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원회
덤프버전 : (♥ 0)
분류
1. 개요[편집]
변화. 통합. 희생. 놀라운 미래.
2. 목적[편집]
"국민의힘,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꿔야한다"[8]
"제가 원래 의사, 당에 필요한 쓴 약 조제할 것"
3. 인요한 혁신위원회 주요 혁신안[편집]
- 1호 안건 당내 통합과 화합을 위한 징계 취소
- 김재원, 김철근, 이준석, 홍준표 대상
- 2호 안건 5대 혁신안
4. 활동 이력[편집]
- 2023년 10월 23일, 인요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 2023년 10월 26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3인의 혁신위원을 발표하였다.[15]
- 정치 유튜버들과 종편 평론가들 사이에서 前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었던 이자스민 합류설도 돌았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 중앙일보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혁신위를 제안받았으나 거절한 명단은 총 6명으로 나타났다.#[14] 이 중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당 내 소장파는 두 명이나 제안이 들어왔으나 모두 거절하였다. 나머지도 비단 친유 또는 친이준석계가 아니더라도 소위 범 비윤계로 분류될만 한 인사들인데, 역시나 당의 상황이나 당 지도부에 대한 불신 및 부담감 등으로 인해 전부 고사한 것으로 보인다. 나름대로 인요한 위원장은 꽤 노력은 한 듯 보이나, 국민의힘 당 상황이 정말 녹록치 않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 보인다.
- 2023년 10월 27일, 인요한 혁신위원장 주재 첫 회의에서 1호 안건을 당내 통합과 화합을 위한 대사면으로 정하고 이준석[16] ·홍준표[17] ·김재원[18] 등을 지도부에 사면 건의했다.# 여당에서는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사실상 건의 수용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준석의 경우 천하람의 의견과 일맥상통하는 의견으로 당권장악을 위한 권력의 횡포를 위해 자신을 도구로 쓰지 말라며 사면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 거기에 4.3 관련 망언 등과 전광훈과의 친분등으로 인한 논란으로 인해 당무 정지를 당한 김재원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이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다만, 어쨌거나 혁신위가 생각보다 시작부터 수를 세게, 나름 신선하게 던졌다는 평가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준석 쪽은 물론, 당 내의 주류 및 기존 지지자 층도 반발을 하면서 당이 이래저래 혼란스러워질 것으로 보이는데, 인요한 위원장이 이를 어떻게 슬기롭게 수습해 나가는 리더쉽을 보이느냐가 혁신위의 성패 및 내년 총선에서의 국민의힘의 승패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만약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 또는 대통령실의 생각과 부딪히는 방향으로 혁신위를 끌고 나간다고 가정하면, 당 지도부 및 대통령실의 압박을 어떻게 견뎌내고, 이들을 어떻게 설득하여 자신의 혁신안을 밀어부치느냐도 매우 중요한 요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준석과 홍준표가 혁신위의 1호 혁신안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으로 반응[19][20] 한 것에 대해 인요한 위원장은 “상당히 마음이 많이 상하신 것으로 보인다. 내가 직접 만나서 같이 나라 이야기 하면서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준석, 홍준표는 물론 유승민 전 의원도 만나고 싶다. 될 때까지 계속하겠다.” 라고 발언했다. 혁신위의 “통합론”은 단순한 정치적 제스처가 아니라는 것을 자신의 진정성을 통해 증명해 보이겠다는 의지의 피력으로 보이며, 어려운 당의 상황을 정면 돌파 하겠다는 인요한 위원장의 의지로 풀이할 수 있는 대목이다.
- 2023년 10월 27일 채널A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영남 중진 스타들이 서울로 와서 도와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는 줄곧 당 일각에서 제기되어 왔고, 하태경 의원이 스타트를 끊었던 소위 “영남 물갈이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는 그 “영남권 스타”로 주호영, 김기현 등 예시까지 들었으며, 혁신위에서 구체적인 인물에 관한 언급이 나올 시 이를 지도부에 전달할 예정이라 밝혔다.# 아직은 인요한 혁신위원장 개인의 의견개진에 불과한 단계이지만 만약 이 의견이 공식적으로 혁신위의 안건으로 부쳐지고 혁신안으로 공식 제의된다면, 국민의힘 당 내에서는 앞선 이준석, 홍준표 등 통합 사면론과는 비교도 안 되는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23] 국민의힘이라는 정당 자체가 기본적으로 우파 정당의 계보를 잇는 TK,PK 기반 정당 이미지가 강한 데다, 영남 골수 중진들은 사실 실질적으로 험지에서는 경쟁력이 없는 고인물이라는 문제가 줄곧 제기되어 왔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그 영남 중진들 입장에서는 당을 위해서 이제 그만 뱃지 떼라는 의미와 마찬가지이므로 당 내 주류에 해당되는 그들이 이에 대해 반발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더구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예시로 제시한 인물들 중에서는 현직 당대표이자 본인의 임명권자인 김기현 대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공식 제안된다면, 당 지도부가 어떻게 반응할 지도 지켜볼 일이다. 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혁신위가 지나친 월권, 나쁘게 말하면 쿠데타를 하려 한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이는 이준석 대표 시절 본인이 줄곧 외쳐왔던 부분이며 이전 최재형 혁신위가 시도했던 공천에 관한 개혁의 출발이자, 가장 민감한 부분을 건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인요한 위원장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당 내 일각에서는 공천에 대한 부분은 건들면 안 된다는 견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큰 선거를 2번이나 이긴 대표인 이준석조차 당 내 반발에 부딪혀 성공하지 못하고 되려 본인의 입지만 좁아져 버리는 결과를 낳고 말았는데, 당외 인사였던[21] 인요한 위원장이 이것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준석의 경우 당 내외에 정적이 많았던 부분이 치명타로 작용했다면, 인요한 위원장의 경우 전문 정치인이 아닌 기간제 위원장이므로 그런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는 있다. 또한, 당시와 현재는 국민의힘 및 대통령실의 위기의식 자체가 다를 수밖에 없으므로, 이를 받아들이려는 의지가 조금 더 열려 있을 것임도 변수이다.[22]
- 2023년 10월 27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명박 前 대통령과 비공개 만남을 가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명박 前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있어 정치 관련 언급은 삼가면서도, 인 위원장에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았는데 중심을 잡고 잘해달라"라는 취지로 당부했고, 이에 인 위원장은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 많이 도와달라"라며 화답했다고 한다.#
- 2023년 10월 29일, 이태원 압사 사고 1주기 추도식에 인요한 위원장을 비롯해서 김경진, 이소희, 박소연 위원들과 같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기현 대표 등이 불참한 가운데 개인 자격으로 참석해 1부까지 머물렀는데, 일부 참석자들이 인 위원장을 향해 고성을 비롯한 욕설 및 야유와 함께 "한국인도 아니지 않느냐"며 인 위원장을 밀치기도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4]
- 2023년 10월 31일 인요한 위원장은 유승민 前 의원과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이준석, 유승민 등 비윤계 인물들을 직접 만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고 통합을 위해 만남을 가지겠다는 본인의 발언을 처음으로 실현한 사례이다. 인 위원장은 유승민 前 의원에 대해 “코리안 젠틀맨”, “대단히 인품이 훌륭하고 진정성이 있는 분”이라 치켜 세우면서, 유승민 前 의원은 이준석 前 대표보다는 마음의 상처가 덜 깊으신 편 같았다, 이준석 前 대표와도 만나서 대화하고 설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준석은 여전히 이에 대해 “그 분이 열심히 하시는 건 좋은데, 단순히 당과 용산에서 낸 숙제를 하시는 것처럼 보인다. 의사라고 하셨는데 약을 먹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당에만 먹이겠다고 하시겠다고 하시는 건지 모르겠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인요한 위원장이 이준석을 만나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뭔가 용산에도 직언을 던지는 등의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26]
- 2023년 11월 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1호 안건인 당내 통합과 화합을 위한 징계 취소를 의결함으로서 이준석 前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前 수석최고위원, 김철근 前 당대표 정무실장[27] 등의 당원권이 회복되었다.
- 2023년 11월 2일 KBS 인터뷰에서, "영남권 스타 험지 출마론"에 이어 소위 윤핵관이라고도 불리는“친윤”[28] 을 콕 집어 수도권에서 출마하면 좋겠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영남권 스타 험지 출마론” 보다 강한 반발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당내 내홍의 중심에 있던 인물들임과 동시에 당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인물들이며, 나아가 대통령까지도 압박하는 모양새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제원 의원은 “영남권 스타”와 "친윤"의 교집합에 위치한 의원이기에 추후 혁신위가 이를 공식적으로 논의한다면 총선 출마에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11월 3일, 인요한 혁신위원회는 2차 회의를 열고, 1기 혁신위원회였던 최재형 혁신위원회의 최재형 위원장을 혁신위원회의에 초청하여 최재형 혁신위원회에서 마련했던 6대 혁신안[29] 에 대해서 소통하고, 집행 가능성, 혁신위 활동 중 아쉬웠던 점, 혁신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했다.##
2.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요구[37]
3.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원칙 관철 요구[38]
4. 현역 국회의원 등 선출직 적절한 평가[39] 후 하위 20%는 공천 원천 배제 요구
- 2023년 11월 4일,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이준석 前 대표와 이언주 前 의원의 경성대학교 북콘서트 현장을 방문하였다. 사전 조율이 없던 긴급 방문이었으나 이준석 대표와 대면하게 되었고, 이준석 전 대표는 인 위원장에게 전할 내용을 영어로 직접 말하면서 회동을 거부하였다.[41]
[ 이준석-인요한 대화 영어 버전 ] So Mr. Linton,
I wasn’t expecting you.
You came from very respectable family and I thank you for all your family's work.
But seriously... and now you are one of us, so let’s say you pay more attention to our democracy, the democracy that you tried to defend it in your early age.
So I mean… I really hope that actual today’s seminar that you and I can come to at some point. But I’d tell you disappointment, you have failed to meet the prerequisite for coming here.
Say… I mean, what have you learn from recent 강서 election?
Have you tried talking to people in 강서?
Seriously? Tell me please if you have learned from them.
Because, seriously they are singing the song of angry men here and if you listen to them all the answers are there.
And if you provide by their ambitions(?) and not avoid them, I would be more than happy to talk with you.
But as I've told you, failed to meet the prerequisite.
So... please join us with the discussion.
But at the moment not much to talk about at this time.
[ 이준석-인요한 대화 한국어 버전 ] 그러면, 미스터 린.
오늘 오실 줄은 몰랐습니다.
당신은 매우 존경할 만한 가족에서 태어났고, 나는 당신의 가족들의 모든 업적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당신은 우리들의 일원이며, 당신은 우리들의 민주주의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 민주주의는 당신이 젊은 시절에 지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런 겁니다. 나는 오늘의 세미나가 당신과 내가 어떤 지점에 도달할 수 있는 날이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실망스럽게도, 당신은 오늘 여기에 오는데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은 최근의 강서구 선거에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강서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 봤습니까?
정말로? 그 사람들에게 배운 것이 있다면 저한테 말해보길 바랍니다.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냐 하면, 그들이 레미제라블의 “분노한 민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그들의 말을 경청하였다면 모든 해답을 거기서 찾을 수 있었을 겁니다.
만약 당신이 그들의 생각을 듣고 그걸 무시하지 않는다면, 저는 당신과 기쁜 마음으로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당신에게 말했듯이, 당신은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1]
[2]그러면 우리들 토론에 참가해주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지금은 할 말이 많지 않을 겁니다.
[1] 이준석이 말한 선결 조건 이란 인 위원장의 행보와 별개로 당 내에서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이철규 사무총장이 불과 19일 만에 인재영입위원장에 복귀하는 등 반성없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인 위원장이 아무리 열심히 한들 진정성에 의심이 갈 수밖에 없으니, 이를 해결하라는 것이다.[2] 즉, 정리하자면 “ 당신이 그 사람 또는 그들과 다르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제게 주세요. 그 전까진 제가 당신을 신뢰하기 어려워서 진솔하게 드릴 말씀도 없습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이는 “당신이 진정성을 보여주신다면, 언제든 상황은 바뀔 수 있습니다.” 의 의미로도 해석되어 향후 인 위원장의 행보에 따라 국민의힘의 정치 지형에 변화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5. 반응[편집]
5.1. 국민의힘 전현직 인사[편집]
- 국민의힘의 전현직 인사들의 경우 일부 친윤 인사와 반윤 인사을 중심으로 부정적 반응이 우세한 편이며 중립적 반응의 경우도 전반적으로 인요한을 위시한 혁신위원회를 신뢰하지 않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43]
- 또,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혁신안을 내놓아도 이를 받아들이는 당정이 소극적이라면 2개월의 노력이 헛수고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42]
5.1.1. 긍정적 반응[편집]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연합뉴스TV에서 "존경받는 우리 사회의 원로이자 의사였던 인요한 교수가 한 정당의 혁신위원장에 인생을 걸고 들어온 만큼 보여주기식 혁신을 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44] 은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혁신위원 인선에 따라 혁신이 좌우되진 않는다."라며 혁신위원에 소위 비윤계가 포함되지 않은 것은 문제될 것이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5.1.2. 부정적 반응[편집]
- 이준석 前 국민의힘 대표는 혁신위원회가 자신을 포함한 사면 행위에 대해 "혁신위 생각에 반대한다, 재론치 않았으면 좋겠다"며 반발했고 "당권을 장악하기 위해 있었던 무리한 일들을 공개적으로 지적하고 반성하도록 하는 게 혁신위의 일"이라며 "우격다짐으로 아량이라도 베풀듯이 이런 식의 접근을 하는 것은 사태를 악화시킨다"고 비난할 뿐더러 "권력의 횡포를 지적하는 좀 더 근본적인 것을 하시라"고 혁신위원회에 대해 날선 비난을 했다.#
- 전임 혁신위원장이었던 최재형 의원은 처자식이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이야기하며 혁신안을 대표가 전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김종인 前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월 24일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나는 이번에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교수를 임명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한국정치의 한계를 보여주지 않았나 이렇게 본다"며 "이 분이 전혀 정치와 관련 없이 순수하게 교수로 계시다가 정치권에 들어와서 혁신을 하겠다는 용기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분이 (당에) 들어와서 할 수 있는 행동 반경이 얼마나 되겠느냐에 대해선 굉장히 회의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윤희숙 前 국회의원은 "지도부가 혁신위를 당내 다른 기구[46] 들과 병렬시켜 취사선택하겠다는 것은 혁신위 안을 적극 받아들여 쇄신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들게 한다고 말하면서 혁신위원 제안을 고사했다.#
- 김근식 서울특별시 송파 병 당협위원장은, '자신에게 전화가 오지 않아 다행스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다.'라고 인선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인선 구성이 반려견 전문가, 행정학과 교수, 재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것에 대해서는 "김기현 특보단 같다. 자문위원회 같다."라면서 혁신위원회는 두 세개 이슈를 파고들어 변화를 이끌어가야 하는데 들러리만 많다며 비판했다. #
- 이언주 부산광역시 남구 을 당협위원장은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비민주적이고 시대착오적인 사람을 갖다가 혁신위원회에 넣어서 그게 무슨 혁신이에요, 반혁신이지" 라고 말하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권은 당대표가 부여하는 게 아니라 혁신위원장이 쟁취하는 것", "혁신은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수반한다"며 "혁신위원장에게 요구되는 것은 현재를 보는 통찰력과 미래를 보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푸른눈의 혁신위원장께서 아무쪼록 잘 하시길 기대한다" 고 말하며 중립적인 입장을 보여줬었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홍준표, 이준석, 김재원을 사면한다며 사면권을 이용해 그들을 포섭하고자 하는 시도가 나타나자 불쾌함을 드러내며 "니들끼리 총선을 잘해라. 사면은 죄가 있는 사람에게 해당되는 데 난 국민의힘에게 지은 죄가 없음에도 죄가 있는 사람으로 호도해놓으며 쫓아내놓고선 이제와서 손잡는 게 말이 되냐? 장난은 집어치워라. 난 친윤계열과 김기현 사단을 손절한지 오래이며 너희들이 시키는 대로 움직일 생각이 없다."라며 총선을 위한 도구로 쓰기 위해 자신을 포섭하는 행위에 강한 비판을 가하면서 이준석과 같은 뜻을 드러냄으로서 혁신위원회에 대한 입장이 부정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다만, 인요한이 혁신위원장으로서 행동에 옮긴 혁신안 중, 국민의힘의 지도부, 중진, 친윤계의 의원들에게 자신들의 선거구를 버리고 서울의 선거구 험지에 강제로 참선 또는 불출마할 것을 지시하자 각 선거로 시의원이나 시장이 된 이들[47] 을 조리돌림함과 동시에 인요한의 시원한 방식이야말로 혁신이라 불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칭찬했다.#
5.1.3. 중립적 반응[편집]
- 하태경 의원은 출범 직후에는,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추진력, 혁신 의지가 강하다.", "대국민 반성문 발표해야한다.", "공천에도 비윤 지분을 인정해줘야 한다." 라고 말하는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 인요한 혁신위 반대하면 무너질 것"이라며 지도부에게 일침을 가했다. # 인선 발표 이후에는, 인요한과 박근혜 인수위 시절 함께 있었던 일화를 언급하며, 본인과 캐릭터가 비슷하다고 평했다. 또한 신뢰가 가는 혁신위원회라고 힘을 실어주었다. 다만, 본인이 주장했던 이준석-유승민 측 인사 합류 불발에 대해서는 아쉬워 했다. 본인이 추천한 인사들이 많았는데 죄다 고사를 했다고. 해당 인터뷰 부분
5.2. 더불어민주당[편집]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YTN 라디오에 나와 인요한 위원장과 김기현 대표의 관계에 대해 "궁합이 잘 안 맞을 것"이라며 "소신껏 하게 해야 국민의힘이 사는데 소신껏 못하게 하면 인 박사가 결코 고분고분할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에서도 인 위원장에 대해 "고집과 말씀이 강한 분이다. 명령에 절대 복종하지 않는다"며 "분란? 정치발전? 두고 볼 흥미로운 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SBS 라디오에 출연해 "자승자박 혁신위원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며 "총선기획 기능까지 주는 혁신위였으면 상당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었을 거라고 보는데 이미 총선기획단을 분리하기로 다 방침을 정했기 때문에 혁신위가 할 수 있는 과제는 없다고 본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 김성회 정치연구소 와이 소장은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국민의힘의 난다긴다하는 인사들이 1년 반 동안 해도 안되던 것[48] 을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면서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5.3. 기타[편집]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대통령실과 김기현 대표에 대해) 강적이 왔다." 라고 말하면서, 공천과 협치의 문제에 대해 당외에서 접근하는 것은 신선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 진중권 교수는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여성과 MZ세대를 많이 포함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우려되는 바는 있지만 출발은 나쁘지 않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으나, "과연 당외인사가 당내 혁신작업에 적합한 인사인가?" 라며 회의적인 시각도 보였다.#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국민의힘이 구원투수라며 발탁한 인요한 위원장은 좋은 스피커이지만 야구선수가 아니라 축구선수[49] " 라며 당외인사였던 인요한 혁신위원장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