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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뿌리 애니메이터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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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생 경위
2.1. 댓서의 과거 SNS 활동
3. 대상 작품 목록
3.1. 관련 이미지
4. 대응
5. 비판
5.1. 스튜디오 뿌리 측의 사과문 관련
6. 여파
6.1. 스튜디오 뿌리
6.2. 애니메이션 업계
6.3. 게임사 직원들
6.4. 기타 게임
7. 반응
7.1. 게임 커뮤니티
8. 전망
8.1. 업계 복귀 여부
8.2. 법적 분쟁 가능성
9. 기타
10. 관련 보도
11. 관련 사건
1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2023년 11월 25일에 발생한 스튜디오 뿌리와 직원 '댓서'의 남성혐오 논란이다.


2. 발생 경위[편집]


  • 스튜디오 뿌리 소속 팀장급 애니메이터인 댓서(네이버 블로그)[1]X(전 트위터)에 과격한 남성혐오성 관련 트윗을 작성하거나, 관련 트윗을 리트윗했던 과거 행적들이 발견되었다.

  • 이후 스튜디오 뿌리에서 외주를 맡은 애니메이션 다수[2]에서 남성혐오 이스터에그로 의심되는 장면들이 발견되었다.


2.1. 댓서의 과거 SNS 활동[편집]


재게시한 트윗 중 일부를 캡처한 글 1, 글 2, 글 3 글 3 아카이브

[ 캡처 이미지 펼치기 ]

[1]
논란이 된 트윗 중 일부[2]

[1] 업로드 시기와 내용을 보아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 확정 소식 이후 업로드한 글로 추정된다.[2] 이 중 가장 마지막 트윗에 포함된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라는 내용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날 수도 있었던 사건을 지금의 상황까지 만들어내어, 계속해서 뿌리 측이 담당한 영상에서 프레임 단위 내지는 원화에 없는, 또는 원화부터 들어간 극단주의 손동작을 전수조사를 통해 문자 그대로 스리슬쩍 발견하고 있는 중이다.


2.2. 손가락 포즈[편집]


해당 애니메이터가 작업한 작품들

[엔젤릭 버스터 관련 이미지 펼치기]

논란이 시작된 메이플스토리 영상에서 검지와 엄지를 OK싸인과 비슷한 모양으로 하여 살짝 띄어 놓는 남혐 손가락 또는 메갈 손가락[3] 표현이 드러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우연의 일치인지 해당 담당자가 담당한 영상을 포함해 담당하지 않은 다른 영상들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굴되면서 뿌리 전체가 해당 사상을 가진 이들이 있는 게 아니냐며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뿐만 아니라 뿌리 스튜디오가 맡은 다른 작품들[4]에서도 똑같은 논란거리가 발굴되며 해당 논란은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차라리 대기업 게임들의 경우 손해를 보는 정도에서 끝나는 정도인데,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수준의 게임에도 논란의 손모양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런 영세한 게임 업체들은 없는 자본에도 짜내서 겨우 외주를 넣었을 것이고, 손해를 감당할 여력도 훨씬 적어 더 위험하다.

몇 가지 영상들은 누가 봐도 부자연스럽게 문제의 손 모양이 나와 고의성을 의심하게 만들지만 일부는 움직이면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동작이라 애매하다는 평도 받는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런 현상이 여러 군데에서 동시에 발생했다는 점과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팀장급 직원이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라는 트윗을 게시했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이 장면이 단순한 의혹에서 확신으로 변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게임사에서 해당 영상들을 무조건 내린 것도 메갈의 악명과 더불어 이들에 대한 유저들의 반감이 게임의 실적과 직접적으로 이어져온 과거 사례들을 고려하면 조금이라도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은 전부 배제할 수밖에 없어서 내려진 판단으로 볼 수 있다.


3. 대상 작품 목록[편집]


논란거리인 집게손가락이 나타나는 뿌리의 작업물들 목록이다. 인벤 루리웹

주말 동안 터진 논란이 워낙 빠르게 확산되었던 탓인지, 해외게임사라 해당 논란에 적극적이지 않은 호요버스[5]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영상들이 비공개 처리되면서 상당히 빠른 조치가 이루어졌다.

[ 펼치기 · 접기 ]
발주업체
발주 게임
영상 링크
백업링크
넥슨
메이플스토리
Shining HeartMV[비공개]
@
넥슨
메이플스토리M
시아 아스텔[비공개]
@
넥슨
던전앤파이터
선계 시네마틱[비공개]
@
마계 회합[비공개]

마계 업데이트[비공개]

여프리스트 애니메이션[비공개]

검귀&인챈트리스 애니메이션[비공개]

시로코 레이드 업데이트[비공개]

어썰트 티져[비공개]

혼돈의 오즈마 시네마틱[비공개]
@
선계 시네마틱 영상 모음[비공개]

2022 NEW DAWN[1]

SNK 콜라보 애니메이션[2]

진 다크템플러[비공개]

진 디멘션워커[비공개]

진 메카닉[비공개]

진 무녀[비공개]

진 뮤즈[비공개]

진 소울브링어[비공개]

진 스핏파이어[비공개]

진 인챈트리스[비공개]

진 트래블러[비공개]

넥슨
블루 아카이브
아트라하시스의 방주 점령전 애니메이션 PV[비공개]
@
1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PV[비공개]
@
프레나파테스 결전 PV[비공개]
@
1.5주년 OST [Thanks to] w.윤하[비공개][3]
@
넥슨
사이퍼즈
사이퍼즈 5주년 애니메이션[비공개]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인트로 애니메이션[비공개]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2023 발렌타인 PV[비공개]
@
호요버스
원신
봄나들이 테마 2차 창작 공모전 애니메이션

호요버스
붕괴3rd
마법 숲의 멜로디 콘서트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여기 있는 꿈 풀버전 애니메이션 PV[비공개]

[비공개]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 현재 비공개 처리됨.[1] 34분 52초[2] 1시간 58분 38초[3] 1.5주년 기념곡인 Thanks to 역시 본 PV의 영상이 삽입돼있는데, 이 여파를 받아 영상이 비공개 처리되었다.


그 외에도 카운터사이드, 아우터플레인, 마스터 오브 나이츠 등의 원화를 맡았다.


3.1. 관련 이미지[편집]


  • 메이플스토리[6]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뿌리애니메이터-메이플손동작3.jpg}}} ||<width=50%>
파일:뿌리애니메이터-메이플손동작5.png
[1] 23.11.25. 23시경 트윗 비공개로 변경 #, 블로그도 일시적 비공개 처리하였다가 글들을 전부 삭제한 후 다시 오픈했다. 처음엔 블로그 안부글도 누구나 작성가능했으나 26일 새벽 1시쯤부터 서로이웃만 작성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즉, 사건 당사자가 자신의 논란을 인지하고 행적을 지우려 하고 있다는 증거다.[2] 신중하게 말하자면, (동작 프레임에서 손가락이 순간이동을 할 순 없으니) 손을 펴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손동작 프레임이 찍힐 수는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단순 프레임 캡처에선 억울한 사례가 나올 여지는 있다. 그러나 원화(엔젤릭버스터#1#2), 프레임이 아닌 명백한 동작(이키 더 비키) 등은 의도적일 개연성이 매우 크다.[3] '🤏' 본래는 단순히, '크기가 작다'라는 뜻을 가졌을 뿐인 손동작으로, 메갈리아에서 이걸 한국 남성의 특정 부위가 작다는 혐오적 메시지를 담아 로고에 썼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남성혐오를 일삼는 부류들이 (일베 유저들이 여러 합성물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숨겨두듯) 은근슬쩍 공공기관에 주로 쓰이는 참깨눈 일러스트와 빙그레社의 요플레 일러스트를 비롯한 창작물에 집어넣는 등, 특유의 기싸움에 이용해왔다.[4] 블루 아카이브, 원신, 던전앤파이터, 카운터 사이드 등, 심지어 영상에서 비슷하게 보이는 수준이 아닌 원화 수준에서 발견되고 있다.[5] 다만 아래의 원신 영상처럼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개된 영상이라 한 국가에서 생긴 논란을 근거로 무작정 내리기엔 무리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2년 전 전세계에 공개된 산고노미야 코코미 일러의 손가락 포즈가 한국에서 논란이 일어날 징조가 보이자 일러레가 일본인이라 무시하려면 얼마든지 논란을 무시할 수 있음에도 재빠르게 일러를 수정했다. 결국 전세계 여부랑 상관없이 호요버스의 의지가 중요하다. [6]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된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뿌리 측에 외주를 준 작품이 너무 많다 보니 계속 파헤쳐도 논란의 이미지가 끝도 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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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전앤파이터[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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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뿌리애니메이터-던파메갈손동작.jpg
[7] 3번째 캡처 사진은 던파 x SNK 콜라보 영상 중 니카이도 베니마루의 뇌인권 모션이다. 당연히 원본 KOF 시리즈 게임에서 베니마루가 오른손으로 전격을 모으면서 왼손으로 저런 모션을 취하지 않는다.분석 그리고 베니마루는 SNK의 저작물이다. 타 회사 저작물로 구분되는 것임에도 손동작을 넣었다.[8] 4번째 캡처는 후술될 스튜디오 뿌리 사죄문 '논란이 되는 손동작은 동작과 동작 사이에 이어지는 모션이지 의도한 것이 아니다.'를 정면으로 반박할 수 있는 사진이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뿌리애니메이터-던파모바일손동작.png}}} ||<width=50%>
파일:뿌리애니메이터-던파모바일손동작2.jpg

  • 블루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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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뿌리애니메이터-블아메갈손동작2.png
파일:뿌리애니메이터-블아메갈손동작3.png}}} ||

  • 이터널 리턴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뿌리애니메이터-이터널리턴손동작.png}}} ||<width=50%>
파일:뿌리애니메이터-이터널손동작원화.png

  • 붕괴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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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뿌리애니-붕괴.webp}}} ||<width=50%>
파일:붕괴 사례1.jpg
파일:붕괴 사례2.jpg}}} ||

  • 브라운더스트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뿌리애니메이터-브더2메갈손동작1.png}}} ||
파일:뿌리애니메이터-브더2메갈손동작2.png

  • 아우터플레인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아우터플레인01.gif}}} ||
파일:아우터플레인02.png

  • 원신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뿌리애니메이터-원신메갈손동작.jpg}}} ||

  • 에픽세븐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뿌리애니메이터-에픽손동작원화.png}}} ||

  • 카운터사이드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뿌리애니메이터-카사손동작원화.jpg}}} ||


4. 대응[편집]



4.1. 애니메이터 댓서[편집]


본명 서영은.[9] 스튜디오 뿌리의 팀장 직급이며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남성혐오 논란과 본 항목의 논란을 동시에 촉발시킨 이번 사건의 시발점이 되는 인물로, 논란이 커지기 시작하자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에 본인의 X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실시간으로 게시물 수가 빠르게 줄어드는게 확인되며 이전 행적을 지우기 위해 클리너로 활동 전체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이미 논란이 시작된 시점에서 페미니즘 관련 트윗들이 빠르게 상당수 캡처된 채 각 커뮤에 올라가고 확산된 뒤라 오히려 증거인멸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11월 26일 오후에 스튜디오 뿌리가 회사 입장에서 사과문을 발표하였으나, 정작 댓서 본인은 본인의 회사와 각 유명 게임사들을 이 난리에 죄다 끌어들인 도화선을 자처했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도 계정 비공개를 한 뒤에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침묵하고 있으며 아래의 스튜디오 뿌리가 전직원 퇴사에 회사 자체가 폐쇄된 것이 확인되면서 법적 책임을 피하기 위해 잠적 도주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4.2. 스튜디오 뿌리[편집]


스튜디오 뿌리 측은 26일 0시를 기점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던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애니메이션 원화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였다. 그리고 뿌리 공식 홈페이지는 0시 20분에는 접속량 초과로 마비되었다.[10][11]

본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서 스튜디오 뿌리 공식 X에서 가장 최근 작성된 게시물은 2023년 11월 3일 작성된 이 게시물[12]이었으나, 이 논란을 언급하는 댓글이 달리자 2023년 11월 26일 새벽 삭제되었다. 그러나 최근 게시물을 삭제해도 그 다음 최신 게시물에 댓글이 달리는 등 동족방뇨식 대처일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 11월 26일 07시 48분에 X 계정 자체를 비공개로 바꾸었다.

논란이 된 작업물 중 하나인 아우터플레인PV 트윗이 삭제된 모습
유튜브 영상 비공개 처리[13], X 게시물 삭제 처리 등 빠른 증거인멸로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11월 26일 16시 12분, X 계정을 공개로 전환[14]함과 동시에 공식 사과문을 게시했다.
11월 26일 게시된 스튜디오 뿌리의 사과문
위 공지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해당 스태프가 직접 작업한 컷을 리스트업해 직접 각 게임사에 전하고 해당 애니메이터의 업무 배제 및 문제가 된 영상의 재수정, 현재 작업 중인 영상의 폐기 및 재작업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오히려 넥슨 측의 강경한 대응이 가속화되면서 여론 악화의 가속화와 대기업 변호인단으로 구성된 법정 대응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전직원들이 대표까지 포함해 퇴사를 하며 자취를 감추는 건 물론 스튜디오 자체를 폐쇄함으로서 민심달래기용 사탕발림에 불과했음만 인증하게 된다.

4.3. 게임사[편집]


논란이 휴일 늦은 밤에 터졌음에도 새벽에 공지를 올리는 조치를 취하면서 발빠르게 진화작업에 나섰다.[15] 현재는 뿌리 관련 외에 외주를 준 작품들을 전면적으로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외주가 아닌 내부 직원의 소행으로 보이는 자료까지 발견되자 가용 가능한의 직원들을 총동원해서 모든 자료에 대한 전면 조사에 들어간 상태이다.[16]

한 중소기업의 모바일 게임 운영사의 경우에도 새벽에 팀원들이 긴급 소집되어 뿌리로부터 구매한 영상물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관련글 @


4.3.1. 넥슨[편집]


이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인 만큼 변호인단을 꾸리며 강경하게 대처할 정도로 엄벌주의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으며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하청업체의 하극상에 대한 처벌이라는 스탠스로 논점을 명백히 짚으며 논란에 엮인 게임의 자료들을 검토 및 수정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번 논란의 시발점이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홍보 영상이었던 만큼 관련사 중 제일 빠르게 리마스터 홍보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전부 비공개로 전환하며, 동시에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에 엔젤릭버스터 홍보물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가장 빠르게 공지사항을 등록하였다.[17] 다만, 유사한 손동작이 나온 차원의 도서관 애니메이션 PV은 비공개 처리를 하지 않았다.[18]
  • 11월 26일 19시: 김창섭 디렉터 긴급 라이브 방송
맹목적으로 타인을 혐오하고 그것을 드러냄에 있어서 일련의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하는 그런 문화, 그리고 그런 것들을 몰래 드러내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해서 저희가 얼마나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는지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오늘 방송에서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방송 시작에서 말씀드렸듯, 타인에 대한 혐오를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문화와, 그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메이플을 유린하도록 절대로 허락하지 않겠다.

김창섭 디렉터의 라이브 방송 발언
스튜디오 뿌리의 사과문을 보고 방송한 것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전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수정할 것이며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라이브 방송 요약 라이브 방송 전문 특히 맹목적 혐오조롱, 몰래 드러내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유린 등의 직설적인 표현들을 강경한 어조와 함께 사용하면서 이번 사건이 단순 사상 검증이 아닌 혐오만을 일삼는 특정 집단을 향한 비판 및 경고임을 분명히 했다. 전수조사가 끝나는 대로 결과에 따라서 스튜디오 뿌리에 대해 메이플 뿐만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때 긴급 방송을 통해 넥슨의 이사진들이 긴급 소집을 할 정도로 비상상황인데다 상황의 원흉인 스튜디오 뿌리의 행위를 하청업체의 하극상으로서 엄벌하겠다는 결론으로 정해졌다고 한다.

메이플스토리M에서 일부 영상 홍보물 관련 안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영향을 받은 영상 홍보물에 대하여 비공개 처리를 진행했고, 모든 영상과 리소스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떠한 특정 사상/성별 등을 혐오하는 입장을 지지하지 않습니다."라는 표현으로, 메이플스토리와 동일하게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던전앤파이터 운영진은 이원만 디렉터 명의로 문제되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해당 공지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는 강한 표현을 통해 더하며 "문제가 된 범위가 매우 광범위할 수 있기 때문에 빠짐없이 검토하고 조치사항에 대해선 다시 공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이번 논란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19] "부적절한 표현 논란이 인지되어"가 아닌 "부적절한 표현이 확인되어"라고 단정조를 사용한 것도 눈여겨 볼 부분. 뿌리 논란과는 별개로 과거 있었던 일러스트 관련 논란이 재조명되거나 도트 스프라이트 내에 남성혐오 의심 동작이 발견되는 등 게임 내부적으로도 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 이후 26일 19시 12분에 문제되는 애니메이션 중간 조사 결과 안내 공지를 올렸으며# 회사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하였다.
  • 11월 27일 01시 15분: 클라이언트 패치
논란이 있었던 도트 이미지 및 일러스트들의 일부 수정이 포함된 클라이언트 패치#를 배포하였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도 옥성태 디렉터 명의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던전앤파이터의 공지와 마찬가지로 “던파모바일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는 표현으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에서 김용하 PD 명의로 안녕하세요. 총괄PD 김용하입니다. 문제가 되는 영상 홍보물과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영향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는 영상들에 대해서는 진위 확인과 빠른 조치를 위한 비공개 처리를 하였고 이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 11월 26일 20시 26분
중간 확인 사항을 알리는 공지를 게시했다. 부적절한 표현이 확인된 영상의 비공개처리 및 전수조사 중이며 추후에 있을 영상 제작, 준비 과정에서도 부적절한 표현이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을 훼손하는 것 같은 불편과 실망 줄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용하 PD는 해당 논란과는 별개로 과거 블루 아카이브 영상 애니메이터로 참여한 전적이 있는 래디컬 페미니스트인 이레이 에리의 한국 활동용 명의와 계정의 존재를 뒤늦게 깨닫고서 언팔로우 및 차단을 하며 관계를 손절했고 이후 DoReMi, Mx2J, 즉흥환상, Nor, isakusan 등의 블루 아카이브 관련 임원들 역시 해당 인물의 계정을 언팔로우 및 차단해 버렸다.

전체적으로 직원들을 동원하여 영상을 1프레임씩 돌려보며 넥슨 이사들도 일요일 새벽 출근했다는 말이 나온다. 하극상으로 인한 전쟁으로 보고 있다고.

4.3.2. 스마일게이트[편집]


에픽세븐에서 김윤하 PD 명의로 안녕하세요. 에픽세븐 PD 김윤하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일부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 조사 및 관련 리소스 비공개 조치를 진행 중임을 밝혔다.

현문수 PD 명의로 안녕하세요. 아우터플레인 개발 PD 현문수입니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관련 리소스 중 일부가 비공개 조치되었다고 한다.


4.3.3. 님블뉴런[편집]


이터널 리턴에서 인트로 애니메이션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애니메이션에 유저에게 불쾌함을 의도적으로 유발하는 부적절한 표현이 확인되어 비공개 처리하였고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한 경위를 상세히 조사하여 조치하고 경과에 대해 다시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사건과는 별개로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에 의해 각종 스킨의 원화, 일러스트를 담당한 일러스트레이터 TOMOGY가 과거 남성혐오 게시글을 리트윗한 것이 발견되었다. 또한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과거 엘소드의 캐릭터 일러스트, 붕괴3rd의 축전으로도 참가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그쪽의 유저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 11월 26일 오전
인천에서 열린 이터널 리턴 행사에서는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스킨 일러스트를 급히 천으로 덮어 가렸다. #
표현의 자유는 창작의 과정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 중 하나 이지만, 타인에 대한 혐오는 자유의 이름으로 용인 될 수 없습니다.

논란 저작물 스킨 판매 중단을 위한 핫픽스 안내
  • 11월 26일 17시 42분
논란이 된 일러스트레이터 TOMOGY가 이터널 리턴 채널에 본인인증을 하며 사과문아카이브을 작성한 뒤, 트위터에도 사과문을 따로 작성했다. 다만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이며, 작가가 채널 사과문의 댓글을 통해 "해당 게시글 내용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범죄 사건들이 많이 터져 나올 때라 휩쓸렸던 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리트윗을 한 남성혐오 게시물의 수위가 범죄사건이 많았다는 이유로 무의식적으로 동조할 만큼 가볍지가 않기에 사과문의 진정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 뒤 운영진의 공지를 통해 타인에 대해 혐오 표현의 논란이 있는 작업물에 대해 판매를 일괄 중단하고 환불 신청[20]을 받는다 밝혔다.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사실상 이터널 리턴에서의 커리어를 모두 날려먹은 셈이 되었으며, 운영진 측에서는 이후 리뉴얼을 통해서 문제가 된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들을 새로 제작or혹은 다른 디자인으로 바꾼 뒤 재판매를 실시할 것이라고 한다.


4.3.4. 네오위즈[편집]


논란이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에 대해 안내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PV속 부적절한 표현 사용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낄수 있는 추가 요소들이 있는지 추가확인을 하겠다고 하였고, 추후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별도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4.3.5. 스튜디오비사이드[편집]


라이브PD 김현수 명의로 일부 부적절한 표현이 포함된 PV영상 관련 안내라는 제목으로 사과 공지사항이 등록되었다. 애니메이션 PV에 표현된 일부 부적절한 표현에 대해 내부 조사 중에 있으며, 문제의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하였고 추후 진행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하였다.


4.3.6. 호요버스[편집]


사건 발생 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으나 여타 게임사들과는 달리 27일 09시를 기준으로도 여전히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유일무이하게 관련 영상도 내려가지 않았다.[21] 2023년 7월에 발생한 스타레일 오역 논란 당시에도 10일 가까이 무대응으로 일관한 전적이 있긴 하다. 게다가 해당 영상은 한국에서만 활용한 것이 아니라 전세계 대상으로 업로드된 영상이라 내린다고 해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년 전 전 세계에 공개된 산고노미야 코코미 일러스트의 손가락 포즈가 논란이 될 징조가 보이자 재빠르게 일러를 수정하는 대처를 한 적도 있다. 결국 중요한 건 전 세계 공개 여부가 아니라 호요버스가 이 사건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느냐 여부다.

사실 호요버스는 일본 여고생 2인 동반 추락사 사건 때도 그렇듯 외주업체의 문제와 관련하여 입장문 자체를 잘 안 내는 게임사다. 입장문을 내거나 대응을 하는 사건은 타이나리 영어 성우 엘리엇 긴디의 성추문 사건처럼 게임 내 요소가 직접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상술한 코코미 포즈 논란처럼 자신들이 올린 지 얼마 안 된 글이나 그림, 영상이 문제가 되어서 중 하나다.

한편 호요버스는 2020년에 진행되었던 붕괴3rd의 3주년 기념 온라인 콘서트의 초대 보컬 중 한 명이 페미니스트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새벽 1시 경 공식 카페에 해명 및 사과문 공지를 올렸으며 비워진 해당 보컬의 자리에 툴라를 섭외해 콘서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5. 비판[편집]



5.1. 스튜디오 뿌리 측의 사과문 관련[편집]


스튜디오 뿌리는 처음에는 확산되는 논란에 대응이나 해명하기는커녕 트위터와 유튜브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는 기록 지우기와 숨바꼭질만을 반복했다. 하지만 사건의 규모가 점점 커지니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던 듯, 결국 16시에 사과문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 사과문마저도 '해당 부분은 의혹', '그런 의도가 없었다', '대중들의 오해'였다라는 등, 사과문에 쓰면 안 될 표현과 사실 왜곡을 여러 번 남발하며, 해당 문제인원에 대한 처우도 밝히지 않은 채 그저 논란이 된 영상들을 전부 수정하겠다는 내용으로 끝내고 다시 침묵했다. 대충 보면 잘못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속죄의 의미로 자신들의 실수를 직접 처리하겠다고 말하는 듯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 또한 결국 요점은 전부 뒤틀은 전형적인 4과문 형식임을 알 수 있다.

  • 댓서의 페미 발언에 대한 언급 없음
발언을 모두 확인했다는 말과는 다르게 댓서가 트위터로 무슨 발언을 했는지, 그 발언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 어떤것도 명시하지 않았다. 작성자가 과연 육하원칙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기는 한건지 의심스러운 행태를 무려 사과문에서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페미 발언에대해 언급하는 순간 손동작은 의도한 것이 아니라는 자신들의 주장을 스스로 반박하는 꼴이 되는지라 결국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고 발뺌하기 위하여 이 악물고 이를 언급하지 않은 것이라고 볼수밖에 없다.

  • 페미니즘 손동작은 의도한 것이 아니라는 발언
말의 논지는 '댓서가 원화를 전담하긴 하나 동화 작업은 다른 이들이 하며 이들의 작업 전부를 댓서가 관여할 수는 없다. 해당 손동작은 단지 인물이 움직이는 과정에서 우연히 생겼을 뿐이다.'라는 것인데, 애초에 위의 엔젤릭버스터 원화를 보면 알 수 있듯 원화부터 남혐 요소가 심어져 있는 상태였다. 아무리 동화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한다 한들 원화를 기반으로 작업할 동화 담당자들이 저 원화의 자세를 아예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전 재직자라고 자칭한 인물이 커뮤니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위 원화에 덧붙여 해당 손모양을 그대로 그릴 것을 작업용 기호로 표시까지 해놓았다. 또한 원화가 본인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라고 인증하는 등 전형적인 래디컬 페미니즘 사고 방식을 지닌 만큼 남혐 표현에 대한 고의성이 없다고 보기도 힘들다.
백 번 천 번 양보해서, 사과문에서 나온 대로 동화 작업은 원화가가 크게 개입하지 못해 원화가나 감독의 의도와 다르게 동화 작업가들의 독단으로 이를 집어넣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보더라도 원화가에 이어 동화가도 잘못한 거지 둘 중 한 쪽이 죄가 없는 게 아니다. 당연하게도 사과문에서 언급된 대로 이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윗선의 책임도 당연히 뒤따라야 한다.
정리하면 원화 단계부터 고의성을 제대로 드러낸 상태였으며 (회사 왈)동화 작업에는 원화가가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행한 시점에서 동화 쪽도 책임을 피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집기는커녕 흐리게 만들어 어영부영 넘기려는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 책임소재 불분명
사과문에 따르면 원화가의 처분에 대해 이후 제작할 PV는 물론이요 각 원청사에 허가를 받을 시 이루어질 수정 작업에 대해서도 참여를 시키지 않는다고 하지만 정확한 처분에 대해선 언급이 없다. 막말로 퇴사를 시키겠다는 건지 아니면 원화가에서 다른 직위로 변경시키겠다는 건지 등등 자세한 언급은 일절 피하고 있으며, 역으로 PV 이외의 작업에는 사건을 일으킨 원화가를 쓰겠다고 선언 한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또한 사과문에 나온 대로 이를 저지하지 못한 윗선의 책임도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관련된 발언은 '윗선의 잘못도 확실히 인지하고 있다.' 한 줄이 끝이다.
사과문 공개 이후 커뮤니티 측은 당연하게도 냉소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가위바위보 손동작을 연습하는 중에 일베 손동작을 빠르게 끼워넣는 방식으로 이 사태를 미러링하며 까는 글도 나왔으며, 기술의 발달로 1프레임부터 들어간 장면도 다 분석할 수 있다.[22] 수십 건에 공통적으로 이루어진 부자연스러운 손짓이 진짜로 움직임 중 생기는 '어쩔 수 없는 실수'인지 확인하는 것도 시간만 있으면 어렵지 않다며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주장도 나온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선 상술한 '전직 스튜디오 뿌리 재직자'라고 자칭한 인물[23]의 발언에 따르면 자신이 재직 중에는 이런 기미는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런 사태는 해당 원화가가 들어온 것을 기점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측했으며, 동시에 사과문에서 밝힌 바와 달리 애초에 원화단계부터 의도한 게 아니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해당 사안이 전문가라면 누구나 눈치챌 수 있을 정도의 사실이라면 고의성 입증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죄를 짓고도 눈 가리고 아웅을 하는 4과문이란 사실만 성립되는 지라 더더욱 냉소적인 비판 추세만 늘어나는 꼴이 되었다.
또한 해당 손동작은 명백히 국내 페미니즘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하는 남성혐오적 의미를 내포한 손동작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단지 '페미니즘을 의미하는 손동작'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에 단순 해명 목적이 아닌 사태의 원인을 남성혐오가 아니라 사상검증으로 프레임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애초에 이 말 자체도 말이 안 되는 부분이지만, 본 논란은 이 손동작의 진의를 넘어서 이런 손동작을 포함한 래디컬 페미니즘적 사상을 수주받은 작품에 멋대로 박아넣은 것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 지적할 부분조차 틀린 것이다.

  • 대처 방안의 문제
스튜디오 뿌리는 게임사들의 허락이 있다면 문제가 된 영상들을 전부 수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수준의 제안에 불과하다. 몇 년 동안 스튜디오 뿌리 측에서 게임사들에게 영상들을 납품해오며 그 영상들에 죄다 장난질을 친 만큼, 지금 뿌리 측의 신용도가 죄다 박살난 상황이라서 게임사들이 뿌리 측의 제안을 받아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설령 문제점을 수정해서 다시 영상을 사용한다 한들, 이미 유저들은 스튜디오 뿌리의 나몰라라식 초동대처와 4과문 때문에 해당 업체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서 지금 뿌리 측이 납품한 작업물들이 모두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상태다.
그러니 문제의 영상들을 수정하는 것만으로는 사측의 이미지 타격과 그로 인한 손실을 회복할 수가 없다. 뿌리 측의 수정 제안을 받아들이려는 게임사가 있다 한들 오히려 해당 게임사는 유저들에게 호구 취급을 받으며 이미지에 추가로 타격을 받을 확률이 높다.
도의적으로 따져봤을 때는 게임사들을 상대로 장기간 납품영상들에 장난질을 쳐온 뿌리 측에서 영상 수정만이 아니라 문제가 된 영상들의 제작비까지 죄다 토해내야 할 상황인데, 스튜디오 뿌리의 수정 제안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뿌리 측이 추후 게임사들과의 법정 싸움에 들어갈 경우 조금이라도 방어요소를 확보하기 위해 이런 제안을 한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그 외에도 뿌리 측이 납품한 영상과 이미지들 중에 논란이 되는 것들이 너무도 많은 관계로, 이 모든 작업물을 다 감당할 수 있겠냐는 반응이 있다.#

당연하지만 이런 사과문은 대중들만이 아니라 뿌리에게 외주를 맡긴 게임사들 입장에서도 곱게 볼 수 없다. 이들은 뿌리가 저지른 사보타주로 인해 여태껏 계획 중인 프로젝트나 만든 상품을 죄다 폐기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중에도 롯데타워 대관과 상품 제작 등 수억 대의 거금을 퍼부어대며 겨울 컨텐츠 준비를 하던 메이플스토리 측은 스튜디오 뿌리를 상대로 당장 소송을 걸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이다.

고작 직원 한 명의 장난질 때문에 몇 년 동안 업체들과 쌓아 올린 신뢰와 커리어들이 죄다 무너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 뿌리의 사과문 내용은 문제가 된 그 직원 하나를 지키기 위해 회사의 미래를 포기하겠다는 뜻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 상황이다. 사실 이 정도로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라면 인지하는 즉시 유저들의 비난을 피해서 계정 비공개를 할 게 아니라 해당 직원에 대하여 대기명령 같은 최소한의 조치를 취한 뒤 신속한 조사 예정임을 발표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 사태의 주범인 댓서가 스튜디오 뿌리의 비선실세에 속하거나, 아니면 회사 수뇌부조차 래디컬 페미니스트이기에 이런 반응을 내놓았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해당 회사가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24] 해당 인원을 배제했고, 기업 또한 이 사건에서 정상참작의 지분이 있음을 어필해야 하고, 그걸 위해서는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방향이 아닌, 자신들이 관리를 못해 개인의 일탈이 발생했다는 방향으로 주장하기 위해서 쓴 사과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6. 여파[편집]



6.1. 스튜디오 뿌리[편집]


매출 대부분이 게임사의 의뢰이며 그 게임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넥슨이 강경대응을 선포하면서 B2B 회사였던 스튜디오 뿌리는 회사 이름처럼 아예 뿌리가 뽑히게 생겼다.

사건이 터진 다음날 27일 월요일에 한 커뮤니티 유저가 회사 문이 굳게 닫힌 것을 확인했다. 재택 근무인지 대표 지시로 인한 휴업인지는 불명. 또한 회사 홈페이지의 접속 폭주로 인해 서버가 셧다운 되었다. #

6.2. 애니메이션 업계[편집]


스튜디오 뿌리는 여러 대기업들의 하청을 받아오며 인지도를 쌓아왔기에 한국 애니메이션 회사 중에서는 입지가 크다. 그런 만큼 거래하던 대기업들을 상대로 하청업체의 직원이 지속적으로 기만 행위를 해온 사실과, 주말 밤부터 그 대기업들이 전부 반응할 정도로 크게 터진 사건임에도 문제의 해당 직원을 감싸고 변명에 가까운 사과문만 쓰며 침묵하는 스튜디오 뿌리의 행보 때문에 유저들은 27일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사건이 크게 확산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이미 일요일 새벽부터 밤까지 온갖 언론들이 기사를 선점한 상태이며, 자칫하다 림버스 컴퍼니 때처럼 정치권에서도 얽혀들 가능성이 높기 때문. 해당 게임을 만든 회사 하나만 연루되었던 그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다수의 게임사들이 휘말렸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대기업인 넥슨이기 때문에 래디컬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정치권까지 달려들면 크게 불이 번지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는 유저들이 많다. 과거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 일부 정치인들이 의견을 표명하는 일이 있었다. 다만 당시와 달리 최근 정치권은 여야불문 래디컬 페미니즘을 지지하다가 지지율을 잃은 전력이 있어 이 사태에 크게 관심을 주지 않을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관련 업계의 일부에서는 이걸 기회로 여기는 기업이나 프리랜서들도 있는 듯하다. 업계에서 잘 나가던 기업이 몰락할수도 있는 상황이니 기회를 잘 잡으면 뿌리가 맡던 여러 프로젝트들을 받아올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듯한 반응들이 관측되는 중. 특히 뿌리의 경우 넥슨을 비롯한 게임업계 큰 손들의 안정적인 의뢰를 지속적으로 받아오면서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발판이 되었던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면서 내부 단속에 들어가는 모습도 보이는 중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국내 2D 애니메이션 업계는 자체 컨텐츠가 없는 대다수의 기업들은 외주에 의지해 시장이 유지되고 있는 형국인데 일부 다른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가 뿌리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 치더라도 뿌리 외에 다른 업체들이 작업한 작업물에서도 비슷한 손가락 사인이 등장해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가 박살나버린 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이로 인해 게임사나 원청 회사들이 2D 애니메이션 작업 외주를 주더라도 앞으로는 이런 리스크가 있는 국내 2D 애니메이션 회사보다는 해외 회사로 눈을 돌리게 돼 국내 2D 애니메이션 시장의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25]

6.3. 게임사 직원들[편집]


이번 사태에 휘말린 넥슨 직원들이 블라인드에서 스튜디오 뿌리에 짜증과 분노를 내는 반응들이 각 커뮤니티에 공유되고 있다. #1 #2 #3 #4 #5 #6 #7 모든 직장인들이 손 꼽아 기다리는 휴일에, 그것도 꼭두새벽에 외주 업체 직원의 분탕질로 인해 발생한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끌려오는 것도 모자라 야근까지 할 상황이니[26] 게임사 직원들의 여론은 살벌하다. 더군다나 한국 게임사들의 성수기 중 하나인 겨울 업데이트를 준비하느라 결코 업무 강도가 가벼울 리 없음을 감안하면 하루아침에 휴일을 빼앗긴 이들의 분노는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수준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 사태의 주요 피해자들은 게임 디렉터와 그 산하의 직원들이라 볼 수 있다. 오죽하면 이들의 건강이 크게 헤칠까봐 걱정하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다.

심지어는 일요일 주말부터 출근해 혹사당하는 것에 분노한 넥슨 직원이 문제를 일으킨 뿌리 측 직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글을 블라인드에 올린 것이 캡처되어 커뮤니티 곳곳으로 퍼지고 있을 정도다.[캡처][27] 넥슨을 제외하고도 기타 게임업계, 웹소설(삽화)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은 프레임 단위로 2, 3차 검수를 해야 해서 현재 고생이 상당할 것이다. 즉 게이머들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뿌리에게 외주를 맡긴 업체들의 직원들이 주말 새벽에 출근해서 근무하는 지경#1#2까지 놓이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책임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이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는 타 회사 직원[28]선동도 존재해 분노하는 모습까지 확인되었다. #

6.4. 기타 게임[편집]


이번 사태가 터진 이후로 스튜디오 뿌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게임 및 게임회사에서도 남성혐오 손짓과 관련된 논란이 퍼지고 있다. 워낙 국내 게임계에서 입지가 큰 대기업들의 게임이 연관되어 있다 보니 그 여파가 다른 게임사의 게임들에게도 퍼진 셈. 동시기에 관련된 논란이 터진 게임들은 다음과 같다.
  • 검은사막 - 게임 내 일부 감정표현 모션들이 부자연스러운 남성혐오 손짓을 취해 여러 논란이 촉발되었고, 결국 펄어비스 측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 중이라는 공지사항을 올렸다. # #
  • 로스트 소드 -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이지만, PV에 남성혐오 손짓과 비슷한 모양의 손동작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급히 출근해 해당 영상을 비공개하고 수정 중이며, 명확한 해명이 담긴 사과문을 게시해 여론은 괜찮은 편. #
  • 로스트아크 - 과거 어둠군단장 카멘의 일러스트 중 대검을 잡는 손에 해당 손동작이 의심되는 손이 논란이 되었다. #
  • 엘소드 - 각 캐릭터 일러스트에 캐릭터들이 해당 손동작을 하고 있는 것이 주장이 있다. # 이터널 리턴에서 찾아낸 과거 남혐글 리트윗 행적이 있는 일러레가 엘소드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했다는 사실도 논란이 되고 있다.
  • 마비노기 - 로나 리사크를 비롯한 각종 캐릭터들의 일러스트/설정화에서 해당 손 동작이 포함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29] 다만 다른 게임 대비 그렇게 이슈화되지는 않고 있는데 파판14 이전의 여초겜의 본산이었던 만큼 여성 유저 비중이 높고 그 덕분에 페미 유저도 자연스럽게 많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이슈화시키기 어려운 탓이 크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방송에 종종 패널로 나오던 코스어인 헤티가 과거 2016~18년 때 페미니즘 단어와 옹호를 하는 트윗들이 밝혀졌다. 이에 넷마블은 해당 코스어를 일단 2023 AGF에서 배제하는 걸 공지했다. 헤티는 자기 팬카페에 4과문을 올렸다. #

7. 반응[편집]



7.1. 게임 커뮤니티[편집]


파일:capture01~e.png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

해당 팀장 애니메이터의 X 게시물 중 가장 논란이 된 발언. 사실상 이 발언 하나 때문에 사태에 연루된 모든 작업물을 고의로 사보타주했다는 것이 만천하에 알려진 셈이 되었다.


처음에는 메이플스토리에 국한된 논란이었으나 문득 불안함을 느낀 유저들이 조사를 한 결과 메이플 뿐만 아닌 각종 타 게임들의 작업물에도 은근슬쩍, 스리슬쩍 문제의 손가락을 숨겨둔 것이 대량으로 적발되었고, 이 사태를 기점으로 유저들은 스튜디오 뿌리가 제작한 영상들에서 은근슬쩍, 스리슬쩍 숨어있는 남혐 손가락 표현을 모조리 색출해내고 있다. 의도하고 넣었음을 가위바위보 하는 영상으로 방증하며 까는 글도 올라왔다.

한편 수 개월 전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이 터졌던 프로젝트 문 팬덤에서는 자신들이 당할 땐 왜곡보도에 치이고 그걸 건성 주워섬긴 대형 언론사에게 한 대 더 맞은 데다 게임 이슈 유튜버들에게도 무시당하고 나중엔 청년유니온을 비롯한 정치성 집단이 튀어나와 세력 확장용 깔개로 쓰려고 덤벼드는 등 온갖 수난을 겪었는데, 대기업 게임들이 당하자 하루 만에 정확하고 중립적인 보도가 나오고 정치꾼들도 감히 넥슨을 까지 못하고 사태를 외면하며 김성회가 제보를 받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30] 만만한 중소기업의 설움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 과거가 일종의 예방주사가 되었기 때문에 다른 게임 커뮤니티가 요동칠 때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있고, 이번 사태로 프로젝트 문의 사례가 모범적인 해결책의 대표 케이스로 뽑히면서 다소 마이너하다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문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유입들이 대거 들어오는 효과가 일어났기 때문에 나쁘지만은 않다는 분위기다.[31][32]

7.2. X(舊 트위터)[편집]


  • 트페미 문서에서 드러나듯 한국의 X 이용자들 중 다수가 페미니즘에 우호적인 성향인데, 이들은 현재의 논란을 여성혐오, 사상검증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사상'검증'이라는 주장은 실제 X의 시스템을 생각해 보면 선동과 날조에 지나지 않는다. X는 공개 SNS이기 때문에 작성자의 포스트가 기본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공간이며, 작성자가 직접 눌러야만 작동하는 재게시(구 리트윗) 기능이라는 확산 기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논란이 커진 가장 큰 이유는 상술한 "은근슬쩍 스리슬쩍 페미 계속해줄게" 트윗이었던 만큼 사상검증이 아니라 사상 인증, 즉 해당 애니메이터의 선언을 그대로 실어나르는 것에 불과한 셈.

  • 고의성이 없고 해당 동작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T1의 프로게이머 구마유시가 촬영 때 취한 프레이의 패러디 포즈 등 타 매체에서의 사진을 두고 "이건 왜 논란이 안 되느냐"라는 식으로 조롱하고 있다.[33]
캡처 (클릭)
하지만 해당 동작은 드래곤볼에 나오는 스카우터를 잡는 손동작으로, 프레이의 별명이 도도리아라서 '상대 선수의 전투력을 측정하겠다'라는 인터뷰와 함께 취했던 손동작이다. 이 때문에 제대로 된 배경 지식 없이 나온 비난이라며 역으로 조롱하는 경우도 생겼다.[34]


7.3. 한국여성민우회[편집]


2023년 11월 27일 한국여성민우회는 넥슨은 일부 유저의 집단적 착각에 굴복한 '집게 손' 억지논란을 멈춰라 - 게임문화 속 페미니즘 혐오몰이를 규탄한다라며 2023년 11월 28일 오전 11시 넥슨코리아 입구에서 문화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35], 전국여성노동조합, 청년참여연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가 모여서 기자회견을 한다 #[36]
2016년부터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온 바 있는 게임업계 및 게임문화 안에서의 '페미니즘 사상검증', 여성혐오몰이가 아직까지도 버젓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며, 심지어 '넥슨코리아'처럼 가장 영향력이 큰 게임회사가 이러한 행태를 무책임하게 용인하고 조장하고 있는 문제적 상황임을 보여준다.
우리는 게임문화 속 '반사회적 페미니스트 세력의 존재'에 대한 집단적 착각을 용인하면서 마치 또 다른 게임처럼 조장되고 있는 '페미니스트 마녀사냥', '여성 배제', '여성혐오'에 반대하며, 이 같은 사태를 키운 넥슨코리아의 무책임하고 무지성적인 방침을 엄중히 규탄한다.

8. 전망[편집]



8.1. 업계 복귀 여부[편집]


해당 애니메이터의 향후 복귀 여부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많다.

한국 애니메이션계는 인재나 회사가 적어 결국 다시 돌아올 거라는 의견이 있다.[37]

8.2. 법적 분쟁 가능성[편집]


이번 사건은 개인적인 헛소리 정도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회사와 회사 간의 계약으로 이뤄진 작업물에 자신의 혐오 및 반사회적 사상을 은근슬쩍 숨겨 넣은 것으로 고객인 게임사들이 주말 밤부터 일제히 반응할 정도로 광범위하게 악영향을 끼친 케이스다. 개인 SNS에 쓴 몇 마디 말이나 언급만으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건 단순한 혐오사상 표출 문제가 아닌 자신의 고용주와 클라이언트인 게임 스튜디오들까지 같이 엿먹인 중대한 광역도발을 한 것에 해당한다.

'애니메이션 제작업종 표준 하도급 계약서의 제46조'에 관련 사항에 대한 손해배상이 명시되어 있기에 넥슨 및 게임사와의 법적 공방이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 애니메이터가 트위터에 남긴 고의성을 시사한 발언들이 그대로 박제되어 있기에 고의적인 행동이 아니었다며 책임을 회피하기도 어렵다.

물론 전지적 참견시점 세월호 고인드립 논란에서도 해고급 중징계로 끝났지 법적대응은 하지 않았던 사례가 있는 만큼 어떻게 될지 단정짓기는 어렵다. 확실한 건 뿌리 측에서는 이번 논란으로 인해 애니메이터를 다수 잃게 될 가능성이 높고 여기에 국내 게임계에서 일감이 끊기거나 줄어들어 확실한 타격을 입을 거라는 것이다.

팀장 직급이 사고를 친 경우라 책임의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은 어렵지 않고 회사도 해명을 포기하고 숨기기 급급한 것을 보아 물타기를 하며 대충 덮고 넘어갈 단계는 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원 개인의 향후 전망보다는 여러 게임과 엮인 만큼 이에 대한 법적 공방이나 손해배상이 어찌될지에 주목하는 것이 맞을 것이 분명한 상태이며 특히 논란을 크게 키운 스튜디오 뿌리의 경우 넥슨 쪽에 80~90%나 되는 외주 작업 지분이 상당한 편인데다 2017년을 기점으로 쭉 넥슨사의 게임 위주로 애니메이션 및 PV를 담당했던 만큼 이에 따른 법적 고소 절차 등으로 넥슨이 전면전에 나선다면 파산 신청으로도 해결이 어려울 만큼 6년 치의 천문학적인 수준의 배상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건 기정 사실인 만큼 이를 임직원들 전체가 지불에 보태야 할 수준일 수도 있는 터라 스튜디오 뿌리의 임직원들은 업계 생명의 끝은 물론 본인들의 인생 역시 끝날 처지에 놓인 게 명백해진 상황이라 앞으로도의 전망은 암울의 극치를 달린다고 볼 수 있다. 설령 폐업을 한다고 해도 개인 고소까지 할 경우 피할 길이 없다.[38][39]

특히 넥슨의 경우 메이플스토리 겨울 업데이트 쇼케이스라는 하반기 업데이트가 있으며 사건이 터진 날짜 기준으로 약 3주 남았다. 이 이벤트 PV를 뿌리에 맡겼을 확률이 크며, PV를 다시 새로 발주해야 한다. 현재 뿌리 측이 사과문을 통해 혐오 논란을 부정하면서도 각 게임사에 납품했던 논란의 PV들을 무료로 수정하겠다며 설설 기고는 있으나, 넥슨 입장에서는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거액을 주고 사들인 작업물에 장난질을 쳐오고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미지까지 공개적으로 신용이 박살 난 스튜디오를 다시 기용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제로 해당 논란의 시발점이 된 엔젤릭버스터 남성혐오 요소 논란과 관련하여 현 메이플 디렉터인 김창섭은 해당 PV 및 애니메이션을 만든 원화가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정리하겠다고 확실하게 공고하며 손절을 친 만큼 두 번 다시 스튜디오 뿌리를 고용할 일은 없을 것이 확실시해진 상태가 되었다. 또 앞서 지금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를 타이틀 영상과 엮어서 많은 이벤트를 기획 중이거나 진행 중이었지만 전면 취소하고 새로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사실상 뿌리 때문에 예정된 이벤트가 취소되었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였으며, 회사 차원의 법적조치까지 언급하였다.[40]

스튜디오 뿌리에서의 남성혐오 논란은 당사자 개인적 사안에 국한된 것이 아닌 회사와 회사간에 거래가 이루어진 작업물들에까지 고의적으로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공과 사를 구분짓지 못하여 매출을 실추시킬 여지가 다분한 불량부품을[41] 외주 업체가 고의적으로 물건에 끼워넣고 계약을 맺은 대기업들에게는 그 사실을 숨기며 납품한 꼴이라 다수의 기업체들에 동시다발적인 손실을 안겨준 상황이기에[42]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이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는 사건이 좀 다르다고 할 수 있다.[43]


9. 기타[편집]


  • 해당 사건이 워낙 화제가 되다 보니 개그 요소로도 부각되고 있다.
    • 로스트아크: 19금 게임이다 보니 선정적 요소가 많아 남혐 논란과는 거리가 멀다 보니 여러 드립이 성행하고 있다. # #[44]
    • 이터널 리턴: 스킨과 관련한 논란이 있었지만, 해당하는 스킨을 전부 판매 중단하고, 원하면 환불까지 해주겠다는[45] 단호한 대처에 논란이 빠르게 잠들었다 보니 비인기 스킨들을 두고 "이 스킨도 페미랑 관련있다고 해다오."라는 드립이 흥했다. #
    • 승리의 여신: 니케: 레드 애쉬 이벤트에 삽입되었던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여러 모로 아쉬웠기에 처음엔 반응이 좋지 않았었지만, 뿌리의 논란이 터지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시프트업의 이전작인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페미니즘 이슈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했던 이력까지 재발굴되었다.[46]
    • 뿌리(Khundi Panda): 쿤디 판다의 노래 뿌리의 가사를 유튜브와 커뮤니티의 댓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히 뿌리라는 단어를 연신 쏟아내는 프리 코러스의 가사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 리버스: 1999: 한국 서버의 매우 준수한 운영으로 서버점검 한 번조차 늦은 적이 없었다보니 이번 기회에 사료를 받아내겠다며 일러스트를 뒤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는데, 11월 초에 실장됐던 캐릭터 멜라니아의 손동작을 한국 서버 한정으로 수정하여 논란을 사전에 차단했단 사실이 밝혀지며[47] "지독한 놈들"이라는 반응을 샀다.
    • 가디언 테일즈: 일본 서버 1주년 기념 PV의 몇몇 부분이 이상하다며 논란에 끌어들이려 한 시도가 있었는데, 동작이 어색한 것도 아니고 한국인이 전혀 참여하지 않아[48] 이번 사건과 연관성을 찾을 수 없어서 유저들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과거 몇 번의 검열 논란이 있었던 전적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그럴 줄 알았다며 억울하게 얻어맞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유저들은 퀄리티 때문에 지적 받은 몇몇 일러스트들을 억지로라도 엮으면서 제발 고쳐 달라고 빌고 있다.

  • 북한 우리민족끼리가 이 사건을 다룬다는 인터넷 커뮤니티의 글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50] iOS사용자라면 눈치 챘을텐데 단축어 앱의 기능 중 Safari의 내용을 PC의 F12를 눌러 수정하는것 처럼 내용을 수정하는 단축어 스크립트가 있는데 이를 사용한 유치한 장난에 불과하다.[51] 심지어 이 행위는 주작이라도 종북찬양 행위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유저가 국정원에 이를 신고하였다.

  • 게다가 단순히 캐릭터의 손모양만 찾으면 되는 게 아니라, 각 프레임의 명암조절까지 했을 때 그림자 뒤에서 추가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 만약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문제점을 찾아야 하는 게임회사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업무량이 현재의 배 이상로 늘어날 수도 있다.

10. 관련 보도[편집]



11. 관련 사건[편집]


  • 메이플스토리 엔젤릭버스터 리마스터 남성혐오 논란[55]
  •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56]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원화가 트위터 논란[57]
  • 클로저스 아트 팀 트위터 논란[58]
  • GS25 남성혐오 논란
  • 게임들의 일베 논란[59]

12. 관련 문서[편집]


  • 손가락 욕
  •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60]

[9] 뿌리 페이스북과 유튜브 정보란을 보면 서영은 팀장, animator : 서영은으로 다수 기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10] 스튜디오 뿌리의 홈페이지는 접속 종량제를 쓰는데, 이는 매일 접속량 누적수가 초기화되는 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지정한 횟수의 접속량을 넘으면 마비가 되는 시스템이다. 즉 사람이 빠진다고 다시 서버가 안정화되는 게 아니라 추가로 한도를 늘리지 않는 이상 한번 닫히면 사실상 그 날 내내 동결상태인 셈.[11] 논란 발생 다다음날인 27일에도 0시 3분만에 마비되는 등 접속량이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27일 12시 기준 아예 404 not Found가 뜨면서 홈페이지 자체를 삭제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12] 현재는 삭제되어 캡처본만 남아있다.[13] 11월 26일 오후 8시 57분 기준 쇼츠 영상들은 아직 살아있는 상태[14] 정확히는 사과문이 게시된 지 약 1분 뒤.[15] 여초계나 여초계를 지지하는 한겨레와 같은 언론에선 게임사가 굴복했다고 하는데, 애초에 이윤을 최고로 중요시하는 집단인 기업의 입장에서 주요 고객층의 요구를 반영해 일을 처리하는 건 기업 입장에선 당연한 행동이다. 게임업계는 전통적으로 여성층보다 남성층이 훨씬 더 높은 고객성비를 지닌 산업으로, 이런 곳에서 본인들의 주요 수요층인 '남성'을 혐오하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찍히는 순간 매출이 박살난 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특히 이번 사건이 일어난 게임 다수가 남성이 주 고객층임을 생각하면 기업 입장에선 자신들의 이윤을 위해 매우 상식적인 행동을 한 셈이다.[16] 일부 의심가는 직원들은 부르지 않았다는 말도 있다.[17] 공지사항에서는 '특정 논란'이 생기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밝히며 관련 부분을 상세히 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18] 강원기 총괄 디렉터가 메이플 빵 오프라인 이벤트를 소개하려고 빵을 집다가 자신의 손모양이 해당 로고처럼 된 것을 보고 조정할 만큼 관련 논란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편이었다.[19] 애초에 이원만 디렉터는 공지가 올라온 시간 기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은 2023 던파 페스티벌에서 "게임의 이미지를 해하는 콘텐츠를 상대로 강경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는데 하루도 채 안 지나서 벌어진 일인 만큼 민감하게 대처할 수 밖에 없는 사항이었다. 소위 '시범 케이스 첫 타깃'에 걸린 셈. 게다가 SNK 콜라보도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해당 프로모션 영상에까지 혐오 표현을 숨겨 놓았기 때문에 제3자까지 엮이게 될 판이라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20] 스킨 및 도안 모두 해당된다. 환불 신청시 해당 가격에 맞춰 NP 혹은 마일리지로 지급된다.[21] 스튜디오 뿌리에서는 관련 영상을 내린 것이 확인되었으나 호요버스 홈페이지에서는 영상이 그대로 있다.[22] 프레임단위로 재생하는 기능은 팟플레이어를 포함하여 많은 플레이어가 오래 전부터 제공해오던 기능이다. 이미지에서 음영패턴 분리, 필터링조차 포토샵과 같은 수많은 편집 프로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제작된 기능이며 그 정확도는 과거 AI 기능이 본격적으로 산업에 적용되기 전인 2015년에도 상당하였다.[23] 스스로 밝힌 바에 의하면 창립 후 1여년간 근무한 인물이며, 재직하는 중에는 해당 원화가가 입사하기 이전이었다고 한다.[24] 물론 법정 대응을 한다 해도 기망, 혹은 게임사들의 이미지 손상 등은 너무 명백하다. 즉, 여기에서의 법적 대응은 해당 사건으로 인한 손배액의 감경 등이 목적이라 하겠다.[25] 실제로 많은 회사들이 일러스트를 국내보다 인건비가 저렴하고 논란에서 자유로운 미국, 일본, 중국 시장에 점점 더 많이 외주를 주고 있는 상황인데, 2D 애니메이션도 그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26] 한 글에서 대체 그동안 얼마나 영상에 이스터에그를 넣었는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설토할 정도다.[캡처] 파일:92509686-1.webp파일:92509686-2.webp[27] 넥슨은 다크 앤 다커 사태로 인하여 재택근무를 사실상 금지했다. 그래서 이번 사태가 발생하자 직원들이 무조건 새벽부터 본사로 출근할 수밖에 없어 더더욱 동정여론을 받고 있다.[28] 트위터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과 같은 언행을 보인다. 다만 회사명이 '새회사'인지라 어그로용으로 만든 깡통계정일 뿐이라는 의견도 많다.[29] 참고로 로나 리사크의 일러스트가 해당 일러스트로 교체된 건 19년도 15주년 이벤트 서부터다.[30] 다만 사건 당시에는 렉카들이 이 사건을 다루는 것이 도움이 될 지에 대해 팬덤 내에서도 찬반이 갈렸다. 사건을 외부에 알리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게임 이슈 유튜버들에게 사건을 제보한 팬들도 있었지만, 정치 성향이 짙은 렉카가 사건을 잘못 파악하거나 왜곡해서 다뤘다가 정치 세력들이 의도하는대로 게임 이슈가 젠더 이슈로 곡해되어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후 프로젝트 문이 다시 입장문을 올려 법적 대응을 공언하자 일단 지켜보자는 의견이 대세가 되었다.[31] 특히 베르길리우스의 대사인 "회사는 자아실현의 장소나 사상을 설파하는 공간이 아니다. 취업규칙을 위반하면서도 돌발행동을 하겠다면, 자신이 치를 대가를 한 번쯤 더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도록."이 짤방이 되어 퍼져나간 것이 유효했다.[32] 프로젝트 문은 사건 직후인 11월 27일 림버스 컴퍼니 튜토리얼에서 버그가 발견되었다며 보상으로 광기 재화 1000을 뿌렸다. 딱히 치명적인 버그도 아니었고 평상시에 버그 수정 보상은 없거나 300 광기 정도였던 것을 보면 이슈를 통해 유입이 늘어났다는 것을 파악하고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생각으로 유입을 더 끌어모으기 위해 사료를 뿌렸다는 추측이 우세하다.[33] 정작 웃긴건 일명 '메갈손'으로 불리는 손가락 모습으로 남초 커뮤니티에 논란이 일어나면 '저 손가락에 담긴 뜻이 그거 하나겠냐'고 물타기를 하며 조롱하던 여초가 이제와선 전혀 다른 뜻으로 보인 손가락을 메갈손으로 몰아가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34] 어떤 팬들은 법무팀에게까지 이 내용을 전달했다는데, T1 프론트가 온갖 구설수에 휘말려 비판의 대상일 때조차도 법무팀만큼은 유일하게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 그런 법무팀이 이 사태에 어떻게 대처할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5] 정작 넥슨 노조 스타팅 포인트와 소속 노조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측에서는 이 사태의 대해 아무런 성명도 내지 않았다.[36] 웃기게도 그 손가락이 찔리는지 하트 모양으로 바꿧다.[37] 회사가 적은 편은 절대 아니다. 그저 대부분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단가제로 임금을 지급하기에 스튜디오 뿌리 급으로 기본임금을 제대로 챙겨주는 회사가 없을 뿐이다.[38] 더군다나 스튜디오 뿌리에서는 월급을 지불하는 정직원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책임 소재를 좁히는 데 용이한 상황이다. 그냥 뿌리 내 직원들만 전수조사하면 그만이기 때문. 프리랜서 고용제였다면 내부 인원 소행인지 외부 인원 소행인지부터가 애매해 가려내는데 애로사항이 생기므로 WHITE FOX의 혐한 사례처럼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높았다.[39] 여초에서는 이에 대해 잘 모르는지 뿌리가 무너지면 우리나라 애니산업 다 죽는다거나 이번 사태로 뿌리가 넥슨과 손절쳤으면 좋겠다며 세상물정도 제대로 모르는 황당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40] 사실 넥슨뿐만 아니라 외주를 맡긴 다른 게임사들도 뿌리를 상대로 법적조치를 취하는 것밖에 답이 없다. 주말에 갑자기 긴급점검에 들어간 것과 별개로 게임사 이미지를 유지하려면 뿌리를 상대로 법적 조치하는 것밖에 답이 없기 때문.[41] 페미니즘이 사상적으로 옳냐, 그르냐를 떠나서 그것이 남초 콘텐츠인 게임의 매출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업계에서 모를 수가 없다. 애초에 논란을 유발할 만한 표현수단을 업체에서 주문하지도 않았음에도 하청업체의 직원이 개인의 사상을 충족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몰래 끼워넣어 납품한 것이기 때문에 즉 이 사건은 "페미니즘이 옳으면 뿌리가 옳고, 틀렸다면 뿌리도 틀렸다"의 가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돈을 주고 맺은 계약에서 판매업체가 구매업체를 기만했다."라는 도의적, 법적인 문제에 속한다. 아무리 트위터와 여성단체에서 부당하다, 착각이다라고 외쳐댄들 게임사들의 분노가 당연할 수밖에 상황이다.[42] 특히 넥슨,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심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자회사에서 만든 엔젤릭버스터라는 캐릭터의 가치를 하청업체에서 고의적으로 심각하게 훼손시킨 꼴이다. 엔젤릭버스터를 주캐로 키운 유저들 사이에선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며 또 메이플스토리에선 캐릭터들 관련 굿즈들을 판매하여 수익을 내고 있는데 여기에도 악영향을 끼쳤다.[43] 다만 림버스 컴퍼니의 경우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작업물에서 메갈손으로 추정되는 손동작이 발견되어 의심만 하다가 엔딩 크레딧에 올려둔 SNS 계정의 과거 활동 기록이 발견되면서 남성혐오자임이 확인된 것이기 때문에, 해당 손동작이 실제로 메갈손을 의도한 것이라면 이번 논란과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논란 이전에는 크게 관심받는 사항도 아니었고, 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자발적 사직 후 어떤 입장도 내지 않았고 프문 측에서도 해당 일러스트를 수정했기 때문에 이러한 논란은 곧 흐지부지되었다.[44] 게다가 로스트아크는 이전에 감정표현 아이콘으로 잠깐 논란이 있었다가 금강선 디렉터의 대응으로 모두 수정된 적이 있다.[45] 상점 NP판매 스킨은 동가의 NP로, 비판매 스킨은 마일리지로 환산해 환불한다.[46] 다만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던 말과는 달리 해당 사건은 서버 종료 시점까지 완전하게 마무리하지 못했으며, 이후에 일어났던 논란에 대해서는 묵묵부답이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47] 보석을 잡고 있는 손동작이라 큰 논란의 여지도 없었다.[48] 1주년 PV를 만든 회사는 qzil로 뿌리와는 관련이 없는 곳이다.[49] 김정은의 저런 식의 발언이나 외무성의 자국의 영토에 대한 주장은 '대한민국'이란 표현이 북한에서 언급된 이후에 등장한 것이다.[50] 북한에서는 인용을 할 때 따옴표('')가 아니라 무조건 겹화살괄호(《》)만 사용하며, '남조선'을 나라라고 하는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땅이 남한을 포괄하지 못하고, '미국 제국주의자들의 꼭두각시'가 진정한 나라가 된다는 중대한 반역이기 때문이다. 지금도 북한 외무성 홈페이지에는 자국의 5대강에는 경상도의 낙동강이 포함된다는 주장을 하고, 김정은의 언행이 인용되며 자신의 나라가 세 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나라라고 하기도 하며, 단순 행사에서도 자국을 남한까지 포함해서 색칠한다. 실제로 저런 보도가 나갔으면 대한민국이 나라라고 한 적도 없어도[49] '대한민국'이란 표현이 북한에서 등장했다며 기대섞인 보도가 잇따른 한국 언론은 남조선이 나라가 되었다며 더 대서특필했을 내용이다.[51] 실제로 이 단축어는 국내에서 각종 가짜뉴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단축어로 화제가 되었다.[52] 5시 25분에 처음 업로드된 기사 제목에서는 애니메이션 손가락 모양까지 바꿔라?... 지독한 '페미 사상검증' 이었으나 게임 홍보영상에 0.1초 '집게손'... 남초 '발작버튼' 눌리자 넥슨 굴복으로 바꿨다. 그러나 여러 커뮤니티에서 발작버튼이라는 단어가 실제 발작으로 고통받고 있는 뇌전증 환자들을 희화화시켜 비하하는 단어가 아니냐는 반발이 커졌고 최종적으로 변경한 제목이 게임 홍보영상에 0.1초 '집게손'... 남초 또 발끈하자 넥슨 굴복이다. # 본문에서는 '사상검증'이라는 단어를 여전히 사용하여 피해자와 가해자를 뒤바꾸고 있다. 또한 기사 카테고리도 사회>여성 탭으로 두어 마치 젠더 이슈인 것마냥 몰아가는 행동까지 보이는 중이다. 해당 기자는 이전 림버스 컴퍼니 원화가 트위터 남성혐오 논란 관련으로도 젠더 이슈로 몰아가는 행적을 보인 적이 있었으며, 한겨레라는 신문사 자체가 이미 오래 전부터 맹목적인 페미니즘 옹호로 악명높았던 언론사다.[53] 한겨레와 더불어 가해자를 옹호하고 피해자 비난을 했다.[54] 게임업계는 유저들의 의혹제기에 '대응'을 한 것이지 '부추긴 것'이 아니다.[55] 이번 논란의 발단이 된 사건이다.[56]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두 사건의 진행상황이 유사하다.[57] 이 경우는 원화가가 직접 작품에까지 사상을 드러내지는 않았다고 보이는 점이 다르나, 사건 진행 과정에서 위 사건 관련 커뮤니티 중 하나인 블루 아카이브 갤러리에서 보인 초기 대응이 완장 한정으로 우마무스메 커뮤니티와 완전히 동일했었다는 점(남성 유저들이 앞장서서 논란화를 차단)이 일치한다. 결국 블아갤 완장들은 유저들에게 끌어내려지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58] 이번 사건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사건 진행이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처음 촉발된 이슈인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때는 대처를 잘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클로저스는 이번 사건이 터졌을 때는 대처를 이상하게 하다가 결국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59] 사실상 숨겨진 사상이 일베냐 래디컬 페미니즘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거의 궤가 같은 사건이라고 볼 수 있으나, 저 논란은 그 어떤 언론도 옹호하지 않았지만 이 문서의 사건을 비롯한 관련 사건들은 언론에서 사상검증, 성차별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면서 어떻게든 옹호하려고 하는 것이 유일한 차이점이다.[60] 사실상 해당 애니메이터의 트위터로 인해서 이 사태가 발생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통 이런 일이 생겼으면 발뺌하면서 의혹으로 조용히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인데, 과거에 남긴 글이 해당 사건이 터지는데 결정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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