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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세 자매 동반자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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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상세
3. 의문점
4. 5월 27일 경찰 발표
5. 기타
6. 둘러보기


1. 개요[편집]


# ##

2015년 5월 25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일어난 사건. 경찰에선 동반자살 사건으로 추정했지만 의문의 여지가 있다.


2. 상세[편집]


부천시 소사구 역곡동의 모 아파트 경비원이 새벽 4시 경 주차장 쪽에서 쿵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나가 보니 두 여성이 피를 흘린 채로 쓰러져 있었는데 이들은 해당 아파트 12층에 살던 D씨의 셋째(33살), 넷째(31살) 딸이었으며 새벽 4시경 2분 간격으로 자택 베란다에서 투신하여 지하 주차장 입구 천장을 부수고 그대로 떨어졌다. 구급대가 도착했을 땐 모두 숨진 뒤였으며 경찰이 자택을 조사한 결과 안방에서 막내 동생 C씨도 안방에서 목이 졸린 채 숨져 있었으며 시신엔 이불이 덮여 있었다.

이들은 다섯 자매 중 막내 세 자매로, 막내 C씨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다른 둘은 출가해서 살고 있었다. 위의 두 자매는 유치원 보육 교사로 일하고 있었으나 차례로 실직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사는 게 힘들다. 이대로 살고 싶지 않다. 시신은 화장해 뿌려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유서는 세 자매의 필적으로 세 장이 발견되었다.


3. 의문점[편집]


경찰은 생활고를 비관한 동반자살로 추정했으나 C씨는 자살로 보기 어려운 정황[1]으로 인해 타살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에 착수하였는데 미심쩍은 정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첫 번째, 이들의 재정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사건이 일어난 아파트는 어머니 D씨의 것으로 시가 2억 원에 상당했다. 자매가 실직으로 상심한 것은 사실이지만 빚이 있었던 것도 아니며 모친에게 고정수입까지 있었다. 보육교사란 직군이 재취업이 어렵지 않다는 걸 생각하면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고 보기엔 힘들다.[2]

그러나 이후 경찰의 확인 결과 셋째만 10여년간 보육교사로 일했고 넷째와 다섯째는 2005년 이후 일한 기록이 없었다. 어머니에게는 이를 숨겼기 때문에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

두 번째, 세 자매에게 모두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되었다. 일반적인 상식으론 서로 목 졸라 자살한다면 마지막 한 사람에겐 흔적이 남지 않으며 한 사람이 둘을 죽이고 투신하는 경우는 있어도 셋이 서로 목을 조르다 한 사람만 죽고 둘이 투신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4. 5월 27일 경찰 발표[편집]


경찰에선 일단 동반자살로 보인다는 견해를 발표했는데 이유는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고 다투거나 폭행당한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 자매가 돌아가면서 서로 목을 조르다가 어떤 이유로 실패해서 막내만 숨지자 다음 수단으로 투신을 선택했을 가능성도 있다.

경찰에선 외부 침입의 흔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해당 아파트의 CCTV는 조작 미숙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어머니 D씨는 전날 밤 11시 경에 귀가하였을 때 딸들이 한 방에서 TV를 보고 있어 잘 자라고 하고 거실에서 잠들었다고 밝혔는데 불과 몇 시간 뒤에 자살할 사람들로는 보이지 않는다.


5. 기타[편집]




  • 인터넷 방송인 윤시원의 방송에 사연자로 출연한 한 남성에 의해 약간의 재조명이 이루어졌다.
자신이 겪은 미스테리한 경험, 대강 귀신을 봤다던지 하는 그런 경험을 사연으로 푸는 방송이였는데 사연을 푼 해당 남성의 주장에 의하면 자신은 2020년 현재 24살이고 5년 전 당시 수능 응시 이후 휴가철 도중 친구 집에서 놀고 나서 집에 가는 길에 빨간색 원피스를 입은 맨발 상태인 세 명의 여성을 마주쳤다고 한다.
사연의 남성은 이야기를 마무리하기까지 부천 세자매 사건을 알지 못했고 사연을 듣던 시청자가 부천 세자매 사건 세자매와 비슷하다는 의문을 제기하였다.
2020년 기준으로 5년 전인 2015년이 사건이 일어난 연도와 일치하고 당시 거주했던 지역이 경기도 부천시였다는 점, 복장이었다고 주장한 빨간색 원피스가 사건이 일어난 5월의 착장과 계절적으로 부합해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과 윤시원에게 소름이 돋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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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이 졸려 있고 시신이 이불로 덮여 있었다.[2] 다만 자살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인 정신 상태에 몰려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객관적으로 절망적인 상황에서만 자살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