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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커니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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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성
3. 여담
4. 목록



1. 개요[편집]


バッカニア族/Buccaneer Tribe

원피스에 등장하는 종족. 이름 자체는 해적을 부르는 명칭 중 하나인 버커니어를 의미한다.


2. 특성[편집]


거인족의 피를 물려받아 거구에다가 어깨가 굉장히 넓은 역삼각형 몸매, 그리고 상당한 괴력을 지니고 태어난다. 혼혈인 쿠마조차 다 자란 지금은 7m에 육박하는 거한이며, 어릴 적 천룡인의 노예일 때부터 무거운 짐을 들고 다녔다. 원피스에서는 순수 인간임에도 비현실적인 거구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1] 쿠마는 특수 종족의 피를 물려받아서 거구로 태어난 경우다.

루나리아족과 마찬가지로 현재는 사실상 거의 멸족된 종족이다. 그 이유는 새턴 성이 언급하길 세계에 대적한 대죄를 범했다고 하며, 니카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을 보면 과거 니카와 함께 세계정부와 대적한 종족이라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샬롯 링링이 언급한 '토트랜드에 없는 3가지 종족' 중 1095화 이전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마지막 한 종족으로 추정된다.[2] 전현직 사황 해적단을 통틀어 가장 뛰어난 정보 수완을 지닌 빅 맘 해적단의 선장이[3] '나머지 1종은 역사 저편으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세계정부에서 쿠마의 정체를 철저하게 숨긴 듯하다. 신체적 특징이 너무나 튀는 루나리아족과 달리 타고난 거구와 괴력을 빼면 외견상으로는 보통 사람과 다를 게 없는데, 원피스 세계관에는 그냥 인간임에도 저런 강골을 지닌 사람이 한 둘이 아니기에,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을것이다.

이러한 특성들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멸종되었다 알려졌음에도 여전히 정부에서 혈안이 되어 찾아다니는 철저한 멸족 우선 대상인 듯하며, 쿠마는 어린 시절 가족들과 함께 버커니어족이라는 죄로 체포 당하여 노예로서의 삶을 살다가 남은 가족들을 전부 잃게 된다.


3. 여담[편집]


루나리아족과 더불어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임을 증명한 사례이다.[4] 루나리아족은 말이 필요 없는 완전생물이고, 버커니어족도 루나리아족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전투민족 직함이 있다. 단지 지금까지 등장한 유일한 버커니어족인 클랩이 전투와 관련없는 평범한 민간인이였으며, 정체를 감추고 세계정부의 눈을 피해 숨어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 부각되지 않을 뿐이였다. 나중에 칠무해가 되는 쿠마도 25살까지는 평범한 목사로 살아서 버커니어족의 혈통과 도톰도톰 열매를 가지고도 별로 강하지 않아서, 일반 병사들이 수로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약했다. [5]

아이러니하게도 타 종족에 비해 강한 힘을 타고난 이 두 종족은 세계정부의 경계심을 자극해 멸망하고 상대적으로 약한 다른 종족들은 살아남았다.

거인족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하는데 그들과 정확히 어떤 유전적, 사회문화적, 역사적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


4. 목록[편집]







[1] 쿠마보다 큰 '순수 인간'의 예로는 샬롯 링링, 블랙마리아, 파운드, 카이도, 버팔로, 겟코 모리아 등이 있다.[2] 나머지 두 종족 중 하나는 카이도의 부하인 의 종족인 루나리아족이며, 또 다른 한 종족은 거인족이다. 거인족은 희귀하진 않지만 샬롯 링링이 과거에 벌인 여러 사건 때문에 토트랜드와 거인족의 나라인 엘바프단교한 상태라서 토트랜드에 거인이 없는 것이다.[3] 상디의 은인인 제프이스트 블루라는 깡촌에서 식당을 하고 있다는 사실과 백수 해적단 말단 단원들조차 소문으로만 듣던 킹의 정체를 확연하게 알고 있을 정도다.[4] 거인족이 수가 꽤 많고 인간과의 교류도 드물지 않으니, 버커니어족 같은 이들의 혼혈도 드물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도 멸족 위기라는 것을 보면 세계정부가 얼마나 집요하게 이들을 사냥했는지 짐작할만 하다.[5] 아무리 좋은 혈통과 재능을 타고나도 본인이 노력을 하지 않거나 역경을 격지 않으면 강해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