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대장 2차 보직을 앞두고 육사 동기인 제3야전군사령관 김관진 대장이 합참의장, 제1야전군사령관인 김병관 대장이 육참총장으로 발탁되는것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으나 육참차장으로 대장진급도 하지못한 상태였던 박흥렬 중장이 육참총장으로 발탁되었고 김관진 대장은 합참의장으로 김병관 대장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되었다. 당시 박흥렬 중장이 차장에서 총장으로 직행한 것은 김장수 총장 하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국방개혁정책을 추진하던 DNA의 연속성 유지를 위함이었다고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