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산형(패션)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양산형 패션은 일본에서 유행하는 공주풍의 여성 패션 문화다.
2. 어원 및 역사[편집]
하라주쿠, 신주쿠 등 10대~20대 여성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서 양산한 듯 흔하게 보이는 차림이라는 뜻에서 양산형이라는 이름이 붙은 패션이다.
그 기원은 아이돌을 광적으로 추종하는 여성 팬[1] 들이 공연 등 팬참여 행사에서 남성 아이돌의 눈길을 끌거나 자기를 알아보도록 눈길을 끌 만한 의상을 입는 팬들끼리의 무한경쟁으로, 경쟁이 심해지니 결국 서로 비슷비슷해져 '양산형'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특히 일본 대표 남자 아이돌인 쟈니스의 사생팬, 아이돌 오타쿠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3. 특징[편집]
성숙한 여성미보다는 마치 순정만화에서 걸어나온 듯한 패션이 많다. 로리타 패션과 갸루 패션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흰색과 분홍색 위주의 옷으로 코디하고 마이멜로디 등의 귀여운 캐릭터 아이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2]
4. 지뢰계 패션과의 연관성[편집]
양산형은 분홍색과 흰색 위주로 사용하는 패션인 것에 반해, 지뢰계는 검정색 위주의 어두운 색 계열로 사용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하지만 양산형 패션과 지뢰계 패션 모두 프릴이 달린 화려한 블라우스에 A형 치마를 입는다는 점에서 연관성을 찾을 수 있다.
요즘엔 유일한 차이점인 색을 섞어 사용하기 때문에[3] 일본에 사는 현지인들도 양산형과 지뢰계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애정결핍 정서불안 컨섭의 패션인 지뢰계 패션과 함께 양산형도 성격과 관계없이 그저 귀엽기 때문에 좋아해서 입는 경우가 다수지만 둘 다 정말로 정신이 불안한 여성들이 입기도 해서 함께 멘헤라들의 패션으로 취급받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엔 양산형과 지뢰계를 따로 분리해서 말하기보단 양산형 지뢰계, 양지뢰라는 식으로 붙여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5. 일본에서의 이미지[편집]
속칭 일진룩으로 유명한 한국의 양아치 패션이나 영국의 차브 패션 특징이 풍자개그로 자리잡은 것처럼 일본에서도 양산형 패션이 풍자개그 소재로 쓰이고 있다.
스테레오타입으로 언급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 프릴과 목에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
- A라인 멜빵치마
- 숱이 많은 앞머리와 트윈테일 웨이브 머리
- 가죽 소재의 작은 백팩
- 메리제인 스타일의 구두와 굽이 높은 통굽 구두
한편 성인 여성의 말 그대로 '양산형' 스테레오타입 개그도 존재한다. 이쪽은 한국의 투블럭이나 여신앞머리처럼 '일본인의 흔한 패션' 정도의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 앞머리가 있는 중단발의 갈색 웨이브 헤어
- 블라우스
- 긴 A라인 치마
- 버블티와 셀피
- 작은 숄더백
6. 캐릭터[편집]
- 고백실행위원회 ~연애 시리즈~ - 나카무라 치즈루(츄땅)[4]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아미마네라(시마무라 우즈키, 키타 히나코,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 - 마유즈미 후유코
7. 여담[편집]
양산형 패션을 테마로 한 곡이 2022년 말~2023년 큰 인기를 끌었다. 귀여워서 미안해 참조.
한국에서는 홍대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데 특히 경의선공원-AK백화점 홍대점 라인에 많다.[5]
양산형 패션 관련 일러스트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tetto가 유명하다. 보통 "양산형 입는 사람은 멘헤라다."라는 인상과 다르게 실제 하는 행동은 세상 착한게 특징이다.