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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은
덤프버전 :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2005년, 개그맨 발굴 프로그램인 개그사냥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때 이충희, 권재관, 조윤호, 이광섭 등과 함께 기인을 찾아라를 결성해서 개그사냥 최다도전 팀 기록을 세우고 2006년에는 폭소클럽에도 등장한다. 그해 같은 팀 멤버인 권재관과 함께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된다.[1][2] 코미디 시장 출신이기도 하다.
김종은은 데뷔하는 2006년부터 가장 최근에 출연했던 2013년까지 개콘에서 깐깐한 권위원, 지구를 지켜라, 앗싸스쿨, 엔젤스 등의 코너들에 고정 출연했는데, 전부 받쳐주는 조역이었다. 그나마 신인 시절에 봉숭아 학당에서 선보였던 혼자서도 잘 노는 노심심 캐릭터로 그나마 얼굴을 알렸다. 자신의 물건이나 신체를 이용해서 혼자서 잘 논다는 캐릭터라고 한다. 그가 봉숭아 학당에서 선보인 개그의 예시를 몇 가지 들자면 핸드폰한테 얼차려를 시킨다든가, 아니면 자기 손가락 중에서 누가 도둑놈이라고 문초하면서 새끼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면서 밀고를 받은 뒤 범인인 집게손가락을 감옥(콧구멍) 속에 가둔다든가...]
주로 개그콘서트보다는 KBS의 2부 리그인 폭소클럽, 코미디쇼 희희낙락, 개그스타 등에 더 많이 출연했다. 여담이지만, 동갑인 다른 개그맨들보다 데뷔를 늦게 한 편인데, 정만호[3] , 양희성[4] , 장재영[5] , 윤성호[6] , 오정태[7] , 이재형[8] 등이랑 동갑이다.
11기 개그우먼 김경희, 17기 개그맨 이경우, 18기 개그맨 이동혁[9] , 21기 동기인 이혜석, 23기 후배 남영환과 더불어 근황이 불분명한 개그맨. 현재 나이가 중년이 다 된 만큼 지금은 결혼해서 평범한 주부로 생활하고 있다는 추측도 할 수 있으나, 결혼을 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기에 역시나 알 수 없다.
[1] 당시 권재관은 심사위원들 사이에 앉아서 행세를 하는 것으로 합격했다고 한다.[2] 조윤호와 이광섭은 1년 뒤 22기로 선발된다.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조윤호와 이광섭은 2부 리그인 폭소클럽2에 출연하며 개그사냥에서 보였던 개그를 다시 활용해서 기네스 클럽을 진행한다. 이때 MC 역할로는 이미 개그맨으로 합격한 권재관 등장. 이충희는 김진곤과 팀을 이뤄 SBS 공채 9기에 합격.[3] 2003년 28세.[4] 2000년 25세.[5] 2000년 25세.[6] 2001년 26세.[7] 1999년 24세.[8] 2003년 28세.[9] 그나마 이쪽은 동기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연락하며 사적으로 모임에 참석하기라도 해서, 근황이 어느정도 알려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