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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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회에 대한 내용은 2021 LoL KeSPA Cup ULSAN 문서 참고하십시오.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e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한 대한민국 프로와 아마추어 통합 e스포츠 대회.
전체적인 평은 WCG와 비슷한데 이벤트 대회로서 위상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우승이 있으면 언급은 되는 정도. 스타크래프트 2는 2티어급 대회로 취급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경우 선수 커리어를 평가할 때 메이저 우승컵으로 치지 않는다. 실제로 2020년에는 일부 팀에서 2군 선수들을 출전시켰을 정도로 위상이 낮으며, 2021년도부터는 아예 2군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변경되었다. 카트라이더 KeSPA컵은 KeSPA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와 함께 공식 대회로 취급해주지만, 리그 측은 이 대회에서 이룬 우승을 선수의 공식 우승 횟수에 포함시키지 않는다.[1]
초창기에는 e스포츠 종합 대회 성격을 가졌으며 대회의 참가 범위가 국내로 한정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국제 대회 형태였던 WCG와 비슷한 대회였다. 대회 부문은 여러가지였으나 스타크래프트 부문은 협회 산하 프로게임단과 예선을 통해 올라온 클랜 및 아마추어 팀까지 포함하여 열렸던 제대로된 팀 단위 대회였다. 축구로 비유하자면 스타크래프트 판 FA컵.
2005년에 개최된 첫 대회는 온게임넷이 방송 제작 및 연출을 담당하여 전체적으로 괜찮은 대회였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2번째로 열린 2007년 대회는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로 인해 협회와 방송사 간 불협화음이 발생하여, 결국 온게임넷과 MBC GAME 양 방송사의 협력 없이 협회의 단독 주최로 열리게 되었다. 양 방송사의 주관 없이 운영한 이 대회의 운영 수준은 그야말로 개판이었으며, 홍보의 부족과 협회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관중 숫자가 2자리에 남짓하는 처참한 실적을 거두어[2] 어용 대회 취급 받으며 2회를 끝으로 완전히 열리지 않게 되었다. 더군다나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가 이후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으로 번지면서 국내 스타크래프트 판의 몰락이 시작되었으니, 2007 KeSPA컵은 바로 소용돌이의 한복판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추어 선수는 이 대회에 입상시(1~3위)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는 "2008년부터는 KeSPA컵이 열리지 않는다."고 밝혀서 폐지되었고,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KeSPA컵을 대신했다. 기사
이후 스타크래프트가 주도하는 e스포츠 판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로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 이후, KeSPA컵에도 부활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2014년 5월 21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KeSPA컵의 재개최를 밝힘으로써 약 7년만에 KeSPA컵이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2014년에는 2014 KeSPA Cup으로 스타크래프트 2 단일 종목으로 1티어 대회가 치러졌으며, 2015년부터 종합 대회로 확장하게 된다.
2014년 10월 31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5년의 스타크래프트 2 계획을 발표하여 3회로 열릴 것을 계획하였으나 블리자드와의 일정 조율 문제로 연간 2회로 조정되었다. 2015년 5월 3일 첫 시즌이 개막했다.
2015 LCK 서머 결승에서 당시 전병헌 KeSPA 명예 회장이 11월에 LoL KeSPA컵이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실제로 11월 6일에 LoL KeSPA컵 개최가 확정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명세에 더해 네이버의 스폰이 붙었으며, 주관 방송사도 SPOTV GAMES가 따라붙었다. 정규 대회인 챔피언스 코리아와 병행하는 대회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 관측대로 이듬해 2016 LoL KeSPA컵도 열렸다. 이 대회에서의 우승팀은 12월에 열리는 IEM 경기의 시드권을 얻었다.
WCS가 개편된 2016년에도 스타2 KeSPA컵은 전년도 수준으로 개최될 것임을 발표하였다. 2016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 하스스톤까지 총 3개의 게임의 KeSPA컵이 개최되었다. 스타 2 KeSPA컵은 WCS 써킷과 한국 지역 일정이 모두 종료된 9월 27일에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모든 지역의 선수들이 출전해 마지막 글로벌 플레이오프 진출 선수를 가리는 대회가 되었으며, 기욤 패트리 이후 한국 리그에서 외국인이 우승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2015년 KeSPA컵은 여러모로 이변이 많은 대회였다. 스타 2는 개인리그에선 8강 구경도 못 해 보던 박령우가 2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하고, 어윤수가 우승하고, 외국인 선수 Neeb이 우승하는 이변이 이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도 아마팀이 4강에서 SKT를 2:0으로 잡고, 결승에서 CJ를 3:0으로 잡고 우승하는 등의 이변이 줄을 이었다.
이는 아무래도 KeSPA컵이 단기 대회다보니 변수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 2005년 출범 초기에도 프로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던 삼성전자 칸이 우승을 차지한다거나, 2007년 대회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결승 무대에 오르는 등 이변의 요소는 처음부터 많았다.
2017년에는 스타크래프트 2 대회가 사라졌으며, 10년만에 2017 KeSPA컵에서 카트라이더 대회가 개최되었다. 참고로 2007년 KeSPA컵에서 문호준이 우승했는데 10년만에 열린 2017 대회에서도 문호준이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2018 KeSPA컵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단일 대회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LCK 스토브리그 이후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KeSPA컵의 대회 성질 자체가 새롭게 변화한 엔트리를 테스트해보기 좋은 대회로 평을 받기 시작했다.
2019 KeSPA컵은 4강과 결승전이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주관 방송사는 KBS가 담당했다.
2020 KeSPA컵은 코로나19의 지속된 유행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과 동일하게 울산광역시에서 주최했다. 기본적으로 KeSPA컵은 스토브리그 이후 일정이 잡혀 이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특징이 있었는데 일정이 우연히 그렇게 잡힌 것이지 엄밀히 말해 반드시 스토브리그가 마무리되고 열리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보니 구단마다 엔트리가 확정나지 않거나 확정나도 대회에 참여할 여력이 안되는 팀들이 많았고 2군과 1군이 혼재된 참가 양상을 보였다. 결국 정예 1군을 내보낸 담원 게이밍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 KeSPA컵은 2020년 대회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피드백하여 2군 선수들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 LCK 스토브리그 직후에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팀마다 정예 1군을 내보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고, 어느 한쪽이 1군을 내보내면 너무 대회 결말이 뻔하다는 문제점이 있어 아예 제약을 시킨 것. 사실 1군만 내보내면 '롤챔스 윈터'나 다름없었고, 챌코 선수들은 시즌이 롤챔스와 겹치다보니 주목 받을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2022년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케스파측은 어떠한 공지도 없는 상황이다.
||1. 개요[편집]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e스포츠 종목 활성화와 아마추어 저변 확대를 위한 대한민국 프로와 아마추어 통합 e스포츠 대회.
2. 위상[편집]
전체적인 평은 WCG와 비슷한데 이벤트 대회로서 위상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우승이 있으면 언급은 되는 정도. 스타크래프트 2는 2티어급 대회로 취급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경우 선수 커리어를 평가할 때 메이저 우승컵으로 치지 않는다. 실제로 2020년에는 일부 팀에서 2군 선수들을 출전시켰을 정도로 위상이 낮으며, 2021년도부터는 아예 2군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변경되었다. 카트라이더 KeSPA컵은 KeSPA에서는 카트라이더 리그와 함께 공식 대회로 취급해주지만, 리그 측은 이 대회에서 이룬 우승을 선수의 공식 우승 횟수에 포함시키지 않는다.[1]
3. 역사[편집]
초창기에는 e스포츠 종합 대회 성격을 가졌으며 대회의 참가 범위가 국내로 한정된다는 점을 제외하면 국제 대회 형태였던 WCG와 비슷한 대회였다. 대회 부문은 여러가지였으나 스타크래프트 부문은 협회 산하 프로게임단과 예선을 통해 올라온 클랜 및 아마추어 팀까지 포함하여 열렸던 제대로된 팀 단위 대회였다. 축구로 비유하자면 스타크래프트 판 FA컵.
2005년에 개최된 첫 대회는 온게임넷이 방송 제작 및 연출을 담당하여 전체적으로 괜찮은 대회였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2번째로 열린 2007년 대회는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로 인해 협회와 방송사 간 불협화음이 발생하여, 결국 온게임넷과 MBC GAME 양 방송사의 협력 없이 협회의 단독 주최로 열리게 되었다. 양 방송사의 주관 없이 운영한 이 대회의 운영 수준은 그야말로 개판이었으며, 홍보의 부족과 협회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관중 숫자가 2자리에 남짓하는 처참한 실적을 거두어[2] 어용 대회 취급 받으며 2회를 끝으로 완전히 열리지 않게 되었다. 더군다나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가 이후 스타크래프트 저작권 분쟁으로 번지면서 국내 스타크래프트 판의 몰락이 시작되었으니, 2007 KeSPA컵은 바로 소용돌이의 한복판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추어 선수는 이 대회에 입상시(1~3위)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후 한국e스포츠협회는 "2008년부터는 KeSPA컵이 열리지 않는다."고 밝혀서 폐지되었고,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KeSPA컵을 대신했다. 기사
이후 스타크래프트가 주도하는 e스포츠 판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로 세대 교체가 이루어진 이후, KeSPA컵에도 부활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2014년 5월 21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KeSPA컵의 재개최를 밝힘으로써 약 7년만에 KeSPA컵이 부활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2014년에는 2014 KeSPA Cup으로 스타크래프트 2 단일 종목으로 1티어 대회가 치러졌으며, 2015년부터 종합 대회로 확장하게 된다.
2014년 10월 31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2015년의 스타크래프트 2 계획을 발표하여 3회로 열릴 것을 계획하였으나 블리자드와의 일정 조율 문제로 연간 2회로 조정되었다. 2015년 5월 3일 첫 시즌이 개막했다.
2015 LCK 서머 결승에서 당시 전병헌 KeSPA 명예 회장이 11월에 LoL KeSPA컵이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실제로 11월 6일에 LoL KeSPA컵 개최가 확정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유명세에 더해 네이버의 스폰이 붙었으며, 주관 방송사도 SPOTV GAMES가 따라붙었다. 정규 대회인 챔피언스 코리아와 병행하는 대회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그 관측대로 이듬해 2016 LoL KeSPA컵도 열렸다. 이 대회에서의 우승팀은 12월에 열리는 IEM 경기의 시드권을 얻었다.
WCS가 개편된 2016년에도 스타2 KeSPA컵은 전년도 수준으로 개최될 것임을 발표하였다. 2016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2, 하스스톤까지 총 3개의 게임의 KeSPA컵이 개최되었다. 스타 2 KeSPA컵은 WCS 써킷과 한국 지역 일정이 모두 종료된 9월 27일에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모든 지역의 선수들이 출전해 마지막 글로벌 플레이오프 진출 선수를 가리는 대회가 되었으며, 기욤 패트리 이후 한국 리그에서 외국인이 우승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2015년 KeSPA컵은 여러모로 이변이 많은 대회였다. 스타 2는 개인리그에선 8강 구경도 못 해 보던 박령우가 2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하고, 어윤수가 우승하고, 외국인 선수 Neeb이 우승하는 이변이 이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도 아마팀이 4강에서 SKT를 2:0으로 잡고, 결승에서 CJ를 3:0으로 잡고 우승하는 등의 이변이 줄을 이었다.
이는 아무래도 KeSPA컵이 단기 대회다보니 변수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 2005년 출범 초기에도 프로리그 우승과는 인연이 없던 삼성전자 칸이 우승을 차지한다거나, 2007년 대회에서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결승 무대에 오르는 등 이변의 요소는 처음부터 많았다.
2017년에는 스타크래프트 2 대회가 사라졌으며, 10년만에 2017 KeSPA컵에서 카트라이더 대회가 개최되었다. 참고로 2007년 KeSPA컵에서 문호준이 우승했는데 10년만에 열린 2017 대회에서도 문호준이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2018 KeSPA컵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단일 대회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LCK 스토브리그 이후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KeSPA컵의 대회 성질 자체가 새롭게 변화한 엔트리를 테스트해보기 좋은 대회로 평을 받기 시작했다.
2019 KeSPA컵은 4강과 결승전이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주관 방송사는 KBS가 담당했다.
2020 KeSPA컵은 코로나19의 지속된 유행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과 동일하게 울산광역시에서 주최했다. 기본적으로 KeSPA컵은 스토브리그 이후 일정이 잡혀 이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특징이 있었는데 일정이 우연히 그렇게 잡힌 것이지 엄밀히 말해 반드시 스토브리그가 마무리되고 열리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보니 구단마다 엔트리가 확정나지 않거나 확정나도 대회에 참여할 여력이 안되는 팀들이 많았고 2군과 1군이 혼재된 참가 양상을 보였다. 결국 정예 1군을 내보낸 담원 게이밍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021 KeSPA컵은 2020년 대회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피드백하여 2군 선수들이 참가하여 진행되었다. # LCK 스토브리그 직후에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팀마다 정예 1군을 내보내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고, 어느 한쪽이 1군을 내보내면 너무 대회 결말이 뻔하다는 문제점이 있어 아예 제약을 시킨 것. 사실 1군만 내보내면 '롤챔스 윈터'나 다름없었고, 챌코 선수들은 시즌이 롤챔스와 겹치다보니 주목 받을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2022년에는 개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케스파측은 어떠한 공지도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