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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슈퇴거슈타이너 폰 슈타인슈테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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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루돌프 슈퇴거슈타이너 폰 슈타인슈테텐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군인이자 마지막 전쟁성 장관이었다.
2. 생애[편집]
1861년, 오스트리아 제국이었던 슈타이어마르크 공국의 페어네크안데어무어 마을에서 루돌프가 태어났다. 그가 어릴적에 친부를 여의었고, 루돌프의 어머니는 오스트리아 제국군 중위였던 요제프 슈타이너(Joseph Steiner)와 재혼하였다. 루돌프의 의붓아버지는 루돌프가 군인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에 큰 영향을 주었다. 사관학교를 졸업한 루돌프는 1880년 11월 1일에 소위로 임관, 1886년에는 중위로 진급하였다.
1891년, 루돌프는 공식적으로 의붓아버지의 호적에 올라가게 되었고 그의 이름을 따서 루돌프 슈퇴거슈타이너 개하여 아버지의 귀족 칭호인 에들러 폰 슈타인슈테텐(Edler von Steinstätten)을 이름을 계승할 수 있었다. 요제프 슈타이너는 1892년 10월 25일에 그의 귀족 칭호와 문장을 아들에게 양도했고, 같은 해에 새로 귀족이 된 루돌프는 그라츠에서 마리아 링크(Maria Link)라는 여성과 결혼하여 아들과 딸을 갖게 되었다.
1890년대 초, 루돌프는 여러 군단에서 참모장교로 복무하였다. 1896년부터 1899년까지 그는 황립 및 왕립 전쟁대학에서 교관으로 복무했으며, 소령으로 진급하였다. 1901년부터 승진 심사 위원회에서 일하며 장교들의 승급 시험을 심사하는 업무를 보았다.
제1차 세계 대전 발발 당시에, 모리츠 아우펜베르크 폰 코마로프휘하의 제4군으로 소속되어 제4보병사단을 지휘하였다. 루돌프는 뛰어난 리더십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1915년 7월 26일, 동부 전선에 있다가 이탈리아 전선으로 차출되어 이손초로 이동하였고, 8번의 이손초 전투에 참전하였고, 보병대장으로 진급하였다.
"뛰어난 리더십의 자질을 가졌고, 포괄적인 군사 교육을 받아 다재다능한 유용한 고위 장군이며 조용하고 단호하며 자신감이 넘친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때문에 그는 지휘관 역할에 특히 적합하다"
빅토어 폰 쇼이헨슈투엘의 평가.
이렇게 능력을 입증하며 여러 훈장을 받으며 승승장구했지만, 건강이 좋질 않아 더이상 야전 사령부에서 업무를 보기 힘들었다. 그래서 루돌프는 군사 행정직을 추천받아 전쟁성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전쟁성을 개편하면서 무언가 바꿔볼려고 노력했지만, 제국은 패망하여 사라지고 루돌프는 퇴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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