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칵테일)
덤프버전 : (♥ 0)
1. 개요[편집]
브랜디 베이스로 하며, 현재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이다.
2. 상세[편집]
브랜디 크러스타에서 유래된 칵테일 중 하나로, 기원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 가설이 거론된다. 하나는 제1차 세계 대전 말 파리에 위치한 해리의 뉴욕 바(Harry’s New York Bar)를 운영하던 바텐더 해리 멕켈혼(Harry McElhon)에 의해 창시되었다는 것이며, 또 하나는 런던에 위치한 벅스 클럽(Buck's Club)의 바텐더 패트 맥개리(Pat MacGarry)에 의해 창시되었다는 것이다. # # #
사이드카가 최초로 기록된 것은 1922년 해리 맥켈혼의 저서 <칵테일 만들기의 기초(ABC of mixing cocktails)>와 벨기에의 바텐더 로베르 버메이르의(Robert Vermeire)의 <칵테일 만드는 방법(Cocktails: How to Mix Them)>에서이다. 두 책 모두 패트 맥거리를 기원으로 한다고 기록하였다. # # #
레시피 변천이 무척 많았던 칵테일이기도 하다. 초기 레시피에서는 브랜디와 트리플 섹, 레몬 주스를 모두 동량으로 개량해 넣었으나, 1948년 데이비드 엠버리(David Embury)에 의해 브랜디 2, 트리플 섹 1/2, 레몬 주스 1/4의 비율로 기록된다. 허나 이 비율은 너무 드라이하다는 비판을 받게 되고, 이후 해리 크래독(Harry Craddock)에 의해 브랜디 2, 트리플 섹 1, 레몬 주스 1의 비율로 조정된다. 이후에도 수 차례 비율이 조정되며 오늘날의 사이드카가 완성된 것이다. # #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도 이래저래 말이 많다. 해리 맥켈혼에 의하면 한 미군 대령이 친구와 함께 오토바이 사이드카에 타고 해리의 뉴욕 바(Harry’s New York Bar)에 들렸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하며, 데일 디그로프(Dale DeGroff)의 저서 <필수 칵테일(Essential Cocktail)>에서는 사이드카의 특징 하나와 연관시켜 설명하고 있다. 레시피대로 사이드카를 제조하고 마티니 글라스에 따라내면 약간의 용량이 남게 되는데, 그걸 샷 글라스에 따라내어 함께 내놓았던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이다. # #
다른 칵테일들과 이래저래 연관이 많은데, 진으로 기주를 바꾸면 화이트 레이디, 보드카로 바꾸면 발랄라이카, 럼으로 바꾸면 XYZ가 된다. 허나 사용하는 재료들만 비슷할 뿐 들어가는 용량은 모두 달라지기 때문에 각자 칵테일들의 맛이나 향은 완전히 달라진다.
3. 레시피[편집]
현행 조주기능사 실기시험에 필요한 재료와 IBA 버전 재료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기주의 선택과 바텐더의 스킬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갈리게 된다.
3.1. <ABC of mixing cocktails>의 레시피 (1922년)[편집]
3.2. <Cocktails: How to Mix Them>의 레시피 (1922년)[편집]
3.3. IBA 공식 레시피[편집]
3.4. 조주기능사 레시피[편집]
4. 바리에이션[편집]
4.1. 비트윈 더 시트[편집]
자세한 내용은 비트윈 더 시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기주인 코냑의 양을 줄이고 화이트 럼을 추가한 레시피.
4.2. 첼시 사이드카[편집]
기주를 코냑에서 진으로 바꾼 바리에이션.
5. 둘러보기[편집]
[1] 책에 단위가 적혀있지 않다.[2] 길[dʒɪl]이라고 부른다. 티컵(teacup)이라고도 하며, 1 gill당 4~5 oz이다. 문서에서는 길당 4 oz로 보고 작성함.[3] 레몬에서 스퀴저로 직접 짜는 것을 권장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2 08:16:47에 나무위키 사이드카(칵테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