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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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 국적의 FC 바르셀로나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가비(2004)/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 국가대표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가비(2004)/국가대표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주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적인 성향을 띄는 선수이다.
라 마시아 출신 다운 뛰어난 테크닉과 탁월한 축구 지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볼키핑과 전진 드리블로 상대의 압박을 파훼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날렵한 움직임과 낮은 무게 중심, 뛰어난 기본기와 발기술을 통해 볼을 지키는 것은 물론 상대 선수들을 1대1 혹은 1대 다수의 상황에서도 따돌리는 것이 가능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동료를 활용하는 움직임에 능해 월패스나 원터치 전개로 간결한 팀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교란시킬 수 있다. 바르셀로나 출신 답게 전반적인 패싱 센스와 구질도 뛰어나며, 안전지향적인 패스보다는 도전적인 패스를 즐기는 편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대선배인 사비 에르난데스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혹은 동료인 페드리와 거의 완벽히 똑같은 유형의 선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비는 이들보다 훨씬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성향이 강하다. 특히 윙어로도 손색이 없는 빠른 기동력과 매 경기 11-13km 정도를 찍을 정도로 엄청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높은 에너지 레벨은 가비를 그동안의 바르셀로나 선수들과는 상당히 이질적이며, 이에 더해 매우 공격적인 퍼스트 터치를 가져가며 동적인 플레이를 구사한다. 수비 가담에도 매우 적극적이면서 커리어 초반에는 부족했던 수비 스킬도 경험이 쌓일수록 발전하고 있고, 작은 체구에도 저돌적인 플레이로 거침없는 몸싸움은 물론 공중볼까지 따내는 등 엄청난 허슬 플레이를 보여준다. 거기에 상당히 거친 플레이를 하는데도 내구성도 좋다. 신장이 작은 편 임에도 전체적으로 두꺼운 프레임을 가지고 있고 낮은 무게중심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서 경합상황에도 밀리지 않는다.
또한 윙어로도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측면과 하프 스페이스에서 플레이를 풀어나가는 데에 능숙하다. 파트너인 페드리 역시 커리어 극초반에는 왼쪽 윙어를 종종 소화했지만 현재는 완전히 중앙 미드필더로 정착했는데, 가비의 경우 현재도 종종 윙어로 출전한다. 아무래도 페드리보다 저돌적인 돌파를 선호하고 순간적인 박스 침투를 통해 찬스를 만드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기용되는 편이다. 또한 슈팅의 질도 괜찮으며, 오른발 뿐만 아니라 왼발 사용에도 제약이 없어서 쏠쏠하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곤 한다.
아직 어린 선수인만큼 발전할 여지가 많지만 굳이 단점을 꼽자면 낮은 위치에서의 조율이나 넓은 시야를 통해 경기장을 크게 쓰는 빌드업에서는 페드리보다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페드리가 역시 어린 나이 답지 않은 탑클래스 베테랑 미드필더 수준의 경기 조율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비교되고 있다. 하지만 23-24 시즌 페드리와 데용이 모두 결장하는 상황에서 낮은 위치에서의 플레이도 크게 스텝업하면서 단점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결정적인 단점은 다혈질적인 면모. 상대 선수가 태클에 쓰러져 있는데 일어나라고 면전에 도발을 시전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태클에 넘어져 심판의 콜을 요구하다 상대 선수가 그를 잡아 일으키려 하자 신경질적으로 강하게 몰아붙이는 등 어린 선수다운 미숙한 모습도 보인다. 이러한 점이 카드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경기가 과열되는 영향이 되기도 하며, 출전 정지를 받아 팀의 대회 탈락에 일조하기도 하는 등 조금 자제해야 할 부분이다.
4. 기록[편집]
4.1. 대회 기록[편집]
- FC 바르셀로나 (2021~ )
- 라리가: 2022-23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23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네이션스 리그: 2022-23
4.2. 개인 수상[편집]
- 트로페 코파: 2022
- 골든보이: 2022
- 트로페오 알도 로비라: 2021-22
- 알도 로비라 메모리얼 상: 2023
- IFFHS 월드 유스팀: 2022
- IFFHS UEFA 유스팀: 2022
5. 가비에 대한 언사[편집]
가비와 처음 1군 훈련을 했던 날부터 그가 특별하다는 것을 알았다.
-- 미랄렘 퍄니치
그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의 선수이다. 항상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할 수 있고 빛나는 미래를 가지고 있다. 가비의 등장은 바르셀로나에 새 시대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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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는 모든 사람을 흥분시키는 아이다. 그의 심장, 영혼, 성격은 팀의 나머지 사람들에게 전염된다. 가비는 타고난 지도자이기도 하며, 여러 번 그를 칭찬해도 싫증나지 않는다
-- 사비 에르난데스
6. 여담[편집]
- 테니스에 관심이 많은지 매년 1월에 열리는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인 호주 오픈과 매년 6월 말 ~ 7월 초 열리는 윔블던 오픈 관중석에 나타나기도 한다. 제일 좋아하는 선수는 라파엘 나달이라고 한다. 그는 나달을 2008년부터 좋아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공교롭게도 나달의 삼촌 미겔 앙헬 나달은 바르사의 레전드이지만 라파엘은 골수 마드리디스타.
- 팀의 대선배인 카를레스 푸욜과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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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뛸때 혀를 볼에 대고 뛰는데,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칫하면 크게 다칠 수 있는 버릇이라 팬들은 고치길 바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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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에 라 마시아를 검색하면, 가비로 추정되는 한 사람이 따봉을 날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라 마시아라는 출신성분, 출중한 실력, 귀여운 외모 덕에 바르셀로나 현지팬들 사이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고 있다. 월드컵에서 출중한 활약까지 보이면서 인스타 팔로워가 급등하고 있으며 카타르 월드컵을 거치면서 현재는 1200만 이상까지 올랐다. 페이스북에도 팬 페이지가 엄청나게 많다.
- 자국의 왕세녀이기도 한 아스투리아스 여공 레오노르가 가비의 팬이라고 한다. 국왕이 레오노르 왕세녀를 위해 직접 가비의 사인을 받아간 뒤로 호사가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 일로 스페인 국대 락커룸에서 어린 왕자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참고로 스페인 왕실 관계자는 가비와 공주가 사귀더라도 전혀 문제 없다는 입장이라고.#
- 경기를 할 때 마다 축구화 끈을 풀고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승우의 말로는 신발 끈을 묶는 법을 모른다고 한다. 허나 양쪽 다 끈이 풀려있거나 종종 한쪽 혹은 양쪽 모두 끈이 묶여 있는 때도 있는 것으로 봐서는 일종의 징크스일 가능성, 혹은 경기중에 끈이 잘 풀리게 묶는 것일 수도 있다.
- 상대적으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경기 때마다 거침없는 태클과 몸싸움을 보여준다. 화도 잘 내는 편. 카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행동이라 팬들은 사리길 바라고 있지만 귀여운 외모에 비해서 오히려 반전매력이라고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한정으로는 치와와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 영어는 거의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쭉 스페인에서 축구 생활을 했고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영어를 할 필요는 없다.
- 유로 2024 지역예선에서 노르웨이 상대로 골을 넣어 스페인과 스코틀랜드가 동반 진출을 이뤄내자 스코틀랜드 축구팬들이 가비에게 "넌 평생 맥주 무료다"라면서 스코틀랜드에 오면 맥주를 사주겠다고 선언했다.#
6.1.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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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망똘망한 눈이 특징이며 귀엽고 잘생긴 외모를 가져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다. 가비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항상 귀엽다, 잘생겼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키는 상대적으로 아담한 편인지라 미소년 이미지로 인기를 끄는 듯. 스페인 레오노르 공주도 열성 팬이라고 하는 것 보면 소녀 팬들이 특히 많은 듯 하다.[4]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거치면서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고 인스타 팔로워도 엄청나게 늘었는데 외모의 영향도 있어보인다. 국내에서도 더쿠, 남자 연예인 갤러리 등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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