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파고스 (r6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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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1. 정보[편집]
2. 소개[편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확장팩인 제로의 비보 <남청의 원반>의 메인 전설 포켓몬. 이름의 어원은 '테라'스탈 + 바다거북의 스페인어인 갈라'파고스'이며, 모티브는 갈라파고스코끼리거북 + 다이아몬드 + 원반 + 드림캐처[2]인 듯 하다.
노말 폼[3]은 다이아몬드거북을, 테라스탈폼은 등쪽에서 녹조류가 길게 자란다는 점 덕분에 일본의 전통 삽화에서 장수의 상징으로 많이 등장하는 거북의 일종인 미노가메(蓑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로의 비보의 전편인 벽록의 가면의 스토리가 모모타로 설화를 모티브로 한 만큼 이쪽은 거북이 등장하는 일본의 설화인 우라시마 타로도 모티브일 거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23년 대회 폐막 후 공개된 DLC 추가 정보에서는 기존 테라스탈 타입 말고도 테라파고스를 통해서 해금되는 19번째 테라스탈 타입이 있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벽록의 가면[편집]
브라이어가 스칼렛북/바이올렛북의 원본을 보여주며, 원반 포켓몬이 테라파고스라는 것을 주인공에게 알려준다.
3.2. 남청의 원반[편집]
에리어 제로 최후반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에 대한 열등감을 떨쳐내지 못한 카지가 테라파고스를 통해 주인공을 이기겠다고 봉인을 풀었는데, 테라파고스가 주인공을 보고 다가가려 하자 못 참은 카지가 마스터볼로 테라파고스를 포획하고 배틀로 내보낸다.
그러나 주인공에게 이번에도 간단하게 발리자 브라이어가 테라파고스가 에너지가 부족하여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해서라면서 테라파고스를 테라스탈해 보라고 한다. 카지는 테라파고스를 테라스탈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그렇게 해서 테라스탈한 테라파고스는 카지를 공격하고 급기야 마스터볼을 박살내기에 이른다.
처음에는 주인공과 시유가 상대하게 되지만, 시유의 그우린차가 나가떨어지게 되고, 망연자실한 카지를 시유와 주인공이 다시 일으켜서 카지가 과미드라를 꺼내어 배틀에 함께 한다. 결국 주인공과 카지에게 쓰러지고, 주인공에게 포획된다.
4. 테마곡[편집]
5. 포획[편집]
체력이 가득 차 있을때 반감 대미지를 입고 내구도 꽤나 튼튼해서 사실상 전설의 포켓몬 버전 따라큐이며 도구를 지닐 수 있는 700족 포켓몬이기 때문에 사기 포켓몬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6. 대전[편집]
7.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편집]
포켓몬스터 공식 채널에 잠깐 등장했다.
7.1. 애니메이션[편집]
8. 떡밥[편집]
제로의 비보 남청의 원반 DLC의 메인 포켓몬으로, 해당 포켓몬이 바로 스칼렛 / 바이올렛북에서 언급되었던 그 원반 포켓몬으로 추측되었다. 이후 벽록의 가면 DLC 서반부 때 헤더의 후손인 브라이어가 직접 검열하지 않은 책의 원본을 보여주면서 원반포켓몬 그림은 테라파고스의 스텔라폼을 묘사한 그림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이름이 대놓고 테라스탈과 연관된 포켓몬이다 보니, 테라스탈에 대한 기원이 되는 포켓몬으로 추정되고 있다. 즉, 9세대의 제3의 전설의 포켓몬일 수도 있다는 것.[4]
큰 떡밥 중 하나로, 하늘에서 본 팔데아지방의 모습과 테라파고스가 매우 닮았다. 팔데아지방 문서에 들어가면 보이는 전경 일러스트와 테라파고스의 일러스트를 비교해보면, 머리 부분이 튀어나와 있고, 앞발 형태 또한 희미하게 튀어나와 있으며, 지방의 정확히 정중앙에 팔데아의 대공이, 그리고 북동쪽으로 뻗은 땅은 테라파고스의 꼬리 부분이 연상된다.
9. 기타[편집]
- 테라스탈 현상의 근원이기 때문에, 울음소리도 포켓몬을 테라스탈 시킬 때의 효과음과 비슷하다.[5]
- 테라파고스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이후 영문 공식 채널에서 거북 포켓몬과 관련된 커뮤니티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 애니판 23화가 일본에서 방영했을 때 일본어 자막에서 이름이 고대거북(コダイカメ)으로 나왔다가 공식에서 자막 오류라고 공지한 해프닝이 있었다. 그런데 제로의 비보 2탄 데이너마이닝중 고대거북(コダイカメ)이란 데이터가 있단 게 밝혀졌다.[6]
- 19번째 타입인 '스텔라' 타입을 보유한 유일한 포켓몬이다. 단 어디까지나 테라스탈 한정으로, 기본 타입은 노말 타입이며 테라스탈타입 한정으로만 스텔라 타입이 적용된다. 또한 테라버스트를 배울 수 없으며 테라클러스터라는 테라버스트의 상위호환격 전용기를 배울 수 있다.
- 제 3의 초전설 포켓몬들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드래곤 타입이 아닌 포켓몬이다.
10. 국가별 명칭[편집]
발음이 약간씩 다를 뿐, 모두 '테라파고스'라는 이름은 같다.
[1] 특성 발동 시 '테라파고스는 등껍질을 빛나게 하여 타입 상성을 왜곡시켰다!!'라는 문구가 출력된다.[2]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주술품으로, 창문 등 잠자리 근처에 걸어놓으면 악몽을 잡아준다는 물건이다. 테라스탈폼 테라파고스의 등껍질을 위에서 보면 드림캐처와 흡사하다.[3] 2023년 4월 17일에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애니에서 '테라파고스와 닮은 포켓몬'이라는 이름으로 노말 폼이 선행 공개되었다. 몸집이 작고 힘도 강하지 않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체내의 에너지를 결정화시켜서 만든 실드로 몸을 지키는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또한, 생명의 위기를 느끼면 머리와 다리, 꼬리를 몸 안에 수납해서 보석 같은 형태가 되어, 휴면 상태에 들어가기도 한다고 한다. [4] 이 가설이 맞다면 네크로즈마-무한다이노의 뒤를 이어 메인 전설과 이질적이면서도 해당 세대의 배틀 시스템의 기원이 되는 제3전설이 되는 셈이다.[5] 정확히는 테라스탈오브를 포켓몬에게 던진 후 포켓몬 앞에 테라스탈 마크가 나타났을 때의 효과음.[6] 아마도 추정하건데 코라이돈과 미라이돈이 각각 모토마의 과거와 미래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패러독스 포켓몬의 일종이라는 게 밝혀진 후 도감 설명에서도 둘 다 각자 고대서적에서 목격담이 기록된 날개의왕/무쇠이무기라는 생물의 정체로 추정되고 있다는 서술이 있는 것처럼 이것도 테라파고스의 또다른 이명과 연관된 코드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