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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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리오넬 메시의 국가대표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다.
2. 2005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네덜란드[편집]
국가대표로서 메시의 시작을 알린 대회. FC 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선 이미 역대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던 메시가 본격적으로 전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받은 대회이기도 하다. 마라도나가 유스 챔피언십을 우승했던 것처럼 메시 또한 결승전에서 나이지리아를 2:1로 잡고 우승하였다. 골든볼, 골든슈 또한 수상했다. 골든볼을 수상할 당시 메시의 나이는 18세 8일로 마라도나 이후 최초의 18세 수상자이면서[2] 역대 최연소 골든볼 수상자였는데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다.
최종 성적: 7경기 6골 2도움, 골든볼, 골든슈
3. 2006 FIFA 월드컵 독일[편집]
메시의 공식 A매치 데뷔전은 2005년 8월 헝가리와의 친선 경기였는데, 63분에 교체 투입되어 상대 수비수를 가격해 44초 만에 퇴장당하고 말았다. 메시의 성인 국가대표 A매치 데뷔 영상[3]
이후 호세 페케르만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독일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그런데 페케르만은 메시를 월드컵을 일찌감치 경험시켜주기 위해서 엔트리에 넣었을 뿐 당시 18살밖에 안 된 메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이 당시 메시는 하비에르 사비올라의 백업으로서 출전했다.
당시 아르헨티나는 조별 리그에서 유럽의 강자 네덜란드, 아프리카의 신흥 강호 코트디부아르, 유럽 최대의 복병이자 지역예선에서 스페인을 플레이오프로 밀어내고 본선에 직행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와 한 조에 편성되어 1994 미국 월드컵 본선부터 이 월드컵까지의 조편성 중 가장 극심한 죽음의 조에 편성되었다. 4팀 중 어떤 팀이 16강에 진출해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조 편성이었다.
메시는 코트디부아르전에서는 90분 내내 벤치에서 시합을 관전하며 월드컵의 흐름을 읽고 있었다. 그리고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전에서는 아르헨티나가 3:0으로 앞서고 있자 페케르만은 어차피 이겼다는 생각에 메시에게 본격적으로 경험치를 쌓게 해주기 위해 메시를 투입했다. 그런데 메시는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잽싸게 볼을 가로채더니 에르난 크레스포[4] 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카를로스 테베스의 골로 5:0이 되자 테베스에게 어시스트를 받아서 그라운드를 밟은 지 15분 만에 골을 넣었다.[5] 결국 메시의 골을 끝으로 아르헨티나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6:0으로 대파했다. 네덜란드전에서는 주력 선수들을 쉬게 하려는 페케르만에 의해 선발 출장했지만 득점없이 비겼다. 16강 멕시코전에서는 84분에 교체 출전했고, 8강 독일전은 벤치에 머물렀다. 그리고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독일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배했다.
최종 성적: 3경기 1골 1도움
4. 2007 코파 아메리카 베네수엘라[편집]
2006-07 시즌 종료 후 2007년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메시는 4-3-1-2 포메이션에서 세컨탑으로 돌격대장 역할을 맡아 8강 페루전과 4강 멕시코 전에서 골을 넣는 등 클럽에서 보여주던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당시 후안 로만 리켈메를 중심으로 한 아르헨티나의 화력은 압도적인 것으로 보였고, 반면 결승 상대인 브라질은 대회 내내 내용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였기에 아르헨의 우승이 점쳐졌지만, 정작 결승 당일에 줄리우 밥티스타를 필두로 한 브라질이 아르헨을 압도적으로 쳐발랐다. 아르헨은 0-3으로 대패했고 메시는 동료들과 더불어 준우승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