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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다크 서티 (2012) Zero Dark Thir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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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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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전쟁, 액션, 드라마, 첩보, 스릴러 |
감독 | 캐스린 비글로 |
각본 | 마크 볼 |
제작 | 캐스린 비글로 마크 볼 메건 앨리슨 |
출연 | 제시카 채스테인 제이슨 클라크 조엘 에저튼 크리스 프랫 제니퍼 엘 에드가 라미레즈 마크 스트롱 스콧 애드킨스 등 |
촬영 | 그레이그 프레이저 |
편집 | 딜런 티케노 윌리엄 골든버그 |
음향 | 폴 N.J. 오토손 |
음악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제작사 | 퍼스트 라이트 프로덕션 안나푸르나 픽처스 |
수입사 | 유니코리아문예투자 |
배급사 | 컬럼비아 픽처스 소니 픽처스 코리아, SBS콘텐츠허브 |
개봉일 | 2012년 12월 19일 2013년 3월 7일 |
화면비 | 1.85 : 1 |
상영 시간 | 157분 |
제작비 | $40,000,000 |
월드 박스오피스 | $132,820,716 |
북미 박스오피스 | $95,720,716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09,012명 |
국내 다운로드/스트리밍 | ▶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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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 |
The greatest manhunt in history.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추적 작전.
북미 포스터 태그라인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으로 유명한
넵튠 스피어 작전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허트 로커에서 호흡을 맞춘
캐스린 비글로가 연출, 마크 볼이 각본을 맡았다.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편집상 수상과 작품상, 각본상, 편집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000,#fff 9/11 그 이후, 반드시 잡고 싶었던 단 하나의 타겟! 베일에 가려져있던 10년간의 추적이 마침내 공개된다!}}}''' 미 정보부는 매년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붓지만 타겟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때 마침, 정보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감을 가진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가 작전에 투입되고 그녀는 순수한 열정과 원칙에 따라 작전에 임하지만, 매번 어떤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에 좌절한다
어느 날, 진전되지 않는 상황 속에 유일한 단서를 발견하게 된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거래를 시도해보지만 그것은 테러리스트들의 함정.
자폭 테러로 인해 가장 친한 동료마저 잃게 된 마야는 극도의 슬픔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그녀 역시 테러리스트의 제거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라 암살 공격까지 받게 되는데…
이제 더 이상 ‘임무’가 아닌 ‘집념’이 되어버린 사건 앞에서 마야는 이 지독한 추적 과정을 끝낼 결정적 단서와 함께 마지막 작전을 감행하게 된다. 3월, 사상 최대의 첩보작전을 목격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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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9.11 테러 이후
오사마 빈 라덴과
알카에다의 테러 행위를 미리 알아내고 막기 위해
CIA 정보 분석가 마야(
제시카 채스테인 분)는
파키스탄 미 대사관에 배정되어 상관인 정보관 댄(
제이슨 클라크 분)과 함께 사우디 테러 집단의 정보원 아마르(
레다 카텝 분)을
블랙 사이트(Black site)에서 심문한다. 얼마 안가 아마르는 빈 라덴의 측근에는 '아부 아흐메드'라는 사람을 주축으로 아흐메드의 가족 대부분이 테러에 관여되어 있다고 자백한다.
5년에 걸쳐 아부 아흐메드의 단서를 쫒는 동안 마야는 처음 중동 모처에서 용의자를 고문하는 장면을 보고 질려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어느 순간부터는 지부를 돌아다니며 필요하면 고문도 하라는 식으로 말하기를 서슴지 않을 정도로 심문에 익숙해진다.
[1] 이 시기에는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CIA의 고문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오바마 대통령이 그런 것 없다고 하는 인터뷰가 살짝 지나간다.
친하게 지내던 동료
달러만 퍼부어주면 뭐든지 된다고 믿는 자본주의자 제시카(제니퍼 일리 분)
[2] 마야의 사무실 컴퓨터에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이 바탕화면으로 깔려있다. 아이 셋을 키우는 어머니였음이 죽고 난 뒤 뉴스 보도로 밝혀진다.
는 2009년 알카에다 내부의 변절자를 만나려다가 캠프 채프먼 테러로 폭사한다.
제시카의 죽음 직후 아부 아흐메드가 2001년 카불에서 이미 사망했다는 정보도 얻는다. 그야말로 멘붕... 하지만 그와 동시에 새로운 정보도 얻는다. 아부 아흐메드 알 쿠에이디=이브라힘 사이드이고 한번 CIA의 정보망에 걸려들었다는 것.
[3] 9.11 테러 직후 수많은 국가에서 미국에 알 카에다에 대한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전달했을 때 분명히 받았지만 너무 많은 나머지 그것을 다 소화하지 못해 묻혀 있었던 것이다. 이 때의 소제목이 Human Error이다.
[4] 이걸 찾아낸 후배 요원은 당신을 동경해서 이 부서에 들어왔다고 밝힌다. 마야가 이 무렵엔 일선 실무진 중에선 꽤 존경받는 베테랑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
마야는 CIA가 쫓던 사진상의 인물은 아부 아흐메드의 형인 하빕이고 실제 아부 아흐메드는 아프간에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CIA 본부에 있는 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5] 극중 댄의 상관(CIA section chief)은 뜻밖에도 이슬람교 신자로 그려진다. 댄이 사무실로 들어설 때 메카를 향해서 절을 하고 있었다. 이 영화가 나왔을 당시에는 그냥 영화적 묘사로 생각되었으나 훗날 이 직위에 있던 실제 인물 '마이클 댄드리아'가 실제로 아내를 따라 시아파 이슬람 교도로 개종한 사람임이 알려져, 이 영화의 제작 과정에 오바마 행정부의 도움이 상당히 컸음을 짐작하게 해준다. 마이클 댄드리아에 대해서는 참조 바람. 마이클 댄드리아를 묘사한게 맞다면 해당 댄의 상관은 대테러센터(Counterterrorism center)의 수장. 참고로 9.11 테러 이후 미국 정부는 CIA에 막대한 예산을 주고 빈 라덴을 추적했는데 그중 핵심 부서가 바로 대테러센터였다. 억류자 프로그램에 각종 블랙 사이트를 운용해서 불법 고문을 자행한 곳도 이곳이였는데 영화상에서 잘 묘사되어 있다. 오바마 정권으로 바뀐 후 걱정하는 것은 덤이다.
쿠웨이트에 있는 이브라힘 사이드의 어머니의 전화를 추적, 위치를 알아낸 마야는 사이드가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있는 거대 주택에 들어가는 것을 알아낸다. CIA 국장을 비롯 핵심 책임자들이 모인 회의에서 다른 이들은 그 가옥에 빈 라덴이 있을 확률이 60%라고 주장하나 마야는 100%로 확신한다고 대답한다.
[6] 극중 CIA 국장 역의 배우 제임스 갠돌피니는 당시 실제 CIA 국장이던 리언 패네타와 상당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일단 뚱뚱한 몸부터... 패네타는 민주당 연방하원의원을 역임한 정치가로 해당 작전 후 국방장관으로 임명되어 약 1년간 오바마 행정부 1기의 잔여 기간을 담당했다.
이후 마야는 상관인 조지를 비롯해서 빈 라덴을 잡을 수 있다고 단언하며 상부를 끈질기게 설득한다. 결국 2011년 5월 1일 상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극비 스텔스 헬리콥터 2대에 분승한
DEVGRU 대원들
[7] 실제 작전에 참가한 전직 DEVGRU 대원 맷 비소넷(필명 마크 오언)의 수기 No Easy Day에 따르면 DEVGRU 레드 스쿼드론 소속 대원 22명과 해군 EOD 대원 2명, CIA 통역관 1명, 그리고 카이로라는 이름의 CAD(전투돌격견) 1마리가 작전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이 파키스탄의 빈 라덴 은신처를 급습, 빈 라덴을 사살한다. 복귀한 DEVGRU 대원들로부터 빈 라덴의 시신을 확인한 마야는 작전 종료 후
C-130에 혼자 탑승하여 눈물을 흘리며 영화는 끝난다.
[8] 이때 모습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기쁨의 눈물이라기보다는 무언가 허무함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다. 바로 직전 장면인 C-130에 탑승할 때 승무원이 행선지를 묻자 대답하지 못하는 점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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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5141| | 기자·평론가 7.56 / 10 | 관람객 없음 / 10 | 네티즌 8.2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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