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식스(주)에서 넘어왔습니다.
에식스주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영국의 지역명 Essex州.
런던의 북동부와 접경하는 주(County)[1] 로,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에 소속되어 있다. 템즈 강 하구의 북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식스 왕국에서 유래된 행정구역이다.
2. 행정 구역[편집]
- 할로(Harlow)
- 에핑포리스트(Epping Forest)
- 브렌트우드(Brentwood)
- 배질던(Basildon)
- 캐슬포인트(Castle Point)
- 로치퍼드(Rochford)
- 몰던(Maldon)
- 첼름스퍼드(Chelmsford): 리틀 유니버시티 칼리지와 앵글리아 러스킨 대학교 첼름스퍼드 캠퍼스의 소재지다.
- 어틀스퍼드(Uttlesford)
- 브레인트리(Braintree): 브레인트리 타운 FC의 연고지다.
- 콜체스터(Colchester): 에식스 대학교의 소재지자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연고지다.
- 텐드링(Tendring)
- 서럭(Thurrock)
- 사우스엔드온시(Southend-on-Sea): 런던 사우스엔드 공항의 소재지이자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 FC의 연고지다.
3. 상세[편집]
제조업을 포함한 2,3차 산업은 주로 주의 남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북부 지역은 대부분 밀과 보리와 같은 곡물농업 위주의 농경지로 활용되고 있다. 전자산업, 제약업, 기계공업, 철물공업, 유리공업, 플라스틱공업 등 여러가지 종류의 제조업들이 발달했다. 포드의 영국 본사와 연구개발센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과학 분야의 연구소들이 입주하고 있다.
원래도 중산층이 많이 거주[2] 하는 교외 지역과 시골 농촌 지역 덕분에 보수당 강세 지역이었지만,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거치면서 기존에 노동당이나 영국 독립당을 지지했던 반 유럽연합 성향의 노동 계급 표심까지 흡수하여 더더욱 확고한 보수당 강세 지역으로 거듭났다.
현재 내무부 장관인 프리티 파텔의 지역구인 위덤(Witham)이 에식스에 위치해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지역은 1997년 총선 당시 보수당에서 토니 블레어의 노동당으로 갈아탄 하위 중산층들을 의미하는 '에식스 맨(Essex Man)'[3] 이라는 표현이 유래하기도 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4:01:10에 나무위키 에식스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러한 런던 주변에 있는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나 이스트 오브 잉글랜드의 주들은 Home Counties로 지칭된다.[2] 이것도 다 옛말이고 현재 에식스의 전형적인 스테레오 타입은 중산층 이미지가 아니라 차브족(미국의 화이트 트래시와 비슷하다) 이미지에 가깝다. 왜냐하면 에식스 토박이들은 대부분 농촌 지역이나 콜체스터같은 일부 도시가 위치한 북부 에식스에 살고, 남부 에식스는 런던 출신 노동계급 백인들의 대규모 유입으로 인해 예전보다 질이 나빠졌기 때문이다.[3] 자영업 등에 종사하는 중류층들로, 대부분 노동 계급의 자손들이나 자수성가하여 자신의 사업과 주택을 소유하게 된 사람들이다. 당시 야당 대표였던 토니 블레어의 설명에 따르면, 이들은 노동 계급에서 중류층으로 신분이 상승하면서 정치적 성향 또한 보수화된 케이스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계층들을 공략하기 위해 노동당의 경제정책을 크게 우클릭하여 개인 소유와 기업 활동을 존중하고 장려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였으며, '생산 수단의 국유화를 추진한다'는 노동당의 당헌 4조를 폐지하는 상징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