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버튼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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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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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A 소속 새크라멘토 킹스의 감독.

마이애미 히트의 에릭 스폴스트라와 함께 비디오 전력분석관으로 시작해 감독이 된 NBA에서 대표적인 흙수저 노력파형 지도자였지만, 스폴스트라와 달리 안정적인 감독 커리어를 보내진 못했다.

2. 유년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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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 주 콜럼버스시에서 태어났으나, 미군에서 종군하고 있던 아버지를 따라 곧바로 독일 뷔르츠부르크로 건너가 농구, 야구, 축구와 같이 뛰어난 스포츠의 소질을 보이며 졸업할 때 까지 그곳에서 보냈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미국으로 돌아가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시에 있는 메사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2년 동안 보냈다가, 샌디에이고 대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졸업을 할 때까지 같은 대학에서 보냈다.

3. 지도자에 들어오기 전과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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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브라운의 첫 사업은 1992년부터 1997년까지 덴버 너기츠에서 비디오 분석관을 맡았고, 워싱턴 위저즈에서 2년간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로써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2000-01시즌에는 그렉 포포비치감독의 고용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한 브라운은 매 평균 경기당 58승 이상을 기록하였고, 2002-03시즌에는 스퍼스의 두번째 NBA 챔피언과 어시스턴트 코치 취임 이후 본인 처음으로 챔피언도 경험했다.


2004년 11월 19일에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의 경기에서 4쿼터 45.9초가 남은 가운데 그 과정에서 파울을 범한 론 아테스트를 말리고 있다.

스퍼스에서 처음으로 챔피언을 경험한 브라운은 2003년부터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스카우트 되어, 릭 칼라일 감독 밑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게 되었다. 페이서스에서는 리그에서 가장 높은 61승을 올려, 동부 컨퍼런스 결승전 진출에도 공헌하였다.

3.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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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시즌에는 브랜단 말론 감독의 후임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감독 자리에 올랐다. 취임 당시 NBA 전체에서 두번째로 어린 감독이었는데 취임 첫 해부터 시즌 50승을 올리며 팀을 컨퍼런스 4위에 올리면서 1998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시켰다. 하지만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에서 배드 보이스 2기가 활약하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게 3-4로 아쉽게 분패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 시즌인 2006-07시즌에 르브론 제임스의 미친 활약[1]으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4-2로 물리치고 구단 역사상 첫 NBA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NBA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0-4로 완패하였다.

2008-09시즌에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고 성적인 66승 16패(0.805)를 기록하면서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고, 같은 해에는 NBA 올스타 동부 컨퍼런스 팀의 감독도 맡았다. 르브론 제임스도 이때 개인 첫 시즌 MVP를 받으며 대관식에 나섰다. 하지만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드와이트 하워드가 이끄는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2승 4패로 탈락하고 말았는데 이 과정에서 마이크 브라운의 수비 로테이션 실패가 시리즈 패배의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감독으로서의 평이 안좋아지기 시작한다.

다음 시즌인 2009-10시즌에 다시 61승 21패를 기록하여 또 컨퍼런스 1위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나, 빅3가 있는 보스턴 셀틱스에게 2-4로 패하여 2년 연속으로 NBA 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퇴임과 동시에 왕은 재능을 살리기 위해 사우스 비치로 갔다.

3.2.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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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시즌에는 명장 필 잭슨감독이 같은 시즌 끝으로 지도자에서 완전히 물러나자 후임으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감독에 취임하게 되어 1년 만에 복귀하였다. 첫 시즌에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의 여전한 활약을 앞세워 41승 25패(0.621)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지만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게 탈락하고 만다.

레이커스의 기대치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성적이긴하나 시즌 중 크리스 폴 트레이드가 엎어지면서 팀 분위기가 뒤숭숭했던 시즌인만큼 그럭저럭 팀 분위기를 잘 수습하고 시즌을 마무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때까지는.

정작 드와이트 하워드와 스티브 내시라는 초특급 영입이 있었던 2012-13시즌에는 성적 부진으로 인하여 시즌 개막 후 5경기만에 경질되어 버렸다. 기존의 코비, 가솔과의 조화를 위해 모션 오펜스를 도입하려했지만 네 명 모두 갑작스런 전술 변화에 적응에 실패하면서 첫 5경기에서 1승 4패를 당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3.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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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시즌에는 바이런 스캇 감독의 퇴임으로 인하여 다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감독에 취임하였지만, 정규시즌에 대부분 몇몇 선수들이 잦은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33승 49패를 기록하여 4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들어가지 못했다.

결국 불과 재부임 1년 만에 넌 해고야! 또 다시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3.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어시스턴트 코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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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즌 동안의 휴식을 마친 브라운은 작년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았던 루크 월튼이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감독에 취임함에 따라, 골든스테이트의 어시스턴트 코치에 취임이 결정되면서 다시 한번 챔피언을 향해 도전하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시즌에는 서부 플레이오프에서 단 1경기도 지지 않고 파이널에 진출하였다. 2015-16시즌에 복수당한 그것도 저주받은 도시 취급을 당하기만 했다가 같은 연고지 팀 가운데 52년만에 챔피언을 얻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맞붙게 되었다. 그런데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스티브 커 감독을 대신해 파이널 1차전에서 잠시 감독 대행을 맡았고, 커 감독이 2차전부터 돌아온 뒤에는 확실한 체제와 지휘를 갖추면서 복수에 성공함과 동시에 NBA챔피언이 되었고, 브라운 본인은 어시스턴트 코치 취임 이후 15년만에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었다.

2021-22 시즌을 마치고 새크라멘토 킹스의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취임이 확정된 상태에서 스티브 커 감독이 2022년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 코로나 확진으로 결장하면서 임시 감독을 맡았다. 커 감독이 6차전까지 코로나로 결장하며 2라운드 후반을 사실상 브라운 대행이 치르게 되었는데 다행히 홈에서 열린 4, 6차전을 잡아내며 골든스테이트를 컨퍼런스 파이널로 인도시켰고, 이후에도 변화무쌍한 수비전술로 팀을 도운 덕분에 골든스테이트는 2022 NBA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에 있던 6년 동안 우승을 3번 차지하게 되었고 마지막 우승과 함께 골든스테이트와 아름다운 작별을 하게 되었다.

3.5. 새크라멘토 킹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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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2022-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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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골스에서 배운 모션 오펜스를 이식했고 이게 대박을 터트리며 팀을 플옵권을 넘어 서부 3위에 안착시켰다. 올해의 감독상의 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덤.

성적도 성적이고 매경기 화려한 공격 농구를 펼치면서 돌풍을 이끌었다. 2023년 3월 4일 시점에서도 5연승을 달리면서 덴버와 멤피스의 뒤를 이은 서부 컨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킹스가 공격 농구는 되었지만, 수비가 되지 않아 PO에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는 비판을 공격 농구를 통해 완벽하게 씻어냈다.

2005-06 시즌 이후 킹스의 첫 정규리그 40승 달성에 성공하며 지긋지긋했던 암흑기의 끝을 낼 것이 유력해지면서 COY 1순위로 떠올랐다. 3월 17일에는 42승째를 거두면서 2005-06 시즌 이후 첫 5할 초과 시즌을 기록했다.

한국 시간으로 3월 30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상대로 40점차 승리를 지도하고 시즌 46승째를 올리면서 팀 17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퍼시픽 디비전 1위 자리도 확정지으면서 여기는 무려 20년만에 디비전 우승이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2위 가능성이 사라진 뒤 시즌 막판 페이스를 조절하고 3연패를 당하면서 2004-05 시즌 이후 첫 50승 고지를 밟는데를 실패했다.

덴버와 멤피스의 뒤를 이어 3번 시드를 확정지었으머 플레이오프에서 친정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했다. 분명히 상위 시드를 차지했음에도 작년 디펜딩 챔피언을 만나다보니 배당이나 팬들 예상에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

플레이인 토너먼트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기 직전,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등로부터 올해의 감독상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들이 흘러나왔다.#

1차전은 몰라도 2차전은 골든스테이트가 화력전으로 디펜시브 레이팅 24위인 새크라멘토를 잡아낼 것이고, 몽크나 반스같은 준주전들의 기복이 있지 않겠느냐는 세간의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4월 20일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누구보다 아는 사람답게, 맞춤 수비전술을 짜오면서 시리즈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아낸 상태였다. 특히 상대 드레이먼드 그린이 사보니스를 발로 밟는 충격적인 장면이 나와 선수들이 동요할만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선수단을 이끌었다. 그러나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골든스테이트에게 패배했는데 몇몇 선수의 부진과 에이스인 팍스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있긴 했지만 7차전 4쿼터에 작전타임 4개를 남겨두고도 골든스테이트의 흐름을 끊지 않은 것에 대해선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 시간으로 2023년 4월 20일 공개된 올해의 감독상 투표 결과, 역사상 첫 만장일치(1위표 100장)로 2022-23 NB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개인으로서는 2009년 첫 수상 이후 무려 14년만의 수상이다.

4. 수상 내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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