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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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원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영통구 매탄동, 원천동, 광교1동[1] , 광교2동, 영통1동[2] 을 관할하는 지역구이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다.
인프라가 다양하여 실거주 편의성이 높은 광교신도시를 관할하고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간다는 점이 큰 장점인 지역이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경기도에서 소득/생활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원래 이 지역구가 포함되어 있는 영통구는 3040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관계로 수원시에서 가장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기존의 민주당 강세 지역 타이틀이 무색하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상대로 불과 166표 차이로 신승하면서, 수원시 4개 일반구 중 가장 적은 표차를 기록하였다.
특히 수원시 정 지역구에서 가장 변화가 컸는데, 수원시 5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윤석열 후보가 1위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로는, 문재인 정권의 종합부동산세 세금폭탄으로 직격탄을 맞은, 광교신도시 내 고소득층, 매탄동 아파트 재건축 문제, 지역구 의원의 소홀했던 선거운동[3]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나라당은 한현규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공천했다.
새천년민주당의 김종열 후보는 원래 한나라당 소속 수원시의회 의장이었는데, 이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하였지만 결과적으로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자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였고, 이렇게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당적을 바꿔서 출마하게 되었다. 그러나 금품 살포 혐의로 구속되었는데 나중에는 보석으로 풀려났다.
여당 열린우리당은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를 공천했다. 김 전 부총리는 원래 권선구에 출마하려고 했으나, 당의 요청으로 신설된 선거구인 영통구에 출마하게 되었다.
한편 원래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영통구에 출마하려고 했던 이미경 예비후보는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되자 결국 열린우리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
개표 결과 열린우리당 김진표 후보가 당선되었는데, 당시 김 후보의 당선은 수원시 전체에서 소선거구제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이었다.
새누리당은 성남시 분당구 을에서 3선을 한 임태희 전 장관을 공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천 파동 끝에 MBC 보도국장 출신 박광온 홍보위원장을 공천했다.[6] 공천 이전에는 금태섭 변호사, 백혜련 변호사 등이 거론되었다. 참고로 백혜련 변호사는 같은 선거에서 수원시 을 지역구에 공천을 받게 되었으나,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당선되면서 낙선하였다.
정의당에서는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공천되었으나, 박광온 후보와 단일화를 하며 사퇴하였다.
통합진보당에서는 김식 후보가 출마하였는데 낙선 후 20대 총선에서는 수원시 무 선거구로 옮기게 되었고, 이 선거구에서도 낙선하였다.
노동당 정진우 후보는 세월호 관련 시위 주도 혐의로 구속되어 옥중 출마를 하였고 낙선한다.
개표 결과, 박광온 후보가 과반이 조금 넘는 득표율을 얻으며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임태희 후보는 원 지역구였던 성남시 분당구 을로 복귀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 출마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지역구를 내 주게 되었다. 그러나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복귀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직 의원이었던 김진표 의원이 출마를 타진했으나 박광온 의원에게 양보하고 수원시 무 지역구로 지역구를 바꾸어 출마한다. 이에 따라 박광온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게 되었다. 이후 박광온 후보가 정의당 박원석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했으나[7] 실패하였고, 거기에 국민의당, 민중연합당 후보까지 출마하면서 1여 다야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과거 민주당 표가 많이 나오던 영통2동과 태장동이 수원시 무로 옮겨졌기 때문에 새누리당에서는 2003년 분구 이후 한 번도 깃발을 꽂지 못한 영통구에 입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었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무려 15%p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가 압승을 거두었다.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원유세를 할 당시, 새누리당 박수영 후보를 꺾기 위해 야당 중 강한 후보로 표를 몰아달라는 읍소 전략을 썼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통하게 되었다. 또한 영통구는 비례대표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1위인 지역 중 하나였다. 아울러 투표율이 62%로 수원시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박수영 후보는 낙선 이후 자신의 고향인[8] 부산광역시 남구 갑으로 지역구를 옮겼는데, 21대 총선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되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강경식 전 수원시장 후보, 임종훈 전 청와대 민원비서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홍종기 삼성전자 변호사가 청년공천을 받았다. 이에 반발하여 임종훈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민중당에서는 남동호 대학원생이 출마했다.
개표 결과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가 20%p차로 압승을 거두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에는 민주당계 정당 지지표를 분산시킬 만한 여타 후보[11] 가 지역구 내에 없었기 때문에 넉넉하게 과반 득표율을 넘길 수 있었다. 반면 미래통합당 홍종기 후보는 같은 당 출신이었던 임종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바람에 약간이나마 표가 나뉘어서 38%가 채 안 되는 득표율을 받으며 낙선했다.#
모든 동에서 박광온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영통1동의 경우 무려 60%가 넘는 몰표를 받았다.
1. 개요[편집]
동수원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영통구 매탄동, 원천동, 광교1동[1] , 광교2동, 영통1동[2] 을 관할하는 지역구이다. 현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다.
인프라가 다양하여 실거주 편의성이 높은 광교신도시를 관할하고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간다는 점이 큰 장점인 지역이다. 특히 광교신도시는 경기도에서 소득/생활 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원래 이 지역구가 포함되어 있는 영통구는 3040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관계로 수원시에서 가장 민주당 지지 성향이 강한 지역이었다. 그러나 2022년 3월 9일에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기존의 민주당 강세 지역 타이틀이 무색하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상대로 불과 166표 차이로 신승하면서, 수원시 4개 일반구 중 가장 적은 표차를 기록하였다.
특히 수원시 정 지역구에서 가장 변화가 컸는데, 수원시 5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윤석열 후보가 1위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로는, 문재인 정권의 종합부동산세 세금폭탄으로 직격탄을 맞은, 광교신도시 내 고소득층, 매탄동 아파트 재건축 문제, 지역구 의원의 소홀했던 선거운동[3]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2. 선거구 조정의 역사[편집]
- 2003년 11월 팔달구 매탄1동, 매탄2동, 매탄3동, 매탄4동, 이의동, 원천동, 영통1동, 영통2동, 태장동을 영통구로 분구해 제17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수원시 영통구 선거구로 신설되었다.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의동이 원천동과 합동되었다.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원시 정 선거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통구 매탄1동, 매탄2동, 매탄3동, 매탄4동, 원천동, 영통1동, 광교1동, 광교2동으로 선거구가 조정되었다.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존 영통1동에 속했던 지역 중 영통3동으로 편입된 부분이 수원시 무 관할로 들어가게 되었다. 아울러 행정구역 조정으로 일부 지역을 용인시 을 지역구와 맞바꾸게 되었다. 참고
3. 역대 국회의원 명단 및 선거 결과[편집]
3.1. 수원시 영통구 (17~18대)[편집]
3.1.1.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한나라당은 한현규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공천했다.
새천년민주당의 김종열 후보는 원래 한나라당 소속 수원시의회 의장이었는데, 이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하였지만 결과적으로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자 한나라당을 탈당하여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하였고, 이렇게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당적을 바꿔서 출마하게 되었다. 그러나 금품 살포 혐의로 구속되었는데 나중에는 보석으로 풀려났다.
여당 열린우리당은 김진표 전 경제부총리를 공천했다. 김 전 부총리는 원래 권선구에 출마하려고 했으나, 당의 요청으로 신설된 선거구인 영통구에 출마하게 되었다.
한편 원래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영통구에 출마하려고 했던 이미경 예비후보는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되자 결국 열린우리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
개표 결과 열린우리당 김진표 후보가 당선되었는데, 당시 김 후보의 당선은 수원시 전체에서 소선거구제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것이었다.
3.1.2.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당시 수원시 4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경합이 나왔으며, 국회의원 전체 의석 수 중 81석만 얻어 초라한 성적을 받은 통합민주당이 유일하게 수원에서 수성에 성공한 선거구였다.
3.2. 수원시 정 (19대~현재)[편집]
3.2.1.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김진표 의원의 득표율은 경기도 내 민주통합당 최고 득표율이었으며, 도내에서도 2위였다.[4] 이후 김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김 의원은 20대 총선부터 신설되는 지역구 수원시 무로 지역구를 바꾸었다.
3.2.2.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편집]
새누리당은 성남시 분당구 을에서 3선을 한 임태희 전 장관을 공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공천 파동 끝에 MBC 보도국장 출신 박광온 홍보위원장을 공천했다.[6] 공천 이전에는 금태섭 변호사, 백혜련 변호사 등이 거론되었다. 참고로 백혜련 변호사는 같은 선거에서 수원시 을 지역구에 공천을 받게 되었으나, 새누리당 정미경 후보가 당선되면서 낙선하였다.
정의당에서는 천호선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공천되었으나, 박광온 후보와 단일화를 하며 사퇴하였다.
통합진보당에서는 김식 후보가 출마하였는데 낙선 후 20대 총선에서는 수원시 무 선거구로 옮기게 되었고, 이 선거구에서도 낙선하였다.
노동당 정진우 후보는 세월호 관련 시위 주도 혐의로 구속되어 옥중 출마를 하였고 낙선한다.
개표 결과, 박광온 후보가 과반이 조금 넘는 득표율을 얻으며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임태희 후보는 원 지역구였던 성남시 분당구 을로 복귀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 출마하면서 더불어민주당에게 지역구를 내 주게 되었다. 그러나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복귀했다.
3.2.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새누리당은 박수영 전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를 단수공천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직 의원이었던 김진표 의원이 출마를 타진했으나 박광온 의원에게 양보하고 수원시 무 지역구로 지역구를 바꾸어 출마한다. 이에 따라 박광온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게 되었다. 이후 박광온 후보가 정의당 박원석 후보와 단일화를 시도했으나[7] 실패하였고, 거기에 국민의당, 민중연합당 후보까지 출마하면서 1여 다야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과거 민주당 표가 많이 나오던 영통2동과 태장동이 수원시 무로 옮겨졌기 때문에 새누리당에서는 2003년 분구 이후 한 번도 깃발을 꽂지 못한 영통구에 입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품고 있었으나,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무려 15%p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가 압승을 거두었다.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원유세를 할 당시, 새누리당 박수영 후보를 꺾기 위해 야당 중 강한 후보로 표를 몰아달라는 읍소 전략을 썼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통하게 되었다. 또한 영통구는 비례대표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1위인 지역 중 하나였다. 아울러 투표율이 62%로 수원시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박수영 후보는 낙선 이후 자신의 고향인[8] 부산광역시 남구 갑으로 지역구를 옮겼는데, 21대 총선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되었다.
3.2.4.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직 의원인 박광온 최고위원이 단수공천을 받게 되었다. 3월 19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강경식 전 수원시장 후보, 임종훈 전 청와대 민원비서관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홍종기 삼성전자 변호사가 청년공천을 받았다. 이에 반발하여 임종훈 예비후보는 미래통합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민중당에서는 남동호 대학원생이 출마했다.
개표 결과 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가 20%p차로 압승을 거두며 3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에는 민주당계 정당 지지표를 분산시킬 만한 여타 후보[11] 가 지역구 내에 없었기 때문에 넉넉하게 과반 득표율을 넘길 수 있었다. 반면 미래통합당 홍종기 후보는 같은 당 출신이었던 임종훈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바람에 약간이나마 표가 나뉘어서 38%가 채 안 되는 득표율을 받으며 낙선했다.#
모든 동에서 박광온 후보가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영통1동의 경우 무려 60%가 넘는 몰표를 받았다.
3.2.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1] 경기도청 소재지이다.[2] 영통구의 나머지 동인 영통2동, 영통3동, 망포1동, 망포2동은 이 지역구가 아닌 수원시 무 지역구 소속이다.[3] 수원시 의원 중 유일하게 박광온 의원만 경선불복에 참여하였다.[a] 매탄1동, 매탄2동, 매탄3동, 매탄4동, 원천동, 이의동, 영통1동, 영통2동, 태장동[b] A B 매탄1동, 매탄2동, 매탄3동, 매탄4동, 원천동, 영통1동, 영통2동, 태장동[4] 도내 득표율 1위는 여주양평가평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병국 후보였다.[c] 매탄1동, 매탄2동, 매탄3동, 매탄4동, 원천동, 영통1동, 영통2동, 태장동, 광교동[5]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 지지.[6] 참고로 박 위원장은 19대 총선 당시 고향인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출마하려 했으나 경선에서 탈락했고, 이후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장에 공모했으나 탈락했다. 사실상 양 당 모두 성남시에서 건너온 후보들이 공천된 셈.[7] 참고로 수원시 전체에서 당시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선거구는 수원시 병밖에는 없었다.[8] 출신지가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이다.[9] 삼성 1차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광교신도시에 있다.[10] 미래통합당 홍종기 후보가 선거구 관내 투표소들 중 과반을 득표한 2곳의 투표소 중 한 곳이다. 광교 센트럴타운 62단지 아파트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이다.[11] 예를 들면 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