축하했다.# 자신의 경쟁사에게는 이례적인 축하인데, 실은 화웨이 등 중국회사들을 미국 정부가 금지하고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되자 중국이 보복으로 미국기업인 테슬라 때리기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규제를 풀기 위해 머스크는 계산적으로 중국 기업을 칭찬한 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2021년 중국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 동유럽 일부국가의 언어표기와 일본어 표기를 보면 일론 마스크(Ilon Mask), 이론 마스크(イーロンマスク)로 표기되어 있으며 머스크와 마스크의 표기가 비슷해 이를 표현한 마스크를 쓴 일론 머스크 사진을 일론 마스크(Elon Mask)로 표기한 것도 있다. 참고로 머스크(Musk)는 영어로 사향이라는 뜻.
- 일론 머스크의 전 여자친구가 그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 생일카드 등을 경매에 내놨다. "사랑을 담아서, 일론"…머스크 대학때 여친, 애장품 경매 내놨다
- 원래 레딧에선 신처럼 추앙받던 사람이었다. 레딧이 대표적인 좌파 성향 커뮤니티임을 생각하면 갸우뚱 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 당시에만 해도 일론 머스크는 리버럴 성향이 꽤 강했었다.(...) 심했을때는 머스크에 대해 조금만 비판했어도 비추 공세로 묵살되었으나, 점점 누굴 무조건 추앙하는게 한심하지 않냐는 목소리가 커졌고, 머스크의 행보가 점점 이상해지면서 지금은 각종 서브레딧에서 조리돌림 당하는 신세다.
- 트위터를 인수한 후로 표현의 자유를 표방하며 트위터에서 대안 우파 내지 인종차별 발언으로 차단된 계정들의 밴을 집중적으로 풀고있는데, 이에 비해 자신을 비판하는 트윗을 쓰는 계정에는 가차없이 영구밴을 때리며 실제 의도에 대해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 2023년 3월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또 다른 금융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경고했다.#
- 2023년 4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만났다.#
- 2023년 5월 10일, 미국의 삼성 실리콘벨리 반도체 연구소에 방문하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자율주행 반도체 부품과 관련하여 의견을 교류했다고 한다.
- 2023년 5월 14일, 과거 국제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 나눈 마윈과의 대화 내용을 담은 트윗을 인용하며, 그를 대차게 깠다. 마윈과의 대화를 통해 컴퓨터(인공지능)가 인간보다 똑똑해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느꼈다고.
- 2023년 하반기에 월터 아이작슨이 집필한 일론 머스크의 전기가 출시되었다. 애슐리 반스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전기다. 이외에 스페이스X의 설립 초기부터 팰컨 1의 개발 비화에 관한 이야기를 까진 다룬 『리프트오프』라는 책도 출간되었다.
- 알파벳 X에 상당한 집착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회사에 X자 집어넣는 데에 거리낌 없다. 테슬라의 자동차 모델X, AI기업 xAI, 스페이스X, 트위터의 모기업 이름도 X Corp.이며, 트위터의 로고도 X로 변경했다. 심지어 아들 이름까지 "X Æ A-12 Musk"로 지었다고 한다. 단순히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X를 자신의 브랜드로 밀고자 하는 전략일수도 있다.
- 일론이 알파벳 X에 이렇게 집착하게 된 이유는 페이팔 탄생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워싱턴포스트 기사) 당시 피터 틸, 맥스 레브친의 콘피니티와 같은 핀테크 사업으로 경쟁하고 있던 일론의 X.com은 싸움 끝에 합병을 결정하게 되었는데, 합병한 회사의 새 사명을 두고 갈등이 벌어졌다. 일론은 역시 X.com을 밀어 붙였지만, 다른 이사진들이 너무 별로라 생각해 반대를 한 것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론이 고집을 부리자 이사진은 여러 포커스 그룹으로 구성된 자문단에게 조언을 구히지만 그들 또한 “신뢰성 있는 회사명보단 포르노가 연상된다”[33] 며 난색을 표하며 이사회와 마찬가지로 반대를 한다. 하지만 그래도 일론은 고집을 꺾지 않았는지 결국 2000년 9월, 틸과 레브친은 이사진과 짜고 일론이 휴가를 간 사이에 일론을 CEO에서 해임한 후, 틸을 CEO로 세우고 지금의 페이팔로 리브랜딩한다. 일론은 그 이후로도 X.com 도메인을 페이팔로부터 다시 사들이며 집착과 미련을 놓지 못했고, 그 집착의 말로가 바로 수조~수십조의 브랜드 가치 손실을 일으킨 트위터 리브랜딩이다.
- 일론 머스크의 전기에서 머스크가 트위터를 산 이유가 밝혀졌다.[34] 아들 재비어 머스크(Xavier Musk)가 여자로 성전환을 한 것에 큰 충격을 받은 것이다. 재비어는 2022년 4월 성별을 바꾸고 이름도 어머니의 성을 따른 비비언 제나 윌슨으로 바꾸면서 “내 생물학적 아버지와 어떤 형태로든 연관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머스크가 전기작가에게 “내 자식이 사회주의를 넘어 완전한 공산주의자가 됐고, 모든 부자를 악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며 토로하며 좌파 이념이 부자관계를 무너뜨렸다고 고통스러워했다. 이에 머스크는 워크 마인드 바이러스(Woke mind virus)[35] 가 미국을 병들게 하고 있다며, 유색인종 및 성소수자에 대한 정치적 올바름 강요 때문에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는다고 생각하여 트위터 구입을 결심했다. 트위터의 새로운 이름 X는 “이 빌어먹을 새들은 모두 없어져야 한다”며 트위터 브랜드를 완전히 지울 의도로 붙인 것이다. 또한 회사 문화도 그의 다른 회사처럼 워라밸과 정반대로 하드코어하고 불편한 워커홀릭 강요 분위기로 손보는 중이다.
- 2023년 12월 경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텍사스 주에 1억 달러의 설립 기금을 들여 STEM 위주의 교육기관 설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2022년 10월 미국 국세청에 제출한 이후, 올해 3월 승인받은 세금 신고서를 통해 알려졌다. 소수 정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부터 시작해서, 차후 대학교까지 설립할 것이라고 한다. 일론 머스크는 이미 본인의 자식들을 위해 대안학교인 애드 아스트라를 캘리포니아 호손의 스페이스X 공장 부지 안에 설립한 적이 있다. 2020년에는 이를 폐쇄하고 소규모 온라인 전용 학교인 '아스트라 노바'를 새로 설립했다. 모든 학교에 등록금을 받지 않으려는 계획도 발표되었으며 직접 교육기관을 설립하여 본인이 경영하고 있는 기업에 원활한 인재 수급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나타난다.#
- 2023년 12월 31일에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낮과 밤의 차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반도의 밤을 비교한 위성 사진을 올려놓고서 문구에다 '미친 아이디어 : 한 국가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체제로 반씩 쪼개 70년 뒤 모습을 확인해보자'라고 적어놓았다.#
- 노르웨이 국회의원인 마리우스 닐센에 의해 2024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되었다고 한다.#
- 제너럴 밀스사의 시리얼중 하나인 시나몬 크런치 토스트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엄마 몰래 먹을 것이라는 트윗까지 올렸을 정도로 최애 음식인듯 하다. 한국에서도 코스트코와 네이버 쇼핑에서 판매 중이라 어렵지 않게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