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로렐과 하디
덤프버전 :
Arthur Stanley Jefferson (1890. 6. 16~1965. 2. 23)
Oliver Norvell Hardy Jr(1892. 1. 18 ~1957. 8. 7)
1. 개요[편집]
할리우드 영화 최초의 희극배우 팀이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2인조 그룹 중 하나이다.[1]
뚱뚱이와 홀쭉이 2인조 코믹 팀이라는 설정은 전세계적으로 퍼져서 무수한 아류 팀이 나왔다. 우리나라도 과거 뚱뚱이와 홀쭉이로 나온 양훈(1921~1998),양석천(1921~1990)이 있었으며 탐정 네로 울프와 아처볼드 굿윈도 이러한 2인조 뚱보와 홀쭉이팀이다. 일요일밤의 대행진에서도 뚱뚱이와 홀쭉이 기믹을 활용했는데 '사건과 신사'에서 이용식이 뚱뚱이로, 황기순이 홀쭉이로 나온다.
2. 소개[편집]
홀쭉이 역할을 맡은 스탠 로렐은 무성영화에 출연하기 전에 서커스·뮤지컬·연극·보드빌 등에 출연했으며, 뚱뚱한 역할인 올리버 하디는 미국 각지를 떠돌아다니면서 노래와 보드빌 공연을 하다가 1913년부터 희극 영화에 출연했다. 이들은 1926년 할 로치 영화사와 계약하면서부터 짝을 이루었다.
30년대부터 본격적인 유성영화 시대가 시작되면서 시각적 유머가 언어적 유머로 바뀌자 무대에서 훈련된 이 2인조의 인기는 급속히 올라가서 1930~40년대에 걸쳐 200편 이상의 익살스런 희극영화를 찍었다. 로렐은 덤벙대고 쉽게 풀이 죽는 성격의 순진한 역할을 맡아서 뚱뚱하고 성미 급한 하디의 상대역을 했으며, 하디는 카메라에 애써 참는 듯한 응시의 눈길을 던지는 것으로 상대방에 대한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곤 했다. 이들의 믿을 수 없을 만큼 천진무구하고 어리석은 행동은 단순하고 일상적인 상황을 뒤얽힌 재난의 상황으로 바꾸어놓기 일쑤였다. 이들의 걸작영화는 대부분 할 로치 영화사의 레오 맥캐리 감독이 제작했는데 매캐리는 1926년 두 사람에게 2인조로 활동하도록 설득한 장본인이었다. 대표작으로는 〈웃게 내버려두어라 Leave'em Laughing〉(1927),〈뮤직 박스〉(1932),〈서쪽 저 멀리 Way Out West〉(1937) 등이 있다.
이 둘은 훗날 2005년 영국 여론 조사에서 역대 최고의 듀오 1위, 역사상 최고의 코미디언 7위에 올랐고 스탠 로렐은 2019년 TV 채널 GOLD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국 코미디언 순위에서 무려 찰리 채플린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2009년, 로렐의 고향인 울버스톤에 그들의 동상이 생겼다.
2018년, 스티브 쿠건과 존 C. 라일리가 주연을 맡은 전기영화 스탠 & 올리가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