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경이 장비/에너지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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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경이 에너지 무기 목록 및 획득 방법을 서술하는 문서.
모든 경이 무기 공통으로 주 무기 탄약을 사용하는 경이 무기와 경이 추적 소총은 부하 전투원에 대해 40% 피해 증가 보정을 받고 탄약 탐지 개조 부품으로 인한 탄약 생성에 필요한 적 처지 수가 대략 50% 감소한다.
1. 자동 소총[편집]
1.1. 굳센 빛[편집]
적을 관통하고 두번 도탄하는 탄약을 발사하며, 튕겨진 탄환은 피해량이 PvE 100%, PvP에서는 35% 증가한다. 또한 거리에 따라 최대 50%까지 피해량이 감소하는 다른 자동 소총과 달리 굳센 빛은 30%까지만 감소한다.
기본적으로는 공허 무기지만 재장전 버튼을 길게 눌러 공허, 전기, 태양 순으로 무기 속성을 바꿀 수 있다. 다만 속성이 바뀌어도 기본적으로는 공허 무기로 취급되기 때문에 특정 속성 피해 처치 현상금은 완료할 수 있어도 특정 속성 무기 처치 현상금은 완료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PvE에서는 많은 흰탄 경이 무기들이 그렇듯 사용처가 별로 없다. 3속성을 모두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관통, 도탄, 사거리에 의한 피해 감소 완화 등의 특징만 보고 경이 자리를 줄 가치는 없다. 무엇보다도 속성 변경은 같은 경이 에너지 무기인 보레알리스와 사망한 전령 역시 가능하기에 여러 속성 보호막에 대처해야 한다면 더 화력이 강한 보레알리스나 높은 잡몹처리 성능을 가진 사망한 전령을 쓰지 굳이 굳센 빛을 쓸 이유가 없다.
하지만 PvP에서는 사거리 피해 감쇄가 적다는 게 보다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조준 지원과 반동 방향이 모두 100이라 중거리전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좁은 길목에 분무기 뿌리듯이 난사하여 도탄 효과를 통한 진입 차단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특히 자격의 시즌 초반에는 시련의 장 메타 무기로까지 올라올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에는 거리 피해 감쇄가 아예 없었고 도탄 피해 증폭량도 PvE과 동일하게 100%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얼마 안 가 지금처럼 조정을 받았고, 이후 빛의 저편이 출시되며 적응형 프레임 자동 소총이 일괄적으로 하향되자 인기가 많이 줄어든 상태다.
고유 속성인 '본질'은 다른 경이인 보레알레스, 사망한 전령에도 있는 특성으로 각각의 속성에 따라 다른 능력치를 받는것은 19시즌에와서 추가된 기능이다. 굳센 빛은 기본 능력치가 이미 100인것들이 많아서 공허는 별로고
지식은 스티브 잡스의 전설적인 iPhone 프레젠테이션을 패러디했다.
1.2. 센트리퓨즈[편집]
무기의 기본 특성인 과충전 축전지는 촉매제를 삽입하지 않았다면 플레이어가 달릴때 , 슬라이딩을 할때, 발사시에만 충전되며 이외의 행동들[2][3] 을 할시 1초도 되지 않아서 바로 꺼진다. 축전지를 꺼뜨리지 않고 계속 완충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재장전을 아예 하지 않고 다른 특성인 재생적인 움직임을 사용해 무기를 자동 장전하는 방법도 있다.
기본적인 pve 성능은 저난이도 에선 강력하나 난이도가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별로인 편. 완충 상태에서의 폭발은 볼트샷 비슷한 충격 폭발을 터뜨리는데, 실명도 같이 터뜨리니 전기 하위직업 조각인 신호기의 불꽃이 같이 붙어있는거라고 생각하면 될듯. 달려서 게이지와 탄창을 유지하고 터뜨리는 것을 상정한 것으로 보이나 게이지가 줄어드는 속도가 워낙 빠른데다 재장전을 시도만 해도 게이지가 전부 날아가는지라 높은 충전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촉매제 삽입시 증폭을 발동만 해도 저절로 축전지가 차오르는데, 달리거나 발사 하는것 처럼 빠르게 차진 않지만 무기 특성상 굉장히 수동적이던 플레이를 증폭이 어느정도 커버해 준다. 다만 재장전을 할경우 증폭이 켜져 있어도 바로 게이지가 꺼진다는 것은 여전하고, 증폭 발동은 저난이도에서는 항시 발동이라고 봐도 무방하지만 고난이도에서는 보장되지가 않기 때문에 난이도에 성능이 크게 좌우된다. [4]
가장 고질적인 문제점은 딜퍽이 하나도 없다는 것. 다른 경이들을 보면 무기 기본 성능이 어느정도 강하거나 조금 나사 빠졌더라도 딜퍽 비스무리한것들이 있지만 센트리퓨즈의 성능들은 어쨌던 간에 적을 죽여야만 발동이 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가 잡몹들이 조금만 단단해져도 무기 성능이 봉인 되다시피하다. 이런 점은 같은 전기 경이 무기인 삼위일체 악귀와 비슷한데, 저난이도 잡몹쓸이용으론 삼악귀의 하위호환에 가깝고 고난이도에서는 둘 다 써먹기 어렵다.
pvp에서는 의외로 그럭저럭 쓸만한 무기라는 평과 장난감이라는 평이 나뉜다. pvp 특성상 슬라이딩과 달리기를 할 일이 pve보다 많아 게이지가 더 잘 유지되고, 사거리 증가폭이 제법 높은 편인지 자소치고는 꽤 먼 거리에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폭발도 실명만 나가도 제법 강하며 의외의 대박이 터지기도 한다. 다만 거기까지가 끝이고, 이런 경이가 다 그렇듯 킬이 나면 좋지만 그 킬을 내는데 도움되는 딜증 효과는 없다.
1.3. 토미의 성냥첩[편집]
지속적으로 20발 이상 사격 시 무기가 과열되어 무기 피해량이 PvE 100%, PvP 50% 증가한다. 대신 사용자에게 매 0.4초마다 16HP의 자기 피해를 입히며 이는 치명상 상태가 될때까지 지속된다. 해당 피해는 비조준 사격시 피해량이 25% 감소한다. 비조준 사격을 요구하는 속성 때문인지 숨겨진 효과로 비조준 사격시 안정성이 약 50 증가하고 정확도 콘 사이즈가 13% 감소하며 정확도 콘 증가율도 일정량 감소한다.
촉매제 효과는 점화 방아쇠 발동 시 체력 재생 딜레이가 1초 감소하고 매 5번째 사격마다 맞춘 대상에게 소각 스택 15+5(PvP 10+10)을 부여한다. 데스티니 체력 시스템 특징상 피해를 입는 도중엔 체력 재생이 시작되지 않으니 워록의 치유 균열이나 치유 수류탄, 공허 보호막등의 효과가 없으면 체감하기 힘든 효과다.
패널티가 강력한 대신 그 어떤 무기도 따라올 수 없는 100%의 대미지 버프를 받는 경이 무기. 하지만 정상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회복 수단이 필요하기에 범용성이 상당히 낮다. 고유 속성이 발동하지 않도록 적당히 끊어 쏜다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경이 무기로서 가지는 이점은 100발의 장탄수만 남는다. 무엇보다 이렇게 하더라도 특수 화기를 대체할 수준의 위력이 나오지는 않는다. 종합적으로 장점에 비해 페널티가 너무 심해 높은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적은 비운의 무기. PvP에서도 비조준 사격을 강요하는 특성, 그리고 스스로에게 피해를 입힌다는 게 PvE보다 더욱 큰 페널티로 작용하여 잘 사용되지 않는다.
21 시즌 경이 리워크로 촉매제에 점화 방아쇠 활성화시 5번째 사격마다 소각이 부여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2. 파동 소총[편집]
2.1. 공동의 의무[편집]
무기의 기초적인 컨셉은 공허 디버프를 흡수해서 상대에게 되돌려주는 무기이다. 조준할 시 조준경에 3개의 작은원과 가운데 큰 원 하나가 있는데, 왼쪽부터 억압, 약화, 일촉 즉발, 충전 완료를 나타낸다. 이 디버프 들 중 하나라도 흡수했다면 맞는 속성의 원에 불이 들어오고, 가운데 원에도 불이 들어오며 '공허 흡수 준비' 라는 버프를 받는다. 동시에 총의 총신 전체가 검은색의 진흙같은걸로 점점 뒤덮히는데, 이 상태에서 재장전 키를 꾹 누르면 '공허 흡수 발사' 버프가 되면서 흡수한 디버프를 거는 총알을 발사하는 모드가 되는 형식.[5] 공허 흡수 발사 버프는 아무리 많은 디버프를 흡수 해도 15초정도의 시간을 가지며, 18시즌이 시작됨과 동시에 버프 조건 완화 및 재사용 대기시간 삭제등 버프를 해줬지만 특정 상황에서 잠깐 쓰이거나 그저 장난감에 불과한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레이드 경이 치고는 성능이 애매하다. 공허 디버프는 PVE에서 손쉽게 먹일 수 는 있지만 그것도 공허 하위직업을 들어야 가능한 소리고 아무리 탄창이 자동 장전 된다 한들 파동 소총이라서 dps가 확 높은것도 아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보스딜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리더급 몹을 잡자니 더 좋은 경이/전설 무기들이 많아서 그냥 장난감으로나 쓰일 무기라는 뜻. 16시즌에 공허 속성이 리워크 되고나서 유물 개조 부품에도 여러 공허 관련 부품들이 나왔는데 그덕분에 잠시 쓰이는거지 다음 시즌이 되면 높은 확률로 유저들의 채용률이 급감할것이 예견되어있다.. 그나마 PVP에서 억압 디버프를 흡수하고 총을 쏘면 궁극기도 억압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성능과는 별개로 조준경의 테두리가 굉장히 화면을 많이 차지하는데, 상점에서 스킨을 사면 그나마 나아진다. 그래서 Pay to win 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6]
많은 수호자들은 룰크가 들고있는 "루브라이의 몰락"이 월도 경이무기로 전용 드랍 될 줄 알았으나 이런 애매한 성능에 기믹만 어려운 공동의 의무는 그닥 환영 하지 않는 추세다. 심지어 다음 레이드인 왕의 몰락에서 나온 전용 경이인 악의의 손길이 흰탄 보스딜 무기라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가지고 복각되자 이에 대한 불만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19 시즌에 신성의 너프가 확정되면서 새로운 원거리 디버프 무기로 다시 연구되기 시작했고 디버프를 부여한 뒤 계속 유지해야하던 신성과 달리 한번 만 부여한 뒤 지속 시간동안 타이펜으로 딜링을 같이 해줄 수 있어서 굉장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또한 연구 결과 고정형 보스인 마스터 난이도 오릭스를 한 페이즈 컷 할 수 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고정형 보스들에게 대항할 좋은 디버프 무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담으로 플레이버 텍스트나 로어를 보면 어둠 측에서 기원한 것으로 보이는데도 특이하게 빛 속성인 공허와 강한 관련이 있다.
2.2. 중력자의 창[편집]
단 둘뿐인 2점사 방식의 파동소총.[9]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파동 소총보다 기본 피해량이 매우 높다. 점사 중 첫 번째 탄환은 반동이 없고 두 번째 탄환은 피해량과 반동이 강하며 거리에 따라 피해량이 감소하지 않는다. 이 무기로 처치 시 적이 폭발하면서 근처의 적을 추적하는 공허 투사체가 생성된다. 직접 사격, 폭발, 공허 투사체로 죽은 적 모두에게 우주론 특성이 발동하기 때문에 잡몹 하나만 잡아도 쏟아지는 공허 투사체에 적들이 연쇄적으로 터져 나가는 장관을 자주 볼 수 있다. 일반적인 파동 소총은 일대다수에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지만 중력자의 창은 오히려 일대다수에 제 힘을 발휘한다.
PvP에선 본질의 우주론 효과는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우나 매우 좋은 기본 능력치와 적절한 TTK 덕에 좋은 무기다. 사거리와 안정성은 물론이요 조준 지원 수치도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본질 효과로 인해 점사 사이에 반동이 없어 반동 제어가 쉽고 차탄은 사거리별 피해 감소가 없기 때문에 장거리에서도 쉽게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주 특출나다 할만한 능력은 없지만 PvP에서 중요한 기본에 충실하다는 장점 덕에 인기가 있는 무기이다.
특히나 촉매제로 추가되는 치명적인 무기, 반격이 하나같이 궁극기를 쓰는 수호자에게 특화된 성능을 지니다 보니, 작정하고 중력자의 창을 여러명이 쏴갈기면 변신형 궁극기는 물론이요, 즉발형 궁극기를 쓰는 수호자까지 상당히 위험하게 할 수 있는 무기다.
심해의 시즌 미드 패치로 PvE 무기 피해량이 67% 증가하고 촉매제의 조준 지원 증가 효과가 삭제되었으며 PvP에서 우주론 폭발 피해량이 40% 감소했다. PvP에서 강함을 조정하는 한편 같은 2점사 무기인 영점 보정과 달리 PvE에서 너무 낮은 피해량을 가지고 있던 터라 형평성을 조정하기 위함이라고.
지식 번역에서, "아, 안 돼"로 직역된 "on, no"는 사실 "오, 이런"이며, 여기서 "이런"이 "no"인 것을 그 반대 의미의 "yes"로 받아치는 말장난이다. 한국어 번역은 럭키짱의 대사로 의역됐다.
3. 정찰 소총[편집]
3.1. 대칭[편집]
빠른 연사력과 완전 자동 사격이 특징인 속사 프레임을 바탕으로 "혁명"과 "역동적 충전"이라는 고유 특성을 가진다. 고유 속성인 혁명은 이 무기의 고유한 기능인 "전기 수색 모드"를 설명하는 부분으로, 무기 재장전 키를 길게 누르면 탄창을 한 번 손으로 때려 주며 전기 수색 모드가 발동된다. 이 상태에서는 연사 속도가 느려지지만, 탄환이 마치 추적 모듈 로켓처럼 유도성을 지닌 폭발 투사체로 바뀐다.
역동적 충전은 이 전기 수색 모드를 강화하는 무기 특성이다. 정밀 공격을 적중시킬 때마다 역동적 충전 버프가 1회씩 최대 15회, 걸작을 완료하면 20회까지 누적되며, 그 상태에서 전기 수색 모드로 전환하면 역동적 충전 버프 중첩 수치에 따라 탄창에 탄약이 생성되고 첫 발사부터 10초 동안 전기 수색 모드 상태에서의 공격력과 폭발 범위가 버프 중첩 수치에 비례하여 올라간다. 최대치까지 강화된 폭발 탄약은 약 5.5배의 위력을 가지며, 연사력을 고려하면 15발까지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흰탄 경이가 그렇듯 PvE에서는 채용 가치가 부족하지만 시련의 장에서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DPS가 가장 높은 속사 프레임 기반이고, 15스택까지 갈 것도 없이 3스택 이상이면 3발, 6스택 이상이면 2발에 킬이 나는 유도탄을 쓸 수 있다. 다만 10스택 이상으로 넘어가면 피해 증가량이 현저히 떨어지도록 설정되어 있어서, 최대 충전해도 수색 모드에서 수호자를 한 방에 잡을 수는 없다. 또한 갬빗의 경우, PVE와 PVP가 결합된 특성 상 몹을 통해 스택을 쌓은 후 침입하여 유도탄으로 상대를 사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여 한번쯤은 침입용 무기로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PvE에서도 나쁜건 아니지만 다른 다양한 경이들을 제치고 선택할만한 성능은 아니다. 그래도 정찰 소총이라는 태생과 풀스택 전기 수색 모드의 꽤 강한 화력 덕에 황그마같은 초고난도 활동에서도 한 방에 잡몹을 잡는 등 꽤 쓸만한 성능이 나오지만 인지도는 매우 적다. 어찌나 인지도가 없는지 이 무기의 존재조차도 까먹는 유저가 생길 정도이다.
여담으로 한때 전기 수색 모드 상태에서 아군 수호자 발밑에 쏘면 가끔 데미지가 들어가서 유일하게 아군을 직접 죽일 수 있는 무기였으나, 현재는 수정되었다.
촉매제 퀘스트는 무기를 획득하면 밴시-44에게서 받을 수 있다. 걸작 조건은 대칭으로 700킬이며, 효과는 역동적 충전 버프 최대 중첩 수가 20회로 증가하는 것이다. 하지만 PvE에서는 버프 5회 분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채용 여부에 변화를 줄 만큼의 차이가 나지 않고, PvP에서도 버프 스택 수를 늘린다고 1탭이 나는 것도 아니라 걸작의 필요성은 떨어지는 편이다.
3.2. 북극성 창[편집]
자세한 내용은 북극성 창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하늘방화자의 맹세[편집]
기본적으로 고위력 프레임 정찰 소총의 연사력을 가지고 있지만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하며, 유탄 발사기의 특징을 상당 부분 갖고 있다. 비조준 사격 시 중력의 영향을 받고 적중 시 소각을 5(+5 재의 불씨) 부여하는 폭발 투사체를 발사하고, 조준 사격 시에는 일반적인 히트스캔 무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 걸작을 완료하면 재장전 속도가 증가한다. 한편 고유 특성인 "제국을 위하여"의 효과로 모든 기갑단 전투원에게 18%의 추가 피해를 주며 방패병의 방패 등의 기갑단 보호막을 모두 무시한다.
투사체 무기이긴 하지만 정밀 공격이 가능하고 조준하면 히트스캔 무기가 되니 투사체 무기 특유의 조작법에 익숙해질 필요는 적다. 오히려 투사체 무기의 장점인 거리별 피해 감소가 없고 피격 반동이 크다는 특징은 조준 시에도 유지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유틸리티도 갖추고 있다.
비조준 사격 시에는 대상에게 소각을 부여하는 효과가 있는데, 소각 중첩량이 재의 불씨를 장착한 기준 10이라 10발을 쏘면 점화가 가능해서 고난도에서 쏠쏠한 딜링-점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점화는 커녕 존재감이 낮지만, 정찰 소총이 주로 사용되는 황그마 등지에서는 주 무기로도 용사 등을 오래 때릴 각이 나오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효과다.
본질 효과로 인한 보호막 관통 효과는 방패병의 방패 뿐만 아니라 전장 혹은 증명의 장에서 나오는 보호막 생성기의 보호막도 관통한다. 때문에 황혼전: 그랜드마스터 난이도 증명의 장에서는 보호막 바깥에서 안전하게 생성기를 부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라 위험하게 보스에게 근접하여 보호막을 파괴할 필요가 없어 파티 안정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채용할 가치가 높다.
지식 내용은 기갑단 군단 중 하나인 하늘방화자 군단의 군단병의 이야기다. 내용은 포보스에서 굴복자들과 상대했으며 이후 드레드노트 공격 작전에서 살아남았고 이후 붉은 전쟁 때 전사했다는 이야기다.
4. 기관단총[편집]
4.1. 만티코어[편집]
발이 지면에 닿아있는 상태에서 이 무기로 적을 타격 시 적중마다 1%, 적을 처치하면 10% 만큼의 '반중력 리펄서' 게이지가 충전된다. '반중력 리펄서'가 충전된 동안 공중에서 적을 타격 시 즉시 무기 고유의 호버링 모드를 활성화하여 공중 정확도 패널티를 모두 무효화하고[12] 최소 2초 동안 공중에 뜨게 되며, 이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이동 속도 증감 효과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다소 느린 속도로 공중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호버링 모드에서 적을 타격하면 타격당 반중력 리펄서 게이지를 1%씩 소모하며 무기 피해량이 4%, 최대 40%까지 상승하고 체공 시간이 0.3초씩, 최대 3초까지 연장된다. 반중력 리펄서를 모두 소모하면 즉시 호버링 모드가 해제된다.
한 번 호버링에 돌입하면 원하지 않더라도 최소 2초간은 공중에서 내려올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는 무기를 교체하거나 공중 움직임[13] 을 사용하거나 고스트를 꺼내드는 동작 등 무기를 집어넣는 행동을 하면 일찍 내려올 수 있다.
촉매제 효과는 적을 처치하면 5초간 공중에서 받는 피해량이 40%(PvP 7.5%) 감소하는 효과이다. 적을 타격하면 버프의 지속 시간을 갱신할 수 있다. PvE에서 더 유용한 효과. PvP도 근소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
PvE나 PvP나 저평가를 받고 있다. PvE용도론 차별점이 고작 제한적인 무기 피해량 40% 증가 정도 뿐이다. 이보다 더 강력한 몹 처치용 경이 주무기는 차고 넘치고, 전설 공허 기관단총에서도 좋은 무기가 많은 상황이라 쓸 이유가 없다. PvP에선 적을 처치/타격하여 반중력 리펄서를 충분히 충전해놓지 않으면 그냥 타 PvP용 퍽롤의 전설 경량 기관단총의 완벽한 하위호환인데다가 공중 사격 시 피해량이 상승하여 수호자를 약간 더 빨리 처치할 순 있지만 크게 빨라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공중 이동 속도가 크게 느려지는 탓에 역으로 불리한 점도 있다.
최근에는 버프받은 워록의 경이인 '성상 노래'와 같이 쓰는 유저들이 PVP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공허 워록의 점멸 능력을 채용하면 공중에서 체공이 불가능한데, 그것을 만티코어로 커버하는 방식. 상대하는 입장에선 분명 상대 워록이 점멸을 쓰는것을 봤는데 공중에서 체공을 하고 있으면 당황하게 된다.
4.2. 줄타기 곡예사[편집]
전기 피해를 입으면 "전기 도체" 고유 속성이 발동하여 위력이 증가하고 전기 피해 저항이 생긴다. 또한 발사한 탄환이 일정 확률로 연쇄 번개가 되며 탄창에 반환된다. 이 무기로 적을 처치하면 지속시간이 초기화되며 무기를 사용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고유 속성은 발동한다.
전기 피해를 받아야 한다는 극히 한정적인 조건을 요구하는 탓에 아무 상황에서나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을 충족할 수만 있다면 "전기 피해 저항 + 탄 반환 + 피해량 증가 + 광역딜"이라는 무시무시한 옵션으로 무장하고 적들을 도륙낼 수 있게 된다. 즉, 범용성을 포기한 대가로 조건부 포텐셜이 아주 높은 무기다. 거기에 적을 잡을 때마다 지속시간이 계속 초기화되므로 잡몹들이 많이 몰려오는 곳이라면 정말로 장전 없이 한참을 난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잡졸들이 전기 공격을 하는 몰락자나 굴복자를 상대로 쓰기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전기 하위직업을 고르고 발밑에 수류탄을 던져 자해해서 전기 도체를 발동시키는 방법도 있다. 물론 이러면 스스로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준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해야 하므로 생존성을 보완할 수단이 필요하다. 전기 3.0 패치로 인해 모든 직업이 수류탄을 공유하게 되어서 3직업 모두 수류탄 자해 후 버프발동은 쉽지만, 워록은 자힐이 가능하고 줄타기 곡예사와 궁합이 좋은 경이 방어구인 진리의 지성 및 폭풍의 왕관이 있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수호자 생성 화면에서 직업 선택 시 워록이 들고 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PvP에서는 연쇄 번개의 의미가 적고 전기 도체로 올라가는 딜량이 정밀 기준으로 고작 1이라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특성 없는 적응형 프레임이나 다름없다. 게다가 원래 PVP에서 전기 도체로 받는 모든 전기 데미지가 50% 경감 이었는데, 너프후 고작 15%로 너프 먹어서 더욱이 쓰이지 않을 경이.
4.3. 타라바[편집]
공격적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다. 피해를 주거나 받으면 힘이 저장되고 힘이 모두 충전되면 재장전 버튼을 길게 눌러 "굶주린 야수" 버프를 발동시킬 수 있다. 이 버프는 피해량, 연사력, 재장전 속도를 크게 상승시킨다. 기본 지속 시간은 7초지만 버프에 걸린 상태에서 피해를 주면 버프 지속 시간이 연장된다.
굶주린 야수의 버프 성능 자체는 출중하다. 일단 버프만 걸면 특탄에 준하는 독보적으로 강력한 화력을 갖게 되며 시련의 장 TTK는 무려 0.4초가 된다.[15] 그러나 빼어난 화력과 레이드 경이 무기라는 간판에도 불구하고 여러 단점이 있어 선호도가 그리 높지 않다. 타라바의 문제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버프 스택 유지
이게 제일 중요한 문제다. 스페이드 에이스의 죽음의 상징처럼, 쌓은 버프가 무기 교체는 물론이고 고스트를 꺼내거나 참새를 타는 단순한 행위에도 모조리 증발해버린다. 한번 쌓은 스택은 지역 이동이나 사망을 하는 게 아닌 이상 계속 유지되게 해주어야 쓸 수 있는 환경이 나올 것이다. 걸작 효과를 이걸로 해달라는 얘기도 있는 편.마녀 여왕 이후 무기를 교체해도 버프가 유지되도록 바뀐다고 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고스트를 꺼낼 때 스택이 증발하는 것이 후에 버그로 밝혀졌고,
2. 재장전 속도
공격적 프레임 기반이라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긴 하나, 타라바는 굶주린 야수 버프를 감안해서인지 기본 재장전 속도가 무척이나 느리다. 물론 기관단총 재장전 개조부품으로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긴 하지만, 빠릿빠릿하게 스택을 쌓아야 하는 무기가 재장전으로 거의 한 탄창 비울 시간을 소비하는 건 발목 잡히는 부분이긴 하다.
3. 버프 지속시간 유지
이 부분도 의외로 문제가 많이 된다. 굶주린 야수를 발동시킨 후에 몹을 잡으면 버프 시간이 늘어나긴 하는데 이게 심하게 짧다. 허클베리나 줄타기 곡예사처럼 처치 시 자동 재장전 같은 능력도 없으므로 중간중간 재장전을 계속 해줘야 하는데, 연사력이 빨라지다 보니 조금만 쏴도 재장전을 해야 하고 이 시간 동안 안 그래도 얼마 늘어나지 않는 버프 시간이 계속 줄어든다는 게 문제다. 차라리 처치 시 즉시 재장전을 붙여놓았다면 버프 시간 관리하기가 덜 힘들었을 거고, 그게 아니라면 최대 시간으로 버프를 갱신해준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마녀 여왕 이후 버프를 많이 받게 되는데, 위에 상술했듯이 버프 스택이 무기를 바꿔도 모두 깎이는 게 아니라 절반만 깎이도록 변경된다. 그리고 버프를 키는데의 필요한 데미지들은 늘어나지만 버프 상태에서 수호자를 죽일 때 늘어나는 버프 시간이 더 늘어나게 바뀌고 무엇보다 마녀 여왕 때 모든 흰탄 경이 무기들이 잡몹[16] 에게 40% 데미지가 더 들어가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전보다는 채용률이 올라갈것 같다.
PVP에선 굶주린 야수를 발동하면 매우 강력해지는 것을 보고 채용하기도 하지만 기본 능력치가 좋지 않은 터라 평소 교전력이 밀려서 재미용으론 쓸법하지만 진지하게 선호되진 않는다.
여담으로 레이드 첫 클리어로 화력팀 전원에게 주어지는 시스템이 자동이 아니라 수동 전환이라 6분 차이로 클리어한 2등팀도 전원 습득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름의 유래는 호주 원주민들이 '태즈메이니아데블'을 부를 때 쓰던 토속 명칭이다. 그 외에도 지식에 적혀 있는 쿠드롱(Koodelong)은 '회색때까치지빠귀'라는 이름의 새이며, 강구루는 이름의 억양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캥거루의 원래 이름이다.
5. 핸드 캐논[편집]
5.1. 에리아나의 맹세[편집]
유일하게 특수 탄약을 사용하는 핸드 캐논으로, 여타 공격적 프레임 핸드 캐논보다도 훨씬 강력한 단발 피해량과 사거리를 가져 특수 탄약을 사용하는 무기에 걸맞는 화력을 보여준다. 또한 저배율 조준경을 지원하고 조준 지원도 80으로 굉장히 높아 간이 저격총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다.
특성인 "첫눈에 초래된 죽음"은 초탄 사격과 유사한 발동 매커니즘을 가진다. 속성이 활성화됐을 때 사격을 가하면 그 사격이 조준 사격이었을 경우 1회에 한해 약 33%의 추가 피해를 입히고, 비활성화되었을 때에는 일정 시간 동안 사격하지 않으면 속성이 다시 활성화되는 방식이다. 이 공격이 약점 또는 원소 보호막에 적중한다면 추가 피해 효과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
PvP에서도 그 강력한 위력은 여전한데, 첫눈 버프를 받은 정밀 피해량이 무려 164다. 거기에 기존 특수 화기들은 대체로 두 발분의 탄약이 주어지지만 에리아나의 맹세는 네 발이 주어져서 한 발의 부담감이 조금은 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특수 화기임에도 적을 정밀 한 방에 죽이지는 못하기 때문에 빠르게 주 무기로 바꿔들어 마무리할 필요가 있다. 연사력이 고작 90 RPM에 불과한데다가 반동이 커서 계속해서 연사하기에는 비효율적인 무기라, 첫 한 발만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전투는 주 무기로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이 경우에 주 무기로 어울리는 건 역시 같은 핸드 캐논. 덕분에 PvP 한정으로 2핸캐 조합이 실전성을 갖게 되었으며 행운의 바지의 활용도가 높아졌다.
걸작을 만들면 탄창이 9발로 증가하고 자동 재장전 총집 옵션이 붙는다. 에리아나의 최대 단점인 끔찍한 장전 속도를 자장집으로 해결할 수 있으므로 걸작과 비걸작의 차이가 크다. 특히 마스터 난이도 이상에서 걸작이 되어 있지 않다면 에리아나를 쓰기 힘들 것이다.
이후 여러 패치를 겪으며 석궁과 소원 종결자가 버프를 받음으로써 에리아나는 본래의 입지를 크게 위협받게 되었다. 우선 석궁과 소원 종결자는 약간의 차징 시간을 대가로 용사의 보호막을 난이도 구분 없이 단 한 방에 부숴버리는데 에리아나는 그러지 못한다는 게 가장 큰 부분이다. 이후에 석궁은 선융소 피해량 너프를 먹고 채용률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소원 종결자 때문에, 현재도 에리아나가 열세인 편이다. 그래도 20 시즌 중반 이후 핸캐 데미지 버프를 같이 받음으로서 숨통이 조금은 트인 상태지만, 여전히 사용률은 낮다.
시즌 유물로 저지 불가 핸드캐논 등을 방어구에 장착해도 에리아나의 맹세는 적용받지 않는다. 즉 저지불가 핸드캐논을 팔 방어구에 장착해도 비틀거리게 할 수는 없고 보호막 용사의 보호막만 깰 수 있다는 것. 이는 대용사 기능이 기본으로 있는 다른 경이 무기들과 시즌 유물 등의 이유로 용사 대응 기능이 생긴 일반 전설무기들도 해당하는 사항이다.
촉매제 퀘스트는 무기를 획득하면 밴시-44에게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퀘스트는 단지 촉매제만을 지급할 뿐이고, 촉매제를 활성화해 걸작 작업을 끝마치려면 추가로 에리아나의 맹세 700킬이 필요하다. 에리아나가 잡몹 상대와는 거리가 먼 무기다 보니 여타 무기보다 진행이 느리다. 그래서 에리아나의 맹세는 걸작 만들기가 힘들기로 손꼽히는 무기 중 하나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불멸의 시즌에는 반드시 에리아나의 맹세를 착용해야만 진척도가 올라갔으나 이후 서광의 시즌부터는 착용하지 않아도 진척도가 오르게끔 바뀌었다.
5.2. 태양탄[편집]
태양탄에 피격당한 적은 추가 폭발성 피해를 받고, 사망하면 강력한 태양 피해를 입히는 폭발을 일으키며 이 폭발에 휘말린 적에게 소각 10(+5 재의 불씨)을 부여한다. 유사한 특성인 잠자리와는 다르게 단순히 처치하기만 해도 폭발이 일어나는데다가 이 폭발로 죽은 적 역시 폭발을 일으킬 수 있어, 좁은 곳에 몰려 있는 잡몹 처리 속도에는 천둥의 왕이나 본질이 터진 줄타기 곡예사쯤 되어야 비교가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효율성을 보여준다. 태양 폭발로 잡몹들이 순차적으로 터져 나가는 걸 보면 이것이 과연 일대다수에 약한 핸드 캐논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 대신 이 또한 적이 죽어야 발동된다는 문제가 있어서 고난도 활용성이 낮아 선호도가 높지 않다.
촉매제 효과는 사거리와 안정성이 증가하는 것이다. 태양탄은 강력한 광역 공격 능력을 대가로 짧은 사거리와 낮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기본적으로는 PvP에 적합하지 않으나, 걸작으로 만들면 이러한 단점이 크게 완화되어 PvP에서도 제법 쓸 만한 무기로 탈바꿈한다. PVP에서 태양탄이 가지는 장점을 찾는다면, 자체적으로 폭발 탄약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유일하게 남은 150RPM 핸드 캐논이라는 것이다. 특히 폭발 탄약 효과로 큰 피격 반동을 줄 수 있어 핸드 캐논 싸움에서 의외의 효율성을 보여준다. 적을 처치했을 때의 폭발 데미지 또한 결코 낮은 수준이 아니다. 다만 60이라는 낮은 조준 지원 문제, 특유의 총기 반동과 피격 이펙트가 시야를 가린다는 문제, 경이칸을 먹는 문제 등 '150rpm 핸드 캐논' 이라는 장점을 보기에는 단점이 더 많아서 선호도가 저조하다.
원래 태양탄 촉매제는 한국 정식 출시 전에 진행됐던 이벤트인 팩션 릴리 때 등장했다. 그래서 당시부터 한 유저들 외엔 얻을 방법이 없었지만, 풍요의 시즌부터 공격전과 시련의 장에서 무작위로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꼭 태양탄을 들지 않더라도 나온다.[팁]
장전 모션은 핸드캐논인 만큼 탄약 실린더를 교체하는 것이지만 이 실린더의 모습이 태양의 흑점처럼 구멍이 송송 뚫린 모양이라 살짝 기괴한 느낌을 준다. 사격할 때마다 이 구멍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며, 오래 사격하면 실린더와 배럴이 과열되어 벌겋게 달아오른다. 특히 달아오른 실린더는 정말로 이글거리는 태양을 연상케 할 정도.
발사 할 때 마다 총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이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킨중 불타는 붉은색 이라는 기갑단 컨셉의 스킨을 끼면 총신 아래 쪽에 장착된 실린더 덕분에 불꽃이 일어나지 않는다.
지식의 내용은 워록 경이 건틀릿 태양수호자와 이어진다.
6. 보조 무기[편집]
6.1. 악마의 몰락[편집]
자세한 내용은 악마의 몰락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2. 침입자[편집]
3점사 적응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다. 적 처치 후 재장전하면 10초 동안 다음 1회의 사격의 피해량이 3배가 되고 6점사로 변경되며, 해당 사격으로 적을 다시 처치하면 무기가 즉시 재장전되고 버프가 갱신된다. 걸작을 완료하면 터널 시야 특성이 추가된다.
고유 본질 효과로 인한 폭발적인 순간 피해량이 돋보이는 무기. 처치 이후 장전하면 3배의 피해량으로 6점사를 발사한다. 기본 3점사 사격보다 6배 더 강력한 피해량으로 점사하는 셈이다. 이 강화된 점발사격으로 적을 처치하면 버프를 갱신할 수 있어 강력한 피해량을 계속해서 발휘할 수 있다.
버프를 계속해서 갱신할 수만 있다면 기본 보조 무기의 6배에 근접한 엄청난 dps를 이용하여 특수 화기조차도 뛰어넘는 피해량과 함께 여타 잡몹 처리용 경이 무기와 준하거나 더 뛰어난 잡몹 처리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대신 이 강력한 버프가 첫 점발사격만 한하기 때문에 제약이 크다. 당연히 점발사격을 맞고도 버티는 강력한 적을 상대할 때는 위력이 급감하며, 버프가 중간에 끊기게 되면 특성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무기로 다시 주변 적을 하나 잡고 느릿느릿한 장전 속도로 일일이 장전해야 하는 결점이 있다. 때문에 여타 잡몹 처리용 무기와 비교했을 때 리턴과 리스크가 더 올라간 무기라고 볼 수 있다. 이러저러한 이유 때문에 출시 초기 기준으로는 '강하긴 강한 장난감'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다.
PvP에선 기본 상태론 평범한 3점사 보조 무기이지만, 본질을 발동시키면 매우 강력한 화력을 보여 준다. 다음 사격이 6점사로 발사되는지라 이론상이긴 하지만 6점사를 전부 치명타로 적중시키면 상대 생존력에 따라 TTK 0.3초대의 엄청난 TTK를 보여줄 수 있으며, 첫 강화 점사에 적을 잡지 못하더라도 치명상은 입힐 수 있으므로 곧바로 다음 사격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 계속해서 버프를 발동시키며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다. 덕분에 킬을 한 번만 올렸다 하면 불도저처럼 적들을 밀어버릴 수도 있는 잠재성을 가졌지만 이러나 저러나 킬이 조건부인 만큼 빠대용 무기라는 평.
지식 내용은 아이코라가 리바이어던의 입구 앞에서 케이드-6의 형태를 한 악몽을 접하는 이야기이다. 망령의 시즌 이야기에 아이코라가 그다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의 커버도 하고 있다.
7. 전투 활[편집]
7.1. 르 모나르크[편집]
외형상 컴파운드 활이지만 기본 피해량은 경량 프레임의 피해량을 따라가며 충전 속도도 경량 프레임이 비해 다소 느리다. 고유 속성 효과로 최대 충전 시 1초 정도 조준경이 빛나는데, 그 때 발사하면 투사체가 맞은 적에게 공허 속성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히는 독 화살이 된다. 독 화살은 PvP 기준 1.75초에 걸쳐서 15의 피해량을 준다. 이 독 화살을 약점에 맞히면 중독 효과가 주위의 적에게도 적용되며, 분열 기능이 부여되어 과부하 용사를 기절시킬 수 있다. 추가로 붙은 범용 특성은 스냅샷 조준경.
마녀 여왕 확장팩 이후, 촉매제가 추가 되었다. 촉매제 효과는 안정성과 재장전 속도 능력치 증가 및 가차 없음 추가. 한발 쏘고 숨고 한발 쏘고 숨는 르 모나르크 특성상 가차 없음이 적을 죽일 때 마다 체력 재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조금 더 생존확률이 늘었다.
일반적인 활에 약간의 조건부 광역/지속 피해를 더한 무기다. 저난도에선 타 무기가 더 잡몹 처치를 잘하는 터라 입지가 떨어지지만, 활 특유의 태생적 사거리와 적을 처치하지 않아도 정밀 공격을 맞추면 광역으로 적용되는 독의 상시 지속 피해 덕에 몹이 활 한두대도 버티기 시작하는 고난도에 갈수록 효용성이 높은 경이 무기로, 과부하 용사 대응이 필요하다면 무난히 채용할만한 성능이다. 안정적인 지속 피해로 잡몹 처리와 리더몹에 대한 딜링도 충족할 수 있어서 고난도 범용성이 아주 좋다. 특히 과부하 용사를 견제할때 매우 좋은데 독 데미지가 들어가서 계속 못 맞춰도 과부하 용사를 지속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PvP에서는 비슷하게 지속 피해를 가하는 가시가 그렇듯 중독 대미지는 그리 강하지 않지만, 체력 회복을 지연시키고 출력되는 대미지 표시를 통해 적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활 특유의 긴 사거리와 정확도, 상대에게 플린칭과 회복지연을 거는 광역 독 덕에 견제전에 아주 뛰어난 활이다.
이 덕에 다수를 상대하고 목숨제한이 그다지 없는 점령이나 격돌모드에서도 강하지만, 특히 목숨 제한이 큰 생존 모드나 오시리스의 시련에선 이 무기와 고위력 핸드캐논인 흔들림 없는 손(+빠른무장) 을 조합하여 활 발사 후 빠르게 스위칭하여 상대를 아주 손쉽고 빠르게 제압하는 일명 "똑딱이" 세팅이 현재로서 가장 쉽고 가장 강한 조합으로 평가받는다.
마녀의 시즌에서 PvP를 저격한 너프를 받게 되었다. 피해 모델이 정밀 프레임에서 경량 프레임으로 변경되어 그만큼 피해량이 감소했으며, 독 틱의 총 피해량은 변하지 않았으나 지속 시간이 감소해서 상대가 더 일찍 회복이 시작되게 되었다. 대신 시위 당기는 속도가 소폭 빨라지고 PvE에선 독 피해량이 50% 증가하였기에 PvE론 이득이다. 단 주요 조작성이 너프를 먹은 것은 아니어서 똑딱이 플레이는 가능하며, 너프 이후에도 독 피해량을 포함하면 일반적인 정밀 프레임과 동일한 피해량이 나와서 여전히 똑딱이로 적을 처치할 수 있다 보니 사실상 너프를 가장한 옆그레이드식 패치라 평가받는다. 한편 피해량이 너프먹은건 맞지만 별 다른 타격이 없다는 점에서 르 모나르크 이전에 활이라는 무기군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도 나오는 편이다. 이 때문에 너프 이후에도 별 다를바 없이 악랄한 견제전과 똑딱이로 악명이 높은 무기다.
활을 완전히 당긴 후 일정 시간 안에 쏴야 독화살이 되니 정상적으로 운용하다 보면 재장전 키를 누르며 열심히 시위를 되돌리게 된다. 하지만 헌터는 경이 방어구인 맹약수호자를 착용하면 활의 충전 유지 시간이 무제한이 되는데, 이러면 어느 타이밍에 발사하더라도 독화살이 나간다. 르 모나르크를 시련의 장에서 보다 편히 쓰고 싶다면 두 경이 아이템의 조합을 고려할 수 있다.
7.2. 삼위일체 악귀[편집]
진홍 핏자국처럼 한 발의 위력은 낮은 대신 3발을 다 맞혔을 때의 피해량은 다른 활보다 높다. 고유 특성인 번개봉은 범위가 더 넓고 정밀 처치 없이 착탄만 해도 폭발이 나간다는 점에서 범용 특성인 잠자리의 상위호환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활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잡몹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련의 장에서는 번개봉만 준비되면 그 어떤 버프 없이도 머리 한 방에 수호자를 잡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충전 시간이 정밀 프레임보다 길고, 계속해서 정밀 처치를 기록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이 불편하다. 그러나 걸작을 완료하면 충전 시간이 감소하고 번개봉의 발동 조건이 모든 전기 결정타로 매우 크게 완화되어 성능이 급격히 상승한다. 이 무기 자체도 전기 무기니 평범하게 몸을 맞혀 처치해도 번개봉이 발동하고, 번개봉 역시 전기 속성이라 번개봉을 발동시키며, 전기 직업으로 근접 능력 또는 수류탄 결정타를 기록해도 번개봉이 발동한다. 번개봉 한 방에 죽는 잡몹을 상대로는 사실상 무한히 연쇄 번개를 쏴댈 수 있는 셈이다. 걸작 여부가 매우 크므로 채용하겠다면 반드시 걸작을 끝내두는 게 권장된다.
빛의 저편 이전에는 잡몹처리용으로 갬빗이나 일반 공격전 등의 컨텐츠에서 각광받았지만 갬빗이 프라임과 통합되어 몹들이 강해지고 빛의 저편 두번째 시즌에서 비슷한 광역쓸이 효과에 같은 속성에다 특탄 전설 무기인 회수자의 일제사격의 등장해 악귀의 위상은 많이 죽었다. 난이도가 낮은 공격전이면 모를까, 황혼전이라면 쓰기 매우 힘들어질 정도로 체력이 매우 올라가서 일반적인 활로 써야하기에 고난이도에선 비추천되는 전투활이다. 그래도 잡몹 대상 40% 뎀증을 받은 지금은 고난이도에서도 잡몹은 잘 잡는 무기가 되어 어느 정도는 입지가 돌아왔다. [22]
그러나 18시즌에 '볼트샷'이라고 하는 거의 완벽히 삼위일체 악귀의 효과를 내는 퍽이 추가가 되어 더욱 위상이 떨어졌다. 볼트샷은 해당 무기로 처치 직후 재장전하면 무기를 과충전하여 대략 6초의 시간동안 무기의 다음 사격에 적에게 충격을 부여하는 능력을 주는 퍽으로서, 전설 무기가 경이를 흉내내게 하는(...) 효과 덕에 매우 사랑받는 퍽이다. 그나마 삼위일체 악귀는 굳이 해당 무기로 결정타를 날릴 필요 없이 아무 전기 결정타가 조건이고, 제한 시간이 있는 볼트샷과는 달리 발사 전까지는 지속 시간이 무제한이기에 스페이드 에이스의 본질이 살상 탄창의 상위호환인 것처럼 쓰일 듯 하다. 추가로, 연쇄 번개의 경우 충격 디버프를 주는 볼트샷과는 달리, 무기 고유의 효과이기 때문에 원소 쇄도, 광채 등의 무기 데미지 증가 효과를 받으므로 나름 차별점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의외로 PVP에선 효과 발동시 모든 수호자가 한방이 나는데, 문제는 정밀 활보다도 느려터진 활시위 속도와 3갈래로 날아가는 화살이 오히려 단점이 되어서 효과 자체를 발동시키가 굉장히 어렵다. 그래도 만약 발동만 시킨다면 억소리 나는 데미지+넓은 범위+히트스캔 이라는 강력한 위력이 나온다.
7.3. 욕구의 위계[편집]
이 무기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어느 정도 사용법을 외우는게 중요한데, 사용법은 대충 이렇다.
1. 시위를 완전히 당긴 정밀 사격 혹은 처치로 스택을 쌓는다. 정밀 처치를 기록하면 스택이 2배 더 빨리 충전되며, 수호자는 2중첩으로 인정된다.
2. 스택을 6개 모으면[23][24] 다음 비조준 풀차지 사격이 스택을 소모하며 12초간 유도 고리를 형성한다. [25]
3. 고리를 향해 조준 사격 시 화살을 따라 다른 화살 두개가 유도성을 가지며 날아간다. 유도성 화살은 거리에 따라 데미지가 상승하며 폭발 판정의 피해로 어느정도 범위 데미지가 있으며, 너무 멀리 날아갈 경우 없어진다.
PVE에서는 그저 적들의 머리를 노려 죽이거나 사격하는 것 만으로도 어드벤티지를 얻을 수 있어 특탄/중탄이 중요한 황혼전 같은 곳에서 탄을 아끼는 용도로 사용 할 수도 있다. 한가지 꼼수가 있는데, 고리를 만든다음 링을 통해 조준을 하고 화살을 끝까지 당기지 않고 왼클릭을 연타만 해서 화살만 통과 시킨다는 느낌으로 사격하면 일단 화살은 통과가 되었으므로 유도성 화살이 나간다. 이를 이용해 링 앞의 잡몹들을 순식간에 정리가 가능하다. 거리가 꽤 되고 촉매제가 없다면 이 방법이 활시위를 최대한 당겨 발사 하는 것 보다 DPS도 좋다. 그렇지만 유도 투사체도 활 시위를 당기는 시간에 비례해 데미지가 증가하는 듯하니 유도 고리를 생성할 만큼 스택이 모였다면 활을 최대로 당겨 발사해 리더나 보스몹을 노리자.
PVP에서는 일반 정밀 활 보다도 살짝 긴 시위 당기는 속도에 쓰기도 어렵고 PVP에서 굴리기도 애매한 고유 특성 때문에 쓰기 힘들다. [26]
촉매제는 '감시자의 첨탑' 마스터를 클리어하면 얻는다. 효과는 고리를 생성하거나 유도 투사체로 적을 타격하면 재장전 속도가 증가하고 시위 당기는 속도가 0.5배가 된다. 효과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준 필수 취급이다. 다른 던전 경이[27] 의 촉매제는 간단히 추가적인 퍼즐을 풀면 되지만 위계같은 경우는 마스터로 클리어라서 난이도가 더 있는 편. 촉매제의 경우 활의 인기퍽인 궁수의 움직임과 비슷하지만 약점 타격을 요구하는것이 아닌, 링을 통과해서 날아가는 유도 투사체의 타격을 요구한다.
같은 태양 속성 활이고, 비슷한 컨셉을 가진 '티쿠우의 점'과 당연히 비교가 많이 되는 활인데, 일단 티쿠우의 경우 기본 경량활이므로 들고 있을때 이속을 받고 기본적으로 활시위를 당기는 속도가 빠른편이다. 그리고 운영 방식이 비조준과 조준을 계속해서 번갈아 발사해야 하기 때문에 위계보다 훨씬 간편하다. 그대신 DPS나 총 딜량 같은 경우 대부분의 상황에서 위계에게 밀린다. 위계의 경우 매커니즘은 조금 더 복잡하고 활시위를 당기는 속도가 훨씬 느리지만, 처음 6스택만 어찌저찌 쌓은 다음 위에 나와있던 왼클릭 연타 꼼수를 이용하면 폭딜+빠른 잡몹 클리어가 가능해서 더욱 많은 딜량을 뽑을 수 있다. 여기에 촉매제까지 있다면 왼클릭 연타 꼼수로 날아가는 발사 속도를 뺨칠 정도로 최대 데미지의 화살을 날릴 수 있다. 그대신 스택을 쌓은 다음 죽는다면 스택을 다시 쌓아야해서 짜증이 날 수 있다.[28]
고난이도가 개방된 후 실제 사용률은 티쿠우에 훨씬 밀린다. 위에서 말한 딜량이 위계가 더 높은 건 사실이지만 티쿠우의 주역인 "고난이도에서 잡몹을 쓸어담는데도 급하면 리더나 보스에게도 쏠 수 있는 활"이라는 특성에서 밀리기 때문. 티쿠우가 훨씬 낮은 사용 난이도를 가진 건 둘째치고, 잡몹처리 능력은 티쿠우는 폭발을 안정적으로 계속 터뜨릴 수 있는데 반해 이쪽은 고리가 사라지기 전 6스택을 쌓지 못한다면 느려터진 활시위의 속도로 도로 6스택을 쌓아야 하는데다 그렇게 고리를 만들어도 잡몹처리 능력에서 밀린다. 그나마 나은점인 단일 딜량도 티쿠우보다 높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특탄 무기보다는 낮아 별 쓸모가 없다는 게 중론.
지식의 내용은 아나가 오시리스에게 보낸 메일인데 이 무기 안에 A.I가 들어있단 말이 나온다. 변이 A.I이라 브레이테크에서 격리해 감금하던 모양인데 수호자 때문에 감옥 문이 열려서 급하게 도망쳤는데 하필 들어간 게 원시적인 활이었다는 것. 이에 대해 수호자 주변의 지각 있는 존재는 다 무기로 변할수 있는거냐며 황당해하는 아냐의 말은 덤.[29][30] 그래서 그런지 무기를 꺼내들 경우 로봇이 무언가를 중얼 거리는 듯한 소리가 가끔 나오기도 한다.
무기의 이름은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 위계 이론[31] 에서 따왔다. 즉, 어색한 번역. 인간 고유의 자아실현의 욕구를 대중화 시킨 이론으로, 자기 의지로 브레이테크 시설에서 탈출한 자각있는 AI가 깃들어있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꽤나 적절하다.
여담으로 활이 수호자의 종아리 부근까지 내려오는데 이 활이 출시하기 전까지 소원종결자가 가장 큰 활이였지만 위계가 등장이후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7.4. 티쿠우의 점[편집]
비조준 사격 시 최대 3명의 적에게 유도되며 "신성한 불길"이라는 디버프를 10초(PvP 5초)간 부여하는 화살을 발사한다. 이 디버프를 받은 적이 죽거나 티쿠우의 점의 조준 공격에 맞으면 그 자리에 태양 속성 폭발이 일어나며, 해당 폭발 또한 신성한 불길 디버프를 받은 적의 폭발을 유발한다. 완벽한 사격으로 신성한 불길 효과를 입은 적에게 정밀 공격을 적중시키면 폭발의 위력이 2배로 증가한다.
촉매제 효과는 완벽한 사격으로 폭발을 일으킬 때마다 5.5초간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다. 6중첩까지 가능하며 무기 피해량이 17% / 37% / 57% /79% / 105% / 105%[32] 증가한다. 지속 시간은 신성한 불길을 얻지 않은 적에게 신성한 불길을 부여하는 것으로 갱신이 가능하다. PvP에선 피해 증가 효과가 5분의 1 수준으로 크게 하락한다.
다재다능한 무기로, 걸작 삼위일체 악귀와 달리 잡몹을 쓸어담는데에 치중되어있지 않지만, 폭발 데미지와 범위가 꽤 넓어서 조건부로 넓은 범위에 깡딜을 퍼부울 수 있다.
촉매제를 마치고 버프 풀스택을 쌓은 티쿠우의 폭발 피해량은 어지간한 특탄에 견줄만한 수준으로 폭발 피해량이 아주 강하기 때문에 고난도일수록 활용도가 높다. 제대로 사격만 하면 황그마에서도 잡몹을 사격 한 방에 펑펑 터트리고 다닐 수 있는 수준이고, 버프만 잘 쌓으면 용사같은 리더몹 이상 상대로도 강한 위력을 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여타 고난도용 무기와 달리 대용사 기능이 없다는 점으로, 항상 채용되진 않고 시즌 유물 개조 중에 대용사 활 개조 부품이 있는 시즌에서 무난히 황혼전에서 채용된다. 특히 과부하 활이 있는 시즌에서 좋은데 비조준 유도 사격도 과부하 용사를 기절시킬 수 있어서 과부하 대응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운용법이 비조준으로 적들에게 디버프를 뭍힌 후 디버프가 있는 적을 사격해서 폭발시켜야 한다는 2중 조건이 붙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무기다. 비조준 한 번에 노릴 수 있는 적이 최대 3명 뿐이고, 그걸 다시 폭발시키는 과정을 일일히 거치기 때문에 잡몹 처치가 필연적으로 일정 이상으로 빨라질 수 없는 구조다 보니 저난도에서도 빠른 진행이 불가능한 답답한 사용감 탓에 더욱 그렇다. 즉, 일반적으로 흰탄 경이에게 요구되는 빠른 잡몹 처치에는 적합하지 않은 무기다. 주 활용처도 황혼전이다보니 많이 보이는 무기는 아니다.
PVP에선 티쿠우는 경량인데도 불구하고 비조준 + 헤드를 맞추면 상대가 두방에 죽는다! 거기다 죽은 상대가 터져서 추가적인 킬을 노려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일부러 노리긴 힘들지만 비조준으로 3명에게 불길을 입히고 한명에게 헤드만 쏴도 근처의 적이 우루루 죽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다만 목숨 제한이 있는 생존과 오시리스의 시련에선 첫타를 맞은 상대가 당연히 내밀지 않기 때문에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점은 유념해야 한다.
8. 저격총[편집]
8.1. 구름강타[편집]
정밀 처치 시 그 자리에 번개가 떨어지며, 정밀 공격을 빠르게 여러 번 적중시키면 폭풍소환사의 폭풍 수류탄과 유사한 번개 폭풍이 생성된다. 잠자리와 유사한 고유 속성을 통해 저격총의 전형적인 단점인 다수전에 활용도가 낮다는 걸 보완한 한편, 속사 프레임의 빠른 연사력과 폭풍인도자 속성을 통해 단일 대상 딜링도 놓치지 않은 높은 범용성을 가진 무기다. 특히 정밀 사격을 쉽게 해 주는 신성과 함께 사용하면 용사 같은 미니보스들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다. 다만 땅에서 매우 높은 곳까지 폭풍이 생성되는 건 아니라 일부 거대 보스에게 비효율적일 수 있다. 그리고 같은 화력팀에 신성이 없을 경우 구름이 연막처럼 보스의 약점을 가려서 정밀 사격이 힘들다는 소소한 단점도 있다.
고유 속성으로 떨어지는 번개는 PvP에서 수호자를 한 방에 보내버린다. 조준 지원과 조작성도 나쁘지 않다 보니 경이 칸이 남는다면 기용할 가치가 있다. 대항의 시즌 이후부터는 오시리스의 시험 메타 최상위 무기가 되었는데, 불멸자가 영향을 미친 것이 크다. 근접전에서 괴랄한 위력을 발휘하는 물리칸 무기인 불멸자와 페어를 이루기 위해서 원거리 대응 에너지 무기가 필요했는데, 구름강타가 그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불멸자 + 구름강타 조합은 라운드 초반 저격에서 구름강타로 로또 멀티킬을 내면 게임을 바로 끝내버릴 수 있고, 적이 저격전을 피할 경우 그대로 불멸자를 들고 빠르게 푸시하여 게임을 끝내는 강력한 조합이 된 탓에 뒤늦게 한 발로 게임을 끝내버릴 수 있는 구름강타의 위력이 널리 알려지자 구름강타를 너프해야 한다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결국 마녀의 시즌에 와서 번개가 수호자를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는 범위가 5m 에서 3.5m로 줄어드는 너프를 먹었다. 그렇지만 구름강타의 아이덴티티인 한방 멀티킬이 사라진건 아니라서 그냥 '한 방 멀티킬의 삭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불멸자가 다소 주춤하면서 구름강타의 픽률도 같이 하락했지만, 이후에 불멸자와 같은 메타 물리칸 주무기가 나온다면 페어를 이룰 가능성이 높은 무기라 그때마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무기이기 때문이다.
세라프 시즌에 촉매제가 생겼다. 효과는 조작성+25와 삼중 사격이다. 조작성 증가는 PvP에서 더 유용하고, 삼중 사격은 PvE에서 구름강타의 위력을 크게 높여 주는 한편, 기존 구름강타의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순간 DPS에 대비되는 낮은 총 피해량이라는 단점을 보완해주는 특성이라 주목받고 있다. PvP, PvE 양면으로 모두 좋아진 편.
지식은 암흑기 때 수호자를 처음으로 조우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다. 폭풍소환사 워록 여성이 마을을 약탈하던 몰락자 무리를 능력으로 참교육을 해줬고, 그 뒤로도 계속 이 마을이 신경쓰이는지 주기적으로 보러 와 몰락자를 상대해 마을을 지킨다는 내용인데, 마을 사람들이 점멸 능력이나 고스트 같은 걸 몰라서 원주민 전설에 나오는 수호신 풍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게 개그 포인트이다. 내용을 반영하듯이 총몸 대부분이 개머리판까지의 길이를 가진 지팡이인데, 옛 방식 스킨에선 아예 대놓고 지팡이에 총몸을 걸친 모습이다.
8.2. 보레알리스[편집]
기본적으로는 공허 무기지만 굳센 빛, 사망한 전령과 동일하게 재장전 버튼을 길게 눌러 속성을 공허-전기-태양 순으로 바꿀 수 있다. 또한 속성 보호막이나 궁극기를 사용 중인 수호자의 보호막을 파괴하면 탄약 1발이 재장전되며, 해당 보호막이 무기 속성과 일치할 경우 다음 5발의 탄환의 공격력이 PvE에선 40%, PvP에선 15% 증가한다. 걸작을 완료하면 재장전 속도가 증가한다.
장비 잠금 및 색깔 맞추기 모디파이어가 포함된 고난도 황혼전에서 쓸 수 있다. 굳센 빛과는 달리 특수 화기답게 속성 보호막을 빨리 없앨 수 있으므로 속성 보호막만 있다면 이온 반환의 효과를 보기 어렵지 않은 편. 다만 고난도 PvE 콘텐츠에서는 화력팀을 구성해서 각자 특성 속성 보호막을 전담하도록 사전에 합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솔로 플레이를 하는 게 아닌 이상 필수적인 무기는 아니다. 속성 보호막 특화라는 콘셉트는 확실하지만 다른 수단으로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기에 잘 채용되지 않는 아쉬운 케이스.
고유 속성인 '본질'은 다른 경이인 사망한 전령, 굳센 빛에도 있는 특성인데, 각각의 속성에 따라 다른 능력치를 받는것은 19시즌에와서 추가된 기능이다. 여기서 주목할것은 전기 속성의 이점으로 조작성 +25의 스텟효과를 무려 조작성 100짜리 공프 저격총이 탄생하게 된다. 같은 공프 저격총에 스냅샷 조준경을 붙여도 전기 속성의 보레알레스를 따라가지 못하며 빠무 스냅 조합의 공프 저격총도 세라프 시즌 기준 해당 조합이 가능한 무기가 전무하기 때문에 추가 퍽 효과를 빼고 스텟만 보면 PvP용 공프 저격총으로 따라갈 무기가 없다. 에임어시도 공격적 프레임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높다.
장식물로는 자외선이 있는데,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사실 기본 스킨도 붉은 전쟁 경이 치고는 이펙트가 꽤 볼만한 편. 태양 속성은 총구가 화염으로 뒤덮히고 전기 속성은 총구쪽에서 테슬라 코일처럼 전류가 흐른다.
9. 산탄총[편집]
9.1. 네 번째 기수[편집]
공격적 프레임의 위력을 가지지만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하며 사격을 지속할수록 공격력과 탄 분산도가 증가한다. 걸작을 완료하면 탄창에 1발이 더 들어가고 재장전 속도가 증가한다. 가장 큰 장점은 무려 분당 360발이라는, 산탄총으로는 실로 어마어마한 연사력이다. 그러면서도 발당 위력은 공격적 프레임과 동일하면서 고유 특성으로 위력이 더 늘어나기에 순간 화력이 압도적으로 강력하다. 따라서 미니보스나 용사 같은 정예몹을 자르는 데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헌터는 회피로 즉시 재장전이 가능하기에 두 탄창을 순식간에 쏟아낼 수 있어 단독으로도 용사를 잡아낼 화력이 나온다.
단점은 반동이 매우 심하고 탄 분산도가 커서 유효 사거리가 검 수준으로 짧다. 그리고 탄약 비축량이 적은데 탄약 소모 속도가 원체 빠르기 때문에 유지력도 최악이다. 걸작 기준으로 세 번 갈기는 게 한계라 마치 파워 무기처럼 탄을 아껴 써야 한다.
또한 자격의 시즌에 촉매제가 나왔었는데 이후 출현의 시즌~빛의 저편 확장팩이 끝날때 까지 촉매제를 풀지 않았다. 걸작을 하면 데미지가 대폭 상승되는걸 감안하면 매우 손해인 셈. 자격의 시즌이 워낙 저평가받던 시절이라 오죽하면 자격의 시즌을 버틴 수호자들의 보상이라고 불릴 정도다(...). 마녀 여왕부턴 공격전, 갬빗, 시련의 장 플레이 시 촉매제가 랜덤으로 드랍 되도록 바뀌었다.
위의 탄약 비축량에 비해 너무 빠른 탄 소모 속도, 애매한 DPS때문에 그냥 장난감 취급이었지만, 2022년 지점 이벤트 때 갑작스럽게 유저들의 사용량이 늘어났다. 그 이유는 지점 이벤트 무기 전용 특성인 '꿈의 작업'[36] 이 다른 무기에도 적용이 되기 때문. 그 결과 20탄창 사기수라는 무서운 현상이 일어났다. 단점 중 하나인 탄 비축량은 더 끔찍해져 버렸지만 DPS에만 몰빵한 무기가 되어버렸는데 던전 보스는 기본이요 레이드 보스들도 한번의 딜페만에 체력을 빈사로 만들어 버리는 무기가 되어버렸다. 해당 버그는 이후 수정되었다.
대항의 시즌 9주차에 또 버그가 터졌는데, 납탄 샷건을 들고 있다가 사기수로 스왑해서 사격을 하면 말도 안되는 폭딜을 가할 수 있다. 펠릿 하나하나가 납탄으로 취급되는 버그가 아니냐고 추정중. 오만가지 던전과 레이드의 보스들을 녹이는데 절찬리 활용되었으나 번지가 무기를 변경한 후 1~2초간 사격을 못하게끔 잠수함 패치를 하면서 사실상 막혔다. 커뮤니티에선 버그 자체를 수정하는게 아니라 덮어두는 식의 패치라 비판이 쏟아지는 중.
9.2. 늑대 군주[편집]
산탄총들 중 가장 특이한 발사 매커니즘을 보유하고 있다. 여러 산탄을 동시에 발사하지 않고 마치 파동 소총처럼 탄환 5발을 순차적으로 점발사격한다. 이를 감안해 점사 1회를 한 사격으로 취급하면 실질 연사력은 분당 128발로 속사 프레임보다 조금 느린 정도다. 장전도 관형탄창 방식이 아닌, 트랙터 대포와 동일하게 탄창식 장전을 한다. 걸작을 완료하면 늑대 방사 활성화 시 재장전 속도가, 비활성화 시에는 안정성이 증가한다.
고유 특성인 "늑대 방사"는 재장전 버튼을 길게 눌러 활성화할 수 있는 토글형 버프로, 활성화 시 완전 자동 사격으로 바뀌며 점발사격의 속도가 빨라지고 전투원에게 40%의 추가 피해를 주게 되지만 반동과 탄 분산도가 증가한다. 점발사격이 더 빨라져 화력은 더욱 강력해지지만, 탄 퍼짐이 심해지기에 거의 코앞까지 가야 전탄 적중이 가능해진다. PvP에서는 탄퍼짐만 쓸데없이 늘어나기에 사용하지 않고, 늑대 방사는 PvE용으로 주로 이용된다.
PvP에서 늑대 군주의 장점은 스탯과 발사 방식의 유리함에서 나오는 긴 사거리다. 일단적인 산탄총은 무기 특성상 산탄이 사방으로 퍼지기 때문에, 아무리 스탯상 사거리가 길더라도 실질 교전 거리에 한계가 있으며 일정 거리를 넘어서면 거의 피해를 줄 수 없다. 하지만 일반적인 자동 화기와 유사한 발사 방식을 가지는 늑대 군주는 탄이 훨씬 더 잘 집중되어 통상 산탄총보다 더 먼 거리에서도 머리 1탭을 낼 수 있고, 유효 사거리를 넘어가더라도 어느 정도의 피해를 가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납탄 산탄총과 어느 정도 포지션이 겹치는데, 차이점이라면 1탭을 놓치면 리스크가 커지는 일반 납탄과 달리 늑대 군주는 빠른 발사 속도 덕에 1탭을 놓쳐도 바로 2탭을 노릴 수 있어 교전의 리스크가 훨씬 적은 편이다.
가장 큰 결점은 사용 자체가 불편하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일발 발사가 아니라 잠시나마 적에게 고정해야 하는 점사 무기인데 조준시 조준경과 무기가 화면상 유효 시야를 죄 가리는데다 조준점도 두껍고 투박하고 양 옆에서 일렁이는 불꽃이 시선까지 빼앗는다. 그렇다고 비조준으로 활용하자니 저격총처럼 비조준 조준점 자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론상으로는 산탄총 중 최장 사거리를 자랑하는 PVP 개사기 무기지만 실제로 써보면 불편하고 안 보여서 실 퍼포먼스가 나오기 어려운 셈이다. 이는 의외로 이론상 최강인 경이 주무기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의도된 결점으로, 비슷한 걸로 가시의 치명적인 불편함인 총구화염이 있다. 이 무기로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도 사용에 쾌적한 느낌이 안 들었다면 의도된 셈이다.
PvE에서는 PvP와 반대로 늑대 방사를 킨 상태로 강력한 순간 화력을 내는데 이용한다. 늑대 방사를 키면 반동과 탄퍼짐이 심해지지만 대신 가하는 피해량이 40% 증가하고 발사 속도까지 빨라지므로 순간적으로 큰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대신 늑대 군주는 정밀 배율이 다소 높은 축에 속하므로 높은 화력을 내기 위해선 머리까지 노려야 한다는 점이 있어 운용이 불편하다. 머리를 노리지 않는다면 근접전의 리스크에 비해서 경이 무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시원찮은 화력이 나는지라 더더욱 그렇다. 또한 빠른 발사 속도에 비해 예비 탄약이 부족한 편이므로 총 피해량은 다소 낮으며 생각 없이 난사하다가는 순식간에 탄이 낭비될 수 있다.
PvE로도 비슷한 순간딜 무기인 네 번째 기수와 역할이 겹치는 편인데, 비교하자면 극단적인 한 탄창 화력을 지닌 사기수보단 탄창형 장전이 가능한 늑대 군주가 지속 화력이 더 안정적이만 늑대 군주는 정밀타를 어느 정도 맞추지 못한다면 화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므로 높은 화력을 내려면 불편한 운용법을 거쳐야 한다.
과거에는 시련의 장에서 악명을 떨치던 1티어 무기였다. 탄 퍼짐이 지금보다 더욱 적었을 뿐더러 늑대 방사를 활성화해도 별다른 페널티가 없이 점발사격 수가 2배로 증가하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무지막지한 위력을 가진 10발의 탄환을 조준선 가운데로 조밀하게 발사할 수 있어 지금과는 달리 늑대 방사를 켜 두는 게 거의 정석이었다. 종합적으로 당시의 늑대 군주는 점발사격 발사 방식으로 인해 산탄총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사거리와 편의성, 전탄 적중 시 궁극기도 녹여버리는 화력, 그리고 한 발 정도 빗나가도 큰 문제가 없는 낮은 조준 의존도까지 갖춘 명백한 사기 무기였다.[37] 그러나 여러 하향을 받아 사기 무기에서는 내려왔다.
9.3. 이중성[편집]
총열을 꺾어 장전하는 중절식 산탄총. 정밀 납탄 프레임을 기반으로 하며 조준 사격 시 납탄을, 비조준 사격 시 산탄을 발사한다. 산탄의 성능은 정밀 프레임보다 근소하게 강하다.[38] 기본 탄창수는 6발이지만 장전 모션을 보면 탄 8발이 들어가는데, 걸작을 완료하면 탄창수가 2발 증가해 그래픽과 실성능이 똑같이 맞춰진다.
속성인 검은 날개 위에서는 비조준 결정타 달성시 정밀 피해량과 재장전 속도 증가 버프를 제공한다. 정밀 피해량은 중첩해서 증가하고 5스택까지 증가한다.
성능상 PVP용 무기로 여겨진다. 운용은 기본적으로 넉넉한 사거리로 납탄 정밀타를 노리지만 납탄의 단점인 머리를 맞추지 못하면 상대를 절대 한방에 잡아낼 수 없어 초근접전에선 오히려 불리해지는 한계가 준수한 비조준 사격으로 인해 어느정도 보안되며 이 점이 이중성이 경이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PVE 면에선 어지간해선 쓸 이유가 없지만 근본이 이론상 최강의 특탄무기인 납탄 산탄총이고 넉넉한 장탄수와 빠른 장전 및 사거리, 자체 공격력 버프까지 있어 사용감은 나쁘지 않다.
대신 같은 납탄 샷건 경이로 물리 경이인 샤페론의 경우 기본 사거리가 더 길며 처치했을 경우 로드본 효과까지 받을 수 있는 것에 비해 이중성의 경우 유사시에 힙샷을 쏠 수 있다는 점을 빼고 납탄 샷건으로써의 성능만 보면 샤페론에 비해 내세울 게 없어, 사용률은 조금 더 낮은 편이다. 이후 샤페론이 너프를 받은 후 사거리가 9.5m~10.5m로 내려간데 반해 이중성은 너프를 피해 10m의 납탄 사거리를 그대로 유지하여 우습게도 성능이 같아졌다. 대신 납탄 조준 보정이 줄어드는 너프는 이쪽도 샤페론과 같이 받았다.
샷건 패치 후, 샷건의 사거리가 많이 짧아져 공격적 프레임 샷건마저 생존 60 이하의 수호자를 원킬 내려면 6m까지 다가가야 하는데 반해 이중성의 힙샷은 7m까지도 원킬을 낼 수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납탄 능력에 가려져 빛을 못 보던 힙샷이 빛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망령의 시즌에 동명의 던전이 추가되었다. 영어 이름도 Duality로 똑같은 이름. 유튜브에 가보면 이중성으로 이중성을 깨는
10. 융합 소총[편집]
10.1. 무자비[편집]
고유능력인 가속보존으로 적중된 융합 소총의 볼트 당 충전 시간이 5초간 감소하며, 이 버프는 중첩된다.[40] 기본적으로는 고위력 프레임보다도 긴 충전 시간을 가졌으나 최대 한도로 단축되면 거의 마우스 버튼을 누르자마자 사격이 나간다. 어지간한 공격 한두 방으로는 죽지 않는 맷집을 가진 미니 보스 ~ 보스 급에게 여러 방을 빠르게 때려박는 데 유용하다. 다만 다른 융합 소총들보다 탄을 빨리 소모하는 특성상 탄 관리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속성인 추동력은 범용 특성인 살상 탄창과 큰 차이가 없는데, 숨겨진 효과로 공격력뿐만 아니라 재장전 속도도 함께 증가한다. 무자비는 연장 탄창 때문에 재장전 속도가 느린 편이라 확실히 체감이 된다. 왜 효과를 이렇게 숨겨뒀는지는 불명이다.
무자비의 장점은 압도적인 순간/지속 DPS다. 추동력이 쌓이기 시작하면 고위력 프레임 융합 소총의 피해를 속사 프레임 이상의 충전 속도로 난사할 수 있어서 DPS는 어지간한 중화기, 혹은 그 이상 수준으로 높다. 네 번째 기수나 늑대 군주, 구름강타처럼 특수 화기 중 비슷한 순간 DPS 특화 경이는 많지만, 기본적으로 맞추기 쉬운 융합 소총의 발사 방식을 따르는 무자비만큼 안정적으로 화력을 최적 수준 가까이 끌어낼 수 있는 특수 화기는 없다. 무자비는 에임이나 거리 조절이 필요 없이 말 그대로 적절한 거리에서 그냥 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몇몇 이유로 중화기 탄약을 전부 소모했거나 중화기가 보스딜 용도론 좋지 않을 경우 안정적인 DPS 무기로 사용하기 좋은 경이 무기다. 단점은 빠른 연사력만큼이나 탄 소모가 극심해서 2탄창 기준 10여초, 예비 탄약 개조로 탄약을 꽉꽉 채워도 15초만에 모든 탄을 비우게 되므로 딜페이즈가 긴 보스 상대로는 좋지 않다. 어디까지나 보조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무기다.
PvE 용도의 성능이 강한 무기이지만 걸작을 한 무자비는 사거리와 안정성이 전설 무기는 반도 못미칠 정도로 엄청나게 뛰어나서 PvP에서도 어느 정도는 굴려볼만한 무기가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1초가 조금 넘는 긴 충전 시간 때문에 쓰기가 어려운데다 경이를 먹을 정도로 엄청난 무기가 아니라 그리 쓰이진 않는다.
10.2. 벡스 신화배격자[편집]
기본적인 특징은 데스티니 1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융합 소총임에도 주 무기 탄약을 사용하고, 마치 자동 소총처럼 탄환을 충전 없이 한 발씩 완전 자동으로 발사하며, 정밀 공격이 가능하다. 즉, 분류만 융합 소총이지 실질적으로는 고위력 프레임 자동 소총이나 다름없는 무기다.
무기 특성인 "시간 제한 해제기"는 가디언즈에서 추가된 능력이다. 적을 처치할 때마다 과충전 스택이 쌓이는데, 일반 적은 1스택, 그 외 나머지 적들은 2스택을 채워준다. 최대치인 6개까지 충전하면 장전 버튼을 길게 누르는 것으로 무기를 즉시 재장전하면서 발사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버프 스택 2개를 소모해 충전을 거쳐 강한 한 방 위력을 가진 탄환을 발사한다.[42] 버프 스택을 모두 소모하거나 무기를 교체하면 원래 발사 모드로 돌아간다.
특이한 컨셉을 지닌 경이 무기들 중에서도 가장 특이하다고 손꼽히는 경이 무기. 분류는 융합 소총이지만 사용 방식은 고위력 자동 소총이며 선형 융합 소총의 사용방법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다. 때문에 해당 무기 하나로 여러 상황을 대처할 수 있다. 융합 소총 처치 퀘스트를 빨리 깰 수 있는건 덤.
현재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레이드 드랍 경이 무기중 촉매제가 존재하는 무기중 하나로, 촉매제 입수 방법은 유리금고 내에 깨어나는 유적부터 고르곤의 미궁까지 존재하는 모든 오라클을 파괴후 유리왕좌에 들어가기 전 존재하는 벡스 포탈에서 획득하는 방식이다.[43] 촉매제 활성화 시 적 처치후 5초동안 안정성이 20(?), 데미지가 20% 증가하고 정확도 콘이 감소한다. 이 버프는 자동 사격 모드일때만 적용된다.
촉매제 획득 방법 펼쳐보기/접기 - 오라클 시퀀스를 시작하기 위해선 벡스 신화배격자를 든 사람이 발판을 밟아줘야 한다.[1] 발판을 밟으면 맵의 여러 곳에서 오라클이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순서대로 이 오라클을 깨주면 된다. 오라클의 체력은 그렇게 높지 않으며, 유리금고에서 드랍되는 정찰 소총으로 쉽게 깰 수 있다. 세번째 까지의 오라클은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 대부분의 무기로 쉽게 깰 수 있지만, 점프 구간에서의 두 오라클 시퀀스 중 한 오라클 시퀀스는 거리가 매우 멀다. 발판이 있는 위치에서는 쉽게 깰 수 있지만 발판을 중앙으로 오라클들이 둘러있기 때문에 한 사람은 발판을 밟고 나머지 사람들이 유리왕좌로 가는 쪽에서 쏴주는 것이 편하다.[2]
첫번째 발판의 위치는 깨어나는 유적이다.[3]
두번째 발판의 위치는 깨어나는 유적 완료 후 기사단원의 우물로 가는 비밀 통로 쪽에 있다.[4]
세번째 발판의 위치는 기사단원의 우물 완료 후 어두운 비밀 통로를 따라가다가 고르곤의 미궁 직전에 있다.[5]
네번째와 다섯번째 발판은 고르곤의 미궁을 지나면 나오는 점프 구간에 있다. 네 번째 발판은 점프 구간으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향하면 있다.[6]
다섯번째 발판의 위치는 네번째 오라클 시퀀스에서 첫번째와 세번째 오라클이 있던 동굴을 지나가야 한다. 그 동굴을 지나가면 나타났다 사라지는 발판들이 있고 저 멀리에 발판이 있는 섬과 속삭임 던전의 오라클 시퀀스를 하던 것의 반대편에 위치한 포탈이 있는 섬이 하나 있다.[7]
이렇게 다섯번째 발판까지의 오라클 시퀀스를 완료하면 포탈이 위치한 섬에서 포탈이 열리며, 벡스 신화배격자를 소지한 사람이 이 포탈로 가면 촉매제를 얻게 된다.[1] 발판의 형태는 공개 이벤트 첨탑 방어의 발판과 동일하게 생겼다.[2] 저격소총은 탄이 부족할 수 있어 정찰소총이나 활이 편할 것이다.[3] 발판의 위치는 레이드 입장하자마자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있는 작은 동굴에 위치해있다. 오라클의 숫자는 총 세개로, 맨 처음 오라클은 발판이 위치한 동굴에, 두번째 오라클은 발판 동굴에서 나와서 1시 방향에 위치한 절벽 옆의 동굴 안에, 세번째 오라클은 시작지점에서 왼쪽에 있는 기둥 사이에 나타난다.첫번째 오라클 시퀀스 지도[4] 비밀 통로는 깨어나는 유적이 끝난 후 열리는 문을 따라가다가 나오는 두번째 낙사구간에 위치한다. 절벽 밑으로 뛰어내린 후 절벽쪽을 보면 길이 있다. 쭉 가다보면 기사단원의 우물이라면서 세션이 변경되며 방 가운데에 발판이 있다. 오라클의 숫자는 네개로, 첫번째와 네번째 오라클은 해당 방에서 기둥에 난 홈을 밟아가며 가장 위로 올라가다보면 보인다. 두번째 오라클은 발판을 기준으로 비밀 상자를 보았을 때 비밀 상자가 왼쪽이라 한다면 오른쪽의 방향에 있는 길을 따라가면 바닥에 벡스 구조물이 아닌 흙이 보이는 곳에 있다. 세번째 오라클은 발판에서도 보인다.두번째 오라클 시퀀스 지도 밑 거기까지 가는 길[5] 발판의 위치는 어두운 통로를 쭉 따라 내려가다가 어느 순간 깨어나는 유적 완료 후 열리는 문이 있다. 그 문 안으로 들어가면 발판이 있다. 오라클의 숫자는 총 다섯개이다. 두번째 오라클은 발판 방을 나와서 좌회전해서 가다가 오른쪽 아래에 있는 고르곤의 미궁으로 가는 틈을 내려가면 보인다. 첫번째와 네번째 오라클은 두번째 오라클/고르곤의 미궁으로 향하는 틈으로 내려가지 않고 더 직진해가면 보인다. 세번째 오라클은 발판이 있는 방 안에 있다. 다섯번째 오라클은 발판 방을 나가자마자 왼쪽 윗쪽을 보면 보인다.세번째 오라클 시퀀스 지도[6] 오라클의 숫자는 총 7개이다. 두번째와 여섯번째 오라클은 입구 바로 앞에서 나타났다 사라지는 발판으로 가기 직전에 발코니 옆의 틈을 보면 아랫쪽에 있다. 첫번째와 세번째 오라클은 입구 왼쪽으로 가면 있는 동굴 안에 있다. 네번째 오라클은 동굴을 나가면 오른쪽에 밟을 수 있는 모서리가 있다. 모서리를 좀 더 돌아가면 네번째 오라클이 보인다. 다섯번째 오라클은 발판으로 가기 직전의 발코니에 있다. 일곱번째 오라클은 발판에 서 있는 사람이 동굴 쪽 절벽을 보면 보이며 다섯번째 오라클을 보는 사람이 같이 볼 수도 있다.[7] 점프 구간에 오면 나타났다 사라지는 발판들이 있다. 이 중 하나는 오른쪽으로 가면 있고, 다른 하나는 왼쪽으로 가다보면 따로 발판이 섬 하나에 있다. 다섯번째 오라클 시퀀스는 총 네번의 시퀀스를 완료해줘야 한다. 중간에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섯번째 발판의 오라클 시퀀스를 시작해줘야 한다. 처음에는 3개, 두번째는 4개, 세번째는 5개, 네번째는 7개의 오라클이 있다. 유리 왕자 입구쪽 절벽, 포탈이 위치한 섬 등에서 이 오라클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각각의 사람들이 서로 다른 곳에서 오라클을 찾을 필요가 없다.네번째와 다섯번째 오라클 시퀀스 지도
현재는 PvE든 PvP든 조금씩 아쉬운 성능을 보여준다. PvE에선 자체 딜증 효과와 선형 융합 소총 모드로 인한 유연한 대처력이 돋보이지만 오로지 깡 화력에만 의지하는 무기인 만큼 몹 처치 능력이 여타 몹 처치용 경이 주무기보다 크게 강하지 않다. PvP에선 원본은 그냥 특성 없는 고위력 자동 소총일 뿐이며, 이점이라곤 일반적인 자동 소총보단 약간 좋은 깡스팩밖에 없다 보니 경이 무기로써 아주 특출난 장점이 있다 보기엔 애매하다. 선형 융합 모드는 수호자 3명 처치를 요구하는 터라 발동하기가 어렵다는 점도 그러하다.
워록 한정으로 채용할 가치가 늘었는데, 17시즌에 추가된 경이 방어구 불의 비가 융합 소총 무기군을 지원하는 방어구이기 때문. 융합 소총의 공중 효율이 증가하고 결정타 시 광채 버프를 부여하는데, 광채 버프는 글로벌 버프라 신화배격자의 촉매제 딜증 효과와 별개로 작동한다. 즉 신화배격자로 적 처치 시 촉매제 딜증+광채 딜증이 동시에 발동하고 공중 효율이 깨알같이 상승해 효율이 더욱 좋아진다.
마녀의 시즌에 모든 무기들이 사거리가 조정받으며 390rpm 에서 360, 고위력 자동 소총급으로 깎였다. 여러모로 소소하지만 꽤 치명적인 너프. 특히 PVP의 경우 자동 사격 모드의 데미지가 고위력 자동 소총과 동일 했는데 rpm이 더 높아 TTK가 더 좋았지만 이 너프 이후 PVP에선 그냥 퍽 없는 고위력 자동 소총 수준이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플레이버 텍스트의 한글 번역은 오역으로, '캐주얼 루프'의 영어 원문은 'causal loop'. 인과관계 루프를 의미한다.
10.3. 섬세한 묘비[편집]
기본적으로는 속사 프레임을 기반으로 하나, 9발의 볼트를 점발사격하는 기존 속사 프레임과 달리 속사 프레임의 절반의 피해인 16발의 볼트를 점발사격하고 비조준 사격 시 공격적 프레임처럼 탄환이 가로 방향으로 퍼진다. 다만 공격적 프레임처럼 펠릿을 한 번에 전부 발사하진 않는다. 따로 명시되어 있진 않지만 비조준 사격 시 피해량이 20% 상승한다. 이 무기로 부하 전투원을 처치하면 낮은 확률로[44] , 강력한 적 또는 수호자를 처치하면 항상 이온의 흔적이 생성된다. 이온의 흔적을 습득했을 경우 15초 동안 다음 1회의 사격에 충격 효과가 부여된다. 걸작을 완료하면 이온의 흔적을 습득할 때 탄창이 4발 재장전된다.
근중거리 광역 몹 처치에 극도로 특화된 무기이다. 이온의 흔적을 획득하면 다음 공격이 적들에게 충격을 부여하는데, 점발사격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적에게 충격 효과가 들어가기 때문에 여러 적을 한 번에 맞출 경우 서로가 서로에게 충격 피해를 주면서 어마어마한 연쇄딜이 들어가가 된다. 뭉쳐 있는 적들도 사격 한 발이면 완전히 초토화 할 수 있어 몹 처치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성상 연쇄 충격 효과로 오히려 적이 많으면 많을수록 피해량이 배로 뛰기 때문에 몹이 많이 나오는 컨텐츠, 특히 갬빗에서 성능이 좋은 편이다.
이런 효과는 이온의 흔적이 있어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온의 흔적을 자주 획득할 수 있어야 한다. 자체적으로 적을 처치하면 이온의 흔적을 생성하는 효과가 있지만 정예 몹은 자주 등장하지 않고, 부하 전투원은 흔적 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전기 트리의 조각 중 방출의 불꽃, 이온의 불꽃 등의 이온의 흔적을 생성하는 세팅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가장 시너지가 좋은 직업은 워록으로, 정전기 정신 상과 연계하여 수시로 이온의 흔적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연속적으로 충격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단점은 기본 피해량이 약하다. 이온의 흔적을 지속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면 충격의 연쇄딜 효과로 화력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느끼기 어렵지만,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전설 융합 소총보다도 못한 무기가 된다. 비조준은 너무 넓게 흩뿌려지는 탓에 근접 공격이 닿는 수준으로 가까운 것이 아니면 단일 적에게 모두 맞추는 것이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조준 사격을 하자니 피해량이 비조준 대비 줄어들어서 진짜로 전설 융합 소총보다 1발 피해량이 약해진다.[45] 이온의 흔적을 계속 획득하려면 지속적으로 적을 처치해야 하고, 비조준 근접전이 반강제되는 무기이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경이 무기이다.
PvP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전설 융합 소총보다도 못하다. 비조준 사격은 샷건 원킬 사거리보다도 원킬 사거리가 짧을 정도로 탄퍼짐이 매우 극심하기 때문에 PvP에서 활용이 불가능하고 봐야 한다. 조준 사격마저 일반 속사 프레임보다 1볼트즈음 덜한 피해량이 나오는 만큼 적을 한번에 처치하기가 전설 융합 소총보다도 더 어렵다. 보통 PvP용 속사 융합 소총보다 반동도, 사거리도, 피해량도 더 약하기 때문에 처치하면 이온의 흔적이 100% 나오는 효과를 노려야 하는데, 어디까지나 이런 구린 무기로 수호자를 처치해야 하는 만큼 이 효과를 제대로 사용하기는 매우 어려운 편이다. 설렁 획득 후 충격 효과를 장전한다 해도 PvE보다 충격 효과가 낮게 스케일링되는 PvP에서 충격 효과를 활용하기엔 그다지 좋지 않다.
10.4. 요툰[편집]
손에 끼워서 쓰는 무기라 록맨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파지법이 특징이다. 발사 방식 또한 융합 소총 중 가장 이질적인데, 일반적인 융합 소총이 히트스캔 판정의 점발사격을 여러 번 가하는 것과 달리 요툰은 투사체 판정인 불꽃 덩어리 1발을 발사한다. 이 투사체는 유도 기능이 있으며 착탄점에서 폭발해 범위 피해를 입히고 화상을 건다. 추가로 붙은 범용 특성은 방어막 교란.
다른 융합 소총은 점발사격을 가하는 동안 반동 때문에 조준선이 요동치므로, 멀리 있는 적에게는 필연적으로 몇 발을 빗맞히게 된다. 하지만 요툰은 융합 소총의 높은 피해량을 단 1발에 실어 멀리까지 쏘아보낼 수 있기에 어느 정도 떨어진 적에게도 제 화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폭발형 무기는 사용자가 폭발 범위 안에 들어갈 시 즉사하거나 치명상을 입기 마련이지만, 요툰은 자해 피해가 체력의 1/5 정도로 적어 근접에서도 치명상이 아닌 이상 쏘는 데 부담이 없다.
유도성 단발 투사체라는 편의성을 가졌으면서도 융합 소총에 걸맞는 화력을 낼 수 있기에 PvE에서 무난히 쓰기 좋고[46] PvP에서도 채용할 수 있다. 융합 소총의 전탄 피해를 한 발로 압축시켜 놓은 터라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는데, 갬빗에서 보호막을 추가로 두르고 오는 침입자마저 직격 한 방이 나고 강철 깃발이나 오시리스의 시험 같이 전투력 보정을 주는 PvP에서도 전투력 차이가 얼마나 나든 간에 변신궁을 쓰지 않은 적 수호자를 직격 한방에 잡을 수 있다. 다만 1탭 유도탄이라는 말만 들으면 굉장한 사기 무기로 느껴질 수 있으나 실전에서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충전 속도는 고위력 융합소총보단 짧지만 그래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탄속이 빠르지 않으며 유도력 또한 어느 정도 회피 기동을 하면 피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 정확한 유도 매커니즘은 알 수 없지만 교전 거리가 애매하면 탄이 엉뚱하게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너무 가까워도 안 되고 너무 멀어도 안 된다. 즉 요툰의 유도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 사거리는 어느 정도 범위가 정해져 있어서 생각처럼 만능은 아니다. 그리고 최적의 거리에서 쐈다 해도 탄속이 느리므로 장거리 교전에서는 요툰의 명중 여부가 유저의 조준 실력이 아니라 적의 은엄폐 실력에 따라 갈리게 된다.
17시즌 이후 촉매제가 추가되었는데, 무기의 스탯을 따로 올려주진 않고 퍽 두개를 추가시켜준다. 하나는 진퇴양난, 그리고 다른 하나는 백열. 잡몹 학살쪽엔 약하던 요툰이었지만 두개의 퍽이 추가됨으로써 굉장히 쎄졌다.
여담이지만 해외에서는 '토스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각진 외형과 '탱-'하는 경쾌한 격발음이 토스터 기계를 연상시킨 듯.
예전에 열린 어린이 병원 지원 모금 행사에서 총 모금액이 77만 7,777백 달러 77센트가 모이면 번지가 번지 스토어에서 진짜 요툰 모양 토스터기를 팔기로 약속하였는데, 실제로 모였다! 번지 스토어 에서 한화 약 95,000원에 살 수 있다. [47]
10.5. 테셀레이션[편집]
첫 번째 경이 효과는 플레이어가 사용 중인 하위직업 속성에 맞춰 해당 무기의 속성도 변하는 효과이다. 따라서 어둠 하위직업\(시공, 초월\)을 사용 중인 경우, 모든 무기 슬롯에 동일한 속성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유일한 무기가 되었다.[48] 특정 속성의 무기 데미지를 올려주는 방어구 충전 개조부품인 원소 쇄도 개조부품의 등장, 각종 능력들이 2 \~ 3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49] 에서 하위직업 상\-조각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되며 하위직업과 동일한 속성을 사용해야 발동하거나, 그러는 것이 권장되는 효과들이 다수 생겨났다. 따라서 압도적으로 좋지는 않지만, 소소한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경이 효과는 해당 무기로 적 처치 시 수류탄 에너지를 일정량 회복하는 효과이다.[50] 폭파 전문가와 비슷하지만, 수류탄 사용 시 자동 재장전같은 기능이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류탄 에너지를 자주 소모해야 하는 해당 경이와 매우 잘 어울리는 효과이다.
세 번째 경이 효과는 이 경이 무기에서 제일 중요한 효과로, 재장전 키를 길게 누를 시 수류탄 1개 분량의 에너지를 소모해[51] 요툰과 비슷한 하나의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는 전용 탄약을 하나 생성한다. 에너지 투사체 하나를 발사하는 융합소총이라는 점에서 요툰과 매우 비슷하지만, 데미지가 단발성 중화기 무기[52] 에 가깝고, 요툰과 달리 로켓 런처 수준의 매우 큰 폭발이 착탄 지점에 일어난다. 해당 경이와 타 경이 융합 소총[53] 과의 결정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특성이다. 중화기 무기 수준의 데미지를 추가 탄약 소모 없이 특수 탄약 융합 소총의 탄약 한 발로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고평가 받을 만한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설명엔 적혀있지 않지만, 해당 투사체로 처치시 연쇄반응 퍽과 유사하게 적이 폭발한다.
수류탄을 중심으로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공허 하위직업과 상당한 시너지를 보인다. 예를 들어 타이탄의 경우 아마먼타리움 경이 장비를 사용하면 모든 수류탄을 2개까지 충전할 수 있는데, 수류탄을 하나 던져 공허 하위직업 조각의 기능으로 공허 약화효과 디버프 \+ 일촉즉발 탄약 효과를 모두 적용한 뒤 남은 하나의 수류탄 에너지를 테셀레이션에 주입해 최대한 강력한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다. 수호물을 더해 강력한 데미지 증가 버프도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세팅이 불가능 하더래도 섭취 버프를 빋으면 저절로 시너지가 나온다.
PvP에서도 수류탄을 소모하여 강력한 탄환을 발사하는 활용이 가능하지만, 폭발 피해가 최대 160가량으로 수호자를 일격에 처치할 수 없고 직격해야만 수호자를 처치할 수 있기에 수류탄을 소모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실전성이 매우 떨어진다.
출시 초기 버그가 있었는데, 워록 전기 하위직업을 장착한 후 테셀레이션에 수류탄을 넣은 다음 수류탄의 종류를 바꾸면 에너지 투사체를 마구 난사할 수 있다. 발동 방법도 쉽고, 위에서 나와있듯 투사체의 데미지가 중화기 급으로 강력하기에 크로타의 파멸 컨테스트 모드 때 잠시 잠겼었고, 해당 버그는 며칠 후에 고쳐진득 했으나..
타이탄 경이 방어구 나무그늘 관리인, 헌터 태양 상 화약 도박 같이 수류탄을 대체하는 경우 위의 버그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아무래도 사용 방법이 독특하다 보니 버그가 많이 나오는듯. 버그가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제2의 텔래스토라는 별명도 붙었다. 같은 경이 에너지 융소라는 공통점도 있다..
로어를 보면 이 경이 무기는 차후 전개에 대한 떡밥을 뿌리고 있다. 바로 심해의 시즌에서 목격자의 완전한 창작물이자 우화로 여겨졌던 제막 로어에 대한 일종의 해석본으로서, 최후의 형체를 이루려면 모든 것을 탄생키지만 죽은 다음 변형시키는 여행자로 대표되는 빛=토양에서부터 완벽한 형체라고 생각하는 것을 쟁기=검으로 파 내야 한다는 것. 이를 통해 볼 때 무기 이름의 원본 단어에서도 보듯 목격자의 최후의 형체에 대한 개념 그 자체나 그들의 선조와 관련된 개념을 무기로 쓰는 것으로 보인다.
10.6. 텔레스토[편집]
폭탄을 붙여 폭발시킨다는 특성상 위력이 1%의 직격 피해와 99%의 폭발 피해로 구성되어 있기에 사거리가 무한이나 다름없다. 사격 시 에임이 크게 요동치는 융합 소총 특성상 아주 멀리 있는 적에게는 당연히 쓸 수 없지만, 일반적인 융합 소총보다는 확실히 길다.
텔레스토의 장점은 잡몹과 정예몹을 상대로 모두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데 있다. 한 명의 적에게 집중적으로 폭탄을 쏟아부어 극딜을 할 수도 있고, 여러 적에게 폭탄을 흩뿌려 광역딜을 가할 수도 있다. 특히 후자의 방법으로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다중 처치를 달성하면서 계속해서 자동 재장전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삼위일체 악귀나 줄타기 곡예사 같은 잡몹 특화 무기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성능을 낸다.
빛의 추락 이후 전투 스타일 개조 부품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큰 피해를 본 경이 무기 중 하나가 되었다. 시너지가 좋던 추가 예비 탄약 개조 부품이 삭제되었고, 기타 방어구 충전을 수급하고 특수 탄약으로 바꾸는 방법이 이전보다 까다로워지면서 활용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마침 텔레스토는 상향받지 못했는데 여러 무기가 상향을 받고 새로운 무기도 나오다 보니 범용성으로 차별화하던 장점도 예전만은 못하다. 지금도 예비 탄약이 아주 넉넉하고 사용하기 편한 무기라는 장점은 남아 있지만, 그래도 예전보단 장점으로 내세울만한게 적다.
PvP에선 일반적인 융합 소총보다 긴 사거리를 통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상술했듯 폭탄이 빗나간다고 그냥 사라지는 게 아니라 지형지물에 붙어 일정 시간 동안 남아 있어서, 함부로 폭탄 근처에 다가갔다가는 특성 이름답게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을 수 있다. 짬이 생길 수록 이 특성을 이용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도 있고, 그냥 사거리도 길어서 확실히 경이값은 하는 융합 소총이다. 다만 상술했듯이 직격시키더라도 터지는 데에 약간의 지연 시간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코너 싸움에서 먼저 텔레스토를 쏴맞혔더라도 맞은 적이 쏜 산탄총 한 방에 길동무 신세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이한 작동 매커니즘 때문인지 개발진들의 골치를 썩힐 정도로 버그가 자주 발생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전작에도 툭 하면 버그가 나오기로 유명한 무기였는데 이번 작도 별 다를 게 없다.
결국 15시즌에 부착된 탄환의 지속시간이 5초로 줄고 총이나 근접능력으로 터뜨리는 등 상호작용을 일절 하지 못하게 패치되었다. 번지는 이 패치 이후로 더 이상 이 무기에 관련된 버그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다.[54]
우주 해적 시즌 막바지에는 텔레스토에 의도적으로 버그를 내는 이상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죽음전달자처럼 탄환이 괴상한 방향으로 휘어지고, 다음 날에는 중력자의 창처럼 튕긴 후 한번 더 폭발해 대미지를 추가로 주는 식으로 비정상적인 버그들을 의도적으로 발생시켰고 몹이나 수호자에 탄환이 닿으면 즉시 폭발하게 만들어 시련의 장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다. 텔레스토 총기에서도 고장난 것처럼 스파크가 튀고 재장전 버튼을 길게 누르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며 로드아웃을 바꿔주는 DIM 서버까지 마우스로 갖다 대는 곳 마다 텔레스토로 점령당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오시리스의 시험 통계 사이트에선 모든 무기들이 텔레스토로 바뀌고, 데가 인게임에서 텔래스토가 직접 유저들에게 알람을 보내는 등 텔레스토가 번지를 장악한것 마냥 이벤트를 했었다.
이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예전 위스퍼나 니오베 대장간 마냥 숨겨진 요소들이 있는게 아닌가 의구심을 품고 여러
17시즌에는 융합 소총 전반의 충전 속도 조정에 영향을 받아 충속이 780에서 820으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무기 설명에 영어 원문의 첫 글자[55] , 한국어는 세로드립으로[56] 울드렌 소프가 무언가 좋지 않은 일을 꾸미고 있다고 암시된다. 장식물 중에서는 여왕폐하 만세가 가장 예쁘다.
11. 유탄 발사기[편집]
11.1. 사망한 전령[편집]
유탄이 일반 파동 프레임 유탄 발사기와 달리 부채꼴로 3개의 파동을 방출한다. 덕분에 일반 유탄 발사기보다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무척이나 넓어서, 잡몹 처리 능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속성을 바꿀 수 있는 본질 효과 역시 피해 증가 보너스가 없는 주 무기 자동 소총이라 위력이 약한 굳센 빛이나, 조작감이 불편하고 몹 처치 능력이 떨어져 범용적으로 쓰기 애매한 보레알리스와 달리 다루기 매우 쉽고 강한 유탄 발사기이기 때문에 속성 변경 효과를 잘 이용할 수 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덕분에 필요한 속성으로 변경하여 여러 속성 관련 개조 부품의 효과를 이용하기도 쉽다. 단점은 역시 그 외에는 딱히 강화 효과가 없으며 장전 속도도 다소 느린 편이라, 충분히 전설 유탄 발사기로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PvP에선 정확한 조준이 필요치 않은 파동 프레임 유탄 발사기를 기본으로 하는데다 상술했듯 파동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서 아무리 조준이 쉽다고 해도 적어도 적의 정면 앞 바닥을 쏴야 하는 기존 파동 프레임과 달리, 사망한 전령은 그냥 아무렇게나 대충 보고 쏘기만 해도 거의 맞는 매우 쉬운 적중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똑딱이 플레이에 적합하다. 그러나 그만큼 130의 피해량을 주는 기존 파동 프레임과 달리 85라는 낮은 피해량과 다른 파동 유탄에 비해 반토막난 파동 길이 덕분에 실제 위력은 그저 그렇다. 과거에 똑딱이 플레이로 악명이 자자했기에 너프를 먹은 탓이다.
22시즌에 로테이션 경이 퀘스트에 '어슴푸레한 목소리' 가 추가됨에 따라 빛의 기념비에서 빠졌고, 제작이 가능해졌다. 개머리판을 고를 수 있게 되었고 기존의 퍽롤에서 폭파 전문가, 가차 없음, 요동 중 하나를 추가로 더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세 퍽 모두 몹들을 갈아마실 수 있는 사망한 전령에게 딱 맞는 퍽. 그러나 세 퍽을 전부 무기에 장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전설 난이도로 세번이나 클리어를 해야하고, 파동의 길이가 짧은 탓에 잘 쓰이지는 않을 듯하다. 무엇 보다도 대부분의 전설 파동 유탄들이 경이에 버금가는 위력을 보여주어서 굳이 경이 칸을 낭비하면서 까지 사망한 전령을 사용할 일이 없을 듯 하다.
고유 속성인 '본질'은 다른 경이인 보레알레스, 굳센 빛에도 있는 특성인데, 각각의 속성에 따라 다른 능력치를 받는것은 19시즌에와서 추가된 기능이다. 하지만 투사체로 공격하는 사망한 전령의 특성상 크게 도움이 되는건 태양 속성으로 장전 속도를 빨리 하는것 정도가 되겠다.
제작이 풀리고 경이 속성 아이콘이 드러났는데 이로 미루어 보건데 카소이드社 무기로 추정된다.
11.2. 엑스 디리스[편집]
특이하게도 탄창 특성까지 "핵합성 탄창"이라는 전용 특성을 사용하는데, 이 특성으로 인해 무기가 아무 조건 없이 계속해서 재장전되기에 사실상 무한탄창 무기가 된다. 예비 탄약 또한 다른 특수 화기 유탄 발사기보다 50% 정도 많은 덕에 마치 군체 기사가 공성포 발사하듯 끊임없이 유탄을 발사할 수 있다. 그 대신 방아쇠 컨트롤이 불가능하고 투사체가 표면에 닿는 즉시 폭발하며, 위력 및 폭발 범위도 일반적인 경량 프레임 유탄 발사기보다 다소 뒤떨어진다.
고유 속성인 "오염된 핵융합"은 피해를 받거나 이 무기로 피해를 입히면 게이지가 쌓이며 연사력이 증가하는 특성이다. 군체 전투원들이 빈사 상태가 될 때 초록색으로 빛나며 광폭화하는 것을 반영한 듯하다. 게이지는 좌측 인터페이스에 표시되지는 않으나 조준/비조준 시의 조준경[57] 과 무기에 달린 장신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걸작을 완료하면 증폭된 상태에서 게이지가 더 빠르게 쌓이며, 이 무기로 적을 처치하면 증폭 상태가 된다.
전용 특성인 "충성스러운 나방"은 적 처치 시 빛의 군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빛 나방이 그 자리에서 생성되는 능력이다. 이 나방은 빛의 군체들의 것처럼 주위 적을 추적해 폭발하여 전기 피해를 입히며, 실명 효과도 갖추고 있어 저지 불가 용사를 기절시킨다. 나방 생성 사이에는 대략 4초간의 내부 쿨타임이 존재한다. 이 무기를 들고 빛의 군체들과 상대하다 보면 나방의 피아식별이 헷갈릴 수 있는데, 엑스 디리스에서 나온 나방은 크기가 조금 작고 몸에서 나오는 전기 입자도 달라서 구별이 힘든 수준은 아니다. 무엇보다 적 군체 나방은 위에 수류탄 아이콘이 표시되기에 그것만 조심하면 된다.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사실 이 무기가 가지는 가장 큰 단점은 같은 전기 유탄 발사기중에 탈전설급 위력을 내는 '회수자의 일제 사격'과 '관용'이 존재하는 탓에 비교 대상이 된다는 것이라 봐도 될 정도다. 저 둘과 비교하여 경이칸을 차지하는데도 피해량과 범위가 약해 전설 유탄보다도 못한 잡몹 처치 능력을 보여주는 엑스 디리스를 쓸 이유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엑스 디리스는 광폭화하면 연사력이 증가하여 단일딜링도 약간 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비교되는 장점은 딱 그것 뿐이고, 엑스 디리스 대신 다른 경이를 채용하면 더 좋은 보조 단일 딜링이 가능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마저도 장점이라고 하기엔 부족하다. 성능과는 별개로 컨셉 자체는 훌륭한 무기라 피해량과 범위를 일반 유탄과 동급으로 만들어주거나, 혹은 나방 생성의 내부 쿨타임을 없애는 등의 추가 버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는 무기이기도 하다.
워록이 슬픔의 무기 + 괴사성 손아귀가 시너지가 있는 것 처럼 같은 시즌에 나온 헌터의 경이 팔 방어구 '나방사육사 손목보호대'[58] 와 시너지가 있는데, 엑스 디리스에서 나온 나방이 두마리가 되며, 한마리는 똑같이 적을 쫒아 적을 실명시키며 광역 데미지를 주고 다른 한마리는 근처의 아군(본인포함)에게 날아가 공허 보호막을 준다. 두마리의 나방이 상황에 따라 적을 추적하거나 아군을 추적하는 나방사육사 손목보호대에서 나온 나방들과는 다르게 언제나 아군을 추적하는 나방, 적군을 추적하는 나방 이렇게 두마리가 나온다. 적을 죽이기만 해도 확실히 공허 보호막이 보장되어 굉장히 쓸만한 시너지이다.
여담이지만 촉매제 퀘스트를 완성하고 밴시-44에게 촉매제를 받으러 가면 벤시가 '크로타를 상대할 때 그 녀석을 쓸거면, 벤시가 보낸 거라고 전해주세요.'라고 하는데 아마 벤시 본인은 기억이 오락가락 하니 착각해서 말한것이겠지만 마녀의 시즌에 복각하는 레이드가 크로타의 최후이다... 여러 플레이어들이 이걸보고 깜짝 놀랐다고. [59]
11.3. 호전적인 사자[편집]
고유 속성은 이동속도 및 조작성 증가 효과가 없는 걸 제외하면 경량 프레임의 것과 완전히 동일하다. 하지만 이 무기가 경이 무기로서 가지는 사실상의 고유 속성은 유탄 발사기임에도 주 무기 탄약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즉, 탄 소모량을 조절해야 하는 다른 단발 유탄 발사기와는 달리 호사자는 여타 주 무기처럼 탄약 관리 없이 마음껏 유탄을 퍼부을 수 있다. 따라서 호사자를 들면 유탄 발사기를 진정한 주 무기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특수 화기인 유탄 발사기를 흰탄으로 내려보낸 탓인지 폭발 반경과 피해량은 유탄 발사기보단 조금 낮다. 기본 재장전 속도는 상당히 느리지만 이 폭발 범위 덕분에 다수를 처치하기가 어렵지 않아 재장전 속도 보너스를 받기 쉽다. 또한 촉매제로 추가되는 키메라 속성은 다분히 물리 산탄총과의 연계를 염두에 둔 능력으로, 적을 직격시켜 속성 보호막을 벗기고 곧바로 정확도와 안정성 보너스를 받는 산탄총을 꺼내면 정예몹까지 상대할 수 있다. 이렇게 적을 없앴다면 탄약이 즉시 재장전되어 장전 없이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
PvP에서도 PvE와 동일하게 "주 무기 탄약을 사용하는 유탄 발사기"라는 점을 보고 사용할 수 있다. 주 무기라 탄약 비축량이 무한하니 여타 유탄 발사기들이 탄약 문제로 쉽사리 할 수 없는 견제 사격을 호사자는 마음껏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론 전투원 상대로도 까다로운 직격을 수호자를 상대로 매번 성공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방아쇠 컨트롤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한다. PvP 환경상 다수에게 공격을 적중시키기도 어렵다 보니 재장전 속도 보너스를 받기도 쉽지 않다. 또한 호사자는 유탄 발사기 중 유일하게 수호자를 직격 한 방에 처치할 수 없는 낮은 대미지가 책정되어 있어, 물리 무기의 보조를 받을 필요가 있다.
발사 후 곧바로 재장전 키를 누르면 발사 후 사속 딜레이를 씹고 곧바로 재장전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게 방아쇠 격발과는 별개로 작동하는지라 왼손으로 발사 후 재장전 키를 열심히 눌러주기만 한다면 파워 유탄 발사기 수준의 피해와 범위를 그 반 정도 되는 속도로 무한히 갈길 수 있는 셈. 건틀릿에 장전기를 넣으면 잡몹들 상대론 이에 견줄 수 있는 무기가 없을 정도다.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무기이다.꾹펑에 익숙한 유저라면 잡몹과 정예몹까지 상대 가능한 좋은 무기라고 평가하지만 꾹펑을 잘 못한다면 잡몹 하나 못잡고 느려터진 장전시간에 허덕이게 된다.
걸작 업그레이드가 험난하기 그지없는데, 1000킬 및 현상금 200회 완료이다. 1000킬이래봤자 흰탄 양민학살 무기이기에 아무렇지도 않지만 현상금 200회 완료라는 게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적어도 2주는 게임을 열심히 해야 끝낼 수 있는 수준. 다행인 점은 이 현상금 200회는 호전적인 사자를 장착하고 있지 않아도 진척도가 올라간다. 즉, 창고에 박아놓고 평소처럼 현상금을 진행해도 진척도가 올라간다는 것.
15시즌 이전의 성능은 적 처치시 100% 확률로 주 무기 탄약 상자[60] 가 떨어지고, 재장전 속도도 별도의 조건 없이 지금보다도 훨씬 빠르고, 폭발 반경도 현재보다 확연히 컸기 때문에[61] 15시즌 이후 쓰는 사람들이 급격히 적어질 정도였다. 채용율이 너무 낮아지자 추가 버프를 더 받아 현재는 pve에서 장전 속도는 버프급, 피해량과 범위는 너프를 먹은 것으로 어느 정도의 위상을 회복했다.
빛의 추락으로 넘어오면서 갑자기 일반몹(빨간 체력바)을 대상으로 데미지가 10만딜이 넘게 들어간다! 정확히는 유탄의 직격 데미지 1만, 폭발 데미지가 9만이 넘게 데미지가 들어가 폭발 + 직격을 합쳐 10만 딜이 들어가는것. 물론 리더나 보스몹에게는 폭발 데미지가 보통으로 들어가지만 빛추에는
20시즌 중반부인 수호자 대회 1주차에 와서 까지 고쳐지질 않고 있다. 번지도 이를 알고는 있고, 빠르게 고치겠다고 했으나 뭔지 몰라도 고치기가 쉽지 않은듯. 이 버그는 황그마에서도 빨간 몹이 한방이 나는데, 황혼전 중 해왕성 공격전인 '하이퍼넷 격류'의 마지막 보스도 빨간 몹 취급을 받는 버그가 있어서 흰탄 무기인데도 불구하고 보스에게 10만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래서 황그마, 특히나 하이퍼넷 격류에서는 팀원 중 한명이 호전적인 사자를 들어준다면 게임을 훨씬 쉽게 깰 수 있다.
로어에서 언급되는 웨이 닝은 네임드 타이탄 여성으로 설정상 그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방어구를 5시즌 에버버스 엔그램에서 획득할수 있다.
12. 추적 소총[편집]
12.1. 신성[편집]
획득 퀘스트라인 펼쳐보기/접기 - 달의 구원의 정원 입구로 가면 여러 벡스들이 나타나고 최종적으로는 "구원의 정신 제테온"이라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이들을 처치하면 입수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구원의 정원 레이드를 입장하는 게 아니라 달에서 직접 가야 한다.유물의 경계의 태양계 모형 잊혀진 구역, 수조의 융합체 잊혀진 구역, 덩굴의 고대의 은신처에 핵 분석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핵 분석을 시작하면 미승인 접근 감지란 경고와 함께 핵 분석이 임시 접근 차단이라고 하며 막히고 주위에 벡스 몹들이 소환된다. 다 죽이면 다시 핵 분석이 가능해지고, 핵을 분석하면 된다.태양 분파 벡스는 벡스 공격 작전, 벡스 침입 지대, 구원의 정원, 달에서 소환되는 벡스들(주로 공개 이벤트가 끝난 자리에 몇분 더 기다리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이들을 죽이면 된다. 가장 빠른 방법은 퀘스트 입수 당시 갔었던 달에서 가는 구원의 정원 입구에서 똑같이 벡스 3웨이브를 촉매제가 달린 삼위일체 악귀 등 잡몹용 무기로 잡아주면 무려 한판에 77개가 찬다.핵 강화는 마법 부여의 강단에서 환영 파편 30개를 바쳐서 강화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섀도우킵 캠페인을 덜 마쳐서 마법 부여의 강단까지도 못열었다면 이 다음으로 넘어갈 수 없다.
캠페인은 공격전 이후 '심연 속에'까지 진행하면 된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자.구원의 정원 내에 숨겨진 7가지의 퍼즐을 모두 풀고 레이드를 클리어. 보상 상자 옆에 추가로 상자가 나타나면서 입수할 수 있다.
트랙터 대포에 이어 두 번째로 약화 효과를 내장한 무기다. 공격을 지속하면 15% 약화 효과와 더불어 그 적에게 구형 막이 생성되는데, 이곳을 공격하면 본래 약점의 위치와 관계 없이 항상 정밀 공격 판정을 받는다.[62] 이 상태로 공격을 유지하면 막이 폭발하면서 적에게 추가 피해를 준다. 모든 공격은 과부하 용사를 기절시킬 수 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무기 중 유일하게 약점 판정을 생성하는 무기로, 정밀 공격 의존도가 높거나 정밀 공격을 적중시켜야 고유 속성이 발동하는 벌레의 속삭임, 구름강타, 이자나기의 짐 같은 무기와 궁합이 좋다. 황혼전이나 레이드 등 고난도 PvE 활동에서는 사실상 필수 무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빛의 저편에 들어서는, 약점이 작거나 혹은 이리저리 움직여서 정밀타를 꽂아넣기 힘든 보스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에 여전히 신성은 필수 경이 무기로 손꼽힌다.
신성으로 보스 상대 딜링을 할 때의 유의점은 레이드에서 1신성+5딜링을 하는 파티 기준, 모두가 신성 없이도 정밀타를 맞출 수가 있는 상황일 경우 파티의 전체 피해량이 신성 없이 6명이 모두 딜링을 하는 경우보다 낮아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63]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정밀타를 안정적으로 맞추기 어려운 보스[64] 를 대상으로 신성을 사용하고, 일방적으로 약점을 노출하거나 정밀타를 맞추기 쉬운 보스[65] 상대로는 신성 대신 기타 디버프 수단을 동원하여 6명 모두가 보스 딜링을 하는 플레이가 권장된다.
단점은 자체 피해량이 극도로 낮다는 것이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경이 추적 소총의 40% 딜버프와 자체 15% 디버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잡몹 처치 능력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고, 리더몹 이상은 신성을 지져서 몹을 잡는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량이 끔찍하게 낮다. 그리고 디버프의 지속 시간이 상당히 짧아, 사실상 강제로 사격을 쭉 지속적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약화를 거는 다른 무기들과는 달리 딜적으로 추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는 것도 단점이다. [66]
우주 해적 시즌 중, 유명 스트리머 한명이 신성으로 인한 게임플레이가 너무 쉬워진다는 트위터 게시글을 올리고 3주만에 신성의 너프 예고가 뜬 일이 있었다. 이에 대부분 유저들의 의견은 묵살 당하고 유명인에 의해서 게임 밸런스가 좌지우지되는게 말이 되는 상황이냐며 매우 강한 비판을 가했다. 다만, 후에 신성 너프 관련은 번지도 이미 오래전부터 주시해 왔다고 언급하자, 해당 이슈는 조금씩 사그라드나 싶었는데...
여담으로 툴팁 변경 전의 텍스트는 "자란다 자란다 자란다 자란다 정원이 자란다 자란다 자란다 자란다"라는 문구였다.
외견을 볼 때 벡스로부터 기원한 무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12.2. 차가운 심장[편집]
피해를 입히면 피해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한다는, 광선형 무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적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피해량이 2% 증가하여, 40발을 적중시키면 피해량이 80%가 증가하며 최대 피해량에 도달한다. 최대 피해량 상태에서는 안정성과 재장전 속도가 최대치가 되며, 적을 타격하면 이온의 흔적이 나온다. 이 흔적 생성은 2초의 내부 쿨타임이 있다. 추가로 이온의 흔적을 획득하면 잠시 동안 최대 피해량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적중 수가 33발로 감소된다. 피해 버프는 1초간 적을 타격하지 못하면 초기화된다.
다른 추적 소총과 달리 잡몹뿐만 아니라 정예몹 상대까지 노리는 이질적인 경이 무기이다. 사격을 지속한 차가운 심장의 피해량은 다른 특수 화기와 비슷한 화력을 낼 수 있다. 이러한 상태로 잡몹까지 추적 소총 특유의 탄 효율로 상대할 수 있어 특수 화기 치고는 유연하게 적을 상대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장점은 바꿔 말하자면 경이 추적 소총 주제에 잡몹 처치 능력은 오로지 깡딜에만 의존해서 몹 처치 능력이 다른 무기에 비해 그다지 좋지도 않으면서도, 최대 피해량을 유지해야만 겨우겨우 전설 특수 화기와 맞먹는 지속 화력이 나온다는 것을 뜻하기도 해서 딜용으로는 크게 적합한 무기는 아니다.
이 무기의 진가는 피해량 상승과 함께 부여되는 이온의 흔적 생성 효과다. 전기 하위직업과 함께 관련 빌드를 맞출 경우 놀라울 정도로 많은 흔적을 자주 생성할 수 있고 그만큼 능력 사이클도 굉장히 빨리 돌게 된다. 전기 하위직업으로 능력 위주 빌드를 구성 중일 경우 사용을 고려해 볼 수 있는 무기이다. 대신 흔적 생성을 위해선 좋든 싫든 많은 탄약을 지속적으로 사격해야 하다 보니 탄약이 넉넉한 추적 소총임에도 탄관리가 매우 어려운 무기다. 따라서 차가운 심장을 사용할 때에는 탄 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개조 부품 에너지에 여유가 된다면 특수 필살기로 특수 화기 탄약을 생성하는 방향도 고려해야 한다.
차갑다면서 왜 전기 속성이냐는 의문이 커뮤니티에서 종종 나오는데, 이 무기가 나올때는 시공 속성이 없었다. 후에 시공 속성이 얼음의 형태를 띄자 이 무기도 시공으로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었다. 하지만 차가운 심장의 작동 원리는 상온 핵융합 (Cold Fusion)이며 이 에너지를 사용해 냉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엔트로피 감소를 통한 빙결인 시공과는 원리가 다르다.
12.3. 파장 분할기[편집]
발사를 유지하는 동안 일정 시간마다 피해량이 무작위로 계속 바뀐다. 낮을 때를 기준으로 중간은 32.3%, 높을 때는 68.7% 강해진다. 힘의 보주를 획득하면 무기가 즉시 재장전되고 10초 동안 위력이 최대치로 고정되는 동시에, 대상에게 2초간 사격을 유지하면 공격 대상을 억압한다. 이 상태에서 보주를 더 얻으면 지속시간이 최대 20초까지 증가한다. 억압 효과 덕에 강화 상태에서는 과부하 대용사 효과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힘의 보주 획득 시 강한 버프를 얻는 무기다. 보주를 획득하면 68.7%라는 어마어마한 대미지 버프를 얻어서 추적 소총임에도 어지간한 특수 화기와 비슷한 수준의 지속 화력으로 공격할 수 있다. 깡딜 외에는 잡몹 처치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없음에도 단순히 그 깡딜이 엄청나게 강해서 잡몹 처리를 잘하고, 리더몹도 강화 상태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보스급 적만 제외하면 파장 분할기로 대부분 처리할 수 있어 쾌적한 진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촉죽발 탄환이 있으면 그 피해량을 더 늘릴 수도 있다. 물론 추적 소총의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는 수준은 아니라 여전히 체력이 많은 적에게는 비효율적이므로 탄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성상 헌터 경이 방어구인 흰매의 사슬갑옷과 시너지가 좋은데, 파장 분할기의 자체 억압 효과로 우아한 처형자를 연계해 자체적으로 은신을 얻을 수 있고 은신을 얻으면 일촉즉발로 파장 분할기가 강화되기 때문이다. 덕분에 헌터에게는 채용 가치가 더 높은 경이이다.
힘의 보주를 획득하지 못하면 그냥 무작위 피해량으로 변하는 안좋은 무기이므로 힘의 보주를 지속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빌드가 필요하다. 다행히 빛의 추락 들어 개조 부품이 힘의 보주 위주로 개편되어서 버프를 유지시키긴 어렵지 않다.
무기안의 지식에선 한 수호자가 이걸 악기로 쓸 수 있냐고 물어보고, 이에 오몰론은 그러라고 만든거 아니지만 해도 됩니다. 라고 답한다(...)
12.4. 폐허의 형상[편집]
이 무기의 광선 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면 그 적이 공허 구체로 변한다. 이 구체는 자신 또는 다른 수호자가 상호작용 키를 눌러 습득하여 무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생성 쿨타임이 있고 자체적인 탄약을 보유하고 있다. 탄약이 소진되면 구체는 즉시 사라진다. 사실상 이 구체가 폐허의 형상의 본체이며, 여러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 기본 공격은 구체를 휘둘러 근접한 적 하나에게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한다.
* 강한 공격은 탄약을 모두 소모하여 구체를 제자리에 내던져 주위에 광역 억압 피해를 입히는 공격을 가한다.
* 막기 버튼을 누르면 자신을 중심으로 넓은 공허 막을 전개해 범위 안의 적을 실명시키고 지속적인 피해를 입힌다. 막기를 유지하는 동안에는 피해 저항이 생기고 피해를 입힐 때마다 생명력이 소량 회복되나, 구체의 탄약이 빠르게 소모되고 탄약이 소진되면 대신 생명력이 소모된다.
분류상 추적 소총이지만, 공허 구체의 독특한 특징 덕분에 실제로는 '특수 탄약을 사용하는 검'에 가깝다. 공허 구체는 기본 공격, 강한 공격, 막기 공격으로 이뤄져 있고 근접해야 공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검과 사용법이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막기의 사용법인데, 검의 막기는 말 그대로 방어 기능밖에 없지만 공허 구체의 막기는 광역딜까지 겸하기에 활용도가 훨씬 높다.
또한 이 무기는 특수 화기 중에도 가히 최고 수준의 실질 탄 효율을 보유하고 있는데, 공허 구체를 사용하는 데 본체의 탄약이 전혀 필요치 않기 때문이다. 강한 공격이 탄약을 모두 소모하긴 하지만 탄약이 소진되기 직전에 발동하면 별 문제는 없다. 광선 공격도 여타 추적 소총들에 비하면 기본 피해량이 약간 더 높기 때문에 잡몹 한두마리 정도는 순식간에 잡아낸다. 걸작을 완료하면 구체 공격에 맞은 적에게 광선의 위력이 증가하긴 하나 다소 불편한 조건 탓에 잘 활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폐허의 형상은 화력보다는 그 압도적인 탄 효율을 보고 주 무기를 대체할 목적으로 흔히 채용된다. 여타 잡몹 특화 경이 주 무기에 비하면 잡몹 처리 속도는 밀리지만, 상술한 여러 유틸리티를 차별점으로 둘 수 있다.
출현의 시즌 당시엔 구체의 압도적인 성능 때문에 사실상 PvE 저난이도 필수템으로 군림했고, 갬빗에서도 자주 활용되었으며 시련의 장에서도 구체 강공격으로 깜짝 킬을 노리는등 사용자가 많았다. 하지만 빛의 저편 확장팩 이후 뜬금없이 구체 막기의 피해량과 생명력 회복량이 너프되며 사용자가 급감했다. 마녀 여왕 확장팩에 와서 다시 성능이 일부 롤백되었지만 빛의 저편 확장팩 내내 성능이 박살나 있었던 탓에 사용률이 복구되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걸작 난이도가 미친 듯이 높은 무기 중 하나인데, 요구 킬 수만 무려 5000킬이다. 구체로 처치한 것도 적용된다고는 해도, 출현의 시즌 때랑은 다르게 사바툰의 눈도 없기 때문에 그냥 생노가다로 5000킬을 해야만 한다.
여담으로 작은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폐허의 형상을 계속해서 사격하다보면 궤도에서 들리는 음악인 Unveiled의 도입부 비스무리한 전자음이 들린다. # 폐허의 형상 자체가 어둠이 직접 수호자에게 준 무기이고, 해당 음악이 천천히 태양계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어둠을 표현한 음악이라는 이론을 생각해보면 꽤 신기한 이스터에그. [68]
12.5. 프로메테우스 렌즈[편집]
차가운 심장이 단일 적에게 특화됐다면 프로메테우스 렌즈는 광역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사격 시 광선을 중심으로 원형의 열파장이 생성되며, 사격을 지속하면 이 열파장의 크기가 점점 커져서 4초가 지나면 최대 범위가 된다. 열파장과 광선에 피격당한 적은 매 18회 타격마다 10(+10 재의 불씨)의 소각을 얻는다. 적을 처치하면 무기가 즉시 재장전되므로 많은 적이 몰려와도 재장전 걱정 없이 계속 거대한 열파장을 유지할 수 있다. 다수의 잡몹과 사이에 정예몹이 끼어있는 상황이 이 무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상황이다. 촉매제는 능력치 증가와 함께 백열이 추가된다.
성능은 잡몹 처리에 충실한 추적 소총에 잡몹 처리에 특화된 열파장과 소각이 붙은 만큼 잡몹 처치 성능만큼은 좋다. 그러나 선호도는 낮은 편인데, 프로메테우스 렌즈는 경이 무기의 잡몹 상대 40% 피해 보너스를 통해 잡몹을 잘 잡는다는 단순 장점 외에는 딱히 이렇다할 장점이 없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열파장은 범위가 많이 좁은 터라 몹이 아주 조금만 듬성듬성 떨어져 있어도 다수 타격을 노리기가 상당히 어려우며, 지속 소각 효과도 너무 미미한 탓에 단일 대상에게 피해를 누적시켜 점화시키는건 매우 비효율적이다. 소각 효과는 백열 등으로 소각 스택이 높아진 적을 점화로 마무리하거나 태양 하위직업과의 시너지를 내는 정도의 의의가 있다. 백열이 붙어서 촉매제 작업을 완료하면 점화를 노리기가 쉽지만 구태여 프로메테우스 렌즈 말고도 백열 퍽이 달린 태양 추적 소총을 들면 비슷하게 흉내낼 수가 있다 보니 독보적인 장점은 아니다.
프로메테우스 렌즈는 지속적으로 광선을 사격하며 열파장과 소각으로 몹을 처치하는 무기다 보니 끊어 쏘기가 애매해 사격을 유지해야 해서 탄효율이 좋지 않다. 탄을 아끼려고 끊어 쏘다 보면 결국 프로메테우스 렌즈의 의의는 '장전이 편하고 전설 태양 추적 소총보다 잡몹 상대 딜이 40% 강한 무기' 정도의 장점밖에 남지 않아서, 경이로써는 장점이 적다. 이런 무기가 특수 화기 탄약을 먹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잡몹 처치용 경이 주무기보다 차별화할 장점은 더 적어진다.
잡몹을 잘 잡는 만큼 쓰기에는 분명 편하지만 결국 탄 효율과 무기 컨셉의 문제 탓에 저난도 활동이 아닌 곳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무기이며, 이 경이 무기의 효과도 전설 태양 무기나 타 경이 무기로 일부 대체하거나 흉내낼 수 있기 때문에 경이 무기로써의 차별화가 부족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수 번의 자잘한 버프를 받았으나 아예 무기 컨셉을 뜯어고치는 수준의 버프를 받지 않는 한 좋은 평가를 받을 수는 없는 무기다. '쓸만하지만 굳이 선택해서 쓰기엔 애매한 무기'라는 평을 받는다.
여담으로 지식이 케이드-6와 관련된 이야기인데, 케이드-6와 그의 부하들이 얼마나 악명 높은지 대충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13. 월도[편집]
13.1. 동시성의 날[편집]
무기 에너지가 완충됐을 때 장전 키를 길게 누르면 무기 에너지를 모두 소모하여 다음 사격에 연쇄 번개를 장전한다. 연쇄 번개는 착탄된 지점에서 바닥을 따라 일직선으로 흐르다 가까운 적을 추적하여 폭발한다. 직접 맞혀서 폭발시킬 수도 있다.
직업 경이 월도 3형제 중 단연 최악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4발을 맞혀야 연쇄 번개를 쓸 수 있는데도, 이 번개의 유효 범위는 회수자 1발 수준으로 매우 미미하다. 연쇄 번개를 통한 잡몹 처리 능력을 보겠다면 삼위일체 악귀라는 사실상의 상위호환이 있고, 심지어 전설 무기 중에도 회수자의 일제 사격, 관용, 플러그 원 같은 우수한 전기 특수 화기들이 있다. 오죽 구리면 경이칸 먹는 파템 월도라고 놀림받을 정도다. 농담이 아닌 게, 이 쓰레기 같은 번개가 전설 월도에 붙는 속성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보니 정말로 전설 월도보다 구리다! 이런 월도를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그나마 유일한 전기 속성 월도라는 점이 아이덴티티 였으나 망령의 시즌에서 전설 전기 월도가 나옴으로써 그것마저도 뺏겼다.
13.2. 벡스칼리버[편집]
굉장히 오랜만에 획득법 자체가 비밀인 무기로, 획득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EDZ의 협곡으로 이동한다.
2. 협곡에는 정육각형 모양의 작은 벡스 구조물이 6개 흩어져 있다. 가까이 가서 획득하면 30초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며, 30초가 다하기 전에 다음 벡스 구조물을 찾아 획득해야 한다.
3. 6개를 모두 모으면 암호가 완성되며 경이 임무 접근 권한을 얻게 된다. 임무 시작 장소 또한 근처에 숨겨져 있는데, 미니맵 창 기준으로 협곡의 잊혀진 구역의 동쪽 높은 언덕길에 입구가 존재한다. 입구 주변에는 붉은색 벡스 구조물 입자 흔적이 있으므로 이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4. 입구로 들어가서 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면 마지막에 동맹 하피가 존재하며, 경이 임무로 진입할 수 있다. 경이 임무를 클리어하면 최초 보상으로 벡스칼리버를 획득할 수 있다.
투사체 공격은 마치 와이번의 차원 창처럼 십자 모양으로 5개의 분산 투사체를 발사하며, 적중당 방어막 에너지를 8%씩, 총 40% 획득할 수 있다. 이 투사체의 총 피해량은 적응형 프레임 월도보다 근소하게 강하다.
본질 효과는 방패를 들면 자신과 주변 아군에게 공허 보호막을 초당 11.5만큼 서서히 부여하는 능력이다.[70] 보호막이 있는 상태에서 근접 공격은 피해량이 20% 증가하고, 근접 처치를 기록하면 즉시 공허 보호막이 45HP(기본 최대치) 회복되며 지속 시간이 갱신된다. 본질의 효과 탓인지 기본 방어막 지속 시간은 10으로 책정되어 있고 이마저도 기본 상태는 총열이 능력치를 깎아 0이라는 최하의 지속 시간을 보유하고 있다.
방어막 지속 시간이 너무 낮은 탓에 기존 월도처럼 방패로 계속해서 방어하는 플레이는 힘들지만, 대신 공허 보호막을 통해서 다른 방식으로 생존력을 충족하며 아군도 소소하게 지원할 수 있는 경이 무기이다. 추가로 공허 보호막을 얻은 상태에서 적을 근접으로 처치하면 계속해서 공허 보호막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방패를 펼친다면 모든 데미지가 간지러울 정도로 기존 월도에 공허 보호막 까지 겹치면서 더욱 더 강력한 데미지 경감력을 보여준다.
황혼전 마스터급 이상의 초고난이도에서는 보호막 특성이 더욱 빛을 발하는데, 데스티니 특성상 피해를 입는 도중에는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지라, 월도를 든다 해도 유의미한 피해가 들어오는 초고난이도에서는 결국 죽게 된다. 하지만 벡스칼리버는 보호막을 제공해주는데, 보호막이 까이는 동안은 피해를 입지 않는 판정이라 대놓고 얻어맞으면서도 체력이 회복된다. 여타 월도가 뎀감일때, 벡스칼리버는 무적인 셈.
영점 보정처럼 촉매제가 여러개 존재하는 무기이며, 촉매제는 전설 난이도로 경이 임무를 클리어하여 획득할 수 있다. 순서대로 고정 개조(이동 불가 물체), 약탈 개조(무덤 도굴꾼), 궤환 개조(재생 방패). 또한 기본 습득 상태에선 모든 총기 개조가 잠겨 있는 상태인데, 총기 개조를 해금하기 위해선 이 또한 경이 임무에 숨겨져 있는 상자를 열어야 한다. 상자는 맵에 숨겨진 초록색 벡스 구조물과 상호작용한 뒤, 오로지 벡스칼리버로만 통과 가능한 보라색 테두리가 아른거리는 벡스 장벽을 넘어서 획득 가능하다.[71] 성능상 현재까지 재생 방패 이외의 퍽을 낄 이유는 없다.
한편 이 무기의 지식으로 보나 경이 임무 중에 드문드문 나타나는 형상의 정체로 보나 이 무기를 만들고 경이 임무의 배경이 되는 인물은 누가 봐도 '애셔 미르'이다. 정황상 출현의 시즌에 피라미디온 안에서 벡스 네트워크를 해킹해 점령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추후에 애셔 미르가 복귀하거나, 이오가 복각하거나, 우호적인 벡스 군단이 아군으로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생기고 있다.
번외로 해당 경이 임무중의 나레이터를 미스락스가 맡았는데, 플레이어 수호자가 듣지 못하는 애셔 미르의 신호를 통역해서 수호자에게 전달해주는 와중에 종족 차이 때문인지 그의 이름을 "애셔 미어"라고 잘못 알아듣는다.[72] 이렇게 잘못 알아들은 이름은 임무 주차가 계속 진행되는 와중에도 끝까지 정정되지 않는게 유머 포인트.
모티브는 경이 이름부터 경이 임무 제목이나 경이 설명 문단을 보면 누구나 알수있는 엑스칼리버.
13.3. 의도의 날[편집]
무기 에너지가 완충됐을 때 장전 키를 길게 누르면 무기 에너지를 모두 소모하여 다음 사격에 치유 포탑을 장전한다. 치유 포탑은 착탄된 지점에서 생성되어 어셈블러 장화와 비슷한 매커니즘으로 주변 아군을 치유하는 투사체를 15초 동안 지속적으로 발사한다.
동시성의 날 수준으로 구린 건 아니지만 이쪽도 썩 좋은 무기는 아니다. 장탄수도 적고 장전 및 발사 속도도 느릿느릿한 주제에 4발을 맞혀야 겨우 포탑 하나를 만들 수 있다. 치유 포탑의 치유량은 나쁘지 않지만, 굳이 에너지 칸에 경이 월도를 할애하고 4발이나 쏴서 깔 수준의 성능은 아니다. 스탯상으로 방어막 효율이 좋은지라 포탑을 깔아 힐을 받으며 투사체를 더 맞히면서 진득하게 버티는 플레이로 사용할 수는 있다.
13.4. 행동의 날[편집]
무기 에너지가 완충됐을 때 장전 키를 길게 누르면 무기 에너지를 모두 소모하여 다음 사격에 보호막을 장전한다. 보호막은 착탄된 지점에서 생성되어 20초 동안 유지된다.[73]
그나마 직업 경이 월도 3형제 중 가장 쓰임새가 높은 월도. 타이탄의 공허 상중 성채의 효과를 받으며 새벽의 수호물에 추가 효과를 주는 '세인트-14의 투구' 와도 연계가 된다. 장점 이라면 원거리에서 아군에게 공허 보호막+엄폐물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지만 아군이 로켓이나 유탄을 발사하는 도중 만들어준다면 되려 자신이 트롤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경이 칸을 차지하는것에 비해 큰 메리트가 많이 없다는게 발목을 잡는다.
의외로 시공 하위직업과도 가끔 쓰이는데, 이유는 오목한 보호막 형태 덕분에 시공 궁극기인 거수의 우클릭 수정 더미들이 보호막 안에서 한곳에 뭉쳐 꽤 강력한 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 실제로 거수 타이탄 6명이서 보호막안에 들어가 우클릭만 갈긴다면 어마무시한 딜을 볼 수 있다. 역시나 문제는 한곳에 집중해 공격하기에 적이 조금이라도 위치를 벗어나면 딜을 넣기 어렵고, 안그래도 기본적으로 안좋은 시공 하위직업을 껴야되는게 큰 문제.[74]
14. 선형 융합 소총[편집]
14.1. 로렌츠 구동기[편집]
본질을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이하와 같다.
* 해당 무기를 장비한 상태라면 약 30m 반경 무작위 적에게 표식을 부여한다. 집어넣은 상태라도 발동되며, 이 표식은 벽 너머에서도 보인다. 표식이 찍힌 대상은 붉은색으로 빛난다.
* 표식이 부여된 대상을 아무 방법이나 사용해 처치하면 대상이 처치된 자리에 원격 측정 패턴이 생성된다. 생성된 패턴은 60초동안 유지된다.[75]
* 죽지 않고 패턴을 3회 먹으면 30초동안 로렌츠 구동기의 공격력이 50% 증가하고 조작성 30, 재장전 속도 35를 얻는다. 이 버프는 로렌츠 구동기를 집어넣어도 해제되지 않으며, 버프 발동 시점으로부터 30초동안 버프가 지속된다. 이 상태에서 패턴을 습득하면 버프가 갱신되며, 습득만 계속할 수 있다면 버프를 무한정 유지할 수 있다.
같은 특수화기 선형 융합 소총인 석궁보다 좀더 유틸성이 강화된 무기로, 정밀 처치 시 광역 공격 및 자체 딜증효과를 가지고 있다. 다만 무작위로 부여되는 표식은 그저 적의 위치만 보여줄 뿐 약화 효과 같은건 없기 때문에 잡기 힘든 위치에 있는 적이거나 체력이 높은 적이면 제대로 잡지 못하게 되고, 딜증 버프도 발동 시점을 정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시련의 장에선 전용 속성으로 인해 적 2~3명이 뭉쳐있는 곳에서 뜬금없는 멀티 킬도 노려볼 수 있다. 어렵지만 딜증이 발동 되면 몸샷으로도 수호자를 한 방에 잡을 수 있기에 위력이 크게 상승한다.
월핵 성능에 가려져서 그렇지 자체 데미지와 DPS도 특수 탄약을 쓰는 화기치고 어마무시하다. 거기다가 본질 효과는 조준경 3개를 모으면 30초동안 딜 50% 증가라는 매우 호화로운 사양이다.[76] 본질이 발동되면 어지간한 중화기 무기와도 딜량으로 비비는 수준. 속성 EM 이상 현상은 폭발 데미지가 이 무기의 몸샷 수준이라 잡몹이 모인곳에서 터지면 근처 잡몹이 다 예쁘게 정리된다.
잃어버린 자의 시즌(15시즌)에 나왔을 때 부터 PVP에서 악명을 떨치기로 유명했는데, 머리를 맞추면 한방인건 둘째치더라도 몸샷 데미지가 190이었고, 머리 옆 공기를 맞췄는데 머리가 맞는 미친 에임 어시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게임이 업데이트 되는 동안 너프를 수두룩하게 받아 현재의 성능이 되었다.
촉매제를 완성하면 기존의 강화 효과에서 추가로 로렌츠를 들고 있을때 한정으로 레이더가 공허 헌터의 16조각으로 강화되고 주변의 자원들을 볼수있게 변경된다.
성능과 컨셉 둘 다 잡은 좋은 경이로 평가받고 있지만 설정상으로는 거미 밑에 있다가 빛의 가문으로 이사를 가려는 한 엘릭스니 무리가 비무기 부품을 얼기설기 이어붙여서 만든 소총이다. 이 탓에 어떻게 탑의 총기회사들이 만들어내는 게 아무 몰락자가 주섬주섬 만드는 것만 못할 수가 있냐며 총기 회사들이 욕을 먹기도 했다.[77]
여담이지만 심해의 시즌 기준 인벤토리에서 간단히 살펴볼 때 경이 효과의 간단 설명문이 '조준 시스템' 딱 다섯 글자이다. 언제부터 생긴 버그인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골 때리는 버그.
7.2.2 수정
"허, 대단하군요." 밴시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선형 변조기는 괜찮아 보이고, 열 발산기는 무사하고, 흡기 밸브의 연결 부위도 튼튼하군요. 이런, 이건 제가 직접 작업한 것처럼 말끔하네요.
밴시가 두 눈을 가늘게 뜨고 촉매제를 바라봅니다. "잠깐, 혹시 제가 한 겁니까? 누군가 손을 본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는 주위를 흘긋 둘러본 후 당신에게 촉매제를 밀어 건넵니다.
"제가 이걸 어디에서 손에 넣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당신 총에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밴시는 공허한 눈빛으로 말합니다. "자, 가져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