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백제 때 덕산면에는 마시산군(馬尸山郡)이, 그 속현으로 고덕면에는 금물현(今勿縣)이, 대흥면에는 임존군(任存郡)이, 그 속현으로 예산읍에는 오산현(烏山縣)[10]
경기도 오산시와 한자까지 동일하다.
이 있었다. 여기서 임존군의 치소가 바로 그 유명한 임존성(任存城)이었으며 현 예산군의 시초 또한 이 임존군에 해당한다. 백제가 멸망한 뒤에는 귀실복신과 도침의 주도하에 임존성을 중심으로 백제부흥운동이 전개되었다. 귀실복신이 도침을 죽이고 국왕으로 추대됐던 부여풍이 귀실복신을 죽인 뒤 백제부흥군은 백강 전투에서 패배하며 좌절되었고 지수신이 임존성을 마지막까지 지켰지만 결국 함락되었다.
남북국시대신라경덕왕 때 한화정책에 따라 마시산군은 이산군(伊山郡)으로, 금물현은 금무현(今武縣)으로, 임존군은 임성군(任城郡)으로 개칭되었고 오산현은 그대로 존치되었다.
그러나 이촌향도의 영향으로 1980년까지 15만명이었던 인구가 1990년대 이후 10만명 선이 붕괴하고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했다. 그러나 예산상설시장의 인기 상승 및 청년 창업과 취업에 대한 관심 등으로 2023년 브랜드 평판에서 서울 강남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염을 토했고 타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는 등 주목받는 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이어 충남 내포 혁신도시 인구 유입과 함께 민선8기 출범 이후 인구 늘리기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인구 수 8만명대를 회복했다.#
백종원이 예산시장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로 청년 인구가 유입되어 인구가 상승 반전 하였고, 요식업 창, 취업 인구가 늘었다.
예산읍은 군청이 소재되어있기도 하고 예산군 인구를 40% 넘게 차지하는 만큼 군의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다. 80년대까지는 예산5일장, 터미널(예산리 438-6일원), 공주대(예산캠퍼스)의 예산리와 예산역의 주교리를 중심으로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었으나, 터미널의 이전과 5일장의 쇠퇴로 산성리, 발연리에 상권이 옮겨갔다. 본진을 먹여살리는 공주대 본캠과 다르게 대회리로 옮겨 간 예산캠퍼스는 상권이 미약하여 학생들의 불편이 있었으나 최근 예산상설시장 활성화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덕산면은 덕산온천, 덕산도립공원의 수덕사 등 관광사업이 발달되어 이를 바탕으로 읍내와 덕산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나, 농어촌도시의 이농현상과 온천관광산업의 쇠퇴, 이에 따른 덕산온천 원탕 폐업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민선8기 출범 이후 덕산온천 원탕 재개발 등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면서 미래가 주목되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삽교읍은 기존의 삽교시장 및 읍내와 내포신도시의 이주자택지와 도청 상권 일부에 상권이 구성되었다. 읍내 쪽은 지방소멸에 따라 쇠퇴하고 있어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년 1월에 예산상설시장이 리모델링을 선언했다. 최재구 예산군수 및 백종원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2월까지 영업하였고, 이후 보수 등을 거쳐 4월 1일 재개장했다.
덕산온천: 1917년 일본인 안정(安井)에 의하여 처음으로 탕을 이용한 온천으로 그 모습을 갖추었다. 현재는 온천공의 수가 42공이며, 1일 채수량이 9,370㎥에 이른다. 온천의 수온은 최고 47.7℃이고, 수질은 약알카리성 중탄산나트륨천(NaHCO3)이며 게르마늄 함량이 0.017㎎/ℓ으로 근육통·관절염·신경통·혈관순환촉진 등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덕산면에 위치한 덕산온천 (호반건설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수덕사: 우리나라 불교계에서 빠트릴 수 없는 곳이며, 많은 수도승들이 정진하고 있는 곳이다.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이고 겨울에 눈이 올때는 눈 덮인 그 절경이 예술이라고 한다.
덕산면에 위치한 수덕사 소개영상
충의사: 윤봉길 의사의 생가가 있는 곳이다. 매년마다 윤봉길 문화축제를 하고 있으며, 충의사에는 윤봉길 의사 관련 역사관, 전시관 등이 있다.
예당저수지: 전국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저수지 인근에는 어죽이 유명하며 민물낚시를 하러 낚시꾼들이 많이 찾아온다. 저수지 치고는 크고 아름다워 캠핑장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봉수산자연휴양림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리고 2019년도에는 예당호 출렁다리가 건설되어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 (2020년에는 예산 예당호 음악분수도 같이 국내최대 규모로 조성됨.) 또한 영화 거북이 달린다의 배경무대였다. 영화에서는 어촌으로 소개되지만, 실제 예산군은 애초에 내륙이라서 항구는 있을 리가 없다.
대흥면은 슬로시티가 속해있는 곳이다. 풍요로운 자연생태를 보존하고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활발한 지역민의 커뮤니티 활동으로 2009년 예산 대흥이 슬로시티로 인증받았다. 생태적으로 우수하고 전통문화, 예술에 대한 자부심이 높은 예산 대흥은 신안 증도, 완도 청산, 장흥 유치, 담양 창평, 하동 악양에 이어 우리나라의 여섯 번째 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대흥슬로시티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 느린꼬부랑길은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바쁜 일상을 뒤로 한 채, 느린꼬부랑길을 걸어보자. 매년 10월 경에는 의좋은형제축제가 열려 다양한 농촌체험을 해볼 수 있다. #
예산군의 음식으로 소갈비가 유명하며 그 중 몇몇 맛집들은 타 지역에 지점을 내기도 한다. 그리고 수덕사에는 비빔밥이나 산채나물을 하는 식당이 입구부터 줄지어 있다. 또한 광시면에는 한우집이 줄줄이 있는 한우타운이 있어 매년 한우축제가 열리며, 삽교읍에서는 삽다리 곱창이 유명하여 삽다리곱창축제가 열린다.
읍내에는 오랜 역사를 가진 국수집들이 많이 있으며, 직접 면을 뽑아 말리는 모습도 어렵지않게 볼 수 있고, 소머리국밥집들도 많다.
를 같이 개최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러나 2023년 4월 백종원이 예산군과의 협의 끝에 자신의 이름을 빼겠다고 선언하면서 이제는 더이상 백종원국밥거리가 아니다. 사실 백종원국밥거리는 본래 백종원이 자기 이름을 달길 부담스러워해서 꺼리던 것을 군수가 간곡히 요청하여 이름만 붙이기로 했고, 이름과 실상이 다를 것을 염려하여 원래 하지 않아도 될 가게 운영에 도움을 주려고까지 했다. 그러나 출범한 2017년부터 일부 몰지각한 상인들이 국밥에 물을 타서 주는 사례가 나왔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했고 백종원 측에서는 관광버스를 대절해 다른 국밥집 견학을 시켜주기도 하고, 친절교육과 위생‧안전교육 등 할 수 있는 도움은 다 주었지만, 시장상인들은 "영업정지 1년을 당하든 1000만원을 물든 내가 그렇게 할 테니까 제 장사는 내가 하고 싶다" 같이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하며 비협조적인 태도를 계속 보이자 결국 이런 사태를 초래한 것이다.# 4월 12일부로 국밥집 간판은 내려간 상태이다.# 이후 백종원의 예견대로 식당에 실제 파리가 밥에 앉는 등 위생문제가 사람들에게 퍼진데다가 혹평이 나오면서 국밥집 매출이 떨어지자 이에 다시 돌아와 달라는 뒤늦은 후회를 했으나 이미 늦었다. 그러나 국밥 상인들 중 제대로 따라오던 사람까지 피해를 입은 사례도 있었고 백종원측도 제작진측이 만든 영상 썸네일을 자극적으로 만든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 백종원 자신을 믿고 따라온 점주분들은 계속 도와주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이름만 뗀것이지 자신을 믿어주기만 한다면 함께 같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6월 기준 군 내의 패스트푸드점은 롯데리아, 맘스터치 2곳이다. 다만 삽교읍 한정으로 인근 홍성군 홍북읍 소재의 버거킹이 이용 가능하다.
[1] 2024년 4월 기준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통계[2] 2024년 4월 기준.[3] 예산군 가선거구 (예산읍(예산리, 대회리, 주교리, 산성리, 발연리, 석양리, 관작리, 창소리, 신례원리, 간양리, 궁평리, 수철리)) : 김태금, 이길원 예산군 나선거구 (예산읍(향천리), 대술면, 신양면, 광시면) :박중수, 이상우 예산군 다선거구 (삽교읍, 대흥면, 응봉면, 오가면) : 장순관 예산군 라선거구 (덕산면, 봉산면, 고덕면, 신암면) : 홍원표, 김영진 비례대표 : 심완예[4] 예산군 가선거구 (예산읍(예산리, 대회리, 주교리, 산성리, 발연리, 석양리, 관작리, 창소리, 신례원리, 간양리, 궁평리, 수철리)) : 강선구 예산군 다선거구 (삽교읍, 대흥면, 응봉면, 오가면) : 임종용 비례대표 : 이정순[5] 예산군 제1선거구 (예산읍, 대술면, 신양면, 광시면) : 방한일 (재선) 예산군 제2선거구 (삽교읍, 대흥면, 응봉면, 덕산면, 봉산면, 고덕면, 신암면, 오가면) : 주진하 (초선)[6] 2016년 6월 이후 운영중지.[7] 예전부터 계속 쓰던 예산군의 마스코트 예돌이. 예산군의 지역특산물인 사과의 모습으로 하고 있다.[8]내포신도시를 함께 공유하고 있으며 도청은 홍성, 도의회는 예산에 조성되었다.[9] 백종원의 예산시장 활성화는 지역 소멸이 가진 문제점을 보여주고 해결법을 제시하였다. 그런데 그 과정을 보면 사람의 이기심과 어리석음, 그로 인한 충돌이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선의만으로 안 되는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10] 경기도 오산시와 한자까지 동일하다.[11] 예산국토관리사무소와 예산세무서가 그 시절의 흔적으로 남아있다.[괄호] AB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 예산군 유일의 종합병원이다. 코로나19 국민 안심병원으로 되어있으며 동시에 코로나 검사가 가능한 병원이기도 하다. [12] 웬만하면 큰 일반병원으로 생각하면 된다. 위치는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로 26에 위치하여 있다. [13] 2021년 10월에 오픈한 병원이다. 구 한일프라자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매우 깔끔한 편.[14] 노령인구가 많아 보건소를 찾는 사람이 많다. 2018년에 군청 이전할 때 바로 옆 부지에 신축되었다.[15] 국밥, 국화, 국수의 3국[16] 사과관(52석), 황새관(47석)의 2관 규모이며, 관람료 및 매점 식음료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영화 개봉작들을 멀티플렉스영화관과 동일하게 동시상영한다.[17] 그나마 계룡산 전파는 신양면, 대술면 등 동부지역에서 어느 정도 수신이 가능하지만, 식장산 전파는 지대가 어지간히 높지 않은 한 거의 수신이 불가능하다.[18] 출력이 5kW 이상인 방송에 한정.[19]KBS대전 1라디오, 대전MBC 표준FM, TJB 파워FM, TBN 대전교통방송, EBS FM.[20]대전CBS는 아예 예산군 내에 중계소를 마련했다.[21] 대흥면의 황새복원과 관계가 깊다.[22] 2019년 3월, 특정업체에 일감몰아주기를 시도하려다 같은 의회에서 이를 경고하자 홧김에 사퇴서를 제출했었다. 이후 군의회에서 사퇴서를 진짜로 의결 처리하려 하자 급하게 철회한 바 있다. 해당기사[23] 지역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갑[24] 지역구 : 경기도 수원시 병[25] 現 미추홀구[26] 지역구 : 서울특별시 송파구 을[27] 現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28] 예산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고, 대학도 충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나왔다.[29] 공교롭게도 황새는 예산을 상징하는 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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