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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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6월 21일 ~ 1938년 5월 12일)
朴龍喆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시인. 본관은 충주(忠州), 아호는 용아(龍兒)이다.
2. 생아[편집]
1904년 전라남도 광산군 소지면 소촌리(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1] 에서 태어났으며 소촌동 363-1번지에 그의 생가가 있다. # 배재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도쿄 아오야마 학원(靑山學園)과 연희전문학교에서 수학했다.
일본 유학 중 시인 김영랑과 교류하며 1930년 시문학을 함께 창간해 등단했다. 김영랑, 정지용 등과 함께 시문학파를 형성했다. '떠나가는 배'라는 시로 유명하였다.
1938년, 결핵으로 35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요절해 자신의 작품집은 생전에 내 보지 못했다. 사망 1년 후 박용철 전집이 시문학사에서 간행되었다.
2001년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다.
3. 여담[편집]
- 가수 김수철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나도야 간다는 박용철의 대표작 중 하나인 떠나가는 배에서 모티브를 따 온 노래이기도 한데, KBS에서는 이 이유 하나만으로 방송금지 처분을 내렸고, 안타깝게도 40년이 다 된 지금도 풀리지 않았다. 금지 처분을 받은 것과는 별개로 노래 자체는 히트해서 김수철의 대표곡 중 하나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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