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니 가디언즈/무기/보조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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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보조 무기 목록 및 획득 방법을 서술하는 문서. 경이 및 유산 무기는 해당 문서에 별도로 서술한다.
2. 설명[편집]
보조 무기는 발사 속도가 빠르고 근접전에서 유용하지요. 아주 쓸모가 많습니다.
밴시-44
외형상 실탄 권총류, 혹은 SF물의 소형 에너지 블래스터 등으로 분류할만한 소형화기류들을 총망라하는 무기군이다.
전작 데스티니 1에선 특수 화기였으나 본작에선 주 무기로 바뀌었다. 외형상으론 별 거 없어 보이지만 실은 주 무기 최강의 DPS와 PvP TTK를 자랑하는, 근접 화력만 따지자면 단연 으뜸가는 주 무기다. 활 다음으로 높은 비조준 사격 정확도와 안정성을 가져 아예 이동하면서 쏴도 조준점이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조준 격발시 들림이 심하고 복구력이 낮아 정적인 운영이나 조준 사격에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던전 보스방처럼 좁고 계속 움직여야 하는 환경에선 보조무기가 기단에 결코 밀리지 않는 적합성을 보여줄 것이다.
주 무기 중 사거리가 가장 짧고 사거리 스탯당 올라가는 실제 사거리도 매우 적어 근접전에서밖에 활용할 수 없다. 아래에 있는 모든 프레임들의 사거리 차이 역시 유의미하게 나지 않는다. 과거 완전 자동 사격이 기본 기능으로 편입되기 전에는 완자동 사격이 가능한 기관단총에게 조작 편의성 면에서 크게 밀렸기 때문에, 근접전 주 무기가 필요하다면 기관단총을 쓰지 보조 무기를 쓰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다행히도 여러 조정을 받고 완자동 사격이 기본 기능으로 바뀌며 이 단점은 어느 정도 희석됐으나, 사거리가 극히 짧다는 태생적 문제점은 변함이 없기에 여전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보통 키보드 2번으로 꺼내 장착하는 것을 보조무기라 하지, 이렇게 대놓고 시스템상 주무기인 것이 이름은 보조무기이며 권총이면서 위력은 자동소총보다 쎄다니 뭐가 뭔지 의아할 수 있는데, 데스티니는 제대로 꺼내든 화끈한 화기(big gun)에 대한 로망이 존재하는 화력덕후 판타지를 포함하는 게임이다. 이러한 큰 총 앞에서 허벅지 총집에 늘상 걸어놓은 권총이나 함선에 일 나면 승무원들이 꺼내가도록 벽에 걸려있는 블래스터는 보조무기 정도의 입지를 가질 뿐이며, 흔히 대단한 화기가 등장하면 이내는 탄약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탄약이 남아도는) 보조무기를 사용할 때가 오기 마련이다. 데가의 보조무기도 특~중화기탄의 운용을 보조하는 근거리 대비용 수단으로 기능하는 의미상의 보조무기라 할 수 있다. 분류상 주 무기인 것은 대비책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탄약의 여유를 가지기 위함이고, 사거리가 긴 것도 성격에 어울리지 않아 짧은 사거리를 가진 대신에 무기칸 하나 차지하는 값은 해야 하니 반비례로 위력은 주무기 중 최상위권이 된 것이다. 한편 권총 한 자루로 적들 머리에 바람구멍을 솔솔 내는 판타지는 핸드 캐논류가 특유의 비현실적인 크기와 함께 가져갔다.
결론적으로 무기군 이름을 격발 방식이나 생김새가 아니라 사용법에 따라 매긴 것인데, 이것은 번지가 바란 의도일 뿐이지 본디 무엇을 보조무기로 삼을 것인지는 사용자와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기에 보조 무기군은 무기 컨셉트와 입지 자체가 다소 애매한 것도 사실이며, 데스티니 1 에서 특수 화기였다가 2에선 주무기가 된 것도 이러한 애매함의 반증일 것이다. 결국 생긴 것도 핸드캐논만 못한게 이름과 용도는 의미불명이고 써볼래도 사거리는 겁나 짧은 답 없는 무기군으로 통하기도 했기에 오랫동안 외면과 박해를 피하지 못한 시기가 있었으며,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아예 보좆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3. 무기 목록[편집]
3.1. 정밀 프레임[편집]
분당 260발의 연사력에 수직에 가까운 규칙적인 반동과 가장 긴 사거리 및 높은 에임어시를 가지고 있다. PvP TTK는 0.70초. 경이 무기 중 냉동마취 77K가 이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다.
보조 무기 중에서도 특히나 기피받는 무기다. 정밀 프레임의 규칙적인 반동은 PC에서는 큰 장점이 못 되고, 보조 무기는 사거리 스탯당 실제로 올라가는 사거리가 매우 적다 보니 사거리 수치가 높아도 다른 보조 무기와 사거리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 쥐꼬리만한 사거리를 대가로 다른 보조 무기보다 전반적인 성능에서 밀리는 비운의 프레임이다.
3.1.1. 고독[편집]
갬빗 프라임 보상. 갬빗 프라임이 콘텐츠 금고로 들어간 빛의 저편부터는 월드 드랍 무기가 되었으며, 마녀 여왕 확장팩 이후로는 월드 드랍풀에서 빠져 통상적인 파밍이 불가능하다. 빛의 저편 이후의 신규 유저라면 발사 기지에서 쇼 한에게 우주선을 받고 탑에 도착한 다음 자발라의 사무실에서 이 무기를 얻을 수 있다.
퍽롤이 은근 좋다는 장점이 있다. 3퍽에 완자방, 무법자, 신속 발사, 무덤 도굴꾼에 4퍽엔 폭파 전문가, 살상 탄창, 무뢰한, 초탄 사격의 우수한 퍽을 자랑하지만, 이 무기가 정밀 보조라는게 최대 단점. 어떤 퍽 구성이 붙어도 무기 자체의 구린 성능 때문에 사용률이 처참하다.
3.1.2. 부디카-C[편집]
월드 드랍 무기. 우주 해적 시즌에 추가되었다.
퍽롤은 광폭이 달리기에 pve용도로 평타는 치지만 보조중에서도 제일 구린 정밀 프레임이기에 성능은 좋지 않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무기를 파밍하려는 유저들이 꽤 있는 편인데 이유는 다름아닌 성능 이외의 특징들. 외형이 매우 근사하게 생긴데다가 격발음도 굉장히 현대식 권총 같아서 검은색 계열 안료를 바르면 깔끔하고 택티컬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3.1.3. 수수께끼의 뽑기[편집]
1년차의 이벤트였던 팩션 랠리에서 미래 전쟁 교단과 동맹한 상태에서 얻을 수 있었던 무기였다. 이후 자격의 시즌에서 복각되었으며, 마녀 여왕 확장팩에서 월드 드랍 풀에서 빠졌다가 세라프 시즌에 영원의 도전 보상 로테이션 1주차에 포함되었다.
자체 스텟과 퍽롤이 저열하지만 의외로 사확 초탄 조합이 가능한 단 둘뿐인 보조무기. 때문에 보조무기 중에서는 가장 긴 사거리를 뽐내는 의외의 무기지만 영원의 도전 보상 로테이션인 탓에 해당 무기를 얻기조차 힘들다.
3.1.4. 즉결 심판[편집]
예언 던전 보상. 원래는 1년차의 이벤트였던 아홉의 시험 보상이었으나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복각됐다.
사거리 확보 장치가 있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를 뽑기엔 좋은 보조무기. 하지만 예언 던전에서 같이 파밍되는 다른 무기들에 우선도가 밀리기 일쑤다. 그나마 정말 몇 없는 공허 보조무기라는 특징이 있지만 세라프 시즌에 피오라투라-59가 추가되며 입지를 잃었다.
3.2. 적응형 프레임[편집]
분당 300발의 연사력과 평균적인 성능을 가진 보조 무기. PvP TTK는 0.60초. 경이 무기 중 악마의 몰락, 여행자에게 선택받은 자, 쥐의 왕이 이 프레임을 기반으로 한다.
이전부터 무난한 스텟을 가진 덕분에 보조무기 중에서는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고, 보조무기의 조준지원 판정이 더욱 좋아진 이후로는 시련의 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보조무기 프레임중 하나가 되었다.
3.2.1. 독수리[편집]
황혼전 보상. 원래는 서광의 시즌 의식 무기였다. 이후 빛의 저편부터 유산 무기가 됐으나 빛의 추락에서 재발행됐다.
4퍽 자리에 광폭, 물리 진동, 사거리 확보 장치가 전부 포함되어 있어 PvE 및 PvP 모두 쓰기 좋은 무기. 하지만 물리 진동이 보조무기에선 12탭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탭수를 요구하는게 밝혀지고 광폭을 쓰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이미 주 무기군에선 최강의 DPS를 가진 보조무기가 12발이나 쐈을 시점엔 저난이도에선 왠만한 적들은 이미 다 죽었을 것이고, 고난이도에선 보조무기 사거리 이내에 적이 있다는게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 그나마 장점이 있다면 비정밀이든 정밀이든 일단 맞추기만 하면 되는 물리 진동 특성상 사거리를 벗어난 거리에서도 물리 진동만큼은 발동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2.2. 애도[편집]
시련의 장 보상. 선택받은 자 시즌에 추가되었다.
3퍽과 4퍽의 퍽롤이 각각 12개씩 꽉꽉 채우고 나왔기 때문에 원하는 퍽을 먹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 3퍽엔 살육의 바람, 과잉, 신속 발사, 위협 감지기가 있고 4퍽엔 포위, 모두를 위한 하나, 요동, 원천, 치명적인 무기가 나올 수 있다.
3.2.3. 연합 요구[편집]
강철 깃발 보상. 전쟁지능 확장팩에서 처음 추가됐다. 이후 빛의 저편부터는 유산 무기가 됐으나 우주 해적 시즌에서 재발행됐다.
PvE로도 쓰일 수는 있지만 좀더 PvP에 특화된 퍽롤을 가지고 있다. 사거리 확보 장치와 강철의 범위가 다른 라인에 붙기 때문에 둘을 동시에 붙여서 높은 사거리를 낼 수 있다. 다른 특이점은 신규 퍽인 것샷 스트레이트인데, 이 퍽을 사용하면 상대의 머리를 노릴 필요 없이 몸통만 사격하더라도 5발, ttk 0.8초로 오로지 몸샷만 사격하는것 치고는 수호자를 상당히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다처탄이나 폭눈같은 다른 PvP 지향 퍽롤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오랜만에 총구 앞에 소음기가 달려있는 무기로 나왔는데, 여타 소음기 달린 무기들 처럼 총기 소리가 줄어들진 않는다. 문제는 적응형 보조무기들이 조준발사 시 총기가 심하게 위로 치솟아서 시야에 거슬리는데, 연합 요구는 앞부분의 소음기 때문에 무기 성능과는 관계없이 훨씬 신경쓰인다는 평가가 많다.
3.3. 영원히 함께[편집]
노도 전용 프레임. 해당 무기로 적을 처치하면 경이 무기 질풍의 탄창에 탄약이 모두 생성되고 추가 피해를 입히는 탄약 1발이 장전된다. 그 외 특징은 적응형 프레임과 동일하다. 과거에는 노도의 전용 특성이었으나 풍요의 시즌에 노도(바로크)가 나오면서 해당 특성의 효과가 프레임과 통합되었다.
3.3.1. 노도[편집]
과거 네소스에서 질풍 획득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무기. 걸작은 안정성이다. 현재는 밴시에게 일정 자원을 지불하고 고정 특성의 노도를 구매할 수 있다. 고정 특성 무기이기 때문에 수집품 목록에서 자원을 지불하고 언제라도 재습득할 수 있다.
자체 성능은 광란이 달린걸 빼면 조악한 수준. 이전엔 배율이 혼자서 14로 따로 놀았던 탓에 보조무기중 가장 우수한 사거리를 가졌던 장점이 있었으나 배율이 13으로 너프된 이후로는 아래의 노도(바로크)를 주로 사용한다.
3.3.2. 노도(바로크)[편집]
풍요의 시즌 활동 보상. 이후 빛의 저편부터는 유산 무기가 되었으나 망령의 시즌 활동 보상으로 재발행됐다.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빛의 추락 확장팩 이후로는 통상적인 파밍이 불가능하다.
칼루스 소형도구와 마찬가지로 백열퍽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주무장이다. 노도는 3퍽에 원천도 달리기에 칼소도보다 유틸성을 챙길 수도 있다. 다만 보조무기 특성상 조준 사격시 총구화염이 조준점을 꽤나 가려대는것이 거슬리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노도와 동일한 스텟과 배율을 가지고 있었기에 보조무기중 가장 긴 사거리를 자랑했지만 배율이 13으로 너프된 이후로는 그 힘을 약간 잃었다.
3.4. 공격적 점발사격[편집]
분당 325발의 연사력으로 2점사를 가한다. 파동 소총의 공격적 점발사격과 함께 포세이큰에서 추가되었다. PvP TTK는 0.73초.
2점사 공격 방식 덕에 필요한 실제 조작 수가 낮아, 보조 무기 중에서는 제법 많이 쓰이는 프레임이다. 큰 의미는 없지만 사거리도 보조 무기 치고는 적당히 긴 편이다.
3.4.1. 경계의 역치[편집]
감시자의 첨탑 던전 보상.
최초로 파동 소총 이외 무기군에서 데스페라도가 달리는 무기로써 주목을 받은 무기. 퍽롤은 PvE/PvP 모두 이례적일 정도로 호화로운 퍽롤을 가지고 있다. PvE 용도로는 묘비가 3퍽에 달리는 덕분에 묘비+딜퍽 조합이 가능하다. PvP 용도론 3퍽에 방아쇠 당기기가 달리는데, 점사형 무기이기 때문에 방아쇠 당기기가 상시 발동된다! 거기에 PvP용으로 4퍽에 데스페라도/사거리 확보 장치/살상 탄창이 달려 강력한 퍽 조합이 가능하여 현재 보조 무기 안에서는 이를 뛰어넘을 무기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기가 저조한 보조 무기라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하긴 했으나, 평소 보조 무기를 선호하던 유저라면 파밍 가치가 매우 높은 무기이다.
3.4.2. 경험적 증거[편집]
왕좌 세계 활동 보상. 무기 제작을 지원한다.
딜퍽 자리는 무난한 퍽롤이지만 3퍽에 멀쩡한 장전퍽이라 할 만한 게 영속적인 움직임 뿐이고 그마저도 기본 장전속도가 너무 느려서 이것 하나로는 장전 커버가 힘든 편이다. 그나마 제작 가능 무기인지라 재장전 걸작+나팔 탄창+영속으로 장전 속도에 올인해 투자해 주면 나쁘지 않은 편. 기본 성능이 좋지 않은 왕좌 세계 무기 중에선 그나마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무기지만 보조 무기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3.4.3. 용서[편집]
오시리스의 시험 보상. 망령의 시즌에 추가되었다. 빛의 추락 확장팩 이후로는 유산 집중 시스템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폭전+아드 세팅이 가능하며 신속 발사나 연명 등의 퍽도 가지고 있는 등, PvE 목적으로 보자면 함정퍽이 섞여있긴 하지만 종결퍽 만큼은 엄청나게 호화로운 보조 무기이다. PvP 용도로도 공습, 균형유지, 이동 표적에 여린 집중, 화음, 신속 발사를 띄워 사용이 가능하다.
3.4.4. 황동 공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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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자 시즌 활동 보상. 마녀 여왕 확장팩에서 통상적인 파밍처가 사라졌으나 이후 세라프 시즌에 영원의 도전 보상 로테이션 2주차에 포함되었다.
출시 당시엔 보조무기의 인식이 한없이 안좋았지만 퍽롤은 호화스러웠기에 '언젠가' 보조무기가 상향되면 좋아질수 있다고 커뮤니티에서 점찍어둔 무기. 이는 시간이 한참 지나 우주 해적 시즌 중반에 와서 보조무기군의 조준 지원이 상향되며 실제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우주 해적 당시엔 해당 무기를 가진 사람이 몇 없었고 이후 세라프 시즌에 영원의 도전 보상목록에 포함되었지만 드랍풀이 하도 넓은 탓에 획득 자체가 힘들어져 종결 황동 공격을 실제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식은 보조 무기를 수리하는 밴시의 이야기. 무기를 수리하며 제작자가 누구일지 고민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이름을 뜻하는 코드인 B-44와 그의 친구 C-6가 누구인지도 잊어버린 안타까운 내용이다.
3.5. 경량 프레임[편집]
분당 360발의 연사력과 높은 조준 지원, 이동 속도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PvP TTK는 0.67초.
이 프레임의 분당 360발, 즉 초당 6발이라는 연사력을 바탕으로 완자방 개조 부품을 달고 근접전에서 막대한 화력을 투사하는 것이 주된 사용법이다. 개조 부품이 없던 시절에는 저 DPS를 오로지 손가락으로만 커버해야 해서 평가가 나빴지만, 완자방 개조 부품이 생긴 이후로는 압박, 고비탄 등의 퍽을 유용하고 빠르게 쓸 수 있다는 것이 재평가를 받아 평가가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