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한국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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炙
1. 개요[편집]
재료를 양념하여 재운 뒤 굽는 한국식 구이 요리의 총칭.
2. 역사[편집]
너비아니나 불고기 같이 소고기를 양념하여 재운 뒤 굽는 종류의 음식은 고구려의 맥적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3. 상세[편집]
궁중요리에서는 제상에 오르는 다섯 가지 적인 소적, 육적, 어적, 봉적, 채소적을 오적(五炙)이라 불렀다.
이 요리에서 갈라져 나간[1] 산적과 매우 자주 혼동이 일어나는 요리로, 대형 마트가서 산적용 고기 달라고 하면 목심을 알맞게 잘라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프레스 기계 같은 것으로 고기에 구멍을 뚫거나 다지는 처리를 해 주는, 이 요리를 위한 가공을 해주는 곳이 대부분이다. 엄밀한 의미의 산적을 '꽂이'로, 이것은 '(소/돼지)고기 산적' 혹은 그냥 '적'이나 '육적'으로 따로 부르기도 하는데, 둘 다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이라 혼란이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