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KT 위즈에서 넘어왔습니다.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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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KT가 운영하는 KBO 리그 프로야구단. 연고지는 경기도 수원시, 홈구장은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종합운동장 내의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다. 2014년 시즌 KBO 퓨처스리그에 참가하고, 2015년 시즌부터 본격적인 1군 페넌트레이스에 참가했다. 구단주는 KT 회장인 김영섭이 겸임한다. 대표이사는 이호식이다.
리그 역사를 통틀어 12번째로 창단된 구단으로,[7] 출범 이후 33년 만인 2015년 역대 4번째 신생 구단이 가입해서 리그 10구단 체제를 열었다.
2. 구단명 'wiz'[편집]
구단명은 공모전을 통해 2013년 5월 7일에 발표했다. 구단명인 wiz는 'wizard[마법사]'에서 따온 말로 뛰어난 재능과 비상한 솜씨를 지닌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관련 기사 마법 같은 야구 운영을 해 보이겠다는 뜻에서 지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공모전을 한다고 하자 트위터 등에서는 KT 호구스, KT 약정스, KT 동정스 등 KT를 까는 다채로운 발언들이 나타난 바 있다.
공식적으로는 구단명을 쓸 때 영어 철자를 모두 소문자로만 썼으며#, 'kt wiz'로만 쓰는 것이 원칙이었다. 2009년 6월 이후 KT의 그룹 CI를 전부 소문자로 적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16 시즌 중 KT의 직접 요청에 의해 방송 내 축약 표기가 'kt'에서 'KT'로 바뀌었다. 이어 2018 시즌 들어서는 'KT'만 쓸 때와 다른 구단과의 통일성을 주고자 KT 위즈로 표기할 때는 대문자로, kt wiz로 쓸 때는 소문자로 적는다는 지침을 내보냈다.[8] 구단 홈페이지 등지에서는 'kt wiz' 표기를 여전히 쓰고는 있지만, KBO 홈페이지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KT 위즈'라는 표기가 더욱 많이 쓰이고 있으며, 언론 및 각종 매체,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KT 위즈'라는 표기가 더욱 흔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나무위키 내에서 최초 문서가 생성되었을 당시 'kt wiz'라는 명칭으로 문서가 생성되었으며, 나무위키의 표제어 변경 규정이 까다로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나무위키 내 관련 규정이 수정되거나 구단 측에서 'kt wiz' 표기를 완전히 폐지하지 않는 한 나무위키 내에서는 'kt wiz' 표기가 유지될 예정이다.
일정표 등에는 축약할 때는 KT 또는 kt로 표기한다. 아무리 소문자로 차이를 둔다고 해도 로마자 K는 KIA 타이거즈[9] 가 선점하고 있기 때문으로, 축약형이 두글자인 경우는 KT가 유일하다.[10]
일각에서는 비룡을 잡으러 온 마법사라든지 수원에서 셋방살이하던 유니콘의 선수들을 이어받은 영웅[11] 과의 라이벌 구도 형성 이야기가 퍼졌다.
'즈' 때문에 안 그래보이지만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단수다. 복수형은 '위지즈(wizzes)'.[12] KT의 창단 이전까지는 역사상 MBC 청룡이 유일했다. 일본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를 다 뒤져 봐도 야구단 중 단수 이름은 없다.[13] 타 스포츠에서는 올랜도 매직, 마이애미 히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유타 재즈, 탬파베이 라이트닝 등의 사례가 있다.[14] 단, e스포츠에는 단수 이름이 아주 흔하다. 삼성 갤럭시, kt 롤스터, 서울 다이너스티, 런던 스핏파이어 등등.
3. 구단 디자인[편집]
3.1. 심볼 & 워드마크[편집]
팀의 메인 상징색은 검은색, 보조색은 빨간색이다.
kt wiz 심볼 탄생 스토리. 야구단 심볼 탄생 스토리를 만든 것도 이례적이지만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다.
이니셜 심볼은 kt wiz의 머릿글자에서 따온 K와 W를 조합한 형태이며 강인함과 파워를 상징한다. 이미지 심볼은 현대적인 마법사의 옆 얼굴을 형상화한 것으로 신속한 기동력과 유연함을 상징한다. 이니셜 심볼은 원정 유니폼의 모자에, 이미지 심볼은 홈 유니폼의 모자에 부착했으나 2017년 유니폼이 바뀌며 홈 유니폼에도 이니셜 심볼을 부착하게 되었으며, 2020년 심볼이 유니폼에서 빠지게 되면서 이미지 심볼은 로고에만 사용될 정도로 빈도가 줄어들었다.
이미지 심볼이 내셔널 풋볼 리그(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심볼을 대놓고 따라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으나 이 심볼이 2014년 에이디자인 어워드와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 등에서 금상을 수상하면서 데꿀멍.
3.2. 마스코트[편집]
KT의 마스코트는 빅(Vic)과 또리(ddory)이다. 빅은 이니셜 심볼을 부착했고 공격형 파워를 상징하며, 또리는 이미지 심볼을 부착했고 수비를 상징한다.
마스코트가 공개되었을 때의 반응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다. '마법사를 만들라고 했는데 웬 세균맨을 만들어왔냐...' vs '귀엽기만 하구만 뭘...'과 같이 호불호가 크게 갈렸으나 1군 진입 후 둘이 보여주는 잔망스러운 모습에 세균맨 같다며 까는 반응은 쏙 들어갔다. 실제로 보면 정말 귀엽다. 위 동영상이 처음 나왔을 때도 실사 버전은 오글거린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지금은 귀엽다는 의견이 대세. 마스코트가 귀여워서 KT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을 지경. 반응이 좋은지 올레 액세서리 샵 등에서 캐릭터 상품도 팔고 있다.
2014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시구를 했다. 엉뚱한 곳에 공을 던지고 멍하니 서있다가 도망가는 빅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원래 그림처럼 통짜로 생긴 마스코트지만 구장 내에서는 활동성의 문제 때문인지 얼굴과 몸통이 분리된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덕분에 입을 크게 벌린 또리는 대두가 되어버렸다.
현재 팬들은 빅 지지파와 또리 지지파로 나뉘어 서로서로 빅괴군이네 또련군이네 하면서 놀고 있다. 조무근의 말에 의하면 빅은 보거스의 먼지를 닮았다고 카더라. 2020년 현재 콱갤 기준 빅은 빅괴군(...)이라며 못난이 취급을 받는 반면 또리는 "헐 개잘해/개못해. 소름돋아."라는 글에 짤방으로 쓰이며 또리추를 받곤 한다. 이는 타팀 갤러리에서도 마찬가지라 또리는 환영받는 반면 빅은 또리나 내놓으라며 찬밥 취급이다.
전례 없던 폭염이 이어진 2018시즌 여름에는 몸에는 인형옷을 입지 않고 머리에만 얼굴을 쓴 이른바 '44사이즈' 빅또리로 활동중이다.
2020년 미국 NBC스포츠가 NHL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의 마스코트인 그리티를 통해 KBO 리그 마스코트 순위를 매겼는데 빅또리가 2위를 차지했다.[15]
3.3. 유니폼[편집]
자세한 내용은 kt wiz/유니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홈구장[편집]
자세한 내용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군 진입 전인 2014년 시즌에는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성균관대학교 야구장을 임시로 사용했다. 2015년 1군 진입부터는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참고로 홈구장명을 팬들의 투표로 결정한다고 했는데, 후보는 총 8개였다. 7개는 평범한 이름이었지만 8번 후보가 수원 KT 수리수리스타디움으로 매우 비범해서 네티즌들이 8번에 몰표를 던졌다. 결국 수리수리스타디움은 내부 회의 결과 부적합하다고 실현되진 못했고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로 최종 확정되었다.
팬들은 마법사 군단이란 이명에서 따와 호그와트라고도 부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