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바이슨스에서 넘어왔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덤프버전 :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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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아메리칸 리그/동부 지구 소속 프로야구단. 연고지는 캐나다 토론토.
1977년 창단하며 몬트리올 엑스포스에 이어 두 번째로 캐나다를 연고지로 만들어진 메이저 리그 구단으로, 2005년 엑스포스가 워싱턴으로 떠난 이후로는 캐나다의 유일한 메이저 리그 구단이 되었다.[10][11] 그래서인지 캐나다 야구 국가대표팀보다 인기가 많으며 사실상 캐나다 야구 대표팀은 블루제이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1985년부터 1993년까지 5번의 포스트시즌 진출, 1992-1993년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우승을 달성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12] 하지만 이후로는 동부지구의 강팀과 약팀들 사이 어정쩡한 중간 위치에 머물러 있다.[13] 변방의 외국 이미지와 높은 세금, 홈구장의 인조 잔디 등 핸디캡이 붙어 FA 선수들이 토론토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나[14] 토론토는 시내 인구도 300만이 넘어가고[15] 광역권 인구는 시카고와 맞먹는 900만이 넘어가는 대도시이기에 스몰마켓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최상위권에 속하는 빅마켓.
2020년 류현진을 4년 8000만 달러에 데려오는데 성공해 한국에서도 팬이 많이 늘었다.
대니 에인지가 NBA 대뷔하기 전까지 약 2년간 뛰었던 야구 팀이 바로 이 팀이다.
자세한 내용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최동원을 영입할뻔 했던 팀이기도 하다. 당시 1977년 니카라과 야구 월드컵, 1981년 캐나다 대륙간컵에서 맹활약한 최동원을 당시 토론토가 1981년 9월 15일에 계약을 맺었고, 9월 20일에 81년 드래프트 순위 20번으로 등록 했으며, 9월 28일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허가까지 받았다. 당시 피에르 트뤼도 캐나다 총리[19] 까지 나서서 최동원을 데려오려고 나섰었다. 1981년 9월 29일 경향신문 - 트뤼도 가수상, 최동원의 토론토 입단여부에 관심, 최 선수도 "병역 문제 해결 되면 고려해보겠다" 뜻비쳐
그러나 KBO 리그 출범을 앞두고 거물급 선수가 필요했던 한국야구계의 반대로 결국 입단은 취소가 되었다. 몇년 후에는 박동희 영입을 시도했지만, 역시 무산되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1990년 시즌부터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약 2년 동안 코치로 지도자 연수를 받은 적이 있으며, 이 당시 제프 켄트, 로베르토 알로마, 시토 개스턴 감독 같은 유명 선수/감독들과 인연을 맺게 된다. 특히 제프 켄트의 경우 마이너 시절 전담 코칭을 해줬던 관계로 나중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올스타급 선수가 된 후에도 허 위원을 은인으로 여기며 매번 깍듯이 대했다고 한다.[20]
2005년 시즌엔 당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박찬호가 토론토 원정 시리즈에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예정되자, 당시 리빌딩 중이였던 블루제이스는 이 참에 토론토의 한인 팬들 상대로 티켓을 좀 팔아보려는 생각으로 “Korean Night”라는 테마 행사를 준비했었는데, 이 게임이 펼쳐진 날짜가 하필이면 박찬호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된 7월 30일이였던 관계로 이 당시 박찬호를 직접 보러 가려고 티켓을 구매한 수많은 토론토 한국인 교포들이 허탕을 치는 해프닝이 있었다.
2018년 오승환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한국 선수와 연을 맺은 구단이 되었다. 시즌 중반까지 불펜의 중심으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했으나 시즌 중반 리빌딩을 위해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되어 겨우 반 시즌만 뛰고 떠나게 되었다.
2020년 FA때 류현진을 영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구애하고 있었고, 결국 4년 8000만 달러에 류현진 영입에 성공했다.
2020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신청한 아시아 야수 최대어 김하성에게 오퍼했으나 실패했다.
대한민국 국적은 아니지만 한국계 선수들인 롭 레프스나이더와 다윈 바니 등도 각각 토론토에서 잠시 뛴 적이 있다.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 선수 육성 이사였던 한국계인 길 킴이 벤치 코치로 팀에 정식적으로 합류하였다. 이후 2022년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는 어머니가 한국계 미국인인 미치 화이트가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있을 적에는 캐나다 내에 단 두 개 있는 MLB 팀이다보니, 캐나다 팀끼리 정규 시즌 외적으로 캐나다 팀끼리 친선 매치(Pearson Cup, 1978~1986)를 해마다 가졌다. 그러다 1997년에 'The All-Canadian Series'로 MLB의 인터리그로 편입이 된다. 1997년 The All-Canadian Series로 인터리그 경기가 되기전에는 딱히 MLB내에서 리그가 서로 상이해서 완벽한 라이벌구도는 아니었다(몬트리올은 NL, 토론토는 AL).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워싱턴 D.C.로 연고를 옮긴 2005년 이후에는 캐나다 내 유일 무이한 MLB팀이 되었고, 그로인해 과거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가지고 있었던 캐나다 유일의 팀이라는 기믹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져갔다. 참고로 두 구단을 처음으로 운영했던 모기업이 주류회사였다는 게 흥미로운데, 블루제이스는 상기 소개됐듯 래뱃 맥주에서 운영을 했고, 엑스포스는 제프리 로리아에게 팔리기 전까지 시그램을 소유한 브론프먼 가문에서 운영했다.
2000년대에는 AL 동부지구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등을 놓고 라이벌전이라면 라이벌전을 벌였고 으레 토론토가 3위를 차지한 적이 많아 삼론토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1980년대 중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 사이 잘나가던 시절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라이벌구도가 있었다. 토론토에서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당시 디트로이트와 토론토는 AL 동부지구 우승을 놓고 으르렁대던 사이기 때문에 꽤나 흥했던 라이벌리였다. 그러나 디트로이트가 1998년 중부지구로 옮겨지고 이 라이벌리의 흥행도는 떨어졌다.
2015년 들어서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흥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2015 ALDS 5차전에서 호세 바티스타가 역전 스리런 이후 빠던을 한 이후 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키면서 발단이 되었고[21] , 2016년에 바티스타와 루그네드 오도어가 난투극을 벌이며 완전히 앙숙이 되었다. 우연히도 라이벌리가 형성된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두 번을 만났는데 둘 다 토론토가 텍사스를 털었다.[22] 또한 오승환이 텍사스가 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계약을 축소시키자 그걸 거절하고 토론토와 계약을 하면서 국내 팬들이 이를 주목하기도 했다.
토론토 현지 팬들은 유독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경우가 많다.[23] 이는 양키스가 그동안 수많은 대형 선수영입[24] 과 지구우승을 하여[25] 모두의 적인 악의 팀 이미지를 쌓은 영향도 있지만, 토론토팬들 입장에서는 캐나다의 넘버 원 도시인 토론토와 미국의 넘버 원 도시인 뉴욕과의 자존심 대결로 여기는 면도 은근 있는 듯 하다. 물론 정작 양키스 팬들은 토론토를 대체로 아웃 오브 안중 취급한다.
캐나다 최초의 메이저리그 팀이었던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워싱턴 DC로 떠나 메이저리그 유일의 캐나다 팀이 된 블루제이스는 '캐나다의 팀(Canada's Team)'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오프시즌에 개최되는 펜페스트나 행사들도 온타리오 주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그렇기에 캐나다인이 야구팬이라면 많은 수가 블루제이스의 팬이다.[26]
블루제이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 T-모바일 파크에 원정을 갈 때 캐나다 서부의 밴쿠버를 포함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국경을 넘어 관람하러 오는 블루제이스 팬들이 많아 홈팀 매리너스 팬들의 수와 필적하거나 그보다 더 많은 색다른 현상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벤쿠버는 토론토와는 굉장히 먼 반면 시애틀이랑 애초애 고작 차로 2시간 거리라서 그냥 매리너스와 더 동질감을 느끼고 팬이 되는 경우도 많다. 서로 다른 지구팀 간에는 한 시즌에 6~7경기가 치러지는 메이저 리그 스케줄의 특성상 블루제이스가 T-모바일 파크에 원정을 오는 것은 한 시즌에 3~4연전 시리즈 단 한 번이기 때문에 다른 원정경기보다 더 많은 블루제이스 팬들이 모여드는 것. 심할 때는 3루 또는 1루 방향을 캐나다 팬들이 싹 점거할 정도고, 일부 토론토 팬들은 펠릭스 에르난데스와의 선발대결에서 king's court(펠릭스 에르난데스 전용 응원석)를 정복했다. 마치 국가대항전마냥 "USA!" "캐나다!" 하는 응원소리가 교차할 때도 있다.
에릭 테임즈의 토론토 시절이다.
2014년부터 정규시즌이 열리기 직전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마지막 시범경기를 몬트리올의 스타드 올랭피크 드 몽레알에서 치르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임기였던 前 몬트리올 시장 드니 코드르(Denis Coderre)가 적극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 유치에 힘쓰던 중,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취임 이후 메이저리그 신생팀을 몬트리올에 유치하기 위한 홍보 이벤트를 여는 것으로 화답하여 연례행사로 개최대고 있다. 평소 토론토와 몬트리올 두 도시간의 라이벌리를 생각하면 블루제이스의 몬트리올에서의 홈게임이 흥행이 되지 않을 듯 싶지만, 현재 캐나다 유일의 메이저리그 팀이라는 것 때문인지 저 2연전에 경기당 5만 가까운 인파가 몰린다.
하지만 블루제이스는 메이저리그 유일 캐나다팀이라는 점 때문에 선수 영입에 고질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FA를 통해 선수를 영입하거나,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진 스타급 선수를 영입하는데 타 구단에 비해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비록 미국과 캐나다는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교류가 많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외국인 캐나다에 미국에서 나고 자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홈구장 로저스 센터가 인조잔디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구장 자체가 투수에게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투수들이 토론토 행에 더욱 더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27] 또한 1992-199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포스트시즌에 다시 진출하기까지 22년이나 걸린, 루징팀의 이미지도 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캐나다의 세율이 미국보다 높아서 미국구단들과 현질 경쟁이 어려운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는 NBA의 토론토 랩터스와 NHL의 캐나다 팀들도 마찬가지다.[28] 아무리 미국 달러로 돈을 많이 줘도 캐나다에서 세금으로 더 떼여서 실수익은 많지 않을 테니까. 계약은 미국달러로 하지만 구단주가 캐나다 기업이고 관중들도 팬들도 캐나다인들이기 때문에 자본의 근원은 미국 달러보다 가치가 낮은 캐나다 달러라서 자본을 굴리기에는 많이 불리한 점도 있다.
이에 더해 블루제이스는 다른 29개 팀과 달리 구단과 홈구장 또한 캐나다 정부의 정책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국 정부의 정책과 상충되는 경우 상대적으로 패널티를 떠안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코로나 19 사태를 들 수 있는데, 2020년 메이저리그가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엄청난 진통 끝에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개막했지만, 캐나다 정부에서는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 사용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시즌을 치를 대체 홈구장을 찾아야만 했다.[29] 이에 블루제이스는 타 메이저리그 팀 홈구장을 공동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번번이 해당 홈구장 소재지의 주 정부가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개막이 가까워올 때까지 홈구장을 결정하지 못했다. 결국 개막 직전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 팀 버팔로 바이슨스의 홈구장인 세일런 필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상대적으로 빈약한 홈 구장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개막 초기를 원정 경기로만 보내야 했다. 2020년 시즌 종료 후 오프시즌에 블루제이스가 전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한동안 이렇다할 소식이 들리지 않았던 데에 이러한 캐나다 팀의 불확실성이라는 요소때문에 선수들이 망설인다는 보도가 공개적으로 나올 정도였다. 결국 블루제이스는 대형 FA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하기 위해 6년 1억 5천만 달러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시해야만 했다. 이 여파는 2021년에도 이어져 홈 경기를 싱글A 팀 더니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이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전용 구장인 미국 플로리다 주 소재 TD 볼파크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러나 플로리다의 기후 문제 등으로 인해 6월부터 다시 2020년 시즌을 치렀던 세일런 필드로 이동하여 홈경기를 치렀다. 7월 MLS의 토론토 FC가 캐나다 복귀를 추진하자 블루제이스 또한 7월 초 캐나다 정부에 로저스 센터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고, 마침내 7월 30일부터 홈경기를 로저스 센터에서 치를 수 있게 되었다.[30]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진 스타 선수들 중 상당수가 블루제이스에 거부권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에서 블루제이스가 고졸 아마추어 선수들을 꽤 높은 라운드에서 지명하더라도 드래프티들이 계약을 거부하고 대학을 가서 차기 드래프트를 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다보니 블루제이스는 팜을 가꾸어 내부에서 육성한 선수를 콜업해 전력을 보강하거나, 거부권이 없는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 FA 영입의 경우 다른 팀보다 더 높은 금액을 오퍼하는 방법으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다. 특히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워싱턴DC 연고이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캐나다 팀이 되었기에 캐나다인이 야구팬이라면 대부분 블루제이스의 팬이며, 당연히 캐나다 태생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어필이 될 수 있기에 꾸준히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영향으로 신시내티 레즈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캐나다 토론토 태생인 조이 보토의 영입설이 불거지기도 했고, 역시 캐나다 태생인 1루수 저스틴 모노 또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FA로 풀린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기 전까지 영입설이 돈 적도 있었다.
이러한 캐나다 태생 선수의 인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블루제이스 시절 인기가 많았던 캐나다 태생의 브렛 로리를 들 수 있다. 블루제이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에 숀 마컴을 넘겨주고 그를 영입하였는데, 이후 조쉬 도날드슨 영입을 위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블루제이스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또한 2015년 오프시즌에 토론토에서 태어나 몬트리올에서 자란 포수 러셀 마틴과 대형 FA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8년까지 구단 내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전면에 등장하며 브렛 로리가 떠난 캐나다 태생 블루제이스 스타 계보를 잇고 있었다. 차기 블루제이스의 캐나다 출신 선수로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레전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자 캐나다 몬트리올 태생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밀기 시작하고 있다[31]
블루제이스보다 먼저 창단했던 몬트리올 엑스포스는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퀘벡 주의 몬트리올을 연고로 하고 있었기에 2000년까지 프랑스어 중계와 영어 중계 두 가지를 병행했다. 그 이후 워싱턴DC로 연고지를 이전하기 직전인 2004년 시즌까지는 영어 중계방송사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프랑스어로만 중계되기도 했다. 엑스포스의 연고지 이전 이후 캐나다 유일의 메이저리그 팀이 된 블루제이스의 경기 또한 퀘벡 주의 방송사에서 프랑스어로 중계되고 있기에, 프랑스어 야구중계의 명맥이 블루제이스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유니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로저스 센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MLB 아메리칸 리그/동부 지구 소속 프로야구단. 연고지는 캐나다 토론토.
1977년 창단하며 몬트리올 엑스포스에 이어 두 번째로 캐나다를 연고지로 만들어진 메이저 리그 구단으로, 2005년 엑스포스가 워싱턴으로 떠난 이후로는 캐나다의 유일한 메이저 리그 구단이 되었다.[10][11] 그래서인지 캐나다 야구 국가대표팀보다 인기가 많으며 사실상 캐나다 야구 대표팀은 블루제이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1985년부터 1993년까지 5번의 포스트시즌 진출, 1992-1993년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우승을 달성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12] 하지만 이후로는 동부지구의 강팀과 약팀들 사이 어정쩡한 중간 위치에 머물러 있다.[13] 변방의 외국 이미지와 높은 세금, 홈구장의 인조 잔디 등 핸디캡이 붙어 FA 선수들이 토론토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나[14] 토론토는 시내 인구도 300만이 넘어가고[15] 광역권 인구는 시카고와 맞먹는 900만이 넘어가는 대도시이기에 스몰마켓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최상위권에 속하는 빅마켓.
2020년 류현진을 4년 8000만 달러에 데려오는데 성공해 한국에서도 팬이 많이 늘었다.
대니 에인지가 NBA 대뷔하기 전까지 약 2년간 뛰었던 야구 팀이 바로 이 팀이다.
2. 로고와 명칭[편집]
팀 로고에 있는 새는 북미 지역에 서식하는 파랑어치(Blue jay)이다[16] . 다만 캐나다에서만 볼 수 있는 새는 아닌데, 굳이 파랑어치를 팀 명칭으로 사용한 데에는 다음과 같은 루머가 있다. 원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인수해 연고이전 하려 했으나 실패로 돌아간 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게 강력하게 요청해 토론토를 연고로 하는 야구팀을 만든 기업은 캐나다의 유명 맥주 브랜드 회사인 래뱃 양조 회사(Labatt Brewing Company)였다. 그런데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이 바로 "Blue"라는 이름을 가진 맥주인데, 이 맥주의 컬러링을 보면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컬러(파랑+빨강)와 동일하다.
그래서 그룹 홍보용 컬러와 Blue라는 이름을 쓸 수 있으며, 북미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인 파랑어치를 팀 명칭과 마스코트로 삼았다는 것이 이 카더라의 주요 내용이다. 이후 캐나다 최대 통신기업인 로저스 커뮤니케이션(Rogers Communication Inc.)[17][18] , 이 래뱃 양조 회사로부터 구단을 인수하고, 2005년부터는 로저스 센터의 명명권과 운영권을 사들이면서 Blue 광고판은 로저스 센터에서 퇴출되었다. 그나마 팀 명칭과 팀 컬러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다행.
3.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이모저모[편집]
4.1. 한국 선수 영입과 기타 인연들[편집]
최동원을 영입할뻔 했던 팀이기도 하다. 당시 1977년 니카라과 야구 월드컵, 1981년 캐나다 대륙간컵에서 맹활약한 최동원을 당시 토론토가 1981년 9월 15일에 계약을 맺었고, 9월 20일에 81년 드래프트 순위 20번으로 등록 했으며, 9월 28일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허가까지 받았다. 당시 피에르 트뤼도 캐나다 총리[19] 까지 나서서 최동원을 데려오려고 나섰었다. 1981년 9월 29일 경향신문 - 트뤼도 가수상, 최동원의 토론토 입단여부에 관심, 최 선수도 "병역 문제 해결 되면 고려해보겠다" 뜻비쳐
그러나 KBO 리그 출범을 앞두고 거물급 선수가 필요했던 한국야구계의 반대로 결국 입단은 취소가 되었다. 몇년 후에는 박동희 영입을 시도했지만, 역시 무산되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1990년 시즌부터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약 2년 동안 코치로 지도자 연수를 받은 적이 있으며, 이 당시 제프 켄트, 로베르토 알로마, 시토 개스턴 감독 같은 유명 선수/감독들과 인연을 맺게 된다. 특히 제프 켄트의 경우 마이너 시절 전담 코칭을 해줬던 관계로 나중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올스타급 선수가 된 후에도 허 위원을 은인으로 여기며 매번 깍듯이 대했다고 한다.[20]
2005년 시즌엔 당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박찬호가 토론토 원정 시리즈에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뛰게 될 것으로 예정되자, 당시 리빌딩 중이였던 블루제이스는 이 참에 토론토의 한인 팬들 상대로 티켓을 좀 팔아보려는 생각으로 “Korean Night”라는 테마 행사를 준비했었는데, 이 게임이 펼쳐진 날짜가 하필이면 박찬호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트레이드된 7월 30일이였던 관계로 이 당시 박찬호를 직접 보러 가려고 티켓을 구매한 수많은 토론토 한국인 교포들이 허탕을 치는 해프닝이 있었다.
2018년 오승환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한국 선수와 연을 맺은 구단이 되었다. 시즌 중반까지 불펜의 중심으로 나름 쏠쏠한 활약을 했으나 시즌 중반 리빌딩을 위해 콜로라도 로키스로 트레이드되어 겨우 반 시즌만 뛰고 떠나게 되었다.
2020년 FA때 류현진을 영입하기 위해 끊임없이 구애하고 있었고, 결국 4년 8000만 달러에 류현진 영입에 성공했다.
2020시즌을 마치고 포스팅을 신청한 아시아 야수 최대어 김하성에게 오퍼했으나 실패했다.
대한민국 국적은 아니지만 한국계 선수들인 롭 레프스나이더와 다윈 바니 등도 각각 토론토에서 잠시 뛴 적이 있다.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 선수 육성 이사였던 한국계인 길 킴이 벤치 코치로 팀에 정식적으로 합류하였다. 이후 2022년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는 어머니가 한국계 미국인인 미치 화이트가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4.2. 라이벌[편집]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있을 적에는 캐나다 내에 단 두 개 있는 MLB 팀이다보니, 캐나다 팀끼리 정규 시즌 외적으로 캐나다 팀끼리 친선 매치(Pearson Cup, 1978~1986)를 해마다 가졌다. 그러다 1997년에 'The All-Canadian Series'로 MLB의 인터리그로 편입이 된다. 1997년 The All-Canadian Series로 인터리그 경기가 되기전에는 딱히 MLB내에서 리그가 서로 상이해서 완벽한 라이벌구도는 아니었다(몬트리올은 NL, 토론토는 AL).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워싱턴 D.C.로 연고를 옮긴 2005년 이후에는 캐나다 내 유일 무이한 MLB팀이 되었고, 그로인해 과거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가지고 있었던 캐나다 유일의 팀이라는 기믹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져갔다. 참고로 두 구단을 처음으로 운영했던 모기업이 주류회사였다는 게 흥미로운데, 블루제이스는 상기 소개됐듯 래뱃 맥주에서 운영을 했고, 엑스포스는 제프리 로리아에게 팔리기 전까지 시그램을 소유한 브론프먼 가문에서 운영했다.
2000년대에는 AL 동부지구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3등을 놓고 라이벌전이라면 라이벌전을 벌였고 으레 토론토가 3위를 차지한 적이 많아 삼론토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리고 1980년대 중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 사이 잘나가던 시절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라이벌구도가 있었다. 토론토에서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당시 디트로이트와 토론토는 AL 동부지구 우승을 놓고 으르렁대던 사이기 때문에 꽤나 흥했던 라이벌리였다. 그러나 디트로이트가 1998년 중부지구로 옮겨지고 이 라이벌리의 흥행도는 떨어졌다.
2015년 들어서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신흥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2015 ALDS 5차전에서 호세 바티스타가 역전 스리런 이후 빠던을 한 이후 벤치클리어링을 일으키면서 발단이 되었고[21] , 2016년에 바티스타와 루그네드 오도어가 난투극을 벌이며 완전히 앙숙이 되었다. 우연히도 라이벌리가 형성된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두 번을 만났는데 둘 다 토론토가 텍사스를 털었다.[22] 또한 오승환이 텍사스가 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계약을 축소시키자 그걸 거절하고 토론토와 계약을 하면서 국내 팬들이 이를 주목하기도 했다.
토론토 현지 팬들은 유독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경우가 많다.[23] 이는 양키스가 그동안 수많은 대형 선수영입[24] 과 지구우승을 하여[25] 모두의 적인 악의 팀 이미지를 쌓은 영향도 있지만, 토론토팬들 입장에서는 캐나다의 넘버 원 도시인 토론토와 미국의 넘버 원 도시인 뉴욕과의 자존심 대결로 여기는 면도 은근 있는 듯 하다. 물론 정작 양키스 팬들은 토론토를 대체로 아웃 오브 안중 취급한다.
4.3. 유일한 캐나다 팀[편집]
캐나다 최초의 메이저리그 팀이었던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워싱턴 DC로 떠나 메이저리그 유일의 캐나다 팀이 된 블루제이스는 '캐나다의 팀(Canada's Team)'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 오프시즌에 개최되는 펜페스트나 행사들도 온타리오 주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역을 대상으로 한다. 그렇기에 캐나다인이 야구팬이라면 많은 수가 블루제이스의 팬이다.[26]
블루제이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 T-모바일 파크에 원정을 갈 때 캐나다 서부의 밴쿠버를 포함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국경을 넘어 관람하러 오는 블루제이스 팬들이 많아 홈팀 매리너스 팬들의 수와 필적하거나 그보다 더 많은 색다른 현상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벤쿠버는 토론토와는 굉장히 먼 반면 시애틀이랑 애초애 고작 차로 2시간 거리라서 그냥 매리너스와 더 동질감을 느끼고 팬이 되는 경우도 많다. 서로 다른 지구팀 간에는 한 시즌에 6~7경기가 치러지는 메이저 리그 스케줄의 특성상 블루제이스가 T-모바일 파크에 원정을 오는 것은 한 시즌에 3~4연전 시리즈 단 한 번이기 때문에 다른 원정경기보다 더 많은 블루제이스 팬들이 모여드는 것. 심할 때는 3루 또는 1루 방향을 캐나다 팬들이 싹 점거할 정도고, 일부 토론토 팬들은 펠릭스 에르난데스와의 선발대결에서 king's court(펠릭스 에르난데스 전용 응원석)를 정복했다. 마치 국가대항전마냥 "USA!" "캐나다!" 하는 응원소리가 교차할 때도 있다.
에릭 테임즈의 토론토 시절이다.
2014년부터 정규시즌이 열리기 직전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마지막 시범경기를 몬트리올의 스타드 올랭피크 드 몽레알에서 치르고 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임기였던 前 몬트리올 시장 드니 코드르(Denis Coderre)가 적극적으로 메이저리그 구단 유치에 힘쓰던 중,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취임 이후 메이저리그 신생팀을 몬트리올에 유치하기 위한 홍보 이벤트를 여는 것으로 화답하여 연례행사로 개최대고 있다. 평소 토론토와 몬트리올 두 도시간의 라이벌리를 생각하면 블루제이스의 몬트리올에서의 홈게임이 흥행이 되지 않을 듯 싶지만, 현재 캐나다 유일의 메이저리그 팀이라는 것 때문인지 저 2연전에 경기당 5만 가까운 인파가 몰린다.
하지만 블루제이스는 메이저리그 유일 캐나다팀이라는 점 때문에 선수 영입에 고질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FA를 통해 선수를 영입하거나,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진 스타급 선수를 영입하는데 타 구단에 비해 큰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비록 미국과 캐나다는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교류가 많다고는 하지만, 엄연히 외국인 캐나다에 미국에서 나고 자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홈구장 로저스 센터가 인조잔디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 구장 자체가 투수에게 매우 불리하기 때문에 투수들이 토론토 행에 더욱 더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27] 또한 1992-1993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포스트시즌에 다시 진출하기까지 22년이나 걸린, 루징팀의 이미지도 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캐나다의 세율이 미국보다 높아서 미국구단들과 현질 경쟁이 어려운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이는 NBA의 토론토 랩터스와 NHL의 캐나다 팀들도 마찬가지다.[28] 아무리 미국 달러로 돈을 많이 줘도 캐나다에서 세금으로 더 떼여서 실수익은 많지 않을 테니까. 계약은 미국달러로 하지만 구단주가 캐나다 기업이고 관중들도 팬들도 캐나다인들이기 때문에 자본의 근원은 미국 달러보다 가치가 낮은 캐나다 달러라서 자본을 굴리기에는 많이 불리한 점도 있다.
이에 더해 블루제이스는 다른 29개 팀과 달리 구단과 홈구장 또한 캐나다 정부의 정책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국 정부의 정책과 상충되는 경우 상대적으로 패널티를 떠안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코로나 19 사태를 들 수 있는데, 2020년 메이저리그가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엄청난 진통 끝에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개막했지만, 캐나다 정부에서는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 사용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시즌을 치를 대체 홈구장을 찾아야만 했다.[29] 이에 블루제이스는 타 메이저리그 팀 홈구장을 공동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번번이 해당 홈구장 소재지의 주 정부가 불허 결정을 내리면서 개막이 가까워올 때까지 홈구장을 결정하지 못했다. 결국 개막 직전 블루제이스 산하 트리플A 팀 버팔로 바이슨스의 홈구장인 세일런 필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상대적으로 빈약한 홈 구장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개막 초기를 원정 경기로만 보내야 했다. 2020년 시즌 종료 후 오프시즌에 블루제이스가 전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한동안 이렇다할 소식이 들리지 않았던 데에 이러한 캐나다 팀의 불확실성이라는 요소때문에 선수들이 망설인다는 보도가 공개적으로 나올 정도였다. 결국 블루제이스는 대형 FA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하기 위해 6년 1억 5천만 달러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제시해야만 했다. 이 여파는 2021년에도 이어져 홈 경기를 싱글A 팀 더니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이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전용 구장인 미국 플로리다 주 소재 TD 볼파크에서 홈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그러나 플로리다의 기후 문제 등으로 인해 6월부터 다시 2020년 시즌을 치렀던 세일런 필드로 이동하여 홈경기를 치렀다. 7월 MLS의 토론토 FC가 캐나다 복귀를 추진하자 블루제이스 또한 7월 초 캐나다 정부에 로저스 센터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고, 마침내 7월 30일부터 홈경기를 로저스 센터에서 치를 수 있게 되었다.[30]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진 스타 선수들 중 상당수가 블루제이스에 거부권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드래프트에서 블루제이스가 고졸 아마추어 선수들을 꽤 높은 라운드에서 지명하더라도 드래프티들이 계약을 거부하고 대학을 가서 차기 드래프트를 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다보니 블루제이스는 팜을 가꾸어 내부에서 육성한 선수를 콜업해 전력을 보강하거나, 거부권이 없는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 FA 영입의 경우 다른 팀보다 더 높은 금액을 오퍼하는 방법으로 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한다. 특히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워싱턴DC 연고이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캐나다 팀이 되었기에 캐나다인이 야구팬이라면 대부분 블루제이스의 팬이며, 당연히 캐나다 태생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어필이 될 수 있기에 꾸준히 공을 들이고 있다. 그 영향으로 신시내티 레즈의 스타 플레이어이자 캐나다 토론토 태생인 조이 보토의 영입설이 불거지기도 했고, 역시 캐나다 태생인 1루수 저스틴 모노 또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FA로 풀린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기 전까지 영입설이 돈 적도 있었다.
이러한 캐나다 태생 선수의 인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로 블루제이스 시절 인기가 많았던 캐나다 태생의 브렛 로리를 들 수 있다. 블루제이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에 숀 마컴을 넘겨주고 그를 영입하였는데, 이후 조쉬 도날드슨 영입을 위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블루제이스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또한 2015년 오프시즌에 토론토에서 태어나 몬트리올에서 자란 포수 러셀 마틴과 대형 FA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8년까지 구단 내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전면에 등장하며 브렛 로리가 떠난 캐나다 태생 블루제이스 스타 계보를 잇고 있었다. 차기 블루제이스의 캐나다 출신 선수로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레전드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아들이자 캐나다 몬트리올 태생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밀기 시작하고 있다[31]
블루제이스보다 먼저 창단했던 몬트리올 엑스포스는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퀘벡 주의 몬트리올을 연고로 하고 있었기에 2000년까지 프랑스어 중계와 영어 중계 두 가지를 병행했다. 그 이후 워싱턴DC로 연고지를 이전하기 직전인 2004년 시즌까지는 영어 중계방송사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프랑스어로만 중계되기도 했다. 엑스포스의 연고지 이전 이후 캐나다 유일의 메이저리그 팀이 된 블루제이스의 경기 또한 퀘벡 주의 방송사에서 프랑스어로 중계되고 있기에, 프랑스어 야구중계의 명맥이 블루제이스를 통해 이어지고 있다.
4.4. 유니폼[편집]
자세한 내용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유니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홈 구장[편집]
자세한 내용은 로저스 센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6. 영구결번[편집]
32. 로이 할러데이 (Roy Halladay) : 2000년대를 빛낸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자 이 시대 최후의 완투형 에이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7년 자가용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요절하고 말았다.
42. 재키 로빈슨 (Jackie Robinson) : 전 구단 영구결번.
4306. 톰 치크 (Tom Cheek) : 4306경기를 연속으로 중계한 해설가로 토론토의 빈 스컬리로 불린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명 2루수[32] 였던 로베르토 알로마(12번)의 경우 2021년 4월 30일, 2014년에 있었던 성추문으로 인해 사무국으로부터 자격 정지를 받자 블루제이스 측은 로저스 센터의 센터 필드에 걸려있는 그의 영구결번 배너를 내리기로 결정하고 그와 관련된 유니폼과 기념품 등도 모두 폐기하였다. 이후 2023시즌 중반까지는 결번으로 존재하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조던 힉스에게 등번호 12번을 부여하고 공식 홈페이지 영구결번 리스트에서 알로마의 이름을 삭제하며 공식적으로 영구결번이 취소되었다.
메이저리그의 다른 팀들 보다 은근 영구결번에 대해 깐깐한 편이며 명예의 전당 입성이 영구결번의 조건 중 하나인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호세 바티스타가 팀을 떠난 후 그의 번호였던 19번을 비워두고 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 달라질 수도 있을 듯하다.[33]
공식 결번은 아니었지만, 캐나다 소재 팀인 만큼 캐나다의 국민영웅 웨인 그레츠키의 상징 99번이 한동안 비워져 있었다. 하지만 류현진이 블루제이스에 입단하면서 블루제이스 역사상 첫 99번 등번호를 단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류현진이 한화로 떠나면서 99번은 다시 결번으로 남게 되었다.
5. 계약 중인 마이너리그 구단[편집]
5.1. 트리플 A[편집]
2020시즌 코로나19의 여파로 캐나다 정부가 로저스 센터 사용 불가 결정을 내리자, 토론토는 대체홈구장으로 이 팀의 구장인 세일런 필드를 선택했다. 따라서 2020년에는 이곳에서 MLB도 개최된다.
5.2. 더블 A[편집]
5.3. 싱글 A[편집]
5.3.1. 하이 싱글 A[편집]
5.3.2. 로우 싱글 A[편집]
5.4. 루키[편집]
6. 주요 출신 선수[편집]
굵은 글씨는 현역선수. ★표는 영구결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