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zed and Confused(레드 제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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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드버즈가 제이크 홈즈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인 Dazed and Confused에서제이크 홈즈에게 크레딧을 주기 싫어서 가사가 수정되는 등의 작업을 거쳐서 앨범에 수록되었으며, 가장 잘 알려진 Dazed and Confused이다. Stairway to Heaven, Whole Lotta Love, Kashmir 등과 함께 레드 제플린을 상징하는 노래라 할 수 있다.
사이키델릭, 블루스의 향이 짙은 1집에서도 가장 사이키델릭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분위기는 아이언 버터플라이의 In-A-Gadda-Da-Vida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지미 페이지는 이 곡에서 사이키델릭 분위기를 더욱 강렬하게 내기 위해 바이올린 활로 기타 현을 터치해서 고래 울음소리같은 괴이한 음향이 흘러나오도록 했다. 사실 이런 바이올린 활로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기법은 지미 페이지가 최초는 아니고 이 이전에 여러 사이키델릭 록 밴드들이 시도한 것이다.[1]
처음엔 존 폴 존스의 심플한 베이스 리프와 지미 페이지의 기괴한 기타 하모닉스로 시작하는데, 느릿느릿하게 가다 중반부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고조되어 마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듯한 긴박한 느낌으로 점점 흘러가다 빵 터지고 다시 처음에 느릿한 곡조가 되더니 느릿한 초반부 → 고조되는 중반부→ 긴박한 절정부의 전개가 아까의 1/5 정도의 짧은 시간에 압축되어 반복되곤 다시 빵 터져서 끝난다. 이런 이중반복의 변주가 이루어지는 구조로 비슷한 곡이라면 킹 크림슨의 21st Century Schizoid Man이나 딥 퍼플의 Child In Time이 있고, 이곡과 비슷한 암울하고도 긴박한 분위기의 곡이라면 핑크 플로이드의 Breathe (In the Air) - On the Run - Time 연작이 있다.
원곡이 대략 6분 정도 되는 반면, 1970년대 초반 공연들에서는 거의 30분정도로 원곡보다 훨씬 길게 연주되었다. 30분으로 길게 늘려 연주되었던 대표적인 라이브가 1973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 라이브인데, 영상을 직접 보면 사이키델릭 필링 만빵인 지미 페이지의 기타연주와, 노래를 하는 건지 주문을 외우는 건지 신내림을 받는건지 알 수 없는 무당틱한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이 엄청나다.
역시 이 곡도 저작권 말썽이 있는데, 제이크 홈즈의 원곡을 야드버즈 시절 지미 페이지가 <I'm Confused>라는 제목으로 바꿔서 연주했고 다시 가사를 수정해서 1집에 수록했으나 자작곡으로 표시했다. 홈즈 측의 소송은 꽤 늦은 2010년에서야 이루어 졌는데, 2년 뒤에 법정 밖에서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없는 합의를 하였다. 다만 상술했듯이 이후 발매된 이 곡이 수록된 앨범에서 Inspired by Jake Holmes라는 크레딧이 추가되었는데, 제이크 자신의 이름을 크레딧에 추가하라는 합의가 포함된 것은 확실하다.
1. 개요[편집]
영국의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1집 Led Zeppelin에 수록된 곡.
2. 상세[편집]
야드버즈가 제이크 홈즈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인 Dazed and Confused에서
사이키델릭, 블루스의 향이 짙은 1집에서도 가장 사이키델릭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분위기는 아이언 버터플라이의 In-A-Gadda-Da-Vida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지미 페이지는 이 곡에서 사이키델릭 분위기를 더욱 강렬하게 내기 위해 바이올린 활로 기타 현을 터치해서 고래 울음소리같은 괴이한 음향이 흘러나오도록 했다. 사실 이런 바이올린 활로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기법은 지미 페이지가 최초는 아니고 이 이전에 여러 사이키델릭 록 밴드들이 시도한 것이다.[1]
처음엔 존 폴 존스의 심플한 베이스 리프와 지미 페이지의 기괴한 기타 하모닉스로 시작하는데, 느릿느릿하게 가다 중반부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고조되어 마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듯한 긴박한 느낌으로 점점 흘러가다 빵 터지고 다시 처음에 느릿한 곡조가 되더니 느릿한 초반부 → 고조되는 중반부→ 긴박한 절정부의 전개가 아까의 1/5 정도의 짧은 시간에 압축되어 반복되곤 다시 빵 터져서 끝난다. 이런 이중반복의 변주가 이루어지는 구조로 비슷한 곡이라면 킹 크림슨의 21st Century Schizoid Man이나 딥 퍼플의 Child In Time이 있고, 이곡과 비슷한 암울하고도 긴박한 분위기의 곡이라면 핑크 플로이드의 Breathe (In the Air) - On the Run - Time 연작이 있다.
원곡이 대략 6분 정도 되는 반면, 1970년대 초반 공연들에서는 거의 30분정도로 원곡보다 훨씬 길게 연주되었다. 30분으로 길게 늘려 연주되었던 대표적인 라이브가 1973년 매디슨 스퀘어 가든 라이브인데, 영상을 직접 보면 사이키델릭 필링 만빵인 지미 페이지의 기타연주와, 노래를 하는 건지 주문을 외우는 건지 신내림을 받는건지 알 수 없는 무당틱한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이 엄청나다.
역시 이 곡도 저작권 말썽이 있는데, 제이크 홈즈의 원곡을 야드버즈 시절 지미 페이지가 <I'm Confused>라는 제목으로 바꿔서 연주했고 다시 가사를 수정해서 1집에 수록했으나 자작곡으로 표시했다. 홈즈 측의 소송은 꽤 늦은 2010년에서야 이루어 졌는데, 2년 뒤에 법정 밖에서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없는 합의를 하였다. 다만 상술했듯이 이후 발매된 이 곡이 수록된 앨범에서 Inspired by Jake Holmes라는 크레딧이 추가되었는데, 제이크 자신의 이름을 크레딧에 추가하라는 합의가 포함된 것은 확실하다.
3. 가사[편집]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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