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키엘 아빌라

1. 개요[편집]

---

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선수이며 현재 오사수나에서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다.

2. 클럽 경력[편집]

---

2019-20시즌 총평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CA 오사수나가 자랑하는 골잡이'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우에스카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무대에 등장했을 때부터 적응기가 필요 없었다. 우에스카에서 1부로의 승격을 이끌었다.

3. 플레이스타일[편집]

---

전통적인 9번 포쳐 스타일로, 아빌라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오프더볼 능력과 헤딩 능력으로, 뛰어난 오프더볼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침투와 위치선정 능력이 좋고,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뛰어들어가서 날아오는 공을 헤딩으로 득점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또한 공격수에게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골 결정력과 슈팅력도 좋은 편, 특히 볼을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의 논스톱 슈팅은 아빌라의 트레이드 마크다. 좋은 오프더볼 능력과 더불어서 활동량도 많고, 주력도 준수한 편이다.

다만 아빌라 본인이 스스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크랙 기질이 있는 선수는 아니다. 드리블이나 키핑력이 보통 수준은 되지만 상대의 강한 압박 수비를 몸으로 이겨낼 정도는 아니기 때문. CA 산 로렌소에선 아발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쉐도우 스트라이커 롤을 부여받는 동료인 베르헤시오나 벨루스치를 투입시켰고, 측면 수비수인 마스와 코루조, 바로 밑에서 보좌해주는 탈압박 되는 미드필더인 후안 메르시에의 덕으로 본인이 강한 압박에 시달릴 일은 많이 줄어 활약할 여지를 많이 만들어주었으며, SD 우에스카에선 몸싸움과 포스트플레이에 능한 쿠초 에르난데스와 투톱으로 나서는 식으로 압박의 강도를 분산시킨다. CA 오사수나에서는 안테 부디미르가 파트너로 붙는 편이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이 선수는 자기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선수가 아니라 자신에게 찾아오는 기회를 확실하게 마무리하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 이 때문에 오사수나의 루카스 토로처럼 경기를 조율해주거나 메르시에 같은 미드필더진의 뒷받침, 그리고 우에스카에서 같이 공격을 이끌면서 상대 수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던 쿠초 에르난데스같은 선수들이 공격진에 같이 있는 것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 강팀과의 경기에서 잠수만 타는 모습을 보이면서 바로 이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4. 같이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