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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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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 소개[편집]
옛날부터 개그를 좋아해 배우 윤기원에게 같이 나가자는 권유를 하여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 콤비로 나가 끝내 장려상을 수상하고 코미디언으로 데뷔 하였다.[2]
한바탕 웃음으로의 봉숭아 학당에서 '엄청해'라는 캐릭터로 나와 맹구를 좋아해서 간난이나 몽실이가 맹구와 대화를 하면 견제를 하거나[3] , 주로 임하룡 선생님께 팔을 이리저리 휙휙 오버액션으로 흔들며 아르바이트 하나 구하려는데 마땅히 아는데가 없으니 다리 좀 나줄 수 없냐는 내용의 레퍼토리를 말하면 선생님이 그 분야하면 나 아니겠냐며 부탁에 재치있게 맞받아치는 개그를 하였다.[4] 대표 유행어는 "다리 좀 놔 주세요~"라는 유행어로 한 때 큰 인기를 얻었었다.
봉숭아학당에 합류 후 마지막까지 출연하다가 종영 후 폭소대작전 등 KBS의 여러 코미디 프로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1997년에 결혼 후 전업주부로 살다가, 방송 활동이 뜸해진 후 오랜만에 7기 동기인 박병득과 같이 해피 투게더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었다. 출연해서 "마치 동창회 가는 기분으로 와서 너무 설렜고, 코미디언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 방송을 하며 내조하기 어려운 남편을 만났다”고 털어놓았다. 박수홍이 이름을 부르며 포옹을 하는 등 7기 동기들이 크게 반가워 했고 여자 코미디언 계보와 길을 먼저 탄탄하게 쌓아준 것에 대해 MC 신봉선이 감사함을 표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 출연 방송[편집]
- KBS2 한바탕 웃음으로
- 1992~1994년 봉숭아학당
- KBS2 폭소대작전
- KBS2 가족오락관
-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 ‘KBS 7기 개그맨’ 특집
- 1993년 품바 차차차[5]
- 1994년 총각 클럽
- 1998년 망치를 든 짱구와 땡칠이
4. 관련 문서[편집]
코미디언/목록
[1] 제1회 KBS 대학개그제는 1991년 5월 5일에 개최됐다.[2] 황금 기수 7기로 동기로는 무려 유재석, 남희석, 최승경, 김국진, 김수용, 김용만, 박수홍, 윤기원 등이 있다.[3] 별로 안 뜬 유행어이지만 "너 A 할 때 나 B 하고 있었다!"라는 유행어도 밀었었다. [4] 예를 들면 엄청해가 에어로빅 강사 장재근 씨 아시면 소개 시켜달라고 부탁하면, 선생님이 듣고 에어로빅 강사하면 장재근 씨이지만 무척 바쁘시니 또 잘하는 나에게 배우라며 직접 요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5] 2024년에 신동엽이 당시 같이 촬영했던 썰을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직접 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