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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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2월 21일, 경상남도 울산군 강동면(현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로 이주하여 양정초등학교, 부산중앙중학교, 부산동고등학교(21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83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15기로 수료한다. 이후 연수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1986년부터 판사로 근무하다가, 1993년에 사직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이후 울산에 정착하여 울산 YMCA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울산 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서민행복추진본부 본부장, 대한민국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간사 겸 위원장 직무대리[2] , 한나라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초 남경필 의원이 원내대표를 출마하자 정책위의장을 맡아 러닝메이트로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이한구 - 진영 조에게 경선에서 패했다. 그렇지만 친박계 중진이던 이한구 원내대표가 취임한 이후 친이계 + 3선이었음에도[3]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국회운영위원회 간사 겸임)에 임명되었다. 당시 (역시 3선인)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상임위 배정을 협상했으며[4]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친박계 중진이었던 최경환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추어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정의당 조승수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민선지방선거 이후 울산시장으로 가장 높은 득표수/득표율로 당선되었다.[5]
시장 당선 이후 대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16년 12월 새누리당 비주류 세력이 탈당해서 바른정당이 만들어졌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새누리당 탈당을 유보하며 당에 잔류하였다. # 이는 다음 지방선거에서 지역기반이 전무한 군소정당의 후보로 나가면 당선가능성이 희박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같이 탈당이 유력시되던 권영진 대구시장 또한 그랬다.[6][7]
일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울산에 많은 자본을 유치함과 동시에 중앙정치에서도 울산의 존재감을 높인 것으로 호평 받고있다. 또한 직무평가는 꾸준히 1위를 지키며 일잘하는 시장의 이미지를 굳혀나갔다. #
현역 프리미엄과 준수한 시정 평가를 바탕으로 재선을 노렸으나,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에게 패해 재선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40% 정도를 얻으면서 더블 스코어로 털린 옆동네의 서병수 시장보다는 선전했고[8] , 재임 당시 평가도 상당히 좋았던 데다 애초에 개인 자질 문제보다는 당적의 영향이 컸던데다 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도 존재하는 등 당시 상황의 문제가 크다.[9] 한마디로 운이 지지리도 없었던 것. 후술할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처럼 문재인 정권에서 많은 프레임을 씌우고 송철호를 밀어주지 않았다면 직무평가 1위를 꾸준히 지켰던 만큼 당선됬을 확률이 높다. #
그러나 낙선 이후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이 고개를 들고 후임 송철호 시장의 평가가 취임 첫해부터 밑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울산시민들 사이에서 김기현을 그리워하는 여론도 등장하였다고 한다.[10] 이에 김기현 본인 역시 울산시장 재출마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듯 했으나, 후술하다시피 국회의원 출마로 방향을 틀게 되었다.[1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오거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광역시장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21대 총선을 앞두고 울산 남구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0대 국회 기준 현역 지역구 의원이자 전임 울산광역시장이었던 박맹우 전 의원과 경선했고, 그 결과 60.4%를 득표해 박맹우 의원(39.6%)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
선거운동 기간 중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재선을 노리던 현직 의원인 이은권 중구 후보 지원유세를 하였다. 여기서 자신을 향해 무리한 수사를 해 선거에서 떨어뜨렸던 황운하를 향해 "조국을 능가하는 반칙과 특권의 소유자", "권력의 하수인이자, 가면 속에 숨은 맨 얼굴"이라고 디스했다. #[12]
그리고 21대 총선에서 58.4%를 득표하여 상대 박성진 후보(40.1% 득표)를 여유있게 누르고 원내 복귀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2년 전 후술할 청와대의 낙선 주도 의혹 당시 중심에 있었던 한병도, 황운하 역시 각각 전라북도 익산시 을과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앞으로 이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또한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대패함과 동시에 오세훈, 나경원, 황교안 등 대권주자급 거물 정치인들도 줄줄이 낙선하여 현재 미래통합당의 인재난이 심해진 상태라 차후 미래통합당 내 유력 대권주자급으로 급상승할것으로 보인다.[13]
다만 미래통합당의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한 원내대표 경선에는 나가지 않았으며, 아직까지는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원내대표보다 당 대표에 도전하기 위해 전당대회에 얼굴을 내밀거나 2년 뒤에 있을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다시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금요공부모임 '금시쪼문'을 만들어 초선 및 중진 의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등 차기 원내대표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당 대표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원내대표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희망 상임위로 법사위를 꼽았지만, 6월 15일, 전반기 원구성에서 산자위에 배정받았다. 골 때리는 건 과거 울산시장 하명수사로 갈등을 빚은 황운하도 하필 산자위에 배정받아서 어색한 만남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것. 이와 관련해 본인은 "황당하다. 강제징용을 당한 기분이 들었다"고 하면서, "황운하 의원의 경우는 자신이 재판을 받는 당사자, 피고인이기 때문에 법원을 감독하는 기관에 위원으로 들어가는 것은 맞지 않다"며 "저는 제가 재판을 받는 것도 아니고, 수사기관 조사 결과 죄가 없다고 선언했는데 왜 법사위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는 것이냐"고 항변했다. #
2020년 6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관례를 깨고 법제사법위원장을 가져가자 동일 정당에서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선출할 수 없도록 하고, 상임위원장직을 교섭단체 소속 의원 수의 비율에 따라 배분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14] 김 의원은 "특정 정당의 독식을 사전에 차단하는 법안"이라며 "의회 독재를 꿈꾸는 여당에 맞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제대로 일하는 국회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그런데 본인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결정으로 강제적으로 상임위에 배정된 것이었기 때문에,[15] 7월 6일 미래통합당이 다시 상임위원회 명단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서 김기현은 외교통일위원회로 가게 되어 황운하와의 어색한 만남은 피하게 되었지만, # 황운하 역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어색한 만남이 성사되었다.
2021년 4월에 열린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본인의 지역구의 구청장 선거 및 같은 울산인 울주군의회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 또한 본인의 지역구 옆동네인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유세를 적극 지원하였다.[16] 결과는 모두 국민의힘의 승리.
전임 주호영 전 원내대표때와 마찬가지로, 전당대회를 통해 차회 당대표를 선출할 때까지 당대표 권한대행도 겸직한다.#
원내대표 선출 직후, "원 구성과 관련해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등을) 돌려주고 말고 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 돌려줘야 할 의무만 있는 상황"이라고 법제사법위원장 자리 반환을 촉구했다. 또한 '도로 영남당'이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여당이 씌우는 정략적 프레임", "터무니없는 억지"라고 반발하며 "민주당이 호남 출신을 당 대표로 뽑으면 호남당이라고 할 건가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5월 3일 코로나 19 손실보상법 제정과 소급적용을 주장하며 국회앞에서 천막농성을 하는 최승재 의원을 방문하였다.
5월 7일 취임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기로 하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호남 동행 행보를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남 출신임에도 중도 성향이 두드러지는 온건파라는 평.#
6월 11일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에서 30대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되면서 무려 26살이나 차이나는 아들뻘(...) 당대표와 함께 대선까지 국민의힘 지도부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12월 1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확진되었다. #
2022년 1월 3일, 윤석열 후보 선대위를 둘러싼 내홍에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2022년 1월 6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대표 탄핵 결의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다시금 중재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 그리고 이때 국민의힘 의원들에 의해 재신임이 확정되었다.
2022년 2월 17일, 강남구 갑 태영호 의원과 함께 강남구에서 선거 운동 첫 날을 보냈다. 곰 세 마리에 맞춰 율동 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
2022년 3월 9일, 악전고투 끝에 윤석열 후보가 5년만의 정권교체에 성공하며 권영세 전 사무총장, 이준석 대표와 함께 정치적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4월 말 원내대표 임기가 종료되는데, 입각이나 울산시장 등의 행보가 거론되고 있다. 다만 그 이후 스스로 백의종군을 언급하며 논공행상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표현했기에 지방선거와 초기 내각 입각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2023년 6월 이준석 대표의 임기만료로 치뤄지는 당권 경쟁에 참여할 가능성은 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자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 권영세 전 인수위 부위원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아무래도 현직 국회의원인만큼 169석의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인준 협조를 이끌어내기 상대적으로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나, 대선 관련 보은인사 논란 및 과거 측근 비리 논란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평.#
2022년 3월 29일, 민주당에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들어섰고 이에 발맞춰 거대 야당과 효율적인 협상을 처리해야할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원내대표직에서 조기 사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당초 임기였던 4월 30일까지가 아닌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열리는 4월 8일까지만 원내대표직을 유지한다.
2022년 4월 8일, 후임 원내대표로 권성동 의원이 선출되면서 여대야소 정국을 잘 컨트롤한 원내대표, 대선에서 이긴 원내대표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원내대표에서 퇴임하여 보직이 없는 상태로 돌아갔다. 그 후 별 소식이 없다가, 4월 말 검수완박 법안 처리 때 법사위 의장석을 점거하고 민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2022년 5월 5일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민이 힘나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원내대표 퇴임 이후에도 중책을 맡은 것으로 보아 당시만 해도 이준석 대표와의 상호 신뢰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보였다.
2022년 5월 20일 '30일 국회 출석정지' 징계처분을 받았다. 검수완박 입법 대치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석을 점거한 행위 때문이다. 국회법 제155조에 따라 의장석 또는 위원장석을 점거할 경우,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 의결을 통해 징계할 수 있다. 오후 본회의[22] 에서 김기현이 공개 연설을 통해 변명[23] 한 이후 징계안이 무기명 표결에 부쳐졌고, 재석의원 268명 중 찬성 150명, 반대 109명, 기권 9명으로 가결됐다.[2115502] 국회의원(김기현) 징계안(진성준 의원 등 20인)
2022년 5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EU 특사로 내정되었다. #
2022년 6월 1일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고, 김기현 본인의 지역구인 울산시장과 울산 남구청장은 물론 시의원, 구의원 역시 압승을 거두면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큰 공로를 세웠다.
2022년 6월 3일 김기현 의원이 헌법재판소에 신청한 30일 국회 출석정지 징계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었다. 이로서 징계의 효력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청구사건이 선고될 때까지 정지된다.
2022년 6월 6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당내 싱크탱크를 표방하며 여당 의원 38명으로 구성된 "혁신24 새로운 미래(약칭 새미래)"라는 의원모임을 만들기로 했으며 6월 22일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이를 3차 전대 때 당대표가 되기 위해서 당권 경쟁을 시작하려는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22년 10월 강력한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부총리급 대통령직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빠지며 당권 교통정리가 된다는 예측이 제기되었으나, 곧바로 나경원 전 의원이 '비상근직이다. 국민이 원한다면 뭐든지 한다'고 하여 교통정리설은 힘이 빠졌다. #
여성의 기본군사교육 이수를 당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여성 징병제 추진은 아니라고 한다. #
2022년 11월 14일, MBC의 2시 뉴스외전의 출연을 강제로 취소당했다고 밝히며 MBC를 비판하였다.
2022년 12월 25일, 사면을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가 1시간 동안 면담을 한 것이 며칠 뒤에 알려졌다.
2023년 1월 10일, 보수 유튜버 신혜식의 사무실 개소식에 방문하여 '민주주의를 지켰다. 소중한 역할을 하신 분'이라고 하였다. # #
2월 2일, 국민의힘 제2대 당대표 후보로 공식 입후보하였다.
공식 입후보 이후 당권주자 라이벌이자 비윤계 안철수를 견제하는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尹심을 내세우며 윤석열 대통령과 발을 맞출수 있는 자신이야말로 '보수의 적자'임을 내세우며 당내 지지세를 키우려 하고 있다.
2월 11일 "대권 욕심이 있는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안된다" "미래 권력과 현재 권력이 충돌하면 입에 담기도 싫은 대통령 탄핵이 현실화 될 수 있다" 며 당대표 후보 경쟁자인 안철수에게 날을 세웠다.
결국 3월 8일 득표율의 과반을 넘고 당대표가 되었다.
김기현 대표가 결선투표 없이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는 선거 과정에서 윤심을 전면에 내세우고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친윤 모두가 김기현을 노골적으로 밀어준 결과이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당내에 가하는 힘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다가올 총선을 위해서는 외연 확장을 위해 안철수, 유승민 등을 중심으로 한 비윤과 친윤을 어떻게든 화합시켜야 하는 중대한 과제이다.
당선되자마자 당대표 비서실장에 구미시 갑 선거구 초선인 구자근 의원을 내정하였다.김기현 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구자근 의원 내정
그리고 2023년 3월 13일, 당직자 인선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유계인 강대식 의원을 선임하였고 사무총장에 이철규 의원, 사무부총장에 박성민 의원과 배현진 의원, 여의도연구원장에는 박수영 의원, 수석대변인에는 유상범 의원과 강민국 의원, 상근대변인에는 윤희석 / 김예령 전 대변인, 김민수 전 분당구 을 당협위원장을 내정했다.
2023년 3월 1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명 허니문이라고 불리는 초반 지지율 순풍 현상을 전혀 받지 못하고, 오히려 당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는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에게선 과반의 지지를 받았으나, 아직은 인지도가 많이 부족한 탓으로 보인다. 조원씨앤아이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선 김기현 지도부의 앞날에 대해 긍정 37%, 부정 56%가 나왔으며#, 아주경제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응답은 고작 30%에 그쳤다.#
이준석 전 대표의 지도부가 첫 출범한 이후 받은 긍정평가가 62.4%였던 것을 고려한다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수치이다.# 정당 지지율 역시 비록 여러 악재가 겹치긴 했지만, 대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새 지도부가 출범하고 도리어 민주당과 큰 차이로 역전당했다.#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는 경북의 광역과 기초의회 및 창녕군 도의원 선거에서 이김과 동시에 청주시의회 선거에서 이겨 시의회 과반을 달성하기는 했으나 울산 남구 구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에게 예상 밖 패배를 당했다.[24] 천창수 당시 교육감 후보를 찍으러 온 진보 진영 사람들의 줄투표를 고려하고 보더라도 이변인 결과다. 보수 진영에 유리한 낮은 투표율, 보수에 친화적인 울산 남구의 지역 정서, 남구가 당대표 김기현의 지역구라는 유리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즉 당대표의 지역구에서 전임자가 별다른 귀책 사유도 없었는데 오히려 민주당에게 빼앗겼다.[25] 그리고 구미시에선 민주당 후보가 35%대 득표율을 기록했고, 포항시에서도 58%에 그치며[26] 텃밭에서도 그다지 힘을 못 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호남 지역 두 곳은 선거비 보전조차 실패하였는데, 군산과 전주 모두 지난 8회 지방선거 당시 각각 13%와 15%대를 기록하면서 나름 선전했던 것과 비교하면 득표율 측면에서 고전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여권이 호남, 정확히는 전라북도의 후보 공천에 제대로 신경 쓰지 않은 모습을 대놓고 보여준 부분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이로서 김기현 당대표의 리더십이 의문을 맞게 되었고, 김기현 지도부는 일각에서 비대위 논의까지 나올 정도로 큰 위기에 봉착했다.
본인은 사석에서 "시·도당 조직이 완전히 망가졌다, 이대로는 총선 못 치른다"며 시도당 조직의 전면 쇄신을 꾀하려는 등 기강 잡기에 힘쓰기 시작한 모양이다.#
2023년 6월 20일, 당대표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다. # 본회의 연설에서 ▲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 국회의원 정원 10% 감축 ▲ 무노동·무임금 제도 도입을 3대 정치쇄신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상호주의 논리에 입각해 ▲ 국내 중국인의 투표권·건강보험 수급권 제한을 주장했다. 그리고 민생위기 해결을 위해 ▲ 노동개혁 ▲ 조세개혁 ▲ 규제혁신을 제시했으며, 이재명의 35조 원 추경 제안에 대해서는 "추경 중독을 끊어야 한다"고 비판했고, 재정준칙 도입을 강조했다. 전날 이재명 대표가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5포 정권"[27] , "압구정 정권"[28] 이라고 원색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사법리스크, 돈 봉투 비리, 남 탓 전문, 말로만 특권 포기 '사돈남말' 정당 대표"라고 받아쳤다. #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항상 일과 관련해서는 항상 잘해왔던 만큼 유튜브를 통해 많은 호평을 받고있다.
갈등 조정에관해서 당 내외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이준석당무거부 사건때도 중재자로 나서서 컨트롤을 잘 했으며 여야 가리지 않고 인재영입에 힘쓰는 등 # 총선에 앞서 당의기반을 잘 닦아나가고 있다. 홍준표와 최고위원들이 많은 말썽을 피움에도 잘 컨트롤함과 동시에 게속 잘 이끌어나가고 잇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그러나 위의 평가가 무색하게도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대통령실과 더불어 선거를 지휘한 김기현 지도부에도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22대 총선을 불과 6개월 앞두고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일단 대통령실이 김기현 대표를 신임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대표직은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총선 전망에도 먹구름이 끼면서 국민의힘을 친윤일변도로 이끌어온 김기현 대표 본인의 정치생명도 그리 밝다고 볼수는 없는 상황이다.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의 참패로 인하여 구성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인요한 위원장의 “영남 스타 서울 출마론”의 “영남 스타”의 예시로 지명되었다. 물론 인요한 위원당 개인의 의견이라고는 하지만, 현직 당대표이자 영남 중진 의원이며 전국구 인지도를 지닌 사람이기에, 제일 먼저 총대를 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김기현 대표 본인은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으며,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서울 험지로 가게 될 경우, 현실적으로 김기현의 당선 가능성은 당연히 울산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 만약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패배하고 본인도 낙선한다면 김기현은 사실상 정치 생명이 끝날 리스크가 있다.
다만, 원내대표에 당대표까지 역임하여 전국적 인지도가 있는 상황이고, 당 내의 어려운 상황과 공천에 관한 개혁 및 젊고 유망한 정치인들과의 세대 교체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당대표가 먼저 총대를 매 주는 모양새를 취함으로써 유권자들에게 나름의 우호적 반응을 이끌어낸다면, 마냥 당선 가능성이 제로라고 할 수도 없다. 만약 떨어지더라도 최소한 책임은 진 대표라는 타이틀 정도는 얻어서 후일을 도모할 명분 정도는 챙길 수 있다. 또한, 만에 하나 험지에서 출마하여 당선까지 된다면, 이는 바로 거물급으로 스텝업을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기에 김기현 입장에서도 마냥 나쁜 선택지라 볼 수는 없다.
1. 정계 입문 이전[편집]
1959년 2월 21일, 경상남도 울산군 강동면(현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로 이주하여 양정초등학교, 부산중앙중학교, 부산동고등학교(21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1983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을 15기로 수료한다. 이후 연수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1986년부터 판사로 근무하다가, 1993년에 사직하고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이후 울산에 정착하여 울산 YMCA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2. 제17-19대 국회의원[편집]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울산 남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대한민국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간사,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하였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서민행복추진본부 본부장, 대한민국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간사 겸 위원장 직무대리[2] , 한나라당 대변인 등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초 남경필 의원이 원내대표를 출마하자 정책위의장을 맡아 러닝메이트로 도전할 계획이었으나 이한구 - 진영 조에게 경선에서 패했다. 그렇지만 친박계 중진이던 이한구 원내대표가 취임한 이후 친이계 + 3선이었음에도[3]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국회운영위원회 간사 겸임)에 임명되었다. 당시 (역시 3선인)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상임위 배정을 협상했으며[4]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친박계 중진이었던 최경환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추어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였다.
3. 울산광역시장[편집]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정의당 조승수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민선지방선거 이후 울산시장으로 가장 높은 득표수/득표율로 당선되었다.[5]
시장 당선 이후 대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16년 12월 새누리당 비주류 세력이 탈당해서 바른정당이 만들어졌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새누리당 탈당을 유보하며 당에 잔류하였다. # 이는 다음 지방선거에서 지역기반이 전무한 군소정당의 후보로 나가면 당선가능성이 희박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같이 탈당이 유력시되던 권영진 대구시장 또한 그랬다.[6][7]
일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울산에 많은 자본을 유치함과 동시에 중앙정치에서도 울산의 존재감을 높인 것으로 호평 받고있다. 또한 직무평가는 꾸준히 1위를 지키며 일잘하는 시장의 이미지를 굳혀나갔다. #
현역 프리미엄과 준수한 시정 평가를 바탕으로 재선을 노렸으나,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후보에게 패해 재선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40% 정도를 얻으면서 더블 스코어로 털린 옆동네의 서병수 시장보다는 선전했고[8] , 재임 당시 평가도 상당히 좋았던 데다 애초에 개인 자질 문제보다는 당적의 영향이 컸던데다 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도 존재하는 등 당시 상황의 문제가 크다.[9] 한마디로 운이 지지리도 없었던 것. 후술할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처럼 문재인 정권에서 많은 프레임을 씌우고 송철호를 밀어주지 않았다면 직무평가 1위를 꾸준히 지켰던 만큼 당선됬을 확률이 높다. #
그러나 낙선 이후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이 고개를 들고 후임 송철호 시장의 평가가 취임 첫해부터 밑바닥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울산시민들 사이에서 김기현을 그리워하는 여론도 등장하였다고 한다.[10] 이에 김기현 본인 역시 울산시장 재출마를 진지하게 고려하는 듯 했으나, 후술하다시피 국회의원 출마로 방향을 틀게 되었다.[11]
4. 제21대 국회의원[편집]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회의원 후보로 나오거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광역시장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21대 총선을 앞두고 울산 남구 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20대 국회 기준 현역 지역구 의원이자 전임 울산광역시장이었던 박맹우 전 의원과 경선했고, 그 결과 60.4%를 득표해 박맹우 의원(39.6%)을 꺾고 공천을 받았다. #
선거운동 기간 중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재선을 노리던 현직 의원인 이은권 중구 후보 지원유세를 하였다. 여기서 자신을 향해 무리한 수사를 해 선거에서 떨어뜨렸던 황운하를 향해 "조국을 능가하는 반칙과 특권의 소유자", "권력의 하수인이자, 가면 속에 숨은 맨 얼굴"이라고 디스했다. #[12]
그리고 21대 총선에서 58.4%를 득표하여 상대 박성진 후보(40.1% 득표)를 여유있게 누르고 원내 복귀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2년 전 후술할 청와대의 낙선 주도 의혹 당시 중심에 있었던 한병도, 황운하 역시 각각 전라북도 익산시 을과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앞으로 이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또한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대패함과 동시에 오세훈, 나경원, 황교안 등 대권주자급 거물 정치인들도 줄줄이 낙선하여 현재 미래통합당의 인재난이 심해진 상태라 차후 미래통합당 내 유력 대권주자급으로 급상승할것으로 보인다.[13]
다만 미래통합당의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한 원내대표 경선에는 나가지 않았으며, 아직까지는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원내대표보다 당 대표에 도전하기 위해 전당대회에 얼굴을 내밀거나 2년 뒤에 있을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다시 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금요공부모임 '금시쪼문'을 만들어 초선 및 중진 의원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등 차기 원내대표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당 대표 출마의사를 밝혔지만, 원내대표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희망 상임위로 법사위를 꼽았지만, 6월 15일, 전반기 원구성에서 산자위에 배정받았다. 골 때리는 건 과거 울산시장 하명수사로 갈등을 빚은 황운하도 하필 산자위에 배정받아서 어색한 만남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것. 이와 관련해 본인은 "황당하다. 강제징용을 당한 기분이 들었다"고 하면서, "황운하 의원의 경우는 자신이 재판을 받는 당사자, 피고인이기 때문에 법원을 감독하는 기관에 위원으로 들어가는 것은 맞지 않다"며 "저는 제가 재판을 받는 것도 아니고, 수사기관 조사 결과 죄가 없다고 선언했는데 왜 법사위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는 것이냐"고 항변했다. #
2020년 6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관례를 깨고 법제사법위원장을 가져가자 동일 정당에서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을 선출할 수 없도록 하고, 상임위원장직을 교섭단체 소속 의원 수의 비율에 따라 배분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14] 김 의원은 "특정 정당의 독식을 사전에 차단하는 법안"이라며 "의회 독재를 꿈꾸는 여당에 맞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제대로 일하는 국회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그런데 본인을 비롯한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결정으로 강제적으로 상임위에 배정된 것이었기 때문에,[15] 7월 6일 미래통합당이 다시 상임위원회 명단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서 김기현은 외교통일위원회로 가게 되어 황운하와의 어색한 만남은 피하게 되었지만, # 황운하 역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어색한 만남이 성사되었다.
2021년 4월에 열린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는 본인의 지역구의 구청장 선거 및 같은 울산인 울주군의회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 또한 본인의 지역구 옆동네인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유세를 적극 지원하였다.[16] 결과는 모두 국민의힘의 승리.
4.1. 국민의힘 원내대표[편집]
2021년 4월 30일, 주호영 전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의 후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서 1차 투표에서 101표 중 34표, 결선 투표에서 100표[17][18] 중 66표를 얻어 34표를 얻은 김태흠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당선되었다.[19]
전임 주호영 전 원내대표때와 마찬가지로, 전당대회를 통해 차회 당대표를 선출할 때까지 당대표 권한대행도 겸직한다.#
원내대표 선출 직후, "원 구성과 관련해 민주당은 (법사위원장 등을) 돌려주고 말고 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 돌려줘야 할 의무만 있는 상황"이라고 법제사법위원장 자리 반환을 촉구했다. 또한 '도로 영남당'이라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여당이 씌우는 정략적 프레임", "터무니없는 억지"라고 반발하며 "민주당이 호남 출신을 당 대표로 뽑으면 호남당이라고 할 건가라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5월 3일 코로나 19 손실보상법 제정과 소급적용을 주장하며 국회앞에서 천막농성을 하는 최승재 의원을 방문하였다.
5월 7일 취임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기로 하면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호남 동행 행보를 그대로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남 출신임에도 중도 성향이 두드러지는 온건파라는 평.#
6월 11일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에서 30대 이준석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되면서 무려 26살이나 차이나는 아들뻘(...) 당대표와 함께 대선까지 국민의힘 지도부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6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현 정권을 비판했다. 연설 영상은 보수 진영 내에서 사이다라는 입소문을 타고 조회수 140만 회를 넘기기도 했다. #
또한 2021년 7월 23일,작년부터 국민의힘이 계속 요구해 왔었던 상임위원장 재분배를 여야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지게 한 것 뿐만 아니라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를 극적으로 협상을 통해 가져오게 되었다. # # 친문 지지자들은 윤호중에게 문자폭탄을 날리며 반발중. 그만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잘된 협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민주당 입장에서는 자충수를 둔 것이나 다름없다.
9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현 정권을 다시 한번 비판했다.#
이어 12월 3일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에서 벌어진 이준석과 윤석열의 갈등 중재자로 나서, 둘의 회동 장소를 본인의 지역구인 울산[21] 으로 하여 함께 만나 사태를 매듭지으며 부드러운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12월 1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확진되었다. #
2022년 1월 3일, 윤석열 후보 선대위를 둘러싼 내홍에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2022년 1월 6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대표 탄핵 결의 사건이 일어난 가운데 다시금 중재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 그리고 이때 국민의힘 의원들에 의해 재신임이 확정되었다.
2022년 2월 17일, 강남구 갑 태영호 의원과 함께 강남구에서 선거 운동 첫 날을 보냈다. 곰 세 마리에 맞춰 율동 하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
2022년 3월 9일, 악전고투 끝에 윤석열 후보가 5년만의 정권교체에 성공하며 권영세 전 사무총장, 이준석 대표와 함께 정치적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4월 말 원내대표 임기가 종료되는데, 입각이나 울산시장 등의 행보가 거론되고 있다. 다만 그 이후 스스로 백의종군을 언급하며 논공행상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표현했기에 지방선거와 초기 내각 입각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 2023년 6월 이준석 대표의 임기만료로 치뤄지는 당권 경쟁에 참여할 가능성은 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자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 권영세 전 인수위 부위원장,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아무래도 현직 국회의원인만큼 169석의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의 인준 협조를 이끌어내기 상대적으로 수월한 것이 장점으로 꼽히나, 대선 관련 보은인사 논란 및 과거 측근 비리 논란 등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평.#
2022년 3월 29일, 민주당에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들어섰고 이에 발맞춰 거대 야당과 효율적인 협상을 처리해야할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원내대표직에서 조기 사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당초 임기였던 4월 30일까지가 아닌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열리는 4월 8일까지만 원내대표직을 유지한다.
2022년 4월 8일, 후임 원내대표로 권성동 의원이 선출되면서 여대야소 정국을 잘 컨트롤한 원내대표, 대선에서 이긴 원내대표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4.2. 원내대표 퇴임 및 당권도전[편집]
원내대표에서 퇴임하여 보직이 없는 상태로 돌아갔다. 그 후 별 소식이 없다가, 4월 말 검수완박 법안 처리 때 법사위 의장석을 점거하고 민주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2022년 5월 5일 권성동 원내대표와 함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민이 힘나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원내대표 퇴임 이후에도 중책을 맡은 것으로 보아 당시만 해도 이준석 대표와의 상호 신뢰관계가 두터운 것으로 보였다.
2022년 5월 20일 '30일 국회 출석정지' 징계처분을 받았다. 검수완박 입법 대치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석을 점거한 행위 때문이다. 국회법 제155조에 따라 의장석 또는 위원장석을 점거할 경우,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 의결을 통해 징계할 수 있다. 오후 본회의[22] 에서 김기현이 공개 연설을 통해 변명[23] 한 이후 징계안이 무기명 표결에 부쳐졌고, 재석의원 268명 중 찬성 150명, 반대 109명, 기권 9명으로 가결됐다.[2115502] 국회의원(김기현) 징계안(진성준 의원 등 20인)
2022년 5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EU 특사로 내정되었다. #
2022년 6월 1일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고, 김기현 본인의 지역구인 울산시장과 울산 남구청장은 물론 시의원, 구의원 역시 압승을 거두면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큰 공로를 세웠다.
2022년 6월 3일 김기현 의원이 헌법재판소에 신청한 30일 국회 출석정지 징계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었다. 이로서 징계의 효력은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 청구사건이 선고될 때까지 정지된다.
2022년 6월 6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당내 싱크탱크를 표방하며 여당 의원 38명으로 구성된 "혁신24 새로운 미래(약칭 새미래)"라는 의원모임을 만들기로 했으며 6월 22일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이를 3차 전대 때 당대표가 되기 위해서 당권 경쟁을 시작하려는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22년 10월 강력한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이 부총리급 대통령직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빠지며 당권 교통정리가 된다는 예측이 제기되었으나, 곧바로 나경원 전 의원이 '비상근직이다. 국민이 원한다면 뭐든지 한다'고 하여 교통정리설은 힘이 빠졌다. #
여성의 기본군사교육 이수를 당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여성 징병제 추진은 아니라고 한다. #
2022년 11월 14일, MBC의 2시 뉴스외전의 출연을 강제로 취소당했다고 밝히며 MBC를 비판하였다.
2022년 12월 25일, 사면을 앞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찾아가 1시간 동안 면담을 한 것이 며칠 뒤에 알려졌다.
2023년 1월 10일, 보수 유튜버 신혜식의 사무실 개소식에 방문하여 '민주주의를 지켰다. 소중한 역할을 하신 분'이라고 하였다. # #
2월 2일, 국민의힘 제2대 당대표 후보로 공식 입후보하였다.
공식 입후보 이후 당권주자 라이벌이자 비윤계 안철수를 견제하는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尹심을 내세우며 윤석열 대통령과 발을 맞출수 있는 자신이야말로 '보수의 적자'임을 내세우며 당내 지지세를 키우려 하고 있다.
2월 11일 "대권 욕심이 있는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 안된다" "미래 권력과 현재 권력이 충돌하면 입에 담기도 싫은 대통령 탄핵이 현실화 될 수 있다" 며 당대표 후보 경쟁자인 안철수에게 날을 세웠다.
결국 3월 8일 득표율의 과반을 넘고 당대표가 되었다.
5. 제2대 국민의힘 대표[편집]
김기현 대표가 결선투표 없이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는 선거 과정에서 윤심을 전면에 내세우고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친윤 모두가 김기현을 노골적으로 밀어준 결과이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당내에 가하는 힘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다가올 총선을 위해서는 외연 확장을 위해 안철수, 유승민 등을 중심으로 한 비윤과 친윤을 어떻게든 화합시켜야 하는 중대한 과제이다.
당선되자마자 당대표 비서실장에 구미시 갑 선거구 초선인 구자근 의원을 내정하였다.김기현 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구자근 의원 내정
그리고 2023년 3월 13일, 당직자 인선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유계인 강대식 의원을 선임하였고 사무총장에 이철규 의원, 사무부총장에 박성민 의원과 배현진 의원, 여의도연구원장에는 박수영 의원, 수석대변인에는 유상범 의원과 강민국 의원, 상근대변인에는 윤희석 / 김예령 전 대변인, 김민수 전 분당구 을 당협위원장을 내정했다.
2023년 3월 1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명 허니문이라고 불리는 초반 지지율 순풍 현상을 전혀 받지 못하고, 오히려 당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는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에게선 과반의 지지를 받았으나, 아직은 인지도가 많이 부족한 탓으로 보인다. 조원씨앤아이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선 김기현 지도부의 앞날에 대해 긍정 37%, 부정 56%가 나왔으며#, 아주경제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는 응답은 고작 30%에 그쳤다.#
이준석 전 대표의 지도부가 첫 출범한 이후 받은 긍정평가가 62.4%였던 것을 고려한다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수치이다.# 정당 지지율 역시 비록 여러 악재가 겹치긴 했지만, 대다수의 여론조사에서 새 지도부가 출범하고 도리어 민주당과 큰 차이로 역전당했다.#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는 경북의 광역과 기초의회 및 창녕군 도의원 선거에서 이김과 동시에 청주시의회 선거에서 이겨 시의회 과반을 달성하기는 했으나 울산 남구 구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에게 예상 밖 패배를 당했다.[24] 천창수 당시 교육감 후보를 찍으러 온 진보 진영 사람들의 줄투표를 고려하고 보더라도 이변인 결과다. 보수 진영에 유리한 낮은 투표율, 보수에 친화적인 울산 남구의 지역 정서, 남구가 당대표 김기현의 지역구라는 유리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즉 당대표의 지역구에서 전임자가 별다른 귀책 사유도 없었는데 오히려 민주당에게 빼앗겼다.[25] 그리고 구미시에선 민주당 후보가 35%대 득표율을 기록했고, 포항시에서도 58%에 그치며[26] 텃밭에서도 그다지 힘을 못 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호남 지역 두 곳은 선거비 보전조차 실패하였는데, 군산과 전주 모두 지난 8회 지방선거 당시 각각 13%와 15%대를 기록하면서 나름 선전했던 것과 비교하면 득표율 측면에서 고전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현재의 여권이 호남, 정확히는 전라북도의 후보 공천에 제대로 신경 쓰지 않은 모습을 대놓고 보여준 부분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이로서 김기현 당대표의 리더십이 의문을 맞게 되었고, 김기현 지도부는 일각에서 비대위 논의까지 나올 정도로 큰 위기에 봉착했다.
본인은 사석에서 "시·도당 조직이 완전히 망가졌다, 이대로는 총선 못 치른다"며 시도당 조직의 전면 쇄신을 꾀하려는 등 기강 잡기에 힘쓰기 시작한 모양이다.#
2023년 6월 20일, 당대표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다. # 본회의 연설에서 ▲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 국회의원 정원 10% 감축 ▲ 무노동·무임금 제도 도입을 3대 정치쇄신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상호주의 논리에 입각해 ▲ 국내 중국인의 투표권·건강보험 수급권 제한을 주장했다. 그리고 민생위기 해결을 위해 ▲ 노동개혁 ▲ 조세개혁 ▲ 규제혁신을 제시했으며, 이재명의 35조 원 추경 제안에 대해서는 "추경 중독을 끊어야 한다"고 비판했고, 재정준칙 도입을 강조했다. 전날 이재명 대표가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5포 정권"[27] , "압구정 정권"[28] 이라고 원색 비난한 것에 대해서는 "사법리스크, 돈 봉투 비리, 남 탓 전문, 말로만 특권 포기 '사돈남말' 정당 대표"라고 받아쳤다. # 인지도는 부족하지만 항상 일과 관련해서는 항상 잘해왔던 만큼 유튜브를 통해 많은 호평을 받고있다.
갈등 조정에관해서 당 내외에서 호평을 받고있다. 이준석당무거부 사건때도 중재자로 나서서 컨트롤을 잘 했으며 여야 가리지 않고 인재영입에 힘쓰는 등 # 총선에 앞서 당의기반을 잘 닦아나가고 있다. 홍준표와 최고위원들이 많은 말썽을 피움에도 잘 컨트롤함과 동시에 게속 잘 이끌어나가고 잇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
그러나 위의 평가가 무색하게도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대통령실과 더불어 선거를 지휘한 김기현 지도부에도 책임론이 제기되면서 22대 총선을 불과 6개월 앞두고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일단 대통령실이 김기현 대표를 신임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대표직은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총선 전망에도 먹구름이 끼면서 국민의힘을 친윤일변도로 이끌어온 김기현 대표 본인의 정치생명도 그리 밝다고 볼수는 없는 상황이다.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의 참패로 인하여 구성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인요한 위원장의 “영남 스타 서울 출마론”의 “영남 스타”의 예시로 지명되었다. 물론 인요한 위원당 개인의 의견이라고는 하지만, 현직 당대표이자 영남 중진 의원이며 전국구 인지도를 지닌 사람이기에, 제일 먼저 총대를 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김기현 대표 본인은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으며,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서울 험지로 가게 될 경우, 현실적으로 김기현의 당선 가능성은 당연히 울산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진다. 만약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패배하고 본인도 낙선한다면 김기현은 사실상 정치 생명이 끝날 리스크가 있다.
다만, 원내대표에 당대표까지 역임하여 전국적 인지도가 있는 상황이고, 당 내의 어려운 상황과 공천에 관한 개혁 및 젊고 유망한 정치인들과의 세대 교체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당대표가 먼저 총대를 매 주는 모양새를 취함으로써 유권자들에게 나름의 우호적 반응을 이끌어낸다면, 마냥 당선 가능성이 제로라고 할 수도 없다. 만약 떨어지더라도 최소한 책임은 진 대표라는 타이틀 정도는 얻어서 후일을 도모할 명분 정도는 챙길 수 있다. 또한, 만에 하나 험지에서 출마하여 당선까지 된다면, 이는 바로 거물급으로 스텝업을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기에 김기현 입장에서도 마냥 나쁜 선택지라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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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장광근 위원장이 국회의원 임기 1달을 남기고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기 때문이다.[3] 통상적으로 원내수석부대표는 재선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였다.[4] 이 때 민주통합당이 통합진보당에게 상임위원장 한 자리를 주자고 제안했는데 비교섭단체 의원이 상임위원장직을 맡는 경우가 없었다면서 반대했다. 자유선진당이 18대 국회 후반기에 비교섭단체임에도 보건복지위원장직을 유지하긴 했지만, 이건 국회 교섭초기에 문국현의 창조한국당과 "선진과 창조의 연합" 교섭단체를 결성해서 받은 거라 낙장불입으로 불가피했던 측면이 있어서 논외. 또한 이석기와 김재연의 자격심사를 해서 퇴출시키자고 밀어붙여 박기춘 원내대표가(2012년 연말 선출 후 1년 임기) 2013년 즈음에 동의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이점이라면 민주당 측 수석부대표였던 박기춘 의원은 지역 기반이 튼튼했고, 거의 무계파로 활동하며 당 내에서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던 인사였다는 것.[5] 여담으로 전임 울산광역시장인 박맹우 시장이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을 사퇴하였는데, 하필 박맹우가 시장직을 사퇴한 뒤 출마하는 지역구가 김기현의 지역구였던 울산 남구 을 지역구라 사실상 자리 맞바꾸기고 새누리당의 울산광역시장 후보 경선이 불공정 경선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김기현의 전임 시장인 박맹우는 재보궐선거를 통해 김기현의 지역구였던 남구 을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고, 의원직을 사퇴한 김기현도 울산광역시장에 당선되면서 사실상 서로 자리를 맞바꾼 셈이 되었다.[6] 권 시장은 유승민이 새누리당 원내대표에서 쫓겨날 당시 당 지도부가 소신과 철학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페이스북에 대놓고 올려놓을 정도로 유승민과 가까운 사이였지만 정작 탄핵정국에서는 탈당하지 않고 홍준표 지지를 선언했다.[7] 더군다나 김기현이 비박계 중진 인사라고는 해도 과거 진박으로 유명한 이한구 - 최경환이 원내대표를 하던 시절에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 같은 당내 요직을 맡았던 인물인 만큼 친박에 대한 적대감이 상대적으로 옅었다고 할 수 있다.[8] 일단 부산시장 시절 서병수 자체가 평가가 별로 안 좋기는 했다.[9] 본인도 격차가 큰 이유에 대해 당적의 영향이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10] 참고로 역대 시장들이 줄줄이 죽을 쑤는 인천과 달리, 송철호 이전의 역대 민선 울산시장인 심완구, 박맹우, 김기현은 모두 임기 중 긍정평가에서 상위권에 올라가 있는 등 모두 평가가 좋았었다.[11] 이는 김기현이 상술한 하명수사 의혹으로 인해 온건/소장파에서 강경파로 성향이 바뀐 것이 영향을 주었다는 해석이 있다. 국회 재입성 후 원내대표에 취임한 후에도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에는 꽤 강경한 입장이었다.[12] 그러나 지원 유세에도 불구하고 이은권은 황운하에게 져서 낙선했다.(...)[13] 다만, 현재로서는 이번 선거로 재기에 성공한 홍준표가 복당 후 대권에 도전하는 것이 유력시되어 보인다.[14] 사실 이 개정안은 김기현 의원의 소신에 가깝다. 김기현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던 시절인 19대 국회 개원 이전에 원 구성 협상을 하면서 이 논리를 적용했기 때문이다.[15] 언론 보도 등의 정보를 참고해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상임위를 결정했다고 한다.[16] 유튜브에 짤막한 유세영상이 나오는데 여불떼기에서 왔습니다(...)라는 말로 유세를 시작해서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김영춘 후보 측의 네거티브 선거전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17] 김성원 원내부대표가 보좌관한테 "야 이명수 연락 안 돼?"라고 말한 것으로 봐서, 본인의 최소 삼촌뻘은 되는 4선 중진의원한테 하는 말본새가 심히 흠좀무스럽지만(...) 그냥 넘어가자. 1차투표 이후에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1표가 줄어들은 것으로 보아, 이명수 의원이 중간에 나간것으로 보인다. #[18] 2:45:22를 보면 된다.[19] 1차 투표에서는 김기현 34표, 김태흠 30표, 권성동 20표, 유의동 17표가 나왔다. 이후 1~2위였던 김기현, 김태흠을 결선투표에 다시 붙힌 결과, 김기현 66표, 김태흠 34표라는 결과가 나왔다. 김태흠이 결선투표에서 얻은 표는 1차투표에서의 표랑 거의 달라진게 없는 것으로 보아, 1차투표에서 권성동, 유의동을 지지했던 비박계, 친유계, 초선 표심이 김기현에게 몰표를 준 것으로 보인다.[20] 왼쪽부터 윤석열 대선 후보, 김도읍 정책위의장,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박성민 조직부총장, 김기현 전 원내대표, 이준석 대표 순서.[21] 회동 장소는 정확히는 울산 울주군으로 본인의 지역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김기현이 울산시장 출신이니 본인 텃밭임은 두말하면 잔소리.[22] 당초 이 본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중기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영 국회의원의 사퇴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에서 본회의 개회 직전에 김기현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함께 상정하였다.[23] 비꼬는 뜻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다. 실제 국회법에 변론, 반론 등이 아닌 변명이란 단어가 사용된다.[24] 그 청주시의회 선거조차도 민주당 계열 후보들끼리의 표갈림으로 인해 국민의힘 후보가 어부지리로 이긴 것이라 표갈림이 없었다면 청주시의회 선거마저도 낙선 했을 것이다.[25] 이변이 벌어진 지역 자체는 이채익의 지역구인 남구 갑이지만 김기현의 지역구인 남구 을과 인접한 지역이기에 김기현의 지역구 사정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26] 하지만 무소속 후보 역시 공천에서 배제되어 출마한 후보라 사실상 국힘 후보의 1:1 구도라고 보면 된다.[27] 민생·경제·정치·외교·안전 포기[28] 압수수색·구속기소·정쟁 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