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샹크스(원피스)

덤프버전 : r20200302 (♥ 0)

파일:Semi_protect.svg   로그인 후 편집 가능한 문서입니다.
(~ KST @기한@)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황
[ 펼치기 · 접기 ]






파일:external/onepiece-treasurecruise.com/c0601.png파일:6씹크스.png
파일:초진 샹크스.png파일:지크스6성.png
프로필
이름샹크스(シャンクス)
이명빨간머리(赤髪)
생일3월 9일(물고기자리)[1][2]
나이37세(1부)[3] → 39세(2부)[4]
신장199cm[5]
혈액형XF형[6][7]
출신지웨스트 블루[8]
현상금40억 4,890만 베리[9][10][11]
좋아하는 음식김치볶음밥, 랍스타[12][13]
능력비능력자[14]
패기(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해적단로저 해적단빨간 머리 해적단
그룹사황

1. 개요
2. 상세
2.1. 게임에서
4. 강함
4.1. 패기
4.2. 논란
4.3. 현상금 설정
5. 명대사
5.1. 원작
5.2. 외전
6. 여담


1. 개요[편집]


파일:Shanks009.png

국가성우
파일:일본 국기.png이케다 슈이치
파일:대한민국 국기.pngKBS판과 투니버스판은 홍시호[15]
대원판은 이동훈[16]김혜성[17]
파일:미국 국기.png브랜든 포터[18]

모자게 맡기마. 나의 소중한 모자다. 나중에 꼭 돌려주러 와라. 위풍당당한 해적이 돼서 말이다.


シャンクス / Shanks

원피스의 등장인물. 빨간 머리 해적단의 두목(大頭)으로 사황의 일원. 인상적인 머리색 탓에 '빨간 머리'라고 불린다.[19] 졸리 로저에도 그려져 있는 왼쪽 눈에 있는 세줄의 흉터도 트레이드 마크.[20] 일찍이 해적왕 골 D. 로저가 이끈 로저 해적단의 견습이었다. 로저 사후 빨간 머리 해적단을 결성하고 세계 최강의 검사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와 전설로 남은 전투를 거치면서 해적왕의 숙적이자 대해적시대 최강의 해적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대등하게 맞서는 대해적으로 성장하였다. 해적의 최고봉에 있으면서도 무익한 동란 대신에 어디까지나 자유로운 모험에 뜻을 둔다.

루피를 해적의 길로 인도한 장본인이자 팔 하나를 희생해서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다. 그리고 적에게서 빼앗은 고무고무 열매를 아무 생각없이 가게 테이블 위에 올려놔 루피가 고무인간이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또한 루피의 보물 1호 밀짚모자를 물려준 장본인. 샹크스 또한 밀짚모자의 원래 주인이었던 골 D. 로저로부터 모자를 물려받았고, 세월이 흐른 후 루피와 헤어지기 전에 모자를 건네면서 언젠가 위풍당당한 해적이 되면 돌려주러 오라고 말하면서 훗날 재회를 약속했다. 그로부터 10여년 이상의 긴 세월이 흘렀지만 샹크스는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서 루피를 기다리고 있다.[21]

2. 상세[편집]


빨간 머리는 움직이게 되면 손을 쓸 수 없지만, 스스로 세상을 어떻게 하려는 사내는 아니야.

오로성


대해적시대 이전부터 이미 대해적으로 군림하고 있었던 세계 최강의 사니이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과 '빅 맘' 샬롯 링링과 달리 대해적 시대와 함께 한 사람의 해적으로서 활동하기 시작해서 사황까지 올라간 인물이라 대해적 시대를 상징하는 해적으로 유명하다.[22] 또 로저 해적단이 해산되자 은거를 선택한 다른 선원들과 달리 사황으로 성장하여 큰 명성을 떨치고 있기 때문에 '해적왕의 직계'로서 '해적왕의 라이벌' 흰 수염과 대등한 이름값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해적왕의 자리에 관심이 없는 것은 흰 수염과 마찬가지다.[23] 비록 흰 수염은 과거 로저 해적단에 있던 샹크스를 그저 풋내기나 애송이로 치부하면서 부르지만 내심 그 인품을 높이 평가해서 노블 A에서는 샹크스를 자신과 동격의 인물로 인정하였다.[24]

평소에는 느긋하며 장난기 많고 헐랭함 그 자체의 모습을 지닌 인물이다. 그리고 사황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소탈하다. 그래서 히그마가 자신을 도발하고 심지어는 모욕을 줬을 때조차도 걸레로 바닥을 닦으면서 웃어넘겼다. 또 간혹 어느섬에 머물 일이 있으면 그곳에 주민들에게 예의를 갖추고 친밀하게 지내며 약탈도 행하지 않는데 이는 다과회에 쓸 재료를 위해 약탈을 하고 공물을 바치지 않으면 나라를 멸망시키는 샬롯 링링, 강제노동을 견디다 못한 주민의 조직적인 반란을 대면하거나 수틀리면 부하들을 작살내면서 위에서 군림하는 카이도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와도 다름없는 골 D. 로저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동료를 모욕하는 것에는 결코 용납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

(또한 사상적으로) 해적왕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단순 물욕이나 야심이 아닌 '자유'를 찾고자 해적이 되었기 때문에 해적의 최고봉으로 여겨지는 사황의 일원에 있으면서도 무익한 동란을 함부로 행하지도 않으며 신세계 이곳저곳에 관활 영토를 소유하지만 어디까지나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해적선에 몸을 실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생활하며 자유로운 모험에 그 뜻을 둔다. 만약 해적왕을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로 정의한다면 그 자리에 가장 가까운 존재이다. 그리고 언제나 소년 같은 미소는 이런 자유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25]

말하자면 샹크스는 대해적 시대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로 원피스 공식 캐릭터 소개북 '비브르 카드'는 해적왕을 가장 자유로운 자라고 본다면 지금의 바다에서 해적왕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샹크스라고 언급했다. 이런 샹크스를 보고 해적을 동경하게 된 루피는 해적은 무자비한 약탈자가 아니라 자유로운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 또한 마찬가지로 해적왕은 이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존재라고 여기고 있다.

여기까지 보면 샹크스가 물러터진 평화주의자로 보이겠지만 샹크스 역시 엄연히 해적이다. 세계정부는 샹크스를 무골호인이 아니라 '화를 내면 무서운 자'라고 보고 있다. 원피스 공식 소설 노블 A에서도 동생의 은인 샹크스를 찾고 있던 에이스에게 한 해적이 샹크스는 '자기 사람에게는 친절해도 타인에게는 용서가 없는 남자.'라고 경고하면서 공포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에이스더러 빨간 머리에게 너 같은 루키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며 가서 죽어보라고 소리치며 샹크스가 반드시 에이스를 죽일 것으로 확신했다. 실제로 이에 걸맞게 에이스가 루피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는 칼까지 집어들며 곧바로 죽이려고 들었다.[26] 물론 그 이후에 에이스가 루피의 형이라는 설명을 들은 이후에는 한바탕 파티를 벌였다.

루피의 과거 회상에서는 피스메인의 해적에다가 산적 두목한테 술잔을 뒤집어 맞았음에도 웃고 넘어가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본편 시점에서 다른 해적들이나 정상결전에서 취한 행동을 보면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는 서로 차이가 꽤 큰 편이다. 흔히 독자들이 떠올리는 샹크스의 모습은 어디까지나 친구인 루피[27][28] 버기[29][30]처럼 친분이 깊거나 혹은 마키노 같은[31] 평범한 마을 사람들과 엮일때 뿐이다.

그러나 동업자들을 상대할 때의 모습은 사뭇 다른데 이는 자신의 라이벌인 쥬라큘 미호크가 찾아오자 '승부하러 온거냐?' 라고 말하면서 숙취 때문에 꽤나 까칠하게 반응했고, 앞서 언급된 에이스와 처음 만났을 때도 시비 걸러 온 거면 베겠다라는 식으로 냉정하면서도 잔혹한 모습을 보였다. 또 최악의 세대 해적 유스타스 키드는 바질 호킨스 및 스크래치맨 아푸와 3각 동맹을 이루었으나 빨간 머리 해적단과의 항쟁에서 결국 왼팔을 잃었다.[32][33]

즉 굉장히 얄팍해보이는 행동들에 비해서 진지해야 할 순간에는 굉장히 진지하다. 정상전쟁 말미에 싸움을 종결시킨 모습과 해적에 대한 어린 루피의 동경심과 열의에 자신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떠올리고 깊이 공감했지만 바다의 가혹함을 잘 알고 있기에 루피가 떼를 쓰고 선원들이 그냥 데려가자고 해도 "엉뚱한 바람 넣지 마라."며 "루피를 데려가는 대신 누구 한 명이 배에서 내려라."라는 식으로 딱 잘라 거절했다.

몽키 D. 루피와 그의 해적단 밀짚모자 일당의 가치관은 샹크스와 빨간 머리 해적단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자이며 상대할만한 가치가 없는 자는 상대하지 않고 동료를 건드리면 물불 안 가리는 행동, 약탈과 노략질이 아닌 정당한 거래를 통해 필요한 것을 조달하는등 샹크스와 빨간 머리 해적단이 보인 행동을 루피와 밀짚모자 일당도 그대로 함으로써 루피와 밀짚모자 일당의 스승과도 같은 위치이다.

그리고 세계정부는 무엇보다 샹크스를 '스스로 세계를 어떻게 하려고 들 사내가 아니라고 평했다'. 이러한 언급에 그곳에 있는 오로성 전체가 수긍했으며. 이후 레벨리 회의에서 서로가 마리조아에서 자리를 가졌을 정도였고 이를 통해 오로성은 샹크스에 매우 높은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2.1. 게임에서[편집]


원작에서 싸우는 모습이 제대로 안 나왔다보니 원피스 관련 게임에서 플레이어블로 나오는 경우 대부분이 오리지널 기술이다.[34]

원피스 해적무쌍 3에서는 발매 며칠전에 갑작스럽게 플레이어블 확정 소식이 나왔다. 드림 로그에서 제일 북쪽에 있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언락,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언락 조건이 꽤 힘든 만큼 엄청 강하다. 검으로 공격하는 것 이외에도 칼을 땅에 꽂고 붉은 번개를 내리는 기술도 있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도 아닌데! 일부 차지 기술 중에서 패왕색의 패기를 발동하는데, 적들이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모션이 나오면서 깨알같은 원작 재현을 한다. 조로의 두건 두르기, 가프의 망토 벗어던지기 같이 복장 변경 버튼을 누르면 선글라스를 쓴다.

원피스 버닝블러드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격 속도가 칼잡이 캐릭터들 중에서도 느린 편에 속하지만 한방 한방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콤보를 성공시킬 경우 상대는 거의 체력이 거의 실피 수준에 이르게 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샹크스(원피스)/작중 행적 문서 참조.

4. 강함[편집]


파일:Shanks de loux.png

너희들과 싸우기에는 아직 이르다.

검은 수염


외팔이 비능력자 검사. 일찍이 로저 해적단의 견습이었던 그는 '매의 눈'과 문자 그대로 팽팽히 싸우며 이윽고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대등하게 맞서는 그야 말로 세계관 내에서도 손에 꼽힐 만한 강자로 성장했다.[35] 사용하는 검의 이름은 그리폰. 역전을 함께한 애도로 마그마 주먹을 막아내는 강인함과 우아함을 자랑한다. 등급은 불명. 12년 전에 왼팔을 잃었지만 그 후 성장하여 33살 때 사황의 일각으로 등극했다.[36][37][38]

거기에 45권에서 흰 수염과 샹크스가 일합을 나누자 하늘이 갈라졌다. 팔 하나를 잃은 것이 딱히 실력 저하로 이어질 큰 흠이 아니었던 것. 흰 수염과 에이스의 사망에도 멈추지 않았던 정상전쟁에서도 샹크스가 자신의 해적단을 이끌고 나타나서 사카즈키의 용암주먹을 검으로 막았으며 "날뛰고 싶은 놈은 우리가 상대하겠다."고 무력시위를 벌이자 해군과 검은 수염 해적단의 싸움을 즉각 중단시키면서 중재자를 역할을 맡는다.[39][40]

그리고 사황 중 세계 최강의 생물 '백수' 카이도가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서 출정하는 흰 수염의 뒷통수를 치려고 하자 이를 저지했으며 이후 마린포드 전장에 도달했다. 그래서 와노쿠니 편에서 카이도의 강함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하자 덩달아 샹크스의 주가도 올랐다.[41][42]

실제로 상당히 빠른 시간에 실력에 비해 다섯번째 황제급으로 대우 받는 루피와 비교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해적왕 마냥 동료를 위해서 세계정부와 대놓고 결투하면서 온갖 곳을 헤집어 놓았던 루피와 달리 샹크스 본인은 아예 오로성에게 직접 세계를 어찌할 사내가 아니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상당한 온건파이니 실력에 비해 위험도가 높지 않았다고 보일 수도 있으나 엄연히 로저의 직계로 세간에 평가받는 시점에서 위험도가 마냥 낮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리고 애초 같은 사황인 빅 맘, 카이도에 비해 현저히 어린 샹크스의 나이를 감안한다면 6년 전에 사황이 된 것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43]

4.1. 패기[편집]


  • 패왕색의 패기
흰 수염과의 접촉에서 처음 묘사됐다. 샹크스가 흰 수염의 배에 회견하러 왔을 때, 어마어마한 패왕색 패기를 뿜으며 온 그에게 흰 수염 해적단 부하들이 근처에만 가도 압도당해 기절하고 조즈 같은 해군 대장과도 맞붙을 수 있는 실력자조차 지릿지릿하며 영향을 받았다.

  • 무장색의 패기
정상전쟁 마지막에 등장했을 때 사카즈키의 용암주먹을 자신의 검으로 막아냈다.

  • 견문색의 패기
흰 수염과의 접촉에서 묘사됐다. 흰 수염이 술병을 던지자 견문색으로 이를 미리 알아차린후 살짝 움직여 피했다.

4.2. 논란[편집]



현재는 사황이라는, 수많은 해적 중 정점에 서있는 4명 중 한 명이지만, 초반부 행적이 논란이 되는 면이 있다. 분명 언급에 따르면 루피와 처음 만난 과거 시점에도 이름난 해적이자 훗날 세계 최고의 검객으로 거론되는 미호크와 라이벌로서 대등하면서도 어마어마한 실력을 갖추고 그 흰 수염조차도 흥미를 보이고 인정할 정도의 강자였는데도, 동해바다 고등어[44] 따위한테 팔을 뜯어먹힌 모습을 보인 지라 논란이 크다.

그래도 1부 중반부까지는, "제 아무리 샹크스가 강해도 루피를 구하려는 너무 다급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옹호가 가능했었다. 실제로 미호크랑 맞먹는 강자임이 드러났을 때 까지도, 비록 "그 정도 강자면 그냥 바로 썰어버리고 루피 구할 수 있는 거 아닌가"같은 의견이 나오긴 해도 그냥 저 긴급 상황이었다는 이유로 대충 넘어갈 수 있어서 그다지 논란으로까지 언급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패기라는 설정이 1부 중후반부터 시작된데다가 아예 2부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세하게 묘사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작품 내 설정구멍의 대표주자'로 언급되기 시작했다.[45]

일단 초반에도 샹크스라는 캐릭터는 루피의 정체성 중 하나인 밀짚모자를 반환받아야 하는 역할을 갖고 목표 중 하나로서 자리잡고 있었으며, 이는 당연히 상당히 후반에 이루어질 것이 명확했기 때문에 후반부에 등장할 거물 해적이라는 설정 자체는 변경되지 않고 그대로라고 보는게 맞다. 문제는 원피스 초반의 상대적으로 소박했던 연출에 비해 후반에 나온 패기라는 설정이 너무 큰 오류를 만들어낸 것이다. 일단 패기는 50권 남짓해서 등장한 설정인데 1권 1화부터 그 설정이 잡혀있길 바라는 것은 미안한 일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이 덕에 엉뚱하게도 히그마와 앞바다 해수가 세계관 최강자 드립을 들으며 수혜를 보게 되었다. 산적왕 드립해신류 드립을 유행하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이 된 인물.

그리고 '사실 로저 해적단 시절에는 약한 견습으로 생각되었으나 설정집에 따르면 샹크스는 수습생 시절부터 그 두각을 드러냈다고 되어있고 이스트 블루에서 루피와 만났을 때도 막 새로 시작한 그냥 평범한 수준의 해적으로' 여겨졌으나 이미 팔을 잃기 전부터 이미 미호크와 서로 대결의 나날들을 펼쳤었다고 이후 언급되었다.[46] 해당 언급된 내용은 1부 초반부 흰 수염과의 접촉 당시의 흰 수염이 샹크스를 보고 "너 정도 되는 사내가 이스트 블루에서 팔 하나를 잃었을 때는 모두가 놀랐었다."라고 언급하면서 젊었을 때의 샹크스의 실력을 무릇 인정하였다. 심지어 해당 장면에서 흰 수염이 전설이라는 낱말까지 사용하였고, 원작 및 TVA에서의 해당 관련 내용에 따르면 서로 싸우던 소식이 '귀에는 아직 새롭다'고 이야기했고, 이는 소설판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세간에서도 샹크스의 두려운 강함을 언급할 때 '세계 최강의 검사 매의 눈과 결투의 나날들'이었다라고 언급되었다.

게다가 초창기의 모순과는 별개로 해적 선장이 되기 이전 다단에게 길러지면서 에이스와 같이 수련을 통해 실력이 차츰 성장하는 어린시절의 루피랑은 달리, 샹크스의 경우는 빨간 머리 해적단을 결성하기 이전부터 로저 해적단에서 견습으로 지낸데다가 당시부터 이미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즉 여기서부터 차원이 다른 경험치를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또 작품 중간에 과거 로저 해적단 견습시절 버기가 "나중에 해적단을 창단하면 샹크스를 전투능력만은 높이 사서 부하로 삼아줄 수 있다!"고 하고, 샹크스는 거절하고 되려 버기에게 "자기 동료로 같이 가자."고 말한다.[47]

과거 샹크스와 동급으로 여겨진 사황이었던 흰 수염, 빅 맘, 카이도의 상세 정보가 공개되자 이 행적이 비웃음 소재로 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이런 패러디 만화들, '만약 그 자리에 카이도가 있었다고 생각해보면?', '팔이 짤리기는 커녕 히그마가 술집으로 들어오지도 못했을 것이다.'

종합하면 샹크스가 다른 사황들과 마찬가지로 세계관 최강급 강자이며, 10년 전을 기준으로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어마어마한 강자였다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감동을 위해 택한 무리수 설정 때문에 혼란이 오는 상황인 것. 결국 연출 실패라고 볼 수 있다.[48] 사실 위에서 카이도와 비교하면서 샹크스가 약해보이는 것도 1권의 샹크스 얘기지, 초중반부에 미호크가 찾아오자 세계관 최강 검사를 상대로 난 지금 몹시 기분이 안 좋은데(숙취로 인한 두통 때문) 한판 붙자는 거냐면서 시비거는 모습이나 정상결전에서 거의 무쌍을 펼치던 아카이누를 막아내는 장면을 보면 포스가 넘치는 인물이다.[49]

결국 애초에 샹크스는 그 카이도와 대등한 존재라는 뜻. 그러나 샹크스의 강자로서의 위치는 불변하지만 한 작품 내에서 연출 스케일을 지나치게 키워버린 부작용이 일어나고. 이 때문에 샹크스의 강함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것이고 이걸 해결하려면 샹크스가 어째서 강한지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무력을 뽐내는 장면이 나와야만 한다. 카이도 또한 나오기 전에는 루피에게 깨진 모리아 때문에 최약체 논란에 시달렸다가, 직접 나와서 최악의 세대들을 제물로 삼아 포스를 회복한 것처럼, 샹크스가 상당한 강자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장면이 나온다면 이 논란은 많이 사그라들 것이다. 사실 논란을 잠재우려면 샹크스를 철저하게 계획적인 인물로 묘사해 루피의 자질을 먼저 알게 되어 히그마와 해수에게 팔을 내준다는 계기를 통해 루피의 사상과 철학을 다듬어주기 위함이었다고 해야지만 구멍이 메꾸어지는데 오히려 너무 억지스러운 내용이다.

게다가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샹크스는 팔을 잃게 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편집자가 스토리가 재미없다고 리테이크를 걸자 외팔이가 되는 쪽으로 설정을 바꿨다고. 덕분에 이 모든 설정구멍 스노우볼링이 시작된 것. 사황 문서를 참조하면 알겠지만 사황이란 설정도 원피스 연재 초창기 때부터 존재했다는데, 이 때문에 첫 스텝이 완전 꼬이면서 결국 초창기의 모순이 이후 복합적으로 연쇄작용을 일으키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그렇기에 강한 샹크스가 어째서 그렇게 간단히 팔을 잃었는지 좀 더 정확한 설명이 나와야 한다. 본토인 일본의 팬사이트에서도 '근해의 주인이 왜 이렇게 센 거냐ㅋㅋㅋ' 라는 식의 농조가 상당히 많은 편으로, 한국의 해신류 드립만큼 필수요소가 되지는 않았지만 국민정서 상관없이 만국 공통으로 신경이 쓰이는 상당히 큰 설정구멍이라는 뜻이다. 현재는 독자들이 샹크스가 루피를 해적왕으로 키우기 위해 제대로 된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서 일부러 그랬다던가, 아니면 루피의 구조를 너무나도 우선하다보니 충분히 사지 멀쩡히 구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몸을 못사렸다던가 하는 추측[50]으로 납득하고 있지만, 설령 차후 땜빵용으로 붙인 설정일지라도 작가가 확실하게 못을 박는 것과 독자들의 추측만 무성한 상태로 두루뭉실하게 방치해 두는 것 사이에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51]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파워 밸런스나 리테이크같은 원인 자체보다 심각한 문제는 사후처리에 있다.

사실 샹크스의 배경 자체가 크게 드러나지 않았었기에 설정 몇개만 잘 조정하면 충분히 메꿔질 수 있는 구멍이었다. 예를 들어 샹크스는 사황 중에서도 굉장히 젊은 측에 속하는 세대의 인물이기 때문에 당시에는 사황 수준으로 강하지 않았다고 충분히 둘러댈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52][53] 팔을 잃기 이전에 미호크와 호각의 결투를 벌이면서 흰 수염조차 주목하던 전설로 불리는 나날들을 보냈다는 것과 샹크스가 20대에 이미 흰 수염과 호각이었다는 설정을 붙여 그 길을 틀어막는 등(…) 작가가 별 관심을 안 가지고 모순되는 설정들이 추가되면서 문제가 불거진 것이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비브르 카드에서 본편과 모순되는 설정이 튀어나오는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닌데 작가가 진중하게 검수를 안 하는 듯.

최근 비브르 카드에서 수정된 내용으로 샹크스가 사황이 된 시점이 루피에게 모자를 준 이후, 즉 팔이 잘린 이후에 사황의 명칭이 부여된 것으로 바뀌었다. 이 변경된 설정으로 샹크스는 팔 한쪽을 잃고도 현재까지의 내용상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황의 자리를 꿰찰정도로 엄청난 강자가 되어버렸다. 그렇지만 여전히 매의 눈과 싸움의 나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흰 수염과 대등하게 싸우는 존재로 성장했다는 대목은 그대로있다. 고로 팔을 잃기 전의 샹크스가 흰 수염과 대등하게 싸우는 강자였다는 설정 부분은 수정되지 않았다.


4.3. 현상금 설정[편집]


파일:빨간머리/샹크스.png

사황 해적단의 평균 현상금으로만 놓고보면 빨간 머리 해적단이 가장 높다고 하지만 선장 개개인의 현상금은 샹크스는 분명 하위권에 속한다. 이는 흰 수염 시절에서는 4위였고 검은 수염이 새롭게 추가되고 루피가 오황으로 평가되는 시점에서는 3위인셈. 물론 검은 수염이나 루피가 황제라는 평가를 받기시작한 건 비교적 최근이라 현상금이 낮은 편이지만 샹크스 개인의 현상금은 사황 중 낮다는건 변함없다.

다만 여기까지는 현상금만 놓고 봤을 경우의 이야기, 보통 현상금이라는건 강함의 기준도 포함되지만 제일 큰 기준은 위험성이다. 그러나 그간 온갖 사건 다터뜨리고 위험도가 높게 평가되는 루피나 검은 수염도 현상금을 보면 사황 중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54]

샹크스는 천룡인들 중에서도 최고위인 오로성과 연줄이 있어 레벨리가 진행되는 중에도 해적 및 다른 인원들의 출입이 엄격히 금해지고 또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오로성과 독대가 가능하며, 샹크스는 한번 움직이면 막을 수 없지만 직접 세계를 어떻게 할 사내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로저, 흰 수염처럼 인의와 도리를 아는 온건한 피스메인임은 맞다. 그렇다고 과거 사황 및 현 오황체재 구축 이후 해당 인물들 중에서도 위험도는 가장 낮다고 보기는 힘든 것이 엄연히 샹크스는 대해적 시대 이후 로저의 직계라는 사실의 평가는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당장에 포트거스 D. 에이스도 태어나기 직전부터 세계 최악의 범죄자로 규정되었던 '해적왕' 로저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생명이 잉태되기도 전에 죽을뻔 했던 사례와 어린 시절에는 흉포한 일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로저에 관한 각종 비난을 감수했으며, 이후 실력자 해적으로 거듭난 이후에는 위험도와 잠재력을 경계한데다가 결국 본보기로 처형당했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 위험도가 낮다라고 보기는 힘들다. 다만 에이스의 처형 이유는 로저의 자식이며 그와 동시에 흰 수염 해적단의 2번대 대장이기 때문이었다. 거기에 로저가 해적왕이 된 이후 자수하여 마지막 처형된 이후에 대해적 시대가 도래하였고 이에 로저와 관련된 주변인물, 혹은 관계자들은 전원 해군 혹은 사이퍼 폴까지 나서서 체포하거나 사살해버리는 등 각기 방법으로 나섰다.[55] 이를 통해 로저의 자식이라는 점부터 해군 입장에서는 무조건 처형시켜야할 존재인데 하물며 그 로저의 자식이 흰 수염 해적단의 대장이니 센코쿠의 말대로 흰 수염을 등에 업고 에이스가 해적왕이라도 되면 그 파장이 더욱 클테니 싹을 잘라버리려고 한 것이다.

샹크스가 과거 로저 해적단의 일원이라는 점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에이스와 동등하게 제거 대상으로 치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세계정부가 단순히 로저에게 배를 만들어준 톰을 죽였고 심지어 세계 최악의 피를 이어받은 아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인해 죄 없는 임산부를 체포하거나 의심이 드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가차없이 죽이라고까지 명령을 내렸는데 그것도 로저 해적단의 견습이었으나 어찌됐든 일원으로 행동했고 이후에는 로저의 직계로 평가되는, 심지어 현재 해적의 정점들 중 하나인 사황 샹크스의 위험도를 낮게 보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여겨진다.

물론 그렇다고 샹크스를 제거 대상으로 봤다면 오로성이 샹크스와 연줄을 만들리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건 샹크스가 빅 맘, 카이도처럼 난폭한 학살자 및 정신나간 미치광이가 아니기 때문이고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이 아닌, 없이 오히려 세계관 내에서 균형과 유지를 위해 어느 정도 협조하니 오로성 입장에서 들어주는 것이지 그렇다고 오로성이 '해적'인 샹크스를 위험인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공백의 역사를 알려고 한다해서 민간인 거주 지역인 오하라에다가 버스터 콜을 쓴게 그 오로성이다. 그런데 그런 오로성들이 연줄을 만들고 독대까지 하며 샹크스가 직접 세계를 어떻게 할 사나이가 아니라고 인정한다해도 최소 오로성 기준에서는 위험인물이 아니다라는 건 또 말이 안되는 게 위험인물이라고 해서 무조건 제거 대상은 아니다. 그렇게 치면 카이도, 빅 맘은 제거 대상으로 봐야 되는데 정작 오로성의 위로 불리는 임은 루피, 티치, 비비, 시라호시를 주시하지 빅 맘, 카이도를 주시하는 듯한 묘사는 나오지도 않았고 그건 오로성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세계를 어떻게 할 자가 아니다라는 언급을 봐도 그 직전에 오로성이 샹크스가 움직이면 손을 쓸 도리가 없지만이라고 언급한 걸 생각하자. 즉 바꿔 말하면 샹크스가 맘을 먹고 움직인다면 그만큼 위험하고 위력적이라는 얘기가 된다. 그리고 애초 샹크스도 사황이다. 근데 위험도가 낮아서 현상금이 낮은 거라면, 샹크스는 루피보다는 몰라도 티치보다는 낮아야 정상이다. 샹크스가 빅 맘, 카이도와의 차이점은 피스메인이냐 모거니아이냐의 차이지 위험도의 차이가 아니다. 당장에 빅 맘의 위험도가 카이도보다 낮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현상금은 3억이상 낮다는 것을 생각하자.

대등한 힘을 지닌 사황 중 신진 해적인 검은 수염을 제외하면 샹크스의 현상금이 가장 낮은 건 다음과 같이 생각할 수 있다.

1. 위험도 외에 흉포함이나 민간인 피해 역시 현상금에 영향을 미친다.

1부 당시 루피는 임펠 다운에 쳐들어가 대량 탈옥사태를 유발하고, 세계최악듸 범죄자의 혈통이라 정상결전에서 사카즈키가 에이스 사살 후 최우선 목표로 삼았을 정도로 위험인물임에도 키드보다 현상금이 낮았다. 루피가 훨씬 더 위험인자인데다 키드보다 결코 약하지도 않은데 현상금이 더 낮은 이유는 키드가 민간인에게 더 큰 피해를 입혔기 때문. 즉, 비슷한 급의 강자들이 있을때 더 흉포한 자가 있다면 현상금이 더 높아진다.

빅 맘과 카이도 둘 다 여러 나라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맘에 안 들면 쓸어버리는 폭군들이다. 실제로 어인섬이 쓸려나갈 뻔했고, 와노쿠니는 사실상 무단점거당했다. 작중 다른 섬들 역시 같은 신세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샹크스는 후샤 마을을 기점으로 이스트 블루에서 모험하면서 지낼 때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위협을 당하더라도 웃으며 대치하거나 소중한 친구를 건드려 태도가 무섭게 돌변해도) 기본적으로 폭군처럼 군림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2. 후발주자일수록 현상금 책정에 불리하다.

오황으로 불리게 된 주인공 몽키 D. 루피와 흰 수염 사후에 검은 수염이라는 인물이 새롭게 사황으로 인정받게되면서 그 위험도에 있어 다른 사황들에 비해서 결코 낮지 않는데도 현상금의 액수가 그들에 절반에 불과했다. 실제로 이들 중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빅 맘과 카이도는 현상금이 과거 로저와 흰 수염보다도 현저히 낮은 액수이다. 특히 카이도는 세계최강의 생물라 거론되지만. 이는 활동한 경력이 오래된 해적은 그만큼 피해를 입힌 사례의 확률도 높을 것으로 여겨지고 (만약 같은 조건일 경우에는) 현상금이 더 높기 때문. 애시당초, 여태까지 작중에서 드러난 경향으로는 해적의 현상금은 상승만 하며, 하락한 케이스는 단 한번도 없기에[56] 위험도가 비등하다는 전제하에 경력이 더 높으면 현상금은 그에 비례해서 반드시 더 높아진다.

이를 생각하면 검은 수염을 제외하고 가장 최근에 사황이 된[57] 샹크스의 현상금이 가장 낮은 건 당연한 이치로 여겨진다. 그리고 과거 1부 시절에는 현상금의 액수 수준이 곧 강함과 직결되었으나[58] 2부부터 알려진 사실로는 현상금은 꼭 강함의 절대적인 지표가 아니게 되었다는 것이다.[59]

또한 과거 최악의 세대로 거론되기 이전의 11인의 초신성들 중에서도 앞서 언급된 루피와 키드처럼 현상금의 기준이 정부를 공격한 사례 혹은 민간인을 공격해 피해를 입힌 사례로 서로 엇갈리는 경우도 있는데다가, 같은 사황인 카이도와 빅 맘은 힘의 차이가 거의 없음에도 현상금이 3억 가까이 차이가 난다. 게다가 카이도는 1대1 최강이란 설정이 있음에도 흰 수염보다 4억이 넘게 적다. 검은 수염은 아예 같은 사황인데도 다른 사황들의 절반 수준이다. 즉 현상금 책정은 강함만이 아니라 여러 요인을 고려해서 되는 것이니 만큼 세세하게 누가 높고 낮고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고 핵심 포인트는 샹크스와 다른 사황들은 여타 다른 해적들과 차원이 다를 만큼 무지막지한 현상금과 위험도를 갖고 있는 거대한 존재들이란 점.

5. 명대사[편집]



5.1. 원작[편집]


어이 산적, 일단 총을 뽑았으면 목숨을 걸어라. 이건 위협용 도구가 아니란 얘기다···.

원피스 1권.[60]


네놈들 앞에 있는 건 해적이다. 잘들 들어 산적···. 내머리에 술이나 음식을 뒤집어 씌우든 침을 뱉든 난 웬만한 일은 웃으며 눈감아 준다. 하지만!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내 친구를 괴롭히는 녀석은 용서 않는다!!

원피스 1권.[61]

[62]


괜찮아. 팔 하나 쯤이야···. 무사해서 다행이다.

원피스 1권.


이야아···! 우릴 뛰어넘겠단 말이지. ······. 그럼···. 모자게 맡기마. 나의 소중한 모자다. 나중에 꼭 돌려주러 와라. 위풍당당한 해적이 돼서 말이다.

원피스 1권.


난 내 자신의 배를 가지면 세계를 들러볼 생각이야. 물론 해적으로서지.

원피스 3권.


왔구나. 루피

원피스 11권.[63]

[64][65]


정부는 가만히 있지 않겠지만 ···뭐 방해를 한다면 이쪽도 가만히 있진 않겠어···!!! 자!!! 끝내주는 술을 준비해!!

원피스 25권.[66]


이거 말이오. ···새로운 시대에 선사하고 왔지···.

원피스 45권.[67]

[68]


그 누구도 막을 수 없게 될 거요···!!! 폭주하는 이 시대를!!!

원피스 45권.[69]

[70]


레일리 씨 난 정말 놀랐어요!!! '이스트 블루'에···!! 로저 선장과 똑같은 말을 하는 꼬맹이가 있더라고요···!! 선장의 그 말을···!!!

원피스 52권.


장하다··· 젊은 해병. 네가 목숨을 걸고 만들어낸 '용기 있는 몇 초'는··· 좋든 나쁘든, 방금 세계의 운명을 크게 바꾸었다!!

원피스 59권.


전쟁을 끝내러 왔다!!!

원피스 59권.


지금 만나면, 약속과 다른걸. 그렇지, 루피.

원피스 59권.[71]


아직도 원껏 날뛰지 못한 녀석이 있다면, 덤벼라···!!! 우리가 상대를 해주마!!!

원피스 59권


전원, ──이 자리는 나의 체면을, 세워주어야겠다.

원피스 59권


더는, 녀석들의 죽음을 구경거리로 삼는 짓은 용납하지 않겠다!!

원피스 59권[72]


루피··· 힘겨울 테지···. 에이스의 마지막 행동을 듣고서 놀랐다···. 그 모습은 흡사 로저 선장···. 난 선장이 때로는 달아나기를 바랐고, 울기를 바랬다. 명심해라, 루피. 승리도 패배도 알고, 달아나며 눈물을 흘리고서야 사내는 진정한 어른이 되지. 울어도 괜찮다···! 극복해라!!!

원피스 60권.


······곧 만날수 있겠어···. 루피

원피스 90권.



5.2. 외전[편집]


모자게 맡기마.

원피스 레드Ver. 로맨스 돈.[73]


6. 여담[편집]


  • 단행본 등장인물 소개란에서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항상 나온다.[74]

  • KBS판의 성우이자 가장 평이 좋았던 성우였던 홍시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상결전 장면을 비공식 더빙을 하기도 했는데, #그야말로 정상결전에서의 간지나는 모습을 그대로 잘 살렸다. 하지만 개인 유튜브에서 재미삼아서 한 비공식 더빙이라 당연하지만 따로 방송되지는 않았다. 다만 현 투니버스판의 성우이니 먼 훗날 투니버스에서 정상결전 스토리를 방영한다면 볼 수 있을지도.

  • 샹크스의 수배서와 현상금이 공식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에는 해외 팬들이 만들어놓은 현상금 수배지에 le roux라는 글자가 더 명시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는 샹크스의 성이 아니라 그냥 '빨간 머리'라는 뜻에 불과하다.

  • 누군가의 아이의 아버지로 강력하게 추정된다.

[1] 출처: 54권 SBS.[2] 숙적인 쥬라큘 미호크와 생일이 똑같다.[3] 출처: 4권 SBS. 작가 왈 10년 전 루피 동네에 있었을 때 27살이었습니다.[4] 사황 중 가장 젊다. 두번째로 젊은 검은 수염보다 1살 어리다. 그리고 자신의 오른팔인 벤 베크맨보다 무려 11살이 어리다.[5]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6]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7] ABO 혈액형 기준상 AB형.[8] 출신지가 밝혀지지 않은 카이도를 빼면 전, 현직 사황 중 유일하게 위대한 항로 출신이 아니다.[9] 2부 와노쿠니 편에서 묘사된 티치의 현상금과 비교해보았을 때, 세계 정부 최고 권력층 오로성이 직접 "세계를 어떻게 하려고 들 사내는 아니다."라고 평할 정도로 정부에 위협이 안 되어 보여서 티치와 비슷한 20억 언저리나 그 이하로 추정되었지만 실은 그 두 배 가까이를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예전에도 점프에서 샹크스의 현상금을 추측하는 내용이 실린 적이 있었는데, 이때는 되려 사황 중 최고 금액일 거라는 대목이 나왔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점프 직원의 추측을 적어놓은 코너였을뿐 작중에서 밝혀진 바로는 독자들의 예상대로 1부 사황 중 제일 적었고, 2부 사황 중에서도 3위로 한 번도 최고 금액이었던 적이 없다.[10] 끝의 4,890만 베리에서 489를 고로아와세로 표현하면 샹크스 이름의 "샹크" 부분과 비슷한 발음이 된다.[11] 친구인 버기(1500만)보다 약 270배 더 많다.[12]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13] 둘 다 빨간색 음식인데, 샹크스의 별명인 빨간 머리와 맞춘 설정으로 보인다. 덕분에 2ch 등지에서는 김치머리(...)라고 불리는 듯. ???: 그럼 난 뭐야[14] 전현직 사황 통틀어서 유일한 비능력자다.[15] 팬들 사이에선 "누가 뭐래도 일본판 성우와 더불어 샹크스 그 자체."라 불릴 정도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호쾌함과 중년미 둘 다 완벽하게 잡아내어 한국에서 샹크스를 맡은 성우 중 가장 평가가 좋다.[16] 홍시호보다는 모자라긴 하지만 연기 자체는 괜찮았으며 음색도 비슷해서 무난했다는 평. 다만 중복으로 맡은 포트거스 D. 에이스의 평이 더 좋다.[17] 대원판에서 고구인프랑키 다음 가는 미스 캐스팅. 중년미, 호쾌함, 카리스마 어느 것 하나 잡아내지 못했다. 대원판도 정상결전 편부터 성우진이 고정되었기 때문에 바뀔 가능성도 전혀 없을 듯. 엠폴리오 이반코프와 중복이며, 그쪽이 낫다는 평이 지배적이다.[18] 이 성우도 83년생인데, 한국 대원판의 두 성우보다는 나은 연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이분 일본판 성우처럼 이 사람도 맡았다.[19] 샹크스의 머리카락은 원피스에서 보기 드물게 스크린톤을 사용했다.[20] 젊은 시절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에게 입은 상처다. 정확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로저 해적단이 라프텔을 보고 해산한 이후 어느 시기에 티치가 흰 수염 해적단에 있던 시절 맞붙으면서 생긴 상처다. 루피가 있던 시절에도 있었으니 대충 대해적시대 개막 이후 생긴 것으로 추정.[21] 이는 루피 역시 마찬가지로 어린시절부터 자신이 동경해오던 해적인 샹크스를 언젠가 넘어설 날을 대비하여 열심히 실력을 쌀았고 이후에는 서로가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2부 펑크 하자드에서 루피가 가장 먼저 싸우고 싶은 사황으로 샹크스를 꼽았다. 그러나 해당 장면이 한국 정발본에서는 정반대로 샹크스와 싸우고 싶지 않다는 식으로 오역되었다. 일본에서 "~가 아니면(쟈 나캬)"은 "~가 아니면 (안되는데)"라는 뜻이다. 원문은 "첫번째가 샹크스가 아니면 (안되는데)"인데 정발본에서는 "첫번째가 샹크스만 아니면 돼"라고 오역돼 버렸다. 다소 큰 오역.[22] 카이도도 록스 해적단 시절에는 견습 해적이었고 대해적 시대가 열리고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후발주자이지만 사실상 샹크스가 태어나기 전에도 해적일을 시작한 올드비 해적이었다. 샹크스 역시 사실 해적왕의 배에 있었던 만큼 대해적 시대 이전부터 해적으로 활동하기는 했으나, 샹크스와 카이도는 직접 해적단을 이끌며 활동한 것은 대해적 시대 이후여서인지 현 세대로 취급된다.[23] 노블 A에서 샹크스는 해적왕의 자리에 관심이 없다고 언급된다. 그저 자유를 즐길 뿐, 빅 맘이나 카이도처럼 흰 수염 해적단을 능가하거나 제거하겠다는 야욕은 없고, 오히려 카이도가 흰 수염의 뒷통수를 치려 할 때 본인이 직접 무마시키기도 했다.[24] 당장 소설 노블 A에서 신세계에 펼쳐진 사황의 세력들을 보면서 에이스가 사황의 강대함에 질려서 '나 같은 루키 따위가 비집고 들어갈 틈 따위는 없다'고 마음부터 꺾이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삿치는 빨간 머리 샹크스가 바로 그 루키에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랐다고 설명해주며, 로저 - 시키 - 흰 수염이 신세계의 패권을 두고 다투다가 로저와 시키가 사라지고 흰 수염의 독무대가 된 신세계에서 당시 기준으로 루키 중 유일하게 흰 수염에 필적하는 힘과 세력을 갖춰 사황의 자리에 오른 케이스임이 언급되었다.[25] 출처 원피스 RED.[26] 소설 NOVEL에서는 에이스에게 패기까지 내뿜었다고 한다.[27] 장난치면서 가벼운 모습을 보이던 것은 루피가 어디까지나 샹크스가 정한 선내의 인간이었기 때문. 루피가 실제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산적 한명을 가볍게 죽이는 모습을 보여줬다.[28] 정확히는 자신을 위협하는 산적에게 이건 위협용 총이 아니라고 말함과 동시에 옆에 있는 럭키 루가 쏴죽였다[29] 로저 해적단 시절 친구 사이로 정상결전에서 버기가 멱살을 잡으며 성을 내는데도 웃으면서 넘어가주었다.[30] 와노쿠니 편에서 과거가 나오며 둘의 어린 수습 시절 모습이 자세히 나오는데, 맨날 투닥거리며 싸우면서도 항상 붙어다니는 등 싸우면서 크는 악동 꼬마들같은 모습이다. 배에서 또래가 서로 밖에 없어서 친해진 듯. 심지어 버기가 갑자기 열이 나서 라프텔행 여행을 떠나지 못하게 되자, 샹크스는 간호하길 자처하면서 기꺼이 라프텔행을 포기했다.[31] 노블 A 2권에서도 에이스가 마키노의 이야기를 꺼내자 적의를 지울 정도이며, 은근히 그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에피소드 루피에서 마키노가 보인 모습이나 마키노가 낳은 애의 아버지가 샹크스라는 독자들의 추측도 상당하다.[32] 일단 샹크스에게 직접 당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빨간 머리 해적단에서 검을 쓰는 사람이 샹크스가 거의 유일하다 여겨지기 때문에 팬들은 대체로 샹크스가 직접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추정하고 있다. 자기랑 똑같이 만들어준거다[33] 물론 따지고보면 이것도 그나마 자비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사황 바로 밑의 2인자를 꺾었던 루피조차 사황인 카이도와 빅 맘에게 대항은 커녕 철저히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이는 마당에 키드와 사황급의 실력차는 논하는게 우스울 정도의 수준이다. 사황 샹크스와 키드가 직접 싸웠다면 목숨을 뺏는 것은 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내는 수준으로 간단했을텐데 팔만 자르고 멀쩡히 보냈다는 건 봐줘도 한참 봐준 것.[34] 그나마 원작 관련의 기술이 나오긴 했다. 흰 수염의 배에서 패기를 발산하며 걸어오는 장면. 특히 후샤 마을의 해왕류를 노려보아 도망치게 만든 장면은 꼭 나온다.[35] 출처: 비브르 카드 ~스타터 셋~. 원래는 사황이 된 시기도 이 대목과 함께 팔을 잃기전이었지만 원작에서 6년전으로 수정됨에 따라 비브르 카드도 샹크스가 사황이 된 시기를 수정되었다[36] 전성기의 로저, 흰 수염과 대등하게 겨루었던 제파조차도 패기를 익힌 것이 34살이고, 대장이 된 것은 38살이었다.[37] 물론 샹크스의 강함 자체에 대한 것은 그가 사황의 일원이란 점과 그에 대한 다른 캐릭터들의 평가, 행보(위협으로 정상결전을 종료시킴, 카이도를 저지함)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가 최정상급의 강자란 평이 뒤집힐 이유는 없다. 오히려 이로 인해 그가 루키급인 20대 시절부터 사황이었다는 무리수 설정이 바뀐 것. 새 설정에 따르면 그는 30대 중반부터 사황이 됐다는 얘기니, 중년에 들어 전성기에 오르는 원피스의 설정을 크게 흔들지 않으면서도 젊은 나이에 사황에 올랐다는 캐릭터를 그대로 간직하게 된다.[38] 원래 비브르 카드에서 13년보다 이전에 이미 사황이라고 되어있었지만 본편에서 6년 전에 사황이 되었다고 설정이 수정되어 언급된 후 비브르 카드의 내용도 수정되었다.[39] 이미 해군은 흰 수염 해적단과 이미 싸우고 있었고 티치마저 배신하는 바람에 세력을 양분해서 싸우고 있었는데 멀쩡한 사황 하나가 나타나 싸움을 걸면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칠무해였던 미호크는 '협정 밖이라는 말로 언급하였고 이어 TVA에서는 '물러날때'라고 덧붙인다.[40] 이런 이미지 덕분에 샹크스의 중재자 관련 내용이 부풀려져서 추론되기도 한다.(EX.오로성에게도 인정받는 세계관 내 중재자 등등)[41] 더불어 카이도와 빅 맘의 결투를 통해, 설령 세계 최강의 생물이란 카이도조차도 같은 사황인 빅 맘과 1대1로 붙으면 밤새 상처투성이가 되어 결투해도 결론이 안 날 정도로 사황 간의 격차가 매우 적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1대1로 죽을 때까지 싸운다면 빅 맘이건 샹크스건 결국 카이도가 이길 확률이 높아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격차가 한없이 작다는 소리.[42] 그렇지만 노블 A에서 최강이 누구인지 거론될 때 다른 사황들이 모두 언급될 때 샹크스만 비교대상에 오르지 못한 굴욕도 있었다.[43] 사황이 악행 뿐 아니라 "서로 신세계를 4등분으로 나뉘는 형태로 지배와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에" 사황이란 것도 감안해야 한다. 자유를 좋아하고 비교적 온건한 샹크스라면 자신과 친한 이들이 빅 맘이나 카이도 등에게 위협당하면 당연히 맞서 싸웠을 것인데, 이런 과정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이며 점점 주가가 올랐을 것이다. (후샤 마을이 카이도에게 점령당했다고 생각해보자. 상대가 누구든 샹크스가 가만히 있었겠는가?) 그러다가 그 세력이 다른 사황급으로 거대하게 성장하고, 힘으로 그를 제압할 수 없다는 걸 알게된 다른 사황들과 힘의 세력이 자연스레 생기면서 사황으로 인정받게 됐을 것.[44] 진짜 나중에 나오는 해왕류들에 비하면 너무 초라해서 고등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45] 히그마가 연막탄을 뿌렸어도 견문색 패기라면 충분히 알아채고, 해왕류도 패왕색 패기면 멀리서도 제압할 수 있으며, 설령 팔을 물렸다고 한들 팔에 무장색 패기를 둘렀다면 오히려 물어뜯은 해왕류의 이빨이 아작났을 거라는 것. 공교롭게도 세 종류의 패기가 전부 문제가 된 셈.[46] 루피도 초반부터 1부 끝까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고, 이후 겨우 2년 사이에 패기를 익히고 단련하며 무지막지하게 강해졌지만 샹크스는 이미 로저 해적단에서의 경험과 빨간 머리 해적단을 결성한 이후에도 상당기간 이상의 모험을 행해왔다.[47] 수습생 시절부터 어울렸던 만큼 샹크스는 진지하게 버기를 마음에 들어했다.[48] 사실 파워 밸런스를 떠나 초창기의 연출은 소소한 편이었다. CP9편에선 건물 두채를 힘으로 무너뜨리는 완력을 지닌 루피가 초반엔 고작 나무로 된 사형대에 메였다고 꼼짝못하지 않나, 핸디캡이 있긴 해도 돈 클리크에게 고전하지 않나... 즉, 연재 초기엔 "강자"가 연출되는 정도가 달랐다. 이 정도 연출이라면 강자라고 해도 방심한 사이에 저 정도 해수에게 팔을 잃는게 자연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연재가 진행되면서 루피는 잡졸 수백명, 수천명을 헤집고 다니면서 건물도 쉽게 부수는 정도, 그를 능가하는 최강급 강자들은 가프처럼 산을 샌드백 삼아 박살내거나 아예 섬을 지워버릴 정도로 연출이 달라졌다. 일본 만화계를 봤을때 인기 없는 만화는 완결을 보지 못하고 중간에 마무리를 지어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한데 이런 이유 때문에 약하게 시작했다가 인기가 커지면서 점점 스케일을 늘려간 것이라고 보아야 맞고, 설정 붕괴니 뭐니 따지기 힘든 부분이다.[49] 정상결전에 당시 어떤 전력이 있었는지 보자. 해군 3대장이 전부 있었고 거기에 해군 영웅인 가프, 해군의 정점인 원수 센고쿠 휘하 10만에 가까운 엘리트 해군 장교들이 (물론 상당수 전사했지만) 있었고, 새롭게 열매 능력을 얻어 아직 최강급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맨몸으로도 샹크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을 정도 실력자인데다 두 개의 열매를 얻은 검은 수염, 그 휘하에 임펠 다운에서 탈옥한 최악의 범죄자들, 세계 최강의 검사 미호크를 포함한 칠무해들, 거기에 흰 수염은 죽었지만 신세계에서 최상위권 강자인 마르코를 비롯한 흰 수염 해적단의 실력자들이 생존해 있었다. 이들 전부에게 "닥치고 내가 하라는 대로 해! 꼬우면 한판 붙던가!"한 것이다. 말 그대로 바다의 황제라 불리던 인물의 최강에 가까운 위엄이다.[50] 믈런 이는 억지 추측으로 여겨진다. 만약 이 정도로 후잡한 판단력으로 사황이 될 수 있을 리가(...)[51] 다만 미스테리하게 강해진(?) 크로커다일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작가인 오다부터가 딱 들어맞는 파워 밸런스에 그다지 목숨을 걸지 않는 성격이다. 크로커다일의 경우 에스컬레이터처럼 강해지던 루피가 비교적 초창기에 붙은 상대라 그가 훨씬 파워업한 1부 후반부에는 아예 루피의 상대가 안되어야 하지만, 정상결전에서 루피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오다가 파워 밸런스에 신경을 썼다면 이런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연출 역시 없었을 것이다. 이에 대한 별다른 설정 추가나 설명이 없는 걸로만 봐도 샹크스의 팔에 대해 딱히 설명을 하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52] 당장 주인공인 루피만 해도 아론하고 투닥거리다가 2~3년 사이에 사황 최고간부를 쓰러뜨릴 수준까지 성장했다.[53] 루피까지 가지 않더라고 코비만 해도 루피보다 한 살 어린 16살 시절엔 동네 찌질이 수준의 꼬맹이였다가 1년도 안되어 어엿한 하사관급 전사, 2년이 지난 후엔 장성이 됐다. 민간인이 2년 조금 넘는 시간 후에 초신성급 강자가 된 것이다. 샹크스 역시 후샤 마을에 있을때는 그냥 좀 강한 해적 수준이었다가 본격적으로 모험을 하면서 어마어마한 강자가 됐다고 볼 수 있었다. 당시 샹크스의 나이는 25세로 어리다곤 할 수 없지만 이 정도 나이의 루키들도 있다는 걸 생각하면, 최약의 바다인 이스트 블루에서 그냥 그럭저럭 동네 해적질이나 하고 다니다가 각성해 위대한 항로로 나갔다고 할 수도 있었다.[54] 이는 정부 3대 기관에서 깽판치고 천룡인을 패고 세계정부의 깃발까지 태운 루피의 위험도의 평가는 당시 4억이었다. 반대로 검은 수염의 경우 악마의 열매를 2개 이상 먹고 임펠 다운의 레벨6의 죄수들을 탈옥시키고 존재 자체가 말소됐던 죄수들을 해적단으로 받아들이고 뒷처리 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들에게 승리해 사황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22억이다.[55] 그 예시로 사이퍼 폴의 스팬담이 나서서 체포한 프랑키의 스승인 톰과, 해군이 에이스의 어머니가 살던 고향인 사우스 블루에서 세계 최악의 피를 색출하는 도중에 수상한 낌새를 보여 대들다가 죽은 임산부들이 그 대표적.[56] 근 100년 해적으로써 활동을 안 한 도리&브로기의 현상금도 사황/칠무해 등을 제외하고 바다 전체에서 보면 상당한 거액인데 단 한 푼도 안 내려갔으니 말 다헀다.(…)[57] 카이도가 후발주자라곤 하나 그는 샹크스가 생후 1년이던 때에 이미 록스에서 견습선원을 하던 자다. 흰 수염이나 빅 맘보단 후발주자라도 빅 맘과는 록스 시절부터 견습 선원이었고 샹크스보다도 해당 경력이 오래됐다.[58] 다만 루피의 경우를 예로들때 2천만의 아론을 쓰러트리고 3천만베리가 됐고 8천만의 크로코다일을 쓰러트려 1억이 됐다. 또한 현상금이 10억이넘는 샬롯 카타쿠리를 쓰러트리고 15억이 됐는데 현상금의 기준을 위험도가 비중을 많이 차지한다 해도 쓰러트린 현상수배자보다 높게 평가하는 것도 있어 그래도 어느정도의 강함의 기준도 반영된다.[59] 여기서 포인트는 현상금에 강함이 포함된다는걸 부인하는게 아니라 강함이 전부는 아니란 것이다. 즉 일반적으로 (칠무해같은 케이스가 아니면) 강함과 현상금은 거의 비례하지만, 강함 외에 다른 요소들도 포함된다는 것. .[60] 산적 졸개가 샹크스의 머리에 총을 겨눌 때 한 대사이다. 이 대사를 훗날 애니메이션에서 루피가 우솝과의 첫 만남에서 똑같이 말한다.[61] 샹크스가 한 이 말이 영향을 주었는지 루피도 소중히 .[62] 이는 샹크스의 과거 해적단 선장과의 공통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프의 회상에 따르면 로저 또한 누군가 자신의 동료를 비하하자 그 나라의 군대를 쓸어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63]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해적이 된 루피의 수배서를 보고 웃으면서 하는 말.[64] 원래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었지만 루피의 수배서를 보고 갑자기 웃음을 지으면서 좋아한다.[65] 애니메이션에서는 기분이 좋지 않을때 날씨가 먹구름으로 덮여있다가 기분이 좋아지니 해가 쨍쨍하게 뜨는 모습의 장면으로 연출된다.[66] 흰 수염에게 접촉하기 전 대사[67] 흰 수염과 접촉한 후 흰 수염이 샹크스에게 팔을 누구에게 줬냐고 묻자 답한 답이다. 이를 들은 흰 수염은 후회가 없으면 족하다며 선선히 인정한다.[68] 참고로 '선사하고 왔다'라는 말의 번역이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원본에서의 표현은 직역하면 '걸고 왔다' 인데 확률이 희박한 도박에 판돈을 건다고 할 때 사용하는 단어이다. 한국어의 걸다는 워낙 동음이의어도 많고 애매해서 선사하다로 의역한 듯 하다. 의미 자체만 본다면 새로운 시대의 새싹에게 전해주고 왔다는 의미라고 보면 된다.[69] 에이스와 관련된 샹크스와 흰 수염의 대화 이후 서로의 창과 칼이 맞부딫히면서 하늘이 갈라지는 장면으로 연출된다.[70] 후에 원피스 951화에서 카이도와 빅 맘이 무기가 서로 맞부딪혔을때도 하늘이 갈라진다.[71] 위에 써진, 루피에게 위풍당당한 해적이 되어 모자를 돌려주러 오라는 약속.[72] 전쟁의 영상은 전세계에 퍼지고 있었다. 이것 때문에 흰 수염과 에이스의 죽음은 이미 전세계에 알려져 있었고, 이것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뜻. 이 때 도베르만 중장 등 몇몇이 반대 의사를 보였지만, 센고쿠 원수가 허가해서 둘의 시신을 넘겨받는데 성공한다.[73] 이를 통해 원피스라는 작품은 이러한 외전 작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있다.[74] 루피, 에이스, 사보의 과거사이자 사실상 1부 마지막 권이라 할 수 있는 60권 등장인물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60권 등장인물에는 셋의 과거사가 메인이기에 컬리 다단몽키 D. 가프가 나온다.밀짚모자 일당도 등장인물에 나오는데 과거사가 끝나는 시점에서 각각 있는 섬에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