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가르시아(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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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CA 오사수나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2. 클럽 경력[편집]
2.1. CA 오사수나[편집]
나바라 주 팜플로나에서 태어난 가르시아는 2003년 9살이란 나이에 지역 연고팀인 CA 오사수나의 유스에 입단했다. 2011-12 시즌에 B 팀에 처음 합류해 성인팀 데뷔를 치렀지만 후베닐 레벨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2014년, 여름 얀 어번 감독에 의해 프리시즌을 치르기 위한 1군 스쿼드로 소집되었고, 브렌트포드 FC에게 4-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선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8월 30일 레알 사라고사 원정에서 1군 선수로써 첫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2015년 1월 26일, 가르시아는 클럽과 2019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5월 31일 RC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를 2-0으로 꺾은 홈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6월 7일 팀이 강등을 피하기 위해 승점 1점이 간절하던 상황에서 CE 사바델 FC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만드는 골을 기록해 팀을 수렁에서 건져냈다.
2015-16 시즌에도 팀의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덕분에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을 이뤄냈다.
2016년 8월 19일, 말라가 CF와의 원정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9월 10일에는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골을 넣었지만 팀은 5-2로 패했다.
2021-22 시즌, 리그에서 헤더로만 4골을 넣으며 수비수로써는 대단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뤽 더용과 함께 헤더 골 리그 공동 1위의 기록이다.
겨울 이적시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무너진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20M 유로의 바이아웃을 발동시키려 한다는 뉴스가 있었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2022-23 시즌 7R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는 레드카드를 받음에도 모자라 페널티까지 헌납하며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이후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2022-23 시즌 라리가 최정상 센터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활약으로 스페인 국대에도 출마되었다.
2.1.1. 쿨투랄 이 데포르티바 레오네사 (임대)[편집]
2018년 1월 17일, 라리가 2의 쿨투랄 이 데포르티바 레오네사로 반 시즌간 임대되어 18경기를 치렀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라리가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2023년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었다.
2023년 3월 29일, 스코틀랜드와의 유로 2024 예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신장이 큰 센터백은 아니지만,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의 헤더가 상당히 위력적이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헤더 능력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점프력과 공의 위치를 잡는 위치선정, 머리에 맞추는 헤더 스킬 등 헤더에 필요한 능력들이 모두 좋아서 CA 오사수나가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1옵션인 가르시아에게 전달해 직접 헤더 득점을 노리는 경우가 많으며, 가르시아의 머리로 결정적인 순간 득점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매우 빠른 주력과 민첩한 움직임을 갖춘 덕분에 커버 범위도 넓고, 클리어링도 깔끔하다. 스페인 선수답게 깔끔한 터치를 바탕으로 좋은 기본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패싱력에 있어서 두각을 드러내는데, 볼 플레잉 디펜더로서 현재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시야도 넓은 편이라, 후방에서 전방으로 보내주는 롱패스도 좋고, 단순한 숏패스를 이용한 후방 빌드업 모두 능숙한 모습을 보이며, 빌드업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망주 시절에는 1대1 대인마크에 집중하느라, 안정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는데, 기량이 만개하면서 상당히 깔끔하고 침착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오사수나 수비의 중심으로 거듭났다. 정리하면, 현대 센터백의 덕목인 대인마킹, 공중볼, 태클, 빌드업 능력을 모두 갖춘 오사수나 수비의 핵심이자 최고전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