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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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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참가팀[편집]
2.1. 참가팀 로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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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대 기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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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역대 대회[편집]
3.2. 역대 우승팀 및 순위[편집]
[ LCK 2012~2014 시즌 별 순위 ]
[ LCK 2015~2020 시즌 별 순위 ]
3.3. 역대 우승자[편집]
3.4. 역대 MVP[편집]
3.5. 역대 LCK 어워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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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역대 LCK All-Pro Team[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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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역대 하위 리그[편집]
- 2012 ~ 2014 시즌
- 2012 시즌에는 예선전에서 탈락한 16팀간에 온라인으로 NLB를 진행했다. NLB 우승팀은 LCK 4위팀과 차기 대회 시드 결정전을 진행했다.
- 2012 - 2013 윈터부터 UEFA 챔피언스 리그와 UEFA 유로파 리그의 관계처럼 LCK 본선에서 탈락한 팀들이 NLB에 합류하게 되었다. 먼저 LCK 12강 탈락 4팀이 NLB에 합류하고, 다음 라운드에 LCK 8강 탈락 4팀이 합류하면서 NLB 생존팀과 LCK 탈락팀 간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또한 Worlds 서킷 포인트가 개편되고, NLB 우승팀에게 차기 LCK 본선 시드를 부여하면서 연계 시스템이 강화되었다.
- 2013 서머부터 LCK 조별 리그가 16강으로 확대되면서 먼저 LCK 16강 탈락 8팀이 NLB에 합류하고, 다음 라운드에 LCK 8강 탈락 4팀이 합류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 2015 ~ 2020 시즌
- 2021 시즌 이후
3.8. 역대 결승전[편집]
3.9. 역대 승강전[편집]
2020 시즌을 마지막으로 승강전은 폐지되었다.
3.10. 역대 스토브리그[편집]
3.11. 역대 관계자[편집]
3.11.1. 역대 중계진[편집]
3.11.1.1. 자국[편집]
3.11.1.1.1. OGN[편집]
- 전용준 캐스터(2012 ~ 2018)
- 정소림 캐스터(2012 ~ 2014)[7]
- 성승헌 캐스터(2012 ~ 2014)[8]
- 이동진 캐스터(2013 ~ 2014)
- 김의중 캐스터(2016 ~ 2018)
3.11.1.1.2. SPOTV GAMES[12][편집]
- 강형우 해설 위원(2016 ~ 2017)[14]
- 신동진 해설 위원(2016 ~ 2017)
- 강승현 해설 위원(2017 ~ 2018)[15]
- 하광석 해설 위원(2017)[16]
- 고인규 해설 위원(2018)
- 장민철 해설 위원(2018)[17]
3.11.1.1.3. 라이엇 코리아[편집]
3.11.1.2. 글로벌[편집]
- Chobra(2012 ~ 2015)[24][25]
- MonteCristo(2012 ~ 2016)[26]
- DoA(2012 ~ 2016)[35]
- Achilios(2016 ~ 2019)
- PapaSmithy(2016 ~ 2019)[27]
- Atlus(2017 ~ )
- Valdes(2017 ~ )
- LS(2019 ~ 2020)
- EGym(2020)
-
Wadid(2020)[31] - Wolf(2021 ~ )
- Chronicler(2021 ~ )
- Huni (2023 ~ )[28]
- Aux (2023 ~ )
- Laure (2023 ~ )[29]
3.11.2. 역대 인터뷰어[편집]
3.11.3. 역대 분석데스크[편집]
- 김민아 아나운서(2019 ~ 2020)[30]
- 윤수빈 아나운서(2020 ~ )[31]
- 이정현 아나운서(2020 ~ 2022)[32]
- 배혜지 아나운서(2023 ~ )
- 함예진 아나운서(2023 ~ )
- 이현경 아나운서(2022) [임시1][33]
- 정노철(2021)[임시2]
- 강범현(2021 ~ 2022)[37]
- 이서행(2021 ~ 2022)[38]
- 신정현(2021)[39]
- 정민성(2022)[40]
- 신동진(2022[임시3] , 2023 ~)
3.11.4. 역대 통역사[편집]
- 조한규(OGN, 2012 ~ 2015)[42]
- 수지 킴(OGN, 2012 ~ 2014)
- 지니 킴(OGN, 2015)[43]
- 임소정(OGN, 2015)[44]
- 이호민(라이엇 게임즈, 2013 ~ 2018)[45]
- 채동희(OGN, 2016 ~ 2017)[46]
- 박지선(SPOTV GAMES → 라이엇 게임즈, 2017 ~ )[47]
3.11.5. 역대 옵저버[편집]
- 모쿠자(OGN, 2016)
- 조나스트롱, 이진세(SPOTV GAMES → 라이엇 게임즈, 2017 ~ )
- Moontoong, 유기산(라이엇게임즈, ? ~)[48]
- 회색시티관장, ?웅(라이엇게임즈, ? ~)
4. 특징[편집]
4.1. 장점[편집]
LCK의 가장 큰 특징은 리그가 시작된 시즌 2부터 운영과 초반 라인 주도권에 가장 집중하고 몰입하는 리그라는 점인데[50] , 특히 2013~17년까지 계속 국제 대회의 패권을 쥐던 당시에는 전 세계 많은 리그들이 당시의 철저하게 상대를 말려죽이는 LCK의 압도적인 운영 능력을 모방하고자 노력했다.
거기에 "4대 메이저 리그 중 자본력은 열악하지만 선수들의 질은 가장 높은 리그"이면서 "교전보다는 운영에 특화된 리그"라는 점으로 간단 요약이 가능하다.[51] 그리고 이러한 모습은 교전 지향적이고, 엄청난 자본력과 인구력에 비해 선수 질이 떨어지는 옆동네 LPL하고 정 반대인 셈.
다른 리그 지역과 나라들에 비해 인구가 절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하지만[52] 선수들의 질이 굉장히 높은 리그이기도 하다. 특히나 LCK는 메이저 4대 리그와 마이너를 포함한 모든 리그들 중 로스터에 등록된 팀의 선수들은 대다수 단일 국적으로 이뤄져 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53][54]
이로 인해 LCK는 외국 선수의 영입은 2부 리그인 CK에서 단 두 번의 사례만 존재하며, 감독의 경우에는 2020 시즌 중간 이적시장에서 LEC에서 활동하던 야마토캐논 전 팀 바이탈리티 감독이 샌드박스 게이밍으로 오면서 첫 사례가 되었다. 또한 우수한 유망주가 끊이지 않고 나오는데다가 세계 최강 혹은 패권을 다투는 리그 및 다른 리그들에 비해 메이저 지역이라는 위상을 그래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해외에도 우수한 선수들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국내에서도 그 못지 않은 잠재력을 가졌거나 선수를 꿈꾸는 유망주들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충분히 수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굳이 많은 지출과 위험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기가 힘든 것.[55] 또한 전 세계 서버들 중 가장 치열하다고 평가받는 한국 솔랭의 수준과 PC방을 통한 압도적인 인프라에 기반하여 초창기 시절부터 리그의 경쟁력과 저변력이 지속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주효하다.
특이사항으로 자국 중계와 해외 중계의 리그 시청자 비중이 비슷하고, 비영어권 지역 리그 중 유일하게 글로벌 해설진이 본국에 입국하여 현장에서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페이커를 필두로 한 T1과 Samsung Galaxy White, 구 ROX Tigers, Samsung Galaxy, kt Rolster, Gen.G, DWG KIA를 비롯한 역대 LCK에서 명맥을 유지한 팀들의 스타성이 단순 국내에서만이 아닌 국외에서도 자주 화제에 오른다는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56][57]
특히나 리그의 위상이 높은 LCK이고 수많은 잘하는 선수들과 포지션이 있지만 그 중 특히 더 위상이 높은 포지션은 바로 탑. 사실상 탑솔러의 나라라는 말에 대부분 공감할 정도이며, 이는 자국만이 아닌 전 세계 팬들 역시 동의하고 있을 정도로 실제로 막강한 선수 풀과 라인업을 자랑한다.[58]
- 당장 당대 시즌별 LCK 최강 탑솔러의 계보를 정리해보면 레퍼드 - 샤이 - 막눈 - 플레임 - 임팩트 - 에이콘 - 썸데이 - 루퍼 - 마린 - 듀크 - 스맵 - 후니 - 칸 - 큐베 - 기인 - 너구리 - 제우스 - 도란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는 자국 리그 자체 내에서의 실력과 인지도면에서는 엄청난 명성을 자랑한다.
- LCK가 세계에서 초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던 2012 시즌부터 샤이 - 임팩트 - 루퍼 - 마린 - 스멥 - 듀크 - 큐베 - 후니 - 너구리 - 킹겐을 위시하여 메이저 국제 대회(MSI, 월즈)에서 우승을 차지하거나, 세체탑을 비롯한 각기 맥락별로 궤를 달리하는 선수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59]
- 전체적인 LCK 탑솔러들의 역사를 시즌 2부터 맥락과 상관없이 쭉 나열해보면 막눈, 라일락[60] , 래퍼드, 메이, (포지션 변경 전) 건웅, 샤이, 플레임, 엑스페션, 임팩트, 세이브, 루퍼, 에이콘, 썸데이, 마린, 스멥, 듀크, 후니, 큐베, 칸, 기인, 너구리, 라스칼, 칸나, 도란, 킹겐, 서밋, 제우스까지 있고, 다른 포지션은 월클급 선수가 타 지역에서도 나온다지만[61] , 탑솔러 만큼은 양질면에서 차원을 달리한다는 평이 많다.
다만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탑솔러 자리에 플랑드레가 들어가며 한국인 탑의 계보가 잠시나마 끊겼음에도, 오히려 미드는 한국인 미드 계보가 이어지며 탑솔러보다도 미드 라이너가 탑보다 더더욱 강세를 띈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 대표적인 LCK 최강 미드 계보를 첫 우승 순으로 나열하면 '미드 절대자' 앰비션을 시작으로 빠른별 - 페이커 - 다데 - 폰 - 이지훈 - 쿠로 - 비디디 - 크라운 - 유칼 - 쇼메이커 - 쵸비 - 제카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자국 리그에서 큰 명성을 가졌던 선수들이고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한 이름값 하는 선수들이며, 2018, 2019, 2021년 월즈 LPL 우승 당시 해당 우승팀의 미드라이너 루키, 도인비, 스카웃 모두 한국인 선수이다.
- 특히 2021 월즈에서 출전한 LCK 미드는 시드 순서대로 쇼메이커, 비디디, 페이커, 쵸비로 당시 'LCK 4대 미드'라고 불리는 선수들이었고, 해당 월즈에서 EDG를 제외한 LPL 팀들에 비해 LCK 팀들이 전반적으로 선전한 이유에서 미드에서의 탄탄함이 이유로 지목되며 미드가 강세라는 의견이 힘을 모았다.[62] 이어 2022 월즈에서는 DRX의 우승을 견인한 제카와 비록 준우승이지만 본인이 여전히 건재함을 화려하게 알린 페이커를 중심으로 LPL 미드들이 서열정리 당하면서[63] 더욱 극적으로 드러났다.[64]
4.2. 단점[편집]
하지만 장점에서 일부 언급되었던 내용과 연결되는 문제점으로, 메이저 리그 중에서 자본력은 압도적으로 열악하며[65] , 그로 인해서 유망주나 감코진의 유출이 쉽게 일어나고 있다.[66] 그나마 프랜차이즈를 하면서 한화, SK, KT, 젠지의 투자가 유지되고 농심이 팀 다이나믹스를 인수했으며 기아자동차[67] , KB국민은행, 한국야쿠르트, 광동제약이 각 구단들의 새로운 네이밍 스폰서로 체결됨에 따라 리그 전체적으로 팀들의 자본력이 상당수 올라간 상태이다.[68] 그리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과거 LCK 리그에서 팀을 해체시키면서 손을 뗐었지만, 현재에는 T1과 젠지의 각 스폰서로 남아있다.[69]
그러나 선수들의 연봉은 세계 최고 수준이 아니기에, 메이저 리그임에도 셀링 리그라는 아이러니한 양면성까지 가지고 있으며[70][71] 2016 시즌에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ROX는 팀이 공중분해가 됐고, 삼성조차도 선수들에게 돈을 쓰지 않아 팀을 한 번 공중분해되었던 2014년의 사례가 있었고, 이에 더해 2017년을 기점으로 끝내 스폰에서 발을 빼거나, 다른 기업에 인수하는 등 팀 자체를 팔아버리는 일도 따로 있다.[72]
2018 시즌 이후에는 다른 대기업인 한화가 뛰어들었고, 킹존 또한 중국 기업 자본이므로 이전 롱주와 다르게 정상적인 지원이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선수단 연봉 면에서 대우가 나쁘지 않을 기대를 해볼 수도 있었다. 다만 LCK가 전 세계에서 질적으로 우수한 경기들을 양산해내는 리그임에도, 매년 시즌이 끝날 때마다 뛰어난 선수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은 매해 고질적인 문제가 된 지 오래이다.
한국 용병들로 무장하거나 실력을 크게 키운 다른 리그의 팀들에게 밀려 국제 대회 챔피언 타이틀을 내어준 사례가 있다. 또한 경기력적으로 자국 내 심각한 메타 고착화[73] 와 안정주의와 성적지향주의와는 별개로, 타 리그의 분명한 반등으로 인해 그간 받아오던 높은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내리 굴러떨어졌던 시기[74] 도 있었고, 이러한 분위기는 담원의 2020 월즈 우승 이후와 본격적인 프렌차이즈 도입이 이루어진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가 2022 월즈에서 5년만에 LCK 팀들 간의 결승전이 성사되며 1부리그의 영광을 되찾아 왔다. 하지만 같은년도 MSI는 특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어쨌든 LPL팀인 RNG가 우승 했고 최상위권 선수의 해외 유출도 여전하므로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5. 역사[편집]
5.1. 구 LoL 챔피언스 (2012~2014)[편집]
OGN에서 2012년부터 개최한 세계 최초의 리그 오브 레전드 지역 리그다.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하여 리그의 첫 시즌인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를 시작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는 가을을 제외하고 1년에 총 3번 대회(Spring, Summer, Winter)가 열렸다.
월드 챔피언십 진출에 필요한 서킷 포인트의 경우, 2014 시즌 기준 우승시 400점, 준우승 225점,[76] 3위 150점, 4위 100점이 주어졌다. 4강에 진출하지 못한 팀들은 NLB에 참여하며, NLB의 결과에 따라 별도의 서킷 포인트를 획득했다.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와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는 해외 초청 팀을 포함하여 16강 체제로 운영되었다. 2013 시즌 이후 NLB와의 연계 구조가 강화되고 대륙별 리그 체제가 정착되면서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는 해외 팀 없이 12강 2조 조별 리그, 조별 리그 상위 8팀 토너먼트 체제로 운영되었다. 2013 서머부터 16강 4조 조별 리그로 변경되어 2014 서머까지 같은 방식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 편성표라는 것이 존재하는 TV 방송국에서 중계되는 대회인지라 경기 수가 매우 적었다. 한 팀이 플레이오프 이전까지 30게임 가까이 경기를 치르는 다른 지역 대회의 절반 수준. 덕분에 한 경기 한 경기가 매우 중요하며, 날빌 같은 승부수가 잘 나오지 않았다. 한 경기를 준비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도 긴지라 선수들의 부담도 크다고. 선수들의 말을 들어보면 시즌 중에는 사실상 휴식할 틈이 없다는 모양. 때문에 LCK의 경기들은, 특히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수록 안전 지향형이 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두고 안티 팬들은 나오는 픽만 나온다고 노잼스라고 부르기도 했다.
트위치 TV를 통해 영어 해설과 함께 중계가 되었는데, 해외 유저들의 평은 매우 좋았다. 경기 수준이 높아 채팅창에는 'OGN을 보고 나니까 LCS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안 본다' 같은 말이 심심치 않게 올라왔으며, 경기가 자주 중단되고 한 번 멈추면 10분 정도는 그냥 잡아먹는 해외에 비해 OGN의 방송 노하우로 인해 진행이 매끄럽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다만 중계 화질과 경기 중계 중 관객 갱킹 문제는 단점으로 지적 받았다. 화질 문제는 당시 트위치 TV의 서버가 한국에서 너무 먼 거리에 있다 보니 전송 속도 문제로 고화질 방송이 어렵다는 모양. 그나마 제일 가까운 서버가 싱가포르에 있었는데, 이 서버의 경우 북미 시청자들이 접속하려면 회선을 한참 돌아가야 했다.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부터 경기 후 경기 MVP를 선정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5.2. 풀리그 체제 전환 (2015~2018)[편집]
2015년 12월 7일. 라이엇이 LCK의 상표권을 등록하였고, 이는 협회와 OGN, 라이엇 게임즈로 구성된 3자 협의체에서 대회 주최 및 운영에 대해 논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당시 반응으로 조만간 라이엇에서 직접 LCK를 운영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도 조심스럽게 예견되었다.
LCK에서만 진행하던 "마지막 5세트 블라인드 픽" 방식을 폐지, 2016 스프링부터는 적용하지 않는다.[78]
블라인드 픽의 장점으로는 필밴이 풀린다는 것. 그래서 일반 유저 입장에서는 막연히 대회에 못 나오던 픽이 나온다면서 블라인드 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애초에 왜 드래프트 방식과 밴 카드가 도입되었는지 깊게 생각해보면, 게임 자체에 필연적으로 내재된 불균형을 선수가 통제할 장치가 하나도 없는 블라인드 픽으로 최종 승패를 결정한다는 것은 모순이 된다. 또한 막연히 신선한 픽과 전략이 나올 거라는 생각으로 블라인드 픽을 지지하는 경우도 있으나 오히려 GSG의 4미드 전략 같은 것은 드래프트 밴픽이라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이고 결국 OP픽 미러전으로 귀결하게 된다. 해외에서도 부러워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그건 같은 수준의 일면만 본 것이고 이미 북미에서는 건의에 대한 커뮤니티 내 갑론을박 끝에 찬성 측이 주장하는 막연한 장점이 논파되어 도입되지 않은 것이다. 단지 LCK는 커뮤니티 내에서의 어떠한 깊은 논의도 없이 순전히 초창기 온게임넷 PD의 즉흥적인 발상으로 도입되었고 그게 이어졌던 것 뿐이다.
그나마 보는 입장에서는 취향에 따라 찬반이 갈릴 수 있으나, 선수 중에 블라인드 픽이 좋다는 선수는 없다. 심지어 인터뷰를 살펴보면 블라인드 픽 승률이 높아서 자신감을 고취해야 할 팀조차도 꺼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선수 입장에서 어쩌다 나오는 블라인드 픽을 또 따로 연습해야 하는 것도 문제지만, 연습을 해봐야 변수가 운에 가까울 정도로 너무 커서 성취감도 없고 상대가 서로 피곤하기만 한 계륵 연습이 된다. 또한 픽의 전략성, 다양성보다는 꾸준히 합을 맞춰 연습해왔으나 필밴되던 OP 챔프[79] 를 서로 똑같이 고르게 되기 십상이다. 애초에 주류 챔프를 장인급으로 플레이할 줄 알아야 도태 당하지 않는 게 프로이기 때문. 이 때 CS 차이나 갱 개입 등으로 인해 챔프 미러전 격차가 종전의 게임에 비해 빠르고 심각하게 벌어지므로 해당 선수에게 심적 부담이 극심할 뿐더러 역전이 정말 나오지 않는다.
단적인 예로 당대 2인자였던 류는 결승 미러전 패배로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정글로 포지션까지 바꿨다가 해외로 떠나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블라인드 픽이 나오는 상황은 비슷한 수준의 팀끼리 힘들게 엎치락 뒤치락하며 다다른 대미인데, 막판에 운에 가까운 조합빨 혹은 미러전 격차로 인한 일방적이고 빠른 스노우볼링 끝에 허무하게 끝나게 된다. LCK의 모든 블라인드 픽 경기가 이렇게 초반부터 일방적인 승부로 귀결했으며, 깜짝픽이라고 해봐야 리워크 전 애쉬가 나왔다가 쉔 트위치에 짤리고 게임이 터지는 식이 고작. 극단적으로 말해 LCK의 블라인드 픽은 '페이커 류 제드 미러전 명장면' 딱 하나 건진 거 말고는 남은 것이 없다. 그런데 롤 역사에 길이 남을 메카닉 승부의 장면도 냉정하게 전체적인 게임 내용으로 따져 보면, 역으로 류가 페이커를 죽였어도 승패 결정에 영향을 주기 어려울 정도로 이미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져 있는 일방적인 상황이었다.
2016 서머부터 SPOTV GAMES가 중계에 참여하게 되었다. 다만 OGN은 이전과 동일하게 온라인 중계를 포함하여 모든 경기를 중계했다. 국내에서는 SPOTV의 빈번한 퍼즈 이슈 문제로 인해 오히려 OGN과 비교당하거나 폄하당하는 일이 부지기수에 가까웠다. 다만 라이엇의 단독 중계 이전까지 단지 게임의 경기력 수준뿐만이 아닌, OGN과 SPOTV GAMES라는 전문 방송국 두 곳에서 끊김 없이 방송이 송출되는 것이 해외에서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가지고 있었고, 질적인 면에서도 타국보다 낫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2017 시즌부터 라이엇의 정책에 따라 밴카드가 6개에서 10개로 늘어났다. 각팀이 3밴을 하고 3픽, 다시 2밴을 하고 나머지 픽을 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2018 시즌부터 SPOTV GAMES와 OGN 두 중계진 모두 온라인 중계를 하지 않게 되었다.
5.3. 라이엇 코리아 주최 (2019~2020)[편집]
OGN의 트레이드 마크 전클동 조합인 캐스터 전용준, 해설 김동준 & 이현우, SPOTV의 메인 캐스터 성승헌, 해설 강승현이 공식 중계진으로 발표되었다.
아울러 과거 OGN이 제작한 영상들이 유튜브에서 저작권 문제로 비공개 처리되었고 라이엇 코리아에서 직접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스타크래프트 때부터 다져진 실력이니만큼 OGN이 제작한 오프닝 등 각종 LCK 제작 영상과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라이엇 코리아에서 직접 제작한 것보다 뛰어나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LCK의 저작권이 라이엇 코리아로 이관되었기 때문에 OGN에서 제작한 영상들과 경기 중계 영상들은 지금까지 비공개로 남아있다. LCK의 황금기이던 2018년까지의 영상들과 온게임넷 시절에 세워진 LCK의 역사가 통째로 유튜브에서 지워진 셈.
라이엇이 직접 주도하게 되면서 기대되었던 프랜차이즈화는 2020년까지 요원한 상황이었다. 빠르면 2020 스프링부터 도입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지만, 프랜차이즈화가 되면 없어지게 되는 승강전은 예정대로 2019 월즈 전에 진행되어 그 2020 스프링에서의 참가팀을 선발하였다. 거기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의 인터뷰에서 '프랜차이즈화가 시작되기 1년 전에 고지하겠다'라는 언급이 있고, 2019 월즈 결승전 미디어 데이에서도 존 니덤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은 LCK 프랜차이즈화 도입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메이저 지역이 4개로 줄어드는 상황(LCK, LPL, LEC, LCS)에서 유일하게 프랜차이즈화가 되지 않은 리그로 남게 될 전망이었다.
프랜차이즈화가 되지 않는 이유로는 가입과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것, 시장 규모 등으로 볼 수 있었다. LPL, LCS, LEC는 인구 규모도 크고 투자할만한 대기업들도 많지만 저들과 비교해서 LCK는 인구 규모도 압도적으로 열세이고 투자할만한 대기업들도 많이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는 대기업이 SKT, 한화, KT 정도인데 이마저도 KT는 운영을 개판으로 하고 있었고, CJ와 삼성은 이미 LCK에서 손을 땐게 당시의 현실이었다.
라이엇 코리아가 방송 제작에 처음으로 관여한 2018 월즈 결승부터 운영이 심상치 않더니 첫 해부터 LCK 유튜브를 제외하면[80][81] 운영을 막장으로 하기 시작하더니 기어이 서머 결승전을 말아먹으면서 화룡점정을 찍었고, 2019 시즌 막바지에는 초대형 핵폭탄 사건이 터져버리고 만다.
5.4. 프랜차이즈 도입 (2021~ )[편집]
LCK Brand
2021 시즌부터 LCK도 프랜차이즈제를 도입했다. 가입비는 약 120~130억 원 규모로 예상됐으며, 모든 팀이 2군을 의무적으로 도입[83] 하고 1군 선수 최저 연봉은 6000만 원 정도가 된다고 라이엇 코리아에서 밝혔다.
2020년 4월 21일 기사로 이미 10개 이상의 팀들이 프랜차이즈 참가를 확정했다고 하였으며, 2020년 5월 20일 기사에서는 25개 팀이 프랜차이즈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하였다.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기업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다행히 기우에 불과했다.
한 때 기사를 통해 기존 10개 구단(LCK)은 그대로 가되, 라이엇에서 프랜차이즈 입성에 필요한 재원이 부족한 몇몇 팀들에 대해서 스폰서를 연결해 주고, CK 구단들 중 2개 정도를 추가로 투입하는 10+α 방향으로 선회했다고 전해 졌으나 최종적으로 10개 팀이 참가하게 되었다.
프랜차이즈 입찰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팀은 총 25팀으로 집계되었다. #
- 기존 LCK 출신
- 기존 CK 출신
- ESC Shane,
Griffin[X] , AWESOME SPEAR, hyFresh BLADE, Element Mystic, OZ Gaming, Jin Air Greenwings, RunAway (이상 2020 CK 서머 참가팀 전원)
- ESC Shane,
6월 25일 최종적으로 21개 팀의 참가 신청이 확정됐다. 25개 투자 의향서 신청 팀들 중 Griffin, NRG, FaZe는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피츠버그 나이츠와 트레저헌터는 프랜차이즈를 신청한 다른 팀과 파트너쉽을 맺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타트업 게이머 리퍼블릭은 당시 투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나 프랜차이즈에 지원했다.
2020년 7월 27일, LCK 프랜차이즈 1차 서류 심사가 마무리 된 이후, 각 최종 신청 팀들에 심사 결과가 통보되었고, 28일부터 2차 PT 면접, 인터뷰 심사 등의 과정에 돌입했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대부분의 참가 기업들이 통과했으나, 스타트업으로 참가 신청을 했었던 게이머 리퍼블릭이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20여개 팀을 나누어 1차적으로 구단주 면접을 마친 라이엇 측이 남은 한 달여 기간 동안 2차례 가량 구단주 면접을 추가로 진행하여 팀 육성 계획 및 운영에 대한 방안을 확인할 것이라 하였다.
2020년 8월 21일, 기사를 통해 LCK 프랜차이즈 관련 면접 심사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랜차이즈 합격 10개 팀과 예비 합격 5개 팀이 결정된다고 하였다. 이로써 사실상 프랜차이즈 참가팀 TO는 10개팀으로 확정이 되었다. 최종 계약 및 결과 발표는 9월 말로 예정됐다.
2020년 8월 28일, 우선 협상대상 10팀과 예비 협상대상 5팀이 발표되었다. 2020년 서머 참가팀 10개 중 설해원 Prince가 예비 1번으로 가고 그 자리에 hyFresh BLADE가 들어갔다. 라이엇에서는 해당 팀들과의 최종 계약 협상을 진행한 후에 9월 말이 아닌 10월 중순으로 연기한 날짜에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후 11월 초로 발표 일자가 또 다시 연기되었다.[88]
- 우선 협상대상 10개팀
- 예비 협상대상 5개팀(예비 순위순)
2020년 11월 2일,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 발표를 통해 2021년부터 LCK에 참가할 최종 프랜차이즈 선정 10개 팀이 확정되었다. 우선 협상 대상 10팀이 그대로 최종 선정 대상팀으로 확정되었으며, LCK에 입성하지 못한 팀들의 로스터를 두고 우선 협상 기한이 적용되어 내년 LCK에 참가하지 못하는 팀에 소속된 선수 및 코칭 스태프들이 더욱 원활하게 LCK 참가팀들과 협상 및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시적 기간을 적용시키기로 하였다.
- 2021 LCK 프랜차이즈 최종 선정 10개팀
2021년 1월 3일,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브랜드 페이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근본적인 프랜차이즈제 자체에 대한 장/단점은 프랜차이즈제 문서에 정리되어 있다.
2023년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제도를 도입하였다.
6. 시즌별 평가 및 위상[편집]
7. 비판[편집]
8.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9. LCK 징크스[편집]
10. 방송 플랫폼/다시 보기[편집]
2022년 이후로 트위치마저 철수하면서 한국어 중계 플랫폼은 아프리카TV와 네이버TV만이 남은 상황인만큼 LCK리그에서도 플랫폼 확보를 위해 노력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3 Mid-Season Invitational이후로 한국어 해설 영상이 제공되고 실시간 영상이 LCK채널에 남는 것으로 봐선 협상이 재개되었거나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부터 유튜브 중계가 다시 실시되기로 합의된 상황이다.#
11. 우승 관련 심볼[편집]
2021 시즌부터 로고가 변경됨에 따라 트로피의 모양도 일부 바뀌었다.
12. BGM[편집]
특색 있는 BGM으로 유명하다. 일부 롤 유저들은 픽밴할 때 픽밴 BGM을 안 켜면 허전해서 켜 놓는다고 카더라.
프랜차이즈제가 시행되면서 기존에 쓰이던 BGM은 모두 변경되었으며, 현재는 아래의 노래들을 사용하지 않는다.
프랜차이즈제가 시행된 후에는 아예 BGM 대부분을 자체 제작하였고, 다른 리그에 비해 BGM이 특색 있다는 장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2021 LCK OST[95] , 2023 LCK OST[96]
[ 과거 사용 BGM 보기 ]
OGN 시절의 메인 BGM. 곡명은 Christian Henson & Joe Henson의 Cutting It. 슈퍼스타K 클로징에 쓰인 곡으로도 유명하다.
OGN 시절 팀 프로필 BGM.
LCK 초기부터 2017 스프링까지 쓰였던 픽밴 BGM. 앞 부분은 Ian Livingstone의 Energy Burst. 동영상의 BGM은 2015 스프링의 것이다. 시즌이 바뀔 때마다 중간 부분 음악이 바뀌는 게 특색이었으나 2017 서머부터는 5년만에 완전히 바뀐 BGM을 사용한다.
2017 서머부터 2018 서머까지 쓰였던 메인 픽밴 BGM.[1]
2019 스프링부터 2020 서머까지 쓰였던 메인 픽밴 BGM.[2]
엔딩 BGM. Spring 2013 시즌부터 동년 윈터 시즌까지 사용했다.
페인 밴드인 '13 Tries'의 'The lie(Tell me)'라는 곡이며, 흔히 '이야이예~'라는 코러스로 잘 알려져 있다.
예선전과 승강전 오프닝 BGM. 'DragondLand'의 'Starfall'. LOL 인비테이셔널,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3 등에도 사용되었다.
예선전과 승강전 선수 소개 BGM. 'DragonLand'의 'In Perfect Harmony'.
예선전과 승강전 경기 종료 BGM. 'DragonLand'의 'To The End of the World'.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3 등에도 사용되었다.
13. 여담[편집]
- 리그제 도입과 2015 서머 결승전 이후부터 각 시즌에 대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2016 스프링: OGN - THE GAME CONTINUES
2016 서머: OGN - BE THE CHAMPION / SPOTV - THIS IS OUR STORY
2017 스프링: OGN - REWIND REBOOT
2018 스프링: OGN - Beginning of the End
2018 서머: OGN - The Fantastic Run, The Legacy Continues / SPOTV - Reveal Yourself
2018 서머 결승전: OGN - End of an Era
2019 스프링: REBUILD LEGENDS
2019 스프링 결승전: PARADIGM SHIFT
2019 서머 결승전: BE THE LIGHT
2020 스프링 결승전: LCK MUST GO ON
2021 스프링: WE MAKE LEGENDS
2021 스프링 결승전: ORIGIN & FUTURE
2022 스프링: Through the Origin Towards the Future
2022 서머: Towards the Future
2023 스프링: OR1GIN AGA1N
2023 서머: OR1GIN AGA1N
- LCK의 총상금은 전액 라이엇에서 지원하며 스폰서비는 모두 OGN이 수령해 간다고 알려졌으나 이후 온게임넷 측에서 "사실과 다르다. 대회 지원비는 전체 운영비의 절반도 채 되지 않으며 나머지는 스폰서비와 컨텐츠 판매비로 충당한다"라며 반박했다.
- 선수들의 현역 수명이 미친듯이 짧다. AOS라는 장르 자체가 자주 바뀌는 메타 때문에 일정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기가 어려운 편이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대규모 개편을 가장 짧은 주기에 가장 크게 벌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특정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유독 많아서 그렇다. 안 그래도 현역 수명의 평균이 짧은 편인 e스포츠판의 특성, AOS라는 장르적 문제, 게임과 대회 특유의 잦은 대규모 개편이 발목을 잡고, 결정적으로 한국 롤판 자체가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아수라장이기 때문에 더더욱 물갈이 주기가 빠른 편이다. 바로 아래 세대 분류 문단을 보면 2~3년 주기로 한 세대가 새로이 등장한다는 점이 이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
- 초창기부터 2016년까지 OGN에서는 버프걸이라는 마스코트들을 선발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이 이후부터는 여러 문제로 인해 없어졌다.
- 초창기에는 경기 관전의 카메라맨이나 다름없는 옵저빙의 수준이 가히 노답이라는 평이 많았다. 솔킬 장면을 놓쳐서 속칭 의문사 장면이 속출했고, 각종 한타 상황에서 포커스를 이상하게 맞춰 결정적인 관전 포인트를 다 날리고 엉뚱한 화면만 잡아준다든가, 경기 흐름 상 중요한 장면임에도 경기 화면을 거르고 뜬금없이 관중석을 비추어 관전을 맥을 끓는 어이없는 행위 등이 많았다. 특히 여자를 비추거나 외국인 관객 반응 보여주기 같은 경우는 매 경기마다 2~3번은 나오기도 했다. 이는 스타리그에 익숙한 옵저빙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급작스러운 교전 발생이나 스타크래프트보다 훨씬 빠른 상황 전개 템포에 익숙하지 못했다는 것이 원인으로 제기됐었다.
그러다가 2019 스프링부터 LCK 운영 주체가 라이엇으로 넘어가면서 다시금 문제가 불거졌다. 스프링 초반, 아무래도 담당자나 제작진들이 새롭게 바뀌다보니 직관적이지 않은 인터페이스, 과도한 카메라 워크, 조명 문제 등이 지적되었다. 다만 이는 미숙한 것보다는 익숙지 않은 것이 문제였던 것인지 1, 2주만에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그리고 시즌을 거듭하여 2023년 현재는 호평 받는 수준으로 올라왔다.
- 여타 지역들처럼 LCK에서도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롤 챔피언으로 코스프레한 관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14. 세대 분류[편집]
한때 LCK와 전세계의 리그를 막론하고 선수들이 등장하거나 혹은 실력적인 두각을 드러냈던 시기를 기준으로 프로게이머들의 세대를 분류했었다.
먼저 0세대는 LCK 출범 이전의 프로게이머로, 이에 대한 대표적인 예시에는 유일한 한국인인 Locodoco를 제외하면, xPeke, sOAZ, YellOwStaR, DoubleLift를 비롯한 이미 2010년과 2011년부터 먼저 자리를 잡고 이름을 날리면서 롤 역사의 첫 디딤발을 내딛었던 서구권 선수들을 주로 꼽을 수 있다.
1세대는 2012년에 데뷔하면서 LCK 스프링을 뛰었던 초창기의 멤버 선수들로, 리그의 신호탄을 열게 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에 대표적인 유명 선수들로는 얼주부와 불주부로 대표되는 Azubu[98] 의 선수들[99] 이 초기 리그를 호령하면서 1세대의 대표 주자로 꼽혔고, 이 밖에도 Impact, 나진의 MakNoon과 Mokuza, 스타테일의 Score, Mafa, Ryu를 비롯하여 미쳐 다 지목되지 못한 여러 1세대 프로게이머 선수들도 있었다.
그리고 2012 스프링이 아닌 서머와 윈터부터 데뷔한 선수들의 경우에는 맥락상 1세대로 분류해도 이상하지 않으나 1.5세대로 구분되는 경우가 있었고, 그 중 Shy, Flame, PraY, Ssong, Homme, DanDy, Imp, InSec, Watch, PoohManDu, EasyHoon, Bang, Wolf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도 있었다. 1세대와 1.5세대의 특기할 점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신설되며 타 게임 프로게이머에서 종목을 바꾼 이들이 많았고, 역사가 오래되지 않은 게임인 만큼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멘[100] , 인섹킥[101] , 캡틴잭의 정화[102] 등의 유행어로 대표되는 현재는 흔한 플레이임에도 당시에는 상상하기 힘들었던 플레이를 제시하며 LCK의 태동기를 이끌어나갔다.
새로운 세대의 서막이 열리고 있어요!
그러다가 2013년에 또 한번 신인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이들을 2세대 프로게이머라고 많은 사람들이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2년 현재까지 LCK의 대표적인 2세대로 지목되는 선수들 중에서 '마포고 듀오'로 묶여서 자주 불리고 있는 Faker와 Deft가 있고, 이 밖에도 13년도에 데뷔했던 SKT의 첫 월즈 우승 멤버였던 Bengi와 Piglet, 14 삼성 화이트의 월즈 우승 멤버였던 PawN과 Mata가 데뷔 초기부터 이름을 날리면서 2세대를 대표하던 선수들이었다. 혹은 데뷔 당시에는 큰 두각을 못드러내다가 이후 본격적인 커리어와 실력적인 빛을 보게 된 선수들도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2015년 월즈에서 MVP를 차지한 MaRin, 2013 윈터 당시 KT에서 데뷔한 이후부터 기록을 쌓은 Duke, 구 타이거즈 멤버로 대표하던 Smeb, KurO, GoriilA와 같은 여러 선수들도 같이 언급된다. 또한 2014년 데뷔까지도 2세대로 분류되며, 이를 통해 해당 범주에는 대표적으로 훗날 16-17 삼성 갤럭시의 주역인 Crown와 CoreJJ[103] , 2014 서머 우승 이후 LPL로 넘어가 리그의 첫 월즈 트로피를 가져다 주는 Rookie, 훗날 국내 리그를 지속적으로 석권하는 Khan이 있다.이제부터 새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2013 LCK 서머 결승을 중심으로 한 2세대의 대표 프로게이머 페이커의 활약상을 담은 LCK 10th. 베스트 모먼트 Ep.2. 새로운 시대 중
심지어 단순 LCK가 아닌 해외쪽으로도 견문을 넒혀보면 LPL 역사상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Uzi와 괄목할만한 성적을 남겼던 Clearlove, Doublelift와 같이 당대 LCS를 호령하던 프랜차이즈 스타 Bjergsen, 전신인 EU LCS 시절부터 LEC까지 프랜차이즈 스타로 오래 활동한 Rekkles[104] 역시 2세대로 간주가 가능하며[105] 국내와 국외의 2세대 프로게이머들은 아주 오랜 기간동안 전 세계 리그의 주축 간판 선수이자 기둥으로 활약했다.
또한 대권이 1세대에서 2세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들어서 기록의 주축을 담당했던 SKT T1 K가[106] 13 서머를 리버스 스윕으로 우승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언급되다가[107] 당해 월즈를 LCK 최초로 우승하고 13-14 윈터를 전승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는 과정과 더불어 그 당시 SKT가 우승을 확정짓는 분위기였던 4강 승리 이후 경기 총평에서도 나왔던 내용과 같이, 2세대의 신예들이 센세이셔널한 등장과 동시에 새로운 리그의 주요 원동력으로 떠오른 직후부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명확해짐에 따라 과거 0~1세대와 조화를 이루던 1.5세대가 2세대와 일부 자웅을 겨루는 양상을 띄게 된 반면, 과거 한 시대를 호령했던 0세대와 1세대 프로게이머들 중안에서도 인기와 나이의 여하를 막론하고 은퇴가 그야말로 가속화되고, 심지어 이름이 날 정도로 정평이 났던 선수들 중 몇몇도 크나큰 부진과 방황을 겪게 된다는 점에서 어느 누구도 생각치 못한 갑작스런 세대 교체와 더불어 리그의 지위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거기에 이후 2014년 SSW가 '탈수기 운영'이라 불리우는 운영을 창조함과 동시에[108] , 2년 연속 월즈 우승을 차지한 LCK에 본격적인 전 세계 대회와 패권을 주무르고 휘두르는 수준의 왕조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109] , 그리고 이는 이후 롤의 기본이 된 전술로써 라이엇 역시 협곡에 강력히 뿌리박힌 요소들을 바꾸고자 부단히 노력할 정도의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거나, LCK가 13, 15, 16년도 월즈 우승팀인 SKT와 14, 17년도 월즈 우승팀인 삼성의 강력함을 통해 무려 2018년 이전까지 15 MSI, 17 Rift Rivals를 제외한 주요 세계 대회를 모조리 석권하는 위력으로 드러났을 정도였고[110] , 15 MSI 역시 폰-데프트와 같은 한국인 선수들의 영향이 결코 적지 않았음을 생각해보면 한국 2세대 롤 프로게이머의 시대는 13년도부터 17년도까지를 통틀어 또 오랜 롤 e스포츠의 발자취를 통해 실로 독주하면서 다시는 나오지 못할 LCK 역사상 최대의 황금기에 가까운 결론과 총평을 남기게 되었다.
한편 이 2세대 프로게이머들이 1세대와는 다르게 대부분 오랫동안 LCK에 군림하면서 이후 세대에 대한 내용은 잘 언급되지 않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세대별 프로게이머들이 활약했던 시기, 혹은 대형 선수의 등장 등과 같은 여러 기준을 통해 15년 이래로 등장한 프로게이머들을 분류할 수 있다.
해서, 2015년부터 2017년 당시에 등장하게 된 선수들의 경우, 일부를 제외하면, LCK가 세계 최고의 자리와 명맥을 유지하던 최전성기 당시에 1세대와 2세대 프로게이머를 보고 자라 새로운 피로 수혈되면서 리그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을 가장 큰 의의로써 둘 수 있었던 '2.5세대' 로도 간주가 가능하다. 또한 점점 1.5~2세대의 은퇴가 점점 시작되면서 이후 세대가 새롭게 도래한 상황에서도 계속 명맥을 지키고 있고, Blank와 Peanut을 시작으로 16-17 삼성 갤럭시의 주요 멤버였던 CuVee와 Ruler, 17-18년도 당시 롱주와 킹존 시절을 같이 함께했던 Bdd와 Cuzz, 거기에 2017년에 데뷔하여 2018년 당시 LCK와 아프리카의 가장 큰 수확이자 유일한 위안이었던 Kiin, 훗날 진가를 발휘하면서 영고라인에서 벗어난 Teddy와 중국에서 리턴하여 대활약을 펼친 Clid, 후에 큰 두각을 드러내면서 승승장구한 Ghost, Nuguri, BeryL과 같은 선수들이 소위 말하는 LCK와 한국 2.5세대 선수의 대표주자이다.
LCK의 독주는... 끝났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린 거에요. 이거는 결과가 이렇게 나왔기 때문에 인정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이제는 어떤 지역이 우승해도, 어떤 팀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그런 시대가 열렸고, 지난 다년간 계속 LCK 대표팀들 간의 롤드컵 결승 내전이 나왔었고, 4강에 2팀, 3팀 올려 보내면서 "최강 지역은 LCK" 이런 얘기가 당연했는데... 이런 얘기는 해서는 안 되는 거죠.
우리가 바뀌었고, 시대가 변했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Cloud 9이 멋지게 썼고, 3:0 완파했습니다.
(중략) 얼마 전까지만 해도, 따돌리는 그런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따라가야 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김동준, 2018 월즈 8강 Afreeca Freecs vs Cloud9에서 아프리카의 패배를 끝으로 LCK의 8강 탈락이 확정된 이후 총평.
여담으로 롤판의 전체 역사로 살펴보면 2.5세대는 이후 LPL에 있어 역사를 바꾼 세대인데. 이 때 등장한 중국인 선수들[111] 과 2세대에 해당하는 한국인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18-19년 LPL에 월즈 트로피를 가져왔다.[112] 또한 한국인 프랜차이즈 스타인 Scout, Doinb, Theshy는 2.5세대로 LPL의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이며, Meiko, Xiaohu, Ming 등과 같은 여러 스타들이 등장하면서 롤 e스포츠의 판도를 뒤바꿀만한 발전을 이룩하게 된다.The LPL has never won before, but that will change today. The crown-less are finally king! And Invictus Gaming are your 2018 world champions!
LPL은 (월즈) 우승 경험이 없었지만, 오늘 그 역사가 바뀝니다! 무관이던 그들이 마침내 왕좌에 오릅니다! 인빅터스 게이밍이 여러분의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입니다!
LCS 캐스터 CaptainFlowers, 2018 월즈 결승 Fnatic vs Invictus Gaming에서 IG의 우승 콜.
이러한 흐름은 서양권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면서 많은 유명한 선수들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특히 LEC가 반등하는 계기가 된 중심에는 16년에 데뷔하여 18년도부터 두각을 드러낸 Caps와 16년도부터 유럽을 평정했던 Perkz와 같은 2.5세대의 대표주자도 있다.[113]
반면 LCK의 2세대, 그리고 LCK의 무소불위에 가까운 독점은 저들이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하면서 끝이 나게 된다. 특히 2016년 SKT, 2017년 SSG가 조화를 이뤄내면서[114] 왕조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던 LCK는 2018년을 시작으로 이후 크게 뒤쳐지게 되었고, 동시에 많은 1세대, 1.5세대, 2세대 프로게이머들의 대다수 역시 에이징 커브로 인한 부진 속에서 시대라는 요구 사항에 맞게 탈바꿈하거나, 선수 말년 혹은 황혼기까지도 진면모를 보여주는 것과 같은 일부의 특수한 케이스들을 제외하면, 3세대가 등장하는 시기에 맞춰 점점 은퇴와 관련한 절차가 가속화되었다.
이 1.5~2세대 선수들의 시대가 완전히 끝났음을 시사하는 상징적인 사건이 바로 이 시기 선수들 중 최정점의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을 바리바리 싸모아서 팀을 꾸렸던 슈퍼팀 kt롤스터의 실패이다. 시대를 상징하는 선수들로만 로스터를 채워서 LCK의 다른 월즈 진출 팀이었던 아프리카와 젠지가 완전히 몰락하고, 또 다른 상징적 팀인 SKT가 아예 월즈 진출에도 실패하는 와중에도 나름대로 성적을 올렸지만 결국 8강에서 LPL의 전성기를 상징하던 IG에게 2:3으로 분패하면서 LCK에도 세대교체가 절실하다는 여론이 주류를 이루기 시작한다.
End of an Era(한 시대의 종말)
REBUILD LEGENDS(전설을 재건하라)
위는 2018 서머 결승전 OGN의 캐치프레이즈, 아래는 2019년 스프링의 캐치프레이즈. 아이러니하게도 OGN에서 라이엇 게임즈로 대회 중계사가 바뀐 이 시기를 기점으로 새로운 전설을 써나가는 3세대가 등장하였고, 동시에 2세대 선수들이 대거 은퇴하며 시대의 종말을 고했다.
담원과 그리핀은 스크림에서 만질수도 없는 존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 월즈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리고 2018년 이후로 찾아온 LCK의 암흑기 당시부터 등장한 선수들을 3세대로 분류하고 있다. 3세대를 대표하는 단어는 당시 LCK의 하위 리그인 챌린저스 코리아. 일종의 3부 리그인 PC방 리그에서 시작하여 챌린저스 코리아로 승격, 그리고 다시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LCK로 승격하여 2018년 서머와 2019 시즌 사이 승격팀이라 생각할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어 LCK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챌코 삼인방' 그리핀(現 팀 해체), 담원 게이밍(現 디플러스 기아), 샌드박스 게이밍(現 리브 샌드박스)은 3세대를 이끌어나간 주역들 대부분이 포함된 팀이었다. 그들의 팀적인 플레이스타일 및 구성원 선수 개개인 대부분이 리그에서 고평가를 받을만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이전과는 다른 방면에서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LCK에서 스타일적인 주역임을 입증하며 새로운 세대가 확실해지는 동시에, 결정적으로 MSC에 참여한 팀들 중 담원, DRX, 젠지가 LPL의 스타일을 일부 흡수하여 2020 서머 1~3위를 차지하였고 결국 2020 월즈에서 담원 게이밍이 3년만에 소환사의 컵을 LCK에 가져다주며 2019~2021년부터 전성기를 맞이하였던 선수들이 이전 1.5세대와 2세대 프로게이머들이 얼마남지 않게 된 상황에서 '새로운 세대'로서 칭해지게 되었다.It’s been a three-year hiatus for the LCK. A drought when it comes to finals appearances. And today DAMWON Gaming will shut down Suning! DAMWON will SILENCE Shanghai. And DAMWON Gaming are your season 2020 world champions!
LCK에 암흑기가 찾아온지 3년이 되었습니다. 결승에 모습조차 드러내지 못한 끔찍한 가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담원 게이밍이 쑤닝을 제압합니다! 담원이 상하이를 침묵시킵니다. 그리고 담원이 2020년 월드 챔피언입니다!
LEC 해설 QuickShot, 2020 월즈 결승 DAMWON Gaming vs Suning에서의 우승 콜.
그리고 이러한 3세대를 대표하는 주자로 꼽히는 선수로는, 이제는 흩어졌지만 cvMax가 감독으로 지휘했던, 18-19 그리핀과 20 DRX로 이어지는 선수단과[115][116] , 새로이 LCK의 왕조임을 알렸던 담원에서 계속 명맥을 유지 중인 선수들[117][118] 을 비롯하여 이 밖에 뚜렷한 커리어와 임팩트를 남긴 프로게이머로는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다가 2020년 LPL에서 데뷔하고 원장 노릇을 하다 2022년 DRX로 이적하여 월즈에서 우승 1등 공신으로 자리잡은 Zeka를 시작으로, SKT에서 19년도 중반부터 20년까지 주전이었던 Effort와 20년도와 21년도까지 T1의 주전이었던 Canna, 2020 서머 T1이 부진할 당시 구원투수로 출격하여 활약하였고, 2021년 T1에서 주전 경쟁을 거쳐 2022-2023 리브 샌드박스의 중추로 활약하고 있는 Clozer, 2018 서머 로스터에 등록되어 2019년에 데뷔하여 2020-2021년 반지 원정대와 2023년 슈퍼팀 한화생명에서 활약한 3세대 사파 서포터의 대표주자 Life, 역시 챌린저스 코리아 출신으로 조금 늦게 발굴되었지만 2021년 시즌이 끝난 당시 1년 내내 임팩트 있는 모습과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여 LCK Rookie of The Year로 선정된 Croco가 있다.
본래 데뷔 연도를 기준으로 2세대를 2013~2014년, 2.5세대를 2015~2017년으로 잡고, 3세대 선수들의 활약이 2018년 서머 이래로 두드러짐에 따라 3세대는 그들에 비해 훨씬 넒은 연도 폭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런데 일부의 시각에서는 2020년 담원이 LCK에 소환사의 컵을 가져오고, 2021년에는 재차 소환사의 컵을 LPL에 내주게 되었지만 4강에 3팀을 올리는 등, LCK의 수준이 다시금 올라왔다는 점에서, 2018년의 월즈부터 2020년 중반 MSC까지 LCK가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던 시대를 넘어 2020년 월즈 전후를 기점으로 새로운 시대, 그러니까 더 이상 3세대가 아닌 3.5세대가 새롭게 임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도 생겨나게 되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2021년 LCK에 프랜차이즈 제도가 도입되며 3세대의 홈그라운드였던 챌린저스 코리아가 사라지고, 대신 10개 팀이 리그에 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챌린저스 코리아 대신 각 팀의 2군 리그가 활성화되었다. 즉, 강등의 위험을 피해가며 윈나우 기조를 취할 필요가 없어졌고, 동시에 각 팀 입장에서 2군을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이 충분해졌다.
그리고 2018년부터 T1 연습생으로 시작하여 긴 후보 기간을 거쳐 2020년 월즈 선발전에서 데뷔, 2021년 스프링부터 베테랑 Teddy와 주전 경쟁을 시작하며 결국 2021 월즈 및 그 이후의 T1에서 주전을 차지하게 된 Gumayusi, 2021 서머 2라운드 이래로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통해 부동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면서 혼란했던 2021 시즌의 T1에서 서머부터 단기간 동안 리그 준우승 및 월즈 4강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Oner, 2021년 데뷔 당시에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으나 2022 시즌 탑솔러 중 가히 압도적인 임팩트의 시즌을 보낸 Zeus 등 2022 T1의 로스터가 이렇게 팀의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지원과 성장을 거쳐 주전을 차지한 선수들이 주를 이룬 상태에서, 2022 스프링 전승 우승 및 2022 MSI, 서머, 월즈 준우승 등 빼어난 성적을 거두자[120][121] LCK가 국제 경쟁력을 되찾고 동시에 프랜차이즈 제도가 정착한 이래로 '팀의 2군 및 3군을 통한 육성을 거쳐 주전으로 데뷔한 선수'라는 3.5세대의 새로운 개념이 확립되었다.[122]The nexus turrets fall! T1, back to the finals in the first time in 5 years, and a team full of home-grown, home-scouted talents, and stopped in game 4 beating over JDG![119]
쌍둥이 포탑이 무너집니다! T1에서 스카웃하고, T1에서 키워낸 인재들로 가득찬 팀, T1이 징동을 4세트 경기로 마무리하며 5년만에 결승으로 갑니다!
LCS 캐스터의 2022 월즈 4강 JDG Intel vs T1 4세트 승리 콜.
그리고 T1 2군에서 2021 CL 스프링을 우승하고 2022년부터 북미로 이적하여 서머 우승을 차지한 Berserker와 KT에서 2022 스프링에 데뷔해 서머 때 큰 활약을 펼쳐 신인상을 수상하고 북미로 넘어간 VicLa, 젠지 2군에서 2021 CL 서머 우승을 차지한 이후 리브 샌드박스로 이적하면서 LCK에 2022년부터 주전으로 데뷔하여 당해 서머 시즌 바로 올프로 팀 써드에 들게 된 Kael, 2022 스프링 1군 데뷔 경기를 치른 후부터 두각을 드러냈던 Peter 등이 3.5세대에 속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3 시즌을 앞두고 LPL의 샐러리캡 제도 도입 및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씬의 연봉이 너무 높아진 것이 아니냐는 LCK 팀들의 내부 의견들의 영향으로 연봉 축소의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2022 T1이 팀 내에서 육성시킨 선수들로 성공하자 육성팀의 기조를 취하는 팀들이 2023 LCK 기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수준인 3팀으로 대거 등장하였다.[123] 세간에서 긁어볼만한 복권 평가를 듣는 선수들을 모은 광동 프릭스, 보통의 평가보단 팀 내부에서 분석한 지표를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 선수들 위주로 리빌딩을 진행한 리브 샌드박스, 아예 2021 LCK CL 서머 우승을 거둔 로스터를 그대로 1군으로 콜업한 농심 레드포스 등[124] , 각 육성팀의 선수 선발 방법이 여럿으로 나뉨과 동시에 3.5세대 선수들이 1군에 상당수 정착하게 되며[125]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인재 발굴이 가속화되었다.
이러한 육성팀의 사례 이외에도 중국으로 이적한 프랜차이즈 스타의 자리를 대신 맡게 된 젠지 아카데미 출신 Peyz나 브리온에서의 활약에 이어 Peyz를 보좌하게 된 Delight와 같은 선수들까지 더해 많은 선수들이 눈도장을 찍고 있다. 다만 그들이 LCK의 새로운 주역으로 확실하게 거론될만한 수준일지, 이 세대에 대한 평가가 어떻게 될지는 후에 더 명확하게 나뉠 예정이다. 그리고 멀리 가지 않아 2023 스프링, 기존 네임밸류가 높았던 선수들을 영입하는 기조를 잡았던 팀 중 디플러스, 한화생명, DRX 등이 생각보다 저조한 성적을 낸 가운데, 육성팀 계열의 리브 샌드박스가 사전 예측을 뒤엎는 활약을 선보여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차지하였고 광동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화끈한 플레이로 강팀을 넘어뜨리는 업셋을 저지르기도 했으며, 시즌의 가장 윗자리라고 할 수 있는 승자조 결승 및 최종 결승은 앞서 베테랑에 신인 선수를 수혈하는 방식으로 팀을 꾸렸다고 언급된 T1과 젠지가 차지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Peyz-Delight 듀오가 우수한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Peyz가 3세대 Canna 이후 3년 만에 로얄로더를 달성함과 동시에 결승 MVP까지 선정되면서 사실상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선언하였다.[126]
고로 LCK와 전세계 롤씬의 세대별 분류를 통한 현황을 정리하자면, 0세대가 없는 상황에서 1세대~2세대 현역 선수들 중 정말 극히 일부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127] , 2.5세대가 리그별 베테랑 선수로 뛰고 있으며, 세대교체를 통해 2020 시즌 이래로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한 3세대, 이전 세대가 그랬듯 데뷔하거나 근래 와서 좋은 경기력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지며 이제야 서술이 되기 시작한 3.5세대, 이와 더불어 그 선수풀은 가늠할 수 없으나 여러 팀의 아카데미에서 훗날 롤 프로게이머의 꿈과 미래를 바라보고 있는 4세대 새싹들이 있다는 점으로 내용을 마무리할 수 있고, 현재의 맥락에 따른 세대의 구분은 명백하게 틀이 나뉜 사례들을 제외하면 언제든 상황에 따라 변화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128]
또한 현재까지의 세대 분류로는
- 0세대: LCK가 존재하지 않던 시절
- 1세대: LCK 태동기
- 2세대: 리그제 이전의 LCK 황금기
- 2.5세대: 리그제가 도입된 LCK 황금기
- 3세대: LCK 암흑기
- 3.5세대: LCK 도전기
15. 관련 리그 및 대회[편집]
- Mid-Season Invitational
-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 KeSPA Cup
- LCK Challengers League
- LCK Academy Series
- 아시안 게임 e스포츠
- 폐지된 리그 및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